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가 쉬워지는 청소년 문해력 특강 - 중학 교과서에서 뽑은 필수 어휘와 개념어 학습 비법
김송은 지음 / 더숲 / 202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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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읽기가 어려워서 공부가 힘든 학생들을 위한 공부가 쉬워지는 [청소년 문해력 특강]을 통해 글을 쉽게 읽고 접하는 방법을 알려줍니다.

공부의 기본기는 스스로 읽고 이해하는 능력인 '문해력'에 있습니다. 그러나 문자와 친해지지 않고 평소에 독서를 잘 하지 않는다면 공부와 독서도 지루함의 연속입니다. 문해력을 가장 기초적인 교과서를 통해서 단련하는 방법을 책을 통해 배울 수 있습니다.




해력의 마태효과.

문해력이 어렵지 않은 아이들은 독서를 많이 하게 되면 글 읽기가 어렵지 않게 되니 공부에도 재미가 붙고 독서 수준도 점점 올라가게 됩니다. 반대로 문해력이 부족하면 기본적으로 책과는 멀어집니다. 유튜브나 웹툰처럼 눈으로 정보를 전달하는 편한 영상에 익숙해서 독서의 필요성을 깨닫지 못합니다. 독서를 많이 하게 되면 문해력 실력이 쌓여서 점점 수준이 높아지고 독서를 안하게 되면 문해력 실력이 점점 바닥이 나서 책을 더욱 싫어하게 되는 현상이 문해력의 마태효과입니다. 앞으로 문해력을 높이기 위해서 자신의 독서 습관부터 점검해볼 필요가 있다고 말합니다.


해력이란.

책을 통해서 아이들의 문해력 지수를 체크해볼 수 있습니다.

독서와 관련된 현실적인 질문들이다 보니 평소 독서를 많이 하고 어휘에 관심있는 아이들이 아니면 체크를 하기 힘든 부분들이 있어 보입니다.

'책을 읽다가 집중이 안 되면 바로 읽기를 포기한다'라는 항목이 있습니다. 아이들이 책을 보면서 자신의 수준보다 어렵거나 이해하기 힘든 부분을 보면 다음장을 넘기기 힘들어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문해력 지수가 낮게 나오더라도 지금부터 꾸준하게 독서 습관을 잡아서 계획을 세우는 것이 필요합니다.




념어 완전정복.

학생들이 교과서를 대하는 자세는 책이 아닌 자습서 또는 문제집으로 인식하게 됩니다.

이러한 선입견으로 인해서 교과서를 읽으면서 제대로 정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교과서에서 알려주는 개념어를 정확하게 인지하고 설명할줄 알아야 새로운 개념이 나오게 되면 기본바탕이 된 개념어를 통해 응용문제도 쉽게 정복할 수 있습니다. [청소년 문해력 특강]을 통해 개념어 정의를 알게되고 지식을 해석하고 이해하는 방식을 배울 수 있습니다.




어 과목 개념어.

4가지의 주제를 가지고 국어에 대한 문해력을 높이는 접근 방법을 설명해줍니다.

국어는 한자로 이루어진 어휘가 많기 때문에 한자의 음과 뜻을 정확하게 기억하고 단어를 공부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의미는 흐름상 해석이 되지만 정확한 뜻을 알고 문장에 사용하게 되면 활용하기 쉽고 유사어나 반의어를 다양하게 익힐 수 있습니다. 한자가 없는 순 우리말도 쉬울것 같지만 생소한 단어들이 많습니다. 오히려 한자가 포함되어 있다고 착각할 정도인 순수한 우리말도 있어서 어휘를 익혀두고 나만의 단어장으로 따로 정리해둔다면 국어 실력을 높이는데 도움이 됩니다.


용적 표현.

관용적표현을 통해서 글속에 숨어있는 비유를 파악할 수 있어서 직설적인 표현보다 의미를 더욱 풍성하게 합니다.

'귀가 얇다'는 국어의 사전적 의미를 검색해보면 남의 말을 쉽게 받아들인다고 나옵니다. 말속에 담긴 미묘한 뉘앙스를 이해하기 위해서 조금더 깊이 있는 설명이 필요한데 책에서는 자세하게 알려줍니다.


· 귀가 얇다 : 자기 주관이 뚜렷하지 않고 누가 옆에서 유혹하면 금세 남의 말에 속아 넘어가는 것을 '귀가 얇다'고 합니다. 귀가 너무 얇으면 계획했던 일들이 다 어그러지고 , 일이 점점 산으로 가는 경우도 많지요.


이러한 관용적표현의 깊이있는 설명은 아이들이 쉽게 이해할수 있습니다. 국어 사전에 나오는 사전적 의미는 너무 짧고 이해하기에는 경험이 부족할때는 어렵기도 합니다.

머리가 굵다는 표현을 사전검색을 하게 되면 어른처럼 생각하거나 판단하게 된다 라고 나옵니다.


· 머리가 굵다 : 부모님의 보살핌을 받던 아동기가 끝나고 이제 자기 스스로 생각하거나 판단할 수 있게 된 상태를 '머리가 굵다'고 합니다. 고분고분했던 자식이 머리가 좀 굵었다고 점점 말을 안 듣는다면서 어른들이 탄식할 때가 있지요.


관용적 표현을 할때 그것을 쓰기에 적절한 상황이 무엇인지 이해를 해야하고 표현이 담긴 미묘한 뉘앙스를 해석해낼 수 있습니다.




회 과목 명칭 개념어.

사회에서는 평소에는 잘 사용하지 않는 용어들을 자주 접하게 됩니다.

전문용어는 시험칠때 잠시 접하다가 시험이 끝나면 기억속에서도 끝이 나게 되기도 합니다. 글자 하나 하나 해석하면서 한자의 의미를 파악하다 보면 전체의 의미를 해석할 수 있게 됩니다.

사회교과서에 나오는 용어들이 암기만 하면 된다고 생각하지만 이해를 하고 암기는 지식을 정돈하는 단계에서 필요한 요령입니다. 책에서 나오는 '본초자오선', '백두 대간', '배타적 경제수역'등은 한자를 기반으로 뜻을 파악하고 의미를 이해해야 지식이 내것으로 완전하게 습득이 됩니다.




학 과목 현상 개념어.

과학은 현상에 대한 개념어를 이해하는것이 중요합니다.

현상이란 인간이 지각할 수 있는 사물의 모양이나 상태를 말합니다.

과학현상이 눈으로 볼 수 없는 것들이 많은데 눈으로 볼 수 없기 때문에 어떠한 현상이 생겨나는 원리를 그림으로 그려보는 것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원리를 메모하고 정리하면 이해가 잘되기 때문에 과학 과목은 원리를 그려보는 현상에 대한 개념, 순서도를 그리는 과정에 대한 개념, 일상생활에서 일어나는 일과 연결하고 원리를 이해하는 성질에 대한 개념을 익히면 쉽게 접근할 수 있습니다.

과학에는 전문용어가 많이 나오기 때문에 힘들게 정리한 용어들을 머릿속에서 출력할때도 정확한 분류가 필요합니다. 열심히 공부해놓고 어느부분에서 배웠던 용어인지 기억하지 못한다면 혼란스러워집니다. 단원명에 속하는 용어들을 분류하고 정리해서 기억하기 쉽게 공부하는 것도 한가지 방법입니다.




사 과목 사건 개념어.

역사는 사건이 일어난 시대에 따라 수많은 용어를 접하게 됩니다.

갑신정변을 어떻게 이해하고 기억하기 좋은지를 알려줍니다. 사건에 대한 개념어를 공부할 때는 육하원칙에 따라 각 단어를 한 문장으로 요약하면 됩니다. 갑신정변은 김옥균, 박영효, 홍영식 등의 개화당이 갑신년(1884) 에, 우정국에서, 독립적인 정부를 세우기 위해 , 정변을 , 일으킨 것입니다.

이렇게 정리를 하면 갑신정변의 뜻을 이해할 수 있는데 정변이라는 의미를 모른다면 한자를 해석하면서 의미를 확인하면서 공부해야 합니다.

시대별로 다양한 제도들도 헷갈리는 부분이기 때문에 시간의 흐름을 잡고 제도의 생성과 소멸을 파악해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렇게 과목별로 개념어를 배우고 나면 연습문제를 통해서 개념어 테스트를 하게 됩니다.

읽었던 내용을 잘 파악했는지 확인해볼 수 있고 개념을 연결하는 문제로 내용을 파악할 수 있습니다.

문해력을 높이기 위한 마법스러운 비법은 없습니다. 단지 독서시간을 활용하고 매주 날짜를정하거나 시간을 정해서 규칙적으로 책을 읽는 습관을 가진다면 적금처럼 조금씩 쌓이는 것이 문해력입니다. 당장에 보이지 않지만 내가 관심을 가진만큼 돌아오는것이 독서능력입니다.

하루에 최소한 한페이지라도 매일 꾸준히 도전하는것이 독서능력을 올리고 문해력을 올리는 지름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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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의 멘탈은 4가지 - 8,000명을 최고로 만든 멘탈 코치의 성향별 대화법
이야마 지로 지음, 최미혜 옮김 / 애플북스 / 202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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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의 성향에 맞춰서 효과적인 대화법을 알려줍니다.

작가인 이야마 지로는 긴자 코칭스쿨의 공인 프로 멘탈 코치입니다. 일본의 다양한 선수들을 코치해서 성공으로 이끌었고 멘탈에 관련된 다양한 책도 출간하였습니다.

작가는 부모와 지도자가 아이의 인생에 어떻게 코치하는지에 따라 인생이 변화될수 있다는 경험을 알려주고 성향별 4가지 대화법을 이 책을 통해 알려줍니다.


4가지 성향

어떤 상황에 대해서 부모가 똑같은 말을 해주어도 받아들이는 아이들의 반응은 다릅니다.

긍정적인 용기를 주는 말을 할때 같이 화이팅 하면서 좋은 에너지를 받고 의욕을 가지는 아이들이 있는 반면에 일일이 간섭하고 귀찮아 하며 불편해 하는 아이들도 있습니다. 이러한 반응이 나타나는 이유는 성향이 다르기 때문이라고 말합니다.

8000천명이 넘는 아이들을 뇌과학과 심리학에 기초하여 트레이닝을 실시해서 멘탈을 개선하고 연구한 결과 책에서 말하는 4가지 유형으로 구분할 수 있다고 합니다.

아이들은 어른보다 인생 경험이 적기 때문에 유형이 뚜렷하게 드러나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에 반해 어른들은 다양한 경험과 사람과의 관계를 통해서 4가지 유형이 균형있게 들어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아이들을 바르게 지도할 수 있도록 적절한 상황에서 해주는 대화법을 익힐수 있도록 다양한 예시들을 알려줍니다.


 진단하기

4가지 유형으로 분류하는데 가장 기본이 되는 축은 '행동이 빠른가, 느린가' 그리고 '감정적인가, 이성적인가'로 분류합니다.

행동이 빠르고 감정적인 아이는 불의 유형, 행동이 빠르고 이성적인 아이는 바람의 유형, 행동이 느리고 감정적인 아이는 물의 유형, 행동이 느리고 이성적인 아이는 땅의 유형으로 구분됩니다.

행동이 빠른것은 앞뒤 가리지 않고 몸부터 먼저 움직이는 아이들이고, 행동이 느리다는 것은 신중하게 생각하고 판단하는 성향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자신의 감정이 잘 드러나는 아이는 감정적이고, 감정이 잘 드러나지 않는 경우는 이성적입니다.

어떤것이 좋고 나쁘다가 아닌 아이의 성향별로 다르게 구분되기 때문에 평소에 아이의 행동을 보면서 내 아이를 조금 더 깊게 알아보는 계기가 된다고 생각합니다.


의 유형

불은 말그대로 열정적인 타입입니다.

목표를 향해서 힘차게 나아가는 용기와 야망을 상징합니다.

공격적인 말과 행동을 하기도 하지만 그 이면은 새로운 것을 만들어 내고 돌파하는 강한 힘이 되기도 합니다. 불의 유형의 장점과 단점을 알려줍니다.

에너지가 넘치고 적극적인 반면에 쉽게 불타오르고 식어버리는 단점도 있습니다. 이러한 불의 유형에게 목표달성을 위한 응원은 어떻게 해주면 좋을지 알려줍니다.

자신이 하고 있는 일에 대해서 인정을 먼저 하고, 만약 잘못된 일이 있다면 명확한 어드바이스를 알려줍니다. 여기서 인정을 받지 못하면 쉽게 식어버릴수 있으니 잘 관찰해보는것도 필요합니다.


른 유형과의 친화도

4가지 유형이 서로 어떠한 관계를 가질 수 있는지 알려줍니다.

같은 불의 유형끼리는 서로 편하게 신뢰 관계를 쌓을 수 있지만, 한쪽이 화가 나면 큰 싸움이 날 수 있습니다. 불의 유형이 바람과 물 그리고 땅의 유형과 어떠한 관계를 형성해 갈 수 있는지도 살펴볼 수 있습니다.

다른 유형과의 친화도를 보고 나니 어른들도 성격에 따라 관계에 대한 관심도와 만족도 그리고 궁합이 다르기 때문에 어떻게 대처 하는 것이 좋은 방법인지 알려주어서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아이들의 성향을 살펴보기 위해서 책을 보았지만 성인의 입장에서 생각해보니 태어나면서 가지고 있는 성향은 어릴때와 크게 변하지 않는 부분이 많기 때문에 지금 나와의 관계속에 놓인 사람들을 생각하며 살펴보면 더욱 재미있게 느껴집니다.


의 개성을 키워주는 자기 교육

앞에서 말한것처럼 아이들의 성향은 뚜렷하게 나타나지만, 성인의 성향은 어른이 되어가는 과정을 거치면서 다양한 성향을 경험하게 됩니다.

그러나 성인이라도 자신의 성향만 고집하는 태도는 바람직 하지 않다고 말합니다. 그 이유는 매사에 쉽게 싫증을 내는 어른이 자신의 아이도 똑같이 쉽게 싫증을 낸다면 아이의 의욕에 불을 지피기는 어렵기 때문입니다.

인간이 성장한다는 건 본래 자신이 가진 성향 이외에 다른 개성도 키워가는 것이라고 말합니다.

내가 가지지 못한 다른 개성을 어떻게 키워가면 좋을지 '자기 교육' 이라는 개념도 알려줍니다.

다양한 유형을 배우고 익히게 되면 그 만큼 타인에 대한 이해와 소통이 원활해지기 때문입니다.

지금까지 아이를 키우고 있으면서 나는 나의 성향대로 아이들을 끌고 가려 했다는 생각을 많이 하게 되었습니다. 아이의 성향을 존중하기 보다 나에게 맞추기 위해서 억지로 바꾸려는 노력을 보이지 않게 하지 않았나 하고 반성하게 되었어요. 물론 쉽게 바뀌지 않는 기본적인 나의 성향도 인정하고 받아들이는 것도 중요하지만 내가 앞으로 더욱 성장하기 위해서는 내가 가지지 못한 다른 성향에 대해서 더욱 공부하고 키우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아이의 멋진 성장을 위해 부모도 자기 교육을 통해 익히고 배워야 똑같이 성장할 수 있습니다.

아이를 키우는 부모들이라면 꼭 읽으면 도움이 되고, 자신의 성향에 대해 고민인 모든 성인들이 읽으면서 다양한 방식을 익혀본다면 앞으로의 인간관계에 좋은 처방전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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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의 힘 - 호감 가는 사람들의 5가지 대화 패턴
이노우에 도모스케 지음, 류두진 옮김 / 포레스트북스 / 202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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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관계에 어려움을 느끼고 있거나 침묵에 대한 스트레스를 가지고 있다면 읽어보면 좋은 내용이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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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의 힘 - 호감 가는 사람들의 5가지 대화 패턴
이노우에 도모스케 지음, 류두진 옮김 / 포레스트북스 / 202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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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보는 사람과도 어색함 없이 대화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잡담의 힘] 입니다.

가벼운 잡담은 인간관계를 자연스럽게 만들고 어색한 분위기를 없애줍니다. 책에서는 다양한 상황에서 이야기를 할 수 있는 방법들을 알려줍니다. 흔히 잡담이라고 하면 쓸데없는 이야기라고 생각했는데 책에서 말하는 잡담은 커뮤니케이션의 일종이라고 말합니다. 사람의 마음을 읽으면서 대화를 이끌어가게 가는 풍성한 주제별 화제들을 알려줍니다.


감가는 인상

인사를 잘하는 것은 상대방과의 관계에서 중요한 요소입니다.

표정과 목소리에 신경을 쓰면서 인사를 내가 먼저 하는것이 상대방에게 좋은 인상을 줍니다.

대화에 울렁증이 있어서 다른 사람과 말하기 힘들다면 가장 기본적인 인사만큼은 적극적으로 하기를 권장합니다. 인사를 먼저한다는 것은 상대방을 내가 먼저 대접한다는 의미를 갖습니다. 물론 다르게 생각하면 내가 먼저 대접받기를 원하는 마음일 수 도 있지만 잡담에서 중요한 대화의 주도권을 갖는 사람은 먼저 인사하는 사람이 쉽게 줄 수 있습니다.


기 자신을 이해하기

상대방과의 대화를 위한 대접을 시작했다면 내가 어떤 사람인지 보여주는 자세도 중요합니다.

그러나 나를 보여주기 이전에 내가 어떤 사람인지 내가 먼저 알아야합니다.

나를 이해하기 위한 다섯 가지 주제를 알려줍니다. 취미, 업무, 관심사, 에피소드 · 경험, 생활사건등이 있습니다. 잡담의 화제가 되는 주제들을 다양하게 생각해보고 이야기합니다. 자신이 어떤 것에 관심을 가지고 어떤 취미를 가지고 있는지 나를 돌아보게 된다면 나의 감정에 대한 자아 개방도 자연스럽게 열리게 됩니다.

그러나 만약 나를 이해하고 다가가기 위해서 스트레스를 받게 된다면 자신을 돌아보는 과정에서 내가 어떤 부분이 취약하고 힘든지를 알아가게 됩니다.


기 이해 연습장 적기

매일 일기를 쓰게 되면 자신에 대한 이해를 하기에 효과적이지만 힘들다면 사진 찍는것을 권합니다.

에피소드를 사진으로 남기게 되면서 내가 어떤 것을 좋아하고 나의 마음을 움직이게 한것이 무엇인지 사진을 통해 살펴볼 수 있습니다.

사진을 통해 상대방과 대화를 하면서 이야기를 이어 가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말합니다.

내가 몰랐던 무의식중의 나의 관심사를 사진을 통해 알 수도 있습니다.

며칠전에 있었던 일이 기억이 나지 않을때가 많기 때문에 주말에 일주일동안의 사진을 정리해보면 더욱 기억에 남게되고 그때 스쳐갔던 다른 일들도 생각이 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능화제

대화가 끊길 염려가 없는 다양한 화제를 예시를 통해 알려줍니다.

가장 기본적인 날씨이야기는 단골화제입니다. 그러나 날씨는 방향성이 정해져 있지 않고 상대방이 관심을 가질 수 없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대화가 끊어질 수 있습니다. 날씨 이야기로 대화가 시작되었다면 다음이야기는 휴일에 어디에 다녀왔는지를 물어보는 화제 이야기로 전환하는 것이 좋다고 말합니다.

상대방이 입고 있는 옷이나 시계등 소유에 대한 화제를 이야기 할때는 주의가 필요합니다. 소유에 대한 칭찬은 금방 끝나버릴 수 있습니다. 상대방이 소유한 소유물을 칭찬하는것보다 소유물을 고른 상대방을 칭찬하는것이 대접하기 좋은 방법입니다.


색한 분위기가 싫어서 침묵을 없애보고자 지나치게 많은 말을 하기도 했습니다.

쓸데없는 말을 많이 해서 나중에 후회했던 경험이 있어서 대화를 잘하는것은 특별한 방법이 있거나 말을 잘 하는 사람은 타고난 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잡담의 힘] 책에서는 말하기와 듣기도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알려줍니다. 침묵을 두려워하기 보다 침묵하는 것을 익숙하게 생각하는 것도 필요합니다.

잡담이 두서없는 말이라고 생각하고 편견을 가지고 있었는데 자신에 대한 이해도도 높일 수 있고 상대방의 마음을 읽고 대접할 줄 아는 마음과 대화의 기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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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오팅캘리의 슬기로운 기록생활 - 사소한 일상도 특별해지는 나만의 작은 습관
이호정(하오팅캘리) 지음 / 21세기북스 / 202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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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한 일상을 특별하게 기록하는 작은 습관을 알려줍니다.

평소에 일상적인 모든 것을 적고 남기는 일은 익숙한 편입니다.

그러나 내가 기록하는 것과 책에서 말하는 기록은 조금 다른 기록입니다.

아이들이 일기를 쓸 때 하루 일과를 나열하고 있으면 참견쟁이 저는 이런 말을 합니다.

있었던 일을 다 적지 말고 한가지라도 너의 생각과 느낌을 표현해봐..라고 말합니다.

그러나 정작 나는 기록하면서 내가 생각하고 느끼는 감정은 빠져 있었었던 같습니다.

모든 포커스가 가족에게 맞춰있고 그들의 빈틈 어딘가에서 내가 해야 할일을 적다보니 항상 바쁘고 시간이 부족하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기록이란 건 대단한 것이 아니었다.

모든 포커스를 '나'에게 맞추고,

그저 쓰고 싶은 것을 적고,

남기고 싶은 것을 남기면 되는 것이었다."

이제부터는 기록에 '나'를 맞춰서 적어 보자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비운동

요즘은 다이어리나 문구종류가 많아서 고르기 힘들정도이지만

예전에는 거의 정해진 패턴과 정해진 양식으로 되어있어서 표지만 고르면 되는 정도였습니다.

그때는 다양한 펜과 싸인펜 그리고색연필로 다이어리 꾸미는 것을 하루 일과를 삼을 정도로 빠진 적도 있습니다. 지금은 초등학생 아이가 문구점만 가면 그렇게 시간을 보내고 사용할지 안할지 모르는 신기한 용품들을 하나씩 쟁여놓고 있습니다.

아이는 쓸것 같아서 사겠지만 엄마 눈에는 구입했다는 만족감만으로 생을 마감할 제품들도 눈에 보이지만 이 또한 지나가리라는 심정으로 눈감아 줍니다. 펜과 노트코너에서 서성이는 나의 모습과 너무나 같아보여서 둘이서 문구점을 가는 날이면 큰맘먹고 여유시간을 확보해야할 정도로 시간보내는것도 좋아합니다.

기록을 하기전 장비들은 필요합니다.

써본사람들만 그 가치를 알고 찾는 제품들이 있기 때문에 발품을 팔거나 직접 사용해보고 테스트도 해봐야 만족할 제품을 만날 수 있습니다. 아직 사용해보지 못한 연필 종류가 너무나 많지만 국내에서 흔히 구입할 수 있는 연필과 화방에서 자주 사용하는 연필의 차이점은 사용해보면 미세한 차이가 느껴집니다.

작가님이 사용하는 펜과 문구 노트들 중에서 사용해본 펜들도 있지만 아직 사용하지 못한 펜과 노트들은 다음 문구점 투어때의 wish list로 저장해두었습니다.


떤 다이어리를 선호하나요.

다이어리를 구경하고 있으면 처음에는 표지를 보고 맘에 드는 디자인을 골랐습니다.

안에 구성은 모두 비슷해서 눈에 띄거나 자꾸 적어보고 싶은 다이어리를 구매했지만 구성이 제각각이라는 것을 알고 나서는 내가 평소에 어떤 스케줄을 적는것을 선호하는지를 먼저 생각해봅니다.

먼슬리..위클리..데일리

중에서 예전에는 먼슬리 위주로 다이어리를 사용했지만 요즘은 위클리를 주로 사용합니다.

중요한 날은 먼슬리에 표시를 하지만 그날 필요한 일정들은 변동성이 많고 워낙 적어야 하는 항목들이 많다보면 위클리도 좁은 면보다는 넓고 여유가 있는 것을 선호합니다.

대부분이 위클리를 사용하는 이유도 먼슬리는 뭔가 부족하고 데일리는 그렇게 쓸것이 없을것 같아서 위클리를 선호하는 편이라고 합니다. 요즘은 위클리 디자인도 종류가 많아서 내가 어떤 기록을 선호하는지에 따라 달라집니다. 틀이 만들어진 다이어리라도 정해진대로 사용하기 보다 내 방식대로 바꾸면서 사용해보는것이 기록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고 합니다. 마음에 드는 디자인이 없어서 결정못하고 고민하고 있다면 손으로 쓱쓱그리거나 컴퓨터로 대충 만들어 사용하는 것도 방법중 하나입니다.


별한일 없는 일상이 다이어리를 통해서 소중한 기억으로 자리잡게 된다면 다이어리 쓰는 시간은 꼭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 너무 당연해서 지나친 일들도 나중에 돌이켜보면 그때 사진이나 기록이 없어서 기억이 흐릿했던 순간들이 생기게 되거든요.

가족들과 평범한 시간들도 그날 일기처럼 기록해두거나 무심코 찍어놓은 사진한장 처럼 우연히 찾아보게 된다면 지나온 시간들이 차곡 차곡 쌓여서 지금의 내가 되었다는 것을 알게 될것 같아요.

생계형 다이어리만 사용하다가 일상을 기록하고 나의 마음을 기록하는 [하오팅캘리의 슬기로운 기록생활]을 통해 마음을 기록하는 방법을 알게 되었습니다.

기록이란 의미없는 사소한 순간이라고 생각하겠지만 지나고 보면 차곡 차곡 쌓인 나의 순간들을 되돌아 보고 만들어가는 소중한 시간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일주일 사용하고 버릴 위클리 말고 나를 돌아볼 수 있는 멋진 다이어리를 만들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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