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쁘게 관계 맺는 당신이 좋다
임영주 지음 / 메이트북스 / 2023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이 책은 관계 심리 전문가 임영주 박사가 알려주는 이쁘게 관계 맺기의 기술을 알려주는 책이다. 사실 인간관계의 중요성은 매우 크다고 알고 있지만, 관계 심리 전문가라는 분야는 생소해서 더 관심있게 본 것 같다.

수많은 상담과 강연에서의 생생한 사례를 바탕으로 아이 잘 키우는 부모의 역할을 이야기하는 대한민국 최고 부모교육 전문가인 임영주 박사는 다수의 방송에 출연해서 대화법, 아빠 육아, 황혼 육아 등 육아의 현실적 솔루션을 제시하고 있으며, 네이버 오디오클립과 유튜브, 칼럼으로 부모교육, 관계심리 상담가로 활발하게 소통하고 있다.

"아무리 자존감이 높고 내면의 근력이 탄탄한 사람도 함께 어울리며 좋은 인간 관계를 맺을 때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습니다."

이 책은 '모든 것이 관계'이고, 기본에 충실한 사람이 좋은 인간관계를 맺는다는 생각을 바탕으로, 기본과 인간관계를 강조한다. 그러면서 나의 내면이 타인을 배려하고 이쁜 관계를 맺기 위한 마음의 여유 공간이 있어야 하며, 인간 관계의 시작은 나를 사랑하고, 나와 좋은 관계를 맺는 것에서 시작된다고 한다. 사실 나 자신을 스스로 부정하고 싫어하면서 다른 사람과의 관계가 좋아지리라 생각하는 것은 말도 안되는 것 같다. 나는 나와 좋은 관계를 맺고 있는가에 대해 잠깐 생각도 해봤다. 작가는 이 책에서 내면의 변화가 필요한 사람들에게 섬세하게 솔루션을 제시한다.

그러면서 '이쁜 관계 맺기'를 위해 배워야 할 기술이 있는데, 실제 사례를 통해 설명하며 관계 맺기의 시작부터 잘 끝맺는 방법에 이르기까지 이쁘게 관계 맺기의 다양한 노하우도 알려준다.

 

p.68

웃어주는 것은 사회성을 발휘하는 방법이다. 웃자고 한 말에 크게 웃어주는 사회성 높은 당신, 배려심 높은 당신이 좋다.

 

p.100

나오는 대로 하는 말, 거절하면서 훈계하려는 말은 나쁜 의도가 없어도 상처를 준다.

 

p.201

남의 기분을 헤아리는 '눈치'는 있어야 한다. 눈치 봐서 눈치 볼지 안 볼지를 결정하는 얄팍한 사람에겐 고난도 관계 기술을 펼치자.

 

"행복을 위해 꼭 필요한 한 가지는 '좋은 관계'입니다." 나와의 관계 맺기, 가족과의 관계 맺기, 사회인으로서의 관계 등에서 내가 어떻게 해야 더 행복할 수 있을까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책이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무상으로 제공받아 작성된 리뷰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