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처음 | 이전 이전 | 61 |다음 다음 | 마지막 마지막
나의 첫 메타버스 수업
이재원 지음 / 메이트북스 / 2021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정의부터 기술, 플랫폼 등 다양한 이야기들 만날 수 있어 메타버스를 이해하는데 많이 도움이 되네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아저씨 고양이는 줄무늬
무레 요코 지음, 스기타 히로미 그림, 김현화 옮김 / 양파(도서출판) / 2018년 11월
평점 :
절판


#에세이 #아저씨고양이는줄무늬



책 제목이 눈길이 가서 읽게 된 에세이예요.

어느날 작가의 베란다에 모습을 드러낸 길고양이의 모습을 설명하면서 이야기가 시작이 되지요.

몸은 땅딸막하고 짙은 갈색과 검은색의 줄무늬에, 얼굴이 호빵만한 데 비해서 눈이 단춧구멍한 고양이...

왠지 아저씨 분위기를 풍기는 길고양이와의 인연은 편한게 이야기하고 있는데요.

고양이 이외에도 작가의 삶과 함께 해온 다양한 동물의 이야기를 만날 수 있었답니다.







길고양이에게 이름을 지어줬는데 그 이름은 시마짱...

작가의 집에 와서 밥을 얻어 먹고 친구집에서도 밥을 얻어 먹는 길고양이지만 매번 아무렇지 않게 먹을 걸 요구하는 당당함

시이라는 반려묘는 잘 먹지 않아 입이 짧은데 시마짱에게 밥을 매번 챙겨 주다 보니 캣푸드 쇼핑몰의 골드 회원이 되기도 했지요.

한 집에서 사랑을 받고 자라는 반려묘들도 많지만 길 위를 떠돌며 험난한 생활을 하는 길고양이들도 참 많지요.

늘 굶주림에 힘든 나날들을 보내는 길고양이지만 작가의 집에 나타난 아저씨 고양이 시미짱은

눈치 보지 않고 당당하게 자신의 먹을거리를 요구하는 모습이 매력적이지 않나 싶어요.







친구의 반려묘인 비짱의 이야기, 모기 퇴치 작전, 원숭이와 악수한 경험,

설치류 전시회에 참가했던 이야기, 시마짱이 남긴 사료를 먹는 찌르레 부부의 이야기 등

작가가 키웠던 동물 뿐만 아니라 삶을 살면서 다양한 동물의 만남 그리고 주변 사람들의 동물과 함께 삶의 이야기를 만나게 되는데요.

주구장창 모습을 드러내며 밥을 요구하는 시미짱을 더이상 볼 수 없어 아쉬움이 남기도 하네요.

우리 주변에서 동물들과의 자연스러운 만남과 이별에 대해 편하게 이야기 보따리를 풀어내고 있는 듯 하여

기분좋게 읽을 수 있었던 에세이랍니다.




- 위 도서를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아저씨 고양이는 줄무늬
무레 요코 지음, 스기타 히로미 그림, 김현화 옮김 / 양파(도서출판) / 2018년 11월
평점 :
절판


길고양이 시마짱과의 만남, 편하게 다양한 동물 이야기를 만날 수 있어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참꽃이 피면 바지락을 먹고 - 그릇 굽는 신경균의 계절 음식 이야기
신경균 지음 / 브.레드(b.read) / 2021년 8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에세이 #참꽃이피면바지락을먹고 #신경균도예가 #음식그릇이야기






편하게 읽을 수 있는 에세이 (참꽃이 피면 바지락을 먹고)를 만나 보았어요.

달항아리 백작의 장인, 장안요 신경균 도예가의 그릇과 음식에 대한 이야기라 부담없이 읽으며 계절의 변화를 느낄 수 있었어요.

계절은 지나가는 게 아니라 돌고 도는 순환이라는 것을 이야기하고 있는데요.

도예가라고 해서 그릇 이야기만 할 것 같았는데 그릇과 음식을 뗄래야 뗄 수 없는 관계이다 보니

자연스럽게 그릇과 음식 이야기를 함께 하고 있어서 더욱 좋았던 것 같아요.

거창하지 않게 그릇 이야기를 해보겠다는 생각에 음식 이야기를 시작한다는 작가의 말이 무엇일까 궁금해하면서 읽게 되었어요.

계절에 맞는 음식을 하려면 부지런해야 하는데 그릇 만드는 것도 부지런하고 성실하고 까다롭다는 그 부분이 많이 닮았고

그렇기에 계절 음식과 그릇은 함께 잘 어울리는 느낌이 들기도 했어요.









처음 이 책을 집어 들었을 때는 신경균 작가님이 대단하고 멋진 분이신지 잘 몰랐는데요.

하지만 조금씩 책장을 넘기다 보니 계절에 따라 제철 음식을 대하는 태도가 다르다는 것을 알 수 있었고

그만큼 도예에 대한 관심과 사랑도 남다르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답니다.

멋진 작품을 만들기 위해서 얼마나 많은 정성과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을 느끼며

신경균 도예가의 작품을 직접 보고 사용해본다면 정말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해보네요.








어렵지 않게 툭툭 만들어 내는 듯한 음식들은 어떤 맛일까 무척이나 궁금하더라구요.

신경균 도예가가 제철 재료를 이용하여 만들어 내는 음식은 정말 계절의 향기를 가득 담고 있을 것 같은데요.

음식의 재료가 좋으면 특별히 뭔가를 더할 필요가 없듯이 그릇 또한 흙이 좋으면 뭔가 다른 걸 첨가할 필요가 없다고 하네요.








봄, 여름, 가을, 겨울...계절별로 달라지는 음식처럼 그릇을 만들기 위해 그때 그때 해야 하는 작업이 다르더라구요.

그릇과 음식에 담긴 진심을 느끼고 나누는 사람들은 정말 좋을 것 같은데요.

참꽃이 피면 바지락을 먹고 비 내리면 정구지전 굽고, 툇마루에 햇빛도 온전히 즐기는 등

계절을 제대로 느끼며 살아가는 모습이 멋스럽기도 하고 그 달콤함을 누리기 위해 부지런한 움직임도 큰 행복이라 느끼게 되네요.

맛있는 제철 음식과 멋진 그릇을 만들기 위해 이 순간에도 부지런하게 움직이고 있으실 것 같은데요.

계절에 따라 달라지는 음식과 그릇 이야기..편하게 읽은 에세이랍니다.

가을이 가기 전에 한번 읽어 보세요!!



- 위 도서를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참꽃이 피면 바지락을 먹고 - 그릇 굽는 신경균의 계절 음식 이야기
신경균 지음 / 브.레드(b.read) / 2021년 8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맛있는 제철 음식과 멋진 그릇을 만들기 위해 부지런히 움직이는 엿볼 수 있었어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처음 처음 | 이전 이전 | 61 |다음 다음 | 마지막 마지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