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초역 고사성어 - 삼천 년 지혜를 오늘의 삶으로 읽는 생존의 언어
김세중 지음 / 스타북스 / 2026년 8월
평점 :
“출판사로부터 도서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살이가면서, 나를 지키는 것은 지식 뿐만 아니라,큰 지혜였다. 후천적 경험과 내 앞에 놓여진 환경들,이런 것을이 쌓임으로서,내 삶 뿐만 아니라, 나의 안격도 만들어질 수 있다. 고사성어를 보면,내가 어떤 처세를 유지하며 살아가야 하는지, 순간 순간 바뀌는 환경에 대해서,나는 어떤 판단을 해야 하는지, 그 기준이 만들어질 수 있다. 상황에 따라서, 감정적으로 행동하지 않으며, 지혜로운 선택을 할 수 있다.
인간관계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역지사지다. 처지를 바꾸어 생각한다는 뜻이며, 깊이 생각하고, 깊이 이해하려는 배려의 태도에 달려 있었다. 세종대왕은 노비의 처지를 딱히 여겨, 자신의 아픔으로 생각했으며, 임신한 여자 노비에게 100일의 휴가를 노비에게 부여했다. 세종대왕이 조선의 성군으로 불리었던 이유다.
조선시대엔 수많은 유배의 역사가 존재한다. 많은 사람들이 험준한 자연 속에서, 유배형을 살아야 했으며, 섬이나, 깊은 산에서, 추위와 더위를 견디며 살아왔다. 와신상담의 세월이 돌아왔으며, 내 앞에 놓여진 온갖 고난과 굴육을 참고 견뎌왔으며, 칼을 가는 태도와 자세로 ,자신을 스스로 위대한 존재로 각인시켰다. 추사 김정희의 세한도와, 정약용의 저서들은 유배지에서 만들어졌으며, 조선의 역사에서 그들을 위대한 존재로 인식했던 이유다. 추사 김정희는 거친 바닷바람과 뱀이 들끓은 곳에서, 등을 돌린 지인들을 보면서, 추사 김정희는ㅁ 결코 붓을 꺾지 않았다.
논어의 옹야 편에는 공자의 제자인 안회가 등장한다. 그는 대바구니에 담은 밥과 표주박에 담은 물로, 누추한 곳에서 살았으며,가난한 삶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가난한 삶에서도, 배움의 즐거움을 잃지 않았으며, 어진 삶을 추구해왔다. 안회는 척박한 삶에서도, 내면의 중심이 단단한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하였다.안회가 바로 안빈낙도의 삶 그 자체다. 삶에 있어서,불안과 걱정,근심을 덜어내며, 긍정적으로 살아간다면, 그 안에서, 안빈낙도의 가치와 라이프를 만들 수 있다. 스스로 내 삶을 포기하지 않는다. 대부분의 선비의 삶이 안빈낙도에서,기원을 찾고 있다. 선비들은 가난을 부끄러워하지 않았고, 마음을 비워내는 최고의 기회로 생각했다.
지혜로운 인생을 살아가면,기회를 얻고, 어떤 상황에 놓여진다 하더라도, 위기의 순간에서 스스로 벗어날 수 있다. 책 『초역 고사성어』을 통해서, 나 자신의 마음을 다스릴 수 있으며, 지혜로운 인생을 살아가기 위해서,나에게 필요한 고사성어가 무엇인지 확인할 수 있다. 건강한 삶,지혜로운 삶을 위해서, 배려와 감사한 삶을 추구하며, 나에게 행복한 삶을 유지하기 위해서, 필요한 요소들을 주워 담아낼 수 있으며, 나를 위한 지혜를 위한 좌우명을 만들어 나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