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간 초코볼의 서울 여행 재미마주 신세대 그림책
이호백 글, 이석연 그림 / 재미마주 / 2014년 9월
평점 :
구판절판


빨간 초코볼의 서울 여행

 

감각적인 다이어리를 보는 듯한 너무 예쁜 동화책이 바로 <빨간 초코볼의 서울 여행> 입니다.

 

책 표지만 보고 있어도 기분이 좋아지는 이 책의 매력

 

어떤 내용일지 더 궁금해지게 만드는 너무 맘에 쏙 드는 표지의 그림책이네요.

 

 

 

빨간 초코볼의 이야기라 우리는 작은 초코볼에 집중해서 이야기를 따라갈 준비를 하게됩니다.

 

봉지에서 톡 튀어나온 빨간 초코볼 한 알

 

봉지 안이 너무 갑갑했던 초코볼은 이 때다 싶어서 세상을 향해서 톡톡 튀어 갑니다.

 

그런데 그리 자유를 갈망하던 초코볼은 얼마 못가서 트럭의 바퀴에 갇힌 신세가 됩니다.



간신히 트럭에서 벗어난 빨간 초코 볼은 빈 물명에 실려서 한강으로 나오게 되지만

 

그 시원함도 잠깐  어디선가 날아온 비둘기에게 낚아 챕니다.
 

 

새끼에게 줄 생각인지 고이 비둘기의 부리에 담겨 있던 빨간 초코볼은 다른 비둘기의 등장으로

 

다시 비둘기의 부리에서 사람들의 휘왕찬란한 도시의 도로로 떨어지게 되고

 

산책 나온 누군가의 발에 밟힌 채 다시 어디론가 이동을 합니다.

 

 

 

 

봉지에 고이 있다가 톡 튀어나온 빨간 초코볼의 서울 여행

 

한 곳에 머물지 못하고 온 서울을 여행하는 고단한 초코볼의 이야기가 우리의 삶을 담은 듯 펼쳐지고 있습니다.

 

끝을 알 수 없는 초코볼의 서울 여행 이야기가 우리에게 많은 것을 생각하게 만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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