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인생을 빛내줄 스마트폰 사진 - 실패 없는 구도와 감성 색감 보정으로 사진 잘 찍는 법
담이 지음 / 빌리버튼 / 202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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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최초 '스마트폰 촬영 예술가'로 활동하고 있는 담이님의 [내 인생을 빛내줄 스마트폰 사진]으로 스마트폰 촬영 노하우를 알려줍니다.

같은 공간에서 같은 사진을 찍지만 다른 사람과 다르게 나만 사진을 잘 못 찍는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 경우가 있어요. 인스타그램이나 네이버 블로그에 사진을 잘 찍고 예쁘게 보정하는 방법을 배워서 올린다면 정성스럽게 찍은 사진한장으로 기분좋은 하루를 보낼 수 있을것 같습니다.





마트폰 사진 찍는법은 한번 배워두면 평생 활용할 수 있는 보정법과 카메라 각도까지 살펴보면서 다양한 상황과 각도별로 찍어보면서 촬영기법을 익히는 것이 도움이 많이 된다고 합니다.


주로 많이 사용하는 갤럭시와 아이폰 카메라 설정법을 알려주고 있어서 내가 사용하고 있는 스마트폰의 설정값을 변경해서 사진을 잘 찍을 수 있는 설정을 만들어봅니다.

갤럭시 카메라 설정에 들어가면 [장면별 최적 촬영]과 [촬영 구도 추천] 설정이 있습니다.

인텔리전트 기능으로 스마트폰 소프트웨어가 촬영을 더욱 편하게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기능으로 자동으로 설정이 되어 있었습니다.

책에서는 실행하지 않고 촬영하는 것을 권하고 있어요. 내가 원하는 장면과 소프트웨어가 원하는 장면이 다를 수 있기 때문인것이죠.

이렇게 기본적인 설정기능값을 살펴보고 나의 설정값을 선택하면서 어떤 옵션을 사용하고 있고 사용하지 않는지 파악하는 것이 제일 첫번째 단계입니다.

자연스럽게 카메라 버튼만 눌렀지 설정값은 한번도 생각해본적이 없어서 아직도 스마트폰 기능을 제대로 알지 못하고 있었네요.





양한 설정값


사진을 찍기 위한 디스플레이 기능을 알아보았어요.

메인화면의 밝기와 밝기 최적화도 스마트폰 사진을 찍을 때 어떻게 설정하느냐에 따라서 달라집니다.

이렇게 색감 보정을 위한 설정은 사진을 찍을 때 결과물이 달라지기 때문에 해제하고 찍어보고 설정하고 찍어보면서 비교해보는것도 사진찍는 실력을 키우는 방법인것 같습니다.

그리고 아이폰 설정값도 체크해 볼 수 있어요. 아이폰에는 사진의 사이드에 나타나는 왜곡을 줄이는 렌즈수정 기능도 있어서 갤럭시와는 다른 설정값이 있어서 비교해보는 재미가 있어요.





출과 초점 맞추기


스마트폰에서 빛의 양을 조절하는 방법이 노출과 초점기능입니다.


화면을 터치하면서 노출을 낮춰보고 올려보면서 다르게 찍어봅니다. 이렇게 빛의 양을 조절하면서 마음에 드는 사진을 찍어보길 권합니다. 색감을 보정하기 위해서 노출값은 올리면 색이 사라지는 현상이 일어납니다. 예시 사진을 통해서 노출값을 높인 사진과 노출값을 낮춘 사진을 비교하며 빛의 양을 조절하는 방법을 익히면서 사진을 찍어봅니다. 


광과 순광


빛을 활용해서 사진을 찍을 때 흔히 역광과 순광은 잘 알고 있지만 다른 각도에서 찍는 사진도 있습니다.

5가지 빛을 이용한 사진의 예시를 보면서 어떤 사진이 맘에 드는지 살펴볼 수 있어요.

역광을 이용하면 무조건 이상한 사진이고 순광으로 찍으면 잘 찍은 사진이라고 생각했는데 빛의 각도에 따라서 내용물을 잘 보이게 찍는 사진은 역사광과 사광이 좋은 빛입니다.

역광,역사광,측광,사광,순광과 같이 5개의 빛으로 사진을 찍어 비교하면서 빛을 어떻게 이용해서 사진을 찍는것이 훨씬 더 이쁘게 나오는지 체크해보면 실제 사진을 찍을 때 빛을 보면서 구도를 잡으면 결과물이 달라집니다.





상에서 가장 낭만적인 사진


빛의 종류를 이용해서 사진을 찍는 법도 있지만 시간대를 이용해서 사진을 찍을 수 도 있습니다.

골든아워, 매직아워, 블루아워 시간대로 사진을 찍으면 계절과 장소에 따라 감성적인 색감으로 황홀한 사진을 건질 확률이 높아집니다. 

매직아워와 블루아워 시간대에 찍은 사진을 보면서 일몰과 일출시간대의 예쁜 하늘은 계속 보고 싶은 매력적인 사진으로 느껴집니다. 

카메라 설정으로 기본 셋팅을 갖추었다면 빛을 이용해서 다양한 사진을 찍어보고 나중에는 보정 법칙을 통해 화보로 만드는 다양한 색감 법칙을 알려줍니다. 

단계별로 사진을 찍는 방법을 알려주고 중간에 과제를 통해 인스타그램으로 내가 찍은 사진을 업로드 해서 저자와 소통도 할 수 있어요. 


스마트폰으로 쉽고 친절하게 사진 잘 찍는 법을 알려줍니다.

초보자면 더욱 읽어야 하는 책이고 이미 사진을 많이 찍어서 잘 알고 있다면 좀 더 디테일한 보정법을 배워서 나만의 멋진 사진을 남길 수 있는 방법을 배울 수 있어요.















#스마트폰사진

#사진촬영기법

#내인생을빛내줄스마트폰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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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인생을 빛내줄 스마트폰 사진 - 실패 없는 구도와 감성 색감 보정으로 사진 잘 찍는 법
담이 지음 / 빌리버튼 / 202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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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사진 잘 찍고 싶은초보자분들에게 너무좋은 교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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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빌론의 부자 멘토와 꼬마 제자
조지 S. 클레이슨 지음 / 퍼스트펭귄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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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 다루는 능력을 키우게 되면 돈을 밝히는 사람이 아니라 돈에 밝은 현명한 사람이 되는 [바빌론의 부자멘토와 꼬마제자]를 통해 배워봅니다.

책을 지은 저자 조지 S.클레이슨은 실제 수에즈 운하 동쪽 지역에서 출토된 점토판에 새겨진 내용에서 영감을 받고 상상력을 더해 고대 바빌론을 배경으로 돈에 관한 원칙을 알려주는 보석같은 우화들을 만들어냈습니다. 

시대를 초월해서 절대 변하지 않는 부의 원리를 전하는 고전이라고 극찬을 받은 우화들을 청소년들이 쉽게 읽을 수 있도록 재구성한 책입니다.

책에서는 고대 바빌론을 배경으로 부자들의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바빌론이 세계에서 가장 부유한 도시가 될 수 있었던 것은 그들이 돈의 가치를 이해하고 있었고 돈을 지키는 법을 알았으며 지혜로운 원칙을 실천했기 때문입니다. 

책에서는 총 7장으로 구성되어 돈에 대한 지혜로운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력적인 도시 바빌론

고대 바빌론에는 두가지의 천연자원인 비옥한 토양과 유프라테스강이 있습니다.

바빌론의 토목 기술자들이 거대한 관계 운하를 통해 강물의 흐름을 바꾸어 놓아서 메마른 토양에 생명의 물을 넣었기 때문입니다. 

현재는 황무지가 되어서 모래바람이 날리고 있지만 고대도시로 명성을 날렸던 그 시대의 부유했던 도시 바빌론의 기록은 점토판을 통해 당시의 일상과 생각을 짐작할 수 있게 기록이 되어 있습니다.





심히 일하는데 왜 계속 가난한 걸까?

바빌론의 젊은 마차 제작공 반시르는 매일 열심히 일은 하고 있지만 왜 먹고 자고 입고도 남을 만큼 충분한 돈을 가질 수 없는건지 의문을 가지기 시작했습니다. 

오늘도 일하고 있고 내일도 일하겠지만 항상 제자리인 지금의 상황에서 벗어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궁금했습니다.

그리고 부자가 어떻게 돈을 버는지 알아내서 그대로 따라하면 어떨까 하고 생각합니다.

그렇게 부자를 찾아가서 어떻게 하면 부자가 될 수 있는지 물어보기를 결심한 순간 그들은 큰 깨달음을 얻게 됩니다. 

왜 우리는 부자가 되지 못했는지 그 이유를 이제야 알것 같다고 합니다.

우리는 부자가 되기 위해 제대로 노력한 적이 없었던 거야

이들은 자신의 삶이 노예와 다르지 않다고 생각하기도 했어요. 돈 걱정의 굴레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항상 돈에 끌려다니는 현실이 되고 말았기 때문입니다. 

나의 삶에서 돈은 어떤 의미를 가지고 있는지 진지하게 생각해보는 것이 돈을 당당하게 다스릴 줄 아는 첫번째 지혜란것을 알려줍니다.





 차이를 만드는 작은 습관

'부자 멘토' 알가미쉬와 '꼬마 제자' 아카드의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반시르는 부자가 된 아카드를 찾아가 어떻게 부자가 되었는지 물어봅니다. 어렸을적에 형편은 서로 크게 다르지 않았던 친구들이었기 때문에 반시르는 너무 궁금했습니다. 

아카드는 자신이 행복하고 만족하기 위해서는 '재물'이 이 모든것들을 해결해 줄 수 있다고 깨닫고 결심했다고 합니다.

또한 공부에 관해서도 중요한 배움의 원칙을 알려줍니다.

하나는 '배워서 아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모르는 것을 알아 내는 방법을 깨치는 것'이라고 말합니다.

그렇게 해서 어떻게 하면 부를 축적할 수 있는지 알아내기로 마음먹고 부자 멘토를 만나게 됩니다.

'부자 멘토'인 알가미쉬는 아키드를 만나면서 그가 약속을 지킬 때마다 지혜로운 원칙들을 알려줍니다.

아키드는 알가미쉬의 말대로 돈의 일부를 저축하기도 하고 저축한 돈을 불리기 위해 남에게 맡기기도 하다가 돈을 잃어버리기도 합니다. 

이렇게 스스로 돈을 버는 방법, 돈을 모으는 방법, 돈을 불리는 방법을 스스로 터득하게 되면서 아키드는 돈을 다루는 방법을 알게 되고 알가미쉬에게 동업자의 제안을 받고 그의 재산 일부를 물려받기도 했습니다.

"기회는 준비되지 않은 사람들한테는 절대 오지 않는 오만한 여신과 같아"

라는 말을 한 아키드는 자신이 정한 목표는 끝까지 해내겠다는 결의가 있어야 한다고 말합니다.





와 명성을 얻게 된 아키드는 왕의 권유로 선정된 100명의 청중들을 위해 '빈 지갑을 채우기 위한 일곱 가지 비결'을 알려줍니다. 

모든 일하는 사람들이 자신이 열심히 일한 결과로 소비를 하게 되지만 수입의 10분의 1이상은 저축을 하고 모아야 한다고 말합니다. 

수입의 일정 부분을 남겨두고 쓰지 않게 되면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돈이 더 쉽게 온다는 것은 불변의 진리라고 알려주고 지갑에 남겨진 돈이 우리를 부자로 만들어 준다고 말합니다.

이는 저축 계획을 세우는 가장 기본적인 원리이기도 합니다.

책에서는 주제와 함께 <더 생각하기>를 통해 일정부분의 돈을 저축해야 하는 이유와 어떻게 계획에 맞게 돈을 저축하는지 구체적인 방법까지 알려줍니다.

현재 아이들이 자신의 상황에 맞게 용돈을 받고 사용을 하고 있다면 그 돈에서 일정부분 저축을 하는 것이 처음에 작은 금액으로 시작했지만 나중에는 큰 금액이 되어 남는다는 것을 알려줍니다.

그렇게 모은 저축금액으로 내가 필요한 물건을 사기 위한 목표로 설정해둔다면 내가 받는 용돈과 기간만큼 계산해보면서 관리해보는 습관을 가질 수 있을것 같아요.






을 버는 방법이 아닌 돈을 다루는 방법을 알려주는 [바빌론의 부자 멘토와 꼬마 제자]이야기를 통해 철학이 있는 돈에 대한 가르침을 배울 수 있습니다.

책을 읽으면서 가장 기본적인 저축습관을 아이들에게 알려주지 않고 있었구나란 생각을 했어요.

아이들이 세상을 살아가면서 아무리 공부를 잘하고 능력을 갖춰 돈을 잘 번다고 해도 자신이 가지고 있는 돈의 흐름을 제대로 알고 있지 못한다면 부자가 될 수 없고 성공할 수 없습니다. 

가지고 있었던 돈을 자연스럽게 물흐르듯 소비하는 생활을 하는 것이 아니라 당연하듯이 지킬 수 있는 지혜로운 방법을 청소년 시절부터 익힐 수 있게 돈에 대한 가르침을 알려줍니다.

돈을 지배하고 부를 향해 끌고 가는 멋진 성인으로 자랄 수 있게 부모와 같이 읽으면 좋을 10대와 함께 보는 돈의 교과서와 같은 책이라서 적극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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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 과외 - 맛있는 글쓰기, 멋있는 책 쓰기를 위한
김영대.백미정 지음 / 대경북스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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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년차 출판 편집자와 10년차 글쓰기 코치가 알려주는 [우리말 과외]입니다.

좋은 글이란 무엇인지 생각해봅니다.

솔직하게 적은 글도 좋은 글이지만, 너무 늘어지고 간결하지 못하다면 읽는 사람이 집중을 하지 못합니다.

어떤 글이 간결하지 못한지 설명해줍니다.

맞춤법과 띄어쓰기가 제대로 지켜지지 않는 글, 문장의 형식이 제대로 갖추어지지 않은 글, 군더더기가 많은 글 입니다. 글을 쓸 때 너무 익숙해서 몰랐던 맞춤법과 당연하게 생각했지만 틀린 표현들을 살펴보면서 바른 말 쓰기를 연습해보아요.





의 목적은 간결한 글쓰기를 위해서 우리말 맞춤법과 글쓰기 훈련으로 나누어서 구성되어 있어요.

간결한 글쓰기를 위해서 번역투 지양하기가 나옵니다.

번역투는 어떤 사례에서 적용되는지 예시를 들어주고 다양한 문장으로 설명해줍니다.

그리고 어떻게 바르게 사용하는지 표시해놓았습니다.

<~을 가지다>

영어의 'have'를 직역한 것으로 너무 자주 쓰여서 우리 말처럼 느껴지는 표현입니다.

동일한 의미를 지닌 어휘를 알려주고 대치하여 쓰는법을 알려줍니다.

<1시 반 쯤 독서 모임을 가진 후에 출발할 예정이다>

-> 1시 반 쯤 독서 모임을 한 후에 출발할 예정이다.

~을 가지다는 표현을 많이 하는데 영어 해석을 하기 위해 쓰던 표현이라서 처음에는 어떤 부분이 이상한지 느끼지 못했어요. 번역투는 외국어를 우리말로 번역하면서 해석한 표현이라서 익숙해진것은 아닐까 생각합니다. 





용사례를 읽고 나서 적용할 수 있는 응용문제가 제시됩니다.

몇번 읽고 따라 하다 보면 익숙해지니 문제를 풀면서 재미도 느낄 수 있어요.

몇번 읽으면서 번역투 표현을 알고 나니 지금까지 어색하게 사용했던 말과 글이 생각납니다.





소에 번역투 표현으로 많이 사용했던 오용사례는 <가장 ~한 ~중의 하나> 입니다.

영어의 최상급을 번역한 표현입니다. 내가 강조하고 싶은 말이라고 해서 '가장'을 많이 표현합니다.

<진구는 내가 가장 좋아하는 친구들 중의한 사람이다>

->진구는 내가 무척 좋아하는 친구들 가운데 한 사람이다.

'가장'이라는 표현보다 '무척, 매우, 굉장히'등의 수식어를 사용하는 것을 알려줍니다.

가장이라는 뜻이 여러곳이나 여러명중에 하나라는 뜻인데 예시문에는 좋아하는 친구들 여러명 중에 한명을 표현합니다. 그러므로 '무척'이라고 표현하면 좋겠습니다.





피를 주문하고 자주 듣는 문장이 있습니다.

<주문하신 아메리카노 세 잔 나오셨습니다.>

고객에 대한 예의를 갖추어 표현하는 말이 커피를 높이는 표현이 되었습니다.

보통 백화점이나 고객만족을 위해 서비스를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곳에서는 흔히 들을 수 있는 고객 응대 멘트이기도 합니다. 사물을 존칭하는 표현은 주의를 기울여서 표현하고 들어야 바뀔것 같아요.

요즘도 물건을 구입할 때 '잘 어울리세요~'라는 말을 듣곤 합니다. 물론 고객을 위한 일반적인 멘트라는 것을 알기때문에 사물존칭 표현이 익숙하다고 생각을 합니다. 

평소에 우리말 표현에 대한 주의를 기울이고 바르지 못한 표현은 신경써서 고쳐야된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글로 쓰게 되면 헷갈리는 표현이 있습니다. 

'어떻게와 어떡해' , '다행이와 다행히'를 구분하지 못해서 섞어 쓰는 경우가 많아요.

문장을 해석하는데 크게 문제는 되지 않지만 '다행이'는 어법에 맞지 않는 말이므로 사용에 주의해야는 말도 있어서 이번 기회에 표현방법을 익혀두면 좋을것 같아요.





춤법은 헷갈리는 부분만 잘 익히면 적용할 수 있을것 같은데 가장 어려운 부분은 띄어쓰기입니다.

[우리말 과외] 3장에서는 띄어쓰기를 완전정복할 수 있는 비법을 알려줍니다.

띄어쓰기에도 일정한 규칙이 있어서 몇 가지만 외우면 어렵지 않게 적용할 수 있습니다.

요즘은 맞춤법 검사기를 사용해서 정리를 하면 쉽게 맞춤법을 고칠 수 있지만 자꾸 의존하다보니 결과물을 완벽해보여도 내가 아는 것과는 다른 것이기 때문에 어떤 상황에서 띄어쓰기를 해야하는지 해설을 통해 익혀둡니다.

<코로나19팬데믹이 시작된 벌써 4년이나 되었다>

위 문장에서 ~지는 띄어쓰기를 해야할까요? 

'~지'는 '어떤 일이 있었던 때로부터 지금까지의 동안'을 나타내는 의존명사로 사용되면 띄어씁니다. 

막연한 의문이라면 앞의 말과 붙여씁니다.

더 정확하게는 뒤쪽에 시간을 나타내는 말이 나올 때는 띄어쓰고, 그 외는 붙여 쓰면 됩니다.

시간을 나타내는 말이나 막연한 의문을 나타내는 말을 구분 하지 않고 사용했던것 같아서 띄어쓰기는 좀 더 익히고 공부해야겠어요.

응용예문과 응용문제를 통해서 반복해서 익힐 수 있는 문장들이 나옵니다. 긴 설명보다 예시가 더욱 와닿아서 이해가 빠르게 됩니다.






지막 구성은 실제로 글쓰기 연습을 통해 글을 쓰는 방밥을 수록해서 직접 쓸 수 있게 구성해놓았습니다.

글쓰기 실력을 키우는 방법은 아무리 좋은 방법을 알고 있다고 해도 직접 써보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알려줍니다. 책에서 알려주는 기본적인 내 생각과 감정 그리고 나에 대해 알아가는 과정을 따라해보면서 다양한 글쓰기 방법을 적용해보고 의도적으로 글을 쓰는 연습을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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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다정한 관찰자가 되기로 했다
이은경 지음 / 서교책방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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녀교육관련 영상과 책으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이은경쌤의 자녀교육 에세이 [나는 다정한 관찰자가 되기로 했다]입니다.


부제는 <불안에 휘둘리지 않는 단단한 태도에 관하여>입니다. 현재의 아이를 키우고 있는 부모라면 항상 느끼고 있는 첫번째 감정이 불안이지 않을까 합니다. 불안이라는 감정에 대해서 이은경작가님은 고등학생과 중학생 아이를 키우며 겪고 느꼈던 모든 마음과 감정을 책을 통해 읽어볼 수 있어요. 







변에 초,중,고등 아이를 키우는 엄마들이 있다면 이은경작가님의 컨텐츠는 다양한 교육과 현실적인 육아고민들에 대해 영상과 정보를 공유하면서 인기를 끌고 있어요. 


어쩌면 비슷한 시기의 아이들을 키우면서 나만 그렇게 느끼는게 아니었어 하고 공감이 되는 이야기를 전해주고 있어서 더욱 눈길이 갑니다.

비슷한 시기의 아이를 키우고 있지만 이은경 작가님의 특별한 둘째 아이에 관해 소중한 이야기를 담고 있어 더욱 조심스런 이야기는 아닐까 생각도 들어요.







정한 관찰자는 어떤 엄마일까 생각해보게 됩니다.


아직 모든 일이 미성숙하고 서툴기만 하는 아이에게 엄마의 참견은 간섭이기도 하고 배려이기도 하고 잔소리이기도 합니다. 부모입장에서는 모르니까 알려주는 것이라고 할 수 있어요.

저도 아이를 키우면서 실수할까봐 다칠까봐 지금 해야할 일을 조금씩 미루었던 일들이 떠오릅니다.

또래 아이보다 조금은 늦은 아이를 키우는 작가님의 마음은 늘 불안하고 눈물로 지새우는 날이 생각보다 많을꺼라고 짐작됩니다. 아는지 모르는지 의욕이 앞선 아이가 도움을 받지 않고 혼자서 지하철을 타고 원하는 장소까지 가는 일을 지켜보는 상황은 겪어보지 않으면 모를것 같아요.

아이와 우연인척 만나서 같은 지하철을 타고 오며 건네는 인사말은 가슴을 먹먹하게 하네요.

"어머, 집에 가는 길이야?...... 어쩜 신기하게 여기에서 딱 만났네?"

꼭 특별한 상황이 아니더라도 부모입장에서 아이가 스스로 해나가려는 모든일들에 말을 아끼고 삼켜야 한다는 말이 필요한것 같아요. 혼자서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어른으로 살아가게 된다면 지금의 걱정과 불안은 마음속 저 깊숙히 넣어두어야 할 것 같아요.







런 엄마는 어떤 엄마


이은경작가님이 교육관련일을 하다보면 남들눈에는 성적에 관심많고 내달리는 부모로 보여져서 다양한 분야의 인연을 만나다보면 '그런 엄마'에 대한 인식을 느낄 수 있다고 합니다. 

보통의 부모들도 교육에 대해 관심은 많지만, 너무 아이를 잡기에는 내가 속물같아 보이고 그렇다고 내버려둘수는 없어서 아닌척하고 있기 때문에 '그런 엄마'는 아니다 라고 생각할 수 도 있을것 같아요. 

현재 아이를 키우고 있고 입시에 직접적인 영향을 받는 부모라면 누구나 '그런 엄마'가 되는것 같습니다. 

아닌척해도 아이가 좋은 학교에 가게 되고 결과가 좋으면 부모에게 직접적인 영향이 있다기 보다 아이를 키운 뿌듯함은 느껴지지 않을까요. 


그 뿌듯함을 느끼기 위해 '그런 엄마'의 역할을 자처하는것을 숨기지 말아야 할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혜진과 이지연을 통해 나를 다시 되돌아 보게 되었습니다.


마지막 챕터에서 이은경 작가님이 같은 학교에 근무하면서 동료 교사로 만나 인연을 맺어오는 친구에 관한 이야기를 해줍니다.

동료교사들과 적당한 거리를 두고 부드럽게 관계를 맺는 혜진이는 똘똘한 아들과 육아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주는 남편이 있어서 부러움의 대상이기도 했다고 합니다. 

또 각별하게 지냈던 이지연은 출산후에 한동안 연락이 끊어질 지음 아이가 아프다고 힘들어 했습니다.

평생을 각자의 일상으로 분주하게 살아내고 있는 그녀들의 모습은 나의 모습이기도 했기에 책을 읽는 독자들은 많이 공감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지금까지 나는 어떤 과정을 거쳐왔는지 머리속에 그 동안의 모든 과정들이 생각났습니다.

우리는 누구나 살아가면서 이혜진이 될 수 도 이지연이 될 수 도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은경 작가님의 다양한 영상과 출판된 책들이 아이를 키우는 현재의 모든 부모들에게 피와 살이 되기 때문에 지금도 우선순위로 책을 살펴보고 정보를 찾아보고 있어서 도움을 많이 받고 있어요.


아마 너무 다 잘되는 방법으로 아이를 키우고 있었다면 오히려 공감되지 않았을것 같아요. 

학교와 학원 그리고 성적과 입시등 아이들의 현실적인 고민을 스스럼없이 드러내고 표현해내는 솔직함에 독자들이 찾게 되는것 같아요. 가족에게 타인에게 다정한 관찰자가 되는것은 적당한 간격을 유지하고 존중해주는 배려를 가지고 있는 단어인것 같아요. 


어느 순간 중심을 잃고 가까이 다가간다는 생각이 들때면 '다정한 관찰자'라는 단어를 떠올리며 스스로를 다독이는 부모가 되겠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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