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Psychopath Inside: A Neuroscientist's Personal Journey Into the Dark Side of the Brain (Paperback)
제임스 팰런 / Qun Yan Chu Ban She / 201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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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이 사람이 누구냐에 따라, 다음 15분 동안 더 많은 비밀이 드러날 수 있다.예컨데 알츠하이머 병 초기 환자라면,그는 앞서 한 것과 정확히 똑같응 표정과 몸짓으로 반복할지도 모른다. 조현병 환자라면 ,자리를 이리저리 옮기거나 또는 말하면서 당신에게 지나치리만큼 가까이 몸을 기울일지도 모른다.당신은 불편해지기 시작해 자리를 뜨고 그가 따라오는 건 아닌지 흘긋 돌아보며 확인할지도 모른다. (-9-)



코넬일가의 살인자는 또 있었다.레베카는 1892년에 친부와 계모를 도끼로 살해한 혐의로 기소된 리지 보든의 직계 조상이기도 했다.그러니 데이비드에 따르면 보든은 우리의 먼 친척인 셈이다. 책은 1673년과 1892년 사이에 우리 부계에서 살인을 저질렀거나 살인 혐의를 받은 사람이 그 밖에도 더 있다고 기록하고 있었다. 모두 다 가까운 가족을 살해한 것으로 의심되거나 판결받았다. (-95-)


우리는 항상 붙어 다녔다.이듬해인 1965년 가을 무렵, 다이앤과 나는 진지하게 미래에 관해 이야기를 시작했다. 우리는 매우 달랐지만 ,공통의 관심사가 있었다.하지만 그런 이야기들을 나누는 동안 그녀의 전체적인 세계관과 세상 및 자기 자신에 관한 수용력은 나의 것과 철저히 다르다는 게 분명해졌다. 특히 그녀는 미지의 것에 대해서나 죽음에 대한 공포가 없었다. 존재의 소멸에 대한 두려움도 없었다. 나로서는 까무러칠 만큼 놀라울 정도였다. (-177-)


사이코패스라고 판단하기 어려운 부분인 것이다. 하지만 그의 여러 특이한 모습을 보면 그의 본성을 알 수 있다.블로거 존 크레이그가 지적하듯, 클린턴은 군대를 향해 무게 잡고 거수경례를 하는 등 흉내내는 재주가 일품이었고 (빌클린턴은 군 경력이 없고 징집 기피 의혹을 받기도 했다.-옮긴이) ,갈채를 받을 때는 겸손을 가장했으며, 장례식에서는 적당히 침울해 보이는가 싶더니 다음 순간 엄청난 슬픔을 연기했다. 눈물을 참으면서 말이다. 사이코패스가 아닌 사람도 이야기를 꾸매내지만,진짜 사이코패스의 특성을 가진 사람만이 그토록 큰 판돈을 걸어놓고 고난도 연기를 반복적으로 할 수 있다. (-211-)


사이코패스는 모든 사회에 존재한다. 모든 문화권에 사이코패시가 약 2퍼센트의 비율로 실재한다는 사실은, 사이코패시가 또는 최소한 사이코패스에게서 발견되는 특성과 연관되는 대립유전자들이 어떤 식으로든 인류에게 '바람직함'을 시사한다. (-279-)


최근 뉴스에 황당한 사건이 올라왔다. 자동차를 몰고 편의점에 돌진하여, 가게를 휘저은 어떤 여성 이야기다. 그녀가 이런 일을 하게 되었던 원인으로는 자신의 자녀의  그림 작품을 편의점에서 빼돌렸다는 의심 때문에 벌어진 다툼 때문이었다.증오와 분노를 잘못된 행동으로 푸는 사람들을 우리는 사이코패스 혹은 소시오패스라 부르고 있다.그리고 우리 사회는 그들을 배척하고,배재하게 된다.이런 사회적인 문제들은 최근 구속된 갓갓 주동자들에게서 자주 나타나고 있으며,상대방의 마음이나 아픔을 해아리지 못하는 사람들을 일컫고 있었다.


그런데 이 책은 다르게 바라보고 있다.이 책은 2015년에 출간된 <괴물의 심연>의 개정판이며, 사이코패스를 반사회적인 장애를 가지고 있는 우리 사회의 보편적인 시선과 다르게 상황을 보고 있다.그건 실제 어떤 범행이 일어날 때,그 볌행은 갑자기 나타나지 않았고 , 우리 사회에서 인간의 유전자 밑바닥에는 사이코패스적인 경향을 가지고 있다고 말한다. 저자는 뇌고학자이면서, 자신의 뇌 촬영을 통해서 자신의 뇌가 사이코패스가 가지고 있는 뇌의 특징과 동일한 모습을 가지고 있음을 찾아내기에 이르렀다.하지만 저자는 범죄이력도 없고, 반사회적이지 않는 성실한 집안의 가장이었다.


우연한 기회가 저자의 생각을 바꿔 놓았다.사이코패스는 태어나는것인가,아니면 사회 호나경과 엮이면서 훈련되어지는가에 대해서 과학적으로 분석하기 시작하였고,재미난 통계수치를 발견하게 되었다.즉 인간은 원시적인 사이코패스의 특징을 가지고 태어난다는 것이며,그러한 경향이 있다 하더라도,그 유전 인자는 잠재된 뇌 속에 있다고 단정짓고 있다.그리고 사회 안에서 자신의 존재가치, 어릴 적 가정환경이나 주변의 모습들이 바뀌게 되면, 사이코패스가 보여주는 반사회적인 일탈횅동이 나타난다고 지적하고 있다,즉 이러한 원인, 발현을 살펴본다면, 우리는 어떤 이유로든 사이코패스 유전인자에서 벗어날 수 없으며, 직계조상을 살펴보면 저자처럼 살인을 저질렀거나, 살인미수에 그친 조상과 엮이게 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즉 인류의 평화로운 모습들은 최근에 나타난 것이며, 고대에 전쟁이 반복적으로 나타날 수 있었던 그러한 근거들, 미국 클린턴 대통령의 사이코패스적인 증세의 실체들은 갑자기 나타난게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으며,우리는 그 이유에 대대서 꼼꼼히 살펴 볼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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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Psychopath Inside: A Neuroscientist's Personal Journey Into the Dark Side of the Brain (Paperback)
James Fallon / Current / 201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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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이 사람이 누구냐에 따라, 다음 15분 동안 더 많은 비밀이 드러날 수 있다.예컨데 알츠하이머 병 초기 환자라면,그는 앞서 한 것과 정확히 똑같응 표정과 몸짓으로 반복할지도 모른다. 조현병 환자라면 ,자리를 이리저리 옮기거나 또는 말하면서 당신에게 지나치리만큼 가까이 몸을 기울일지도 모른다.당신은 불편해지기 시작해 자리를 뜨고 그가 따라오는 건 아닌지 흘긋 돌아보며 확인할지도 모른다. (-9-)



코넬일가의 살인자는 또 있었다.레베카는 1892년에 친부와 계모를 도끼로 살해한 혐의로 기소된 리지 보든의 직계 조상이기도 했다.그러니 데이비드에 따르면 보든은 우리의 먼 친척인 셈이다. 책은 1673년과 1892년 사이에 우리 부계에서 살인을 저질렀거나 살인 혐의를 받은 사람이 그 밖에도 더 있다고 기록하고 있었다. 모두 다 가까운 가족을 살해한 것으로 의심되거나 판결받았다. (-95-)


우리는 항상 붙어 다녔다.이듬해인 1965년 가을 무렵, 다이앤과 나는 진지하게 미래에 관해 이야기를 시작했다. 우리는 매우 달랐지만 ,공통의 관심사가 있었다.하지만 그런 이야기들을 나누는 동안 그녀의 전체적인 세계관과 세상 및 자기 자신에 관한 수용력은 나의 것과 철저히 다르다는 게 분명해졌다. 특히 그녀는 미지의 것에 대해서나 죽음에 대한 공포가 없었다. 존재의 소멸에 대한 두려움도 없었다. 나로서는 까무러칠 만큼 놀라울 정도였다. (-177-)


사이코패스라고 판단하기 어려운 부분인 것이다. 하지만 그의 여러 특이한 모습을 보면 그의 본성을 알 수 있다.블로거 존 크레이그가 지적하듯, 클린턴은 군대를 향해 무게 잡고 거수경례를 하는 등 흉내내는 재주가 일품이었고 (빌클린턴은 군 경력이 없고 징집 기피 의혹을 받기도 했다.-옮긴이) ,갈채를 받을 때는 겸손을 가장했으며, 장례식에서는 적당히 침울해 보이는가 싶더니 다음 순간 엄청난 슬픔을 연기했다. 눈물을 참으면서 말이다. 사이코패스가 아닌 사람도 이야기를 꾸매내지만,진짜 사이코패스의 특성을 가진 사람만이 그토록 큰 판돈을 걸어놓고 고난도 연기를 반복적으로 할 수 있다. (-211-)


사이코패스는 모든 사회에 존재한다. 모든 문화권에 사이코패시가 약 2퍼센트의 비율로 실재한다는 사실은, 사이코패시가 또는 최소한 사이코패스에게서 발견되는 특성과 연관되는 대립유전자들이 어떤 식으로든 인류에게 '바람직함'을 시사한다. (-279-)


최근 뉴스에 황당한 사건이 올라왔다. 자동차를 몰고 편의점에 돌진하여, 가게를 휘저은 어떤 여성 이야기다. 그녀가 이런 일을 하게 되었던 원인으로는 자신의 자녀의  그림 작품을 편의점에서 빼돌렸다는 의심 때문에 벌어진 다툼 때문이었다.증오와 분노를 잘못된 행동으로 푸는 사람들을 우리는 사이코패스 혹은 소시오패스라 부르고 있다.그리고 우리 사회는 그들을 배척하고,배재하게 된다.이런 사회적인 문제들은 최근 구속된 갓갓 주동자들에게서 자주 나타나고 있으며,상대방의 마음이나 아픔을 해아리지 못하는 사람들을 일컫고 있었다.


그런데 이 책은 다르게 바라보고 있다.이 책은 2015년에 출간된 <괴물의 심연>의 개정판이며, 사이코패스를 반사회적인 장애를 가지고 있는 우리 사회의 보편적인 시선과 다르게 상황을 보고 있다.그건 실제 어떤 범행이 일어날 때,그 볌행은 갑자기 나타나지 않았고 , 우리 사회에서 인간의 유전자 밑바닥에는 사이코패스적인 경향을 가지고 있다고 말한다. 저자는 뇌고학자이면서, 자신의 뇌 촬영을 통해서 자신의 뇌가 사이코패스가 가지고 있는 뇌의 특징과 동일한 모습을 가지고 있음을 찾아내기에 이르렀다.하지만 저자는 범죄이력도 없고, 반사회적이지 않는 성실한 집안의 가장이었다.


우연한 기회가 저자의 생각을 바꿔 놓았다.사이코패스는 태어나는것인가,아니면 사회 호나경과 엮이면서 훈련되어지는가에 대해서 과학적으로 분석하기 시작하였고,재미난 통계수치를 발견하게 되었다.즉 인간은 원시적인 사이코패스의 특징을 가지고 태어난다는 것이며,그러한 경향이 있다 하더라도,그 유전 인자는 잠재된 뇌 속에 있다고 단정짓고 있다.그리고 사회 안에서 자신의 존재가치, 어릴 적 가정환경이나 주변의 모습들이 바뀌게 되면, 사이코패스가 보여주는 반사회적인 일탈횅동이 나타난다고 지적하고 있다,즉 이러한 원인, 발현을 살펴본다면, 우리는 어떤 이유로든 사이코패스 유전인자에서 벗어날 수 없으며, 직계조상을 살펴보면 저자처럼 살인을 저질렀거나, 살인미수에 그친 조상과 엮이게 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즉 인류의 평화로운 모습들은 최근에 나타난 것이며, 고대에 전쟁이 반복적으로 나타날 수 있었던 그러한 근거들, 미국 클린턴 대통령의 사이코패스적인 증세의 실체들은 갑자기 나타난게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으며,우리는 그 이유에 대대서 꼼꼼히 살펴 볼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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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코패스 뇌과학자 - 괴물은 태어나는가, 만들어지는가
제임스 팰런 지음, 김미선 옮김 / 더퀘스트 / 202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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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넬일가의 살인자는 또 있었다.레베카는 1892년에 친부와 계모를 도끼로 살해한 혐의로 기소된 리지 보든의 직계 조상이기도 했다.그러니 데이비드에 따르면 보든은 우리의 먼 친척인 셈이다. 책은 1673년과 1892년 사이에 우리 부계에서 살인을 저질렀거나 살인 혐의를 받은 사람이 그 밖에도 더 있다고 기록하고 있었다. 모두 다 가까운 가족을 살해한 것으로 의심되거나 판결받았다. (-95-)


우리는 항상 붙어 다녔다.이듬해인 1965년 가을 무렵, 다이앤과 나는 진지하게 미래에 관해 이야기를 시작했다. 우리는 매우 달랐지만 ,공통의 관심사가 있었다.하지만 그런 이야기들을 나누는 동안 그녀의 전체적인 세계관과 세상 및 자기 자신에 관한 수용력은 나의 것과 철저히 다르다는 게 분명해졌다. 특히 그녀는 미지의 것에 대해서나 죽음에 대한 공포가 없었다. 존재의 소멸에 대한 두려움도 없었다. 나로서는 까무러칠 만큼 놀라울 정도였다. (-177-)


사이코패스라고 판단하기 어려운 부분인 것이다. 하지만 그의 여러 특이한 모습을 보면 그의 본성을 알 수 있다.블로거 존 크레이그가 지적하듯, 클린턴은 군대를 향해 무게 잡고 거수경례를 하는 등 흉내내는 재주가 일품이었고 (빌클린턴은 군 경력이 없고 징집 기피 의혹을 받기도 했다.-옮긴이) ,갈채를 받을 때는 겸손을 가장했으며, 장례식에서는 적당히 침울해 보이는가 싶더니 다음 순간 엄청난 슬픔을 연기했다. 눈물을 참으면서 말이다. 사이코패스가 아닌 사람도 이야기를 꾸매내지만,진짜 사이코패스의 특성을 가진 사람만이 그토록 큰 판돈을 걸어놓고 고난도 연기를 반복적으로 할 수 있다. (-211-)


사이코패스는 모든 사회에 존재한다. 모든 문화권에 사이코패시가 약 2퍼센트의 비율로 실재한다는 사실은, 사이코패시가 또는 최소한 사이코패스에게서 발견되는 특성과 연관되는 대립유전자들이 어떤 식으로든 인류에게 '바람직함'을 시사한다. (-279-)


최근 뉴스에 황당한 사건이 올라왔다. 자동차를 몰고 편의점에 돌진하여, 가게를 휘저은 어떤 여성 이야기다. 그녀가 이런 일을 하게 되었던 원인으로는 자신의 자녀의  그림 작품을 편의점에서 빼돌렸다는 의심 때문에 벌어진 다툼 때문이었다.증오와 분노를 잘못된 행동으로 푸는 사람들을 우리는 사이코패스 혹은 소시오패스라 부르고 있다.그리고 우리 사회는 그들을 배척하고,배재하게 된다.이런 사회적인 문제들은 최근 구속된 갓갓 주동자들에게서 자주 나타나고 있으며,상대방의 마음이나 아픔을 해아리지 못하는 사람들을 일컫고 있었다.


그런데 이 책은 다르게 바라보고 있다.이 책은 2015년에 출간된 <괴물의 심연>의 개정판이며, 사이코패스를 반사회적인 장애를 가지고 있는 우리 사회의 보편적인 시선과 다르게 상황을 보고 있다.그건 실제 어떤 범행이 일어날 때,그 볌행은 갑자기 나타나지 않았고 , 우리 사회에서 인간의 유전자 밑바닥에는 사이코패스적인 경향을 가지고 있다고 말한다. 저자는 뇌고학자이면서, 자신의 뇌 촬영을 통해서 자신의 뇌가 사이코패스가 가지고 있는 뇌의 특징과 동일한 모습을 가지고 있음을 찾아내기에 이르렀다.하지만 저자는 범죄이력도 없고, 반사회적이지 않는 성실한 집안의 가장이었다.


우연한 기회가 저자의 생각을 바꿔 놓았다.사이코패스는 태어나는것인가,아니면 사회 호나경과 엮이면서 훈련되어지는가에 대해서 과학적으로 분석하기 시작하였고,재미난 통계수치를 발견하게 되었다.즉 인간은 원시적인 사이코패스의 특징을 가지고 태어난다는 것이며,그러한 경향이 있다 하더라도,그 유전 인자는 잠재된 뇌 속에 있다고 단정짓고 있다.그리고 사회 안에서 자신의 존재가치, 어릴 적 가정환경이나 주변의 모습들이 바뀌게 되면, 사이코패스가 보여주는 반사회적인 일탈횅동이 나타난다고 지적하고 있다,즉 이러한 원인, 발현을 살펴본다면, 우리는 어떤 이유로든 사이코패스 유전인자에서 벗어날 수 없으며, 직계조상을 살펴보면 저자처럼 살인을 저질렀거나, 살인미수에 그친 조상과 엮이게 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즉 인류의 평화로운 모습들은 최근에 나타난 것이며, 고대에 전쟁이 반복적으로 나타날 수 있었던 그러한 근거들, 미국 클린턴 대통령의 사이코패스적인 증세의 실체들은 갑자기 나타난게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으며,우리는 그 이유에 대대서 꼼꼼히 살펴 볼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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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Last Campaign (Hardcover) - Robert F. Kennedy and 82 Days That Inspired America
Thurston Clarke / Henry Holt & Co / 2008년 5월
평점 :
품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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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미국 대통령 선거가 있다.현 도널드 트럼프와 조 바이든 후보,양자 구도에서 민주당 조바이든이 대선 여론 조사에서 앞선 상황이다. 비록 2016년 트럼프는 힐러리를 꺽고 미국 대통령이 되었지만, 그의 정치적인 운명은 어기까지라고 생각하는 관점이 크며, 그의 리더십이 문제로 손꼽히고 있다.앞으로 두 후보간에 결과에 따라서 미국 뿐만 아니라 전세계 각국의 변화가 야기될 가능성이 크다.'


서스턴 클라크의 <라스트 캠페인>은 1968년 마틴 루터킹 암살 이후 미국 대선을 분석하고 있었다.미국의 명망높은 케네디가 였던 로버트 케네디는 마틴루터 킹을 추모하는 연설을 하였고, 민주당 대통령 후보로 나서게 된다.바로 그 시점이 1968년이다. 여기서 우리는 1968년을 생각해 보아야 한다. 1968년보다 68 혁명으로 더 잘 알려진 그 때, 미국은 쿠바와 대칠하고 있었으며, 전쟁을 하고 있었다.베트남과 미국의 전쟁,그 과정에서 반전 운동이 있었으며,그것이 세계의 민주화의 불씨를 당긴 68 혁명이다.이 68 혁명에 대해서 면밀하게 분석했던 김누리 교수가 있다.


1963년 11월 22일 존 F 케네디가 사망하고, 1968년 4월 4일 마틴루터킹도 암살 당하게 되었다.그리고 권력의 전면에 나서게 된 존 F 케네디의 동생 로버트 케네디는 1968년 6월 6일 세상을 떠나게 된다.이 책은 바로 케네디 가가 미국 사회에 미친 영향에 대해서 분석할 수 있는 좋은 자료이며, 그 시대에 68 혁명이 상징하는 것이 무엇인지 깊이 생각하게 된다.지금과 다른 미국은 격변의 혼란기였다. 길을 가다가 죽는다 하더라도 이상할 게 없는 그 시대에, 로버트 케네디는 1968년 3월 대통령 후보로 나서게 되었고,약자를 수호하는 대통령 공약을 제시하게 된다. 인디언 보호구역에 살아가는 인디언 후손들이 살수 있는 터전을 만들고, 가난과 빈곤에서 그들 스스로 자생력을 가지기 위한 방법을 강구하기 위해서 미국 전역을 돌게 되는데, 그 과정에서 82일째 되던 그날 ,로버트 케네디는 세상을 떠나게 된다.


역사는 언제나 아이러니하다.대한민국에서도 주요 인물들이 세상을 떠나게 된다. 권력의 핵심에서 도덕적임 흠집으로 그들을 스스로 죽게 만드는 현실,그런 미국도 마찬가지였다.약자보다 기득권을 옹호하고, 거기서 자신의 이익을 추구하는 경향,바로 그것이 이 책에서 우리가 보아야 하는 현실이며, 이제 돌아올 수 없는 로버트 케네디가 돌아온다면, 미국 뿐만 아니라 전세계가 새로운 변화를 맞이할 거라고 생각한다. 즉 그 사람을 기리고 추모하는 것 뿐만 아니라 제2의 로버트 케네디가 우리 앞에 나타날 때,그 사람의 가치와 정치 추구를 어떻게 완성시켜야 할 지 고민해 보는 시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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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Last Campaign (Paperback, Reprint) - Robert F. Kennedy and 82 Days That Inspired America
Thurston Clarke / Henry Holt & Co / 2009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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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미국 대통령 선거가 있다.현 도널드 트럼프와 조 바이든 후보,양자 구도에서 민주당 조바이든이 대선 여론 조사에서 앞선 상황이다. 비록 2016년 트럼프는 힐러리를 꺽고 미국 대통령이 되었지만, 그의 정치적인 운명은 어기까지라고 생각하는 관점이 크며, 그의 리더십이 문제로 손꼽히고 있다.앞으로 두 후보간에 결과에 따라서 미국 뿐만 아니라 전세계 각국의 변화가 야기될 가능성이 크다.'


서스턴 클라크의 <라스트 캠페인>은 1968년 마틴 루터킹 암살 이후 미국 대선을 분석하고 있었다.미국의 명망높은 케네디가 였던 로버트 케네디는 마틴루터 킹을 추모하는 연설을 하였고, 민주당 대통령 후보로 나서게 된다.바로 그 시점이 1968년이다. 여기서 우리는 1968년을 생각해 보아야 한다. 1968년보다 68 혁명으로 더 잘 알려진 그 때, 미국은 쿠바와 대칠하고 있었으며, 전쟁을 하고 있었다.베트남과 미국의 전쟁,그 과정에서 반전 운동이 있었으며,그것이 세계의 민주화의 불씨를 당긴 68 혁명이다.이 68 혁명에 대해서 면밀하게 분석했던 김누리 교수가 있다.


1963년 11월 22일 존 F 케네디가 사망하고, 1968년 4월 4일 마틴루터킹도 암살 당하게 되었다.그리고 권력의 전면에 나서게 된 존 F 케네디의 동생 로버트 케네디는 1968년 6월 6일 세상을 떠나게 된다.이 책은 바로 케네디 가가 미국 사회에 미친 영향에 대해서 분석할 수 있는 좋은 자료이며, 그 시대에 68 혁명이 상징하는 것이 무엇인지 깊이 생각하게 된다.지금과 다른 미국은 격변의 혼란기였다. 길을 가다가 죽는다 하더라도 이상할 게 없는 그 시대에, 로버트 케네디는 1968년 3월 대통령 후보로 나서게 되었고,약자를 수호하는 대통령 공약을 제시하게 된다. 인디언 보호구역에 살아가는 인디언 후손들이 살수 있는 터전을 만들고, 가난과 빈곤에서 그들 스스로 자생력을 가지기 위한 방법을 강구하기 위해서 미국 전역을 돌게 되는데, 그 과정에서 82일째 되던 그날 ,로버트 케네디는 세상을 떠나게 된다.


역사는 언제나 아이러니하다.대한민국에서도 주요 인물들이 세상을 떠나게 된다. 권력의 핵심에서 도덕적임 흠집으로 그들을 스스로 죽게 만드는 현실,그런 미국도 마찬가지였다.약자보다 기득권을 옹호하고, 거기서 자신의 이익을 추구하는 경향,바로 그것이 이 책에서 우리가 보아야 하는 현실이며, 이제 돌아올 수 없는 로버트 케네디가 돌아온다면, 미국 뿐만 아니라 전세계가 새로운 변화를 맞이할 거라고 생각한다. 즉 그 사람을 기리고 추모하는 것 뿐만 아니라 제2의 로버트 케네디가 우리 앞에 나타날 때,그 사람의 가치와 정치 추구를 어떻게 완성시켜야 할 지 고민해 보는 시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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