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 미디어 당신의 콘텐츠를 캐스팅하라! - 콘텐츠 기획, 제작, 수익 모델, 비즈니스, 마케팅 노하우
김건우 지음 / 인포더북스 / 2017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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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미디어는 사실상 메이저 미디어(레거시 미디어)가 아니다. 하지만 어느 순간 메이저 미디어는 저만치 밀려나고 있다. 나를 기준으로 생각해 봐도 핸드폰이나 PC를 통하여 콘텐츠를 소비할 뿐 더 이상 TV를 보는 것이 아니고, 신문도 잡지도 챙겨보지 않는다. 아이러니하게도 세상을 보는 창이라는 “WINDOW”라는 건 결국 뉴미디어 기반으로 세상이 열리는 셈이다. 세계도, 국내도.. 그리고 민주주의도.

 

이제는 MCN에서 MPN의 시대가 왔다고 한다.

Channel이 아닌 Platform의 다변화..

이책에서는 그러한 변화 뿐만 아니라 c까지도 다변화 되고 있다고 말하고 있다.

그리고 분명 그 속에는 성공 가능성이 무궁무진하다는 것 역시 설명하고 있다.

 

이를 알려주기 위해 A부터 Z까지 전반적으로 설명을 하고 있다. 그래서 어떤 챕터를 선택하고 집중해서 보기 보다는 전체적으로 훑어보는 것이 더 적절한 독서법이 아닌가 싶다. 1인 미디어의 정의, 프로그램 구성, 1인 미디어 특성에 맞는 제작 방법과 그 제작과정, 콘텐츠 수익모델, 미래 비전 등을 총 9개의 챕터로 나누어 설명하고 있다.

 

처음에는 살짝 지루함이 없지 않다. 정의를 설명함에 있어 개론서 성격이 보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플랫폼의 종류부터 시작될 때 실용적인 내용들이 많아 재미가 있었다.

재미를 떠나 이 책이 유익한 이유는 미디어 산업의 트렌드와 1인 미디어 산업 발전 가능성에 대해 짚어주고, 그 속에서 어떻게 수익을 창출하고, 그 수익 모델은 어떠한지 알려주며, 미디어 산업 관련 종사자에게도 뉴미디어 기반의 홍보마케팅에 대한 지혜를 알 수 있기 때문이다.

 

초반에 조금은 지루할 수 있었던 개론적인 부분들이 책장이 넘어갈수록 점점 실무자를 위한 책이라는 느낌이 든다. 카메라 종류와 실제 촬영시 체크해야할 세세한 내용부터 다른 콘텐츠를 비교분석할 수 있는 레퍼런스까지 소개함으로서 살아 있는 노하우를 통해 1인 컨텐츠에 더욱더 가까워지는 느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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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리고수의 길 마음을 보는 사주 심리학 시리즈 1
김재완 지음 / 지천명 / 2017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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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주는 1년에 한번 정도 재미호기심삼아 까페 등을 겸사겸사 방문하여 보는 것이지, 공부해서까지 알아야 할 것은 아니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명리학이 친근해지는데에는 각종 무료사주 사이트와 팟캐스트 등에서 보다 그 간극을 좁혀줬다고 생각한다.


왜 저자가 단순히 명리학만을 공부한 게 아니라 성명학, 육효학, 구성학, 현공푸수학 등 다양한 분야를 공부했는지 알 수 있었고, 또 그 내용을 알기만 하는 게 아니라 그 뜻을 곱씹고 깊이 있는 해석까지 더해져야 했기 때문이었다는 사실도 알게 되었다.


이 책을 보면서 아는 거 반 모르는 거 반이었지만, 무엇보다 아래와 같은 내용이 특히 기억에 남는다.


심리작용은 과거, 현재, 미래 3단계로 나누어져 있다고 한다. , 내가 과거에 어떻게 살아왔고 미래를 어떻게 바라보고 사느냐로 현재의 마음이 정해진다는 것이다.


, 정해져 있는 사주팔자는 그 사람의 욕망의 형태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저자는 말하고 있다. 명리학이란 환경과 조건의 파장을 분석하는 학문으로서 지금의 위치를 알려주고 유리한 방향을 제시해주며 실수를 줄여주고 지혜롭게 살 수 있도록 도와준다고 한다. 이렇게 봤을 때 운명은 정해져 있을 수 있으나 이를 어떻게 받아들이고 개선해나가느냐의 노력이 결국 그 사람을 만든다는 것이다.


직업을 택하는 것에 있어서 막연히 자신이 무엇을 하고 싶어서 하기 보다는 적성에 맞고 끝까지 잘 해나갈 수 있는 일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생각이 든다. 지나치게 사주나 명리학에 의존하는 것은 안 좋지만, 인생이라는 망망대해를 가는 데 있어서 방향이 헷갈릴 때 혹은 그 방향을 전환해야할 때에는 조금이나마 가이드와 위로가 되지 않을까 싶다.


세세한 부분에 있어서는 알아야 할 것이 많았지만, 그런 지식적인 면을 제쳐두고서라도 어떤 의미에서는 실리적으로 도움이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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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업 인문학 - 아는 만큼 꼬신다
김갑수 지음 / 살림 / 2016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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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작업인문학

◆지은이 : 김갑수

◆출판사 : 살림

◆리뷰/서평내용 :

->

 

"N포세대"

어려운 사회적 상황으로 인해 취업이나 결혼 등 여러 가지를 포기해야 하는 세대를 뜻하는 말

사회, 경제적 압박으로 인해 연애, 결혼, 주택 구입 등 많은 것을 포기한 세대를 지칭하는 용어로 포기한 게 너무 많아 셀 수도 없다는 뜻을 가지고 있다. 기존 3포세대(연애, 결혼, 출산 포기), 5포세대(3포세대+내 집 마련, 인간관계), 7포세대(5포세대+, 희망)에서 더 나아가 포기해야 할 특정 숫자가 정해지지 않고 여러 가지를 포기해야 하는 세대라는 뜻에서 나온 말이다.


지금 젊은 세대들에게는 '포기'란 너무 쉬운 것이 되어 버렸다. 7080년대에는 민주화 운동으로 힘들었다고는 하지만 낭만은 있었고, 모두가 가난했지만 희망을 꿈꿀 수 있었다. 하지만 오늘날 낭만은 물론 희망 조차 없어져 버렸다.


그런 시점에서 김갑수 평론가가 쓴 이 책은 어떻게 보면 시대도 모르고 왕년에 말이야~’라며 거들먹 거리는 꼰대의 치기어린 말처럼 보이기도 한다. 인문학의 가치와 소위 이 있었던 시대의 이야기는 호랑이 담배피던 시절에나 듣던 유물처럼 느껴지기도 한다.


하지만 이 책에서는 그렇게 거들먹 거리는 잔소리 속에 삶의 본질을 담고 있다. , 이 책의 제목인 작업인문학은 교양적 욕망이 곧 본질임을 기본으로 하며 쓰여져 있다.


인문적 가치와 교양적 욕망 속에서 사람이 깊어지고 그런 가치와 욕망을 교류하는 관계에서는 이익을 주고 받는 세속적 교환가치가 통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그리고 완성형은 바로 뇌섹남이 되는 것이다. 이는 오늘날 갑툭튀로 튀어 나온 게 아니다. “연애는 그것은 대화하는 일이라는 것을 전제로 하되, 20세기가 끝나갈 무렵 탈근대 즉 포스트모던이 유행하였을 때, 인간의 이성보다 신체의 욕망에 훨씬 큰 가중치를 두고 욕망의 최종 구현체를 몸이라고 보았으나 21세기에는 생긴 것, 가진 것 보다 남성의 머릿속 생각을 더 중요시하는 기조가 생겨나면서 뇌가 섹시한 남자를 예찬하게 된 것이라는 것이다.


1부에서는 커피와 음악에 대한 지식을 다루고, 2부에서는 연애에 대해 다루고 있다. 다시 말하자면, 1부가 이론이고 2부는 실전인 것이다.


이렇게 정리된 작업을 핑계로 풀어놓은 인문학의 향연은 얕은 연애기술서보다는 보다 묵직하고 인상적이며, 꼰대의 말임에도 불구하고 삶을 관통하는 통찰력 덕분에 책장을 쉽게 덮지 못하게 하는 마력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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찢어진 예금통장 - 고백 그리고 고발 다음 이야기
안천식 지음 / 옹두리 / 2017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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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전유죄 유전무죄

어떻게 보면 참 옛날 이야기 속 사회를 흔들었던 말이고, 개그 소재감으로 쓰이기도 하는 대사라서 묘한 감정을 불러일으키는 말이다.

하지만 이 책에 등장하는 사건의 일련의 진행과정을 보면서 이 말은 서민 혹은 중산층에게 국한된 말이 아니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

 

민주주의의 기본 원리 중에 하나는 삼권분립이라고 배웠다. 삼권이 분리되어 서로 견제하면서 올바른 정치를 하고 국민을 위한 정치를 한다는 것.

 

하지만 이 책에서 다루고 있는 시가 19억원 상당의 땅 1,000평을 판 자와 산 대기업 건설사 간의 10여년간의 소송은 결코 서민과 중산층에만 국한된 게 아닐 수 있다는 증거가 되고 있다. 엎치락 뒤치락 하는 상황에서의 아이러니한 결과들은 상상을 초월하게끔 한다.

 

수많은 사법 피해자들이 그렇게 쓰러져가고 기본권을 유린당하였을 것이다. 독립성과 신분을 보장 받은 그들은, 아무리 그 권한을 남용하더라도 그 누구도 감히 건드릴 수 없으며 범접할 수 없는 신성 패밀리였던 것이다.

눈물이 쏟아졌다. 무슨 서러움이 그렇게 복받쳤는지, 줄줄 흘러 내리는 눈물을 멈출 수가 없었다.“

 

변호사가 법정 현실에서 서러웠고, 얼마나 서러웠으면 이렇게 책을 내고 직접 1인 출판사까지 냈을까 싶다. 그 마음이 나한테 와 닿았기 때문일까? 문득 장 자크 루소가 <에밀>이라는 책을 쓰게된 계기가 생각이 났다. 자신의 아이까지 고아원에 버렸던 사람이 교육에 대한 책을 썼다는 사실로 이중인격자라고 손가락질 받기도 했고, 실생활 역시 그리 순탄치 않았으나 그 순간의 서러움과 죄의식이 삶 자체를 흔들었기 때문에 <에밀>을 쓰게 했다는 내용이었다.

 

서러움..

평생을 걸어온 법조인이 되고자 준비한 기간, 법조인이 되어 활동한 기간의 노력을 뛰어 넘었기에 이 책이 쓰여졌다고 생각한다.

 

저자이자 바른 길로 가고자 하는 변호사의 노고에 대해 세상의 일부는 반드시 그 노고를 알아줄 것임을 확신하며, 변호사님의 앞 날에 축복이 가득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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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두리 2025-07-03 13: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안녕하세요.
도서출판 옹두리 입니다.
소중한 리뷰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기분 좋은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도서출판 옹두리 올림-
 
청춘의 돈 공부 - 평생 돈으로부터 자유롭고 싶다면 20대에 돈 공부를 시작하라!
김성진 지음 / 카시오페아 / 2016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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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의 돈공부...

제목만 보면, "20대의 재테크" 를 주요 내용으로 담고 있을 것 같고, 또 저자는 타깃의 눈높이를 맞추면서 글을 쓰겠구나 하는 추측을 할 수 있다. 또 동시에 "관리"가 아니라 왜 "공부"일까? 하는 의구심을 갖게 한다.

 

책을 펼쳐드는 순간, IMF 이후 닥친 가난과 이를 이겨내기 위한 사투기가 담겨져 있다. 아버지의 파산으로 "무력감"을 갖게 된 것! 체념과 포기, 발버둥 쳐도 가난에서 절대 벗어날 수 없을 거라는 두려움이 트라우마로 저자를 괴롭혔다고 한다. 그러다 보니 친구들과도 멀어지고, 그런 불안함이 있다보니 대학 진학에도 문제가 생기고 마는 엎친데 덮친격의 악순환이 계속되었으나, 그 수렁에서 다시 도전하겠다는 것은 결국 어머니에 대한 사랑! “어머니의 눈물이었다고 한다.

 

이렇게 그 속에 담겨진 비애와 처참한 감정들을 솔직한 고백을 읽어 나가면서, 책이 실용서 수준이 아니라 이를 한단계 더 끌어올렸겠구나 하는 기대감을 갖게 해 주었다.

 

마르크스가 그랬던가? “생산 수단의 사유화”(?)

저자가 깨달은 것은 바로 일정한 수준의 경제적 자유 즉, 월급과는 별개로 돈을 벌어들이는 구조를 만들어 내는 것이었다. 물리적 시간을 혹사시키지 않고도 최적의 생활에 필요한 수익을 낼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드는 게 진정한 재테크라는 것을 깨닫고, 이를 실천해 온 과정과 노하우를 책에 고스란히 담고 있다.

 

우선 현재를 정리하는 것을 권하고 있다. 자산 상태표, 현금 흐름표, ‘하루 지출관리, 통장 분리시스템 등 돈 습관을 잡아주는 경제관리 플래너를 작성하기를 추천하고, 실생활에서 현명한 소비를 하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 실전 투자에 있어 기초, 심화로 나누어 금융 상품들을 이용한 재테크 전략들을 알려주고 있으며, 나아가 부자가 되기 위한 돈을 법칙과 자세를 알려주며, 인생 공부까지 하게 해주는 인문학의 범위까지 다루며 책을 마무리 한다.

 

저자의 서러웠던 시절에 대한 이야기는 울컥하게 만들었고, 도전기는 나역시 도전해보고 싶은 욕망을 불러 일으켰으며, 부자가 되기 위한 자세와 인생 공부까지 범위를 확장한 내용에서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람에 대한 것으로 중심이동 하는 과정은 다양한 감정의 회오리 속으로 초대한다.

 

돈관리! 돈공부! 나아가 이 책을 쓰게끔 한 동기부여!

결국 저자의 서러움이 이 책을 쓰게 했던 것 같다. 루소가 <에밀>을 썼듯이.

 

저자의 노력에 대해 감사한 마음을 전하며, 미래에 박수를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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