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거란전쟁 - 하 - 고려의 영웅들
길승수 지음 / 들녘 / 202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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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거운의 말에 양규는 무거운 표정으로 묵묵부답했다.

채은겸은 양규의 말을 듣고 할말을 잃었고 양규의 작전계획은 당연히 안 되는 일이었으나, 양규가 왜 이렇게 미친 소리를 하는지 이해되는 측면도 있었다. (-29-).

"솔직히 말씀드리면 야전에서 거란군을 상대하는 것 자체가 불가능에 가까운 것입니다. 거기에 적은 병력으로 곽주를 공격하고 어쩌고 하는 것은 대장군 말씀대로 고금에 들어본 적도 없는 작전입니다. 의도는 좋으나 성공할 가능성은 희박합니다.괜히 군사들만 상하게 하고 사기만 더욱 떨어뜨릴 것입니다. 더구나 군사들이 많히 상한다면 통주성과 홍화진 모두 위험하게 됩니다. 통주성와 홍화진이 위험해지면 나라가 위험해집니다.용기가 미덕이나, 전쟁은 개인의 용기만을 가지고 하는 것이 아닙니다. 전체적으로 면밀하게 상황을 파악하고 엄중히 검토해야 합니다. 용기를 앞세워 만용으로 간다면 일을 그르치고 나라를 그르치게 될 것입니다.!" (-46-)

"당신은 서경에서 가장 존경받는 신녀입니다. 지금까지 많은 서경민에게 위안을 주었고 그들의 병을 치료해주었습니다. 또한 당신이 없었으면 절대 서경을 지켜내지 못했을 것이고 서경민들은 모두 도륙당했을 것입니다. 그 자애로운 마음으로 다시 한 번 서경민들을 위해 힘을 보태주십시오. 그들에게는 지금 당신의 도움이 절실합니다. "(-117-)

강감찬이 관직 생활을 하는 중에 큰 사건이 두 건 있었다.

첫 번째는 ,성종 12년 (993년) 에 거란의 소손녕이 침입한 사건이었다. 고려는 처음에는 소손녕과 싸우고, 소손녕과 화의가 성립된 후에는 여진족을 압록강 밖으로 몰아내는 데 고려의 전 국력을 동원하였다. 여기서 많은 관료와 장수들이 공을 세우게 되는데 그들 중에 강감찬은 없었다.

두 번째는 바로 일 년 전 , 전 임금과 현재 임금의 교체기였다. 이때, 고려는 기본적으로 세 세력이 공존했다. 천추태후와 김치양의 세력, 다수의 고위 대신들을 중심으로 한 세력, 그리고 소수의 관료가 가담하고 나중에 강조가 중심이 되는 세력이었다. (-186-)

고려는 불교가 국교와 마찬가지이므로 불교계는 왕실과 밀접했고 왕실의 사정을 잘 알았다. 진관은 삼천사 주지 법경에게 물어 왕실의 사정을 자세히 듣고, 바깥 세상에 나갈 때마다 흘러 다니는 소문을 유심히 듣고 다녔다. 왕순에게 일어날지 모를 상화을 대처하기 위해서였다.

진관은 지금의 임금이 남색을 해서 아이를 낳을 가능성이 거의 없다는 것과 천추태후와 김치양 사이에 아이가 있어 상황이 묘하게 돌아가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250-)

"냇물이 녹아서 물이 졸졸 흐르고 있고 땅 역시 물컹거리고 있습니다.이제는 거란군이 가을 쉽게 건너지는 못할 것입니다. 더욱이 얼음이 녹는 지금이 가을 건너기 가장 어려운 때이옵니다. 아직 안심하기는 이르나 그래도 가장 힘든 시기는 넘긴 것 같습니다."

채충순의 말은 객관저그로 일리 있는 말이었다. 그러나 쫒기는 쪽은 몸도 쫓기고 마음으로도 쫓기는 법이었다. 왕순도 이성적으로는 채충순과 같이 생각했으나 감정적으로 불안한 것은 어쩔 수 없었다. (-305-)

제장들에게도 뾰족한 답이 있을 리 만무했다.

말 등 위에는 그나마 숙영에 필요한 각종 장비가 부족하게나마 실려 있었다. 말이 쓰러진다면 그런 장비들을 사람이 나를 수는 없는 일이다. 소혜는 말이 쓰러지기 전에 장비들을 이용해서 숙영하는 것이 더 나은 선택이라고 판단했다.

소혜는 명령을 앞뒤로 전달하게 하여 일단 대열을 멈추게 했다. 명령이 어디까지 전달되었는지도 알 수 없었다. 선두는 계속 앞으로 나가고 있을 수도 있었고 후미는 쫓아오지 못하고 있거나 다른 길로 가고 있을 수도 있었다. (-367-)

"구주군의 전공에 정망 감탄했소이다! 구주군이 거란군 만여 며을 격살했으니 이제 거란군은 제집 드나들 듯이 우리나라를 침공하지 못할 것이오. 구주군은 또 나라를 구한 것이오." (-410-)

사극 드라마 『고려거란전쟁』이 시작되었고, 32부작으로 끝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991년 제1차 고려 거란 전쟁이 전면전이 시작되었으며, 1010년, 108년, 이렇게 세 차례에 걸친 고려거란전쟁이 있었다. 그 과ㄷ정에서,우리는 현종에 대한 이해, 천추태후가 김치양과 손잡고, 현종과 권력다툼을 벌이는 전 과정까지 이해하는 것 뿐만 아니라, 성종, 목종,현종(대량원군)으로 이어지는 3대 왕을 걸쳐서 고려거란전쟁의 양상이 어떻게 달라지는지 이해를 돕고 있다.책에는 최충, 김치양,진관까지, 조서과 다른 고려시대의 풍토,문화를 이해할 수 있다.

고려시대를 대표하느 무신 도순검사 강조(? ~ 1010) 에 이어서 등장한 도순검사 양규(? ~ 1011), 이제 서경과 홍화진을 사수하기 위해, 고려는 거란과 전면전을 펼치고 있었다.기동력으로 우위를 전하고자 하는 거란족을 상대로 고려는 적극적인 방어와 지형적이 잇점에 따라서, 거란을 적재적소에 막아내고자 하였다. 1019년 거란족을 상대로,귀주에서 대슬을 거두었던 강감찬 장군의 리더십, 양규가 바라본 구주군의 전과좌 전공까지, 여기에 더해 우리에게 익숙하지 않은 또다른 인물 김숙흥이 고려거란 전재에 임하는 자세까지 이해한다면, 사극 고려거란전쟁에 대해 깊이 파고들 수 있으며,한페이지에 불과한 3차에 걸쳐서, 20여년 간 진행되었던 , 고려거란 전쟁 의 실체에 더 가깝게 다가갈 수 있다. 마지막으로 고려 제8대 왕 현종 (대량원군 , 재위:1009~1031)과 고려를 왕씨의 나라가 아닌 김씨의 나라로 바꾸려는 야심찬 여걸 천추태후(千秋太后, 964~1029) 의 보이지 않는 권력다툼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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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입 필수용어 사전 - 학생부 관리부터 입시 요강까지
이만기 지음 / 센시오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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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과목이 마찬가지이지만, 교내 자필고사를 대비하는 가장 기본적인 방법은 교과서를 중심으로 공부하는 것이다. 교과서의 세부 내용까지 출제될 수 있으므로 교과서의 내용을 완벽하게 익혀두는 것이 주요하다. 이를 위해 단원 별 학습 활동 문제,어휘 풀이 등을 반드시 이해하고 넘어가야 한다. (-51-)

기회균형 전형이란 「고등교육법 시행령」 제29조 제2항 제14호에 의한'고등교육을 받을 기회를 균등하게 제공하기 위하여 소득 지역 등의 차이를 고려하여 선발할 필요가 있는자'를 포함하는 개념으로 소외계층을 배려한 선발을 말한다. 구체적으로는 기초생활수급자, 차사위계층, 한부모가족 지원대상자, 특성화고 졸업자, 농어촌학생, 북한이탈주민, 장애인 등 대상자 , 서해 5도 학생, 단원고, 고른기회대상자 등에 해당하는 내용을 의미한다. (-74-)

변별력이란 시험응시자를 성적순으로 나열하는 능력을 말한다. 일반적으로 변별력이 있다는 말은 어렵다는 의미와도 통한다. 변별력이 낮으면 학생들의 성적을 세밀하게 구분하기 힘들고, 변별력이 높으면 학생들을 좀 더 뚜렷하게 구분할 수 있다. (-162-)

연계전공 또는 융합전공은 '둘 이상의 학과','둘 이상의 학부' 또는 '학과와 학부'가 연계,융합하여 제공하는 전공이다. 졸업 시 2개의 학위(1개의 학위증에 2개의 학위명 표기)를 취득할 수 있다. (-231-)

특성화고등학교는 특정 분야의 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개개인의 소질과 적성에 맞는 체험 위주의 교육을 전문적으로 실시하는 고등하교다.마이스터고와 가장 큰 차이점은 취업과 대학 진학을 모두 지향한다는 점이다. 실제로 특성화고 졸업생들은 특성화고교 졸업자 특별전형'을 통해 졸업과 동시에 대학 진학을 할 수 있다. (-300-)

학년별 반영비율이란 학생부 성적 산출과정에서 1,2,3학년 성적을 각각 어떤 비율로 반영하느냐를 나타내는 것이다. 보통 1,2,3학년 성적을 모두 반영하는 대학이 많지만 대학에 따라 특정 학년의 성적만을 반영할 수도 있다. 수시모집의 경우, 3학년 1학기까지의 성적만을 반영한다.

과거에는 1학년, 2학년, 3학년의 비율이 20:40:40 등의 비율로 올라갈수록 커지는 경우도 있었지만 지금은 모든 학년을 동일하게 적용하는 경향을 보인다. 2015개정 교육과정에서는 3학년 때 배우는 진로 선택과목이 절대평가로 표시되기 때문에 오히려 1,2학년의 성적 비중이 더 커지기도 한다. (-355-)

2024년 대입수학능력 시험이 끝나고 ,대입 수능 만점자가 딱 한 명 나왔다는 뉴스가 떴다. 변별력이 높은 2024년 수학능력시험이었기에,불수능이라 부르고, 물수능은 변별력이 낮은 수능을 의미한다.

그 때 당시 이슈는 수능 만점자가 누구인지 보다, 그 사람이 서울대 의대를 갈 수 없다는 사실이 더 큰 이슈였다.유일한 만점자였지만, 서울대 의대에 들어가기 위해서 선택과목으로 과학탐구 중 물리와 화학 중 1과목을 반드시 응시해야 하기 때문이다.유일한 만점자는 생물과 지구과학을 선택했기 때문에 서울대 의대 전형 기준에 충족하지 못했다.

책 『대입 필수용어 사전』이 필요한 이유는 여기에 있다. 해마다 대입 수능 요강은 바뀌기 마련이다. 앞으로 대학교는 제4차 산업 혁명에 걸맞는 인재를 요구한다. 2022 개정 교육과정엑서, 대입수능에, 사회트렌드와 시대적 요구를 교육에 반영하고 있다.특성화 고등학교,마이스터 고등학교가 지역마다 생겨나고 있으며, 고교 입학 모집은 지역 뿐만 아니라, 전국으로 확대하고 있다. 저출산 고령화로 인해 인문계고등학교 입학생 수가 급격하게 줄어들면서, 자구책으로 만든 것이 ,특성화 고등학교,마이스터 고등학교로 학교를 바꾼 것이다.

대학교마다 전형이 다르기 때문에, 고등학생은 나에게 유리한 것을 찾아내야 한다.대체로 대입은 정시와 수시로 구분하고 있으며, 수능 변별력이 어떤지에 따라서, 대학이 결정되고 있다.이 책에서 소개하고 있는 자필고사,진로활동 창의적 체험활동, 기회균형 전형 에 대한 이해가 우선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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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의 외로운 전쟁 - 조선일보와 검찰의 이재명 죽이기 800일
민병선 지음 / 민들레북 / 202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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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각 카르텔은 이재명에게 '토건 비리의 수괴'라는 올가미를 씌웠다. 기막힌 역공이다.토건 비리의 저승사자를 비리의 뒤에서 이권을 챙긴 두 얼굴의 아수라백작으로 뵤사했다. 영웅을 악당으로 둔갑시킨 잔혹극의 메인 작가는 조선일보다.조선일보는 민주당 대선후보 경선이 한창이던 2021년 9월 13일 대장동 의혹을 제기했다. 그리고는 연일 관련 기사를 쏟아냈다. (-9-)

2001년 10월 19일 기사를 통해 이재명은 조선일보에 사실상 처음 등장했다. 조선일보는 1999년 불거진 성남시 분당구의 '백궁,정자지구, 쇼핑부지 용도 변경 특혜 의혹'(통상 '분당파크뷰 불법 분양 사건'으로 불림)의 주민 반응을 소개했다. 이 기사의 제목은 <분당 주민들 불만 목소리 높다...부당한 개발로 쾌적한 생활환경 망친다.>이다. (-37-)

이재명은 공공개발이익 환수의 제도화를 위한 법률 개정에도 나섰다. 그 결과 2019년 9월 '개발이익환수법' '택지개바록진법' '공공주택특별법' 개정안이 발의됐다. 하지만 20대 국회 임기 만료로 법안은 자동 폐기됐다. 대선 과정에서 대장동 논란이 불거지자 2021년 12월 이른바 '대장동 방지법' 3개 법안 중 도시개발 개정안에는 민간 참여 개발사업에서 민간 이윤율을 정부 시행령으로 제한하는 내용이 담겼다. 주택법 개정안은 민관 합작 조시개발사업 택지에 분양가 상한제를 적용하는 내용이다. (-60-)

현 더불어민주당 국민통합위원회 부위원장이자, 더민주 전국혁신회의 상임 운영위원인 민병선은 『이재명의 외로운 전쟁』을 통해 , 2021년부터 지금까지 이재명이 걸어온 길을 되짚어 보고 있다.

책 『이재명의 외로운 전쟁』을 읽은 시점,이재명 당대표는 부산에서, 괴한이 휘두른 칼에 맞아, 부산대병원에서 곧바로 헬기로 이송하여,서울대병원에 입원해 있다.그는 수많은 사법 리스크가 있으며,그 시작점은 이 책에 소개되고 있는 ''토건 비리의 수괴' 로 불리면서, 대장동 특혜 분양과 백현동 사업 권이다.

조선일보는 2021년, 이재명과 이낙연의 대선 경선 과정에서, 둘 사이를 갈라놓기 위해 대장동 특헤 분양에 대해 터트리게 된다.1차,2차는 이재명이 이낙연 후보에게 압도적으로 앞서 나갔지만, 3차는 그렇지 못했다. 더불어 민주당 대선 후보는 이재명 후보로 결정났지만, 대장동 휴유증은 그대로 2022년 대선까지 이어지고 있다.

이재명 후보는 사법리스크와 대장동 의혹으로 인해 , 대선은 0.73% 차이로 석패하고 만다, 그 여파를 저자는 조선일보 발 대장동 특혜분양으로 보고 있다. 하지만, 그 이전 이재명 후보는 지지율에 있어서, 윤석열에게 밀리고 있는 상황이었고,조금씩 쫒아가는 국면이었다.그 기세가 꺽인 것이 대장동 특혜분양 의혹 사건을 조선일보에서 다루기 시작한 2021년 9월 이후다.

저자는 언론과 민주주의의 진일보에 한 획을 긋는 기록으로 이 책을 쓴 이유를 말하고 있다.하지만 ,대장동 특혜 분양에서,경기고시개발 유동규 본부장이 유재일 유투브에 출연한 이후부터 지금까지 이재명 관련 의혹이 하나둘 드러나고 있으며, 이재명 선거법, 형사 재판, 은 이어지고 있으며,더불어민주당의 사당화가 현실이 되고 있다. 특히 총선을 앞두고,민주당은 서로 분열의 조짐을 이루고 있으며, 이재명 당대표의 갑작스러운 피습도 그 연장에서 진행되고 있다.여전히 살이미수 범죄자인 김ㅇㅇ에 대해서, 여전히 피습의 원인이 어디에 있는지,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은 상태이며, 설왕설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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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완역 난중일기 교주본
이순신 지음, 노승석 역주 / 도서출판 여해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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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신의 셋째아들 면의 전사에 대한 새로운 내용이다.

이순신이 한산도에 있을 때 아들 면이 모친을 따라 아산에 있다가 왜적을 만나 해를 입었는데 공은 미처 듣지 못했다. 충청을 방어하는 전투에서 왜적 13명을 생포하여 한산도로 보냈다.그날 밤 면을 꿈꾸었는데 온몸에 피를 흘린 채 찾아와서 말하기를,"13척의 왜적 중에 나를 죽인 자가 있습니다." 라고 하였다. 공이 잠에서 깨어 비로소 아들이 죽은 것을 알았다. 얼마 후 부음이 도착했다. 고이 13명의 왜적에게 물으며,"모일 모처에 어떤 소년이 적백의 얼룩말을 타려고 할 때 너희들과 싸우다가 죽었다고 하니 상세히 고하라."고 하였다. (-42-)

초복. 비가 오다가 개다 했다.이른 아침에 원수사와 우수사, 정 수사 등이 와서 의논했는데, 함안에 있던 각도의 여러 장수들이 진주로 물러가 지킨다는 말이 과연 사실이었다. 식후에 이경수의 배로 가서 앉을 곳을 고치게 하고 우수사의 배에서 하루 종일 이야기했다. 조붕이 창원에서 와서 적의 기세가 매우 치열하다고 전했다. (-116-)

맑음.이날 검모포 만호의 보고에,"경상우수사(원균) 소속의 포작들이 적군을 싣고 도망하여 현장에서 포작들을 붙잡으랴고 하니, 원수사가 주둔한 곳에 숨어 있다." 고하였다. 그래서 사복들을 보내어 잡아오게 하였더니, 원수사가 크게 성내면서 도리어 사복들을 결박했다고 한다. 그래서 군관 노윤발을 보내어 이를 풀어 주게 했다. 이경에 비가 왔다. (-171-)

1월 청어를 잡아 군량 5백섬을 비축하고, 2월 홍양 둔전의 벼 352섬을 받았다. 4월 장사를 가장한 부산의 왜군 4명을 효수했다. 6월 조정에서 이순신과 원균간의 문제를 논하였다. 7월 귀순한 왜병에게 광대놀이를 시키고, 명나라 사신 수행원의 배 3척을 보냈다. 윤 8월 무과 시험자을 열고,이원익과 함께 순시했다. 10월 여수 본영에 모친을 모셔와 구경시켜드렸다. (-269-)

늦게 개었다. 원수(권율)은 보성으로 가고, 병사(이복남)는 본영으로 갔다. 순찰사(박홍로)는 담양으로 가는 길에 와서 마나고 돌아갔다. 순천 부사(우치적)가 와서 만났다. 진흥국이 좌수영으로부터 와서 눈물을 흘리며 원균의 일을 말했다. 이형복과 신흥수도 왔다. 남원의 조 끗석이 아사집에서 와서 어머님의 영연이 평안하시다고 전하고, 또 변유헌은 무사히 식구들을 거느리고 금곡 에 도착했다고 전하였다. 홀로 빈동헌에 앉아 있으니, 비통함을 어찌 견디라. (-342-)

사경에 비가 뿌리고 북풍이 크게 불어 배가 다닐 수 없어 그대로 머물렀다. 이경에 중군장 김응함이 와서,"해남에 있던 적들이 달아나 후퇴하는 모습이 많았다"고 전했다. 이희급의 부친이 적에게 붙잡혔다가 빌고서 풀려났다고 한다. 마음이 불편하여 앉았다 누웠다 하다가 새벽이 되었다. 우우후 이정충이 배에 왔으나 마나지 않은 것은 바깥 섬에 도망가 있었기 때문이다. (-403-)

충무(忠武) 이순신(李舜臣) 이며,그의 자는 여해(汝諧), 이다. 이순신은 1545년(명종 즉위)에 태어나 1598년(선조 31)에 사망하였고, 조선시대 정읍현감, 진도군수, 전라좌도수군절도사, 삼도수군통제사 까지 두루 거쳐왔다. 책 『난중일기』는 국보 76호로 지정되었다.

책에는 여수시 전라좌수영, 해남군 전라우수영, 부산시 수영구 수영동 경상좌수영,

거제시 경상우수영, 보령시 오천면 충청수여이 을 소개하고 있으며, 전라좌수영 산하의 5관 5포(순천도호부, 보성군, 낙안군, 광양현, 홍양현, 사도진, 여도진, 녹도진, 발포진, 방답진) 이렇게 소개되고 있어서, 이순신, 임진왜란 관련 자료가 꼼꼼하게 소개되고 있다.

임진왜란 주요해전지 22곳이 소개되고 있다. 여기서 한산도해전(1592.7.8),명량해전(1597.9.16), 노량해전(1598.11.19)를 임진왜란 3대 해전이라 소개되고 있으며, 노량해전은 이순신 장군이 전사한 해전이다. 시간적 순서대로 옥포해전, 합포해전, 적진포해전, 사천해전, 당포해전, 당항포해전, 율포해전, 한산도해전, 안공포해전, 부산포해전, 웅포해전, 2차 당항포해전, 장문포해전, 칠천량해전,어란포해전, 벽파진해전,명량해전, 고금도해전, 흥양해전, 절이도해전, 애교성해전, 노량해전으로 이어지며, 22전 22승을 거두었다.이순신의 업적는 영국의 제독 허레이쇼 넬슨에 버금간다.

우리에게는 임진왜란이라 하지만, 동아시아 7년 전쟁으로 부르기도 한다. 특히 이순신의 난중일기를 읽으면서, 이 책은 7년 내내 전쟁이 이어지지 않았다는 점이다. 저의 수급을 확보하고, 효수하는 과정, 군량미를 확보하면서,이순신을 추대하였던 서애 류성룡 , 이순신의 대척점에 원균이 있었으며, 난중일기에는 이순신이 전재을 준비하면서,적의 동태를 살피고, 날씨를 관찰하면서, 조선 수군이 유리한 해전을 만들기 위한 깊은 고심들을 담아내고 있었다. 『신완역 난중일기 교주본』은 초서로 쓰여진 난중일기에, 새로 발견된 문헌고증과 함께, 이순신의 유적지 400여곳을 모두 답사한 결과 물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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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멸의 지혜 세기의 책들 20선, 천년의 지혜 시리즈 2
월리스 와틀스 지음, 서진 엮음 / 스노우폭스북스 / 202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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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이 막 출간된 1910년에는 극소수의 몇몇 권력가들만이 이 책을 읽었고, 출간 이후 100년이 넘는 시간 동안 권력자들의 자녀들에게 유물처럼 전해진 책이 바로 『불멸의 지혜』입니다.소수의 욕망 때문에 널리 빛을 볼 수 없었지만, 이 책이 가진 힘은 이 책이 세상에 나오는 결과를 막지 못했습니다. (-7-)

부자인 그 사람이 일을 진행하는 방식대로 당신이 일하지 않는 것, 바로 이것이 당신이 돈을 벌지 못하는 이유일 뿐입니다.자본이 부족해서 부자가 되지 못하는 게 아닙니다. 자본이 있으면 더 쉽고 빠르게 자본을 불릴 수 있는 게 사실이지만, 자본을 가진 사람은 이미 부자기 때문에 부자가 되는 방법을 고민하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자본 확보가 부자가 되는 과정의 일부일 수는 있지만, 그것이 부자가 되는 일의 시작은 아니라는 것입니다. (-39-)

여기에는 세가지 믿음이 필수적으로 필요합니다.

첫째, 창조적이며 지적인 실체가 존재하며 그 실체로부터 모든 사물이 생성된 자는 믿음입니다.

둘째, 이 실체가 내가 원하는 모든 것을 제공한다는 믿음입니다.

셋째, 이 실체의 주된 특성, 즉 깊고 깊은 감사의 마음을 느낌으로써 자신을 실체와 연관시키려는 믿음입니다.

부의 근원에 더 가까이 갈수록 더 많은 부를 받게 된다는 단순한 사실을 이해하기 바랍니다. (-84-)

내가 원하는 것을 창조적 물질에 전달하려고 할 때도 마찬가지입니다. 잘 정돈된 문장으로 표현해야 합니다. 다시 말해 내가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알고 있되 명확하게 전달할 내용을 알고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구체화되지 않은 마음의 바람이나 막연한 소망을 표출하면 절대 부유해지는데 필요한 창조적인 힘이 발휘될 수 없습니다. (-94-)

원하는 것을 얻겠다는 확고한 목적을 유지하세요.

원하는 것을 얻을 수 있다는 확고한 믿음을 내 것으로 만드세요.

이 형상들을 머릿속에 담으세요.

목적을 흔들거나 비전을 흐리게 하는 것을에서 멀어지세요. 믿음을 깨뜨리는 모든 이론과 설득과 부정성에 마음을 닫아야 합니다. (-140-)

욕망이란 내 안에 있는 힘의 표현이기 때문입니다.

음악을 연주하고 싶은 욕망은 내가 추구하는 음악을 표현하고 연주할 수 있다는 힘입니다. 기계를 발명하고 싶은 욕망은 내 상상을 표현하고 그것을 개발할 수 있는 기계적인 재능이 있다는 뜻입니다.

내가 하려는 것이 무엇이든, 개발되었든, 아직 발현되어 세상에 나오지 않았든 어떤 일을 수행할 힘이 없다면 그 일을 하고 싶은 욕망도 사실은 없는 것입니다. (-159-)

윌러스 델로이드 와틀즈의 책 『불멸의 지혜』은 찰스 F.해낼이 쓴 1912년 『성공의 문을 여는 마스터키 』,나폴레온 힐이 1937년에 쓴 『생각하라 그리고 부자가 되어라』 보다 앞서 출간된 책으로서, 1910년 초판이 발행된 이레, 100년 이상 스테디셀러로 불멸의 자기계발서가 될 수 있었다.그리고 소수의 권력자들에게 알음알음 알려진 책이기도 하다.

책 『 불멸의 지혜』 을 읽으면, 지금은 이 책에 소개하는 부자가 될 수 있는 비결이 거의 낯설지 않다. 미디어나 유투브에서 소개하는 성공 비결, 돈을 모으는 비결, 꿈을 만드는 비결이 이 책에 소개되고 있으며, 꿈의 본질,부자의 본질을 정확하게 나열하고 있었다.가난한 이들, 자본이 없는 이들이라도 언제든지 부자가 될 수 있다고 장담한다.

첫 번째, 꿈을 완성한 이들 중에서, 월드컵 박지성 선수의 경우, 일기를 주로 썼다. 일기를 쓴다는 것은 오늘 하루 어떻게 보냈는지,반성하는 것이 아니다. 내 꿈을 구체화하기 위해서, 쓰는 것이다. 오늘의 나와 내일의 나를 서로 비교하고,내 꿈을 키우고 성장시킨다. 그리고 나의 꿈에 대한 목적을 구채화하며,나는 꾸믈 만들 수 있다는 믿음을 확고하게 만들어 나간다.

모호하고,애매한 꿈은 부자가 될 수 없다. 가난한 사람이 가난한 채로 머무르고 있는 이유는, 모호하고,애매한 채,자신의 꿈을 말하고 있기 때문이다. 일기쓰기,그림그리기는 내 꿈을 구체화하고, 부자가 될 수 있으며, 나의 꿈을 완성시킬 수 있다. 특히 나의 욕구와 욕망을 뚜렷하게 말할 수 있기 때문에 매우 중요하게 생각한다.

경쟁에서 벗어나 창의적인 생각을 하라. 환경을 바꾸고, 내가 환경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항상 창의적으로 생각하며, 새로운 것을 만들 수 있어야 한다. 꿈에 대해서 믿음과 약속을 스스로 지켜야 한다. 남들이 해 놓은 것에 관심 가지지 않으며, 내가 무엇을 만들고,무엇을 해야 할 것인지 명확하게 완성시켜라.이러한 것들이 가난한 이들을 부자가 될 수 있도록 바꿔 주고, 내 꿈을 완성하게 도와줄 수 있다. 포기하지 않으면서, 넘어지지 않고, 순간 최선을 다할 수 있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누구나 해낼 수 있고, 누구나 가능한 부자 노하우가 이 책에 소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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