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푸어푸 라이프 - 수영으로 만드는 마음 근육 아잉(I+Ing) 시리즈
씨유숨 지음 / 샘터사 / 202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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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하면서 알게 된 수영 에세이 [어푸어푸 라이프] 입니다.

수영으로 가득찬 웹툰 <수영은 음파음파>를 연재하고 있는 만화가인 씨유숨의 이야기가 그려진 수영 이야기책입니다.

책의 표지에는 하늘빛색깔 물속에서 깊이 잠영을 하는 그림이 편안하고 여유로워보입니다.

책의 제목을 보면서 나도 한가지 취미운동을 가져야 하는데 하고 생각만 간절히 하고 있는 상태였습니다.

마음대로 움직이지 않는 신체와 신경쓰고 뭘 하고 나면 고갈되는 에너지로 누워만 있어야 해서 쉽게 운동을 해야겠다는 생각은 안했어요.

[어푸어푸 라이프]를 읽고 나서는 나와 같이 저질 체력을 가진 작가님이지만 욕심부리지 않고 최소한만 시작해보자는 마음으로 어떤 운동이든 시작할 수 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영을 제대로 배운적이 없어서 막연하게 수영을 배우는 과정에 대해서 두려움이 있었습니다.

물론 가장 두려워하는것은 물의 두려움입니다.

책에서는 수영장에 도착해서 '수영장 이용순서'를 만화로 그려서 보여줍니다.

수영가방과 수영템을 통해서 어떤 준비를 해놓으면 좋을지 미리 알려주어서 도움이 되었어요.






릴적부터 생활 체육인 부모님에 의해서 고강도 운동을 많이 접하다보니 운동에 대한 거부감이 있었다고 해요. 성인이 되어서도 운동에 관심이 없었지만 딱 하나 수영은 좋았다고 합니다.

어릴적 수영하고 친구들과 먹었던 컵라면에 대한 기분좋은 추억때문은 아니었을까 생각해요.

모든 운동이 그러하지만 잘하려는 마음보다는 흥미를 붙이는 일이 중요하다고 말합니다.

즐겁게 시작하는 마음이 들어야 그 다음을 계속 유지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수영을 배우면서 일어나는 다양한 에피소드가 직접 수영을 배우는 친구가 옆에 있는것처럼 와닿아서 재미있습니다.

처음 수영을 시작할때 혼자 수영장에 가기 부끄러워서 회사에서 수영메이트를 찾았다고 해요. 편한사이는 아니었지만 선배와 같이 배우면서 수영복을 입을 내 모습이 상상하기 조차 싫었지만 수영장에 들어서면서 자연스럽게 녹아들게 되었다고 합니다.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은 고양이를 키우고 싶다면 모든걸 감수하면서 집사가 된다고 하죠.

비염이 있는 씨유숨 작가는 수영을 하고 싶은 욕구가 비염 증상으로 인한 괴로움을 늘 앞섰기 때문에 비염증상을 잘 관리하면서 수영을 배운다고 합니다. 비염을 가진 나의 죄지 수영은 죄가 없다는 말이 웃프네요.




수영을 배우면서 생기는 회원들과의 단합모임, 실력순서대로 줄을 서서 움직이는 룰등 수영을 배워야만 알 수 있는 일상적인 일들이 많다고 합니다.

고급반에서 어느정도 수영을 익히고 나면 신입들이 들어오며 힘들어 하는 모습에 격려의 말을 하게 됩니다.

누구나 처음인 시절이 있고 남들은 쉽게 하지만 나만 어려운것 같은 순간이 다가옵니다.

그럴때 나를 격려해주고 우쭈주해주던 어른들의 입장이 되면서 그때 어른들의 마음을 알것 같다고 해요.

겉으로는 내 모습이 어른이지만 가족이 아닌 누군가가 격려해주고 응원해주는 낯선 경험은 뭉클할 것 같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오래된 연인들이 권태기를 겪듯 수영을 하는 사람들도 수태기가 온다고 합니다.

그럴때 어떻게 견딜 수 있는지 소소한 팁을 알려줍니다.

수태기의 원인도 사람마다 다르고 다양하게 찾아옵니다. 내 실력이 더디게만 느껴질때 너무 다른 사람과 비교하지 말고 모든 기준은 남이 아닌 나에게 두어야 합니다. 너무 힘이 들때 잠깐 쉬는것도 한가지 방법입니다.




수영을 통해서 나의 인생의 목표를 비교해보았습니다.

열정이 넘치고 뭔가 할 수 있는 에너지가 있을때는 짧고 굵은 결과물을 내는것이 당연했습니다.

수영과 비교해보면 처음부터 너무 에너지를 쏟게 되면 나중에 체력이 제대로 나오지 못하게 되고 점점 처지게 됩니다. 장거리 수영을 인생과 생각해 봅니다. 가야할 거리를 염두해두고 내 페이스를 유지하면 원하는 목표에 도달할 수 있습니다.






른사람보다 쉽게 지치고 조금만 신경쓰면 에너지가 쉽게 바닥을 보이는 체력탓에 운동을 하라는 권유를 많이 받았습니다.

아직은 숨쉬기 운동으로 유지하고 있지만 곧 수영, 요가, 필라테스, 헬스등 하고 싶은 운동목록 리스트 우선순위를 정하고 있는 중이라서 고민하고 있습니다.

작가님도 수영을 꽤 오래했지만 아직도 주변 지인들은 수영을 했는데 왜 몸이 약하냐고 물어본다고 합니다.

사람에 따라 신체조건도 다르기 때문에 운동을 오래 한다고 해서 모두가 근육 빵빵 신체로 변화하지는 않습니다. 남들 눈에는 약해보이지만 나 스스로 건강하고 시들지 않는 사람이 된다면 좋아하는 운동을 하나쯤 정해두고 실천하면 씨유숨 작가님처럼 삶에 활력소가 될것 같습니다.




이야기와 웹툰이 있는 책이라서 재미있게 읽을 수 있고 수영에 대해서 관심이 있는 분들이라면 막연한 두려움을 없을 수 있는 수영강습에서 일어나는 에피소드가 많아서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웹툰에는 더욱 재미있는 에피소드가 많아서 찾아보게 될 정도로 재미가 있어 빠져드네요.

앞으로 수영도 꼭 배우게 될 것 같은 생각이 들어서 운동목록에 추가시켜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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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 하나만 선택하라면, 운동 - 불안, 우울, 스트레스, 번아웃으로부터 나를 지키기 위해
세라 커책 지음, 김잔디 옮김 / 디자인하우스 / 202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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냥 눕고 싶은 당신에게 기운을 불어넣는 지침서 [딱 하나만 선택하라면, 운동] 입니다.

지은이 세라 커책은 27세에 자폐증진단을 받고 심한 우울증과 불안장애에 시달렸다고 합니다.

심리적 고통에서 빠져나오기 위해 선택한 방법은 '운동'이었습니다.

몸을 움직이는 다양한 운동을 하면서 자폐증상은 점차 나아졌고 피트니스 강사 자격증까지 취득하여 현재는 필라테스와 실내 사이클링 전문 트레이너로 10년 넘게 활동하고 있습니다.

책에서는 누구나 자신만의 속도와 강도로 일상속에서 쉽게 운동할 수 있도록 여러가지 지침을 제공해줍니다.




는 왜 당신의 노력을 방해할까?

다양한 요인으로 운동을 하려고 노력하지만 수포로 돌아가는 경우가 있습니다.

중요한 원인제공은 자신의 뇌입니다.

자신의 신체 메커니즘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채 운동을 하게 되면 몸에서는 이를 봉쇄하게 된다고 합니다.

만약 자신의 신체 건강이 좋지 못하다면 건강수치가 바닥이기 때문에 에너지를 높이기 위해 또 에너지를 써야하는 상황이 오게 되기 때문입니다.




단 이불을 걷고 일어나라

운동을 시작하는 것은 누구에게나 힘든 일입니다.

어떤 출발선에서 시작을 하든지 내가 하려는 일을 파악하고 미루는 버릇 , 실패에 대한 두려움, 낯선일에 대한 불안, 에너지부족 그 밖의 온갖 결핍에 이르기까지 이를 위한 첫 단계를 시작하려면 관성을 극복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책에서 알려주는 이론은 긍정적인 생각을 가질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책장이나 책상 등 시야에서 잘 보이는 곳에 적어놓고 스스로에게 긍정의 힘을 실천해봅니다.

(성공적으로 시작할 때마다 스스로 잘했다고 칭찬해라. 시작하려는 일을 잘게 분해해라. 준비가 되면 다시 시도해라)




동을 나에게 맞추기

운동에 접근하는 방식을 분해해봅니다.

넓은 의미에서 운동을 시작하는 방법에는 두가지가 있어요.

새로운 서비스나 제품에 돈을 내거나 내가 이용할 수 있는 자원을 조합하는 것입니다.

전자에는 헬스장, 강좌, PT, 홈트레이닝용품 등이 있고 후자는 아파트 동네 헬스장, 집 등이 있습니다.

두가지 접근법에는 장단점이 존재하기 때문에 나의 목표와 필요에 따라 선택할 수 있어요.

그 중에서 홈트레이닝의 장점은 자신에게 편한속도와 언제나 여유있게 진행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외부공간에서 사람들과 부딪치며 스트레스를 받거나 신경을 쓴다면 자유롭게 할 수 있는 홈트가 좋다고 생각해요.




무 거창하게 시작할 자신이 없다면 가벼운 스트레칭도 추천합니다.

스트레칭이 운동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수 없다고 하는 사람도 있지만 조금씩 움직임을 개선하고 기분을 띄워주는 적당한 스트레칭은 운동에 도움이 됩니다.

예전에는 사람들의 유연성을 테스트하기위해 바닥에 다리를 펴고 고관절을 접으면서 얼마나 멀리까지 닿는지 측정을 했습니다.

최근에는 이 방식에 문제가 있다고 하면서 유연하더라도 팔길이가 짧아서 멀리 뻗지 못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발가락 만지기로만 유연성을 측정할 수 없기 때문에 목표달성이 안된다고 너무 자책할 필요가 없습니다.




력운동과 유산소운동법도 자세하게 알려주어서 강요받는 운동법이 아닌 최대한 나의 상황에 맞게 운동을 시작할 수 있게 권유해줍니다.

그리고 제대로 휴식하는 법을 통해 다시 시작할 수있는힘을 길러줍니다.

나의 의지로 운동을 시작하지만 모든 상황과 나의 신체가 완벽하게 받쳐주지 않을 때도 있습니다.

스스로에게 충분한 여유를 주고 시작하는 운동법을 알려주고 있어서 마음을 편안하게 가지고 시작할 수 있을것 같아요.

지금 운동하고 있지 않아서 마음이 불편하다면 불안, 스트레스, 우울로부터 나를 지킬수 있는 운동법을 책을 통해 실천해보면 좋을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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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 어벤저스 13 : 내분비 질환, 호르몬이 문제야! - 어린이 의학 동화 의사 어벤저스 13
고희정 지음, 조승연 그림, 류정민 감수 / 가나출판사 / 202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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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이 의학동화 [의사어벤저스] 13번째 내분비 질환에 관한 이야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그림과 함께 전문적인 의학용어를 쉽게 설명해주어서 병원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질병과 환자들의 상황을 이해하기 쉽게 읽을 수 있습니다.




살 여자 어린이 해나는 의식이 떨어지게 되어서 병원을 방문합니다.

복통, 호흡곤란, 경련이 오고 있는 상황에서 혈당을 체크해보니 420으로 높게 나옵니다.

혈당이란 '혈액에 포함되어 있는 포도당'을 말합니다.

혈당은 일정범위 안에서 유지가 되어야 하는데 정상을 기준으로 저혈당이면 저혈당증이 생기고 고혈당이면 당뇨병이 생깁니다.

혈압이 엄청 높은 상태여서 '당뇨병성 케톤산 혈증'이라고 판단하게 되는데 유년기와 청소년기에 나타나는 당뇨병이기 때문에 '소아 당뇨병'이라고 부릅니다.

우리 몸에서 일슐린이 부족하거나 작용에 문제가 생기면 혈당이 높아지고 포도당이 소변으로 배출되는데 이 질환이 '당뇨병'입니다.




뇨병에 걸린 환자에게는 인슐린 처방을 하게 됩니다.

<프레더릭 밴팅>은 캐나다의 의사이자 의학자입니다.

인슐린을 발견한 사람은 밴팅으로 인슐린의 대중화에 기여하게 되면서 노벨 생리의학상을 받았어요.




7살인 우진이는 나이에 맞지 않게 성장에 지연이 있는 경우에는 저신장증검사를 시행하기도 합니다.

유전적인 원인으로 뼈나이, 성장호르몬 분비, 성장속도가 모두 정상일 때 부모나 가족의 키자 작아서 작은키를 물려 받는 경우도 있습니다.

연령에 따라 성장하는 속도를 표로 살펴보며 아이가 표준범위에 해당되는지를 참고해볼 수 있습니다.

몸의 발달과 재생을 도와주는 <성장호르몬>은 운동할 때와 깊은 잠을 잘 때 많이 분비된다고 합니다.

키가 안크는 경우에는 여러가지 원인이 있을 수 있습니다.

유전적요인이나 체질적으로 늦게 크거나 갑자기 자라는 경우도 있습니다.

병원에서 감사를 할 경우 혈액검사와 골연령 검사 , 뇌종양검사, 성장호르몬 검사등을 해야해서 2~3일 입원을 하게 됩니다.

이렇게 다양한 검사를 하면서 저신장증이면 성장호르몬 주사를 맞게 되는데 자세한 원인과 과정을 구체적으로 설명해놓아서 생생하게 읽을 수 있습니다.

만약 내 가족과 지인이 이러한 상황에 놓인다면 자세하게 알려줄 수 있을 만큼 구체적이고 좋은 정보들이 많아서 궁금한 질환이 있다면 각 권별로 찾아보는 것도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학용어도 많고 자세한 설명도 좋지만 의사어벤저스 캐릭터들이 가지고 있는 스토리 또한 탄탄합니다.

13권에서는 치프를 뽑기위한 나선우와 이로운의 감성선 이야기가 그려집니다.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선거결과를 기다렸는데 동점이 나오고 말았습니다.

의사어벤저스 중에서 누가 치프가 될지 궁금하다면 13권을 통해 확인해보세요.




학이라는 소재로 만들어진 동화책이지만 어른이 읽어도 재미있을 만큼 흥미진진한 스토리가 있어서 한번 시리즈에 빠지면 계속 기다려지는 시리즈입니다.

내분비 질환을 통해서 혈당, 당뇨병, 호르몬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볼 수 있었고 성조숙증과 성호르몬에 대해서도 나오기 때문에 호르몬과 관련해서 관심있다면 읽어보면 도움을 받고 참고 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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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공부의 본질, 문해력 - 읽기, 쓰기, 말하기, 미디어 문해력이 아이의 평생을 좌우한다 바른 교육 시리즈 31
김지원 지음 / 서사원 / 202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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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문해력이 중요하다고 많이 이야기 합니다.

문해력이 정확하게 무엇인지 저자가 정의하는 문해력의 정의를 살펴보았습니다.

'문해력은 글을 읽고 쓰고 이해하는 능력뿐 아니라 이를 토대로 대화하고 소통하는 능력, 당면한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까지 포함한다'

이를 기준으로 초등학교에서 익혀야 할 네가지 문해력을 알려줍니다.






등핵심문해력

잘 읽는 사람, 즉 능숙한 독자가 되면 새로운 것을 배울 때 가장 유리한 위치를 선점할 수 있습니다.

쓰기는 익숙하지 않기 때문에 어려워합니다.

가정에서 할 수 있는 글쓰기 방법을 잘 활용해본다면 글을 쓰는데 익숙해 질 수 있습니다.

고학년이 되면서 논리적 사고가 발달하는 시기가 되므로 자신의 생각을 말 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야 합니다.





지막은 요즘 가장 문제가 되는 미디어문해력입니다.

넘쳐나는 영상과 정보로 인해서 아이들이 부모의 통제권을 점점 벗어나고 있는 현실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무조건 통제하고 간섭하기 보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영역을 관심있게 물어볼 줄 알고 대화를 시도해 보는 것이 교육의 시작이라고 말합니다.

'요즘 애들 다 저래' 라고 하며 아무도 관심을 가져주지 않으면 디지털문해력 교육의 골든 타임을 놓칠 수 있습니다.







등 6년동안 배워야 할 문해력을 학년별로 나누어서 알려줍니다.

1, 2 학년은 저학년이고 아직 독서와 읽기에 유창하지 않기 때문에 독서습관을 가지게 하는 것을 권합니다. 부모님이 책 읽어주기를 통해서 집중해서 듣는 방법을 아이는 배우게 됩니다.

1, 2 학년이 말하기 문해력을 배우기 위해서는 잘 듣는 것이 우선입니다.






의적 글쓰기로 글을 쓰는 경험에 빠져봅니다.

3, 4 학년은 창작 글쓰기를 통해서 상상속 이야기를 펼칠 수 있게 해줍니다.

막연하게 창작글을 쓰라고 하면 어려워하기 때문에 첫 문장을 제시해주고 그 뒤는 아이들의 상상력에 맡겨봅니다.

첫문장 제시한 예시들이 재미있어서 뒤에 일어날 다양한 스토리들을 만들 수 있을것 같습니다.

(길을 가는데 누군가 말을 걸었습니다. 나에게 택배가 배달 되었습니다. 어제 산 운동화를 잃어버렸습니다)

이러한 창작 글쓰기 효과가 있는 이유는 스토리를 만들어내기 위해서 인물의 생각과 아픔을 고민해야 합니다.

잘 풀리지 않는다면 비슷한 스토리의 책을 찾아보며 참고를 하면 책을 더 잘 읽게 되는 것을 알게 됩니다.






등 고학년이 되면 단단한 독서가 필요한 시기입니다.

자신이 좋아하는 주제를 가지고 깊이 있는 책을 읽고 확장하여 토론하는 힘도 길러야 합니다.

토론을 위해서는 그냥 읽는 것이 아닌 꼼꼼하게 읽고 글의 내용을 잘 파악해야 잘 이야기 할 수 있습니다.

배움에는 끝이 없습니다.

모든것이 다 갖추어져 있는 환경이기 때문에 아이들은 물질적으로는 부족함 없이 자랄 수 도 있습니다.

그러나 아이 스스로에 대한 생각과 질문을 하고 탐구하고 도전하는 정신은 초등부터 키워야 평생 자산이 됩니다.

공부 기초 체력을 완성하기 위해서 [초등공부의 본질, 문해력]을 읽고 우리아이에게 필요한 문해력은 어떤 부분이 있는지 찾아보고 도움을 받으면 좋겠습니다.








#독서력키우기

#교사의자녀교육법

#문해력

#독해력

#기초가중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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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열리는 타로대화
임춘희 지음, 쥬리 그림 / 하움출판사 / 202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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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카드 중에서 제일 쉽고 재미있게 알려주는 [마음이 열리는 타로대화]입니다.

임춘희 선생님은 35년간 학교 현장에서 학생들과 만나고 세 딸을 키우면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아이들의 마음을 알아주는 것이라고 합니다. 꼭 전문적인 상담자가 아니더라도 어른들이 마음을 알아주는 표현을 해준다면 아이들의 태도는 달라진다고 합니다.




이들의 마음을 알기 위해서는 도구가 필요했기에 상담카드를 만들게 되었다고 합니다.

어느날 타로카드와 어린왕자가 중첩되어 보이게 되면서 80장의 상담카드가 만들어지게 되었다고 합니다.

귀여운 더벅머리 작은 왕자라는 캐릭터의 그림과 어린왕자를 연상하게 하는 다양한 카드그림들이 친근하게 느껴집니다.




로카드를 알고 싶어서 책을 읽은 적도 있고 영상을 보고나 수업을 들은 적은 있는데 깊이 알면 알수록 어렵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똑같은 카드라도 질문과 상황에 따라 , 배열에 따라 해석은 달라집니다.

[마음이 열리는 타로대화]는 복잡하게 외우거나 어렵게 해석하는 공부하는 책이 아닙니다.

자신 또는 상대방과 함께 카드를 선택하면서 공감 대화를 나누고 함께 의미를 찾는데에 더 큰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담 타로카드 실제 사례를 통해서 어떻게 상담을 하고 가족과 대화를 나눌 수 있는지 예시를 보여줍니다.

실제 상담했던 아이들이기 때문에 가명을 사용해서 질문을 합니다.

상담전 아이의 생각과 상담후 아이의 생각을 비교해가면서 어떤 마음으로 바뀌었는지 알수가 있어요.

아이가 선택한 카드를 통해서 카드의 해석과 상담선생님께서 어떻게 아이에게 맞추어서 상담을 진행하는지 바로 읽어 볼 수 있어서 도움이 되었습니다.




담카드 활용방법을 익히고 나면 카드 해석과 그림책 이야기를 소개해줍니다.

카드는 모두 78장 이고 메이져 카드가 22장, 마이너 카드가 56장 입니다.

메이저 카드에는 이름과 번호가 있습니다.

해석이 은유적이고 광범위하기 때문에 가장 중요한 카드라서 메이져 카드입니다.




드번호와 이름에 따른 해석을 알려주는데 초등학생도 책을 읽으면서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내용입니다.

아이와 같이 타로 카드를 살펴보면서 한개씩 뜻을 살펴보았습니다.

0번 카드인 순수한 사람은 새로운 출발을 상징합니다. 그림을 살펴보면 순수하고 자신감이 가득하기 때문에 벌어진 가방을 들고도 아무렇지도 않게 출발을 합니다. 그림을 보면서 카드의 긍정적 의미를 해석해보고 부정적 의미를 해석해보면서 카드에는 두가지 반대되는 뜻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이져카드를 통해서 내일의 나의 생활에 대한 궁금증을 가지고 질문을 했습니다.

내일은 오늘과 다른 날을 보낼 수 있을까요?

4번 황제카드입니다.

황제카드는 권위,안정,보호,카리스마,세속적인 힘,보수적인, 질서,자기중심적....독단의 의미입니다.

긍정적 의미의 해석은 많은 힘을 가지고 있는 위치이고, 믿음직하고 책임감이 있다는 의미로 해석이 됩니다.

부정적 의미는 책임이 부여되는 것에 부담스러워 하고있고 너무 독선적인 자세를 갖고 있다고 해석합니다.

감성보다는 이성을 택하는 결정을 하거나 행동을 보일것 같은데 다른 사람의 감정을 상하지 않게 조심히 행동해야 할것 같습니다.




로카드에 가장 관심이 많은 아이의 카드를 진행해 보았습니다.

'다음달 학교대회를 앞두고 있어서 준비를 잘 할 수 있을지?, 어떤 마음으로 임하면 좋을지? '질문을 하고 카드를 선택했습니다.

아이와 함께 카드를 뒤집으면서 희망의 눈빛을 발견했습니다.

17번은 별 카드입니다. 별카드는 희망, 소망의 성취, 행운, 기대,새로운시작, 밝은 전망, 확신, 감정적인 안정을 의미합니다.

긍정적인 의미로는 밝은 미래가 기다리고 스스로에 대한 믿음이 강하다고 해석이 됩니다.

부정적인 의미는 해석하고 싶지 않았지만 너무 좋은 일만 일어나지 않기 때문에 부정적인 해석을 통해 미리 준비를 하는 마음을 가져봅니다. 당장 욕심을 내지 말고 목표를 분명하게 세우라고 해석합니다.

희망을 의미하는 별 카드 이기 때문에 어떤 목표를 향해 노력한다면 좋은 결과를 얻을 것이라고 끝까지 최선을 다하라고 상담을 마무리하면 됩니다.




벅머리 작은왕자 상담 타로카드는 한손에 쏙 들어오는 카드라서 들고다니기 편하고 언제라도 펼쳐볼 수 있어서 가족들과 지인들에게 활용하기 좋은 카드입니다.

평범하고 매일 같은 일상속에서 나의 과거를 돌아보고 현재를 자각하고 미래를 예측해보는 일은 혼자서 머릿속으로 다 할수는 없습니다.

마음이 답답하고 불안할때는 누구에게나 어느 순간 다가올 수 있습니다.

정체되어서 변화되지 않는 시간을 보내기보다 적극적으로 자신의 마음을 들여다보고 의지를 가지게 하는 상담카드로 작은 변화를 이루면 기분좋은 하루를 보내게 될 것 같습니다.

하루의 시작과 마무리를 더작카드로 보내면서 내일에 대한 기대와 설렘을 가질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타로 #마음이열리는타로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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