똑똑한 어린이 K종이접기급수 3급 똑똑한 어린이 K종이접기급수
노영혜 지음, 종이나라 창의인성교육연구소 감수 / 종이나라 / 202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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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새로 나온 K종이접기 급수책은 너무나 보기가 좋아요.

도면을 보듯이 처음부터 자세하게 설명이 되어있어서 부모님이 간섭하지 않아도 아이가 스스로 뭐든지 접을수 있어요. 그리고 가장 중요한 종이를 이쁘게 접는 방법을 알려줍니다. 진작에 알았다면 어려워서 혼자 하기 힘들어했을때 도움도 받을수 있고 참 좋았을걸 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종이를 접을때 선을 잘 맞추고 각을 잘 맞추는 것은 어른은 쉬우나 아이의 손으로는 힘이 듭니다. 그러나 처음 배울때 잘 접는 방법을 익혀둔다면 모양이 이상해서 힘들어 하는 일은 없을것 같습니다. 정확하게 종이접는 방법을 영상을 통해 배울수 있어서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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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반 베토벤 우리 반 시리즈 5
차유진 지음, 정용환 그림 / 리틀씨앤톡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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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우리반 시리즈 5번째 이야기 [우리반 베토벤]입니다.

위인전에 나오는 역사의 인물이 현재로 다시 돌아온다면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지 기대를 하게 만드는 재미있는 이야기입니다. 작가가 직접 타임머신을 타고 가서 베토벤을 직접 만나고 썼다고 하니 안읽을수가 없어요^^. 4번타자와 베토벤은 어떤 연관성이 있을지도 너무 궁금합니다. 앞의 다양한 우리반 시리즈 이야기에서도 역사의 위인들이 나와서 한국에서 100일을 사는 스토리는 비슷합니다. 이번에 새로 나온 [우리반 베토벤] 도 한국으로 와서 겪는 다양한 이야기를 풀어갑니다. 한치도 예측할수 없는 반전이야기들이 나오고 있어서 한번 읽기 시작하면 눈을 뗄수 없어요. 피아노를 배우고 있는 아이인지라 더욱 어떤 스토리인지 흥미를 가지고 읽어 보았습니다.


베토벤은 우리가 알듯이 귀가 들리지 않지만 작곡을 하고 유명한 곡들을 많이 남긴 천재 음악가입니다.

그런 그도 죽음앞에서는 아무런 힘이 없이 병들어만 갔습니다. 베토벤의 죽음직전 그를 보기 위해 찾아온 사람들이 있습니다. 베토벤의 동생의 아들인 카를의 엄마 요한나 , 슈베르트, 베토벤의 오랜 친구인 휘텐브렌너가 그를 지켜보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베토벤이 살아 생전 가장 좋아했던 포도주가 배달되어 오고 있다는 연락을 받았습니다. 마지막까지 간절히 바라던 포도주를 기다리던 베토벤은 조각배위에서 눈을 뜹니다. 그리고 저승의 뱃사공 카론을 만나게 됩니다. 살아생전 귀가 잘 들리지 않았지만 지금은 모든 소리가 들리기 시작한 베토벤은 작곡가로서 마지막으로 [교향곡 10번]을 작곡하겠다며 저승으로 가지 않겠다고 떼를 씁니다. 둘은 서로 고집을 부리면서 안된다고 하지만 결국은 베토벤이 카론을 이기고 이승으로 돌아가게 됩니다. 단 이승에서 의미 있는 일 한가지를 해야만 나중에 저승으로 돌아갈수 있게 되고 그렇지 못하면 카론의 조수로 남아야 하는 부담을 안고 이승을 가게 됩니다.


한국의 초등학생 몸으로 들어간 베토벤이 처음 돌아오게 된 장소는 목욕탕입니다.

배동배라는 초등학생 남아는 같이 살고 있는 삼촌과 목욕을 하면서 베토벤은 이승에서 그들과 첫만남을 가지게 됩니다. 영화같은 스토리로 전개가 되어서 너무 흥미 진진했습니다. 베토벤이 한국의 어느 초등학생 으로 돌아와 목욕탕에서 자신의 영혼과 다른사람의 육신을 마주 하게 된다니 당황스러울것 같아요.


삼촌은 록을 좋아하는 자유분방한 스타일을 가지고 있습니다.

동배를 데리고 다니면서 보호자처럼 잘 챙겨줍니다. 찜질방에서 삼촌이 가져온 노란색 우유와 구운달걀을 먹고 베토벤이 작곡했떤 [교향곡 5번]의 선율인 '딴딴딴 따~안~'이 저절로 울릴정도로 감동적인 맛을 느꼈습니다. 여기서 바나나 우유를 맛본 베토벤은 자신이 살았던 역사적 배경과 시대를 떠올리면서 그 때의 사회 분위기도 상기 시킵니다. 바나나는 빈의 살롱에서만 먹을수 있는 귀한 과일이었습니다. 프랑스 혁명이 일어나면서 모든 사람이 평등과 자유를 원하게 되면서 자유주의 사상과 민족주의 사상이 퍼지게 되었습니다. 왕과 귀족을 몰락시킨 시민,상인,지식인들을 '부르주아'라고 부르게 되면서 그들은 귀족들이 누리던 음악회나 사교모임을 따라하기 시작했습니다. 그 공간이 살롱입니다. 잠시나마 세계사 공부도 같이 하게 될수 있어요. 그래서 베토벤은 프랑스 혁명전의 귀족문화와 혁명이후의 살롱 문화를 모두 거치고 있었기에 특히 한국에서 맛본 바나나 우유는 다시는 어디로든 돌아가고 싶지 않을 만큼 행복해 했습니다.


배동배는 청운 초등학교 티볼팀에 소속된 에이스 입니다.

그것을 알리 없는 베토벤은 교향곡 작곡을 어떻게 할수 있을지만 고민하고 있었지 티볼팀 연습에는 관심이 없었습니다. 그러나 티볼팀이 우승을 해야 하는 이유가 있었기에 팀원들은 갑작스런 동배의 티볼팀을 탈퇴하겠다는 말에 배신감과 당황스러움을 감추지 못합니다. 그런 동배에게 엄지라는 친구가 와서 사설동물원을 데리고 갑니다. 그곳에서는 새끼 코리끼를 잃어버려 먹지도 않고 죽을 날을 기다리고 있는 엄마 코끼리 슌이 있습니다. [우리반 베토벤]에 나오는 주인공인 배동배와 베토벤~그리고 그들과 밀접하게 얽혀있는 엄지와 슌코끼리와 동배사이에 숨겨진 이야기들은 아주 조용하게 반전을 주며 다가 옵니다. 생각지도 못한 반전 이야기라서 슬프기도 하고 감동을 주기도 하였습니다.


베토벤은 자신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이승으로 돌아왔습니다.

[교향곡 10번] 작곡을 하기 위해 돌아온 베토벤 이지만 정작 배동배의 몸으로는 피아노의 도레미파도 제대로 연주할줄 모르는 음악을 싫어하는 아이 입니다. 그래서 카론에게 다시 자신이 연주를 잘 할수 있는 능력을 가지게 해달라고 말합니다. 고양이의 몸으로 돌아온 카론에게 가장 약점인 깃털로 베토벤은 자신의 능력을 다시 가져올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피아노를 처음에 배우겠다고 했을때 조용히 반대를 하던 피아노 학원 원장선생님을 찾아가 대결을 하자고 제안도 합니다. 배동배의 피아노 연주를 들은 선생님은 감동의 눈물을 흘리기도 합니다. 이렇게 자신의 능력을 찾아온 베토벤은 과연 교향곡10번을 계속 작곡할지 아니면 배동배의 몸이었던 티볼선수로서 자신의 임무를 다할지 계속 고민을 하고 갈등을 하게 됩니다. 카론과 이승으로 돌아가서 '한가지 의미있는 일'을 해야 정상적으로 저승으로 돌아갈수 있다고 했지만 과연 베토벤은 어떤 의미 있는 일을 하게 될지 책을 보면서 아이들이 자신이 커 가면서 배우고 익혀야할 성장 이야기를 보는것 같아서 매우 의미가 컸습니다.


자신이 하고 싶은 일과 자신이 해야만 하는 일중에서 결정을 내리는 것은 어른도 쉽지 않습니다.

그러나 무엇이 더욱 의미가 있고 가치가 있는것인지는 스스로 판단을 하고 생각하는 것이 더욱 성장하는 밑거름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우리 반 시리즈'에서는 국내 국외 다양한 역사적 인물을 토대로 한국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고 있어요. 역사적 배경과 위인들의 업적과 그들의 성장배경까지 모두 알수 있어서 인간적인 스토리를 들을수 있어서 위인전보다 더욱 감동적인 위인 이야기로 다가옵니다. 앞으로도 더 많은 위인들이 나온다고 하니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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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듯해 3행시 초등 일기쓰기 : 초급 뿌듯해 초등 일기쓰기
뿌듯해콘텐츠연구소 지음 / 진서원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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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일기를 재미있게 쓸수 있는 흥미로운 3행시 책이 나왔습니다.

[뿌듯해 3행시 초등일기쓰기.초급]편입니다. 아이가 일기쓰는것은 힘들어하는데 3행시 일기를 쓰라고 하니 너무 좋아하는것은 일기 같지 않은 글쓰기라서 매우 좋아하는것 같습니다. 분명히 똑같은 글쓰기인데 게임하듯 놀이하듯 쓰는 글이 힘들지 않나 봅니다. 책이 오자 마자 써보겠다고 바로 써봅니다. 뿌듯해콘텐츠연구소에서 아이들이 어떻게 일기를 잘 쓰게 할지 많은 연구를 통해 나온 결과물인 만큼 효과가 바로 나타나니 부모입장에서 정말 뿌듯합니다.


[뿌듯해 3행시 초등일기쓰기]는 원고지에 쓰는 방법을 알려줍니다 . 나중에 논술공부를 할때를 대비해서 미리 쓰는 방법을 익혀둔다면 더욱 공부하기 쉬워질것 같습니다. 이렇게 형식에 맞춰서 쓰는 방법을 익히다 보면 띄어쓰기나 문장부호 사용법을 익힐수 있어서 너무 좋아요. 책을 통해서 원고지 쓰는 방법을 알수 있어서 아이들과 한번 읽어보면서 문장 부호 쓰는 법, 줄임표와 칸 비우는 방법들을 배우면 도움이 많이 됩니다. 얼마전에 백일장에 내기 위해서 원고지를 쓰는데 정말 오랜만에 쓰려니 형식이 하나도 기억이 안나더라구요. 이렇게 아이들 책을 통해서 한번더 정확하게 배울수 있어서 너무 좋네요.


뿌듯해 꼬막상식

일기를 쓰는 페이지 아랫부분에 재미있는 지식과 상식을 실었습니다. 3행시만 쓰는게 아니라 깨알같은 지식을 같이 배울수 있어서 너무나 알짜 책이네요. 국어사전에 나와있을 법한 딱딱한 지식이 아니라 한번쯤 궁금하고 알고 싶었던 다양한 내용들이 들어있어서 3행시 쓰면서 읽어두기 좋은 내용들이 많습니다. 책의 중간부분 꼬막상식중에 '자존심'과 '자존감'의 차이를 알려줍니다. 아이들에게 물어보면서 어떻게 생각하는지 한번 의견을 들어보면서 대화를 해보면 생각을 알수 있어요. 아직 저학년에게 '자존심'과 '자존감'의 구분은 명확하지 않으나 의미는 알고 있는듯합니다. 아이가 자신의 생각을 말하길... '자존심'은 자신의 생각에 대한 욕심이라고 말을 하고 '자존감'은 자존심의 감정을 자존감이라고 하는데 ... 아는것 같기도 하고 정확하게 모르는것 같기고 합니다. 구분을 지어보려고 하는데 칭찬하는게 엄마의 역할이 아닐까 합니다.


1일~100일 까지 100가지 3행시 형식

책을 통해서 쓰는 3행시 형식은 3글자가 한 페이지에 표시되어 있습니다. 고구마,소나기,두더지,마스크,소고기,도토리등 3음절로 된 다양한 단어들이 나옵니다. 재미있는 단어들을 보면서 자신의 창의력과 상상력을 가지고 재미있는 글을 완성해보는 시간을 가질수 있습니다. 단어가 가지는 의미를 가지고 3행시를 써볼수도 있고 다른 의미를 가지고 써볼수도 있습니다. 시간은 10분내외로 투자를 하기 때문에 부담감이 없습니다. 하루 1바닥을 쓰면서 스티커를 붙이다보면 100일이면 완성입니다. 뿌듯해 홈페이지를 통해서 백일장을 도전해볼수도 있어서 다양한 경험을 가지게 할수 있어요.


하루 한바닥 3행시 쓰기

오늘의 3행시는 '고/구/마'입니다. 맛있는 고구마를 통해서 다양한 생각을 해볼수 있어요. 자신이 먹고 싶은 고구마를 생각해볼수도 있고 고구마를 누가 좋아할지 또는 나는 고구마를 얼마나 먹을수 있는지 등의 다양한 상상력의 세계에 빠질수 있어요. 3행시를 적고 나서 아랫부분은 자신이 쓴 내용을 바탕으로 그림일기를 그려볼수 있어요.


3행시를 잘 쓰고 나서 맨 뒤에 있는 '뿌듯해'스티커를 붙이면서 100일을 채우면 됩니다. 요즘은 하루를 마감하기 전에 3행시 일기를 쓰고 스티커 붙이는 재미에 푹 빠져있습니다. 그냥 하루 일기 쓰라고 하면 졸린다느니, 힘들다느니. 팔이 아프다고... 그렇게 엄살을 부리는데 [뿌듯해 3행시 초등일기쓰기]는 먼저 찾아서 작성하고 혼자서 스티커를 붙이면서 아주 열정적으로 페이지를 채우고 있습니다. 정말 100일의 기적이 일어날것 같아요. [뿌듯해 3행시 초등일기쓰기]를 100일동안 작성하면 100일후에 글쓰기 도사가 될수 있다고 했거든요. 기대해볼만한 책입니다. 초급 과정이 끝나면 중급과 고급과정도 있으니 단계별로 사용해보면서 3행시 달인으로 만들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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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기에 강한 초등영문법 그래머킹 1 쓰기에 강한 초등영문법 그래머킹 1
YBM 편집부 지음 / (주)YBM(와이비엠) /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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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영어가 시작되면 자연스럽게 영문법공부를 해야하는 시기가 옵니다.

YBM에서 [쓰기에 강한 초등 영문법 그래머 킹 1]을 보면서 꼼꼼한 영역별 설명과 문제체크를 한다면 영문법은 제대로 공부할수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쓰기에 강한 초등 영문법 그래머킹 1] 책에서는 영문법설명과 단어워크북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쓰기에 강한 초등 영문법 그래머킹 1] 책에서는 무료 온라인 강의와 함께 교재를 공부할수 있어요.

영어잘하는 Nicole선생님께서 책의 교재의 이론을 모두 설명해주셔서 믿고 영상 보면서 개념을 정확하게 익힐수 있습니다. Nicole선생님의 강의는 목소리 톤이 톡톡 튀어서 강의에 쉽게 집중할수 있고 강의 시간도 길지 않기 때문에 지루하지 않게 볼수 있어요.초등영어 교과서에 나오는 문법과 연계가 되는 부분도 표시가 되어있어서 체크해볼수 있습니다.


모두 10개의 chapter별로 2~5개의 UNIT가 나옵니다.

영문법을 정복하기 위한 학습계획은 30일 완성계획과 15일 완성 계획에 따라서 목표를 잡을수 있습니다. 보통 영문법을 처음 시작한다면 30일완성으로 계획을 잡아서 공부할수 있구요. 영문법을 조금 해봤는데 다시 한번 점검을 하고 싶다면 15일 완성으로 2개의 UNIT를 공부하면서 빠른시간 학습을 완성할수 있습니다. 저는 아직 영문법을 처음 접하는 아이와 공부할 계획이라서 하루에 1개의 UNIT를 목표로 천천히 배워나갈 계획입니다.


[쓰기에 강한 초등 영문법 그래머킹 1]은 영문법을 공부하는 교재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문법의 기초가 무엇인지 먼저 알려줍니다. 아이와 같이 하는 문법공부에 앞서 문법이 어떻게 이루어져있는지 개념을 알려준다면 무슨 공부를 앞으로 해야하는지 이해하기 쉽지 않을까 합니다.국어에도 글을 쓰기 위해서 이루어지는 규칙이 있듯이 영어에도 문법이 이루어지는 규칙을 배웁니다. 단어와 문장 그리고 문장을 만드는 다양한 규칙에는 문장의 첫글자는 대문자이고 문장의 끝에 오는 다양한 문장부호도 써야한다는 것을 알려줍니다.


UNIT 01 주격 (인칭대명사의 의미/인칭대명사 주격의 쓰임)

동영상 강의를 들으면서 주격문법을 공부할수 있어요. 사람또는 사물의 이름을 대신해서 쓰는 말인 인칭대명사에는 1인칭,2인칭,3인칭이 있습니다. 가장 기본적인 문법의 시작을 간단하고 쉽게 알려줍니다. <YBM주니어> 유튜브 채널로 가면 [쓰기에 강한 초등 영문법 그래머 킹 1]의 동영상 무료강좌를 시청할수 있습니다. 톡톡튀는 목소리를 가진 Nicole선생님의 강의를 들으면 저절로 집중이 되어서 생소한 문법도 쉽게 이해가 쏙쏙 됩니다. 영상을 들으면서 단어에 해당되는 뜻을 해석할수 있고 필요한 단어는 적어보면서 강의를 듣게 됩니다. 필요하다 싶으면 강의를 중단시키고 다시 듣기도 가능하니 집중해서 들을수 있어서 너무 편리합니다. 강의시간도 5분에서 7분정도 걸리는데 길지 않아서 홈스쿨을 한다면 짧은 시간에 강의 듣고 문제를 풀수 있으니 문법을 처음 시작하는 아이들에게는 안성맞춤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주격을 배우기 위해서는 인칭대명사의 의미를 알려주고 인칭대명사 주격의 쓰임을 알려줍니다.

별표를 표시해놓은 부분은 한번 더 읽어보고 중요한 부분이라서 기억해두면 문제를 풀때 도움이 많이 됩니다. 단어와 해석이 서투른 아이를 위해서 본문 해석이 나와있어서 문장을 읽어보면서 자연스럽게 흐름을 알수 있습니다.


CHECK UP

Nicole선생님 강의를 듣고 나서 문법개념을 이해했는지 바로 확인할수 있는 문항입니다. 개념이해를 정확하게 했는지 확인하는 부분이라서 강의를 듣고 문제를 풀수 있게 간단한 문법으로 구성되어있습니다. 본문내용을 잘 이해했다면 자연스럽게 문제를 풀수 있지만 조금 헷갈린다면 다시 읽어보고 풀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PRACTIC와 단어워크북을 통해서 실력을 다져요.

앞에서 배운 체크문제를 통해서 한단계 실력을 높이는 문제구성입니다. STEP 1-2-3 로 단계를 높이면서 처음에는 부분쓰기를 통해 문법 포인트를 짚어낼수 있고, 틀린부분 고쳐쓰기를 통해서 문장을 정확하게 배열해보기를 통해서 해당 단원의 문법구조를 정확하게 익힙니다.마지막으로 통문장을 만들어봄으로서 문장쓰기를 연습해봅니다. 여러번 반복해서 쓰다보면은 나중에 영어 문장을 직접 써볼수 있는 실력을 갖출수 있을것 같아서 꾸준히하면 좋은 효과가 나타날것 같아서 매일 또는 이틀에 한번 진도를 나가보려고 합니다. 문장 만들기는 처음에는 힘들어 하지만 반복되는 문장이 나타나므로 익숙해지니 단어를 통해서 문장을 스스로 만들어 낼수 있어요. 그리고 뒤쪽 부록으로 있는 단어장을 통해 UNIT별로 배운 단어를 한번더 정리할수 있어서 단어실력도 상승되는 효과가 나타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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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민석의 고사성어 대격돌 1 - 위기일발! 명량에 숨은 고사성어를 찾아라! 설민석의 고사성어 대격돌 1
설민석.스토리콘 지음, 김문식 그림, 단꿈 연구소 감수 / 한솔수북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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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민석선생님의 고사성어책이 새롭게 나왔습니다.

한국사를 좋아하는 아이들이라면 설민석 선생님의 한국사책은 재미있게 찾아보곤 하는데 고사성어는 색다르게 느껴집니다. 고사성어는 오랜 세월 수많은 사람들의 삶과 경험속에서 유래되고 역사와 이야기가 고사성어 안에 녹아들어있어요. 그래서 고사성어를 배우면 지혜와 교훈을 배울수 있습니다. 신문이나 뉴스를 보더라도 고사성어가 쓰이는것을 자주 볼수 있는데요 한자만 알면 어렵게 느껴지지 않을 뜻이지만 대부분은 한자를 잘 모르거나 고사성어의 뜻과 의미를 모르기 때문에 더욱 이해하기 힘들수도 있어요. 한자를 공부하지만 한자와 고사성어는 또 다른 부분으로 구분되어서 음을 알아도 유래나 뜻을 알지 못하면 무슨 말인지 모르는 경우가 많습니다.그래서 이번에 나온 책 [설민석의 고사성어 대격돌]을 통해서 고사성어를 자연스럽게 익히고 이해할수 있는 즐거운 시간이 되었습니다.


이야기는 고구려의 학자인 황대감이 평강의 신랑감으로 온달이 자격이 있는지 호시탐탐 시험을 합니다. 그래서 온달에게 고사성어 시험을 제안하게 됩니다. 온달은 평강에게는 멋있고 착하지만 공부능력이 조금 부족하다는 흠이 있어요. 그렇기에 설쌤이 온달에게 고사성어 족보를 건네줍니다. 그러나 온달이 설쌤이 안계실때 꼼수를 부르다가 고사성어를 모두 없애버리고 말아요. 없어진 고사성어를 찾기 위한 주인공들의 고사성어 찾기 여정이 시작됩니다.


책의 중간중간에 고사성어와 친근해지기 위한 다양한 퀴즈가 나옵니다. 고사성어 징검다리는 처음 보는그림인데 이렇게 고사성어만 밟고 지나가야 화장실에 갈수 있는 퀴즈입니다. 4글자로 이루어져있다고 고사성어가 아니라는 것을 이번기회를 통해 알게 해주는 문제입니다.


잃어버린 고사성어를 찾기 위해서 마스코트 로빈 강아지가 먼저 움직입니다. 로빈이 향하는 곳에서 아이들 머리위로 물음표를 발견하게 됩니다. 여기서 나오는 물음표는 아이들이 말을 하는 상황과 대화를 통해서 적용되는 고사성어를 맞추어야 하는 퀴즈와도 같습니다. 아이들이 편의점에서 물건 하나를 샀는데 2개를 주었다고 좋아하는 내용입니다. 위 상황에 주어지는 고사성어는 '일거양득'이 됩니다. 이렇게 없어져버린 고사성어중에 한개를 봉인하는 것입니다. 상황별 고사성어를 습득하는 과정이 억지설정이 없고 자연스럽게 익힐수 있어서 어른이 봐도 내용이 무척 이해가 되고 기억에 남아요.


상황별로 배운 고사성어는 숫자와 관련된 고사성어입니다. 비슷한 고사성어를 예를 들어 적용해줍니다. 앞에서 한번 배운 고사성어를 가지고 십자말 풀이를 하게 되면 더욱 퀴즈푸는것 같고 방금 읽고 이해한 내용이라고 쉽게 문제도 풀수 있어요. 책의 중간에 배운 고사성어를 되짚어 주는 부분은 오래 기억하기 쉽고 '일거양득'을 통해서 다양한 숫자 고사성어 7개를 연관지어 배울수 있어서 확장이 가능합니다.회차별로 이야기가 끝나면 나왔던 고사성어를 다시 반복해서 퀴즈로 풀이를 해줍니다. 아무래도 계속 눈에 익히면서 책을 보는것이 가장 기억에 남을수 있어서 이렇게 반복적으로 설명해주는 부분이 너무나 맘에 들어요.


이렇게 6화까지 다양한 고사성어들이 나옵니다. 잃어버린 100개의 고사성어중에서 1화에서 나오는 고사성어는 모두 36개입니다. 마지막페이지에서는 다시 봉인에 성공한 고사성어를 초성만 꺼내놓고 문제를 맞출수 있게 합니다. 요즘 예능프로를 보면 초성퀴즈가 많이 나오는걸 볼수 있는데 아는 정답이라도 초성으로 문제를 보면 기억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그러나 옆의 뜻을 조금 보면서 맞출수 있어서 아이들이 오히려 조금 쉽게 접근 할수 있어요. 책에 부록으로 포함되어있는 카드에도 초성퀴즈카드가 포함되어있어서 뒤에 풀이를 설명해주고 앞의 초성문제를 보여주면서 가족들과 친구들과 초성고사성어 퀴즈를 할수 있어요.


가장 재미있고 유익한 책은 아이가 지루해하지 않고 재미있게 보는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설민석의 고사성어 대격돌]은 책의 스토리도 다음권을 기대하게 만들고 재미있게 고사성어를 배울수 있어서 너무 매력적인 책입니다. 설민석 선생님의 한국사책도 너무 좋아하는데 고사성어도 한국사 못지않게 소장하고 싶은 책입니다. 2,3권은 내년에 나온다고 하니 또 다음권이 나올때까지 기대가 되는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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