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자평] 먹히는 글쓰기 끌리는 말하기

먹히는 글쓰기 끌리는 말하기 - 실전에서 바로 써먹는 글쓰기와 말하기
김대근 지음 / 보아스 / 2025년 1월

글쓰기, 말하기에 대한 팁을 얻고 싶다면 읽어 보시길 바래요.

중학 실전 영어 서술형이 전략이다 1

중학 실전 영어 서술형이 전략이다 1 - 영작 빈출 유형을 통한 내신 서술형 만점 전략 ㅣ 중학 실전 영어 서술형이 전략이다 1
키 영어학습방법연구소 지음 / 키출판사 / 2024년 12월

중학교 1학년 아들과 함께 중학교 서술형 영어문제집 풀어보고 있어요. 바로 키출판사의 '중학실전영어 수술형이 전략이다 1' 인데요. 특히나 영어 서술형에 약한 아이인지라 한번쯤 학습하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하곤 했는데요. 빈출 영문법과 서술형 문제를 완벽 대비할 수 있고 영작 훈련으로 수행평가까지도 함께 학습할 수 있으니 앞으로 꾸준히 활용해보려고 해요.

be동사를 시작으로 일반동사, 시제, to부정사와 동명사, 조동사, 문장의형식, 명사와 대명사, 형용사와 부사, 전치사와 접속사, 문장의종류 순으로 서술형 대비를 진행하게 되네요. 단계별로 서술형 문제를 풀어 보면서 영작 실력을 차곡차곡 쌓아가면 좋을 것 같아요. 우선 1단계는 기초 다지기로 서술형 대표 예제를 제시하면서 관련 개념 정리와 함께 적용 문제를 풀어 보게 된답니다.

2단계는 영작 연습을 해볼 수 있는데요. 주어진 단어를 배열하면서 영작을 해볼 수 있답니다. 문제를 풀면서 다양한 유형의 영작 훈련을 할 수 있지요.

문장에서 틀린 부분을 찾고 바르게 고치는 오류 수정 문제를 풀어 보아요. 왜 틀렸는지 이유를 적어 보면서 문법 개념을 확실하게 다지고 영작 실력을 쌓아갈 수 있겠네요.

문장 형식별로 문장 쓰기 연습을 할 수 있는 한.일 영작 문제를 풀어 보아요. 주어진 단어를 활용하여 문장 형식에 맞게 문장을 완성하면 되는데요. 문장 요소를 색깔별로 표시하고 있어 문장 쓰기 연습을 조금 더 수월하게 진행할 수 있어요.

마지막 3단계는 서술형 문제 풀이로 실전 내신 유형과 유사 유형 문제를 풀어 볼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어요. 서술형 문제를 풀 때 단계별로 접근하는 연습을 함으로써 보다 쉽게 문제를 해결할 수 있지요. 단계별 풀이법에 익숙해지다 보면 서술형 문제 풀이에도 자신감이 생길 것 같아요.

아이와 함께 요즘 주기적을 풀고 있는 서술형 문제집인데요. 단계별로 차근차근 서술형 문제에 익숙해지는 연습을 할 수 있어서 좋아요. 영문법 개념도 익히고 정리할 수 있어서 도움이 많이 된답니다.

한 챕터가 끝나면 관련한 문제들로 구성되어 있는 시험에 나오는 서술형 문제를 풀 수 있어요. 실전 문제를 풀어 보고 summary note로 개념을 정리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 좋네요. 기본 개념을 꼭꼭 기억하는 습관도 잊지 않아야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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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 서술형 문제집에는 서술형 워크북이 따로 구성되어 있어요. 정답과 해설도 따로 분리가 되니 편하게 활용할 수 있답니다. 서술형 워크북에는 유닛별로 단어 배열, 오류 수정, 한.영 영작 문제를 풀어 볼 수 있어요. 또한 워드 리스트도 제공하고 있어서 문제를 풀 때 참고하고 단어를 익혀 보도록 해야겠네요. 영작 빈출 유형을 통한 내신 서술형 만점 전략을 익힐 수 있는 중학영어 서술형 문제집과 함께 아이의 영어 실력 다져야겠어요.

> 위 도서를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아 활용하고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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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꽤 괜찮은 내가 될 거야

나는 꽤 괜찮은 내가 될 거야 - 정신분석가가 10대에게 전하는 자기 이해 수업
이승욱 지음 / 생각학교 / 2024년 11월

> 해당 도서를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아 활용하고 작성하였습니다.

한참 자신에 대해 고민하고 알아가는 청소년기에 읽으면 도움이 되는 책을 만나 보았어요. 정신분석을 전문으로 하고 있는 이승욱 선생님께서 들려주시는 진짜 '나'를 발견하는 법에 대해 궁금하다면 읽어 보면 좋을 책이랍니다. 우리는 얼마나 자신에 대해 잘 알고 있을까? 누군가가 당신은 어떤 사람입니까하고 묻는다면 바로 답을 할 수 있는 사람이 많치는 않을 것입니다. 그건 바로 자신에 잘 모른다는 것이겠지요. 우리는 남들과 비교하고 경쟁하는 사회에 살다 보니 불안함을 항상 가지고 사는데요. 자신에 대해 모르는 것이 있다는 것을 인정하면 덜 불안하다고 해요. 자기 자신과 접촉하고 대면하고 대화하는 경험이 쌓인다면 자신의 삶에 대해 침착해지고 타인에게는 좀 더 다정해질 수 있다고 하니 자신에 대한 연구를 꾸준히 해나가 보면 좋을 것 같아요.

이 책에서는 다양한 정신분석 상담 내용을 토대로 하여 자신에 대해 이해하고 알아가는 법을 알려주고 있어요. 자신의 정체성에 대한 고민은 꾸준하게 해 나가야 하는 일임을 느꼈고 그 과정에서 자신만의 중심이 있어야 함을 알 수 있지요.

10대에서는 가장 중요한 사람이 친구인데요. 이 시기의 아이들은 친구 집단을 통해 어떤 사람으로 사는 것이 가장 편하고 능숙한지 알게 해주는 거울 같은 존재라고 합니다.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 알아 가는 시간이 되는 것이지요. 나답게, 너답게라는 말로 자신을 가두지 말라는 말도 마음에 와 닿네요. 나답지 않는 나가 되는 과정에서 정말 많은 것을 배우고 포용력 있는 자신으로 성장할 것이라는 조언을 새겨 듣고 충분히 살아있으려 노력해야 한다는 것을 알 수 있어요.

나 자신이 되는 법, 꿈을 찾는 법, 어른이 되는 법, 세상과 관계를 맺는 법, 우리 삶의 궁극적인 목적에 대한 이야기를 다루고 있는 이 책은 자신에 대한 끝없는 고민과 노력, 선택을 하는 청소년기의 아이들에게 힘이 되고 도움이 되는 건 당연한 일이지요. 또한 십대 자녀를 둔 부모로써 한참 치열하게 고민하고 삶을 살아가는 아이들의 마음을 이해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도 한답니다. 먼저 삶을 살아본 어른이라 그리고 부모라는 이유로 본의 아니게 아이의 삶을 가르치려고 했던 일들을 반성하는 계기가 되기도 했어요. 나를 온전하게 알아가는 그 과정을 지지해주고 기다려줘야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정신분석 상담 선생님의 10대 자기 이해 수업을 듣다 보면 보다 단단해진 자신을 발견할 수 있을 것 같고 앞으로 삶을 살아가는 데 있어 든든한 힘이 될 것이라는 생각에 기대가 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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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자평] 나는 꽤 괜찮은 내가 될 거야

나는 꽤 괜찮은 내가 될 거야 - 정신분석가가 10대에게 전하는 자기 이해 수업
이승욱 지음 / 생각학교 / 2024년 11월

청소년들이 자신을 고민하고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는 내용이라 추천하고 싶습니다. 아이들을 이해하는데도 좋아요.

여행에세이 발권이 완료되었습니다.

발권이 완료되었습니다 - 오늘을 살아가는 너에게, 여행이라는 선물
권혜경 지음 / 오늘산책 / 2024년 12월

> 해당 도서를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아 활용하고 작성하였습니다.

어디론가 훌쩍 떠나고 싶을 때가 있지요. 하지만 일상생활을 고려한다면 갑작스럽게 여행을 떠나는 건 쉽지 않은 일이잖아요. 여행 일정을 잡으면 제일 먼저 하는 것이 이동수단이나 숙소를 예약하는 거 일텐데요. 이것만 예약해도 여행의 반이상은 결정된 셈이라 이제는 설렘을 갖고 여행을 준비하고 기다리면 되겠죠. 즉흥적이든 계획적이든 여행을 떠난다는 것만으로도 너무 큰 즐거움과 행복감이 있기에 우리는 여행을 다니는 것이 아닌가 싶어요.

관광 호텔 경영을 전공하고 여행사를 운영하고 있는 이 책의 작가는 즉흥적으로 떠났던 여행 이야기를 담고 있어요. 어쩌면 경력을 살려 좀 더 계획적인 여행을 추구하지는 않을까 생각했는데 빼곡히 들어찬 여행 일정이 아닌 비행기표와 숙소 예약만 하고 떠나는 여행에 대한 이야기라 더 흥미롭게 다가왔던 것 같아요. 여행을 떠나 길 위에서 만나는 다양한 경험들과 사람들의 관계가 삶을 살아가는 데 있어 좋은 영양분이 된다는 저자의 말이 확 와닿는데요. 여행하면서 자신을 발견하고 새로운 세상을 만나는 것이 행복하다는 것을 알기에 다른 사람들도 같은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고 해요.

이 책은 크게 유럽 맥주 여행과 일본 여행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어요. 결혼한 지 25주년이 되던 해에 남편과 함께 떠난 여행. 남편이 에펠탑을 가보고 싶다는 말에 작가는 빠르게 일정을 잡고 항공권부터 예약을 합니다. 여행 계획을 짤 때 큰 틀을 잡은 다음 세부 일정을 정하는 스타일이라는 작가는 남편과 여행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다 맥주 여행이라는 콘셉트로 프랑스, 독일, 벨기에, 네덜란드를 방문하기로 했답니다.

남편과 함께 하는 맥주 여행이라니!! 너무 기대되고 설레였을 것 같은데요. 유명 관광지 방문 일정으로 빼곡한 여행이 아니라 한가지 주제에 맞는 여행이 참 새롭고 특별하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파리를 시작으로 떠나는 유럽 맥주 여행~ 각 나라의 도시에서 유명한 맥주를 마시고 주변 여행지를 둘러보는 일정. 인터넷에서 찾은 정보로 잘 계획된 여행 일정이 아니라 그때 그때 마음 가는 대로 발걸음을 옮기는 여행은 생각지 못한 즐거움과 깨달음을 주니 이런게 아마도 여행의 참맛이 아닐까 싶어요. 우연히 발견한 숨은 맛집에서 느끼는 만족감이 큰 것처럼 기대하지 않은 곳에서의 즐거움과 만족감은 더 배가 되는 법이니깐요.

책 속 여행 이야기를 살펴보면서 이런 여행도 한번 떠나 보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는데요. 특히나 지역 특산물로 만든 도시락을 주제로 한 여행과 일본 전통적인 숙소인 료칸을 주제로 한 여행은 꼭 한번쯤 해보고 싶네요. 료칸에서 머물고 일본의 저녁 식사 정식 가이세키을 맛보고 온천을 즐기는 모습이 지금 이 계절에 딱이지 않나 싶더라고요. 작가가 떠난 여행지에서 느낀 다양한 감정과 생각 그리고 사람들과의 관계에 대해서 아낌없이 이야기를 풀어 놓아서 그런지 편하게 읽을 수 있었던 책이 아닌가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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