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자평] 이제는 대학이 아니라 직업이다 : 진로독서 워크북

이제는 대학이 아니라 직업이다 : 진로독서 워크북 - 개정판 ㅣ 나답게 살기 위한 최고의 준비
손영배 지음 / 생각비행 / 2021년 12월

워크북을 통해 진로 진학에 곰곰히 생각해볼 수 있어서 좋았어요.

재테크 도서 돈 모으는 습관

돈 모으는 습관 - 보통사람이 흔들림 없이 차곡차곡 큰돈을 모으는 법
요코야마 미쓰아키 지음, 조사연 옮김 / 아름다운사람들 / 2022년 4월

어떻게 하면 돈을 잘 모을 수 있을까?? 어떻게 하면 재테크를 잘할 수 있을까?? 늘 고민있는 부분인데 확실한 답을 찾기가 쉽지 않더라구요. 차곡차곡 돈 모으는 사람들은 어떤 습관을 가지고 있을까 궁금하기도 했는데 재테크 도서를 통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어요. 알고는 있지만 지키기 쉽지 않았던 습관도 있고 몰랐던 부분도 있어서 돈 모으는 습관에 대해 생각해보고 실천하리라 다짐해보았는데요.

이 책은 돈 정리 기술 31개를 알려주고 있는데 공감되는 부분도 많고 거창한 방법이 아니여서 보통사람들도 따라해보며 돈을 모을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돈이 모이는 구조는 미니멀과 기록이라고 저자는 이야기하고 있는데요. 지출을 기록하여 우리집의 지출을 파악해야 비로소 저축을 할 수 있다고 해요. 돈을 어디다 얼마나 썼는지 파악하여 지출을 시각화하면 수입의 크기와 상관없이 돈을 모을 수 있답니다. 쇼핑을 하다보면 필요할 것 같아서 사는 경우가 종종 있지요. 하지만 이것이 그냥 갖고 싶어서 사는 것이 아닌가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고 하는데요. 우리에게 욕구와 필요를 순식간에 바뀌치기하는 놀라운 능력이 있다는 것을 안다면 정말 필요한 물건인지 확인하는 습관을 들이도록 해야겠어요.

방을 정리한다던지 지갑을 정리하는 습관이 돈을 지출하는 것에 미치는 영향이 매우 크다는 것을 새삼 느낄 수 있었어요. 큰 지갑을 작은 지갑으로 바꾸게 되면 돈에 대한 인식이 바뀐다고 하는데 정말일까?? 작은 지갑으로 바꾸게 되면 당연하게 들어가는 공간이 작아지니 필요없는 카드를 정리하게 되고 자연스레 돈으로 관심이 향하게 된다고 하는데요. 작은 습관을 바꿈으로써 돈에 대한 생각은 물론 돈을 차곡차곡 모을 수 있다고 하니 함께 바꿔 나가면 좋을 것 같아요. 하루에 지갑을 여는 횟수를 정하여 불필요한 소비를 줄이고 일주일에 한 번 돈 찾는 습관을 들이면 예산을 고려해 소비를 할 수 있어요. 또한 0원 데이를 통해 돈을 안 쓰는 날을 정하고 평소 소비패턴을 되돌아 보면서 계획적인 소비 습관을 들일 수 도 있답니다. 이처럼 작은 습관을 정하고 실천해나가면서 돈에 대해 관심을 가져보도록 하면 좋겠죠. 돈을 모으는 습관 중에 기록의 습관도 빼놓을 수 없는데요. 어디에 돈을 쓰는지 기록하고 정리하는 습관이 지출을 줄이는데 도움이 된다는 것을 알지만 꾸준하게 하는게 참 쉽지 않더라구요. 연초에 가계부를 쓰기 시작하지만 단순하게 지출 기록용으로 써왔던 저를 반성하게 되는데요. 한달이 힘들다면 한 주를 단위로 하여 지출 기록을 하고 결제 수단도 나눠 적어 보도록 합니다. 자신의 소비 패턴에 대한 깨달은 점과 절약을 위해 노력한 점 등을 적으며 한 주의 소비에 대해 되돌아 보는 시간을 통해 돈을 모으는 습관으로 한발짝 다가갈 수 있으리라 생각이 드네요.

돈 모으는 습관을 하나 둘 알아보면서 그동안 당연하게 생각했던 부분의 지출에 대해 곰곰히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었어요. 무조건 안 써야지가 아니라 필요한 곳에 쓰면서도 용돈이나 낭비지갑을 이용한 작은 사치를 누리는 것이 꾸준하게 계속해서 돈을 모으는 습관을 유지할 수 있다는 것을 꼭 기억해야겠어요. 지출의 시각화를 통해 슬기롭게 돈 모으기 어렵지 않겠죠.

- 리뷰어스 클럽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

​​#재테크 #재테크도서 #리뷰어스클럽 #아름다운사람들 #돈모으는습관 #요코야마미쓰아키

[100자평] 돈 모으는 습관

돈 모으는 습관 - 보통사람이 흔들림 없이 차곡차곡 큰돈을 모으는 법
요코야마 미쓰아키 지음, 조사연 옮김 / 아름다운사람들 / 2022년 4월

실천 가능한 돈 모으는 습관들을 알려주고 있어서 따라해볼 수 있겠어요.

육아에세이 이제 겨우 엄마가 되어 갑니다

이제 겨우 엄마가 되어 갑니다 - 사랑, 모성, 꿈에 대한 눈부신 기록
손유리 지음 / 유노라이프 / 2022년 4월

아이와 함께 살아가는 엄마의 삶을 돌아볼 수 있고 공감하며 위로 받을 수 있었던 시간이었어요.

엄마는 처음이라 모르는 거 투성이고 실수도 많은데 그 시간이 지나면 또 단단해지는 것 같아요. 특히나 아이들이 어렸을 때는 매 순간이 엄마의 결정대로 이루어지고 그만큼 부담감이 있는데요. 육아를 하면서 정말 다양한 감정을 느끼게 되는데 육아에는 인생의 희노애락이 담겨 있다는 저자의 말이 마음에 확 와닿더라구요. 누구나 처음하는 육아는 서툴고 어려운 만큼 육아에세이를 읽으며 지나온 시간을 회상하고 나도 그땐 그랬지 하는 생각에 육아의 시간을 되돌아 보며 추억할 수 있었네요.

저자는 자신이 어릴 때 엄마가 늘 바빴기에 집에 있는 엄마, 아이를 늘 살뜰히 살피고 돌보는 엄마가 되기를 마음 먹었지요. 하지만 자신의 엄마와 달리 집에 있는 엄마가 되면 모든 것이 해결되리라 생각했지만 결국 아이에게 사랑을 다 주지 못하고 또 다른 결핍을 만들었다고 해요. 다른 누군가의 삶이 오답이라 생각하고 무조건 반대로 대입시키고 정답이라고 기대했던 자신이 얼마나 어리석었는지 깨닫게 된 것이랍니다.

남다른 아이를 키우면서 겪게 되었던 많을 일들과 마음 고생들을 고스란히 담고 있는데요. 시간이 지나고 생각해보면 아이의 행동을 저지하는 것은 다른 사람의 기준에 맞추고 남들의 눈을 신경 쓰고 의식했기 때문이라는 것을 느끼게 되었어요. 육아를 하다보면 자연스럽게 다른 아이들과 비교를 하게 되고 내가 해주는 것이 부족하지는 않을 까 걱정이 되기도 하는데요. 남을 의식하는 버릇이 육아에 있어서 자신을 얼마나 힘들게 했는지 알게 되었고 조금씩 마음을 놓으면서 자유로워지는 모습을 보이네요. 육아에세이를 읽으면서 나도 그 시기에 같은 고민들을 했기에 더욱 공감이 되고 나만 그랬던 게 아니구나! 하는 위로의 마음을 느낄 수 있었어요. 조금 편하게 생각하고 내려 놓았다면 좀 더 즐거운 육아의 시간이 되었지 않을까 하는 아쉬움이 들기도 하는데요. 처음이라 부족한 건 당연한데 그 부분을 엄마로써 채우고 싶었던 마음이 컸기에 육아가 더 힘들게 느껴졌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아이를 낳고 갑상선암이라는 판정을 받고 수술을 하면서 겪게 되는 체력의 한계..내 몸도 건사하기 힘든데 독박 육아, 육아 우울증까지...자신의 몸과 마음을 돌볼 겨를이 없으니 육아의 시간은 저자를 더욱 힘들게 했지요. 자신의 우울은 곧 가족 모두의 우울이 되어 버린 상황이고 이것을 풀기 위해 조금씩 달라지는 모습을 보이기 시작하네요. 자신의 아이를 이해하고 싶었던 마음에 육아에 관한 강연을 듣고 육아 지침서를 읽으며 조언을 많이 구했다고 하는데요. 남을 의식하고 남과 비교하면서 아이의 다름을 인정하지 않았다는 것을 깨닫고 반성하게 되었다고 해요. 아이는 아이 자체로 가치가 있고 존재한다는 것을 알고 잘못된 어른들의 시선으로 판단하지 않기를 바래는 저자의 마음에 공감도 되고 저 또한 그런 어른이 되고자 노력해야겠다 생각이 들었네요.

중간 중간 저자가 읽고 도움을 받았던 육아 강의와 육아서의 좋은 글귀를 담고 있어서 함께 읽어보고 마음에 새기면서 나의 육아를 되돌아 보고 앞으로의 방향을 설정하는데 도움받을 수 있어서 좋았어요. 엄마라면 한번쯤 해봤을 육아 고민에 대해 이야기하면서 마음의 짐을 조금 내려놓을 수 있었고 위로 받을 수 있는 시간이었답니다.

육아 선배의 이야기를 들으며 저자도 자신의 아이를 대하는 방법에 조금씩 변화를 보였고 아이가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면서 달라지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지요. 힘들었던 육아의 시간을 되돌아 보면서 아쉬움도 있지만 배우고 실천함으로써 엄마로써 성장해나가는모습을 엿볼 수 있어서 뿌듯하기도 했답니다. 현재진행형인 육아를 좀더 현명하게 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태주는 것 같아 육아에세이 기분좋게 읽을 수 있었던것 같아요.

- 리뷰어스 클럽의 도서 서포터즈로선정되어 책을 무료로 제공받았습니다. -

[100자평] 이제 겨우 엄마가 되어 갑니다

이제 겨우 엄마가 되어 갑니다 - 사랑, 모성, 꿈에 대한 눈부신 기록
손유리 지음 / 유노라이프 / 2022년 4월

아이를 키우는 엄마로써 느끼는 모든 감정을 고스란히 담고 있는 육아에세이라 공감하며 읽을 수 있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