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를 위한 세계미래보고서 2035-2055 : 기술편 - 신기술이 바꾸는 우리의 미래 10대를 위한 세계미래보고서 2035-2055
박영숙.제롬 글렌 지음 / 교보문고(단행본) / 202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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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미래보고서 책은 짧은시간동안 우리 세상을 바꾸고 있는 신기술에 대하여 알려줍니다.

이 책은 세상을 바꾸고 있는 놀라운 기술인 인공지능, 로봇, 자율주행, 드론, 가상현실, 블록체인에 관하여 이야기합니다. 많이 들어본 단어도 있지만 알고는 있지만 아직은 뭔지 정확하지 않은 다양한 분야까지 10대들의 눈높이에 맞추어서 이야기해주고 있습니다.


인공지능

인공지능은 우리 일상생활에 밀접하게 관련이 되어 있습니다. 인공지능이란 인간의 학습능력을 갖춘 컴퓨터 프로그램입니다. 인간의 언어를 습득할수 있어 의사소통도 가능합니다. 알파고와 이세돌 9단의 바둑대결을 통해 알수 있듯이 그 뒤로도 2020년에는 '뮤제로'를 개발해서 인공지능기술의 개발은 계속 발전되고 있다고 합니다. 계속 발전되고 있는 인공지능을 통해서 인간보다 더욱 뛰어나고 똑똑한 슈퍼 인공지능은 우리를 행복하게 만들어주는 것일까요 아니면 인류를 멸망시키는것일까요. 아이들의 생각을 물어보면서 한번쯤은 깊게 생각해볼만한 주제이기도 합니다.


뇌와 인공지능의 연결

내가 직접 체험해보지 않았지만 특정한 기억을 뇌에 이식해서 기억을 심을수 있는 이야기 입니다. 영화 [토탈리콜]에 나오는 이야기 이지만 정말로 사람 머릿속에 들어오는 가능하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일론머스크라는 미국의 기업인은 이미 뇌와 컴퓨터 인터페이스 회사 뉴럴링크를 세웠습니다. 사람의 뇌와 컴퓨터를 연결하는 전자두뇌를 연구중이라고 하니 앞으로 영화 [토탈 리콜]처럼 기억을 뇌에 심고 지울수도 있다고 생각하니 앞으로의 미래는 정말 예측할수 없다는 생각이 듭니다.


생각해보기

실제로 미래학자 레이 커즈와일은 2030년에 인간과 인공지능이 결합한 하이브리드 두뇌가 실현될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장점을 보자면 레이 커즈와일처럼 우리는 미래에 더많은 것을 알게 되고 영원히 살수 있을것 같지만 반면에 물리학자 스티븐 호킹의 경고는 완벽한 인공지능은 인류의 멸망을 가져올것이라고 말해줍니다. 편리한 점과 위험한 점 두가지가 공존하는 인공지능의 기술을 생각해보면서 책을 보는 우리의 아이들은 어떤 쪽을 선택하는지 생각해보게 됩니다. 일상화된 인공지능과 과학기술이 익숙한 아이들은 아무래도 편리한 쪽을 택할수 있는 가능성이 많겠지만 이로운 만큼 위험한 부분을 감수해야 한다는것이 있다는것을 의식해야 합니다.


로봇이 바꿀 우리의 미래

예전의 로봇은 단순한 기계장치가 많았지만 지금은 기술이 발전하면서 주변환경을 스스로 인지하고 판단하고 작동하는 로봇으로 발전되고 있습니다. 공장에서 일하는 산업용로봇, 안내로봇, 의료용로봇, 군사용정찰로봇등이 많은데 코로나바이러스가 확산되면서 로봇의 중요성이 더욱 필요해졌습니다. 병원에서 환자와 접촉하지 않게 대면이 가능하다는 점과 식당에서 손님들에게 서빙을 하는등 인간의영역에서 로봇이 차지하는 비중이 더욱 커져가고 있습니다. 이렇게 로봇의 영역이 커지게 되면 우리 일자리는 어떻게 될까요? 미국의 유명방송사 NBC가 인간이 로봇에서 빼앗길 일자리 9가지를 말해줍니다.


1.약사

2.변호사와 변호사 보조원

3.운전기사

4.우주비행사

5.점원

6.군인

7.베이비시터

8.재해재난구조원

9.스포츠기자와 리포터


지금 많이 공감되는 부분은 5번인 점원입니다. 마트만 가더라도 셀프계산대로 인해 점원이 많이 없어지고 있는 상황이고 매장의 진열된곳을 신속하게 찾아주는 진열로봇도 생기도 있어요. 이렇게 로봇은 인간의 일자리를 빼앗기만 하는걸까요? 반대로 새로운 기술로 인해서 다양한 일자리가 생기기도 한다고 합니다. 사람이 로봇과 인공지능에게 대체되지 않을 미래직업을 가지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해야한다고 말해줍니다.


자율주행차 이야기

자율주행차는 운전자가 핸들, 브레이크, 가속페달등을 조작하지 않아도 스스로 운행해 목적지까지 찾아가는 자동차를 말합니다. 미국 자동차 공학회는 자율주행기술을 레벨0부터 레벨 5단계까지 구분했습니다. 3단계부터는 운전자가 앞을 보지 않아도 된다고 하니 운전을 하지 않고 다양한 활동을 할수 있어요. 자동차는 단순하게 장소를 이동하기 위한 수단이었지만 앞으로는 자동차의 실내에서 많은 일을 할수 있는 생활공간으로 바뀌에 됨에 따라 다양한 활동이 가능하게 될수 있으니 운전자도 필요없는 완전 자율주행까지 시대가 얼마 남지 않은것 같습니다.


그외 가상현실, 증강현실 ,비트코인, 디지털 화폐에 관해서 이야기해봅니다.

보이지 않는 돈인 디지털 화폐는 어떠한 기능을 가지게 될까요. 새로운 형태의 화폐가 만들어지면 우리의 생활과 미래도 바뀌게 됩니다. 지금은 많이 활성화된 메신져의 기프트콘은 얼마전까지만 해도 활용하기 힘들고 자주 받지 않던 선물이었지만 지금은 멀리 있거나 자주 보지 못하더라도 간편하게 선물로 주고 받을수 있습니다. 이렇게 눈에 직접 보이지 않지만 우리 생활의 미래를 바꾸는 다양한 신기술의 개념을 잡아보고 읽어볼수 있는 [10대를 위한 세계미래보고서 2035-2055 . 기술편]책을 통해서 다양한 지식과 정보를 알게 되었습니다. 어렵지 않게 설명을 해주어서 이해가 잘 되었습니다. 10대들은 앞으로 어떤 직업을 가지게 될지 또는 산업이 성장할지 선정해줍니다.

새로운 기술을 통해서 변화하게 미래를 예측해보기 위해서 아이들이 꼭 읽어보고 생각해보아야 할 [10대를 위한 세계미래보고서]책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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꽤 그럴듯한 통기타 타브악보 - 동영상으로 배우는 통단기의 세상 쉬운 기타 악보 꽤 그럴듯한 통기타
통단기 지음 / 책밥 / 202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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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에 관심이 있다면 한번쯤 접해본 유튜버 통단기 타브악보 [ 꽤 그럴듯한 통기타 타브악보] 입니다.

예전에는 혼자 독학하려면 악보잡고 며칠을 연구해야하지만 이제는 동영상으로 쉽게 배울수 있어서 너무나도 쉽게 통기타를 다룰수가 있어요. 1500만 조회수의 통단기 영상을 통해서 너무 좋은 음악을 함께 접할수 있고 경쾌한 기타소리를 듣고 있으면 기분이 좋아집니다.


[꽤 그럴듯한 통기타 타브악보]의 지은이는 통단기입니다.

블로그와 유튜브를 통해서 기타관련 팁과 강좌를 꾸준히 올리고 있어요. 관련 영상을 쉽게 찾아볼수 있고 기타와 관련해서 다양한 정보들이 있어서 기타에 관해서 초보입문자들이 좋은 정보도 많이 얻을수 있어서 유익합니다.


영상과 악보를 동시에 보면서 배울수 있어요.

큐알코드를 찍으면 악보에 해당되는 영상이 나옵니다. 매력적인 가수의 목소리와 통단기의 멋진 기타연주를 같이 듣고 있으면 사운드가 너무 좋아서 영상에 나오는 곡은 다 들어보고 싶을정도로 너무 연주가 경쾌합니다. 악보와 같이 영상이 재생되고 있어서 타브악보를 처음 접하는 초보입문자에게는 너무 좋은 영상이 아닐까 합니다.


타보악보 38 제공

[꽤 그럴듯한 통기타 타브악보]에서는 악보가 38곡이 나옵니다. 요즘 정말 핫한 아이유부터 ,잔나비, 나훈아 까지 드라마 ost도 들어있어서 곧 방영되는 슬기로운 의사생활에서 많이 인기 있었던 아로하와 좋은 사람있으면 소개시켜줘가 수록되어있어요. 김광석과 장범준도 있어서 왠만한 좋은 곡들 다 들어있어요. 저는 수록되어있는 악보들 음악이 다 좋아하는 가수들이라서 다 들어보았습니다. 솔직히 연습하는데는 시간이 걸리겠지만 통단기의 연주곡을 듣는것만으로도 좋은것 같습니다.


타브악보보는법

첫곡은 아이유의 celebrity 입니다. 타브악보는 오선이 아닙니다. 기타줄이 6줄이기때문에 가장 얇은 1번줄부터 가장 두꺼운 6번줄까지 번호를 매겨서 해당 숫자를 표시합니다. 나와있는 숫자는 프렛을 뜻합니다. 프렛을 누르지 않기 떄문에 다른말로 0프렛이라고도 부릅니다.


퍼커시브와 카포

퍼커시브는 라일락의 악보에서 x표시로 나타냅니다. 오른손으로 기타줄을 때리면 기타가 앗흥 소리를 내는데 퍼커시브로 기타연주를 하게되면 왠지 멋있어 보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악보 시작할때 카포가 필요한 악보는 카포를 몇 프렛에 꽂아야 하는지 표기를 해둡니다. 여기서 카포는 주로 노래의 key를 쉽게 바꾸기 위해 사용하는 도구인데 빨래 집게 같이 생기고 지판에 꽂아서 사용합니다.또는 개방현 소리를 내기 위해 사용하기도 합니다. 타브악보를 보기 위한 다양한 음표보는법과 슬래시등 초보 연주자가 궁금해하는 모든 사항들을 표기해두고 배울수 있어요.


요즘 아이가 집에서 연주 연습을 하는 김광석의 '바람이 불어오는 곳'을 연습하기 위해 [꽤 그럴듯한 통기타 타브악보]에 있는 김광석악보를 펼쳤는데 이 곡은 연주 영상이 없다고 되어있네요. '김광석아조씨'가 훨씬 더 잘 치기 때문이라고 표시해두었네요. 나머지 곡들은 대부분 연주 영상과 각 곡을 어떻게 연주하면 좋은지 관련 tip을 첨부해놓아서 친절하게 배울수 있어요. 기타를 통해서 멋진 연주를 잘 할수 있다면 자신만의 힐링시간도 되고 또 어려운 곡을 도전해서 성공함으로 쾌감도 느낄수 있어요. 아이가 좋아하는 곡들이 많아서 앞으로 꾸준히 연주 연습 해보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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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배우는 동학 농민 운동과 차별 없는 세상 한 뼘 더 역사 3
박세영 지음 / 북멘토(도서출판) / 202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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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학농민운동에 대한 역사를 웹툰과 이야기를 통해서 설명해주는 한 뼘 더 역사 세번째이야기입니다.

[처음 배우는 동학 농민 운동과 차별 없는 세상]은 동학농민운동이 왜 일어났는지의 배경과 동학농민운동으로 인해서 변화하게 된 우리의 역사 이야기를 1인 역사 방송 크리에이터 남달리와 함께 배워갑니다. 지금의 우리나라는 모든 국민이 평등하지만 조선후기에 신분이 낮은 상민과 천민들은 차별을 당하며 살았습니다. 누구나 평등한 세상을 만들고자 백성들이 스스로 일으킨 역사적인 사건이 동학농민 운동입니다.


19세기 조선의 상황

1875년 일본군함 운요호가 강화도 앞바다에 불법으로 침입하였습니다. 조선의 군인은 운요호를 쫒아내려했지만 일본은 조선이 먼저 공격했다면 손해를 물어내라고 했어요. 조선은 그때 불평등 조약인 강화도 조약을 맺고 항구를 열었습니다. 고종이 만든 신식 군대 별기군에 차별받던 구식 군대가 반란을 일으킨 임오군란이 1882년에 일어났습니다. 19세기의 조선은 나라밖에서는 조선을 차지하려는 세력이 있었고 안에서는 새로운 문물을 받아들이려는 세력과 반대하는 세력으로 인해 팽팽 맞서고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백성들의 상황은 점점더 힘들어져만 갔어요. 이때 의지할곳 없던 백성의 마음을 사로잡은 것이 새로운 종교인 동학입니다. 동학은 '사람이 곧 하늘'이라고 누구나 평등하다고 하자 동학을 믿는 사람은 점점 늘어갔어요.


역사 상식 나누기 달리TV

탐관오리 조병갑의 횡포로 맞서싸운 고부 농민들의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그 당시 돈을 주고 관직을 사고 백성들에게 말도 안되는 명목으로 세금을 걷었습니다. 화가 난 고부농민들은 전봉준을 대표로 봉기를 계획합니다. 그리고 사발통문을 만들고 어떤 내용이 씌여졌는지 알려줍니다. 실제 사발통문의 그림과 어떤 내용이 들어있는지도 설명해줍니다. 검색창에 주제어를 띄어주고 더 자세한 내용이 궁금하다면 알수 있게 표시도 해두었습니다. 전봉준이 어떤 일을 계획하고 어떤 사람인지 영상을 통해 더욱 자세히 공부해볼수도 있어요.


동학농민군이 사용한 무기

[처음 배우는 동학 농민 운동과 차별 없는 세상]책에서는 남달리의 역사수첩 코너가 있습니다. 동학 농민군이 어떤 무기를 사용했는지 자세히 알려줍니다. 나라에서 지원을 받지 못하기 때문에 관군에 비해서는 볼품없는 무기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무기가 부족한 농민군은 관군과의 전투에서 승리하면 그들이 쓰던 대포와 양총을 빼앗아 사용했다고 합니다. 동학농민군이 사용한 무기중에 '장태'라고 하는 무기는 대나무를 엮어 만든 닭장으로 장태안에 짚을 채워 앞으로 굴리며 나아갔다고 합니다. 장태는 방탄차처럼 총알을 튕겨내었다고 하니 농민들이 훈련도 제대로 받지 못하고 무기살돈이 없었는데도 불구하고 대단하게 느껴집니다.


동학농민군, 차별 없는 세상을 꿈꾸다

조정과 화약을 맺은 농민은 고향으로 돌아갔습니다. 화약에서 약속한것은 전라도 곳곳에 집강소를 세워서 동학 농민군이 자기 지역을 스스로 다스리게 하였습니다. 집강소에서는 어떤 일을 추진하고자 했는지 웹툰을 통해서 재미있게 설명해줍니다. 그림을 통해서 설명해주니 어렵지않게 폐정 개혁에 대해서 알수 있어요. 1.백성들을 괴롭히던 관리들의 죄를 밝히고 엄히 다스린다.

2.백성들에게 횡포를 부린 부자들을 벌한다.

3.노비문서를 불태운다.

4.천민들의 대우를 개선한다.

5.과부의 재혼을 허용한다.

6.정해진 것 이외의 잡다한 세금을 모두 없앤다.

등...

[처음 배우는 동학 농민 운동과 차별 없는 세상] 에서는 이외에 10가지 개혁의 내용을 그림을 통해 알기 쉽게 설명해주니 동학농민군이 원하는 누구나 평등한 나라를 만들려고 했고 많은 변화를 일으켰다는걸 알수있어요.


남접과 북접의 농민군의 연합

집강소를 통해 폐정개혁을 이어갔지만 일본이 청나라를 상대로 조선에서 전쟁을 일으키게 되었습니다. 농민군과 조선정부는 전주화약을 맺어서 청나라와 일본을 조선땅에서 물러가라고 요구 했지만 일본은 이를 무시했습니다. 조선의 개혁을 위해서는 일본이 필요하다면서 일본은 계속 핑계를 대고 머물렀습니다. 그리고 일본군은 청나라 군대를 조선땅에서 몰아내고자 청일전쟁을 일으켰습니다. 동학 농민군은 조선에서 물러나지 않는 일본군을 물리치기 위해서 손병희가 이끄는 북접 농민군과 전봉준이 이끄는 남접 농민군이 논산에서 만났습니다.


동학 농민군은 일본에 맞서 끝까지 싸우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농민군이 우금치에서 싸운 전투로 크게 패하고 말았습니다. 동학농민운동은 전투에서 패하고 지도자들도 붙잡혀서 교수형을 선고받고 죽게 되었습니다. 그렇다면 동학농민운동은 실패한 것일까요?라고 책을 읽는 이들에게 질문을 합니다. 그 당시 농민군이 바라던 세상이 바로 실현되지는 않았지만 지금의 우리는 농민군이 바라던 신분없는 세상에서 살고 있어서 동학 농민 운동의 정신이 이어져 오고 있는 것이 아닐까 라고 말해줍니다. 마지막장에서는 동학농민 운동이 일어났던 역사적인 사건이 일어난 장소들을 사진과 함께 장소가 나옵니다. 역사적인 이야기도 재미있게 배울수 있고 역사적 장소도 실제 사진으로 볼수 있어서 책과 함께 동학농민 운동에 대해 깊게 알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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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매출이 오르는 판매 마케팅 법칙 - 온라인 마케팅 고수가 제시하는 무엇이건 팔아내는 비결
전준혁 지음 / 나비의활주로 / 202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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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마케팅 고수가 제시하는 무엇이건 팔아내는 비결을 담았습니다.

[바로 매출이 오르는 판매마케팅 법칙] 에서는 마케팅을 통해서 매출로 이어지는 공식을 정확하게 알려주고 어떻게 실행할수 있는지 예를 들어서 설명해줍니다. 책에서 주력하는 마케팅은 '셀링 마케팅'입니다. 셀링마케팅이란 '제품을 소비자의 입장에서 분석하고 콘텐츠를 만들고 타켓소비자들에게 노출시켜 매출을 올리는 팔리는 마케팅'을 말합니다. 그리고 책을 쓴 저자가 직접 셀링 마케팅을 하고 그 방법을 알려줍니다. 시중에 나와있는 마케팅책은 다양하지만 저자가 말하는 셀링 마케팅을 통해서 소비자의 입장에서 어떻게 구매를 이끌어내는지를 자세하게 알려줍니다.


코로나 19 로 인해 비대면과 온라인문화가 커지고 있습니다.

예전에 sns 를 선택적으로 이용했다면 요즘은 필수가 된 시대가 아닐까 합니다. 그렇다면 앞으로의 아이들이 어른이 된 미래는 또 어떻게 변화하게 될까요. 정말 새로운 문화가 오지 않을까 생각이 됩니다. 그러나 트렌드가 변하는 와중에 변하지 않는것도 있다고 합니다. 사람의 본성은 그대로이기떄문에 판매자의 입장에서는 구매의 메커니즘을 이해하고 이를 기획할수 있는 역량을 가지는것이 중요하다고 말해줍니다. 책에서는 총 4개의 파트로 마케팅의 방법을 다룹니다.


제품이 안 팔린건 무엇 때문일까?

셀링마케팅은 엄연히 인과관계가 지배하는 영역입니다. 셀링 마케팅의 성과를 결정하는 요소중에 온라인 판매를 하면서 일어나는 매출부진의 이유는 제품, 콘텐츠, 마케팅 의 범주안에서 생깁니다.

제품은 고객이 구매를 할때 '이 정도 돈을 지불하면 이 정도 기능은 따라온다'는 나름의 계산을 하고 구매를 합니다. 그러나 품질이 나쁜 제품은 많이 팔게 되면 독이 됩니다.

콘텐츠의 가치를 전달하지 못하게되면 판매로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저자가 작년에 마케팅을 담당했던 바디드라이어를 예를 들어 설명해주었습니다. 욕실벽면에 달아놓고 바람이 나오는 호스로 전신을 말릴수 있는 제품인데 제조사에서는 콘텐츠를 요청했더니 제품상세페이지에 10가지 특징만 나열했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구매를 하는 소비자의 입장에서는 어떻게 콘텐츠를 접근해야하는지를 알려줍니다. 소비자에게 어떤 이득과 결과를 안겨주는지를 추가해서 설명해주는것이 제품의 가치를 잘 전달하는 방법입니다.

그리고 마지막 마케팅으로 오픈마켓에 상품을 등록하는 방법과 타킷고객을 어떻게 공략하는지를 말해줍니다.


카테고리 리더란?

전체시장에 포지셔닝을 하는 과정을 '카테고리 진입'이라고 말합니다. 판매자의 제품이 어느 카테고리의 범주에 들어가는지가 제품의 첫 스타트가 되는 길입니다. 사람들이 수요가 너무 없는 카테고리는 잘되면 독점시장을 형성할수 있지만 시장이 없다는 것은 수요가 앞으로도 일어날 가능성이 없는 것일수도 있습니다. 시장의 규모와 객단가를 높이면서 카테고리의 선두로 가게 된다면 제품의 선순환의 시작점이 됩니다. 1등제품을 만들면 그 제품은 황금나무가 될수 있다고 말합니다. 그 이유는 사람의 인지구조와 관련되어 있습니다. 우리가 의식하지 못하는 순간에도 우리의 두뇌가 엄청나게 많은 정보를 처리하고있고 익숙해진 일을 무의식으로 돌리기 떄문에 사람들은 대표브랜드나 남들이 많이 사는 브랜드를 기억하고 떠오르게 됩니다.


마케팅을 필요없게 만드는 브랜딩의 원리.

우리가 평소에 생각없이 어떤 분야는 어떤 브랜드가 떠오른다면 그 회사는 브랜딩이 잘 된 회사입니다. 브랜딩은 분야의 제품을 많은 사람에게 기억시키는 것이라고 할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대기업은 이미지 광고나 큰 예산을 들여서 자신들의 브랜드를 각익시킵니다. 이는 대기업이니까 가능한 이야기 입니다. 그렇다면 중소기업은 어떻게 움직여야할지를 알려줍니다. 중소기업은 덩치가 작아서 민첩하게 움직일수 있기 때문에 대기업이 건드리지 않는 작은 시장을 공략하기 수월합니다. 중소기업의 브랜딩은 황금나무를 심은다음 이를 기반으로 더 업그레이드 버전을 내거나 시리즈작 또는 연관제품을 전개하는 것이 회사를 기억시키는 것이라고 말합니다. 이를 책에서는 제품 X축 확장과 Y축 확장이라고 부릅니다.


온라인시장 키워드의 법칙.

온라인에서는 검색과 키워드를 빼놓지 않고 말할수 있습니다. 하루에 검색엔진에 키워드를 입력하고 검색결과로 뜨는 콘텐츠를 소비하면서 살아갑니다. 정보탐색을 위한 키워드든 구매목적인 키워드는 검색을 한 사람은 니즈가 있는 가망고객입니다.이러한 키워드를 통해서 제품의 시장성을 알아냅니다. 큰 시장일수록 제품을 검색하는 단어수가 다양하게 되고 또는 검색량을 많지만 공급은 적은 틈새시장도 발견할수 있습니다. 오픈마켓에 상품등록을 하기 위해서는 키워드 조합을 알아야합니다. 세부키워드, 노출키워드, 매출키워드를 통해서 기획과 마케팅을 하는 방법을 설명해놓았습니다.


판매를 해보고 싶다는 막연한 생각을 한적은 있지만 판매마케팅을 하기 위해서 적용되는 다양한 마케팅 분야를 읽게 된것은 새로운 영역이었습니다. 딱딱한 이론보다 실제로 판매가 이루어진 다양한 사례들이 많아서 재미있게 읽어보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제품에 대해 숨어있는 다양한 마케팅의 법칙을 알게 되는것만으로도 남들보다 다양한 마케팅 비법을 알게 된것만 같아요. 예전의 푸시마케팅이 아닌 풀마케팅으로 소비자가 구매를 적극적으로 이어지게 만드는 마법같은 마케팅 성공 방정식이 들어있어서 온라인 판매에 관심이 있다면 꼭 읽어보면 제대로 배울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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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는 왜 고추가 없어? - 부모와 아이가 함께 배우는 첫 성교육 그림책
노지마 나미 지음, 장은주 옮김 / 비에이블 / 202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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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와 자녀에게 첫 성교육책으로 읽어볼수 있는 책입니다.

성교육 전문가로 유명한 손경이 박사님이 추천한 책이라서 더욱 믿음이 갑니다. 아이들은 예고없이 부모들에게 궁금한점을 물어봅니다. 아이들이 성적인 호기심과 궁금증을 갖는것은 당연한것인데 부모들은 어떻게 대답을 해줘야 할지 몰라서 힘들어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유아부터 초등저학년까지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추어서 만화와 그림으로 설명해주는 책 [엄마는 왜 고추가 없어?] 을 통해서 아이들이 가장 많이 하는 성에 관한 질문 29가지를 알려줍니다.


바르게 성교육하는 5가지 원칙

책을 들어가기 전에 몸의 소중함과 아이의 질문에 어떻게 대답하는것부터 시작하는지를 자세하게 알려줍니다. 우리 몸이 소중하다는것을 항상 알려주면서 아이가 자신의 몸을 지킬줄 알게 알려줍니다. 그리고 어느정도 나이가 되면 책에서는 만 2~3세 무렵 용변으로 속옷이 더렵혀지는 시기부터 욕실에 들어가 직접 속옷을 빠는 습관을 들여주라고 말합니다. 요즘 공공기관이나 학교에서도 성교육을 해주지만 자세히는 알려주지 않습니다. 그리고 언제나 손쉽게 접할수 있는 인터넷을 통한 잘못된 정보는 성에 관련된 왜곡된 인식을 심어줄수 있기 때문에 부모의 사랑을 순수하게 받아들이는 만 3세에서 10세까지 올바른 성지식이 필요하다고 말해줍니다.


몸의 변화를 바르게 알기

우리의 몸은 어른이 되면서 조금씩 변화합니다. 아이들에게 우리 몸에 가장 중요한 부분은 어느곳일지 물어 보면 다양한 대답이 나올수 있어요. 사람의 몸은 중요한 부분을 보호하기 위해 털이 나요. 머리카락,눈썹, 속눈썹 이 있어요 . 그럼 사춘기에 접어들어서 얼굴이나 몸에 털이 나는곳을 그림을 보면서 정확한 이유를 설명해 주면 더욱 쉽게 이해할수 있어요.


여자아이 이야기

책에서는 여자아이와 남자아이가 다른 점을 구분해서 설명을 해줍니다. 생리가 시작되는 나이는 사람에 따라 다르지만 만 10~12세무렵에 친구들이 많아요 . 몸의 변화가 갑작스럽게 다가와서 당황할 경우가 많기 때문에 미리 설명해주고 대처할수 있는 방법을 알려준다면 아이도 스스로의 몸의 변화를 잘 이해하고 받아들일수 있어요.


남자아이 이야기

남자아이도 사춘기가 가까워지면 몸의 변화가 일어납니다. 사정과 몽정을 겪으면서 어른에 가까워지고 있다고 말해줍니다. 첫 사정은 12~14세에 경험합니다. 몽정은 남자아이라면 누구에게 있는 일입니다. 그리고 자신의 팬티를 직접 헹궈서 세탁을 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것이 매너라고 알려줍니다.


생명이야기

아이들이 커가면서 한번쯤은 물어본 질문이 아닐까합니다. 엄마 아기는 어디서 오는거야?, 어떻게 생기는거야?, 나는 어떻게 나오는거야? 하고 다른 질문같지만 질문의 맥락은 같다고 생각됩니다. 어떻게 해서 아기가 만들어지는지 왜 엄마뱃속에서 10개월간 있는것인지 알려줍니다. 그리고 아이가 어떻게 나오는지도 알려줍니다. 엄마가 뱃속에서 항상 잘먹고 아이가 태어날때까지 소중하게 돌보았다고 말해줌으로서 우리 아이의 자존감을 올려줄수 있어서 [엄마는 왜 고추가 없어?] 책을 통해서 소중한 시간을 보낼수 있다면 바른 성교육 시간을 보내는것이 아닐까 합니다.


스마트폰 앱과 SNS로부터 아이를 지키는 법

최근에는 온라인 게임으로 알게된 상대와의 만남이 문제가 되거나 범죄로 이어질수 있는 사건이 많아졌습니다. 아이들이 온라인으로 알게된 사람과는 만나지 못하게 못박아 두는 교육을 해줍니다. 일이 생겼을때 설명을 해주려면 이미 늦은 경우가 있기도 하기 때문에 아이들에게 스마트폰 앱이나 SNS 를 올바르게 사용하는 방법을 알려주고 미리 대비를 해두는것이 좋습니다. 아이들이 커가면서 성인사이트의 유혹에 빠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렇다고 무작정 혼을 낸다면 아이는 감추기에 급급해집니다. 혼난다는 인식이 강해지면 실제로 문제가 일어나면 부모에게 상담하기 어려워지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무조건 인터넷을 차단하기 보다 사이트를 볼때의 규칙이나 문제가 일어났을때 대처법을 알려주는것이 중요합니다.


성의 다양성

'LGBT'란 말이 있습니다. L:레즈비언(여성동성애자),G:게이(남성동성애자),B:바이섹슈얼(양성애자),T:트랜스젠더(출생시에 진단받은 성과 자신이 인정하는 성이 불일치하는 자)의 약자입니다. 그리고 이 네가지에 해당하지 않는 사람도 있을수 있을 만큼 세계적으로 다양한 성이 있다고 합니다. 미래를 이끌어갈 아이들은 다양한 사람과 더불어 살아가기 때문에 부모가 고정관념을 가지고 강요하기 보다 편견없이 대할수 있는 성교육이 필요합니다. 서로의 다름을 혐오하지 않고 존중하도록 이끄는 성교육이 필요하기 때문에 늦었다고 생각하기 보다 지금이라도 관심을 가지면 좋겠습니다. 요즘에는 다양한 성교육 책이 동화책과 그림책으로 잘 설명되어져 나옵니다. 아이들에게 설명해주는것도 좋지만 집에 한권 두고 궁금할때마다 들춰볼수 있는 [엄마는 왜 고추가 없어?]책이 있다면 궁금증을 풀어줄수 있어서 더욱 효과적인 방법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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