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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 입문을 위한 최소한의 서양 철학사 : 인물편 - 요즘 세대라면 반드시 알아야 할 서양 대표 철학자 32인
신성권 지음 / 하늘아래 / 2024년 1월
평점 :
셋째, 철학과 종교는 모두 삶에 대한 궁극적 진리를 추구한다는 점에서 공통적이지만, 종교에 있어서는 어떤 것이 옳은 것이고 가치 있는 것인지는 이미 경전에 해답이 주어져 있다. 만약 이에 이의를 제기하거나 비판적 태도를 보이게 되면, 이단으로 몰리게 된다. 그러므로 종교인에게 남은 것은 이미 정해진 진리를 학습하고 그대로 실펀하는 일이 것이다. 반면 철학 하는 사람에게 있어 무엇이 옳은 것인지, 무엇이 가치 있는 것인지는 스스로 사색을 통해 구해야 할 문제다. 끊임없이 질문하고 비판적 태도와 이성적 숙고로 새로운 해답을 제시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12-)
금은 이성, 은은 의지, 동은 욕망을 상징한다. 이성의 덕은 지혜이고, 의지의 덕은 용기이고, 욕망의 덕은 절제이다. 이 세가지 덕이 서로 조화를 이룰 때 정의의 덕이 발생한다. 플라톤은 이 논리를 국가에도 적용했다.국가 역시,이러한 세 계급으로 나누어져 서로 조화를 이루어야 정의가 실현된다는 것이다. (-43-)
《순수이성비판》 은 어떻게 인간이 지식을 창출해 내며,사물을 알 수 있는지를, 《실천이성비판》 은 어떻게 인간이,(윤리적으로) 옳고 그름을 판단하며, 그것을 실천할 수 있는지를, 《판단력 비판》 은 어떻게 인간이 (심미적으로)아름다운 것의 여부를 판단하며, 그것을 직관할 수 있는지(예술문제)를 다루는 것이 특징이다.결국 3대 비판서는 각각 진선미(眞善美)를 다루는 셈이다. (-141-)
키에르케고르는 절망의 반대말은 희망이 아니라 신앙이라고 말했다. 신에 대한 믿음을 통해 절망에서 벗어날 수 있다고 말하는 것이다. 여기서 키에르케고르가 무신론적 실존에서 시작하여 종교적 실존으로 나아가는 주체적이지 못한 이유를 주변 사람들과 환경에서 찾으며 변명을 늘어놓곤 한다.그래서 키에르케고르는 사람들에게 '신 앞에 선 단독자' 로 살라고 외친다. 신이 나의 모든 것을 보고 있다면 우리는 결코 책임를 다른 대상에 돌릴 수 없을 것이다. (-229-)
《광기의 역사》 는 중세, 르네상스 시대, 고전주의 시대를 거쳐 근대적 정신병원이 탄생되는 과정에서 비이성적인 것일 뿐 질병이 아니었던 광기가 격리와 수용의 과정을 거쳐 ,질병으로 낙인찍히게 되는 과정을 보여준다. 우리는 사회의 규범과 가치관을 떠나서 정상인과 비정상인,이성인과 광인을 명확히 구분할 수 가 없다. (-288-)
인간은 물질적 결핍과 심리적 부재를 느끼면서 살고 있다.그 과저에서 삶과 죽음, 인생을 경험한다.그 경험이 녹으면서, 내 삶에 여러가지 결정을 하고, 옳고 그름을 판단하는 기준을 세우기 마련이다. 필연적으로 옳고 그름을 만드는 철학이 만들어지느 과정이다. 특히 소피스트파와 에피쿠로스 파가 충동하였던 고대 그리스 철학은 플라톤에 의해서, 국가론으로 만들어지게 되었으며, 그 과정저에서,소크라테스가 만든 철학적 가치가 완성될 수 있었다.
이 후 철학은 서서히 새로운 변화를 마주하게 된다. 칸트의 3대 비판서 순수이성 비판, 실천이성비판, 판단력 비판에 대해서,우리가 세상을 이해하는 진선미라는 개념이 확립될 수 있었다. 더군다나 니체가 말하는 초인에 대해서, 우리는 그것을 어떻게 활용하는지 역사적으로 훑어볼 수 있다. 푸코가 말하는 《광기의 역사》 는 근대에 들어서면서, 광인이 저지르는 행동에 대해서, 어덯게 이해하고, 어떻게 공감하며, 다루어야 하는지 기준이 만들어 졌으며, 국가가 지정한 정신병원이 세워지게 된 이유가 푸코의 철학에 있었다. 그 과정 속에서, 도덕과 윤리에 의해 판단되어야 하는 대상이 명확해졌으며, 그것이 사회와 국가에 영햐을 끼치게 된다. 사람의 어떤 비정상적인 행위에 대해서, 그것이 일반인이었을 때의 기준과 광인이었을 때의 기존이 다르게 적용될 수 있었던 이유도 , 인간에 대한 근본적인 이해와 진리 탐구에 있다. 책에는 32명의 철학자에 대해서, 그리스 자연철학, 소피스트, 소크라테스 이후 그리스철학, 헬레니즘, 신플라톤주의, 교부철학, 스콜라 철학, 신비주의 르네상스 시대, 모럴리스트, 합리론, 경험론, 사히계약론, 독일관념론, 공리주의, 마르크스주의, 생철학, 실존주의, 실증주의, 실용주의, 현상학, 해석학, 논리 실증주의,비판이론, 네오 마르크스주의,구조주의,후기구조주의로 크게 나누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