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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잡 말고 N잡 하기 - 돈걱정 없이 사는 N잡러의 세계
장이지 외 지음 / 미래와사람 / 202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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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시간의 법칙, 한우물만파라, 평생 직장대신 평생 직업을 가져라.

모두 맞는 말입니다. 모두 평생 직업에 대한 슬로건인데요.

이제는 평생 직업도 사라져가고 있습니다.

요즘은 월급만으로는 생활이 되지 않아서 부업이나 아르바이트를 하는 직장인들도 많이 있다

고 합니다.

더군다나, 2030년엔 1인당 29~40개 직업을 가져야 한다고 합니다.

프리랜서들도 증가하는 추세이구요. 65세 정년까지 해고나 이직없이 계속 일할 수 있는 직업

은 이제 손으로 꼽을 수 있을 정도입니다. 평생직장 시대는 끝났다고 합니다.

오스트레일리아 학자들은 지금 초등학생들이 20대가 되는 10~15년후 20대 중반부터 60대

중반까지 약 40년 동안 한 사람당 평균 29~40개의 직업을 선택며 살아갈 것으로 전망했습니

다.

여기 투잡말고 N잡하기 라는 책이 있습니다.

여러가지 연관된 직업으로 경제적 독립을 일군 성공한 사람들의 얘기입니다.

직장내에서 성공하기도 힘든 시대인데, 작가들은 직장에서도 성공하고, N잡으로 성공적인

삶을 영위해가고 있습니다.

총10분의 N잡러들이 N잡을 갖게 되기 까지의 스토리들을 진솔하게 알려주고 있습니다.

N잡을 갖게 되기 까지 여러 곳을 찾아다니고, 책을 읽고, 성공한 사람들을 찾아다니고,

고민하고 한 얘기들이 녹아 있습니다.  

한 직업으로도 성공하기가 쉽지 않은데요.

어떻게 이분들은 여러 직업에서 성공할 수 있었을까요?

공통적으로 시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하라고 합니다.

자투리 시간도 허투루 쓰지 않도록 시간 계획을 철저히 세우고 실천합니다.

닮고 싶은 사람을 찾아가서 멘토로 삼고 배우라고 합니다. 

끊임없이 공부하고, 강의를 듣고, 성공한 사람들을 만나서 배웁니다.


N잡을 꿈꾼다면 이 책이 길잡이가 되어 줄 것입니다.

N잡으로 성공한 사람들의 성공스토리를 벤치마킹해서, 성공적인 N잡러로 거듭나길 바랍니

다.

 

본 리뷰는 미래와사람의 도서 지원을 받아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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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 생존 법칙 - 하루 30분 제대로 돈 버는 외식 창업 성공 노하우
조상철 지음 / 라온북 / 202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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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 생존 법칙의 저자는 현재 20년 현장 경력 외식업 전문가 입니다. 
현재도 25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고 겸임교수로 학생들도 가르치고 있습니다.
이론가가 아닌 실운영자의 입장에서 쓰여진 책입니다.
이 책은 외식 창업에 대한 창업계획, 상품력, 매출력, 집객력, 현금력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창업계획에서는 창업자세, 아이템선정, 입지등에 관하여 설명하고
상품력에서는 '먹고 싶어서 구매 및 재구매하게 하는 메뉴의 능력'에 대해 설명하는데,
메뉴컨셉트, 맛에 대해서 설명되어 있습니다.
매출력에서는 매출을 올리는 방법에 대한 내용입니다. 외식업은 제조업, 유통판매업, 서비스업의 특징을 모두 가지고 있다는 것도 이해해야 하는 부분입니다. 객단가보다 고객수를 증가시키고, 단골을 만드는데 집중하라고 얘기합니다. 그리고, 메뉴구성에 대한 내용도 있습니다.
주력메뉴를 선정하고, 주력메뉴를 선택하게 하기 위한 구성이 필요하다고 말합니다.
집객력에서는 상호짓는 법, 매장을 생각나게 하는 법, 인테리어, 복장, 포장, 냄새, 음악, 서비스, 고객심리에 관해 설명합니다. 반려동물 출입 절대환영 같은 재미있고, 기발한 아이디어도 있습니다.
현금력 부분에서는 돈관리에 대한 내용입니다. 매출관리보다는 이익을 관리해야 하며, 회계를 알아야 한다고말합니다. 오너가 매출원가를 계산하고, 오늘 이익이 얼마인지를 계산할 줄 알아야 합니다.
비용관리도 해야 합니다. 원가관리도 해야 하고, 회계를 알계되면  세금을 절약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창업 관련 책들을 읽으면서 느끼는 것은 어떤 일이건 전문가가 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식당경영자는 음식은 기본이며, 인테리어, 심리, 회계, 디자인, 마케딩등 다방면의 전문가가 되어야 합니다. 그리고, 처음부터 크게 시작하지 말고, 작게 시작한면서 경험을 쌓아 전문가가 되어야 합니다.
그냥, 음식장사나 해 볼까 하고 쉽게 접근하면 안됩니다.

식당을 창업하고자 하는 분들에게는 메뉴구성부터 운영, 출구전략까지 많은 도움이 되는 책입니다.

본 리뷰는 RAONBOOK의 도서 지원을 받아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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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리적으로 글쓰는 습관 공부 잘하는 기본 2
사이토 다카시 지음, 김나정 옮김 / 북스토리지 / 202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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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적 글쓰기 시간을 꽤나 싫어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무엇에 대해 써야 할 지도 모르겠고, 원고지 몇장을 채우는 것이 왜 그리도 힘들었는지…

책을 좋아해서 책을 읽으면서도 내가 작가가 되겠다는 생각을 해 본 적은 없습니다.

그러나, 살면서 논리적이여야 되겠다는 생각은 많이 합니다. 논쟁중에 논리적이지 않아서 진다거나,

보고 내용이 논리적이지 않아 꾸중을 듣는 다거나, 고객과의 대화중에 설득을 하지 못하는 상황을 만든다거나 ,,,등등

그래서, 책 제목만 보고 선택한 책이 ‘논리적으로 글쓰는 습관’ 이 책입니다,

이 책을 받고, 표지를 보고 혹시 10대 청소년들을 위한 책인가하고 내용을 펼쳤더니, 초등학생을 위한 책이더군요.

웃음도 나고, 내가 글을 잘 쓰고 싶은 마음이 너무 앞섰구나하고 안타깝기도 하더군요.

그래도, 서평을 써야 하니 차례부터 쭉 읽었습니다.

저같이 글쓰기가 능숙하지 않은 성인이 읽기에 글자도 크고, 빈칸도 많아 그냥 책만 읽기에는 너무 좋았습니다.

내용 또한, 초등학생에 맞춰져 있기 때문에 이해하기 너무 쉬웠구요. 삽화도 많이 있어서 지루하지도 않습니다.

여러 글쓰기 유형에 대한 설명을 예를 들어서 하고 있구요. 설명이 끝나면 직접 쓰면서 따라 할 수 있도록 공간을 만들어 놨습니다. 차근 차근 따라하면 글쓰기 요령이 붙을 수 있게요.

작가는 사이토 다카시 일본인입니다 문학부 교수이며, 전문분야에 교육학이 있습니다. 출판한 책도 여러권이 있습니다.

책은 주제가 있는 글쓰기, 스스로 정한 주제로 글쓰기, 입시에 도움되는 글쓰기, 독후감, 보고문, 캐치프레이즈, 편지쓰기 등 다양한 형태의 글쓰기에 대한 요령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공통적으로 들어가는 부분은 내용을 적을때 세가지를 찾아내서 적으라고 합니다. 그래야, 논리적이고, 설득력이 올라간다구요. 육하원칙은 다들 아실텐데요.

누가, 언제, 어디서, 무엇을, 어떻게, 왜 이렇게 6가지 인데요. 책에서는 육하원칙을 얘기하지는 않지만, 비슷한 구성을 얘기하고 있습니다. 읽으면서 육하원칙이 생각이 나더군요.

사실을 나열하고, 결론을 정하고, 결론을 뒷바침하는 내용 세가지를 조사해서 작성한후

전체적으로 수정, 보강 작업

이렇게 저 나름의 순서를 정해봤습니다.

아이를 논리적으로 키우고 싶은 부모님,

논리적이고 싶은 누구나에게 어울리는 책이라고 생각됩니다.

본 리뷰는 북스토리지의 도서 지원을 받아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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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별 - 이어령 유고집
이어령 지음 / 성안당 / 202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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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이어령교수님은 초대 문화부장관을 역임한 이화여대 석좌교수이십니다.

2022년 2월26일 별세하셨습니다.

이 책 작별 전에 이어령 교수님 책을 읽어보지는 못했지만, 관심은 있었는데요.

이어령 교수님 책을 유고집으로 처음 만나게 되었습니다.

이 책은 다섯가지 키워드를 가지고, 과거의 경험 및 미래에 대해서 얘기하는 내용입니다.

다섯가지 키워드는 우리가 어릴때 불렀던 동요에 나오는 단어입니다.

원숭이 엉덩이는 빨개,

빨가면 사과,

사과는 맛있어.

맜있으면 바나나,

바나나는 길어,

길으면 기차,

기차는 빨라,

빠르면 비행기,

비행기는 높아,

높으면 백두산,

백두산 뻗어내려....

여기서, 원숭이, 사과, 바나나, 기차, 비행기에 담겨진 숨은 뜻에 관해 설명해 주시는데요.

정말 깜짝 놀랐습니다.

이런 뜻이구나, 그냥 아무 생각없이 불렀던 동요인데...

교수님이 별세하시고 난 다음에 대한 얘기를 하실때는 울컥 울컥 했습니다.

 

우리는 흔히 가위바위보라고 외치면서 가위바위보를 하죠?

이건 지는 쪽으로 돌아가는 거라서, 끊임없이 반복되는 서로 상생하는 관계라고 합니다.

근데, 일본은 바위가위보라고 하면서 가위바위보를 한답니다.

이건 이기는 쪽으로 돌아가는 거라고 합니다.

아버지를 아들이 이겨야 대가 이어지는데, 아버지가 아들을 이겨버리면 대가 끊기는 거죠.

일본은 바위가 가위를 이기고, 가위가 보를 이기니 대가 끊기는 것이고,

우리는 가위가 바위에 지고, 바위는 보에 지고, 보는 가위에 지고 이렇게 이어진다고 하시네요.

개인적으로 일본을 너무 싫어하는데, 일본의 이런 성향이 그들의 놀이에도 스며 있습니다.

그들은 항상 이기고 싶은가 봐요. 억지로라도..

 

우리나라의 지정학적 위치에 대한 얘기도 하셨는데요.

우리는 대륙과 바다의 사이에 위치에 있습니다.

지금은 남북분단으로 대륙과 바다를 잇는 역할을 못하고 있지만,

꼭 통일이 되서 이 역할을 해야 한다고 얘기하십니다.

즉, 반도성을 회복해야 한다는 것이죠.

그래야, 전쟁이 일어나지 않고 평화가 이어질것이라요.

말 탄 사람과 배 탄 사람들이 반도적 기질을 가지고 어울려 살게 될 것이랍니다.

우리나라의 통일이 세계 평화를 유지하는데,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되는 것을 의미하는 거죠.

상상해보면, 정말 그렇습니다. 통일이 되면 우리나라를 통해를 유럽까지 횡단할 수 있으니까요.

 

우리가 어릴적 아무 생각없이 따라 불렀던 동요에서 부터

우리의 미래에 대한 이야기까지

총143페이지로 두껍지도 않고, 편하게 술술 읽을 수 있습니다.

어려운 말들을 이해하기 쉽게 쓰셨어요.

시간 날때 한번 읽어보시기 바래요.


본 리뷰는 성안당의 도서 지원을 받아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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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망으로 살자 - 더 열심히 놀기 위해 세상과 타협하는 법
노선경 지음 / 떠오름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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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망으로 살자 책이름이 재미있죠? 호기심을 자극합니다.
열심히 살아도 시간이 부족한 세상인데요. 투잡, N잡까지 등장한 시대인데
엉망으로 살다니요? 그냥 포기하라는 말처럼 들리기도 합니다.

작가는 노선경씨입니다. 
이력이 독특합니다. 고등학교 자퇴후 다른 학교진학, 서강대입학, 서강대 중퇴
작가는 얽매인 삶이 싫었고, 하고 싶은데로 살고 있다고 합니다.
열심히 놀다가, 공부가 하고 싶어져서, 열심히 공부했고, 그래서 좋은 학교에 들어갔고,
여행갔다가 반년 살다오고...

우리는 엉망이라는 단어를 정리되지 않거나,
체계적이지 않으때 사용합니다. 그래서 엉망으로 살라고 하면 좀 의아하게 들립니다.
엉망의 의미는 그것말고도 '술 따위에 흠뻑 취하여 제정신을 잃은 상태'도 있습니다.
작가는 이런 의미로 엉망을 얘기하고 있습니다. 무언가에 흠뻑 빠져서 미쳐 있는 상태인거죠.
정신없이 일에 빠져있는 상태도 엉망이라고 할 수 있는거니까요.
놀때도 미쳐서 엉망으로 놀고, 일할때도 미쳐서 엉망으로 일하라고 합니다.
잘 노는 사람이 공부도 잘한다고 하는 것처럼요. 작가의 생각들을 잘 펼쳐놓은 수필집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열심히 놀라고 합니다. 열심히 놀다보면 일이 하고 싶어지고, 그때 일을 하게 되면 미쳐서 하게 된다고 하네요.
해보지 않은 것들이 해보고 싶어지는 그런것들을 얘기하는 거겠죠.
작가는 하나에 미치면 그것만 바라본다고 합니다. 그러다, 다른 곳에 미치면 또 그것만 바라보고요.
인생 멋지게 사는 방법에 대한 이야기도 있는데요. 하고 싶은 것을 하되, 목숨걸고 하라고 합니다.
단, 하기 싫어도 해야만 하는 의무를 뒷전으로 미루지 말라고 합니다.
하고 싶은 일을 하면서도, 그 안에는 하기 싫은 일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내 입맛에 맞는 일만 하면서 살 수는 없으니까요.  하고 싶은 일을 하면서 따라오는 하기 싫은 일, 귀찮을 일들도
마땅히 해야 한다고 얘기 합니다. 
인생을 열심히 살아온 티가 납니다. 

어떻게 인생을 살아야 하는건지,
내가 잘 살고 있는건지,
고민이 많은 분들,
이 책으로 마음의 위로를 얻으시기 바랍니다.

본 리뷰는 (주)떠오름코퍼레이션의 도서 지원을 받아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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