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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의 태도 - 삶이 버겁고 아직 서툰 어른들을 위한
김유영 지음 / 북스고 / 2025년 8월
평점 :
"출판사로부터 도서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타인을 아는 사람은 지혜롭지만 자신을 아는 사람은 현명하며, 자신을 아는 사람은 말이 없고 말하는 사람은 알지 못한다. 하수는 쉬운 것도 어렵게 만들고, 고수는 어려운 것도 쉽게 만든다. 하수는 세상과 싸우고 , 고수는 자신과 싸운다는 말이 이를 증명한다. 함부로 나대다가 우쭐거렸다가는 혼쭐나기 십상이니 조심하자. (-5-)
나를 위해 타인의 꿈을 짓밟거나 타인에게 상처주는 나를 발견할 때 열등감과 자기 연민에 사로잡혀 행운이 나만 비껴간다고 생각될 때 문득 마음속에 나라는 인간은 정말 싫다는 목소리가 들려올 때 마음에 흔적을 남기는 친구가 없고 내 편보다는 적이 많다고 느껴질 때 살아가면서 어느 순간 지금까지와는 전혀 다른 외딴 곳으로 홱하고 내동대이쳐질 때가 있다. (-29-)
독서란 읽는 것과 보는 것이 아니라 만나는 것이다.
작가의 머릿 속 여행이자 간접체험이다. 지식을 가슴으로 체득하는 행동이다. .심신을 수양하고 교양을 넓히며 인류의 위대한 스승에게 배울 수 있는 길이다. (-31-)
성장의 비밀은 고난에 있고 용기의 비밀은 두려움에 있다
변화의 비밀은 슬픔에 있으며 힘의 비밀은 좌절에 있다. 사랑의 비밀은 아픔에 있고 성공의 비밀은 실패에 있다. 깨달음의 비밀은 괴로움에 있으며 모든 비밀을 풀 수 있는 사람은 그 누구도 아닌 오직 나 뿐이다. 비밀의 힘은 나에게 있다. (-37-)
누군가 나를 칭찬하면 그저 감사합니다 하면 될 일이고 누군가 나를 비난하면 그저 미안합니다 하면 될 일이다
칭찬도 비난도 그 사람의 생각이지 내가 아니다
사람인지라 칭찬에 기분 좋아지고 비난에 기분 상할 수도 있겠지만 내 일로 여기지 않으면 될 일이다.
그렇게 흘려 넘겨 버릇하면 나중에는 별 자취 없이 넘겨진다. (-82-)
매일 매일의 삶의 태도가 주요하다. 이 진리를 그동안 모르고 살아왔다. 어떤 일이 내 앞에 닥친다 하더라도, 상황과 환경이 바뀌더라도,내가 결정할 수 없는 일에 마음을 담지 않는 것이 필요하다. 사람마다 각자 다른 생각과 입장과 해석을 가지고 살아간다. 그 사람에게 비난하지 않으며 살아간다면, 그들과 함께 할 수 있다. 마음에 담아두지 않으면, 상대방에게 감정 상하는 일을 덜어낼 수 있다. 감정 상해서,상처받아서 어떤 행동을 할 때,그 결과로 인해 발생하는 여러가지 일들이 우리 스스로 후회와 고통으로 이어질 수 있다. 불행은 행운보다 더 가까이 있으며,나의 태도와 자세에 따라서, 내 살이 바뀔 수 있다.
책 『매일의 태도』은 작가 김유영의 마음 에세이다. 이 책을 통해서,나를 돌아볼 수 있다. 사람마다 각자의 입장이 다르며, 우리는 결점 많은 인간이라는 사실을 인정하며 살아갈 필요가 있다. 서로 칭찬하기에도 시간이 부족하다. 서로 상처주며 살아가는 우리에게 , 앞으로 어떤 태도와 자세로 살아갈 것인지 아는 것이 우선이다. 눈치 보지 않으며 살아가되,나답게 살아가는 것, 해야 할 일을 스스로 찾아가며 하는 것, 옳은 일을 실천하며,그른 이을 멀리하며 살아가는 매일의 태도가 필요하다. 누군가의 칭찬 하나에 우쭐하지 많으며, 적절한 말을 사용하는 것이 우선이다. 우리는 서로에게 필요한 존재이며, 함께 살아가며 상생하는 것이 먼저다. 양보하며, 존중하고,이해하며 살아가는 것이 삶의 태도이자, 매일의 태도 아닐까, 서로 아끼며 살아가는 것도 아까운 시간이다. 짧은 인생, 나다운 삶의 태도와 원칙을 만들어 살아갈 필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