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가 그렇게 흔들리며 살아갑니다
때지타로 지음 / 모티브 / 2026년 9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출판사로부터 도서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인간은 착각 속에 살아간다. 나는 항상 옳은 길을 걸어가고 있으며, 다른 사람은 틀린 길을 걸어간다고 느끼는 것이다. 이런 착각 속에 살아가다 보면, 필연적으로 갈등과 반목,시기와 질투로 이어지는 것이다. 이해의 간격이 점점더 좁혀지고, 공감력이 떨어지는 문제가 생기고 있다. 세상이 만든 기준, 평균보다 더 더 나은 삶을 살아야 한다는 강박감 속에 살아간다면,불행하고,불운하며 ,실패와 열등감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것이다. 공허감과 좌절감, 불안 속에서, 현대인의 삶은 벗어나지 못한다.



책 『모두가 그렇게 흔들리며 살아갑니다』 을 쓴 저자 '때지타로' 님은 유투브 채널 때지타로을 운영하고 있다. 타로 상담을 통해서, 현대인의 고민과 걱장, 불안과 성공에 대해서, 이해하기 시작하였고,현대인의 공통 분모를 읽었다.그 과정에서, 우리가 마주하고 있는 수많은 고통과 슬픔, 다양한 감정에 대해서,심리적으로 분석하기에 이르렀다. 그리고 인간은 누구나, 가진 자나 가지지 못한 자, 그 누구도 흔들리지 않고 살아가기 어렵다는 것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눈앞에 일어나는 것을 인정하는 것과 인정하지 못하는 것의 차이는 여기에 있다. 대응하고,방어하는 방법에 변화가 나타난다. 과거보다, 물질적으로 풍요로운 삶을 살아가고 ,애쓰지 않아도, 공부할 수 있고, 돈을 벌 수 있으며, 배울 수 있는 환경 속에 살아가는 현대인들의 일상을 80년전에 태어난 사람들이 보면, 배부른 인생을 살아간다고 말할 것이다.그만큼 현대인의 정신적인 멘탈은 과거보다 약해졌으며, 작은 일 하나에 더 크게 흔들리고 살아간다.전쟁이 발생하지 않고,자연재해가 과거보다 줄어들었음에도, 불안과 걱정의 강도는 더 커진 셈이다.스스로 좌절하고, 자기 비난을 멈추지 않으며,긍정적이 삶보다 부정적인 삶을 추구한다.



이 책은 우리 삶에 대해 흔들리지 않는 방법을 가르쳐 주지 않는다. 인간은 누구나 흔들리면서 살아가기 때문이다. 불가능한 것을 가능한 것으로 형질을 변경하지 않았다. 단 내 안에 일어나고 있는 수많은 일들과 사건에 대해서,냉정한 시선으로 바라보고 있다. 누구나 아픔을 겪을 수 있고, 실패를 경험할 수 있다. 특히 내가 누리고 있었던 것들이 하루 아침에 사라지고, 위기에 봉착할 수도 있다. 그럼에도, 스스로 불운과 불행을 얼마든지 관리할 수 있고, 위기를 극복하며 살아갈 수 있다.나만의 페이스로 살아가는 것, 남과 비교하지 않는 것, 내 안에 뒤쳐진다는 샏각을 비우며 살아가는 것, 자존감을 키우고, 하루 하루 충실하게 살아가는 것,이러한 삶의 패턴이 내 삶을 온전히 지켜줄 수 있고,다른 사람의 말과 행동, 성과에 대해서, 열등감을 느끼지 않으며, 나를 지키고, 타인을 의식하지 않으며 살아간다. 세상이 만든 기준에 내 삶이 끌려다니지 않는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4)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lthankstoThanksTo
멀 혹은 멀의 세계 - 인간이 몹시 궁금한 '자아 장착' AI의 생존 분투기
에드워드 애슈턴 지음, 공보경 옮김 / 문학수첩 / 2026년 9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인간이 만든 세상을 그대로 모방하고 복제한다면???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lthankstoThanksTo
멀 혹은 멀의 세계 - 인간이 몹시 궁금한 '자아 장착' AI의 생존 분투기
에드워드 애슈턴 지음, 공보경 옮김 / 문학수첩 / 2026년 9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출판사로부터 도서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인간은 인간의 한계를 뛰어넘기 위해서, 더 지적이고,다 빠르고, 더 나은 것을 요구하였다. 기술적인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서, 인공지능을 개발하려는 움직임마저 보여준다. 특히 상상 속에 머물러 있었던 일들이 현실이 되고 있으며, 인간의 뇌를 모방하는 것을 넘어서서,인간이 어떻게 학습하고, 배우며, 더 나은 방향으로 성장하는 것, 철학과 과학 등 다양한 학문을 습득하고, 자기 스스로 의지에 따라서, 무언가 해낸다는 것에 대해서,연구하기에 이르렀으며, 지금 우리가 목도하고 있는 딥러닝 기술은 인공지능 기술의 첫 출발이라 할 수 있다. 이런 과정 속에서,인간은 인공지능에 대해, 약 인공지능 (Weak AI) 강 인공지능 (Strong AI) 초 인공지능 (ASI)구분하기 시작하였고, 인간의 뇌르 그대로 모방하되, 더 나은 능력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는 전제 하에,인공지능 기술을 발전시키고 있다. 특히 인간의 자기 인식과 자아 실현은 인공지능의 굴국적인 마지막 목적이자,수단으로, 사이보그가 될 수 있는 과정에 포함한다.



소설 『멀 혹은 멀의 세계』은 흥미로운 SF 소설이다.가상 세계 뿐만 아니라,드론이 등장하고 있으며, 휴머니스트, 연방군, 멀이 나오고 있다. 멀은 말 그대로 로봇 아님이며, 인간이 할 수 없는 것을 해낼 수 있는 존재이기도 하다. 특히 인간은 하눌을 스스로 날 수 없고, 신경을 이식하기 힘들고, 산소가 없으면, 살기가 힘든 나약한 존재다.그러나 멀응 그 한계를 극복하고 있으면서,인간을  하나하나 모방하고 있다.무엇보다도 멀은 스스로 생각하는 존재였다. 멀은 사이보그 인간의 몸에 들어가게 된다. 그리고 새로운 일들이 연이어 나타나고 있다. 파괴하고,복원하는 그 과정 속에서, 우리는 AI,인공지능이 인간의 다섯가지 감각 뿐만 아니라,감정에 대해서, 인간처럼 생각하고, 어떤 개념을 받아들인다는 자연스러운 일들,당연하다고 샏각하는 것들이 인공지능의 입장에서는, 가장 어려운 개념이며, 해내기 힘들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이 소설이 흥미로웠던 이유이며, 화형, 약탈, 배신,,혐모 등에 대해서, 인간이 추구하는 다양한 현상과 흐름에 대해서, 관찰하고 있으며,모방하게 되었을 때, 어떤 일들이 벌어지고 있는지 느낄 수 있다. 소설 『멀 혹은 멀의 세계』 은 『미키7 : 반물질의 블루스』 와 함께 읽는 것이 좋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lthankstoThanksTo
네모 속에 펼쳐진 세상 - 한국 대중문화를 만드는 힘
강대호 지음 / 인물과사상사 / 2026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출판사로부터 도서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어린 시절 네모난 공간은 새로운 세상 그 자체였고, 권력이었다. 텔레비전은 아무나 열어볼 수 없었고,귀한 대접을 받았으며, 미닫이 문 속에 갇혀 있었으며, 누군가의 허락 없이 감히 열어 보기 힘들었다., AI 도 없었고, 모바일도 없었던 그 시절 우리의 추억 속에 남아 있었고,미닫이문 안에 소중하게 다룬 것이다.

​

​

유투브가 세상을 바꾼 바 있다. 미디어가 세상을 바꾼 것이며,시청률이 미디어를 지배하고, 결정한다. 텔레비전에 등장하는 미스터트롯, 미스트롯 이 종편 채널에서 한국인의 마음 속에 파고들었다.K-팜, K-드라마, K-아이돓을 만들었으며,K_문화를 완성해 나간다. 일본과 동아시아에 한정되었던 K-드라마는 이제, 전세계를 관통하고 있으며, 뉴진스, 방탄 소년단, 싸이 등, K-컬처의 핵심이 된 바 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

2005년 4월, '무모한 도전' 은, 20006년 5월 김태호 PD가 합류하면서, <무한도전>을 대중화하게 된다. 이에 편승하여,1박2일,런닝맨 등의 예능프로그램이 추가되었고, 개그콘서트,유머 1번지 등, 개그 프로그램의 재미가 반감되었고, 기존의 개그 프로그램은 유투브 채널로 옮겨갔다. 과거의 개그맨,개그 프로그램이 유투브 안에서, 40대 이상 중년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었다. 그 과정에서,나영석, 김태호라는 스타 PD를 배출한 바 있다.나명석 PD는 KBS에서 퇴사하였고,2013년 CJ ENM에 입사했고,<꽃보다 할배> 시리즈,<삼시세끼>시리즈, <신서유기>시리즈,<윤식당> 시리즈 등의 예능프로그램을 만들었다. 에그이즈 커밍은 이명한 PD와 나영석 사단이 뭉친 프로덕션이다. 특히 나영석의 횡보는 스타 PD의 범주를 넘어서서,<서진이네>,<콩심은데 콩나고 팥 심은데 팥난다>,<뿅뿅 지구 오락실> 시리즈에 출연하거나, 제작하게 된다. 김태호PD와 나영석 PD가 만든 예능 프로그램은 21세기 에능을 주도하고 있다.

​

​

2019년 미스트롯이 발화시키고, 2020년 미스터트롯이 폭발했다. 과거 트로트가,

트로트4대 천황 현철 설운도 송대관,태진아가 주도하였고, 올드한 음악 이미지, 강력한 팬덤 부재, 음악시장에서의 약세에서 벗어나지 못하였다면, 미스트롯과 미스터트롯은 신세대 뿐만 아니라 ,중년의 마음까지 사로잡고 있다. 최근 블랙핑크의 로제가 부른 아파트APT는, 1982년 윤수일이 부른 아파트를 새롭게 만들었고, 세계적으로 k-팝의 특징을 퍼트린 것이다. 신선함과 독창성을 k-팝으로 완성해 나갔으며, 과거 한국인의 대중문화를 파고들었던 익숙한 음악이 21세기에 새롭게 바뀐 것이다.

​

​

k-드라마 뿐만 아니라,K-팝이 추구하는 음악적인 특징은 앞으로 ,AI기술과 함께해서, 새로운 느낌의 대중음악을 채우고 있다.과거의 다큐,사극 드라마가, 3D 기술로 만들어졌다면, 이제 누구나 AI 프로그램을 통해, 다큐,역사,과학 등의 프로그램을 완성한다.식상한 다큐 프로그램에 시각적인 효과,청각적인 효과를 더한 것이며, 유투브가 가진 특징은 특정 유투브채널을 구독하고, 본방사수하는 기회로 작용한 것이다. 이제 시청률,광고에 목매지 않아도 되는 것이다. 유투브 채널마다, 각각의 언어, 지식, 문화적 특징을 추구하기 시작한 것이다.미디어를 어떤 단체나 협회가 독점하지 못한 것이며, 시장의 힘,팬덤의 힘이 미디어의 흐름과 컨텐츠의 질과 분위기를 결정하고,선택하게 된다. 충주맨 김선태가 등장한 것은 이런 변화에서 생성된 결과물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lthankstoThanksTo
제주 의녀 귀금 ㅣ 햇살어린이 110
조지영 지음, 김현경 그림 / 현북스 / 2026년 8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출판사로부터 도서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조선 시대 제주도를 배경으로 한 역사 창작 동화 『제주 의녀 귀금』는 지금과 다른 그 시절의 제주도의 삶을 기억하게 해주는 따뜻하고, 애틋한 동화책이며, 주인공은 부모를 일찍 여읜 귀금이다.



바다를 삶의 터전으로 살아가는 귀금이의 삶은 물을 떠날 수 없는 삶이다. 물허벅, 물항, 큰짓물, 돗괴기 등 육지 사람에겐 익숙하지 않는 단어들이 책 속에 나오고 있으며, 팍팍한 제주살이를 느끼게 된다.



​

일찍 세상을 떠난 부모님으로 귀금이는 하루 하루 장덕 아주망과 함께 살아가고 있다. 약초를 달이고, 약재를 만들고, 마을 사람들의 치충을 다스리고, 체한 아이의 병을 돌보는 모든 일은 귀금이가 해야 하는 일이기도 하다. 약초를 구하고,약을 만드는 일을 배우면서,귀금이는 장덕 아주망의 약방 생활을 함께 하고 있다.



​

만남과 이별, 똑똑하고, 치료를 잘 해서, 약방에서, 남들과 다른 지혜로움을 가지고 있는 장덕이는 혜민서 의녀가 되어, 서울로 한양으로 떠난다. 임금의 병환을 돌보고, 치충을 치료하는 중요한 일은 한양에서, 장덕이가 해오던 일이다. 육지에 머무르면서, 자신의 빈자리, 제주도에 있는 마을 사람들에 대해 걱정하는 따스함과 책임감을 보여주고 있다. 자신이 해오던 일을 귀금이가 잘해 줄 거라는 기대감이 드러나고 있다.





​

​

귀금이의 스승이 장덕이라면, 장덕이의 스승은 약초 할망이었다. 약초를 구하고 , 약의 쓰임새를 알고, 그것이 사람의 병을 고칠 수 있다는 것, 약이 제대로 쓰여져야 약이 되며, 잘못 쓰여지면 독이 된다는 진리가 고스란히 느껴지고 있다. 마을에는 어느덧 괴질이 돌고 있으며, 만골산에 있는 약초할망을 모셔와, 귀금이 또한 장덕이처럼,혜민서 의녀가 되기로 결심하였다. 꿈과 희망, 자신의 역할에 대한 책임감을 느낄 수 있으며, 아이들에게, 꿈을 키우고, 역할을 맡으며 살아가는 것, 조선의 역사와 지금과 다른 제주도의 과거의 모습까지 하나 하나 엿볼 수 있다.

​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l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