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우주를 꿈꾼다 - 가족은 복잡한 은하다
에린 엔트라다 켈리 지음, 고정아 옮김 / 밝은미래 / 202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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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린 엔트라다 켈리는 [안녕, 우주]로 뉴베리 대상을 수상한 작가입니다.

그리고 [우리는 우주를 꿈꾼다] 로 두번째 뉴베리 아너상을 수상하였습니다. 책 표지에 반짝반짝한 은색 스티커로 인해 수상한 책의 위엄이 느껴지기도 하는 책이라서 너무 궁금했습니다. 그리고 보통은 책 표지를 통해서 이 책이 어떤 내용일지 파악이 되는데 깜깜한 어둠속이지만 아이들 주위에 빛나고 있는 별들과 우주를 보면서 꿈과 희망에 관한 이야기는 아닐까 짐작해 보았습니다.


책에는 세명의 주인공이 나옵니다.

넬슨 토머스 집안의 세남매인데 성격이 다 개성이 있어요. 첫째 캐시의 유급생활이야기를 둘째는 피치와 버드인데 이란성 쌍둥이 입니다. 쌍둥이들이 성격이 다르고 성별이 달라서 각자의 생활방식과 가치관도 차이가 납니다. 같은 가족이지만 세명의 남매들이 학교 생활을 하면서 펼쳐지는 자신의 가치관과 생활을 자세하게 설명해주는 책입니다. 바로 옆에서 아이의 생각을 읽는 느낌이 들어서 일기를 읽고 그들의 생각을 알게 되는 책이라서 지금 이 시기의 10대들이 가지고 있는 생각을 조금은 엿볼수 있었어요.


책은 1986년 1월 1일 부터 한달간 세남매의 이야기가 번갈아가며 그들의 시점으로 생각을 읽어 줍니다.

그리고 그들의 부모이지만 그들 곁은 겉돌고 있는 부모님이 나옵니다. 어쩌면 바쁜 생활속에서 아이들을 사랑하지만 표현해내지 못하고 이해하지못하는 것처럼 보이는 가족간의 모습이 우리의 모습과도 닮아서 반성도 하게 됩니다. 아이들이 어렸을적에는 하나부터 열까지 부모가 다 알고 파악이 됩니다. 그러나 학창시절에는 아이들의 속마음을 부모가 어떻게 파악할수 있을까 하는 고민도 주는 책이기도 했습니다. 그들의 고민과 갈등이 안쓰럽고 도와주고 싶지만 이제는 부모가 일일이 나서서 해결해 줄수 없는 나이기 때문에 스스로 부딪치고 상처를 받아야 조금씩 성장해갈수 있을것 같아서 일종의 사춘의 아이들의 성장소설 같기도 합니다.


주인공 세명중에서 제일 막내인 버드는 학교에서나 집에서도 항상 주변의 눈치를 봅니다.

오빠들과 부모님의 눈치를 보다가 자신의 할말을 제대로 하지 못하고 마음속으로 맴돌다 어쩔수 없이 포기하는 행동을 많이 합니다. 그리고 부모님이 서로 싸우거나 할때는 항상 자신의 방으로 피신을 합니다. 그리고는 음악소리를 듣거나 자신은 그들의 관계가 더 이상 난처해지지 않게 하기 위해 조용히 없는듯 투명인간이라고 표현합니다. 이렇게 자신의 자존감이 많이 떨어져있는 버드이지만 항상 긍정적이고 집에서 가족들과 다 같이 저녁식사를 하는것을 바라는 모습을 보면서 마음이 참 착하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만약 나였다면 불만을 표출을 했을수도 반항을 할수도 있었을것 같은데 자신의 존재감을 드러내지 못하는 것이 안쓰럽기도 했어요.


책의 부제로는 [가족은 복잡한 은하다]라고 표현을 합니다.

서로 다르지만 가족은 연결이 되어있습니다. 어느 하나 빠지면 제대로 돌아가지 못하는 톱니바퀴와도 같습니다. 누가 위에 있다거나 밑에 있다거나 하는것이 아닌 서로 자신의 위치에서 돌아가야 하는 것처럼 가족의 의미를 생각해보게 합니다.


자신을 표현하는 첫째 캐시와 피치와는 다르게 버드는 자신과 우주를 동일시하며 표현을 합니다.

'우주는 시작도 없고 끝도 없어요 ..... 사람 하나쯤 쉽게 사라질 수 있어요 .... 지금 나한테 그 일이 일어나고 있는것 같아요.' 하고 자신의 존재와 가치에 대해서 의문을 가집니다. 가족들도 버드에게는 관심을 주지 않기에 버드는 아무도 자신의 말을 듣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버드는 사람들에 둘러싸여 있지만 항상 혼자인 기분을 느낍니다. 버드의 모습은 지금 이 순간 사춘기를 겪고 있는 우리 아이들의 모습과 같다고 생각해봅니다. 그리고 책에서 표현해내는 삼남매의 다양한 감정의 소용돌이가 나 혼자만이 느끼는 감정이 아니라고 말해주는것 같습니다.


초등고학년부터 중학생까지 학교생활과 가족생활의 다양한 일화들을 아이들의 관점에서 섬세하게 표현해주는 책이라서 성장소설로 추천하고 싶은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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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반 코코 샤넬 우리 반 시리즈 7
임지형 지음, 원유미 그림 / 리틀씨앤톡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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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반 코코샤넬] 은 유명한 명품을 만든 패션의 아이콘인 샤넬의 이야기 입니다.


리틀 씨앤톡에서 나온 우리반 시리즈는 유명했던 위인과 이름을 떨친 예술가들이 그들의 삶의 마지막에 가장 바꾸고 싶어 했던것을 찾아가면서 현재의 시대에서 겪는 이야기를 재미있게 창작동화로 만들어낸 시리즈입니다. 화려해보이는 샤넬도 어린시절 불우했던 가정형편을 극복하고 자신의 재능을 찾아가기 까지의 몰랐던 사실도 알게 되어서 멋진 옷을 만들고 지금의 샤넬의 명성은 명품으로 남겨져있지만 그렇게 되기 까지 어떤 과정을 겪게 되었는지 알수 있어요.


[우리반 코코 샤넬] 은 샤넬이 카론을 만나기까지의 과정은 다른 시리즈와는 다릅니다.


예전의 인물들이 미련을 가지고 다시 태어난다면 꼭 찾거나 바꾸고 싶었던게 있었다면 샤넬을 카론에게 매달리지 않습니다. 생전의 샤넬의 성격이 많이 드러나는 부분이 아닐까 생각했습니다. 마르고 살이 찌지 않는 체형이다 보니 자신의 옷을 입는 모델들도 샤넬의 몸의 기준에 맞추어서 만들다 보니 모델의 기준들이 너무나도 마른 체형이 되었다는 것도 샤넬의 의지와 상관없는 살이 찌지 않는 마른 몸 때문이었다고 합니다. 그렇게 샤넬은 자신이 다시 돌아간다면 하고 카론이 물었을때 자신과 친했던 화가인 마리 로랑생의 그림을 찾고 싶다고 합니다.


한국의 나라 초등학교 5학년 수인이의 몸으로 돌아오게 된 샤넬은 자신의 몸이 무척이나 맘에 듭니다.


수인이는 예전에 말랐던 샤넬에 비해서는 무척 통통했기 때문에 그런 수인이의 모습에 흡족해하면서 학교에 가게 되지만 외모를 비하하는 친구로 인해서 사건이 벌어지게 됩니다. 예전의 수인이는 자신이 하고 싶었던 말을 잘 하지 못하고 숨기는 편이었다면 지금은 수인이가 아닌 샤넬이기 때문이겠죠. 자신의 외모를 평가하는 친구에게 강펀치를 날리기도 합니다. 그리고 집에서는 입을 옷이 없어서 기존에 필요없는 옷들을 버릴려고 하는 엄마의 옷상자를 보면서 자신의 주특기를 생각해냅니다. 손재주가 세계명품인 샤넬은 밤새 뚝딱하고 엄마옷을 리폼해버립니다. 실제 샤넬이 내 몸속에 들어와서 옷을 리폼해준다면 어떤 기분일까요~ 생각만해도 짜릿해지네요~ 엄마의 반응은 안봐도 알것 같아요.


수인이는 아파서 잠시 학교를 며칠 나오지 못한 민영이의 상처를 보게 됩니다.


자신의 얼굴 흉터때문에 마음의 상처까지 깊숙하게 생겨버린 민영이를 위해서 수인이는 자신이 도와줄 일은 없을까 하고 고민을 하게 됩니다. 예전에 샤넬도 자신의 모습을 제대로 직시하지 못해서 다른사람이 자신을 평가하는 것을 못받아들이곤 했지만 지금의 수인이가 된 샤넬은 이제 자신의 또 다른 모습도 사랑하게 될줄 아는 사람으로 바뀌고 있었습니다.


[우리반 코코 샤넬] 에서 샤넬은 옷과 가방도 유명하지만 더 유명한 향수도 있어요.


'샤넬 넘버 5'란 향수가 어떻게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을수 있었는지에 대해서 샤넬만의 독특한 향수 입소문으로 지금의 유명한 향수가 되었다는 것도 알수 있는 스토리가 있어요. 고객들에게 직접적으로 제품을 판게 아니라 자신의 매장에 향수를 뿌려서 사람들에게 궁금증을 유발하게 만들어서 사람들에게 알려지게 되었다고 합니다. 지금도 여전히 유명세를 타고있는 향수이기 때문에 그 입소문은 샤넬이 평생 일하지 않아도 될 수입을 가져다 주었다고 하니 놀랍기도 합니다.


샤넬이 살았을적 '코코 샤넬의 초상'이라는 그림이 있었습니다.


샤넬은 그림이 맘에 들지 않아서 거부를 했다고 합니다. 라리 로랑생의 전시회에서 자신의 그림을 볼수 있다는 기대반 그리고 그림을 꼭 가져와서 이 세상에서 없애버리고 말겠다는 목표를 가진 샤넬은 처음 들은 사람들의 이야기를 통해 자신의 모습을 다시 인식하게 됩니다. 자신은 언제나 당당하고 진취적인 여성상으로 보이길 원했는데 자신의 그림을 우울하게 그렸다는 이유로 거부를 했습니다. 그러나 그림속의 모습도 자신이란것을 알게 됩니다. 남의 시선과 타인의 평가에 너무 귀를 막았던건 아니었을까 하고 자신을 돌아보게 되었습니다. 늦었지만 샤넬은 친구의 그림을 인정했을까요.


[우리반 코코 샤넬]은 매번 새로운 시리즈로 한국에 오게된 위인들의 이야기를 통해서 자신의 삶을 반성하고 앞으로 새로운 모습으로 변화해가는 이야기는 많은 감동과 느낌을 줍니다. 초등학생 아이들이 읽어도 너무 흥미로운 우리반 시리즈 이지만 어른이 보아도 흥미진진하게 빠져들수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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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를 위한 초등 자기주도 공부법×배움공책
이은경.이성종 지음 / 한빛라이프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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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공부를 스스로 시작해보고 싶은 아이들, 또는 엄마손에서 벗어나서 공부독립을 하기 위한 책입니다.

자기주도를 위해서는 다양한 시행착오가 필요하다고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아이들의 공부독립을 시키고픈 부모님들을 위한 책이기도 합니다. 어떻게 하면 스스로 공부를 잘 하게 만들수 있을까를 고민했었고 하루스케줄. 일주일 스케줄. 한달 스케줄을 완성하면서 계획표를 여러번 쓰고 지우고를 반복했지만 뚜렷한 결과물없이 흐지 부지 보냈던 지난날들이 스쳐지나갔습니다. 앞으로는 후회로 가득한 시간들을 다시 반복하지 말자고 다짐하면서 올해도 계획을 쓰고 지우고를 반복하는 시기쯤 초등 자기주도 공부법책을 알게 되었습니다.


진짜 공부를 시작하기 위해서 알아야 할 비밀

이 책은 책을 쓴 작가님이 아이들 눈높이에 맞추어서 단계별로 공부법을 알려주는 책입니다. 그래서 아이를 위해 도움을 줄까 해서 저도 책을 보게 되었지만 아주 친근하게 아이들 눈높이에서 공부법을 알려주어서 너무나 편안하고 친근하게 느껴지는 책입니다. 마치 공부에 대해 모든걸 처음 시도해보는 아이에게 선생님이 하나부터 열까지 하나 하나 알려주셔서 귀에 쏙쏙 들어옵니다. 선생님은 하기싫은 공부도 묵묵히 이겨내어 끝까지 해낸 사람과 공부 하기 싫을때마다 힘들어서 포기하는 사람의 모습은 1년뒤에 너무나도 다르게 변한다고 알려줍니다. 다른 친구와 비교했을때 1년후 나의 모습이 친구보다 못하다고 상상해본다면 아마 좋아하는 아이들은 없지 않을 까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성장하고싶지 않다고 한다면 지금 당장 책을 덮어도 좋다고 잘 생각해보라고 말해줍니다.


주인을 찾습니다.

공부를 하기 위해서 쪽집게 공부법, 암기법 물론 중요하지만 내 아이가 어떤 마음가짐을 가지고 공부를 하는지도 가장 중요하합니다. 엄마 눈치보여서 하기 싫지만 억지로 하는 공부는 엄마가 없으면 하지 않게 됩니다. 그러나 눈치를 주는 엄마가 있든 없든 내가 해야하는 할당량은 꾸준하게 하는 아이는 공부의 주체가 나 이기 때문에 진짜 주인이 되는법이라고 말해줍니다. 보통 엄마들은 엄마 좋으라고 하는 공부가 아니라 너를 위해서야 라고 말하지만 아이들에게는 지겹고 똑같은 소리 1년에 몇백번씩 듣는 엄마의 잔소리 겠죠. 자신의 꿈과 목표를 위해서 성취동기를 다르게 설명해준다면 아이들의 마음가짐은 달라지지 않을까 합니다.


이게 진짜 공부야!!

각 단원의 공부법을 알려줍니다. 국어,수ㅜ학,사회,과학을 잘하기 위해서 어떻게 공부를 시작해야하는지 알짜비법을 소개해줍니다. 어쩌면 잘 알고 있지만 뭔가 다른 방법이 있지 않을까 생각도 합니다. 그러나 국어는 독서가 가장 기본이 되어야 합니다. 다양한 지식과 어휘력 그리고 문해력을 위해서는 독서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습니다. 수학은 매일 정해진 시간이 꾸준히 하는것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단계별로 개념별로 쌓아 올라가는 과목이기 때문에 모자란 부분이 있다면 다시 되돌아 가는것에 겁먹지 말고 기본개념을 정확하게 익힙니다. 그리고 사회 와 과학은 외워야 하는 생소한 단어들은 충분히 익히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외에도 다양하게 과목별 공부할수 있는 다양한 비법들을 소개해줍니다. 아이에 맞게 활용할수 있는 방법들을 찾아서 스스로 공부하는 습관을 가진다면 도움이 많이 될듯 합니다.


배움공책은 어떻게 활용하는 것일까요?

배움공책은 오늘 수업 시간에 배운 교과서 내용을 다시 한번 떠올려 보면서 나만의 글과 표 등으로 정리하고 요약하는 과정을 말합니다. 매일 배웠던 과목을 꾸준하게 쓰기 힘들다면 과목을 정해놓고 간단하게 정리하는 습관을 가지는것이 진짜 공부의 시작이라고 말해줍니다. 학교다닐적 노트 정리를 잘하는 친구들이 공부도 잘하고 자신만의 유일한 학습노트로 잘 정리한 친구들을 보면 너무 부러웠는데 우리 아이들도 배움공책을 통해서 조금씩 정리해보는 습관을 들인다면 좋은 습관이 될것 같습니다.


초등 자기주도 공부법 책에서는 '오늘의 배움공책'이 부록으로 포함되어있어요.

정말 깔금하고 군더더기 없는 노트가 들어있어서 좋았습니다. 핵심내용과 나의 생각을 정리해볼수 있어서 초등학생들이 배움공책으로 활용하기 너무 좋은 노트입니다.


배움공책을 미리 연습하기 위한 활용방법도 안내가 되어있습니다.

과목별로 어떻게 작성하면 가장 좋을지 예시도 있어요. 처음 노트를 정리하러면 막연하기도 하지만 정리된 꿀팁을 활용해보면서 참고하면서 나만의 노트를 만들어본다면 도움이 많이 되겠어요. 정리된 노트를 읽어보면서 개념공부가 저절로 되는것 아이에게도 얼른 활용해보라고 하고 싶어요. 아직 저학년이라서 처음부터 잘할수는 없지만 간단하게 시작해보려고 합니다. 교과서에서 배웠던 내용중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한줄에서 두줄 정도를 생각해서 적는연습을 해본다면 1년뒤에는 멋진 배움공책이 완성될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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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으로 수학 잡는 깨봉수학교실 1 - 수의 DNA & 분수
조봉한 지음, 신현호 구성 / 동아시아사이언스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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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봉수학]은 수학교육의 선입견을 벗어버리는 새로운 개념의 수학공부법입니다.

수학의 원리와 개념의 핵심을 제대로 알고 인공지능 시대에 정말 필요한 수학머리는 어떤 것인지 책을 읽다 보면서 단순하게 반복하는 계산이 아닌 생각해보고 원리를 찾아보면서 응용을 할수 있는 재미있는 수학공부를 할수 있을것 같은 책입니다. 책 중간중간에 개념과 관련된 다양한 동영상이 있어서 책을 보면서 참고를 할수 있어요. 이번에 배울 책의 내용은 수의 DNA와 분수에 관한 내용입니다. 초등 3학년과 4학년에서 배우는 나눗셈과 분수를 조금더 잘 이해할수 있도록 개념설명을 해줍니다. 지금까지 수학의 개념과 원리에만 익숙해졌다면 깨봉선생님과의 대화와 친숙한 설명을 통해서 수학의 개념을 잡을수 있는 새로운 공부법을 익힐수 있어서 너무 좋았던 책입니다.


[깨봉수학교실]의 첫번째 단원은 DNA와 분수를 제대로 알기 위한 과정입니다.

먼저 수의 복제가 어떤것인지를 말해줍니다. 2는 1을 2배로 복제한 수이고 6은 1을 2배로 복제한후에 다시 3배로 복제한 수이므로 1은 복제의 원본입니다. 그리고 바로 배수를 통해서 계속 더하면서 만들어지는 수를 배웁니다. 이것은 복제와 같은 개념으로 알려줍니다. 그림과 같이 동그라미 3개를 계속해서 반복하게 되면 3의 배수는 직사각형모양으로 만들어집니다. 이렇게 3의 배수는 3으로 만들어지는 수이고 3을 복제한 수이기 때문에 여기서의 복제는 곱하기를 말합니다. 그리고 3의 배수끼리 빼도 여전히 수는 3의 배수라는 것을 알려주면서 배수의 기본개념을 그림과 설명으로 기억속에 콕 박힐수 있게 알려줍니다. 다양한 그림의 설명과 더하고 빼는것을 통해서 눈으로 익히는 그림수학개념은 아이들의 첫 기억에 오래 남기 때문에 처음배우는 수학의 개념은 이렇게 원리를 정확하게 알려준다면 나중에 헷갈려 하지 않아서 도움이 많이 되는것 같습니다.


DNA 빨리 찾기

19와 300중에 어떤 수가 더 쉬운 수 일까요?라는 질문에 아마도 300은 백단위이기 때문에 19를 선택하는 부분이 더 많지 않을까 합니다. 물론 정확한 근거를 가지고 말하는게 아니라 단순하게 숫자만 보면 그럴수 있어요. 그러나 지금까지 배웠던 수학의 DNA구조를 보면서 300의 DNA를 찾아봅니다. 300은 2와 150의 곱으로 나눌수있고 3과 백의 곱으로 나눌수 있어요. 그림과 같이 150은 아래로 아래로 무수히 많은 수의 곱으로 이루어져있어서 끝을 내려면 4번의 과정을 거쳐야 하지만 3과 백의 곱은 백이 십과 십의 곱으로 이루어져있어서 간단하게 2와 5의 곱으로 계산이 끝나게 됩니다. 이렇게 숫자아ㅢ DNA는 그냥 보기에는 큰 수처럼 보이지만 분해를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서 간단한 숫자로 이루어진다는것을 알게 되는 마법과도 같은 수학이 됩니다. 이렇게 수학을 다른 관점으로 계산을 해보니 수학에 대한 흥미과 재미가 느껴졌습니다.


100까지의 소수 (프라임수)

다양한 수의 배수를 계산해본후 100까지의 수중에서 소수를 찾는 방법을 알려줍니다. 여기서 프라임수는 더이상 쪼갤수 없는 수를 말합니다. 1은 어떤수 일까요? 더이상 쪼개어지지 않는 수 이기도 하지만 복제를 하더라도 더이상 커지지않는 수이기 때문에 프라임 수가 아닌 '수의 지존'이라고 말합니다. 그렇다면 그림과 같이 1부터 100까지의 수를 표시해놓고 해당 되는 배수를 지워가면서 소수를 찾습니다. 이렇게 더이상 쪼개어지지 않는 수인 프라임수를 찾으면서 소수의 개념을 알아가는 과정을 배우게 됩니다.


케이크 자르기를 통한 최소공배수 배우기

초등과정에서 최소공배수와 최대공약수를 배우는 과정은 중요하게 다루고 있습니다. 중학교와도 연계가 되기 때문에 처음부터 제대로 개념을 알고 있어서 나중에 개념이 흔들리지 않습니다. 가장 간단한 방법으로 케이크 자르기를 해봅니다. 친구들과 나누어 먹을 케이크를 2명이서 나누어 먹을지 3명이서 나누어 먹을지 모른다고 한다면 2명이든 3명이든 모두 똑같이 나누어 먹기 위해서는 케이크를 모두 몇 조각으로 잘라야 할까요가 주제입니다. 수학의 공식보다는 아이와 이야기를 나누듯이 수학을 배울수 있는 과정이라서 접근하는 방법이 너무 재미가 있어요. 2조각으로 자르면 3명한테 똑같이 나눌수 없고 3조각으로 자르면 2명한테 똑같이 줄수가 없다면 어떤 방법으로 잘라서 먹어야 하는지 생각해보게 하는 [깨봉 수학교실] 입니다.


2단원에서는 제대로 분수에 대한 개념을 알려줍니다.

초등 수학과정에서 아이들이 분수를 배우면서 부터 개념이 많이 흔들린다고 합니다. 무턱대고 계산법만 강요하는것보다 풍부한 시각화 자료와 핵심개념 을 통해서 자연스럽게 학습원리를 파악할수 있어서 외우는 수학이 아닌 재미있는 수학으로 아이들에게 다가가는 책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대화체의 수학내용은 아이와 이야기하듯 설명할수 있어서 엄마가 직접 읽어주면서 책을 가까이 접해주어도 도움이 많이 될것 같아서 초등3학년과 4학년 수학을 준비하는 단계에서 적합할것 같아요. 이미 학년이 지나도 개념을 정확하게 이해하고 싶은 초등학생이라면 그림수학인 [깨봉 수학교실]로 수학의 원리를 다시 배우는것도 좋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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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1시간 엄마표 영어 - 이걸로도 엄마표가 안되면 학원에 보내라 엄마의 서재 6
이은미 지음 / 센시오 / 202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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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표 영어 좋은건 알지만 바쁜시간을 내서 하기 힘든것이 가장 큰 이유입니다.

지인들이나 친구들을 만나면 하는것없이 바쁘다는 소리를 입버릇처럼 합니다. 물론 직장다니면서 육아와 가사일을 하는 엄마들은 정말 숨쉴틈조차 없을정도로 바쁜 시간을 보냅니다. 그리고 직장을 다니지 않더라도 가사와 육아만으로도 바쁜 시간을 보내는 분들도 많습니다. 저도 가사와 육아로 인해 보이지 않는 끝없는 싸움을 매일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 바쁨이 내가 어떤 것을 기준으로 삼고 바쁘게 지내는것인지를 알아야합니다. 바쁘다는 이유로 기준없이 바쁜대로 살아가면 그 결과는 자기자신이 되어버리고 내 아이의 삶도 그렇게 될수 있다고 말해줍니다. 책의 첫단원을 보면서 내가 지금 이렇게 기준없이 사는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바쁜시간을 짬내서 나의 가치관의 이유를 찾자

이럴 때는 잠시만 멈추어서 방향을 점검해보는것이 좋다고 말해줍니다. 누구나 그렇게 생각할수 있지만 방향을 바꾸고 내 패턴을 움직인다는 것은 쉬운일이 아닙니다.

'내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 때문에 바쁜 것인지 다만 욕구 해소를 위해 바쁜 것인지 그냥 살던 대로 사느라 바쁜 것인지 생각 해야 한다.'

이렇게 제 마음에 원인을 알게 된것 같아서 마구 흔들림이 느껴지기 시작한 구절입니다. 의미있게 바쁘기 위해 지금부터 어떤 가치관에 선택과 집중을 해야하는지 나의 민낯과 직면하면서 고민하는 시간을 가지게 한 책입니다.

'바쁜 엄마는 나쁜 엄마가 아니지만 왜 바쁜지도 모른 채 바쁜 엄마는 나쁜 엄마일지도 모른다'

지금 까지 내가 왜 이렇게 찝찝한 하루 하루를 보냈는지 이해가 가기 시작했습니다. 아이의 교육에 대한 열정은 가득하지만 보이지 않는 다른 일들로 인해서 자꾸 2순위 , 3순위로 밀려나는 것이 항상 마음깊숙하게 자리를 잡고 있었기 때문에 왠지 모를 짜증과 불안함을 항상 가지고 있었던것 같습니다.


3-3-3 엄마표 영어

세가지 종류의 영어책을 각각 한달씩 3개월동안 주말 1시간에 집중해서 해보는 엄마표 영어 공부법입니다. 한달에 4번의 주말중에서 네번째 주말은 3주동안 공부했던것을 복습하거나 다음달 할 공부를 미리 예습하면서 워밍업을 하는 시간을 가질수 있게 합니다. 엄마표 영어에 가장 적합한 책을 추천해줍니다. 많은 엄마들이 선택하는 책은 분명히 그럴만한 이유도 있습니다. 첫째달은 노부영, 둘째달은 씽씽영어, 셋째달은 ORT를 진행합니다. 처음 시작하면서 CD를 틀고 노래와 함께 영어의 처음을 보여줍니다. 그리고 씽씽영어를 통해서 주제별 영어 놀이를 접근합니다. 마지막으로 챕터북으로 가기 위한 관문인 ORT입니다. ORT를 통해서 영어를 듣고 소리내어 말하는 본격적인 영어를 할수 있게 단계를 세웁니다. 이렇게 3단계를 거쳐 영어 공부의 목표를 달성할수 있지만 내 나이에 맞게 수준별로 접근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해줍니다.


노부영 스테디셀러

요즘은 내가 관심있어 하는 부분을 찾아보면 어떤 영어 책이 좋을지 음원도 미리 들어볼수 있고 관련책의 정보도 알수 있어요. 큰아이 키울때만 해도 노부영이 입소문으로 알려지기 했지만 관련자료가 많이 부족했기 떄문에 센터나 교육원에서 수업을 들어야 했어요. 그러나 지금은 스테디셀로15종과 베스트셀러 15종을 친절하게 알려줍니다. 북레벨별과 아이가 관심있어 하는 주제에 맞게 책을 골라 본다면 처음 영어를 시작할때 아이의 호감도가 많이 올라 가지 않을까 합니다. 레벨과 주제를 잘 모른다고 해도 노부영은 어떤 책을 골라도 아이들이 좋아하지 않을까합니다. 그리고 두번째 달은 씽씽영어를 통해서 주제별 접근을 합니다. 전집과 단행본에서 고민이 많지만 각각 장단점이 있기에 어느것을 선택할지는 경험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단행본은 아이가 좋아하는 부분을 꼭 집어 선택하고 선택의 폭이 좁지만 전집을 선택하게 된다면 아이가 종류별로 관심을 다 가지고 보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다양한 선택을 할수 있고 관심없던 부분도 관심을 가지게 할수 있기 때문에 한번씩 관심을 가져보는것도 도움이 될것 같습니다.


ORT를 어떻게 잘 활용할수 있을까

스토리가 있는 리더스북인 ORT는 1단계부터 12단계까지가 있지만 모든 단계를 다 접할수는 없습니다. 기본적으로 6단계까지 접해준다고 권유해줍니다. 물론 상황이 된다면 12단계까지 한다면 더욱 좋겠지만 엄마표를 진행하면서 너무 무리하게 아이와의 목표설정은 쉽게 지칠수도 있기 떄문에 5.6단계까지 활용하면서 챕터북을 넘어갈지 말지를 생각해보는것이 좋다고 말해줍니다. ORT를 통해서 이야기의 흐름을 파악하는 방법과 틀려도 마음껏 따라해보면서 입밖으로 소리를 내뱉는 연습을 해주는 시기입니다. 이렇게 엄마가 집에서 해줄수 있는 영어를 접할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알려줍니다. 그리고 특급비결을 통해서 학원에 가지 않고도 영어 공부를 할수 있는 비결을 공개해줍니다. 마음편하게 학원을 보낼수도 있겠다 싶지만 교육에 있어서 절대 변하지 않는 책과 엄마가 중요하다는 것을 책에서는 말하고 싶어 합니다. 조금이라도 관심이 생긴다면 그리고 나중에 후회하지 않을려면 쉽게 접근할수 있는 주말 1시간 엄마표 영어 시도해 보는것도 좋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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