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의 힘 - 호감 가는 사람들의 5가지 대화 패턴
이노우에 도모스케 지음, 류두진 옮김 / 포레스트북스 / 202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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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보는 사람과도 어색함 없이 대화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잡담의 힘] 입니다.

가벼운 잡담은 인간관계를 자연스럽게 만들고 어색한 분위기를 없애줍니다. 책에서는 다양한 상황에서 이야기를 할 수 있는 방법들을 알려줍니다. 흔히 잡담이라고 하면 쓸데없는 이야기라고 생각했는데 책에서 말하는 잡담은 커뮤니케이션의 일종이라고 말합니다. 사람의 마음을 읽으면서 대화를 이끌어가게 가는 풍성한 주제별 화제들을 알려줍니다.


감가는 인상

인사를 잘하는 것은 상대방과의 관계에서 중요한 요소입니다.

표정과 목소리에 신경을 쓰면서 인사를 내가 먼저 하는것이 상대방에게 좋은 인상을 줍니다.

대화에 울렁증이 있어서 다른 사람과 말하기 힘들다면 가장 기본적인 인사만큼은 적극적으로 하기를 권장합니다. 인사를 먼저한다는 것은 상대방을 내가 먼저 대접한다는 의미를 갖습니다. 물론 다르게 생각하면 내가 먼저 대접받기를 원하는 마음일 수 도 있지만 잡담에서 중요한 대화의 주도권을 갖는 사람은 먼저 인사하는 사람이 쉽게 줄 수 있습니다.


기 자신을 이해하기

상대방과의 대화를 위한 대접을 시작했다면 내가 어떤 사람인지 보여주는 자세도 중요합니다.

그러나 나를 보여주기 이전에 내가 어떤 사람인지 내가 먼저 알아야합니다.

나를 이해하기 위한 다섯 가지 주제를 알려줍니다. 취미, 업무, 관심사, 에피소드 · 경험, 생활사건등이 있습니다. 잡담의 화제가 되는 주제들을 다양하게 생각해보고 이야기합니다. 자신이 어떤 것에 관심을 가지고 어떤 취미를 가지고 있는지 나를 돌아보게 된다면 나의 감정에 대한 자아 개방도 자연스럽게 열리게 됩니다.

그러나 만약 나를 이해하고 다가가기 위해서 스트레스를 받게 된다면 자신을 돌아보는 과정에서 내가 어떤 부분이 취약하고 힘든지를 알아가게 됩니다.


기 이해 연습장 적기

매일 일기를 쓰게 되면 자신에 대한 이해를 하기에 효과적이지만 힘들다면 사진 찍는것을 권합니다.

에피소드를 사진으로 남기게 되면서 내가 어떤 것을 좋아하고 나의 마음을 움직이게 한것이 무엇인지 사진을 통해 살펴볼 수 있습니다.

사진을 통해 상대방과 대화를 하면서 이야기를 이어 가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말합니다.

내가 몰랐던 무의식중의 나의 관심사를 사진을 통해 알 수도 있습니다.

며칠전에 있었던 일이 기억이 나지 않을때가 많기 때문에 주말에 일주일동안의 사진을 정리해보면 더욱 기억에 남게되고 그때 스쳐갔던 다른 일들도 생각이 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능화제

대화가 끊길 염려가 없는 다양한 화제를 예시를 통해 알려줍니다.

가장 기본적인 날씨이야기는 단골화제입니다. 그러나 날씨는 방향성이 정해져 있지 않고 상대방이 관심을 가질 수 없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대화가 끊어질 수 있습니다. 날씨 이야기로 대화가 시작되었다면 다음이야기는 휴일에 어디에 다녀왔는지를 물어보는 화제 이야기로 전환하는 것이 좋다고 말합니다.

상대방이 입고 있는 옷이나 시계등 소유에 대한 화제를 이야기 할때는 주의가 필요합니다. 소유에 대한 칭찬은 금방 끝나버릴 수 있습니다. 상대방이 소유한 소유물을 칭찬하는것보다 소유물을 고른 상대방을 칭찬하는것이 대접하기 좋은 방법입니다.


색한 분위기가 싫어서 침묵을 없애보고자 지나치게 많은 말을 하기도 했습니다.

쓸데없는 말을 많이 해서 나중에 후회했던 경험이 있어서 대화를 잘하는것은 특별한 방법이 있거나 말을 잘 하는 사람은 타고난 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잡담의 힘] 책에서는 말하기와 듣기도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알려줍니다. 침묵을 두려워하기 보다 침묵하는 것을 익숙하게 생각하는 것도 필요합니다.

잡담이 두서없는 말이라고 생각하고 편견을 가지고 있었는데 자신에 대한 이해도도 높일 수 있고 상대방의 마음을 읽고 대접할 줄 아는 마음과 대화의 기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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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오팅캘리의 슬기로운 기록생활 - 사소한 일상도 특별해지는 나만의 작은 습관
이호정(하오팅캘리) 지음 / 21세기북스 / 202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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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한 일상을 특별하게 기록하는 작은 습관을 알려줍니다.

평소에 일상적인 모든 것을 적고 남기는 일은 익숙한 편입니다.

그러나 내가 기록하는 것과 책에서 말하는 기록은 조금 다른 기록입니다.

아이들이 일기를 쓸 때 하루 일과를 나열하고 있으면 참견쟁이 저는 이런 말을 합니다.

있었던 일을 다 적지 말고 한가지라도 너의 생각과 느낌을 표현해봐..라고 말합니다.

그러나 정작 나는 기록하면서 내가 생각하고 느끼는 감정은 빠져 있었었던 같습니다.

모든 포커스가 가족에게 맞춰있고 그들의 빈틈 어딘가에서 내가 해야 할일을 적다보니 항상 바쁘고 시간이 부족하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기록이란 건 대단한 것이 아니었다.

모든 포커스를 '나'에게 맞추고,

그저 쓰고 싶은 것을 적고,

남기고 싶은 것을 남기면 되는 것이었다."

이제부터는 기록에 '나'를 맞춰서 적어 보자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비운동

요즘은 다이어리나 문구종류가 많아서 고르기 힘들정도이지만

예전에는 거의 정해진 패턴과 정해진 양식으로 되어있어서 표지만 고르면 되는 정도였습니다.

그때는 다양한 펜과 싸인펜 그리고색연필로 다이어리 꾸미는 것을 하루 일과를 삼을 정도로 빠진 적도 있습니다. 지금은 초등학생 아이가 문구점만 가면 그렇게 시간을 보내고 사용할지 안할지 모르는 신기한 용품들을 하나씩 쟁여놓고 있습니다.

아이는 쓸것 같아서 사겠지만 엄마 눈에는 구입했다는 만족감만으로 생을 마감할 제품들도 눈에 보이지만 이 또한 지나가리라는 심정으로 눈감아 줍니다. 펜과 노트코너에서 서성이는 나의 모습과 너무나 같아보여서 둘이서 문구점을 가는 날이면 큰맘먹고 여유시간을 확보해야할 정도로 시간보내는것도 좋아합니다.

기록을 하기전 장비들은 필요합니다.

써본사람들만 그 가치를 알고 찾는 제품들이 있기 때문에 발품을 팔거나 직접 사용해보고 테스트도 해봐야 만족할 제품을 만날 수 있습니다. 아직 사용해보지 못한 연필 종류가 너무나 많지만 국내에서 흔히 구입할 수 있는 연필과 화방에서 자주 사용하는 연필의 차이점은 사용해보면 미세한 차이가 느껴집니다.

작가님이 사용하는 펜과 문구 노트들 중에서 사용해본 펜들도 있지만 아직 사용하지 못한 펜과 노트들은 다음 문구점 투어때의 wish list로 저장해두었습니다.


떤 다이어리를 선호하나요.

다이어리를 구경하고 있으면 처음에는 표지를 보고 맘에 드는 디자인을 골랐습니다.

안에 구성은 모두 비슷해서 눈에 띄거나 자꾸 적어보고 싶은 다이어리를 구매했지만 구성이 제각각이라는 것을 알고 나서는 내가 평소에 어떤 스케줄을 적는것을 선호하는지를 먼저 생각해봅니다.

먼슬리..위클리..데일리

중에서 예전에는 먼슬리 위주로 다이어리를 사용했지만 요즘은 위클리를 주로 사용합니다.

중요한 날은 먼슬리에 표시를 하지만 그날 필요한 일정들은 변동성이 많고 워낙 적어야 하는 항목들이 많다보면 위클리도 좁은 면보다는 넓고 여유가 있는 것을 선호합니다.

대부분이 위클리를 사용하는 이유도 먼슬리는 뭔가 부족하고 데일리는 그렇게 쓸것이 없을것 같아서 위클리를 선호하는 편이라고 합니다. 요즘은 위클리 디자인도 종류가 많아서 내가 어떤 기록을 선호하는지에 따라 달라집니다. 틀이 만들어진 다이어리라도 정해진대로 사용하기 보다 내 방식대로 바꾸면서 사용해보는것이 기록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고 합니다. 마음에 드는 디자인이 없어서 결정못하고 고민하고 있다면 손으로 쓱쓱그리거나 컴퓨터로 대충 만들어 사용하는 것도 방법중 하나입니다.


별한일 없는 일상이 다이어리를 통해서 소중한 기억으로 자리잡게 된다면 다이어리 쓰는 시간은 꼭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 너무 당연해서 지나친 일들도 나중에 돌이켜보면 그때 사진이나 기록이 없어서 기억이 흐릿했던 순간들이 생기게 되거든요.

가족들과 평범한 시간들도 그날 일기처럼 기록해두거나 무심코 찍어놓은 사진한장 처럼 우연히 찾아보게 된다면 지나온 시간들이 차곡 차곡 쌓여서 지금의 내가 되었다는 것을 알게 될것 같아요.

생계형 다이어리만 사용하다가 일상을 기록하고 나의 마음을 기록하는 [하오팅캘리의 슬기로운 기록생활]을 통해 마음을 기록하는 방법을 알게 되었습니다.

기록이란 의미없는 사소한 순간이라고 생각하겠지만 지나고 보면 차곡 차곡 쌓인 나의 순간들을 되돌아 보고 만들어가는 소중한 시간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일주일 사용하고 버릴 위클리 말고 나를 돌아볼 수 있는 멋진 다이어리를 만들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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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독서와 토론이 최고의 공부인가 - AI 시대의 핵심 역량인 창의융합으로 가는 최고의 방법, 독서와 토론
조미상 지음 / 더메이커 / 202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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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융합이 중요해지는 시대에 살고있는 아이들은 어떻게 독서를 해야하는지 알려줍니다.

우리 부모의 세대는 창의융합교육을 받은 세대가 아닙니다. 그러나 부모가 먼저 충분히 이해해야 자녀의 멘토가 될 수 있다고 말해줍니다.

창의융합시대에 소프트스킬을 기르기 위한 도구는 '독서'입니다.

단순히 읽고 끝나는 독서가 아니라 끄집어 내는 독서를 만드는 것은 '토론'입니다. 책을 통해 '독서'와 '토론'을 어떻게 내것으로 만들고 소통하는지를 알려줍니다.


리아이들에게 진짜 필요한 교육은 무엇일까요.

지금 아이들이 받고있는 교육은 사회에 나간후 10년 ~15년 후 미래를 준비하는 교육이어야 합니다.

그 교육은 앞으로를 살아갈 아이들이 현재와 미래를 연결하는 교육이어야 합니다.

지금 아이가 하고 있는 교육은 미래 사회와 연결해서 어떤 것이 필요한것인지를 생각해보게 합니다.

주입식 교육을 받았던 부모 세대의 교육은 대량생산 체제인 산업사회에 가장 효율적인 학습 시스템이었습니다.

지금의 아이들은 미래의 인공지능과 협업하면서 살아가야 합니다.

미래의 아이들은 정해진 틀안에서 답을 찾고 외우는 것이 아니라 자신만의 독창적인 지식과 능력을 필요로 합니다.

현실 속 아이들이 시험이라는 제도의 틀안에 갖혀 있기 때문에 여전히 공부목적은 대학입니다.

미래 사회를 살아야 하는 아이들은 국·영·수·과가 아니라 6C역량 (협업,소통,비판적인 사고력,창의성,콘텐츠, 자신감) 인 소프트 역량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간 고유의 능력

주입식 교육은 혼자서도 충분히 할 수 있는 공부이기 때문에 혼자하는 공부가 더 효율적이었습니다.

그러나 창의융합의 공부는 협업을 강조합니다. 인공지능이 점점 발달하고 똑똑해지고 있지만 협력하거나 소통하지는 않습니다. 상호 간의 관계를 유연하게 맺고 공감하고 소통하는 능력은 인간의 고유한 소프트 능력입니다. 앞으로는 협력과 소통하는 능력이 뛰어난 사람이 필요합니다.

관계지능의 시작을 알기 위해서는 사람과 상호작용을 하는 능력이 어디서 부터 나오게 되는지를 아는것이 필요합니다.

관계의 시작인 '나 자신의 이해'는 바로 부모로부터 시작한다고 합니다. 나와 첫 관계를 맺는 부모로부터 자신을 판단하게 되고, 사회적 관계를 연습합니다.

평소에 아이들과 공감해주고 가족간의 상호소통하는 대화는 아이의 관계 지능을 자연스럽게 길러줍니다.


공지능시대의 독서

지금 아이들이 최선을 다해 습득하고 있는 지식의 유효기간은 얼마쯤 될까요?

미래학자 앨빈 토플러는 이런 말을 남겼다고 합니다.

'한국 학생들은 하루 10시간 이상을 학교와 학원에서 자신들이 살아갈 미래에 필요하지 않은 지식을 배우기 위해, 그리고 존재하지도 않을 직업을 위해 아까운 시간을 허비하고 있다.

지금 아이가 무엇을 위해 공부를 하고 있고 그 공부 지식은 어디에 쓸 수 있는지를 생각해보게 합니다.

지식에도 유효기간이 있고 세상의 변화속도로 빠르기에 지식의 수명도 점점 짧아지고 있습니다.

단순반복적인 일이나 지식과 정보를 요구하는 일은 점차 인공지능 로봇이 담당합니다. 그러나 기계가 침범할 수 없는 인간 고유의 능력인 읽고 이해하고 사고하는 능력은 갖추지 못합니다.

읽고 이해하고 사고하도록 훈련하는 매체가 바로 독서입니다.


론의 시작

독서의 중요성은 강조되고 있지만 책을 읽고 생각하는 사람과 생각하지 않는 사람은 다릅니다.

책을 통해 쌓은 지식을 머리속에 가두지 말고 살아있는 아이디어로 바꾸는 활동이 필요합니다.

생각을 입으로 토해내는 '토론'을 말합니다.

분명히 책을 읽었지만 책의 내용을 설명할 수 없는 것과 책의 내용을 설명할 수 있는것은 다릅니다. 아는 것처럼 느껴진것 뿐이지 진짜 아는 것이 아니었던 것입니다.

비대면으로 집에서 학교공부영상을 시청 하는 아이들에게서 많이 나타나는 현상이기도 합니다.

가만히 앉아서 영상을 보면서 듣고 이해하는것은 영상속 선생님의 말을 알아 듣고 이해만 했을 뿐이지 직접 설명을 하거나 기억을 하는것과는 다른 부분입니다. 다 알고 있다고 착각하는 것입니다.

대화 또는 토론을 통해 아는 것과 모르는 것을 구분할 줄 알고 읽은 것을 나누고 확장을 시켜야 지식이 살아있는 아이디어로 변하게 됩니다.


즘 학교에서도 프로젝트 수업을 하거나 조별 토의나 토론수업을 많이 하면서 서로의 의견과 소통을 나누는 수업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가정에서부터 자신의 의견을 자유롭게 말하는 환경에 익숙한 아이들은 사회에 나가서도 인간관계나 소통에 대해 어려움을 느끼지 않습니다. 자녀교육에 대한 주입식 지식을 고집만 한다면 아이는 더 나은 방향으로 갈수 없다고 말해줍니다.

아이는 부모를 선택할 수 없지만 부모는 자신이 어떤 부모가 될지 선택할 수 있습니다.

아이만 독서하라고 강요하기 보다 같이 책을 읽으면서 공감하고 소통하는 부모가 된다면 서로를 잘 이해하는 관계가 될것 같습니다. 독서와 토론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려주는 책이지만 먼저 기본이 되는 것은 자녀와의 공감과 소통이 전제가 되어야 한다는 것을 생각해볼 수 있습니다.

빠르게 변하고 있는 사회와 교육현장속에서 과거에 머물러 있는 지식을 반성하고 미래를 향한 교육을 위해서 어떤 부분을 받아들이고 변화해야 하는지 생각해보고 수용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것을 느끼게 됩니다.

아이들과 교육적으로 세대차이가 느껴진다면 [왜 독서와 토론이 최고의 공부인가]를 읽어보면서 요즘 교육이 어떻게 바뀌고 있는지 알 수 있어요.

또 독서가 중요한것을 알지만 토론의 필요성은 아직 모르겠다면 소통하는 토론이 왜 필요하지를 알려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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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뿍이의 작업방 다이어리북 귀염뽀짝 시리즈 7
예뿍 지음 / 서울문화사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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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리를 꾸미고 좋아하는 아이들이라면 문구점에서 구입한 다이어리북이 집안 곳곳 한가득입니다.

인스와 떡메를 이쁘게 만드는 예뿍이의 작업방은 아이들이 매우 좋아하는 인기 유튜버이기도 합니다.

한번 보면 계속 보게 되는 깜찍한 일러스트는 보고 있으면 따라 그리게 되고 시간가는줄 모릅니다.

이번에 새로 나온 다이어리북은 2022년을 맞이하여 새롭게 꾸미게 되는 다양한 리스트들이 많이 구성되어 있어서 책을 보는 내내 행복할 수 있어요.



들기를 할 때 필요한 준비물을 소개합니다.

다이어리 꾸밀때 사용하는 검은색 펜은 기본입니다. 그러나 집에 돌아다니는 일반 볼펜이나 중성펜은 사양합니다.

번지기도 하고 굴곡이 많아서 그림이 이쁘게 안나오는 단점이 있습니다.

코픽 멀티라이너 블랙은 번지지 않는 펜으로 유명합니다. 종류에 따라서 선의 느낌이 다르기 때문에 다양하게 구입하면 원하는 선에 맞게 사용하기 좋아요.

다양한 색연필을 사용해보면 프리즈마 색연필은 색상이 뚜렷하고 선명해서 색칠하기에 만족하는 색연필중 하나입니다. 문구점에서 사용하는 일반 색연필을 사용하다가 프리즈마를 사용했더니 질감과 색감이 다르다고 문구용 색연필은 이제 사용을 안하게 되는 단점이 있어요. 그러나 무슨차이인지 못느낄 수도 있어요.



번 책은 나만의 소중한 다이어리를 꾸미는 구성입니다.

다양한 다이어리 아이템들이 10가지나 포함되어 있습니다. 다이어리와 다꾸 세트들이 있고 특별부록으로 도안이 있어서 원하는 도안을 오려서 다이어리 아이템으로 만들 수 있습니다.



양이를 좋아하다 보니 항상 원픽은 고양이입니다.

다이어리를 꾸밀 수 있는 다꾸 세트도 만들 수 있고 도안을 오려서 쉽게 재미있게 만들 수도 있습니다.

마스킹 테이프와 인스도 만들 수 있어서 원하는 차례를 찾아가면서 만들기 해봅니다.



알코드가 포함되어 있어서 언제든지 영상을 시청하면서 그림을 그릴 수 있습니다.

그림을 그리면서 따라 하다 보면 집중력과 창의력이 길러집니다. 책상에 앉아서 영상을 보면서 따라 그리기도 하고 자신의 아이디어가 떠오르면 다르게 표현하면서 행복해합니다. 그림은 정해진 답이 없기 때문에 자신이 표현하고 싶은데로 그리게 되고 표현력이 생겨서 가장 좋은 창작활동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떡소떡 다꾸세트로 간식아이템만들기

필요한 준비물을 적어놓아서 원하는 도구들을 미리 준비해놓고 영상을 시청하면 더욱 도움이 됩니다.

나무막대도 문구점에 소모품으로 판매를 하기 때문에 준비를 해놓아도 좋지만 집에 있는 이쑤시개를 사용해도 좋을것 같아요.



떡소떡을 만들거나 먹기만 했지 직접 그림을 그려보니 너무 귀엽고 깜찍합니다.

떡과 소세지의 표정이 하나같이 다르게 표현이 되어 있어요.

만들기 순서는 번호대로 표시를 해놓아서 미취학 아이들도 영상을 보거나 책을 보면서 따라 그릴 수 있습니다.

책의 중간 중간에 들어가는 다양한 캐릭터들도 너무 이뻐서 따라그리기도 합니다.

양면테이프와 손코팅 필름지만 있으면 멋진 인스가 만들어 집니다.



양이가 좋아하는 포도와 사과를 그려놓고 표정을 그리니 캐릭터에 활기를 불어주는 느낌이 들어요.

동물캐릭터도 귀엽지만 음식으로 만든 캐릭터가 재미있고 귀엽게 보입니다.

책의 중간중간에 다이어리를 만드는 예뿍이의 팁들이 들어있어서 다이어리를 풍성하게 꾸밀 수 있는 정보들이 가득합니다.

다이어리북 출시기념으로 '귀염뽀짝 소원 가랜드 만들기'가 들어 있어서 원하는 소원을 적어서 꾸며놓으면 더욱 좋을 것 같습니다.

다이어리북에 포함된 도안들은 종이가 두꺼워서 덧색칠을 하거나 꾸밈용으로 퀄리티가 좋아요.

만들기를 좋아하거나 특별한 다이어리를 만들고 싶다면 예뿍이의 작업방을 소개해주세요.

다이어리와 인스 그리고 다꾸의 신세계를 경험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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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중고 영어공부 로드맵 - 10년 영어교육과정을 한눈에 이해하고 목표와 방향을 세우는 바른 교육 시리즈 18
허준석 외 지음 / 서사원 / 202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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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 영어 공부의 로드맵을 한눈에 파악하고 이해할 수 있는 [초중고 영어공부 로드맵] 입니다.

영어공부는 단기간에 끝나는 공부가 아닌 최소 10년이상을 바라보는 마라톤공부입니다.

현행 교육과정에서는 초등학교 3학년에 영어교과서가 들어갑니다.

초등학교 3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 10년동안 영어교육과정이 어떻게 진행되는지를 알기 쉽게 설명해놓았습니다.



어교육의 전체적인 방향

책을 지은 선생님들은 전직과 현직 교사로 근무하시면서 영어교육에 대한 다양한 책을 출간하고 계십니다.

지금도 블로그와 유튜브를 통해서 영어교육과 관련된 다양한 내용을 소통하고 계십니다.

[초중고 영어공부 로드맵]에서는 초등학교부터 고등학교까지 아이들의 영어 학습 계획을 세울때 학년별 교육과정에 따라서 어느정도까지 살펴주는 것이 좋은지 가이드 라인을 알려줍니다.

똑같은 영어를 배워도 아이들마다 이해도는 다릅니다.

영어공부는 정확한 답이 있는 것이 아니라 모든 아이들의 성향과 공부수준은 다르기 때문에 아이에 맞게 맞추는것이 중요하다고 말합니다.

지금 진행되고 있는 학교교육과정에서 어느정도까지 해야하는지 명확하게 알려줍니다.



이들에게 영어공부가 필요한것은 알지만 왜 영어 공부를 해야하는지에 대한 이유를 부모님과 같이 이야기해보는것이 필요합니다.

정해진 교육과정대로 진행하는 공부가 아니라 왜 해야하는지에 대한 이유는 각자 다를 수 있습니다. 영어공부에 대한 목표와 의미를 찾는 것은 내가 앞으로 꾸준히 해나가야 하는 공부에 대한 방향과 방법을 찾을 수 있습니다.

책에 나온 체크리스트를 통해서 '영어를 공부하는 이유'에 대해서 함께 이야기 나누고 다른 이유가 있다면 생각해보는 것이 훨씬 가치 있는 공부를 할 수 있다고 말해줍니다.

영어공부를 하는 이유는 세가지로 나뉩니다.

영어가치, 취미, 시험진로 와 관련해서 다양한 이유가 있지만 아이가 생각하는 또 다른 이유가 있다면 생각나는 대로 적어보면서 자신만의 이유를 찾는것이 중요합니다.

연이어 나오는 체크리스트중에서 영어공부를 위해 내가 시도해본 것과 해보지 않은 것이 나옵니다.

단지 학원이나 문제집을 푸는 행위가 아닌 내가 공부하는 이유를 위해 다양한 도전을 해보면서 새로운 공부의 이유를 찾을 수도 있습니다.



등영어 공부에서 챙겨야 하는 것

학교에서 배우는 초등영어공부는 수업시수가 일주일에 3~4학년은 주당 2회 5~6학년은 주당 3회를 수업합니다.

그렇다보니 가정학습으로 꼭 챙겨서 공부할 부분이 있습니다. 듣기와 읽기는 학교수업시간중에 진행하기 힘든 부분이 있으니 집에서 꾸준하게 매일 10분씩 습관을 잡아준다면 영어실력향상에 도움이 됩니다.

중학교로 진학하기 전에 영어의 4가지 영역인 듣기,말하기,읽기,쓰기가 잘 되는지도 체크리스트를 통해 점검해봅니다.



학영어 지필고사의 구성과 해법

중학영어는 초등영어와 고등영어의 징검다리 역할로도 난이도가 높아지는 고등영어를 위해서 실력을 갖출 수 있는 중요한 시기이기도 합니다.

중학교 1학년은 자유학기제로 별도의 공식적인 시험은 주어지지 않습니다. 중학교 2학년부터 내신이라고 말하는 지필평가와 수행평가를 실시합니다. 지필은 한 학기당 중간,기말로 2회를 실시하고 수행평가는 학기당 적게는 2개에서 많게는 4개까지 실시된다고 합니다. 학교별로 차이가 있으므로 학기 초에 학교홈페이지를 통해 게시되므로 확인하면 됩니다.

지필고사에 나오는 객관식지문은 교과서 내용을 충분히 파악한다면 답을고르는 것이 어렵지 않습니다. 선택지가 한글또는 영어가 있기 때문에 기본적인 어휘 실력과 문장구조를 이해하는 실력을 갖추는 것이 필요합니다. 주관식 문제는 학교마다 점수차이가 나기 때문에 10점에서 40점까지 비중을 차지합니다.


등영어는 내신영어와 수능영어 두가지를 어떤 방향을 잡고 나아가야 하는지를 알려줍니다.

이렇게 초등 3학년부터 고등 3학년까지 10년동안의 영어 로드맵을 보고 나면 전체적인 영어 공부의 흐름을 파악할 수 있습니다.

단어를 잘 외우고 문법공부를 하면서 영어 공부하는 방법을 알고 있다고 하더라도 가장 기본적인것은 문해력입니다. 어릴적부터 가지고 있어야 하는 독서습관이 없으면 단어해석을 하더라도 근본적인 내용을 이해하는 것은 힘들어집니다. 영어뿐만 아니라 모든 과목에서 성적의 차이를 만드는 것이 문해력이 있느냐 없느냐에 달려있기에 꾸준한 독서습관으로 배경지식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게 되고 결국은 학습에 대한 자신감과 성적에 좋은 영향을 주게 됩니다.

학교에서 하는 영어교육과정을 이해하고 아이에게 어떤 방향과 속도를 가지고 출발해야하는지 친절한 길을 안내해주는 책입니다. 100명의 아이들에게는 100개의 학습법이 존재한다고 합니다. 다른 아이와 비교하는 공부가 아닌 내 아이에 맞게 방향을 잡을 수 있는 영어교육을 알고 싶다면 꼭 읽어보길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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