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과 의사 TOMY가 알려주는 1초 만에 고민이 사라지는 말 - 일, 생활, 연애, 인간관계, 돈 고민에 대한 마음 치료제
정신과 의사 TOMY 지음, 이선미 옮김 / 리텍콘텐츠 / 202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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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생활, 연애, 인간관계, 돈...

모든 고민이 한 방에 해결되는

정신과 의사 Tomy의 "디지털 처방전"



이 책을 쓴 저자는 현재 클리닉 상근의로 근무하고 있는 정신과 의사로, 38만 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트위터 인플루언서이다. 다양한 매체에 출연하면서 저서 [정신과 의사 토미 시리즈]가 일본에서 베스트셀러가 되었다.

이 책은 디지털 정신안정제로써 인생 대부분의 고민을 순식간에 사라지게 할 221개의 멘탈 처방전이다. 작가는 실제로 수많은 환자들을 진찰하면서 고민을 완화하는 데 효과가 좋은 단어를 발견했다고 한다. 그래서 이 단어를 써서 환자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을 꾸준히 메모해 왔고, 환자 뿐만이 아니라 자신에게도 큰 도움이 되었다고 한다. 사실 동성애자인 것을 몰랐는데, 작가는 이 성정체성으로 힘들었을때도 도움을 받은 것 같다.

자신을 지켜주신 아버지의 갑작스러운 죽음에 이어, 몇 년 뒤, 파트너의 죽음까지 이어지면서 굉장히 괴로운 날들을 보내게 되었다. 그런 괴로운 때 메모해 둔 말들이 큰 도움이 되었고 그런 말들을 나누며 다른 사람에게도 도움이 되고자 트위터를 시작했다고 한다. 그렇게 시작한 트위터로 많은 사랑을 받을 수 있었고, 이렇게 고민을 사라지가 할 말들이 가득 담긴 이 책도 출간하게 된 것이다.


이 책은 크게

1. 최고의 복수는 신경 쓰지 않는 것이다 

2. 대부분의 고민은 나중에 우스갯소리가 될 것이다

3. 무례한 사람은 가까이하지 않기

4. 뜻대로 되지 않는다는 건 멋진 일이다 

의 4개 CHAPTER로 되어 있고, 그 안에 221개의 단어를 알려준다.


정신과 의사 Tomy는 고민은 누구나 있는데, 그 고민을 어떻게 생각하는지에 따라 인생이 달라진다고 말하고 있다. 정말 1초만에 고민이 사라질 지는 모르겠지만, 고민을 해결하는데 도움이 되는 것은 맞다. 굉장히 쉬운 말로 되어 있기 때문에 편안하게 읽으면서 받아들일 수 있고, 한 페이지에 한 단어씩 들어가 있어서 읽기에 부담도 적었다. 많은 분들이 책을 읽고, 고민 해결하는데 도움이 되면 좋겠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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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쁘게 관계 맺는 당신이 좋다
임영주 지음 / 메이트북스 / 202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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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계에 있어 내가 어떻게 해야 더 행복할 수 있을까에 대해 고민해보는 책이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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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쁘게 관계 맺는 당신이 좋다
임영주 지음 / 메이트북스 / 202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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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관계 심리 전문가 임영주 박사가 알려주는 이쁘게 관계 맺기의 기술을 알려주는 책이다. 사실 인간관계의 중요성은 매우 크다고 알고 있지만, 관계 심리 전문가라는 분야는 생소해서 더 관심있게 본 것 같다.

수많은 상담과 강연에서의 생생한 사례를 바탕으로 아이 잘 키우는 부모의 역할을 이야기하는 대한민국 최고 부모교육 전문가인 임영주 박사는 다수의 방송에 출연해서 대화법, 아빠 육아, 황혼 육아 등 육아의 현실적 솔루션을 제시하고 있으며, 네이버 오디오클립과 유튜브, 칼럼으로 부모교육, 관계심리 상담가로 활발하게 소통하고 있다.

"아무리 자존감이 높고 내면의 근력이 탄탄한 사람도 함께 어울리며 좋은 인간 관계를 맺을 때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습니다."

이 책은 '모든 것이 관계'이고, 기본에 충실한 사람이 좋은 인간관계를 맺는다는 생각을 바탕으로, 기본과 인간관계를 강조한다. 그러면서 나의 내면이 타인을 배려하고 이쁜 관계를 맺기 위한 마음의 여유 공간이 있어야 하며, 인간 관계의 시작은 나를 사랑하고, 나와 좋은 관계를 맺는 것에서 시작된다고 한다. 사실 나 자신을 스스로 부정하고 싫어하면서 다른 사람과의 관계가 좋아지리라 생각하는 것은 말도 안되는 것 같다. 나는 나와 좋은 관계를 맺고 있는가에 대해 잠깐 생각도 해봤다. 작가는 이 책에서 내면의 변화가 필요한 사람들에게 섬세하게 솔루션을 제시한다.

그러면서 '이쁜 관계 맺기'를 위해 배워야 할 기술이 있는데, 실제 사례를 통해 설명하며 관계 맺기의 시작부터 잘 끝맺는 방법에 이르기까지 이쁘게 관계 맺기의 다양한 노하우도 알려준다.

 

p.68

웃어주는 것은 사회성을 발휘하는 방법이다. 웃자고 한 말에 크게 웃어주는 사회성 높은 당신, 배려심 높은 당신이 좋다.

 

p.100

나오는 대로 하는 말, 거절하면서 훈계하려는 말은 나쁜 의도가 없어도 상처를 준다.

 

p.201

남의 기분을 헤아리는 '눈치'는 있어야 한다. 눈치 봐서 눈치 볼지 안 볼지를 결정하는 얄팍한 사람에겐 고난도 관계 기술을 펼치자.

 

"행복을 위해 꼭 필요한 한 가지는 '좋은 관계'입니다." 나와의 관계 맺기, 가족과의 관계 맺기, 사회인으로서의 관계 등에서 내가 어떻게 해야 더 행복할 수 있을까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책이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무상으로 제공받아 작성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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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들여다보는 마음수업 - 나를 인정하고 사랑하는 것은 마음치유의 시작입니다
이선이 지음 / 보아스 / 202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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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자신과 조금더 가까워지는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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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들여다보는 마음수업 - 나를 인정하고 사랑하는 것은 마음치유의 시작입니다
이선이 지음 / 보아스 / 202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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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우리 마음은 언제나 기쁨, 슬픔, 분노, 집착, 두려움, 설레임 등의 감정으로 요동치는 걸까요?"

이 책은 정신과 전문의 이선이 원장이 28개의 에피소드를 통해 들려주는 내 감정을 치유하고, 내 자존심을 지키며, 나답게 살아가기 위한 마음수업 책이다.

 



 

이선이 정신과 전문의는 서울대학병원에서 기분장애를 전공했고, 인간의 존엄성, 삶과 죽음에 대한 진지한 관심으로 호스피스케어를 전문으로 하는 지샘병원에서 정신과 과장으로 근무했고, 육체적 죽음뿐 아니라 정신적 죽음도 있다는 것을 깨닫고 한서중앙병원에서 장기입원 정신과 환자들을 치료했다. 현재는 이선이정신건강의학과의원의 원장으로 자신을 찾아오는 환자들의 삶의 의미를 발견해주고, 건간한 마음을 되찾아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저자는 우리는 누구나 크고 작은 마음의 병을 갖고 있는데, 마음의 병은 부끄러운 것이 아니라, 감정을 갖고 있는 누구나 겪을 수 있는 현상이라고 말한다. 그래서 그것을 우리가 어떻게 받아들이고 치유하느냐에 따라 자신을 알아가고 더 성숙한 사람이 되기 위한 성장의 문이 될 수 있다고 말하고 있다.

실제로 몸이 아픈것은 잘 드러내지만, 마음이 아픈 것은 꽁꽁 싸매는 경우가 많다. 잘 드러내지 않기에 마음이 아픈것을 잘 돌보지 못했고, 그렇게 마음 깊이 쌓여만 가는 경우가 생기게 된다. 그런데 마음이 아플 때 어떻게 돌봐야 할지도 몰라서 그런 것 같다.

마음이 아픈 원인은 우울감, 외로움, 집착, 분노, 좌절감, 사랑에서 비롯되는데, 이 책에서는 각각의 에피소드를 통해 마음의 병을 앓고 있는 환자들의 이야기를 전하고 있다. 실제로 작가가 정신과 전문의로서 자주 접하는 사례들이라고 하는데, 생각보다 공감되는 이야기들이 많아서 놀랐다.

 

p.62

성인이 된 후에 우리가 적응하며 살아갈 곳은 자신이 대부분의 시간을 보내는 학교, 직장, 친교 모임 등이다. 만약 당신의 삶 속에 부정적 대상과의 경험이 존재한다면, 잠시 그들에 대한 분노를 접어두고 현재 당신을 둘러싼 새로운 대상들을 바라보자. 당신이 그들과 긍정적인 경험을 하는 그 순간부터 마음속에 쌓인 부정적인 감정들을 긍정적인 감정들이 조금씩 대체하기 시작할 것이다.

 

p.93

남이 정해주는 기준에 자신을 끼워맞추고 그런 삶을 위해 아등바등하며 살기보다 스스로 만들어가고 결정하며 책임지는 삶을 살자. 그 안에서 느끼는 성취감과 자아만족은 삶뿐만 아니라 정신을 풍요롭게 해줄 것이다.

 

p.128

나를 위한 내 행복의 조건은 무엇인지 조용히 생각해보자. 기나긴 삶의 여정에서 행복을 찾기 위해서는 내가 행복을 느끼는 진짜 기준을 찾아보는 시간도 분명 필요하다. 만약 당신이 어두운 터널속에 갇혀 있다면 먼저 그 터널을 인식하고 자신만의 행복의 기준을 찾아서 한시라도 빨리 터널을 빠져나와야 한다.

 

각각의 사례들을 들어 이야기 해주고, 어떻게 해야 하는지 방향도 함께 제시해 주시니 좋았다. 그리고 자신의 감정을 들여다보고 자신이 진정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에 대한 여러가지 질문을 건네는데, 진지하게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을 갖는데 도움을 주는 것 같다.

"나를 인정하고 사랑하는 것은 마음치유의 시작입니다."라고 저자는 말하고 있다. 나도 나 자신을 먼저 알고 사랑하는 연습을 해야 겠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무상으로 제공받아 작성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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