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마녀 1 - 가을 노래
해윤 지음, MAS 그림 / 애니북스 / 201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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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마녀‘는 다른 웹툰에선 볼 수 없는 아름다움을 가지고 있다.

그림체는 물론 보는 이의 눈시울을 붉히게 만드는 스토리까지. 뭣 하나 부족한 점이 전혀 없는 작품이었다. 때문에 이렇게 단행본을 가지게된 일은 큰 기쁨이라 할 수 있겠다.

달달한 사랑 이야기이면서도 슬픈, 긴 여운을 맛보고 싶은 사람들은 한번 읽어보시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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海がきこえる〈2〉アイがあるから (德間文庫) (文庫)
히무로 사에코 / 德間書店 / 199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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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권 리뷰를 하고나서 바로 적는 2권 리뷰다.

1권에서 원서의 일러스트가 번역판보다 더 많다고 했는데, 2권 역시 마찬가지였다.
다행히 1권에 비해 누락된 일러스트가 거의 없지만 역시 조금 서운했다.

그래도 내용하나는 좋으니 일본어를 공부하시거나 원서를 소장하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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海がきこえる (德間文庫) (文庫)
히무로 사에코 / 德間書店 / 199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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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외국도서들이 사정상 미리보기나 그 속을 볼 수 없어 일부 구매자들이 불안에 떠는 경우가 있다.

이 <바다가 들린다> 원서도 그렇다.
사실 이 작품은 우리나라에서 이미 정식 번역으로 출판됬는데, 의외로 감명깊게 봐서 원문 그대로의 맛을 즐기기 위해 싸게 샀다.

다른 원서들은 어떨지 모르겠지만 이 작품의 원서와 번역판이 좀 다르다.
내용이 다르다는 건 아니지만 안에 수록된 일러스트에 차이가 있었다. 원서 쪽이 일러스트가 더 많다고나 할까.

즉 원서에는 실려있는데 번역판에는 실리지 않은 일러스트가 많다는 것이다. 이 점에서는 번역판이 많이 아쉬웠다. 양장본에다가 종이 재질도 좋은 편이지만 원서의 일러스트가 수록되지 않았다는 사실이 찜찜하다.

아래에 사진도 첨부했으니 혹시나 사려는 사람이 있다면 참고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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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세기 러시아 문학 지만지(지식을만드는지식) 소설선집
아바쿰 페트로프 외 지음, 조주관 옮김 / 지만지(지식을만드는지식) / 201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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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 잘 알려지지 않은 17세기 러시아 문학 작품을 접하기에 아주 좋은 책입니다.
다만 러시아에 대한 역사를 잘 알지 못하는 사람에게는 어려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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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위의 딸 펭귄클래식 29
알렉산드르 세르게비치 푸시킨 지음, 심지은 옮김 / 펭귄클래식코리아(웅진) / 200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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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이 거창하지만 이 책을 읽으면서 느꼈던 것을 그대로 표현한 것이기에 어쩔 수 없었다.

제목이 <대위 딸>이었지만 나는 주인공의 러브스토리보다는 소설 속에 나온 푸가쵸프의 행동이 훨씬 더 인상적이었다.

푸가쵸프는 러시아 역사에 크게 한획을 그은 인물이다. ‘푸가쵸프의 난‘의 주인공이었던 그는 부패한 제정 러시아에 반기를 든 농민이자 카자크였다.
우리나라로치면 ‘망이, 망소이의 난‘이나 ‘임술 농민 봉기‘와 같다고 할 수 있다.

비록 이 난은 실패로 끝났지만 많은 사람들에게 큰 영향을 줬을 것이라 생각된다.
그리고 그 영향을 받은 사람 중에는 푸시킨이 있었다. 푸시킨은 당시 제정 러시아에서 이름난 시인이자 작가였다. 이런 그가 자신의 뒤를 봐주는 정부보다는 농민 반란의 수장, 푸가쵸프를 긍정적으로 그렸다는 사실이 대단했다.

또한 소설 내부에도 지방 관리들의 소극적인 태도, 지나친 형벌, 농민들의 고통 등이 사실적으로 나와있어 이러한 것들을 하루빨리 타파해야한다는 그의 사상도 엿볼 수 있었다.

어쩌면 푸시킨은 이 작품으로 인해 러시아에도 확실한 계몽의식이 자라나길 기대했던 것이 아닐까 생각한다.

몇몇 장면들은 다소 동화같았으나 주인공보다 더 매력적인 푸가쵸프의 묘사, 당시 사람들과 다른 계몽적이고 파격적인 사상이 이 책을 더욱 빛나게 하는 듯하다.

다만 아쉬운 점은 출판사다.
확실히 펭귄클래식판은 해설이 훌륭하다. 그러나 첫 페이지부터 보이는 오타와 다소 옛날말처럼 번역한 대사 등등 읽기 힘들었다. 때문에 이 책을 읽으려면 펭귄클래식 것보다는 다른 출판사 것을 읽기를 권장한다.

계몽의 급속한 성장과 인간애에 근거한 법령의 확산에 놀라지 않을 수 없다. 
젊은이들이여! 내 수기가 혹여 그대들 손에 들어가게 된다면 이 점은 기억해 주게나, 최선의 그리고 항구적인 변화는 강제와 폭력으로 얼룩진 온갖 변혁 을 통해서가 아니라 풍속의 개선으로만 이루어진다는 사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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