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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종은 없다 - 기후위기 너머 에너지 자립으로의 대전환
김백민 지음 / 경이로움 / 2025년 11월
평점 :
"출판사로부터 도서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2억 5천만년 전 지구는 5번째 대멸종이 있었다. 기후가 대변동되었고, 인류의 수많은 생물이 사라졌다. 그 대멸종의 흔적은 지금 인류가 보지 못한 생명체의 화석을 땅 속 지층 안 통해서, 알려지고, 5번째 대멸종의 증거를 찾을 뿐이다.
포유류인 호모사피엔스가 지구를 지배할 수 있었던 건, 5번째 대멸종이 있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인류는 6번째 대멸종을 걱정하고 있다. 기후위기 Climate Crisis 로 인해 ,인간에 의한 대멸종이다. 폭염, 홍수,가뭄이 현실이 되고 있으며,지구온난화로 인해, 바다 해수면이 상승하고 있으며, 석유와 석탄의 무분별한 채굴로 인해, 지구는 서서히 뜨거워지고 있다. 극단적인 기후위기를 느끼며 살아간다.
인간은 최악의 멸종 시나리오를 쓰고 있다.그 시나리오를 SSP-8.5 라고 명명하고 있다. SSP-8.5 시나리오는 2050년 경 지구의 온도가 2.4도 상승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지금 인류가 앞으로 2100년까지 3배 이상 빠른 속도로 늘려간다는 시나리오이며, 그로 인해, 걷잡을 수 없이 지구가 쓰거워지고, 에베레스트 산의 만년설과 북극의 얼음이 녹는다는 시나리오다. 특히 저지대 에 있는 대도시들이 해수면 가까이에서, 수면밑으로 가라앉는다는 시나리오를 우리는 경험으로 느끼며 살아가고 잇다.
하지만,저자는 이러한 극단적인 기후위기 시나리오를 믿지 않는다. 우리가 예상한 지구 온도는 앞으로, 더 이상 상승하지 않을 거라는 의미다., 특히 화석 연료는 친환경 에너지로 전환하고 있는 추세이며, 화석연료를 쓰는 비용에 비해, 재생에너지 ,친환경 에너지를 쓰는 비용이 더 적을 거라는 전망을 하고 있으며,각 나라들이 앞으로 극단적인 기후위기 시나리오에 대해서,대안믈 만들고 있는 상황이다.
하지만, 변수는 존재한다. 파리 기후협약에 대해서,미국과 중국은 소극적인 태도를 유지하고 있다. 세계에서 화석연료를 가장 많이 쓰는 두 나라가 취하는 태도는 우리가 예상한 기후위기에 대한 문제에 대해서,미온적인 태도를 유지하고 잇다, 특히 SSP 8.5 시나리오 미래 예측에 대해서, 세계 각국은 온실기체 감축 목표를 수립하고 있으며, 다양한 기후 정책들을 실행하고 있다. 특히 지구 온난화에 대해서,1.5도가 임계점이라고 보고 있으며,바다의 생테계에서, 산호초의 파괴와 해수면 상승, 극심한 기상 이변의 빈도를 줄여 나가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상황이다. 저자는 현재 수준으로 살아간다면, 미래기후 시나리오는 SSP 8.5 이 아닌, SSP 4.5로 나아갈 것이며, 2050년 경이 되면, 지구의 온도는 2.4도가 아닌, 2.0 도 상승하는 정도에서 머무를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