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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얼굴이 아니라 마음을 고치는 의사입니다
이상욱 지음 / 모티브 / 2026년 2월
평점 :
“출판사로부터 도서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2026년 외모가 경쟁력인 사회에 살고 있다.건강한 피부, 매끈한 꿀 피부, 잡티 하나 없는 얼굴, 여성이 반하는 미소년 남성 피부 스타일을 보면, 피부와 외모가 우리 삶에 있어서,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음을 깨닫게 된다.미디어에서, 스포츠 스타들을 보면, 얼굴 피부와 화장에 신경 쓰게 되고, 카메라 빨을 잘 받는 사람으로 거듭나고 싶어한다. SNS에 올릴 수 있는 셀카가 잘 나오는 외모와 피부를 얻고 싶어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유투브 영상 하나를 찍더라도, 깔끔하게 나오는 것은 일상생활에서 매우 중요하다.
책 《저는 얼굴이 아니라 마음을 고치는 의사입니다》 의 저자 동네의사 이상욱은 70여만 명의 유투브 채널 〈동네 의사 이상욱〉를 운영하고 있으며, 약국이나 병원을 찾지 않더라도, 현대인들에게 누구나 가깝고,친근하게 피부관리를 할수 있는 방법을 소개하고 있다. 피부 너머에 있는 마음의 상처까지 들여다보는 동네의사가 되려고 한다.나 자신의 외모 컴플렉스에 대해서, 매일 신경쓰고, 아프지 않는 것, 나이 들어서,생기는 잡티와 검버섯, 노화에 대해서, 몸과 마음을 잘 가꾸는 것에 대해 신경써야 한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이상욱 원장의 삶과 인생 철학이 돋보였다. '수많은 지혜가 담긴 도서관 하나'를 잃은 것처럼 안타까워할 수 있는 사람, 밀도 있는 삶을 살고 싶다고 한다. 시작한 것이 진료실 안에서는 자신을 찾아오는 환자에게 친절하게, 진료실 밖에서는 동네의사로서의 따스한 온기, 사람다운 삶을 담고자 하였다. 무엇보다도, 예고되지 않는 사고나 질병으로 인해 피부가 갑자기 망가지고,인생에 아픈 흑역사로 남는 경우가 존재하고 있으며, 일상적인 우리 사회의 부조리함과 불안 너머에 숨겨진 고통과 상처에 대해서, 주름 하나하나, 흉터 하나에서, 한 사람의 아픔을 배우고자 하는 그의 삶의 철학 속에서는 '긍정에너지 토리파'의 인생관을 얻으려고 노력하고 있다.
나의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순간이 돐잔치와 결혼식이다. 돐잔치는 부모가 찍어주고, 선택하고,결정하지만,결혼식 사진은 직접 내가 결정하고, 선택할 수 있다. 결혼을 앞둔 여성은 결혼 전 가장 아름다운 모습과 순간을 남기고 싶어한다. 결혼을 앞둔 여성들이 이상욱 원장님을 찾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코 옆에 있는 점을 빼고, 입술 필러도 맞으며,가슴을 좀 더 돋보이게 하고 싶어졌다.무엇보다도 내 몸 곳곳에 숨겨진 흉터와 자국들을 지우고 싶은 인간의 마음에 대해서,그 안에 숨어있는 열등감과 컴플렉스에 대해서 생각해 보게 된다. 특히 한국 사회는 타인의 외모에 대해서, 지나친 오지랖이 많았다. 특히 질문이나 취업, 면접에서,느껴지는 차가운 시선들,이런 요소들 속에서, 우리가 외모를 고치고, 나다운 인생, 긍정 에너지가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이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