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길을 잃는 이상한 여자 - 상상할 수 없는 독특한 뇌를 가진 사람들
헬렌 톰슨 지음, 김보은 옮김 / 한국경제신문 / 2020년 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비정상이나 질병, 이상으로 접근하지 않는다.

과학자 대 환자의 관점이 아닌 사람 대 사람으로서 그들과 편하게 이야기를 나누며 이 책을 완성했다. 어떤 과학자들은 한 사람의 한 이야기에 집중하는 것이 너무나 주관적이고 그러한 방식으로는 우리의 뇌에 대해 아무것도 알 수 없을 것이라고 주장한다. 하지만 저자는 그러한 주장에 동의하지 않는다. 물론 과학은 삶에 대해 측정 가능하고 실험 가능한 객관적인 데이터를 요구한다. 그리고 객관성이야 말로 과학의 뼈대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저자는 주관적인 것들이야 말로 살이요 피라고 생각한다. 뼈대와 살, 피 모두가 필수적이며 무엇 하나도 홀로는 완전한 설명이 불가하다.

다른 사람의 삶이 궁금하다. 뇌를(1.36kg 죽 비슷하게 생긴 덩어리, 180개 서로 다른 영역) 공부한다.

갈렌 정신이 행동을 통제한다.

윌리스 사람의 정체성이 뇌와 연관된다. 신경학.

프란트 요제프 갈

신경 전기적 활성으로 요란하게 소리치는 세포

활성화된 뇌 영역까지 관찰 가능하 시대가 되었다. 사진을 보면 외형상 멀쩡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정상적인 뇌구조는 볼 수 있다. 실재 그 사람이 정상인지 아닌지는 만나서 봐야 한다. 물리적으로 정상적으로 기능을 하더라도 그 사람의 인지나 마음을 들여다볼 수 가 없다.

대뇌 피질

전두엽 의사를 결정하고 감정을 조절.

측두엽 단어와 말의 뜻 이해, 타인의 얼굴 기억

두정엽 감각, 언어 기능 일부

후두엽 시각

소뇌 평형감각, 움직임, 자세 유지

뇌간 호흡, 심장박동, 시상을 통제

해마는 30조 이상 기억해야 할 때 활동 개시, 기억의 서로 다른 부분을 연결하는 역할

뉴런의 활성에서 사람의 감정이 나타나고, 성격이 만들어지며 상상력이 소용돌이 친다.

가장 이상하고 독특한 되가 가끔 평범한 사람의 뇌에 대해 많은 것을 알려준다.

광기, 정신질환, 마음에 장애 비 정상성

열린 마음으로 차분하게 알아가야 한다.

<아내를 모자로 착각한 남자>

우리 모두의 뇌가 어떻게 움직이는지를 전체적으로 그릴 수 있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세상에서 가장 놀라운 뇌를 탐구하는 일 – 9

완벽한 기억력의 비밀은 공감각이다. 기억의 단서가 여러 개 생긴다.

고대 기억술을 배우고 기억의 집()을 지으면 오래 기억할 수 있다.

어떤 것도 잊을 수가 없다. – : 특출한 자서전적 기억/자신의 과거에 대해서는 상세히 기억이 있어도 다른 사실을 기억하는 데는 별 도움이 안된다. 기억을 유지하는 능력이 뛰어날 뿐이다. 기억의 통합. 특수한 형태의 강박장애. 집중하면 오래 기억할 수 있다.

일종의 홈비디오를 보는 기분

기억은 실제로는 시냅스에 살아있다는 가설.

보통의 경우 가장 생생한 기억은 감정이 포함된 기억이다.

어떤 일을 규칙적으로 하면 그 일에 관한 기억은 하나로 합쳐진다.

뉴런의 성장 속도와 기억.

거짓 기억 증후군 기억은 편집되고 왜곡될 수 있다.

기억의 검색을 자주하면 기억이 생생히 오래갈 수 있다.

강박증, 다양한 방법으로 기억을 재생하거나 조작하는 일을 즐거워했다.

샤론 방향감각 상실. 유전가능성 있다. 엄마가 의심스럽다. 샤론에게 타인에게 비밀로 하라고 하며 심하게 짜증을 냈다. 절대로 혼자서 어딜 가지 않았다.  제자리에서 도는 행동이 방향감각 상실을 일으킬 수 있다. 샤론의 세계가 뒤집히면서 샤론은 길을 잃었다. 샤론의 뇌는 완벽하게 건강해보였다.

클레어 - 발달 장애로서 방향 감각 상실

주세페 이라리아 연구자. 다양한 방향세포가 서로 신호를 전달하는데 문제가 생겼다? 연결망이론.

당나귀 꼬리 붙이기라는 어린 시절 놀이를 통해 샤론은 제자에서 한번 도는원더우먼 흉내내기를 하고 심적 지도를 재설정할 수 있었다.

보통사람은 방향을 기억하거나 어딘 가를 갈 때 인지지도를 사용한다. 당연하게 여기지만 놀라운 능력이다.

방향감각이 좋아질수록 해마도 커지고 있다.(택시기사)

심적 지도. 퍼즐조각을 모으는 과정에서 오류 축적으로 정보가 소실되고 심적 지도가 뒤집힌다. 심적지도 재설정

스마트 기기에 의존하면 방향감각 능력은 악화될 것이다. 용불용설

뇌 영상을 찍을 수는 있지만 그 사람의 마음속은 들여다볼 수 없다.

행복해지려면 나를 사랑하는 법을 배우고 나 자신을 받아들일 수 있어야 한다.

우리가 세상을 보는 방식을 객관적으로 비교할 수 없다.

내 세계가 타인이 보는 세계와 같을지?

루벤(스페인) – 오라를(신비한 에너지가 모이는 중심, 주류과학계에서는 존재를 부정) 본다. 사람을 볼 때 색을 인지한다. 모든 사람은 독특한 색이 있다. 희귀한 공감각. 생각이 비이성적이라는 걸 알고 있다. 정상이 아니란 걸 깨달았다.(2005년 까지 공감각을 전혀 의식하지못했다?) 색맹과 공감각의 조합? 실재 삶에 존재하지 않는 색을 마음으로 볼 수 있다. 오라가 감정과 신체에 영향을 미친다. 검은색과 흰색에는 별 감정을 느끼지 않는다. 루벤 자신의 오라는 빨간색.

공감각은 무해한 특성이며, 전체인구의 4%가 나타낸다.

과학자들이 몰려들어 설명을 꿰맞췄다. 내가 보는 것과 타인이 보는 것이 항상 일치하지않는다는 사실.

스파이크 자한 - 색맹과 공감각의 조합, 추상체 이상, 정상적인 뇌. 화성에서 온 색.

루크 소아성애. 12단계 성 중독 교정프로그램. 인격변화

알츠하이머병 인격에 심각한 영향을 미친다.

인격은 쉽게 변한다.

토미맥휴 뇌졸중. 두가지 인격(노졸중 전과 후). 리버풀-아일랜드이민. 차별을 겪었고, 뇌졸중으로 인격이 바뀌었다. 터프가이였다가 갑자기 다정한 사람이 되었다. (측두엽손상) 정치가의 연설 말은 많지만 알맹이는 없다. 새로운 감정 나침반은 전두엽의 손상 결과이다. 낯설고 정체를 알 수 없는 인물을 받아들일 수밖에 없다. 적응하고 다시 살아갈 수 있게된다.

토미의 딸 실로.

두 인격의 차이? 객관적으로 연구하기 매우 어렵다,

개방성, 성실성, 외향성, 친화성, 신경증 측정하여 인격을 예측할 수 있다고 여겼다.

좌뇌, 우뇌 vs 상뇌, 하뇌

인격을 구축하는 기전에 대해 더 많이 알면 삶을 조금이라도 더 성공적으로 헤쳐 나가는 데 도움이 될지 무척 궁금하다.

환각 실제로 없는 무언가를 보는 현상. 직접 경험해보지 않으면 어떤 느낌인지 상상하기 어렵다. 상상보다 실제 지각과 더 가깝다.

실비아 두음연주로 시작되어 완전한 음악이 들리는 환청. 중이염으로 청력을 잃음. 절대음감. 세상 밖의 실제에 대한 실비아의 뇌가 내놓은 최선의 추측이다. 청력을 잃은 사람은 환청을 듣지 않는다.

뇌는 활동이 없는 상태를 견디지 못한다.

동물화망상증 더 흔한 정신질환과 함께 나타난다.

마타 호랑이로 변신. 조현병.

거울에 비치는 내 모습은 매일 바뀌지만 몸 안에 있는 사람은 항상 똑 같다.

이인성장애 자신으로부터 분리된 느낌.

루이즈 이인성장애. 인식할 수는 있어도 더는 느낄 수 없는 세상 속을 걷는 것과 같다. 다양한 감정적 마비. 자신과 외부 세계의 단절

뇌섬엽 앞부분 – ‘지금 내가 여기 있다라는 기본 설정을 형성하는 영역

아무 문제가 없을 때 뇌가 몸속에서 일어나는 일에 대해 세운 예측과 뇌가 받아들이는 실제 신호가 일차한다.

주변세계에 대한 느낌이 마비되었는데도 이인성장애 환자는 내적 불안이라는 감각에 압도된다.

그레이엄 코타드 증후군, 걷는 시체 증후군. 심각한 우울증. 뇌가 죽었다. 정신은 살아있다.

의식이 있는 뇌 vs 의식이 없는 뇌 : 뉴런, 전두 두정엽 신경망, 전장

뇌의 대사 활동이 너무 낮아 혼수상태나 수면상태의 뇌

공감 거울 뉴런

조엘 - 거울 촉각 공감각. 명백하게 상대방을 파악. 자신과 타인을 구분하는 선이 흐릿하다. 의사.

당신의 감정이 타인의 감정과 얼마나 일치한다고 생각하는가?

쉽게 이해되는 책은 아니다.

다양한 관찰과 내용으로 우리 주변, 혹은 내가 가지고 있는 특징이 투영되어 있다고 느끼기도 한다.

여러 번 최소한 두번 이상은 더 읽을 것 같은 책이다.

이유는 어렵다, 너무 흥미롭고 저자를 존경하는 마음이다.

이상하다고 판단하고, 환자로 취급하고 치료라는 방향에서 접근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그러지 않았다.

이 리뷰는 문화충전200% 서평 이벤트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좋은 책감사합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난 나와 함께 갈 거야 꼬마도서관 6
라켈 디아스 레게라 지음, 정지완 옮김 / 썬더키즈 / 2020년 3월
평점 :
절판



내 일부분만 보지 말고 있는 그대로 날 보세요

내 모습 그대로 온전하게

제발 실수하지 마세요호안 마누엘 세라트

우리를 독특하게 만드는 소소한 것들에 감사해요.

이건 아이들의 생각인가?어른스럽다.

어른들도 이런 생각을 가끔 하지만 일부분으로 잘 보이고 싶어한다.

특히 내가 좋아하거나 잘 보여야 할 사람에겐

나의 본모습을 드러내기 어렵다.

내가 사랑하는 사람의 사랑을 받기 위해

나의 본모습을 바꾸려하면

그 건 내가 아니라 그 사람이 사랑하는 사람이고

그 모습을 내가 사랑할 수 없다면 슬프죠.

나를 먼저 사랑하고

나를 그대로 온전히 사랑해주는 사람을 곁에 두는 거

이게 우리가 행복할 수 있은 방법인 거 같아요.

난 마틴이좋다.

마틴이 내 옆을 지나갈 때 코끝이 간지럽고 무릎이 휘청거린다.

루시는 양갈래로 묶은 머리를 풀면

앤은 안경을 벗으래

내 머리에 있던 새들이 떠나기 시작했어

루이스는 너무 크게 입을 벌려 웃지 말래

캐럴린은 흥얼거리는 걸 멈추래

릴리는 이마의 주근깨를 가리래.

새들이 떠나서 어디로 가는지 모르지만떠난다.

마르코스는 말을 줄이래.

그건 아마 내 날개 때문일지도 몰라.”

갑자기 이런 생각이 떠올랐어.

머리를 풀고 안경을 벗고 미소만 살짝 띠고

흥얼거리는 걸 멈추고 주근깨를 가리고

말 안하고 조용히 있으면서 날개도 없앴더니

마틴이 드디어 날 알아보고 나에게 웃는 거 같아. 

마틴이 날 봤어.

하지만

이제는 내가 날 제대로 볼 수 없어

내 곁을 떠난 새들은 지금 어디 있을까?

루시에게,머리를 묶는 게 좋다고

앤에게,안경을 쓰는 게 좋다고

루이스에게,활짝 웃고 싶다고

캐럴린에게,흥얼거리는 게 좋다고

릴리에게,내 주근깨가 마음에 든다고

마르코스에게,말을 많이 하는 게 좋다고

나 스스로에게,날개가 없는 건 내가 아이라고 말했다.

나를 특별하게 만들어 주는 거

이제야 알겠어

난 나와 잘어울려

내가 누구인지 제대로 보여

난 날개가 있어.

동화는 쉽지 않다.

느끼고 배우고 성장한다.

이 리뷰는 우리아이책카페 서평 이벤트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좋은 책 감사합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3)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슈퍼 외뿔고래와 번개 해파리 외뿔고래와 해파리 2
벤 클랜튼 지음, 윤여림 옮김 / 위즈덤하우스 / 2020년 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내가 원하는 걸 남한테 해줘라~”

바다색의 커버에 슈퍼 외뿔 고래와 슈퍼 조수 번개 해파리~

외뿔 고래는 슈퍼 파워가 있을까?

힘이 세진 않은데~

어떤 파워일까?

조수는 해파리인데 슈퍼 번개 해파리~

불가사리를 하늘의 별로 만들어 주고 ~ 슈퍼스타로 변신

게도 슈퍼 게로변신시켜주는데~

외뿔에서 나오는 파워로 슈퍼 영웅을 만들어 주는게 슈퍼 외뿔 고래의 슈퍼 파워?

대단하다.

이런 친구들이 있어요.

친구의 장점을 잘 발견해주고 응원해주는 친구~

이런 친구들도 슈퍼 영웅이죠?

어른들도 슈퍼 영웅이 되어 아이들의 슈퍼 파워를 믿어주도록 해요~

책의 중간 쯤에 슈퍼 와플과 딸기 조수가 주인공인 영웅이야기를 지어주는 외뿔고래와 해파리~

또 다른 영웅담이 덤이네요~

시리즈에 완독에 도전해볼 만 해요~

책이 싫은 아이들에게 강력 추천~

이 리뷰는 우리아이책카페 서평 이벤트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좋은 책 감사합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지금 나를 위로하는 중입니다 - 상처를 치유하고 무너진 감정을 회복하는 심리학 수업
쉬하오이 지음, 최인애 옮김, 김은지 감수 / 마음책방 / 2020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심리상담의 사례와 본인의 경험을 예로 들어 쉽게 설명해준다. 어려운 심리용어를 충분히 이해하도록 친절하게 설명해주고 있다.

이 세상에 나만큼 힘든 사람이 없을 것 같은 외로운 시간에 나처럼 똑 같이 힘들어하는 사람을 발견하는 것만큼 큰 위로는 없다.이부분은 많이 들었지만 나만큼 아픈 사람이 있다고 위로가 되는가? 동병상련,연민.

나는 왜, 그 사람이 나를 그렇게대하도록 내버려 두었나에 집중.원인을 나에게서 찾아야 한다는 생각에 동의합니다.

과연 진짜 나의 감정은 무엇인가?

해답을 찾는 과정은 오롯이자신의 몫이다.

자신을 통찰할 때 비로소 제대로 살아가는 법을 배울 수 있다.

내 마음을 먼저 존중해야 한다.

환상이든 현실이든,그 모두가 결국은 각자 살아남기 위한 방법이다.운명이다.

정서적 괴로움 이면의 사랑을 찾아내어 희망의 메시지를전달한다.

인내심,참을성,측은지심.

현학적(衒學的) – 학식이 있음을 자랑하는~

내면의 고통을 이야기하고 콤플렉스를 극복할 수 있도록 돕는다.

혹독한 시집 살이 학대,화풀이,가까스로 숨을 쉬고 살아남는다.

감정이 한 사람의 인생에 미치는 영향은 지대하다.

34가지 심리 효과.

몸의 병보다 마음의 병을 받아들이고 인정하기 더 어렵다.

나의 아픔에 경중을 매길 수 없듯 남의 아픔도 함부로 판단해서는 안된다.

나 스스로 나 자신을 이해하고 품고 안아줄 수 있다면 남이 뭐라 하건 쓰러지지 않고 살아갈 수 있다.

관심이 전부 밖으로,타인에게 향한 탓에 스스로를 볼 때도 자기 시각이 아닌 남의 시선에 의지하기 일쑤다.나를 위로할 수 있는 가장 좋은 사람은 바로 나 자신이다.자신을 모습을 있는 그대로 인정하고 사랑하는 사람에게만 가능한 일이다. 자존감이 있고 높은 사람.

Part 1 옭아매는 감정 나만의 생각으로 바라보다

Part 2 괴롭히는 감정 내 안에 있는 나를 보다

Part 3 수용하는 감정 있는 그대로 나를 인정하다

Part 4 위로하는 감정 다시 살아갈 힘을 얻다

무엇이 아이를 이토록 두렵게 하는 걸까?

제지하거나 계속 들어주거나 둘 중하나의 행동을 하게된다,

혼내는 나쁜 버릇을 철저히 고쳤다.아이의 입장에서 파악하여야 한다. 불안증이 개선된다.

나를 문제이 가장 핵심에 두는 것(자기중심성) – 내면적인 상상과 외재적 현실을 동일시하는 문제가 발생한다.주체적인 삶을 위해 구분해야 한다,

부모 자식 간에 사랑이라는 명목으로 행해지는 구속상대가 변할 수 있다는 기대가 실망으로 변할까 봐 아예 상대를 변할 수 없는 사람으로 치부한다.얼어붙은 시간효과.

불행한 과거가 거짓된 아름다움을 뒤집어쓰고 여전히 내 안에 존재하는 한,우리는 진정한 행복을 얻을 수 없다.

감정 기생자로부터 벗어나는 방법 7가지(p62~63)

경계가 누군가에 의해 침범 당했다고 판단되면 자신도 모르게 본능적으로 피한다.몸이 그렇듯 마음에도 적절한 거리와 경계가 필요하다.

힘내라 vs 힘내지 않아도 된다.

서로 찌르지 않으면서 온기를 나눌 수 있는 거리 고슴도치

자기 자신을 통제하고 유지하기 위해 이미 상대를 잃었다는 현실을 직시하지 않고 끝까지 희망을 붙들며 고통을 외면하다 석양효과

상대의 어떤 행동이 나의 어떤 행동을 유발하고,나의 어떤 말이 상대의 어떤 반응을 이끌어낸다. – 첨가물효과,상호성

자녀를 사랑하지만 정작 자녀가 원하는 사랑이 무엇인지는 이해하지 못한다.

통제할 수 없는 감정 때문에 고민하고 괴로워한다.

인간은 본능적으로 불편한 것을 외면하거나 숨기는 경향이 강하다.

사과는 나 자신을 위한 것이다.

樹欲靜而風不止 子欲養而親不待부모와 자식은 그저 가까이 기대어 다정히 돌봐주고 따스하게 지켜주는 것을 바란다.

상실의 위기가 오면 상대의 소중함을 느끼다가 위기가 사라지면 다시 예전으로 돌아가기를 반복하다 이별효과

표현하지 않은 표현의 배후에 숨은 감정적 상태 지뢰효과 뒤얽힌 채 해결되지 못한 감정의 찌꺼기는 표현 불능을 넘어 관계 회피까지 이어진다.

어떤 사람의 행동에서 강한 정서 반응이 일어난다면 그 사람에게서 내가 가장 싫어하거나 혹은 잊고 싶은 자아를 발견했기 때문이다. – 미러링효과 다른 사람에게서 보이는 부분적인 나의 개념.특히,부정적 정서를 일으키는 부정적 자아를 타인에게서 발견한 경우!!!

인간관계 혹은 내적인 스트레스를 받을 때 어떤 사람은 자신의 부정적인 감정을 쏟아 부을희생양을 찾는다.자신의 진짜 문제를 직시하지 않고 남 탓을 하며 화풀이를 하는 것이다. – 기생효과

친밀한 관계일수록 사실 확인도 없이 자신이 상상한 바를 상대의 진짜 모습으로 여긴다. – 투시경 효과 자신이 전능하다는 사고를 기반으로~

불안한 마음을 감추기 위해 자신도 모르게 진짜 감정을 숨기고 일부러 정반대의 행동을 한다, - 반동효과,방어기제

자신의 주관에 맞는 것만 선택적으로 받아들이고 이미 익숙한 감정 상태를 유지하려 한다.- 맹목효과,실재 현실대로가 아니라 주관적 현실로 해석하고 받아들인다.

수박효과는 생존이라는 절대 원칙하에 자신이 기대어 살아갈 문화 환경을 선택하는 사람의 심리적 메커니즘을 다룬 것이다.

무심코 내뱉었다가 친밀한 관계를 망치는 말말말(p188~189)

부모화된자녀 기능을 상실한 가족 구성원 때문에 감정적으로 성숙하지 않은 아이가 어른 되기를 강요받다. - 애어른 효과

역반응효과 타인에 의해 자신의 인생이 억압당하는 답답함을 반항적 행동을 통해 해소함으로써 인생의 주도권이 자신에게 있음을 확인하려 하다.

과거에 얻지 못한 심리적 안정감을 얻기 위해 어린 시절의 감정 상태로 되돌아 가다.- 퇴화효과

내면의 부정적인 감정을 받아들일 수 없을 때 신체적 증상이나 통증을 느낌으로 심리적 불편함을 합리화하는 것 신체화 효과

이해하거나 해결할 수 없는 일은 조급해하지 말고 잠시 미루어 두고 적당한 때를 기다리다. – 유예효과

발하지 못하고 꾹꾹억눌러 둔 감정들이 터져 나와 관계를 망치기 전에 용기를 내어 하고 싶은 말을 하다 압력냄비 효과

제대로 종결되지 못한 어떤 일은 기억의 창고에 있지 않고 마음에 남아 에너지를 빼앗다 미완성효과 :완성하기 위해 우리가 시도할 수 있는 방법

부평초 같은 우울이 마음을 침범하기 시작할 때 그 징조를 무시하지 말고 자신의 감정을 돌볼 골든타임을 놓치지 말라는 의미에서 고안해낸 개념이 부평초 효과.

과거의 경험과 감정을 탐구함으로써 현재를 이해하고 지금 자신에게 가장알맞은 선택을 하는 방법을 소개한 것 타임머신 효과

많은 경험을 통해 분석된 예를 읽다 보면 나의 이야기를 저자의 입을 통해 듣는 듯하다.

내 마음을 잘 들여다보고,

나와의 관계,타인과의 관계를 다시 잘 다지고,

잘 표현하는 연습을 하려고 한다.

이 책을 읽는 동안 내 안에 응어리들이 풀려나가는느낌을 받았다.

이 리뷰는 몽실북클럽 서평 이벤트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좋은 책 감사합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책과 우리 아이 절친 맺기 - 자존감이 높고 매사에 적극적인 아이로 키우는 독서 육아 비법
오애란 지음 / 대경북스 / 2020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저자는 독서 지도사로의 경험과 부모로서의 경험으로 이 책에서 아이에게 독서가 필요한 이유,어떻게 책과 친해지고 독서를 통해 꿈을 꾸고 노력하는 과정에서 행복해질 수 있는지에 대해 느리지만 황소걸음이 족적을 남기듯 이야기해주고 있다.

두 아들의 이야기와 독서 지도사로 만났던 학생들의 이야기는 사실이라 더 많은 울림을 준다.

한달동안 캐나다 배낭여행.나도 우리 아들들과 하고 싶은 게 여행인데바쁘다? 돈이 없다?셋을 다 데리고?이런 고민을 하고 있다.독서와 여행을 동급아닐까? 오히려 여행이 더 좋을 듯하다.우선 아이들이 눈치 보지 않고 하고 싶은 걸 얘기하고 포기하지 않게 하자~

무조건 읽으라고 강요하는 건 옳지 않다.

친해지는 시간을 주고 친해지길 기다려주자.

아이에게 책 읽는 모습은 많이 보여줬다.

서평이라는 얘기를 하면서 실언과 실수(?)를 했지만다시 설명해줄 필요가 있고 바로잡을 것이다.

아이의 책을 아이가 고르게 해야 겠다.읽고 대화하는 시간을 가지도록 하겠다.

많이 읽는 건나중에,어려운 책은 나중에

쉬운 책을 천천히 읽고 재미를 느끼게 해주는 게 첫번째 목표다,

스마트폰,즉각적인 만족감,묘한 일체감

빠르게 변하는 화명에 익숙한 아이들이 정적이고 집중력을 요하는 무채색 화면인 책에 적응하기가 쉽지 않다.

신체적으로 정신적을 균형있게 건강하게 자라면 좋갰다.

스스로 책을 들고 읽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는 것.자유의지로 책을 읽기 시작하면 놀라운 속도로 성장하게 된다.

매일 매일 꾸준히 하는 것.매일 한번 이상.어느 새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책 읽는 사람으로 바뀌어 있는 것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부모가 먼저 책 읽는 것.자식은 부모의 뒷 모습을 보고 자란다.

사고기능 퇴화,난독증 해결방법이 독서이다.

좋아하는 일을 직업으로 삼고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행복하다.

타협이나 배려가 사라지고 생각하기를 거부하고 순응한다.

생각놀이 정답을 필요로 하는 것이 아니다.

수동형 생활방식스스로 생각하고 판단해서 행동하려 하지 않는다.

기회를 주고 충분한 시간을 기다려줄 수 있는 마음의 여유도 있어야 한다.

생각 없는 아이가 아니라 생각은 빼앗는 엄마인 나 자신을 반성한다.

꿈 목록 만들기 단순히 직업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다.어른이 주입시켜준 강박증.꿈을 이야기 할 때 행복해지고,에너지가 생기고 미소가 떠오르면 좋겠다.실형 가능성을 걱정하지 말고 마음 껏,자기만의 꿈을 꾸기 기원한다.

생각의영역에서 퇴보.생각의 힘.학교가 아니라 동네 도서관이다.남과 다름을 부끄럽게 생각하지 않는다.

스스로 알아서 태도를 고치도록~날마다 질문하는 삶.

틀린 것을 설명하기 전에 잘 한 것을 마음껏 칭찬하기.

중독 갈망과 내성이 있는 상태.

2 – 돌발,과격,무기력으로 표현되는시기.

매순간 행복.

열심히 살지만 행복하고 유쾌한 기억이 별로 없다.나도~

일상에서 작은 재미거리를 찾을 수 있는 사람이 긴 호흡으로 살아가는 인생에서도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놀이를 통한 교육

지식이삶에 영향을 끼쳐 자기 자신을 사랑하고즐겁게 생활할 수 있게 되길 바란다.

혼자 독서 vs 함께 독서

맹모삼천지교(일산 강진)

문제 해결 능력 이론으로만 안되고 체험/경험이 요구된다.

소통남의 말을 들으려고 하지 않고 나의 말만 하려고 한다.커뮤니케이션의 기본은 말하기 보다 듣기가 먼저다.대화하는 태도.핸드폰을 내려놓고 적극적으로 대화에 임해보자.진심으로 경청하자.

넓은 세상을 볼 수 있는 통로는 책이었다.

자신이 누리고 있는 것을 너무 당연하게 생각하고 있다.소중하고 감사함을 느끼도록

쩨다카를 넣을 수 있는 푸쉬케돈에 대한 가치관을 제대로 정립할 수 있는 유대인들의 제도

많은 사람들이 가는 길을 따라가려면 이미 그들이 만들어 놓은 일정대로 내 삶을,아이의 삶을 계획해야 한다.

글 쓰는 기술을 가르쳐 주는 선생님보다 마음을 열 수 있는 선생님이 필요하다.

동화라고 해서 수준이 낮지 않다.

생각만 해도 기분 좋고 가슴이 뛰는 일?끊임없이 고민하고 연구한다.

온전히 아이에게만 시선 집중.

일독일행.(一讀一行)

성적보다 태도가 중요하다.

남이 시키는 일을 하기 싫다.책 읽기?시키지 말까?재미있기 위해,즐겁게 읽기 위해 책 속에 즐거울 거리를 만들자.

오이디푸스 콤플렉스.

아이 한 명을 키우기 위해 마을 한 개가 필요하다.

도서관 나들이?두번 정도 두 아들과 같이 가본 적이 있는데 책은 읽지 않고 빨리 집에 가자고 조르던 두 아들.다시 도전해야 겠다.아파트 단지에도 참새방앗간이라고 작은 도서관이 있다.

적절한 보상 즉각적이고 현실적인 형태로 보상.아이의 입장에서 받아들일 수 있고 만족을 느낄 수 있는 방법.

학습은 조금 덜 하더라도책 읽기는 포기할 수 없다.

독후 활동 다양한 형식으로 책의 내용과 감상,의견을 적는다.

이 리뷰는 몽실북클럽 서평 이벤트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좋은 책 감사합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