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의욕을 불태우는가 - 이나모리 가즈오
이나모리 가즈오 지음, 양준호 옮김 / 한국경제신문 / 201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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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일본항공(JAL) 회장으로 취임하여 위기에빠진 일본 항공을 정상화하여 2013년 물러난 이나모리 가즈오...책에는 경영의 신이라 불리는 저자의 이야기가 담겨져 있다..


이나모리 가즈오에게는 아메바 경영이 함께 따라온다...아메바 경영이란 한 회사의조직을 여러개로 나누어 그소규모 조직의 순이익을 따지는 경영기업이라고 할 수 있다......회사 전체의 매출의 총랴을 따지는 경영 기법의 단점을 보완한 아메바 경영은 직원들에게 자신의 일에 대해서 책임을 지는 경영기업이라고 할 수 있다..그리고 경영을 하면서 생길수 있는 문제점을 쉽게 발견하는 역할도 가져 오게 된다...


이나모리 가즈오는 직원들의 동기 부여에는 주인의식과 자율성을 보장 하는 것이다..직원들에게 회사의 경영의 큰틀을 주지시키면서 자유로움 속에서 자신이 책임을 지게 하는 일...그리고 책임감과 함께 위기감을 함께 직원에게 부여하여 직원의 나태함을 방지 할 수 있으며 조직은 튼튼하게 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된다...


어느 조직에서나 문제가 되는 사람은 말한하고 상사의 비위만 맞추려는 사람이라고 할 수 있다...자신의 이익이 되는 것에는 누구보다 먼저 앞서 나가는 사람...그 사람을 철저히 관리하여야 직원들의 의욕을 증가 시킬 수 있으며 함께 할 수가 있다...


투명경영....전 직원에게 회계 가르치기....회계를 가르침으로 인하여 회사의 경영상태를 직원이 파악할 수 있으며 투명 경영을 통해 회사가 위기일때 그 위기를 쉽게 넘어갈 수가 있다..그리고 회사의 회계를 직원 뿐 아니라 아르바이트생에게도 나눠 줌으로서 주인의식을 전직원에게 느끼게 하여준다...


우리는 잘 나갈때 펑펑 쓰려는 경향을 가지고 잇다..그러나 잘 나갈수록 조심하여야 하며 이익을 축적하여야만 한다..그렇게 하여야만 회사에 불황이 찾아올 때 그위기를 극복할 수 있으며 직원도 살릴 수 있게 되는 것이다...


그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경영자가 직원을 소중히 여기는 것이다...그렇게 하여야 직원도 회사에 적극적으로 나서게 되며 회사에 어려움이 생길때 직원들이 먼저 고통분담을 하게 되며 위기를 극복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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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식간에 마음을 사로잡는 대화 습관
노구치 사토시 지음, 박재영 옮김 / 지식여행 / 201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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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솔직하고 자신의 마음을 잘 이야기하는 사람 그리고 자신의 마음을 이해해 주는 사람에게 끌린다..그리고 그런 사람 곁에는 사람들이 모이게 된다..그들에게 끌리는 이유는 첫제 인간미가 느껴지기 때문이다..


사람의 마음을 사로 잡는 법....그것은 기쁨이나 슬픔,그리고 외로움을 잘 표현 하는 사람이 먼저 되어야 한다...자신의 약점이 다른이에게 노출될까 비밀을 감추고자신의 감정을 숨기면 사람의 마음을 얻기가 힘들다....그리고 처음 보는 사람이라도 친근감을 보여 주어야 한다...친근감을 보여주는 것은 힘들지 않다..작은 배려와 관심 그리고 따스함을 상대방에게 보여주면 좋다....


상대방에게 자신을 노출 시키는 법....그 방법에는 말 뿐 아니라 눈 마주침,표정,목소리 그리고 바디랭귀지로 상대방에게 자신을 노출시킬 수 있으며 특히 표정은 말보다 더 튼 힘을 가진다...



사람과 대화를 할때 우리가 우선 생각하여야 하는것은 공감을 얻는 것이다...특히 골프를 치지 않는 사람에게 골프이야기를 하거나 낚시 좋아하지 않는 사람에게 낚시의 장점을 이야기 하면 공감을 얻기가 힘들다..다만 상대방과 친근함을 먼저 보인 후 자신이 좋아하는 취미로 상대방을 이끄는 방법이 좋으며 상대방이 좋아하는 취미에도 적극적으로 보여주면 호감을 쉽게 얻을 수가 있다..


아는 사람과 만날때는 코앞에서 우물주물 인사하는 것보다는 5m 앞에서 먼저 인사하는 것이 좋은 인상을 상대방에게 줄 수 있다..5m 앞에서 먼저 인사를 먼저함으로 인하여 상대방과 말할 기회을 한번 더 얻을 수 있는 기회가 생기며 상대방에게 좋은 인상을 줄 수가 있다...


설득이란 상대방의 마음과 희망 걱정을 듣는 것이다..운전 면허를 처음따는 사람에게 운전 면허 따는 것이 쉽지않다는 것을 미리 헤아리고 자신이 면허를 땄을때의 느낌과 경험...그리고 운전 연습할때 강사에게 많이 들었던 것들 중에서 그 때는 이해 하지 못하였지만 지금은 이해하는 것들을 상대방에게 미리 이야기 하면 그사람은 운전 연습을 할때 자신감을 가지고 운전을 할 수 있으며 운전면허를 쉽게 딸 수 있는 희망과 함께 걱정을 조금은 내려 놓을 수 있으며 자신이 하는 말에 대해 귀담아 듣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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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즈번드 시크릿
리안 모리아티 지음, 김소정 옮김 / 마시멜로 / 201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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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즈번드 시크릿은 세실리아,테스,레이첼의 이야기를 통해서 자신의 속마음을 통해 주변에 일어나는 일상 속에서 여자의 심리와 마음에 대해서 이야기 하고 있다...많은 사람들이 즐겨 있는 이 소설..이소설의 매력은 무엇일까 궁금하여 소설을 한장 한장 읽어나가게 된다..


세실리아 피츠패트릭...이 책의 첫번째 주인공...티파웨이 사에서 시간제 근무하는 팬매원이면서 상담원을 도맡아 하고 있다...그리고 폴리,에스터,이사벨 이렇게 세딸과 남편 존폴과 살아가면서 우연히 남편이 쓴 편지를 발견하게 되고 이야기가 본격적으로 시작이 된다..


두번째 주인공 테스 올리리...남편 윌과 살고있으며 6살 된 아들 리엄 커티스와 함께 살고  있다..그리고 윌이 펠리시티와 몰래 불륜관계라는 것을 깨닫게 되고 남편에게 복수할 방법을 생각하면서 살아가게된다...


세번째주인공 레이첼 크롤리....초등학교에서 학교 비서로 근무하면서 아들 롭과 롭보다 더 잘 나가는 로렌이 있다...그리고 그녀에게는 1984년에 하늘나라로 떠난 딸 자니 크롤리가 있다...롭과 로렌 사이에 태어난 손자 제이콥을 보면서 제이콥의 동생이 아들을 통해서 태어나기를 소망하면서 자신과 생각과 맞지 않는 며느리의 행동을 마음에 들지 않는다...


세사람의 이야기를 번갈아 가면서 읽으면서 자꾸만 레이첼에게 관심가게 된다..30여년 딸의이유없는 죽음으로 인하서 항상 자신의 마음속에는 항상 딸 생각뿐이었다..이유모를 죄책감 속에서 30년간 살아가면서 초등학교에서 매일 등교하는 여학생을 보면 항상 딸을 그리워하게 되고 은퇴 하려는 마음까지 먹게 된다..그리고 자니의부재는 레이첼의 인생에 있어서 잔혹한 작은 상처의 연속이라고 할 수가 있다...


세사람은 각자 다른 삶을 살고 있지만 서로가 하나의 끈으로 연결이 되어 있다..레이첼은 세실리아를 보면서 자니를 떠올리게 되고 아픔을 치유하게 된다...그리고 자니의 죽음에 코니휘트니가 유력한 용의자라는 생각을 하게 되는데 코니 휘트니는 테스 올리리와 관련있는 인물이라고 할 수 있다...레이첼은 세실리아를 통해 45살의 자니를 상상하고 떠올리지만 그녀의 마음 속에는 언제나 17살 자니의 마지막모습에서 멈춰있다....


소설은 반전에 반전이 거듭된다...세세한 여성의 심리를 통해 여성의 내면을 알게 되고 세실리아의 운명을 바꾸게 된 베를린 장벽,그리고 남편 존 폴의 숨겨진 편지를 왜 자신이 죽은 뒤에 열어보라고 하였는지 허즈번드 시크릿을 통해서 알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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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 둘, 셋 점프!
필리프 홀스먼 지음, 민은영 옮김 / 엘리 / 201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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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우리의 삶의 순간순간을 포착하는 예술입니다. 때로는 사진 한장을 건지기 위해서 오랜 시간 노력을 기울이기도 하고 자신의 프리즘 영역에 주인공을 가두면서 자신이 생각했던 것들을 표현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당연히 때로는 자신의 목숨을 거는 사진작가도 많습니다. 자연재해나 전쟁의 최전선에서 자신의 목숨을 내놓으면서 그 순간을 포착하기 위해서 애를 쓰는 사람들. 그 사람들의 희생으로 인하여 우리는 그들이 남긴 역사의 기록들은 지금까지 기억하고 있습니다. 이 책은 그중에서 60여전 전 우리의 역사속의 인물들에게 점프하는 그 순간을 포착한 책입니다.


점프! 하면 먼저 생각나는 것은 자유입니다. 중력의 테두리 속에서 발이 디디고 살아가는 우리들은 항상 하늘을 날고자 하는 욕망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것을 실현시킨 사람이 바로 라이트 형제입니다. 이처럼 기구의 힘을 밀리지 않고 우리 스스로 자유를 느낄 수 있는 방법은 점프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책을 통해서 다양한 사람들의 사진에서 점프의 아름다움과 미학을 느낄 수 있습니다.


흑백 사진 속 주인공의 모습.. 책 표지의 주인공은 바로 오드리햅번입니다. 영화배우로서 로마의 휴일과 티파니에서의 아침을 등 다수의 작품을 찍었던 여배우 오드리 햅번...영화 촬영 뿐 아니라 전세계를 다니면서 봉사 활동을 많이 했던 이야기도 알고 있습니다. 그녀의 점프모습은 지금의 시선으로는 조금 어색하지만 그 당시애는 상당히 파격적인 모습이었습니다. 그것은 책에 나와 있는 다른 사람들의 점프 모습을 보면서 느낄 수 있습니다. 


흑백 사진 속 주인공 중에서 관심이 갔던 사람은 줄리 앤드류스였습니다. 사운드 오브 뮤직이라는 작품으로 알려진 쥴리 앤드류스는 한때 오드리 햅번과 경쟁했던 여배우였으며 뮤지컬 배우로서 큰 영향을 가지고 있었던 분입니다. 그리고 최근 작품 중에서 앤 헤서웨이와 찍었던 프린세스 다이어리 1.2 편이 생각났습니다. (당연히 저는 그 작품을 보았습니다.)

물론 줄리 앤드류스는 영화 슈렉에서 목소리 연기도 했지요. 80이 넘은 지금까지 꾸준히 활동하고 계시는 분으로서 존경스러움을 느낍니다.  


상당히 어색했습니다. 책에 나와 있는 주인공들의 포즈는 우리 일반인들 누구나 따라 할 수 있는 평범한 포즈였으며 간혹 코미디언의 우스쾅스런 모습이 더 자연스럽게 느껴졌습니다.그렇지만 그 당시의 정서로 점프를 한다는 것이 자신의 이미지에 있어서 조심 스러웠다는 걸 알 수 있습니다.


책을 읽고 나서 먼저 든 생각은 번지 점프 하러 가야겠다는 생각입니다. 50미터 이상 되는 상공에서 줄에 매달려 점프 하는 것.짧은 순간이지만 그 순간은 자유로움을 느끼게 됩니다. 그리고 나만의 포즈로 점프하고 싶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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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은 바다 속 파랑
노희준 지음 / 자음과모음 / 201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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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명이 살아남았다.김이삭,피셔 그리고 셀린..그들은 살아 남았지만 생존을 걱정해야만 했다.

왜 세사람일까. 네사람도 다섯 사람도 있는데. 그건 어쩌면 세사람이 살아가는데 있어서 넘치지도 부족하지도 않은 것은 아니었는지. 그리고 반드시 그 세사람 중에는 여성이 있어야만 했다.그래야만 그렇게 해야만 인간이 태어나고 죽는 그 일생에서 마지막 종족 번식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니까. 그렇게 소설은 사유로 시작해서 사유로 끝나는 그런 소설이었다.


지상에서 핵전쟁이 일어나 깊은 바다속에 섬광이 비추게 된다. 그럼으로서 지상에서 어떤 이들이 살아 남았는지, 잠수정이라는 좁은 공간에서 먹을 수 있는 식량은 얼마나 되는지 걱정할 수 밖에 없었다. 83명이 죽고 세사람이 남아있는 그 공간에서 그들이 먼저 했던 것은 죽어있는 시신을 바닷속으로 밀어넣는 것이었다. 자신들이 살아남기 위해서 그들에게 있어서 국가가 만들어 놓은 규칙들은 아무 소용이 없었으며 거추장 스러웠던 것이다. 물론 잠수정 안에서의 체계도 호칭도 의미가 없었다. 자신이 살아남기 위해서 무엇을 해야 하는지 알아야 하며 하지 말아야 하는 것은 무엇인지 알아야만 했다. 그리고 어쩌면 83명이 죽은 것은 다행이었다. 그들이 죽음으로서 남아있는 잉여식량은 세사람에게 살아갈 수 있는 의미를 부여하기 때문이다. 


그렇게 그들은 서로 살아가기 위해서 죽지 않기 위해서 타협을 하게 된다. 피셔가 가지고 있는 경험과 셀린이 가지고 있는 지적인 능력 여기에 이삭의 젊음. 서로가 서로에게 필요한 존재라는 것을 인식하였으며 협조할 수 밖에 없었다. 그리고 그들이 가지고 있는 외로움은 서로가 서로에게 필요한 존재라는 것을 인식 시켜 주는 것이다. 


피셔와 셀린.  두사람의 마음이 이해가 갔다. 셀린이 이삭의 몸을 원하는 것도 이해가 갔으며셀린이 자신(피셔) 이 아닌 이삭을 선택한 것에 대해 질투를 느끼는 피셔의 마음도 이해가 갔다. 그리고 어쩌면 셀린의 선택은 당연한 것이었다. 자신의 아이에게 아빠의 존재란 오랫동안 남아있어야 했기에 피셔보다는 이삭이 더 매력적일 수 밖에 없었다. 그것은 피셔가 가지고 있는 나이와 그에게 남아 있는 남아 있는 시간들은 치명적인 단점이었던 것이다.


지상에서의 삶과 바다속에서의 삶은 다르다는 걸 알 수 있다. 지상이라는 공간은 태양을 스스로 만들지 않아도 산소를 만들지 않아도 공급 받을 수가 있다. 그러나 저 깊은 바닷속 심해에서 생존에 필요한 산소와 태양은 스스로 만들어 나갈 수 밖에 없다. 그것은 세사람이 살아가기 위해서 필요한 농사가 힘들다는 것이다. 그것은 아무리 지적인 머리를 가지고 있는 셀린이라도 불가능 하다는 걸 알 수 있다.


이 소설에서 의미하고 잇는 메시지는 무엇일까. 세사람이 살아 남아서 생존하고 지상으로 나오는 것보다 중요한 것은 어쩌면 그들은 어떻게 생존하려고 애를 썻으며 생존하는 그 과정에서 그들이 느꼈던 것들.그것들이 모여서 그들이 살아가기 위한 에너지가 되었다는 것. 그것이 더 중요한 것은 아닐런지. 작가가 이야기 하는 것은 죽음과 삶이란 우리에게 멀리 있는 것이 아닌 아주 가까이 있다는 걸.. 그것을 이야기 하고 있었다. 그리고 그 안에는 사랑이 있었다는 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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