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 이슈 & 상식 2016년 3월호 - 무료 동영상 제공 취업.면접 필수 도서 / 주요 언론사 선정 이슈 30선 수록
시사상식연구소 엮음 / 시대고시기획 / 201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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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년간 헌혈을 안하다가 한달 전 헌혈을 하기 위해 헌혈의 집에 갔다..입구에서 보았던 처음보는 안내문..그건 지카바이러스에 대한 주의사항과 해외에 잠시 나갔다가 국내로 돌아온 사람들은 헌혈을 할 수 없다는 공지사항이라는 걸 알수 있었다..그리고 지카 바이러스는 모기에 의한 전염병이라는 걸 알 수 있다..이집트 숲모기에 의해 사람에게 전염되는 그 전염병은 2007년까지 14명 정도 걸렸기 때문에 크게 문제가 되지 않았지만, 사람들의 욕심에 의해서 삼림이 파괴되고 사람들이 이집트 숲모기와 접촉할 기회가 많아지고 비행기와 같은 교통수단의 발달로 인하여 전세계로 퍼졌다는 걸 알 수 있으며,최근 임산부에게서 태어난 신생아가 소두증인채 태어났다는 것이었다..다행이 이 전염병은 수혈을 통해서 사람에게서 사람으로 전염되는 그런 병은 아니라는 걸 알수가 있다..


알파고(ALPHAGO)..그동안 바둑은 인공지능이 넘볼 수 없는 영역이라 생각하였지만 최근 알파고에 의해서 바둑의 문턱을 두드렸으며 알파고가 무엇인지 사뭇 궁금하였다..구글 딥마인드(Google eepmind) 에 의해 설계된 인공지능 바둑프로그램으로서 2011년 창립되어 2014년 구글에 인수되었다는 것..그럼으로서 성능은 점점 업그레이드 되었다는 걸 알수가 있으며,기존의 체스 경기에서 보여주었던 모든 경로를 탐색하는 것이 아닌 패턴인식과 트리탐색을 둘 다 사용하여 바둑을 두며,이세돌과의 대국에서 상대선수는 알파고가 계산한 바에 따라 바둑을 두는 그런 진행방식을 보여주고 있었다..


이렇게 이세돌의 완벽한 승리를 장담하였던 바둑 대국은 첫번째 게임에서 이세돌의 불계패로 끝났으며 처음 이세돌이 긴장하여 자기 스스로 제실력을 발휘하지 못하여 졌다는 전문가의 이야기..하지만,3월 10일 열렸던 두번째 게임조차 이세돌의 불계패로 끝나버렸다는 점이다..첫번째 대국과 달리 두번째 대국은 이세돌 스스로 공격적인 바둑을 두었지만 졌다는 것과 알파고는 큰 실수를 하였음에도 이세돌에게 불리한 바둑을 진행하였다는 것..그것은 바둑을 보는 우리들과 대국을 설명하는 전문가들조차 어리둥절할 수 밖에 없었다..알파고가 사람이었다면 졌을 그런 게임..그러나 알파고는 기계였기에 실수가 있어도 계속 바둑대국을 진행하였으며 이세돌과는 다른 바둑을 두고 있다는 걸 알 수 있다..여기서 알수 있었던 건 알파고 스스로 이세돌과 바둑을 두면서 학습하고 있으며 진화하고 있다는 점이며 그것이 두번째 대국에서  좌상귀 소목(小目)에 돌을 올렸던 알파고의 모습에서 여실히 드러났다는 점이다..


2016년에는 미국 대통령 선거가 열린다..민주당과 공화당의 최종후보를 뽑는 과정..공화당과 민주당 후보가 누가 되느냐에 따라 그리고 미국대통령이 누가 되느냐에 따라서 우리의 국가 안보와 경제 정책이 달라질 거라는 걸 알수 있으며 우리는 그들의 대권행보에 촉각을 세우고 있다는 걸 알 수 있다..특히 힐러리와 트럼프의 서로다른 움직임..그 모습에서 우리의 대통령 선출방식과 미국의 대통령 선출 방식을 서로 비교할 수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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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지 마, 당신 - 위로가 필요한 모든 순간에 써내려간 문장들
이용현 지음 / 북라이프 / 201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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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에 담겨진 글 하나하나 문장하나하나 느낌이 있었다..그리고 그 안에 담겨진 이야기들을 필사해 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해 주었던 책 이책이 바로 그런 책이었으며 지쳐 있는 사람,마음 아파서 울고 있는 누군가에게 선물해 주어도 되겠다고 싶은 책이었다.


사랑하는 사람과 오랫동안 관계를 유지하는 비결은 

함께 지나왔던 풍경을 

잊어버리지 않는 것이다


언제든지 함께 머물렀던 풍경으로 돌아가

서로가 있어주었던 그 자리에서 

각자의 모습 그대로를 보여주는 것이다


문득 변해버린 시간을 낯설다 느끼며

서로가 어색해지는 순간

우린 예전으로 돌아갈 수 없다


늘 한결같은 모습으로

서로의 가슴속에 머물 수 있는

오랜 풍경이 되자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하다보면 시간이 흘러 서로의 매력을 기억하지 못할 때도 있다..서로가 만나는 것이 당연하고 서로가 챙겨주는 것이 당연하고 점점 더 무엇을 바라는 그런 마음..그것은 사랑하는 사람끼리 서로의 소중함을 놓쳐 버린 것이다. 내가 사랑하는 사람에 대한 소중함.. 처음 같이 만났던 그곳에 다시 간다면 사랑했던 그 마음도 기억 날 것이다..그리고  그 때의 기억들을 다시 떠올리게 되고,서로가 미워했던 감정들도 날아가 버릴 것이다..사랑한다는 것에 대해 길을 잃어버렸을 때 서로가 사랑했던 첫 기억의 흔적을 찾아가 보는 건 어떨까..서로가 서로를 아껴 주었던 그때로 돌아가 함께 기억을 다시 떠올리는 것...그것은 우리가 사랑하는 이유이다..


집으로 들어가지 못하고

텅빈 놀이터에서 울었다.


살면서 몇번을 다짐했을까,

다시는 눌지 않겠다고,


하지만 오늘도 

참을 수 없는 감정에 북받쳐

또 눈물을 터트리고 말았다.

가슴이 진정되지 않아

눈물이 얼굴을 덮었다


집으로 돌아와 흘린 눈물을 생각하면서 알았다.

그날, 아무도 내 편을 들어주지 않았지만

얼굴을 적시던 뜨거운 눈물만큼은

온전히 나의 편이었다는 것을.



나의 감정에 솔직해 지고 싶을 떄 눈물이 나오게 된다..누군가 보고 싶은데 볼 수 없다는 걸 알게 되었을때...그때 조금만 잘해 드릴 걸..조금만 마음을 헤아려 줄 걸..

그런 마음이 들때면 이유없이 눈물을 흘리고 싶어진다..나를 지키기 위해서 무심코 했던 그 말이 상처였다는 걸..그것을 나중에서야 깨닫게 된다..나를 지키기 위해서 왜 그 말을 해야만 했을까..조금만 더 참을 걸 ...그사람을 떠올리는 무언가를 보고 만지고 느낄 때..흘러 내리는 그 눈물..아무도 없는 그 놀이터에서 눈물을 흘리고 싶다..

꾹꾹 눌러왔던 그것을 놀이터는 알고 있겠지...밤이면 이유없이 놀이터에 않아서 나의 마음을 놀이터에서 드러내 본다..



언제가 우리는 나의 마음을 드러낸다는 걸 나약함으로 여기게 되었다..눈물 흘린다는 걸 나의 약점인양 생각하고 감추려고 하는 그런 마음..그러나 나도 울고 싶을 때가 있으며 상대방도 울고 싶을 때가 있다는 점이다..때로는 그것을 드러내는 연습이 우리에게 필요하다는 걸 깨닫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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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애플 그다음 별 - IT 승자의 조건
최규헌 지음 / 한빛미디어 / 201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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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접속이 방영된지 20년이 지났다..인터넷이라는 개념이 익숙하지 않았던 그 때 우리는 모뎀을 통해서 멀리 떨어진 사람들과 소통하였으며 대화를 주고 받았다..그리고 그것이 참 신기하였다는 점이다.. 나우누리 천리안 하이텔,그들 중에서 천리안만 현재 살아 남았지만 그것 조차 기억 하는 이들은 많지 않다는 점이며 우리는 입맛에 따라 자신이 원하는 걸 선택할 수가 있었다는 점이다..그리고 PC에서 인터넷을 즐겼던 것에서 벗어나 모바일과 사물인터넷이 등장하여 우리 세상을 크게 바꾸고 있다는 걸 알 수 있다..


이 책의 특징은 정보처리 시험 공부를 해 본 사람이라면 대부분 아는 내용들이 담겨져 있다..중대형 컴퓨터 시장의 강자였던 IBM 과 오픈소스 운영체제 리눅스..여기에 개인 컴퓨터 시장을 열었던 애플과 매킨토시...지금의 빌게이츠가 아닌 젊은 청년 사업가로서의 빌게이츠의 모습이 담겨져 있으며 인터넷과 컴퓨터 시장이 어떻게 변화하고 있는지 알수가 있다는 점이다..


IBM이 컴퓨터 시장을 장악하던 시절 소프트웨어는 하드웨어에 끼어서 파는 번들에 불과하였다..하드웨어를 사면 당연히 소프트웨어는 같이 나온다고 생각하였으며 소프트웨어를 따로 산다는 것은 생각하지 못하였던 그때, 그 틈새를 비집고 들어왔던 이가 바로 마이크로 소프트사 빌게이츠였다... 


Q-DOS를 이용하여 MS-DOS를 만들고 애플에서 그래픽 구현기술을 몰래 가져와 윈도우 1.0을 만들었던 빌게이츠..사업가로서 빌게이츠는 보잘것 없는 존재였지만 부딪치고 넘어지면서 운영체제의 강자로 우뚝서게 된다.. 윈도우 1.0과 2.0 모두 시장에서 외면받지만 3.0에서 성공을 거두고 윈도우 95 를 만들어냈다는 걸 알 수 있으며 그당시 인터넷 브라우저였던 넷스케이프 마저 밀어내 버리고 말았다..이렇게 빌게이츠는 사업가로서 영악한 모습을 보여줬으며 아내 멜린다를 만나고 나서야 돈만 아는 사업가에서 자선사업가로서 변화하고 있다는 걸 알 수 있다..그는 사업을 하면서 수많은 적들을 만들어냈다는 걸 알수 있으며,반독점 소송에 계속 휘말렸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구글의 안드로이드 기반 운영체제...구글은 인터넷을 자신들 마음대로 할 수 있는 구글과 애플이 부러웠다는 점이다..그들은 자신들이 가지고 있는 운영체제와 웹브라우저를 가지고 시장을 마음대로 흔들었다는 걸 알수 있으며 그들의 횡보는 구글에 상당한 불안감을 가져 오게 된다..그래서 인터넷이 아닌 모바일로 시장이 이동하면서 그들이 마이크로 소프트사와 애플에 맞설 수 잇는 방법은 휴대폰에 운영체제를 무료로 제공하는 것이며,2005년 모바일 소프트웨어 개발업체인 안드로이드(Android) 사를 인수하였으며 새로운 사업 모델을 만들어냈다는 점이다..그건 운영체제가 필요했던 삼성과 휴대폰 시장이 필요했던 구글의 윈윈전략이었으며 구글은 운영체제를 독자적으로 개발하지 못했던 삼성과 다른 휴대폰 제조회사에 안드로이드를 탑재하게 된다.. 


세르게이 브린과 레리 페이지가 만든 구글의 성공..두 사람은 HTML를 몰랐기에 처음 사업을 시작할 때 첫 웹페이지를 단순화 할 수 밖에 없었다..그리고 그 단순함이 바로 소비자들이 원하는 것이었으며 그들은 검색에 사업을 올인하게 된다..인터넷에 떠돌던 수많은 정보를 수집하고 그것을 빨리 소비자들에게 보여주는 것..그것이 구글의 철학이었으며 자신의 사업 기반인 광고가 검색 결과에 지장을 줘서는 안된다는 것..그것이 구글의 지향하는 모습이었으며 사람들에게 제대로 먹혀들게 되었다는 걸 알 수 있다..그렇게 구글은 검색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냈으며,디렉토리 검색 기반인 야후마져 밀어내게 된다.그리고 점점 더 사업을 확장하면서 주사업인 검색 사업 뿐 아니라 다른 여느 사업까지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마아크로 소프트사와 애플을 넘어서는 혁신적인 기업으로 우뚝 서게 된다..


책을 통해서 IBM과 애플, 마이크로소프트사..그리고 야후를 밀어냈던 구글..노키아의 몰락과 넷스케이프에 관한 이야기가 담겨져 있며 컴퓨터의 역사와 운영체제 그리고 검색시장과 아마존과 페이스북에 이르기까지 우리의 컴퓨터 시장의 변천사, 그 안에 숨어있는 이야기도 함께 알 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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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란의 열린 법 이야기 비행청소년 10
김영란 지음, 어진선 그림 / 풀빛 / 201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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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법이라는 것은 우리 삶과 가까이 하지만 친근하기 보다는 어색함으로 다가온다.. 뉴스를 통해서 보는 법집행의 실제 모습을 보면서 법의 불완전함과 법을 악용하는 사례가 많다는 점이며 전관예우와 같은 판사와 변호사간의 관계.. 법에 대해서 가장 잘 알고 있는 사람들이 법을 악용하는 모습들은 아직 법은 일반 국민들을 위한 것이 아닌 힘이 잇는 사람들을 우선시 한다는 걸 느낄 수 있다..


이 책은 우리나라 최초의 여성 대법관이었던 김영란씨의 저서로서 청소년의 눈높이에서 법이란 무엇인지 알려주고 있으며 지금 현재 우리 삶과 밀접한 근대법은 어떻게 만들어졌는지 근대법 이전의 법은 어떤 형태로 존재 하는지 함께 알려주고 있다는 것이 특징이며 어려운 내용보다는 기존의 교과서나 뉴스를 통해서 알고 있는 법에 대한 기본 상식을 바탕으로 쓰여졌다는 것이다..


고대의 법..고대의 법 중에 익히 알려진 법은 바로 함무라비 법전이며 고조선 시대에 8조 금법 이 있었다..이 법들의 공통점은 권력을 가진자들이 그 권력을 유지하기 위한 도구로 법을 사용했다는 것이며 지배층이 아닌 피지배층은 법의 테두리에서 불합리한 법조항에 대해서 이의를 걸 수 있는 제도적 장치가 없었다는 점이다..그러나 시민혁명과 프랑스 혁명이 일어나고 왕정이 무너지면서 근대법이 탄생하게 된다..이 근대법은 과거의 법과 다른 시민을 우선시 하는 법이며 시민의 개인적인 자유와 사유재산을 보호하는 제도적 장치였다. 서양의 근대법과 달리 우리의 근대법은 일제시대 일본인에 의해 만들어진 법을 기초로 하고 있으며,제정비 과정을 거치지 않은 채 그 흔적이 지금까지 남아 있다는 걸 알 수 있다..특히 일제 시대 우리나라를 수탈하기 위해 만든 법들...토지 소유권과 남여 평등과 관련한 법,동성동본 결혼 금지법이 그 대표적인 경우이다..


법과 함께 같이 등장하는 것이 바로 정의에 대한 개념이었다. 마이클 센델의 '정의란 무엇인가' 에 대한 붐이 일어나고 그의 강연을 들었던 기억이 났으며 그의 강연에서 공리주의란 무엇인지 알수가 있었다..물론 마이클 센델의 강연의 기본은 존롤스의 '정의론'에 기반을 두고 있었으며 우리 삶 속에서 윤리적인 문제에 대해서 한번 더 되집어 주었다는 것이 바로 마이클 센델의 정의에 대한 가치였던 것이다..그 안에서 우리가 어떤 선택의 갈림길에 놓여졌을 때 어떤 것을 선택하고 어떤 것을 버리느냐에 따라 그것이 정의로운 것인지 정의롭지 않은 것인지 고민하게 해 주었다는 걸 알 수 있다..책을 통해서 지금의 법체계가 만들어지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렸다는 것을 알 수가 있었으며,근대법이 탄생될때까지 어떤 일이 있었는지,그리고 우리의 법체계의 문제점의 원인이 무엇인지,과거 우리의 관습법을 바꾸려는 시도가 꾸준이 이어지고 있다는 걸 알 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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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벌
기시 유스케 지음, 이선희 옮김 / 창해 / 201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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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리와 서스펜스 작가였던 안자이 도모야..그가 사는 곳은 야쓰가타케 남쪽 기슭 산장으로 소설은 1인칭 관찰자 시점으로 소설은 안자이 도모야의 시선으로 말벌이라는 하나의 존재감..계절에 맞지 않는 말벌군단의 등장..그 말벌에 대해 두려움과 공포를 느끼는 안자이 도모야는 스스로 말벌을 퇴치하게 되는데...소설 전개는 안자이 도모야코의 심리 상태의 변화 과정이 그대로 그러나고 있으며 처음에는 아내 유메코에 대한 의심과 미사다와 바람을 피우는 것을 몰래 지켜 보는 안자이 도모야의 이야기라고 생각하였다..안자이 도모야 내면의 불안함과 집착을 느꼈으며 자신이 가진 말벌을 퇴치하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만 그 말벌은 퇴치를 못하게 된다는 걸 알 수 있다..


소설의 앞부분을 읽으면서 말벌이라는 것이 무엇이며 처음 유메코는 등장하지 않은 채 안자이 도모야 의 1인칭 시점으로 이야기가 진행되는지 그 배경에 대해서 의구심이 들었다..그러나 점점 더 그 이유가 무엇인지 느낄 수 있으며 말벌이라는 것이 무엇인지, 안자이 도모야가 왜 말벌에 집착을 하는지 알수가 있다는 점이다..말벌은 실체적인 존재가 아니며,소설가 안자이 도모야의 또다른 분신이라는 걸 알수 있으며 왜 말벌이 산장 속에서 계절을 무시하고 돌아다니는지,소설은 점차 우리가 생각하는 것과 다른 이야기가 펼쳐지게 된다..


반전...처음에는 소설가 안자이 도모야의 정신병력에 이상이 있다고 생각하였지만 그것은 나의 착각이었다..아내가 바람을 피운다고 의심하고,보험금을 노리고 자신을 죽이려 한다는 것. 아내 주변에 함께 다니는 남자들을 의심하는 안자이 도모야의 집착과 강박증으로 생각하였지만 그것은 착각이었던 것이다..안자이 도모야의 소설을 알게 된 어떤 인물..그 인물은 안자이 도모야의 소설 작품을 모두 읽었으며 안자이 도모야가 되고 싶었다는 걸 알 수가 있다..그리고 그 소설 속 이야기라 가상의 이야기가 아닌 현실에 드러내려 한다는 걸 알 수 있으며 그럼으로서 소설은 우리가 생각하는 이야기가 아닌 어떤 인물의  소설과 현실을 구분하지 못하는 이야기가 펼쳐지게 되고 소설 속에 보여지는 여러 이야기들은 우연이 아닌 자작극이라는 걸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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