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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문법 판타지 소설책 2 : 품사 (동사, 부사, 형용사, 접속사, 전치사, 감탄사) - 정체불명의 섬 ‘몬스터 아일랜드’를 탈출하라! ㅣ 영문법 판타지 소설책 2
이다미 지음, 박승원 그림, 이소비 기획 / 라이카미(부즈펌어린이) / 2014년 5월
평점 :
절판
영어 문법의 개념이 저절로 이해되는 기적의 판타지 소설책.
품사편입니다..
품사에는 모두 동사 형용사 부사가 있는데요.
아이들이 이 세 품사를 많이 헷갈려하죠..
중학교에 가서도 엄청 헷갈려 한다는 그 3품사..
이 책에서는 너무 재미있고 머리에 쏙~쏙 ~~~ 개념이 들어가게 만들어 주네요.
정말 기적처럼요..^^
아이가 읽기 전에 먼저 엄마가 읽어 보았는데요..
오~~~이런 !!!!!!!
왜 우리 영어 배울때는 이렇게 재미있는 책이 없었을까요?
딱딱한 성문영어 보다가 쉽고 친절한 맨투맨보고 깜짝 놀랬는데..
이 책은 그 깜짝을 넘어 서네요..
영어 품사가 약한 성인들도 꼭 읽기를 추천하는 책입니다.
소설책을 읽으면서 품사가 머리에 쏙 들어와 박히는 책인니까요..
거기다가 아이들은 소설을 읽으면서 자연스럽게 단어들을 익힐 수 있는 좋은 책이네요.
이 책의 주인공들은 자신들을 구출해 줄 것이라 믿었던 차칸스키박사가 기억상실증에 걸려서 아이처럼 변한 것을 알고 낙심에 빠집니다.
그것도 잠시 차칸스키 박사의 <비밀 노트>에 의지해서 자신들이 직접 이 어려움을 헤쳐나가기로 합니다.
맨 처음 등장한 어려움은 그들을 가로 막는 호수,,,
차칸스키 <비밀노트>를 보니
<<호수를 건너기 위해서는 워드를 깔떼기에 넣어야 되는데 동사 워드에만 반응한다고 적혀 있네요.
거기다 아무거나 놓으면 안된다는데....>>
아이들은 새로운 종족인 동사에 혼란스러워 합니다.
그래서 잡아온 워드 아이들.....
pond /elepant/ they/ shake
sink/ stop/ sleep/ go
아이들은 명사 pond를 넣었다가 검은 물대포를 맞고,
동사 shake를 넣지만 갑자기 섬이 진동하는 것을 느끼고 기겁을 합니다.
놀란 아이들은 sink를 갈떼기에 넣어 사태를 진정시키지만 섬은 점점 가라앉기 시작합니다.
이에 stop이라는 동사를 넣어서 멈춘 아이들,
동사도 그 뜻에 따라 반응하는 것을 알라차린 아이들은 처음 보는 워드 종족 sink는 가라앉음이라는 뜻이라는 것을 유추해 냅니다.
거기에 갑자기 나타난 문어...알고보니 아이들이 있던 섬은 문어의 몸통이었네요..^^
문어를 sleep 로 잠재워서 위기에서 겨우 벗어난 아이들.
한숨 돌린 아이들은 go라는 동사 워드를 넣어서 여행를 시작합니다..
너무 재미있게 이야기가 진행되면서 동사가 무엇인지 알게하는 획기적인 문법 소설책이네요.
아이들과 모험을 하면서 절제절명의 순간에 아슬아슬 깨닫게 되는 품사의 속성과 단어들,,,
책을 읽는 내내 긴장감 늦춰지지 않고 손에 땀을 쥐면서 순식간에 읽어 내려갈 수 있는 책이네요.
중간 중간 아이들의 이해를 돕기위해 도식화되어 설명이 진행되니 시각적으로도 너무 쉽게 풀이 된 책입니다.

영어 품사가 어려운 아이들..
이 책 한권으로 정말 쉽게 품사가 무엇인지 확실하게 알게 될거예요..
다른 시리즈의 책도 너무 기대가 큰 책이네요.
정말 기적같이 영어 문법이 머리에 쏙 쏙 들어오는 착한 문법 소설책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