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춘기를 위한 짧은 소설 쓰기 수업 - 쓰면서 생각을 키우는 스토리의 힘 사춘기 수업 시리즈
정명섭.이지현 지음 / 생각학교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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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말해 일상에는 수많은 이야기가 존재하지만, 그 이야기들이 모두 소설이나 작품이 되는 것은 아닙니다.일상적으로 일어나는 이야기가 '서사로 엮어내는 과정'이 필요한 것이죠. 서사를 부여하는 법을 연습하기에 가장 좋은 방법이 바로 소설 쓰기입니다. 그중에서도 단편소설을 써보는 것이에요. (-19-)

예를 들어 시대마다 부정선거에 쓰인 뇌물이 달랐씁니다. 1950년대에는 막걸리와 고무신이었고, 1980년대에는 휴대용 가스레인지였습니다.네,'부루스타'라고 불리던 바로 그 물건입니다. 이야기 속에서 1980년대에 관한 짧은 얘기를 할 때 이 소재를 쓸 수 있습니다. 그 시대를 이해할수 있는 장치로서 말이죠. (-52-)

빌딩이 높을수록 거기에 가려져서 햇빛이 비치는 대신 그림자가 드리워지는 공간이 생깁니다. 이 대사는 경제적인 성취와 성장 뒤에 부패한 구석이 함께 커진다는 의미로도 해석할 수 있고, 그 시대의 빈부격차를 은유하기고 합니다.<수사반장>의 내용을 알면 제가 왜 이 대사를 소개했는지 알 수 있을 거예요.<수사반장>은 급성장하는 대한민국의 1950~1960년대를 배경으로 정의를 구하는 형사들의 이야기입니다. (-111-)

먼저 ,주인공의 이름을 전면에 내세우는 방법입니다. 캐릭터가 강한 작품을 썼을 때 이 방법을 쓰면 좋겠죠? 해리포터,웬즈데이, 모모,완득이, 유진과 유진 같은 작품들이 떠오르네요. 두 번째로는 원고에서 핵심 역할를 하는 오브제나 장소를 제목에 드러내는 방법입니다. (-156-)

작가 정명법은 2013년 《기억 , 직지》 로 제1회 직지소설 문학상 최우수상을 수상하였고, 장단편 소설과 다수의 앤솔로지에 참여하였다.내가 읽었던 그의 대표작으로 『제3도시(SG컬렉션 1)』, 『달고나, 예리!』,『마이너스 스쿨(자음과모음 청소년문학 92)』,『재생』,『우산의 비밀』,『만권당 소녀』,『그들이 세상을 지배할 때』,『그 소설은 정말 거기 있었을까』 이 있다.

책 『사춘기를 위한 짧은 소설 쓰기 수업』은 사촌기 청소년을 위한 소설을 어떻게 써야 하는지 가이드를 제시하고 있다.통상적으로 청소년 소설, 청소년 시나 청소년 에세이를 쓸 때, 성인이 주로 읽는 소설과 다른 관점에서 보아야 하며, 소설 제목 정하기, 소설 구성,시놉시스, 믈리셰까지 , 하나 하나 짚어 나가고 있었다. 무엇보다 소설의 주제나 스토리에 따라서,구성을 달리해야 하며, 그것이 역사적인 소설일 경우, 네이버 신문, 온라인 조선왕조실록 등의 자료를 꼭 확인해야 한다.

특히 시놉시스는 꼭 필요하다. A4 종이 한장 분량으로 시놉시스를 쓴다면, 청소년 소설을 쓸 때,이야기가 산으로 가지 않는다. 평범한 일상과 아이디어, 영감이 소설로 쓰여지기 위해서는 스토리 서사가 필요하고, 클리셰가 필요하다. 제목 정하기도 마찬가지이며, 퇴고는 편집자와 함께 해야 하는 공동 작업이다.세 번 이상 퇴고 작업을 기본으로 한다. 그리고, 소설은 한글 파일로 주로 쓰며,최종 작품은 PDF로 완성된다. 조판이나 어떤 책으로 인쇄되는 건지도 고려해야 한다.퇴고의 목적은 오타를 최소화하는 것이다. 문장력을 키우고,어휘력을 키워야 하는 이유도, 소설을 때로는 익숙하게, 때로는 낯설게 바라볼 수 있는 힘이 되기 때문이다. 독자들이 요구하는 스토리의 방향성을 흐트러지지 않도록 해야 하며, 호기심과 재미를 유도할 수 있어야 한다. 뻔한 이야기, 즉 클리셰가 투입되는 이유다.소설의 기본골격은 기승저결이다. 특히 독특한 빌런을 투입하여,주인공의 캐릭터를 극대화할 수 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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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하는 습관이 삶을 바꾼다 - 감사에 대한 새로운 관점을 제시하는 감사혁명
김봉선 지음 / 두드림미디어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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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크릿> 은 우주의 법칙을 말하고 있다.우주의 법칙은 바로 끌어당김의 법칙이다. 이 법칙은 같은 것을 끌어당긴다. 이 끌어당기는 힘이 바로 사랑이다. 끌어당김의 법칙은 곧 사랑의 법칙이다.<매직>은 감사하는 마음이다. 매직은 감사하는 마음이 있는 자들에게 마법같이 일어난다. 이 세가지 <시크릿>,<파워>,<매직> 은 하나로 함께 움직인다. (-19-)

아내의 고향은 충청남도 서천이다. 서천에서 여섯 명의 딸 중에 막내로 태어나 사랑과 귀여움을 독차지하고 자랐다. 아내의 고향인 서천에는 넷째 언니가 살고 있다.아내는 중학교가 이십 리, 즉 8km 거리에 있었는데 매번 넷째 언니가 꼭두새벽에 일어나 새벽 밥을 지어서 주었다고 한다.비가 와서 운동화가 젖었을 때는 아궁이 엎에서 운동화를 말려주었다면서 냇째 언니로부터 도움을 받았던 것을 자주 말하고는 했다. (-58-)

감사의 안경을 쓰고 보는 세상은 완전히 달라진다. 감사하는 눈으로 삶을 보면 상황이 다르게 인식된다. 삶을 표현하는 단어들이 변하게 된다. 원망과 고통, 어려움, 절망이 감사, 희망, 긍정이라는 단어로 바뀐다., 기적은 이렇게 시작된다. 평범한 일상들이 감사의 눈으로 들여다보니 수많은 축복으로 다가온다. 기적의 삶을 사는 것이다. (-89-)

당신이 좋아하는 단어는 어떤 것일까?

내가 좋아하는 단어들은 생명, 감사,마음, 설렘, 열정, 웃음, 동심,공감, 창조, 상상, 우리, 사랑, 행복, 건강, 긍정, 영감, 믿음, 소망, 기쁨, 수용, 도전, 젊음,습관, 지금, 존중, 행복, 행운, 지혜 등 너무도 많은 단어를 열거할 수 있다. (-116-)

감사일기 쉽게 쓰는 방법 추가 정리(감사메모, 감사문자메시지, 감사편지)

1.5관(관념, 관점, 관찰, 관심, 관걔)'으로 감사를 찾아라! 그리고 써라!- 관찰일기

2.긍정문으로 쓴다. 부정적인 용어를 사용하지 않는다.,

3.쉽게, 단순하게, 재미있게 쓰자!

4.'덕분에' 라는 말을 사용하기

5. 마지막에 감사합니다를 3번 반복하기

6. 잠들기 전에, 10분 동안 마음을 다해 온몸으로 감사함을 느껴라!

7.새벽에 일어나자마자, 1초 감사로 시작! (-173-)

나는 수치심과 무기력함,두려움, 열등감, 절망,낙담이라는 소극적인 상태의 부정적인 에너지 상태에서 긍정적인 에너지를 체험했다.나는 겁 많고 부끄러움믈 많이 타고 글 더듬이고 유리멘탈을 가졌다. (-237-)

김봉선 작가는 항국철도공사 25년차 직원이며, 차장으로 재직하고 있다. 사내 서비스 강사로 활동하였고, 감사일기, 감사메모, 감사 메시지를 쓰고 있다. 5관(관념, 관점, 관찰, 관심, 관걔)으로 감사함을 몸으로 느낀다. 자신의 인생을 긍정으로 채워지고, 부정과 원망, 부정적인 생각을 덜어내고, 행운을 불러 들인다.

일상은 항상 관성에 따른다.걱정과 근심, 두려움, 공포를 감추며 살아가고 있다. 인간의 본성을 거부하며 살아가고 있으면서, 부자에 대해 질투하고, 가난한 사고방식에서 벗어날 수 없다. 감사하는 습관을 가지고 살아가려면,매일 매일 감사하는 일상과 기록으로 채워야 한다. 이 책에서는 「감사내용 100가지」 가 나오고 있다. 아주 사소한 것에서, 감사함을 느끼고,그것을 감사일기에 적는다. 누군가 나를 원망할 때도,감사할 줄 알고,나의 단점을 지적하는 이들에게도 감사할 줄 안다면,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고, 희망과 긍정,행복을 불러 들일수 있다. 나의 부정적인 에너지를 덜어내고, 긍정적인 에너지로 바꿀 수 있다. 현대인들에게 상시적인 스트레스, 상처로 인해 나의 멘탈은 무너질 수 있다. 감사하는 삶은 내가 어려울 수록, 누군가 나를 무시한다면, 감사일기를 쓰면서 새롭게 나를 바꿔 나가야 한다. 즉 호홉과 감사,로 내 주변 사람들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감싸게 되고, 원맘하는 삶에서 벗어나, 나를 비워내는 작업을 이어나간다. 나의 삶 자체를 명상과 기도로 살 수 있다. 과거의 에너지를 덜어내고,감사하는 관점으로,내가 보고,듣고,느끼고, 냄새 맡는 모든 사물솨 사람에 대해 감사할 수 있다.

아픔 조차도 감사하다. 내 앞에 어떤 기회를 놓칠 대도 감사하다., 내 삶에 불운이 찾아와도 감사할 수 있다. 누군가와 인연을 만들수 있는 것도 감사의 힘이다.하루 하루 고단한 일상를 견딜 수 있는 것도 감사의 힘이다. 살다보면, 갑자기 무너지는 순간이 찾아올 수 있다. 내 삶에 대해 원망하게 되고, 내앞에 놓여진 운명을 미워하게 된다. 내 마음의 마음 근력을 키우는 건 감사메모, 감사일기를 쓰는 것이다. 생명, 감사,마음, 설렘, 열정, 웃음, 동심,공감, 창조, 상상, 우리, 사랑, 행복, 건강, 긍정, 영감, 믿음, 소망, 기쁨, 수용, 도전, 젊음,습관, 지금, 존중, 행복, 행운, 지혜를 얻고 싶다면, 하루 하루 감사하고, 감사 메모, 감사일기를 써야 한다. 아픔의 순간도 마찬가지다.나를 미워하고,질투하는 사람이 있다면, 그 사람을 용사하고자 한다면, 감사하게 여길 수 있어야 한다. 행복,사랑, 기적은 세상의 모든 것에 감사할 수 있는 사람에게 찾아온다.사소한 감사가 모여서,행복을 불러들인다.현재 수치심과 무기력함,두려움, 열등감, 절망,낙담을 느끼고 있다면, 당장 감사할 수 있는 마음가짐을 가져야 하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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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지 못해도 나는 날마다 일어선다 - 휠체어를 탄 변호사 이소희의 단단한 마음의 기술
이소희 지음 / 예문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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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이 바라보는 나의 정체성은 다음과 같다.'삼십 대 후반의 여성 하반신 마비 장애인, 그리고 변호사' .적어도 겉으로 보이는 나는 이 세 마디로 표현되곤 한다. (-17-)

강도 높은 재활훈련을 계속하며, 어느덧 병원 안에서 3년 이라는 시간이 흘렀다.

손에는 엄청난 굳은 살이 생겼다. 매일 매 순간 땀에 젖어 있을 때가 많았다. 손이 거칠어졌고, 못에는 땀 냄새가 짙게 배어 있었다. 하지만 모두 내 노력의 징표라 생각하며 재활에 매진했다. (-38-)

그러던 어느 날, 모의고사를 망치고 집으로 왔는데 화장실에 가다가 내 발에 걸려 넘어지고 말았다. 순간 다리가 경직돼 몸이 마음대로 움직여지지 않았다. 일어날 수가 없었다. 몸도 마음도 거지 같은 상황에 왈칵 눈물이 쏟아졌다. 화장실 바닥에 누워 한동안 그렇게 울었다. (-81-)

열정은 찾아오는 것이 아니라 적극적으로 찾아가야 하는 것이라 생각한다. 가슴이 설레는 무언가를 발견한다면, 그것에 더욱 집중하고 깊이 파고들어야 한다고 믿는다. 그것이 진정한 꿈으로 발전할지, 단지 일시적인 관심으로 끝날지 모르지만, 그 과정 자체가 나를 성장하게 하는 중요한 여정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111-)

도전적인 상황에는 도전으로,악착 같이 삶의 레모네이드를 만들어야 할 것이다. 그리고 실제로 그렇게 살아왔다. 그렇다면 완전히 몸과 마음이 가라앉아 견디기 힘들 정도로 무거워진 상황에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슬럼프, 무기력, 낙담과 같은 레몬이 주어졌을 때는 어떤 레모네이드를 만들어야 할까?'

머릿속에 또 다른 질문이 떠오르기 시작했다. (-120-)

내 루틴은 스스로 나의 성향과 체질,상황에 맞춰 개발해 온 것이다. 누구나 자신만의 맞춤형 성장 루틴을 만들 수 있다. 매우 일정한 생활 패턴을 가지고 있고 아침에 일어나는 일이 쉽다면 아침 성장 루틴을 가지고 있고 아침에 일어나는 일이 쉽다면 아침 성장 루틴을 만들면 좋을 것이다. 나처럼 늦은 밤 잠들기 직전에 자신과의 대화가 잘 되곤 한다면, 잠들기 직전에 성찰과 명상, 긍정으로 이어지는 잠들기 직전 루틴을 짜보아도 좋다.

즉,아침형 이간이라면 아침 성장 루틴을, 밤에 집중이 잘 되는 사람이라면 잠들기 전 루틴을 만들수 있다. (-165-)

작가 이소희 변호사는 하반신 마비 장애인이다. 경상도 출신으로서, 척추측만증으로 인해 수술을 하게 된다. 수술 후유증으로 하반신 마비 상태로 깨어났으며,3년 간 재활훈련을 하였다.절망의 순간 그녀는 스스로 일어서기로 했다. 부모의 곁에서 함께 안주하며 살아가는 것보다는 스스로 독립하는 길을 선택한다.언제까지나 부모가 내 문제를 해결할 수 없기 때문에, 자신이 스스로 해결하는 방법을 찾았고, 2년간 중학교 공부부터 다시 시작하였으며, 모자란 공부에 매진하였다. 그리고 선택한 길이 로스클 입학이다. 자신이 처한 현실을 스스로 받아들였고, 절망할 수 있느 순간, 스스로 가능성과 희망을 찾아 나섰다.

책은 좌절과 무기려게 관해 이소희 변호사의 삶을 엿볼 수 있다. 코스쿨 입학, 변호사 시험까지, 포기하지 않았고, 실패를 하지 않았다. 변호사 자격증을 취득하였지만, 아무도 그녀를 필요로 하지 않았다. 대안으로 예금보험공사에 압사하여, 선임조사원으로 근무하였으며, 금융관련 변호사 경력을 활용하여, 세종시에 개업 변호사가 될 수 있었고,지금은 세종시의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멘탈이 강하다고 사람들이 말하였지만, 그것은 거져 얻어지지 않았다. 손바닥 굳은 살은 스스로 일어서기 위한 몸부림이다. 사회적 약자를 대변하고, 저의를 실현하는 법조인이 되기 위해서, 스스로 도전하였으며, 넘어지는 순간에도 포기하지 않았다. 평범함 사람들은 누구나 할 수 있는 일을 할 수 없다는 것에 대해 서러웠고, 고통스러웠다. 눈물을 펑펑 쏟은 다음 다시 일어 나기로 한다.그것이 그녀가 걸어온 장애를 스스로 극복하고 법조인으로서의 인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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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사에서 원장까지, 학원가에서 살아남기 - 공부방, 교습소, 학원, 원장 3인의 창업 경영 로드맵
켈리.해일리.미쉘 지음, 김위아 기획 / 대경북스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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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면과 견적서가 나왔다. 도면에는 중문 달린 벽을 기준으로 대기실과 강의실이 나뉘어 있었다. 대기실에는 분리수거함과 붙박이 소파. 강의실에는 철판과 콘센트 여섯 개가 표시됐다. CCTV 도 네 대 설치하여 사각지대를 없앴다. 총 1,200만 원이었다. 천장에 시스템 에어컨이 있어, 냉난방 공사가 빠졌다. (-54-)

1.건축물 용도 확인하기: 건축물 대장에 '제2종 근린생활시설' 이어야 한다.학원 경영서와 블로그에서 용도 변경이 중요하다 배웠다. 깜빡했다가는 임차인이 비용을 댄다고 말이다. 당시에는 '근린생활시설'로 표기되어 있었다. 변경 요청 후,특약에 '교육청 허가를 받지 못할 경우,.본 계약은 무효'를 엏었다. (-63-)

학원에서 근무하면 대부분의 시간을 학생과 함께 한다. 학생 때문에 많이 울고 웃는다. 하지만 강사는 원장, 동료 강사,학부모도 상대한다. 함께 일하는 사람이 괜찮으면 업무가 힘들어도 버틴다. 그게 아니라면 일이 수월해도 늘 사직서를 품고 다니는 느낌이다. 학생 실력향상을 위해 원장, 학부모, 강사 모두가 함께한다는 생각이 들어야 힘이난다.이와 반대되는 상황을 종종 만났다. (-125-)

3) 학생 개인 사정(생일 파티, 친목 모임, 다른 학원 보강 및 파티 참석, 수업 시간이 지났는데 갑자기 아파서 못 온다고 하는 경우)에 따른 지각/결석은 보퉁수업 진행하지 않습니다.

4) 불가피한 가정사(친족의 애사와 경사) 와학생 병결의 경우,학부모님의 사전 연락이 있으면 보충수업을 진행합니다. (기존 수업 시간의 50%)

5) 정해진 보충 수업 날짜와 시간에 학생이 불참하는 경우. 보강을 다시 하지 않습니다. (-201-)

켈리,해일리,미쉘, 세 명의 영어 전문가들이 말하는 영어 학원 창업 시 , 어떤 마음가짐으로 시작해야 하는지, 학원 창업 당시 겪어야 했던 경영의 어려움, 시행착오가 책에 나오고 있다.강사로서 일하는 것과 학원 원장으로 일하는 것은 차이가 난다. 겉보기에 학원 원장이 더 나아 보이지만, 학원 경영의 모든 책임은 학원 원장이 가져 가야 한다. 실제로 ,지인은 1976년생 부부가 운영하는 학원이 있는데, 철저히 분업화된 학원 운영을 하고 있었으며,허가부터 운영까지, 시행착오가 상당하였다.

책 『강사에서 원장까지 학원가에서 살아남기』을 읽으면서, 1990년대 주산학원을 운영했던 고모가 생각났다. 학원을 운영하기 전 신고 후 허가를 받는 것부터 어려움을 겪게 된다. 시골에서 학원을 운영하다보니, 봉고차 한 대로, 아이들을 실어 나르고 수업이 끝나면, 아이들을 다시 실어가는 일이 반복이었다. 학원을 운영한다는 것은 일 뿐만 아니라, 인테리어 비용 뿐만 아니라 운영할 때,고정 비용도 만만치 않았다.저자는 인테리어 비용으로 4000만원을 썼으며,그 비용에 대해 꼼꼼하게 적어 놓고 있다.

강사로서 일할 땐, 또다른 어려움이 있다. 학원에서, 학원과 관련된 일 뿐만 아니라 평판,구설수도 신경써야 한다 학원 내에서 ,주식 투자를 한다는 말이 돌 수 있기 때문에, CCTV의 사각지대를 없애는 방법으로 학부모들의 신뢰를 우선 얻는다. 물론 아이들이 학원 내에서, 수업 중에 조는 아이들, 수업에 제대로 참여하지 않은 이들이 존재한다. 그럴 수록 이성적으로 대처하는 것이 우선이다. 공부방, 교습소 의 경우, 프리랜서 강사로 등록 후 아이들을 가르치기 때문에, 직접 학원을 운영하는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자기 집 이외에 비어 있는 방이 여러개 있거나, 혹은 건물을 두채 이상 가지고 있다면, 공부방, 교숩소를 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 특히 영어 관련 학원 수업의 경우, 보충수업을 진행하게 되는데,보충 수업 진행시 발생할 수 있는 문제들을 부모에게 사전 고지를 해서, 나중에 생길 수 있는 문제들을 미리 막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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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부, 퇴근하겠습니다 - 시간 없는 세상에서 알뜰하게 나를 챙기는 법
최진경 지음 / 혜윰터 / 202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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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을 통해 종종 어린 시절 나와 조우한다. 내성적이고 눈물 많던 여린 꼬마와,유치원 놀이터 구석에 쭈그리고 앉아 다른 아이들이 노는 모습을 가만히 지켜보며 흙과 함께 시간을 때웠다. 다행히 그런 나를 닮지 않고 목소리도 크고 씩씩한 서이가 대견하다. 엄마는 유치원이 별로였다고, 가기 싫었다고 언제쯤 비밀을 털어놓을 수 있을까. (-49-)

유치원 하원 후 집에 가던 길, 서이는 길 한폭판에 주저앉아 온 동네가 떠나갈 듯 자지러지게 울어댔다. 유모차에 자기가 타겠다고 당당 단이를 내리게 하라며 소리를 고래고래 질렀다.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단어를 흘끗 보니 고개를 절레절레 단호하게 흔든다. 아기 띠도 없는데 망했다. 단이를 한 손으로 안고 유모차를 밀기는 어려울 것 같으니 집에 도착할 때까지만 이해해 달라고 설득했지만 소용없었다. (-86-)

그즈음 이연진의 《내향육아》 를 읽었다. 내향적인 엄마는 개인 시간이 특히 많이 필요하고 중요하다는 사실을 육아서를 통해 알게 됐다. 모성애가 부족하다며 연신 자책했는데 알고 보니 이런 증상은 모성애 부족이 아닌 내향적인 엄마의 특징이었다. 나는 혼자 있는 것만으로 충전되는 시스템을 지닌 사람이었다. 오랜 시간 그런 상황이 주어지지 않으면 방전돼 오작동하기도 한다. (-147-)

책은 독자에게 묻는다. 자기계발을 위한 여분의 시간이 생긴다는 것 자체가 불가능하다고 생각되지 않으냐고 .정말 그랬다. 주부인 나조차도 그랬다. 당시는 서이가 두 돌도 채 되지 않아 원에 다니기 전이었으니 그럴 만도 했다. 출퇴근 시간이랄 게 딱히 정해져 있지 않았다. 개인시간을 가지려면 내 의지 만으론 안되고 반드시 조건이 성립돼야 했다. (-192-)

그날따라 활짝 열어둔 마음 때문인지, 취향 저격 드레싱 덕분인지 생채소가 평소보다 달콤하니 맛이 좋았다. 양껏 먹었는데 속도 편안해 자주 해 먹고 싶어졌다. 매일 사 먹기엔 가격이 부담되고 그렇다고 집에서 매번 준비해 챙겨 먹기엔 어렵고 귀찮지 않을까 싶어 엄두를 못 내던 중'야채 매일 쉽게 먹는 방법'이라는 유튜브 영상으 보게 됐다. (-256-)

'조기 육퇴'를 할 테니 남편에게 애들을 봐달라고 했다.저녁 설거지 마친 8시 이후로 이 집에 나는 없는 사람으로 여성 달라 하니 남편이 당황한다. 그럼 나는 언제 쉬냐고 묻는다. 아이들 재우고 쉬라하니 엄마가 곁에 없으면 애들도 잘 안 잔다고 한다.마음이 흔들리지만 단호하게 얘기한다. 다 적응하기 나름이니 한 번만 해봐달라고. (-291-)

다리가 아파 병원에 가면, 의사선생님은 다리를 무리하게 사용하지 말라고 한다. 허리가 아파 병원에 가면, 허리를 무리하게 쓰지 마라고 한다. 의사들의 말은 맞지만, 현실적으로 실천하기엔 불가능하다. 아파도, 회사생활을 해야 하고,일상생활을 유지해야 하기 때문이다.의사 처방대로 행동했다간 타박듣기 싶다. 현대인들은 무리할 수 밖에 없는 사회적 구조를 유지하고 있기 때문에, 큰 병이 아닌 이상 쉴 수 없는 상황에 내몰리게 된다.몸이 불편하고,마음도 불편하다.

주부도 마찬가지다. 결혼하고 ,아이가 태넌난 뒤, 가정을 꾸리게 될 때, 내 시간의 대부분이 아이들에게 빼앗기게 된다. 출퇴근 시간이 다로 없다. 전업 주부던, 워킹맘이던 다르지 않다. 워킹맘은 퇴근 후, 아이들이 자기 전까지 모든 시간이 아이들을 챙기는 것에 올인하게 된다. 사회가 두 아이를 키우기 힘든 사회로 바뀌고 있는 이유다.

저자 최진경은 전업주부다. 주부 경력 8년차이며, 내향형 이며, 전공은 디자인 관련 학과를 나왔으며, 일상 미학 추구에 야무지게 써먹고 있다고 말한다. 가정 주부로서, 집안 일에 ,자신의 전공을 쓰고 있다는 것이며,자신이 어느 엄마들과 달리 모성애가 없다는 것에 대해 죄책감을 느끼고 있었다.

나를 알고, 나에 대해 이해한다는 것은 결국 책이나 사람을 통해 얻어야 한다. 주부로서, 세상이 만든 기준에 부합하지 않으면,그것을 채우기 위해서 시간을 쓰고 돈을 쓴다.양심적으로 내면의 부족한 것을 채우기 위함이다. 문제는 그 과정에서, 나 자신의 존재 가치가 사라질 수 있다는 것이다. 아이들을 케어하다 보니, 자기계발을 할 시간이 존재하지 않는다., 독서 모임을 하거나 책을 읽거나,글을 쓰거나 영어나 외국어 공부를 하는 일체의 행동들이 현실적으로 존재하지 않게 되고,시간적 여유가 사라지게 된다.

하지만 저자는 마음먹고 육퇴를 선언하고 말았다.나의 시간을 찾겠다는 강력한 동기가 존재했고,아이들이 엄마 껌딱지가 되는 것을 잠시 유보하고자 한다. 소위 일상에서 길들여져 왔던 시간들, 상처받고 있었던 억제된 삶에서 벗어나, 여성으로서, 친구도 만나고, 일상에서,나를 위한 시간을 어느정도 확보하기 위한 결심을 하게 되었고, 남편의 도움,아이들의 적응이 우선되어야 한다는 걸, 이 책에서 ,작가 최진경의 삶에서 얻는다.남편이 회사에서 퇴근하고, 쉬는 것처럼, 아내도, 주부로서 퇴근할 권리가 존재한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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