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시지 않고도 취한 척 살아가는 법 - 일상은 번잡해도 인생은 태연하게
김원 지음 / 21세기북스 / 202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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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술에 취해 이야기를 나눴던 뜨거운 가슴의 친구들이 좋아서

술 마시지 않고도 몽롱해 지는 법

사람은 누구나 다 하고 싶은 대로 하며 산다. 가본적인 삶의 방향성이고 원칙이다

뉘앙스에 따라 욕도되고 칭찬도 되는 내맘 대로 살아라

누구에게나 세상의 중심은 항상 자신다.

행복은 순간적이 느낌이다.

모닝맥주 – <좋아하는 걸 좋아하는 게 취미>

 

누구에게나 공평하게 오늘이 있고 공평하게 내일이 없다.

나의 풀이 - 어제 내일이라고 생각했던 날이 오늘이고, 오늘 내일이라고 생각한 날이 또 내일의 오늘이니까항상 오늘이다.

저자는 다른 얘기?

선택이 어려울 때 나란히 놓고 주관적이면서 객관적으로 비교한다.

내가 아는 것이라곤 내가 모른다는 것뿐이다. : 子曰(자왈) 支持謂知之(지지위지지)요 不知謂不知(부지위부지)함이 是謂知也(시위지야).

절대적이면서 상대적인, 결국은 절대적인 것들 엄마, 시간, 믿음, 사랑, : 공감되고 동의한다.

무책임한 인간이 되기 위해 남다른 노력과 부단한 훈련이 필요하다.

인간은 너나 없이 누구나 이기적이다.

자존감은 상처를 받아 쉽게 무너지고, 그 상처를 주는 것이 나를 둘러싼 다른 사람들이고 그래서결국 나를 진정으로 이해해줄 누군가를 찾고 원한다.

우리는 자존한다. 고로 우리는 존재한다.

자기의 선택을 분명하게 말하는 것이 중요하다. 선택 훈련이 필요하다. 쉽게 생각하고 단순하게 결정하다 보면 내 인생의 행로가 저절로 열린다. 결정장애자라는 말이 있다. 내가 뭘 좋아하고 싫어하는 지를 잘 모르고, 결정이나 선택의 결과가 두려워서 생기는 장애이다. 결정을 하지 않으면 결정 당한다. 그 결과는 나의 선택이 아니니까 책임에서 좀 자유로울 수 있을 거라는 오해이다. 그런 인생은 내 인생이 아니다. 나의 선택으로 책임지는 나의 인생을 살자.

있는 그대로 느끼는 대로 솔직하게 말하는 것이 최고다.

거짓말을 아주 능숙하게 잘 하는 사람이 정직하고 성실한 사람에 비해 많은 이득을 챙기는 세상임을 종종 확인하게 된다.

가능성을 결정하는 I can Do it.

꾸준히 지키는 룰 – ‘~을 하지 않는다.’보다는 “~~을 한다.”

지난 간 것은 지나 간 대로 그런 의미가 있다. 과거를 바꾸는 건 현재이고, 미래를 결정하는 것도 현재이다. 오늘을 열심히 살면 된다.

인간은 실수와 실패를 통해 성장한다.

이기적인 모든 존재는 외롭다?? 이기적인 상대를 좋아하는 사람은 없다. Make me Happy List를 만들고 외로움을 극복하자.

매일 이별하며 살고 있구나. 사별이 가장 슬프다. 있을 때 잘하자.

자식의 동의를 받고 아이를 낳은 부모 없고 자신이 동의해서 태어난 사람 없다. 동의를 하지 않았으니 너무 강요하지 말자.

만약에 내가 너라면~”, “너나 잘 하세요.” 누군가에게 조언하고 싶을 때는 먼저 양치질을 하고 해라. 섣불리 하지 말고 한번 더 생각해보라는 의미? 혹은 입 냄새 나면 상대방이 싫어하고 조언에 집중하지 않고 그르치니까? 나한테 좋거나 싫은 건 나한테만 해당된다.

결혼과 아이가 살아가면서 인생의 방향을(인생의 길잡이? 결정의 요소?) 정해주기도 한다.

나의 버킷스트를 작성해보자.

편견에서 벗어날수록 의식이 자유로워지고 마음이 편안해 진다.

꼰대는 나이 많은 어른. 고집이 특징이다. 지갑을 열고 입 닫으면 꼰대 소리 안 듣는다.

아무 것도 버리지 못하는 건 큰 병이다.

소원이 뭔지 말해보자. 그래야 이루어질 가능성이 생긴다.

술에 취한 모습은?

슬픈 일이 있어서 마시면 슬프지 않고, 축하할 일이 있어서 마시면 기쁘고...

적당히 마시면   감정들을 피하거나 잊거나 즐기게 되는 상태.

나는 술을 끊었다.

술의 양과 마시는 속도 조절이 되는 습관과 다음날의 숙취의 고통 때문에.

술도 마시고 해야 동료들과 가까워진다고 조언해주던 친구이자 동료

친구는 나보다 동료들과 가까운가? 아닌 같다.

나보다 동료들과 어울림의 자린 절대적으로 많다. 술자리가 있으니까.

먹으면서 커피 마시면서 그냥 얘기 못하는 술을 마시면서는 한다.

술에 대하 관대한 대한민국이라.

술은 용기를 준다. 뒤에 책임은 정신으로 감당해야 한다.

취중진담. 넘치지 않게~

생각의 깊이와 양을 늘이는 것이 나을 듯하다.

만남의 기회를 자주 갖고와 대화의 시간을 늘이는 것이 나을 하다.

 

리뷰는 문화충전200% 서평이벤트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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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부일체 - 기술사업화 퍼즐을 맞추다 기업 성장 전략 시리즈 1
박수기 지음 / 책들의정원 / 202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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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사부일체(君師父一體)

주군과 스승과 부모는 같은 존재이다. 은혜는 다 같다.

여기에서 군()을 기업으로 바꾼 잭의 제목.

어떤 의미를 담고 있을까?

중소기업이 강소기업으로 거듭나는 방법을 담고 있다.

기업의 실체를 제대로 알아야 전략적인 성장을 도모할 수 있다.

어떻게 어떤 도움을 받아야 지속 경영이 가능할지 모르는 경우도 다반사.

창업, 성장, 위기 극복, 지속경영을 위한 준비, 인수합병까지 기업활동의 전과정으로 담고 있다.

한국전자라는 중소기업을 배경을 실재로 산업 현장에서 벌어지는 일을 시간의 흐름을 따라 흥미롭게 구성되어 있다.

부록으로 정부지원 사업 편람이 있다.(p450~536)

다양한 산업 분야의 지원, 적합한 기업 성장 단계가 표시되어 있다.

우선 이렇게 많은 지원 사업이 있었다는 걸, 있다는 걸 처음 알게 되었다.

직장인으로 몇 가지 지원사업과 기업의 특징으로 연구개발프로젝트 지원, 수출 촉진 지원을 받는 다는 얘기를 타 부서 직원들에게 들은 기억은 있다.

간혹 검역본부가 주관부처로 GMP 지원 사업, 해외 박람회 참여 지원도 받은 경험이 있다.

금액의 다소를 떠나 우리 회사의 지출을 조금이라도 줄이면서 목적을 달성한다면 경영적인 측면에서 큰 이익이라고 생각한다.

참고 자료(p538~539)

도서 목록과 온라인 홈페이지 목록을 보여준다.

목록의 책들을 읽고 홈페이지를 방문하여 더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한국음향은 부도로 막을 내렸지만 또 하나의 신생기업이(한국전자) 돛을 올렸다.

사인방

변혁의 리더란 구성원의 의식과 가치관, 태도의 혁신을 추구하는 리더(p26)

대기업과의 경쟁 다윗과 골리앗?

한국전자? 한국음향? (p31) 어느 회사가 망한 것에 대한 얘기인지?

차별화 포인트

중소기업은 핵심역량을 확보하고 집중하는 전략이 중요하다.(p34)

초심을 잃지 말라.

초심이 있어야 열심히 일하고 뒷심도 생긴다는 글을 읽은 적이 있습니다.

사명선언문 회사의 존재의 이유

비전선언문 회사가 미래에 어떻게 되었으면 좋겠는지?

중소기업은 사람에 의해 좌우된다. 인재 영입, 인재 육성.

내부 핵심인력 지속적으로 육성해야 한다.

제품의 기획-인간에 대한 통찰력이 필요하다. 고객이 원하는 가치를 잘못 찾으면 언제든 실패할 수 있다. 제품의 기획력을 높이는 방안 : 임직원 모두의 아이디어를 도출하는 전략.

오픈 이노베이션 기술 라이센싱 전략

정부의 중소기업 지원, 스타트업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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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내성적으로 살기로 했다
서이랑 지음 / 푸른영토 / 202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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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내성적이다.? 나는 내성적이 아니다?

내성적으로 살아도 나쁘지 않다.

폭 넓은 인간관계도 아니고, 주도적인 인간관계가 아니었지만 괜찮았다.

나쁘지 않고 괜찮으면 된 건가? 그건 또 아닌 거 같은데~

 

내성적

내향적

예민함

 

남들은 내가 불편한가?

나는 타인이 불편하기도 하다. 마찬가지겠지.

이런 나 내성적인가?

사실 내성적이라는 게 어떤 건지? 정확한 정의를 모르겠다.

겉으로 드러내지 아니하고 마음 속으로만 생각하는 것이 사전적인 의미이다.

정도의 차이라고 생각한다.

속 마음을 100% 드러내는 사람은 없을 테고 100% 안 드러내는 사람도 없을 거라고 생각한다. ‘정상적으로 생활한다면이라는 전제로~

내성적인 사람들의 특성
 
혼자서 시간을 보낼 힘이 나는 기분이 든다.
사람들과 떨어져 보내는 시간이 필요하다.
조용하고 개인적인 공간을 좋아한다.
일대일로 사람을 만나는 것을 선호한다.
   
외향적인 사람들의 특성
 
다른 사람들과 함께 시간을 보낼 기운이 난다.
혼자 있을 때는 함께 시간을 보낼 친구들을 찾는다.
많은 자극을 받을 있는 번잡한 공간에서 에너지가 넘친다.
여러 사람을 함께 만나는 것을 선호한다.

이런 특징들로 표현하지만 역시 성향의 차이다.

불호, 정상비정상의 문제가 아니다.

나의 모습을 인정하고 굳이 바꾸려고 노력하지 말고 사랑하면서 살자.

 

얌전하다는 말은 칭찬이 아니다. 순하다는 말도 칭찬이 아니다.

싹싹하지 못해서~ 성차별이 내재된 말이다. 계급이나 지위가 반영된 말이다. 기준도 모호하다. 나도 장모님께 싹싹하지 못하다는 얘기를 와이프에게 듣는다. 그냥 서로 데면데면한 건데 왜 나만 그런 소릴 듣지?

주인공이 될 수 없는 외모와 성격이라 이야기를 좋아하지 않는다. 이게 내성적이 사람의 성향이라면 나는 아니네. 난 드라마를 좋아하고 주인공이 나인 것처럼 생각한다.

사람 많은 건 질색이다. 정신이 산만해지고 혼자일 때보다 에너지 소모가 크지만 피하지 말자.

나도 작은 목소리와 조금만 말해도 목이 아프다. 큰소리로 말 못하는 건 자신감이 부족해서 잘 몰라서라고 한다. 잘 알면 자신감이 생긴다. 목소리가 커야 이기는 시대는 지났지만 너무 작은 소리나 소리를 내지 않는 건 지양하자.

대한민국 사회가 비교하는 사회라 우린 늘 비교 속에 살았다. 이기는 사람들은 상처 받지 않지만 지는 사람은 상처받는다. 부러우면 지는 거다??? 지면 아픈거다. 자신을 잃는다.

부족하고 모자란 부분을 생각하는 만큼 잘난 부분도 생각하자. 한번씩 번갈아 가면서~

유일한 존재이고 싶은 강한 욕망.

돌발상황에서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다.

낯선 사람과의 대화는 운전하지 못하는 범퍼카를 탄 것 같다.

에너지를 쓰는 방식 스페셜 형이냐? 제너럴 형이냐? 둘 중 하나일 수 있나? 제너럴 하지만 ㅓ선택과 집중도 있어야 하지 않을까?

우리의 삶에서 효율을 따지는 것처럼 비효율적인 게 없다. 그냥 모든 순간, 모든 행동이 다 소중하다.

A형 같은 O나도~

남의 시선을 신경 쓰지 않는 것과 남의 마음을 신경 쓰지 않는 것은 다르다.

외향적인 사람은 고치려 들지 않지만 내성적인 사람은 고치려 든다. ? 부러워서~

보이지 않는 고통은 힘들다. 이해 받거나 배려 받기 힘들어서.

내성적임에도 불구하고 사랑 받는 것이 아니라 내성적이기 때문에 사랑 받고 싶다.

 

나는 행복하게 살기로 결심했다.

행복도 취향이라고~

 

이 리뷰는 북카페 책과콩나무 서평이벤트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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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언어학 - 우리가 미처 몰랐던 고양이의 속마음
주잔네 쇠츠 지음, 강영옥 옮김 / 책세상 / 202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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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서 고양이는 나비이기도 하다.

 

고양이 울음은 무조건 야용이 대한민국 표현, 외국에서 미아오.

내가 소리내면서 고양이들의 반응을 보니 야옹보단 미아오에 더 많은 고양이가 관심과 호의적인 반응으로 보였다.

 

하악질공격성을 보이는 소리.

이 소리를 듣게 되면 무조건 도망이나 방어자세를 취해야 한다.

그 다음은 발길질이나 펀치, 물기의 공격이 뒤따른다.

 

고양이 사랑꾼이 저자가 전공인 음성학을 활용해 고양이 소리를 분석한 채.

고양이에겐 인간의 외국어와 같은 기능을 하은 언어가 없다.? 전세계 고양이가 같은 언어를 사용한다?

고양이과의 모든 동물이? 다양한 소리를 사용한다. 방언 처럼?

Meow + Music – Meowsic 프로젝트

 

고양이들은 울음소리를 변형시켜 다양한 신호를 보내고 다양한 소망이나 요구를 표현한다.

언어 멜로디

1.     고양이의 소리 이해

2.     고양이의 사람이 소리에 대한 반응

고양이는 더 행복하고 인간은 고양이를 더 수월하게 다루게 되는 긍정적이 결과

고양이를 간병 및 치료 도우미로 투입하는 방안 연구

 

부록

      상황별 고양이 소리 QR 코드

      고양이 소리의 음성학적 분류표

      음성학 용어 정의

 

고양이들의 다양한 소리로 아침을 시작한다.

언어학과 음성학 전공

고양이마니아이고 캣시터

아픈 고양이를 만나면 주인을 찾을 것이 아니라 동물병원에 데려 간다.

고양이 다섯마리 빔산, 콤피스, 도나, 로키, 터보

 

1.     입을 다물고 내는 소리

2.     입을 열었다 다물면서 내는 소리

3.     입을 열고 긴장한 상태에서 내는 소리

 

동물의 언어와 인간의 언어는 완전히 똑같지는 않지만 커뮤니케이션 코드로서의 가능은 결코 더 단순하지도 뒤떨어지지도 않는다.

고양이는 촉각(스킨십), 시각(자세, 움직임), 후각(뿌리기, 문지르기), 청각(야용, 우르르르, 고로롱고로롱) 커뮤니케이션을 한다.

야옹 마이우 :무한정 변형이 가능한 소리

어렵다. 책에는 야옹이라는 한글로 쓰여져 있지만 [miau]

잘 듣고 의미를 이해하려고 노력해야 한다.

소리와 상황, 자세, 표정 등을 복합적으로 기억하고 이해하여야 한다.

발정기가 된 암고양이는 교미 상태를 유혹하기 위해 애원하듯 노래한다.

 

11장 고양이의 소소한 사건 사고 해결법 Q&A – 도움이 많이 되는 내용이 있다. 고양이를 키운다면 이 장은 꼭 읽기를 권한다.

 

사람이 종이 다는 동물의 언어를 이해하기 위해 하는 노력들. 존경한다.

나는 수의사로 반려묘나 반려견의 소리만 듣는 사람들에 비해 서로 다른 강아지, 고양이의 소리를 자주 듣는다.

이 책의 내용은 너무 어렵다.

저자의 연구 결과를 요약하여 전달해 주는 책인데, 언어적인 차이, 의성어나 의태어의 표현 방식의 차이로 혼돈스러운 부분이 많다.

더 많이 공부해야겠다.

결론적으로 자주 듣고 상황과 환경과 표정, 자세까지 이해하고 기억하도록 노력하는 게 나에겐 최선의 답이다.

 

이 리뷰는 몽실북클럽 서평이벤트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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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우리에겐 기본소득이 필요할까 - 삶을 일보다 중요하게 만드는 무조건적 소득의 가치와 실현가능성과 시행에 대하여
말콤 토리 지음, 이영래 옮김, 안효상 감수 / 생각이음 / 202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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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소득은 최저 생계비와 유사한 개념이라고 이해된다.

정부에서 최저 생계비를 유지해주면, 기본적인 삶이 최저 수준으로나마 유지할 수 있다.

거기에 안주하거나 더 나은 삶을 위한 노력을 하거나 이건 개인이 자유이고 선택이다.

, 기본급이라는 개념과도 비슷한 거 같다.

기초생활수급자(?)는 다양한 기준으로 대상자를 지정하고 기초생활에 필요한 지원을 한다. 현금이 아니라 쿠폰 등도 준다고 한다. 쓰는데 눈치가 보인다. 이게 제대로 된 지원인가?

부정수급자도 있다.

북유럽 복지 국가의 복지를 위해 엄청난 세금을 내고, 타인의 시선에 개의치 않고 복지 혜택을 누린다.

일단 어려운 경제 정책 얘기, 배경은 영국이다.

기본 소득의 필요성, 사회에 미치는 긍정적인 영향, 재원마련 방법, 반대 의견, 실현 가능성, 실험을 통한 결과, 비슷한 정책 등을 설명해준다.

어렵다. 나는 한번 읽어서 저자의 주장과 설명을 제대로 이해했을까?

옆에 두고 두~세번은 읽어야 이해했다고 말할 수 있을 것 같다.

 

기본 소득 운동과 사회보장 개혁 및 연구에 매진하는 저자의 저작물을 지극히 경제 사회적일 것이다.

번역은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시는 분인데 배경이 법이시다.

감수는 서양사학을 전공하신 박사시고, 정당의 대표, 기본소득 한국네트워크, 정치경제 연구 부소장으로 기본소득에 대한 저서도 있다. 읽어볼 필요가 있을 듯 하다. 이 책이 100% 영국적이기 때문에 감수자의 책에 더 관심이 생긴다. 그 책은 대한민국적이길 기대한다.

 

10장에 걸쳐 저자의 기본소득에 대한 설명을 듣고, 11장에서 간략한 요약으로 앞에 나온 내용을 정리해주는 내용으로 구성된다.

용어 설명이 있다. 어려운 용어를 설명해주고 있다. 여전히 쉽진 않지만 용어가 나타내는 의미는 파악할 수 있다.

 

경제에 관한 저자의 전작의<모두를 위한 기본소득>의 후속작이다.

권리로서 무조건적인 기본 소득에 대한 관심의 증가는 많은 유리적, 사회적 근거에 뿌리를 두고 있다.

약탈자, 의존자의 발생? 그 들을 바라보는 시선?

위험계급 불안정한 노동자 계급, 대다수의 사람들은 스스로의 힘으로 의미 있는 삶을 살려고 노력하고 있다.

기본소득은 매주 혹은 매달 각 개인에게 동일한 액수로 지급되는 무조건적이 철회할 수 없는 소득이다.

기본소득은 소득이 증가해도 사라지지 않기 때문에 사람들은 더 나은 일자리를 찾거나 더 나은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훈련 과정을 밟는다.

가정은 더 안정감을 느끼고 상황에 대한 통제력을 가지면서 이전에는 할 수 없었던 선택을 한다.

 

기본소득의 장점들을 생각해본다면, 기본소득의 시행은 모든 결정권자들이 고심해야 하는 문제다. 이제 시행의 때가 왔다.

 

완벽한 복지 정책은 없다. 대다수가 동의하고 공감하며 수용하는 정책이 있을 뿐이다. 기본 소득도 많은 정책중의 하나이고, 완벽하진 않겠지만 여러 프로젝트, 시험으로 긍정적이 결과를 확인하였고, 재원 등의 문제도 해결 가능하며, 반대 의견도 저자의 해명으로 충분히 설득이 가능하다고 생각한다. 영국에서 뿌리를 내리고 성공하는 모습을 본다면, 대한 민국을 포함한 전세계 확산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저자의 연구를 벤치마킹 하려면? 일단 영국에서 시행되고 성공하길 기다리자. 내용을 정확히 이해해야 하고, 우리나라의 현실을 알아야 하고(as is), 우리가 지향하는 점이(to be) 명확해야 한다. 대한민국적인 요소들이 반영된 정책을 국민에게 설명하고, 국민의 의견을 듣고 반영해야 한다. 또한, 정치적으로 이용해서는 안 된다.

 

이 리뷰는 리뷰어스클럽 서평이벤트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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