인맥을 넓히는 것에 신경을 많이 쓰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아니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신이 아는 사람이 많아지면 자신의 가치가 더 올라가는 것으로 믿고 있습니다. 하지만 나와 만나는 것에 메리트가 없으면 사실 큰 의미가 없습니다. 같이 밥 먹고 술 먹고 시간과 돈을 쓰고 그게 끝입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내가 다른 사람에게 줄 수 있는 무언가가 있는지가 중요합니다. 그래야 다른 사람에게도 오기 마련입니다.
내가 잘되면 인맥은 알아서 만들어진다는 말도 있습니다. 내가 잘되면 사람들이 알아서 붙는다는 말입니다. 내가 상대방에게 도움이 된다면 저는 그들과 잘 지낼 수 있습니다. 그뿐입니다. 우리 모두는 관심종자이기 때문에 타인들의 관심을 받으면서 그 자체로 자신의 가치를 평하기도 하지만 본직적인 것이 없으면 결국 허상을 쫓는 것과 다르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