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브게니 오네긴 을유세계문학전집 25
알렉산드르 세르게비치 푸시킨 지음, 김진영 옮김 / 을유문화사 / 200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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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슈킨의 예술성과 문학성을 최대한으로 끌어올린 듯한 작품 같다. 독특한 형식과 주인공 오네긴의 강한 개성이 인상적이다. 중간에 화자인 ‘나‘가 하는 독백도 그랬다. 다소 낭만적이라 읽기 힘들었지만 문학적으로 뛰어난 작품이라는 건 틀림없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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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대한 잠 동서 미스터리 북스 125
레이먼드 챈들러 지음, 문영호 옮김 / 동서문화동판(동서문화사) / 200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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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드보일드 탐정의 대표격인 탐정 ‘필립 말로‘의 시작을 알린 작품이라고하는데, 확실히 여느 탐정들과 달리 직접 발로 뛰고 위험천만한 일에 뛰어드는 등 액션이 강한 캐릭터였다. 냉정한 것도 덤이다. 번역 때문에 스토리가 조금 난해해져 버렸지만 작품 자체는 인상적이라 다음 작품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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コミックビ-ム 2024年 9月號
KADOKAWA / 202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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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야마 작가님의 ‘패밀리 레스토랑 가자‘ 12화가 연재된 권이다! 이제야 리뷰하게 되었지만 어쨌든 바로바로 구매해서 다행이라는 생각이 든다. 다음 13화는 11월에 나온다고 하니 그때까지 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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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경 - 넘버링 한정판
이시카와 다쿠보쿠 지음, 엄인경 옮김 / 필요한책 / 202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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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석이 존경했던 시인인 이시카와 다쿠보쿠의 첫 시집이다. 어쩌면 국내 최초로 완역한 다쿠보쿠 시집이지만 이전의 단카집에 비해 아쉬운 감이 있다. 확실히 다쿠보쿠는 단카가 어울리는 것 같다. 물론 시도 좋았지만 개인적으론 단카가 더 낫다. 번역도 약간 아쉽다. 그래도 첫시집이니 소장 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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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주부도 13
오노 코스케 지음 / 학산문화사(만화) / 202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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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권도 너무 재밌었다. 일상 속에 곁들어진 야쿠자식 개그가 딱 내 타입이랄까. 팬이라면 후회없이 읽을 수 있으리라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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