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감 수업 - 스스로 만들어 낸 걱정과 불안에 지친 이들을 위한 안정감 회복 솔루션
쑤쉬안후이 지음, 김소희 옮김 / 동양북스(동양문고) / 202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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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불안을 자주 느끼는 사람은 대개 '통제할 수 없는 것'에 집중하곤 합니다. 주변의 모든 것을 제대로 , 그리고 완벽하게 통제하는 것이 뭣보다 중요하기 때문이지요.하지만 이것은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자신의 창으로 자신의 방패를 공격하는 모순적인 행위이기도 하지요. (-10-)



안정감 추구 노선의 사람들은 '안정감'을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로 여깁니다. 모든 상황이다 안전한지 아닌지를 탐색하지요. 안정감이 중요하지 않다는 이야기는 아닙니다. 다만, 안정감에 지나치게 집착하다 보면 온 신경이 오로지 '안정감'에 쏠리게 되지요. (-56-)



반복되는 불안감은 삶의 혼란에 빠뜨립니다. 질서와 규칙이 주는 안정감을 느낄 수 없게 만들고, 장기적인 계획을 세우는 것도 어려워지죠. 이는 부정할 수 없는 사실입니다.

불안감이 내면의 중심에 자리 잡으면, 세상의 모든 것은 위협적이고, 위험한 대상으로 바라보게 됩니다.위험 요소를 찾느라 시야가 좁아지고 의심스러운 징후는 전부 자기 생각이 옳다는 증거로 해석합니다. 그 결과, 객관적으로 생각하거나 다른 가능성을 볼 수 없게 되죠. (-107-)



인간의 삶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안정감을 유지하는 것이다.불안하고, 걱정하는 일을 만들지 않으려는 심리가 있고,위협적이거나 위험적인 것을 배제하려 한다.스트레스를 발생시킬 수 있는 요소들을 제거하기 위해서, 애를 쓰며 살아간다.그로 인해 통제할 수 없는 것을 통제하려 하고, 사람을 괴롭히거나, 어떤 것을 요구하고,강요한다 걱정과 불안이 가득한 사람일수록 타인을 힘들게 하는 경우가 일반적이다.



인간이 이러한 안정감을 우선하는 것은, 우리 스스로 아픔이 될 수 있다. 서로 갈등의 빌미가 되고 있으며, 타인을 배려하지 않고,존중하지 않는다. 대체적으로 자기 중심적인 성향을 가지며, 최악의 선택과 결과를 나타내고, 배려없는 사람으로 주홍글씨가 새겨진다.그러한 성향을 가진 사람의 내면 속 불안과 걱정,열등감이 보이지 않을 수 있다..그들의 강등과 불안에 대척점에 서 있을 수 있다.



책『안정감 수업』은 나의 안정감을 유지하기 위한 방법과 노하우를 얻는다.그리고 나의 안정감을 해치는 요소들, 사람과 관계에 대해서,자세하게 논하고 있었다. 우리는 필연적으로 서로 부딛치고,갈등을 유발할 때가 있다. 이런 상황이 발생할 때, 배제하고, 서로 거리를 둘 필요가 있다.위험하게 되거나,위협적으로 나타날 때, 물 흐르듯 자연스럽게 흐려 보내는 방법이 필요하다.때로는 거절하고, 때로는 거부하며 살아가며,단호한 태도와 자세를 요구할 때가 있다. 사람마다 생각과 가치관이 달라서 나타나는 여러가지 현상에 대해서,우리 스스로 어떤 선택과 결단을 요구하는지 알아볼 필요가 있다. 우리에게 스스로 만들어낸 걱정과 불안에서, 벗어날 수 있느 지혜와 성찰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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