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멀 육아의 행복 - 심플하고 즐겁게 아이 키우는 법
크리스틴 고, 아샤 돈페스트 지음, 곽세라 옮김 / 북하우스 / 201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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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멀 육아의 행복..

 

미니멀 육아의 행복은 아이를 행복하게 하는 책이 아니라 엄마를 행복하게 하는 책이다.

 


 

육아에 지친 엄마의 마음의 짐을 덜어주는 책 미니멀 육아의 행복..

 

엄마가 행복해야 아이가 행복하다니 최종적으로는 아이의 행복도 함께 지켜주는 책이라 할 수 있다.ㅎㅎ

 

아이가 태어나면서 부터 가정의 모든 대소사는 엄마의 어깨에 묵직한

 

짐처럼 다가온다.

 

아이의 모든 것을 보살피고 집안의 일,,거기다 워킹맘이라면 회사일까지.

 

너무도 많은 하중으로 다가온 일들에서 조금씩 역할을 간소화하라고 말해주는 고마운 책..

 

그렇다고 무관심하고 방만한 엄마가 되라는 이야기는 물론 아니다.

 

가족은 모두 한 팀이라는 생각하에.

 

서로가 배려해서 집안 일을 나누거나 불필요한 것은 줄이라는 것이다.

 

 

 

빨래가 너무 힘들어서 스트레스인 엄마... 빨래를 안 할 수는 없는 일...

 

가족들이 자신들의 빨래를 빨래 바구니에 넣는 것으로도 미니멀 육아는 시작한다.

 

아이는 정해진 시간에 빨래 바구니를 세탁기로 옮기고 엄마는 세탁기를 돌린다.

 

아빠는 좋아하는 티비를 보면서 빨래를 개기만해도 어마의 빨래 일은 훨씬 수고를 더는 것이다.

 

가족의 협업으로 엄마는 시간의 여유를 가지는 것이다.

 

그리고 집 안을 점령한 쓸데없는 물건들을 정리해서 쾌적한 기분을 느껴보라 권한다.

 

추억에 집착하여 샇아두는 무수히 많은 물건들과 아이들 용품..

 

자신의 소신과 결정에 따라 처리하고 남은 물건은 다시 정리에 들어가라 말한다.

 

아~~~우리집 베란다.

 

언제 쓸지 모르는 아이스박스부터 아이아 어릴때 타고 놀았던 부피 큰 장난감들,,

 

지금 이 책을 읽으면서 나는 어떤 물건들을 처분할지 빠르게 검색중이다.

 

물건이 쌓아있는 베란다는 나에게 항상 치워도 정리되지 않는 일거리기에 이번 기회에 과감하게 팔거나 나눠주기로 결정을 내린다..

 

물건이 줄면 자연 청소도 그만큼 쉬워지고 나의 눈과 머릿 속도 아주 상쾌하고 깨끗해지리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너무도 복잡하고 어지럽게 살아가던 나의 일상을 조금식 정리해 가는 일부터  나의 미니멀한 육아는 실처되고 있음을 느낀다.

 

엄마가 여유로워지고 아이들에게 꼭 얽메이지 않는 것에 죄책감을 느끼지 않아도 되는  행복한 육아.

 

미니멀 육아의 행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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