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안 읽고 사는 법 큰곰자리 13
토미 그린월드 지음, 박수현 옮김, 이희은 그림 / 책읽는곰 / 2014년 9월
평점 :
절판


책을 혐오하는 동지들에게 고하는 함성

 

책 안 읽고 사는 법

 

찰리조 잭슨의 책 안 읽고 사는 방법이 아주 유쾌하고 기발하게 그려진 책입니다.

 

 

 

이 지구상에서 첵읽기를 가장 싫어하는 찰리 조 잭슨이 자신과 같이 책 읽기 싫어하는 다른 동지들에게

 

책 안 읽을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한 책입니다.

 

다른 사람들은 큰 감명을 받아서 인생의 전환점을 맞는다는  마크 트웨인의 전집이

 

찰리 조 잭슨에게는 책을 혐오하게되는 계기의 책으로 전락합니다.

 

그 책을 계기로 책 읽기를 아주 혐오하게 되는 찰리는 급기야 책 안 읽고 사는 방법을 궁리하게 됩니다.

 

그 궁리는 어떻게 보면 황당하고 어떻게 보면 유치하지만

 

읽으면 읽을수록 빠져드는 그 치밀함과 세심함에 아이들은 빠져들 수 밖에 없는 책이네요.

 


 

 

책을 읽으려면 내용이 짦은지부터 확인하라!

 

지은이가 어려운 이름은 일단 피해라!

 

그리고 여자애들에게 호감을 주고 싶다면 책을 읽지 마라!

 

어찌보면 황당한 그의 계획들을 계속 듣다  보면 그의 궤변에 휩쓸려서 고개를 끄덕이는 사태에 직면하는 나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

 

어떤 부분에서는 정말 의표를 찌르는 듯한 오묘한 진리까지 담고 있어서

 

한 아이의 책 읽기 싫어하는 투정이라고 넘기에는 많은 것을 담고 있는 책이네요.


 

 

찰리의 계획에 따라 자기 대신 책을 대신 읽고 있는 제이크의 짦은 한 마디가

 

어쩌면 우리 아이들에게도 큰 파문을 일으킬 수 있는데요.

 

제이크는 책읽기를 싫어하는 찰리에게 진심을 담아 질문 합니다.

 

왜 책읽기가 그리 싫으니?제이크의 질문에 몰라라고 대답하는 찰리.

 

그런 찰리를 향해 제이크는

 

<<넌 네가 뭘 놓치고 있는지 모르는 구나>>

 

 

 

이 책에는 책읽기를 하지 않을 최고의 방법들이 다양하게 수록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책 읽기를 하지 않아도 다른 방법으로 책 읽기의 효과를 거둘 수 있는 많은 예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우리 아이들은 이 책을 읽고 어떤 결정을 내리게 될까요?

 

책 안 읽고 살아가는 멋진 학교 생활을 꿈꾸게 되는 것은 아닌지...

 

과연 이 책에서 찰리가 하고 싶었던 말은 무엇인지 우리 아이들도 진지하게 생각해 볼 문제네요

 

유쾌함 속에 진진한 삶의 진리가 담겨져 있는 재미있는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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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룡의 세계 - 3D 입체 영상북
홍우식 지음, 곽재연 그림, 디노피아 감수 / 계림북스 / 201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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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계림북스

 

3D 공룡의 세계

 

공룡 좋아하는 우리 아이는 정말 좋아한 책이네요.

 

거기에  공룡을 입체적으로 보여 줄 안경까지 들어 있어서  아이들이 정말 좋아하면서 볼 공룡 책입니다.

 


 

우선 아이들이 흥미로워할 공룡에 대한 많은 지식과 정보가 들어 있는 책입니다.

 

공룡 넌 누구니?

 

파충류의 한 종류인 공룡이 살았던 시대와 공룡의 종류에 대해서 설명되어 있습니다.

 

거기에 초식공룡과 육식 공룡을 비교 분석해서 아이들에게

 

초식 공룡과 육식 공룡을 구별할 팁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역시 가장 큰 특징은 이빨이네요..ㅎㅎ

 

공룡의 종류도 특징별로 나누어서 알기 쉽게 설명하고 있는데요~

 

머리에 볏이 있는 공룡

 

머리에 커다란 프릴과 뿔이 있는 공룡

 

등에 골판이 있는 공룡

 

뽀족한 이빨이 있는 공룡

 

날카로운  발톱이 있는 공룡

 

등으로 나누며 총 74마리의 공룡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소개하는 공룡의 순서는 가나다순으로 이루어 지고 있어서  아이들이 좋아한는 공룡을 쉽게 찾아서 다시 볼 수 있게 만들었습니다.

 

 


72종의 수많은 공룡들의 특징과 생김새가 입체 안경과 결합하여 아주 실감나고 생동감 있게 펼쳐질 책이네요.

 

아주 기대가 되는 공룡책인데요~

 

우리 아이는 이 책을 보자마자 안경 부터 끼고 좋아하네요.
 

 

가나다순의 첫 타자..갈리미무스

 

달리기 선수 갈리미무스입니다.

 

닭을 닮은 공룡으로 좋아하던 음식과 시대, 공격력과 방어력까지 알려주는 책이네요.

 

지금껏 공룡들의 방어력과 공격력을 도식화한 책은 없었는데 이렇게 표시해주니 더 쉽게 공룡의 특징을 짐작할 수 있습니다.

 

 

 

 

그냥 보기엔 어쩐지 흐릿하고 번진 듯 보이는 이 그림이 입체 안경을 쓰면 또 새로운 세상을 보여줍니다.

 

정말 새롭고 신기한 세상이 열리는 정말 실감나고 생생한 볼거리를 제공하는 입체 공룡책이네요

 

아이들의 감탄이 절로 나오는 그런 책이네요.




거대한 공룡이 살았던 6,500만년 전 상상의 세계가 이 책에 고스란히 담겨 있는 책입니다.

 

공룡들의 생동감 넘치고 치열했던 공룡의 시대에 들어가서 직접 공룡들을 보는듯한 느낌까지 선사하는 신기한 공룡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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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 초코볼의 서울 여행 재미마주 신세대 그림책
이호백 글, 이석연 그림 / 재미마주 / 201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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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빨간 초코볼의 서울 여행

 

감각적인 다이어리를 보는 듯한 너무 예쁜 동화책이 바로 <빨간 초코볼의 서울 여행> 입니다.

 

책 표지만 보고 있어도 기분이 좋아지는 이 책의 매력

 

어떤 내용일지 더 궁금해지게 만드는 너무 맘에 쏙 드는 표지의 그림책이네요.

 

 

 

빨간 초코볼의 이야기라 우리는 작은 초코볼에 집중해서 이야기를 따라갈 준비를 하게됩니다.

 

봉지에서 톡 튀어나온 빨간 초코볼 한 알

 

봉지 안이 너무 갑갑했던 초코볼은 이 때다 싶어서 세상을 향해서 톡톡 튀어 갑니다.

 

그런데 그리 자유를 갈망하던 초코볼은 얼마 못가서 트럭의 바퀴에 갇힌 신세가 됩니다.



간신히 트럭에서 벗어난 빨간 초코 볼은 빈 물명에 실려서 한강으로 나오게 되지만

 

그 시원함도 잠깐  어디선가 날아온 비둘기에게 낚아 챕니다.
 

 

새끼에게 줄 생각인지 고이 비둘기의 부리에 담겨 있던 빨간 초코볼은 다른 비둘기의 등장으로

 

다시 비둘기의 부리에서 사람들의 휘왕찬란한 도시의 도로로 떨어지게 되고

 

산책 나온 누군가의 발에 밟힌 채 다시 어디론가 이동을 합니다.

 

 

 

 

봉지에 고이 있다가 톡 튀어나온 빨간 초코볼의 서울 여행

 

한 곳에 머물지 못하고 온 서울을 여행하는 고단한 초코볼의 이야기가 우리의 삶을 담은 듯 펼쳐지고 있습니다.

 

끝을 알 수 없는 초코볼의 서울 여행 이야기가 우리에게 많은 것을 생각하게 만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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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한 시험
천자오이 지음, 다무 그림 / 푸른날개 / 201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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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 읽는 성장 동화 14

 

<특별한 시험>입니다.

 

이 책은 아이들에게 자신의 부족한 점에 너무 신경쓰는 것보다는 내가 가진 강점이 무엇인지 알아보며

 

그 강점을 더 키울 수 있도록 노력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려주는 동화책입니다.

 

너무 귀여운 토끼와 함께 아이들을 성장하게 해주는 성장 동화입니다.

 

 

 

아이들이 다른 아이들과 처음 비교를 하게되는 것이 바로 신체이면서 그 중 키가 아닐까요?

 

눈에 바로 보이는 것이라 아이들은 그것에 너무 집착하며 자신감을 잃기도 합니다.

 

키가 큰 것이 마치 우월한 것인양 키에 대해서 집착을 하는 아이들.

 

육체적 성숙보다는 정신적 성숙이 더 중요하지만

 

눈에 보이지 않고 비교가 잘 안 되는 정신적 성숙은 뒷전이었는데요.

 

이 책에서는 키가 작은 회색 토끼의 이야기로

 

어떤 것이 더 우리를 성숙하고 크게 하는지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키가 작아서 너무 슬픈 우리의 작은 회색 토끼 깡충이

 

자신이 가장 작다는 것이 정말 부끄럽고 창피한 깡총이입니다.

 

그래서 친구들의 놀림에도 당당하게 맞서지 못하고 기가 죽습니다.키가 큰 다른 친구들이 너무 부럽고

 

작은 자기를 놀리는 친구들이 너무 싫어서 점점 마음의문을 닫고 힘들어 하는 깡총입니다.

 


 

그런 깡총이를 보면서 깡총이 아빠는 위로와 격려를 해줍니다.

 

원래 회색 토끼는 다른 토끼들보다 키는 작지만 오래 달릴 수 있는 능력이 있다는 아빠의 말에 깡총이는 힘을 내고 희망을 가져 봅니다.

 

그리고 튼튼하고 강한 회색 토끼 깡총이가 되기위해 매일 아빠와 달리기 연습을 합니다.

 

어느새 깡총이는 몸이 건강해지고 튼튼해 졌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토끼 학교의 < 특별 시험 >날이 다가옵니다.

 

1박 2일동안 들판에서 시험을 치르는 것인데요.

 

이번엔 어떤 과제가 주어질 지 아무도 모릅니다.

 

다만 이 시험을 통과하기는 너무 어려워서 이 시험에 통과한 토끼는 용감하고 뛰어난 토끼로 인정 받는다는 것입니다.

 

누구보다 이 시험에 통과해서 멋진 토끼가 되고 싶은 깡총이입니다.

 

그러나 키가 크고 덩치가 큰 토끼들에 밀려 제 실력을 발휘 못하는 깡총이

 

 

그런데 늑대 3마리가 그런 토끼들을 잡아 먹기 위해 들판에 나타나고

 

누군가는 늑대의 눈을 피해서 곰 경찰관에게 이 사실을 알려야 했습니다.

 

키 크고 덩치 큰 튼튼이와 토식이도 벌벌떠는 이 일을 과연 누가 해낼 수 있을까요?

 

 

 

아름답고 귀여운 그림과 함께 깡총이의 재미난 이야기가 펼쳐지며 우리 아이들의 인성을 키워주는

 

스스로 읽는 성장 동화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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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개 애기 우리 빛깔 그림책 3
송창일 글, 이영림 그림 / 개암나무 / 201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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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암나무의 우리 빛깔 그림책 <베개 애기>

 

<베개 애기>는 1940년 7월 7일 <소년조선일보>에  발표된 송창일님의 동화책입니다.

 

 

무생물인 베개를 소중하게 여기며 자신의 아이라고 보살피는 소녀의 모습에서 유년의 추억이 되살아나는 책입니다.

 

 

 

 

눈도 코도 귀도 없는 두루뭉수리 베개 애기

 

웃지도 못하고 울지도 못하는 벙어리 애기지만 주인공 명애에게는 둘도 없는 애기랍니다.

 

한 순간도 베개 애기를 곁에서 떨어 놓지 않은 명애의 모습이 참 애틋하게 다가오는 그림책입니다.

 

진짜 애기라도 되는 듯 한 순간도 자신의 곁에서 베개 애기를 떨어뜨리지 않고 소중히 보살피는 모습이

 

진짜 엄마와 애가 같은 모습입니다.

 



엄마가 자신을 사랑하듯 그 사랑을 베개 애기에게 쏟아 붓는 참 착한 아이 명애

 

명애의 그 소중한 마음이 아름답고 그 외로움이 안쓰럽기도 합니다.

 

그러나 베개 애기가 있어서 심심함을 느끼지 않고 엄마 놀이에 빠져 있는 귀여운 명애입니다.

 

베개 애기가 없었다면 얼마나 심심하고 외로웠을 명애인지...

 

베개 애기의 존재마져 아주 특별하게 다가오는 그런 동화책입니다.

 

단조로운듯 깊은 정감을 품고 있는 그림책이 바로 <베개 애기>네요

따뜻한 엄마 품에서도 베개 애기를 엄마처럼 꼭 품고 자는 명애의 모습이 참 아름답게 다가오는 그림책입니다.

 

내용과 그림이 너무 예쁘게 어우러져서 가슴에 진한 여운을 주는 첵이네요.

 


 

 

너무 말이 없는 베개 애기가 야속하기도 하고 불만스러운 명애의 마음을 아는지 모르는지

 

베개 애기는 여전히 말이 없습니다.

 

이 책의 명애는 엄마라는 역할 놀이를 통해서 엄마의 마음도 이해하고

 

자신이 엄마에게 받았던 사랑을 되돌릴 줄 아는 사랑의 실천도  배워 갑니다.

 

 

놀이를 통해서 많은 것을 베워가는 우리 아이들

 

엄마 역할을 통해서 한 뻠씩 쑥쑥 자라날 명애의 모습이 더 기대되고 보고 싶어지는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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