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 잘하는 아이가 똑똑하다 - 디지털 시대 말 잘하는 아이로 키우는 연령별 언어발달 가이드
대한소아청소년과학회 발달위원회 지음 / 아침사과 / 202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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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흔히 아기가 성인의 말을 흉내내며 말을 배운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실제로 아기의 말을 들어 보면 한 번도 들어 보지 못한 말을 하는 경우가 많다. 들은 적이 없어서 흉내 낼 기호조차 없던 말이 아기의 입에서 나오는 것이다. 아기들은 배우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주위의 여러가지 소리로부터 사람의 말소리를 구분한다. (-21-)

그러나 아기들은 전혀 준비되지 않은 말의 음성은 구별할 수 없다. 출생 후 시일이 경과함에 따라 사람들의 다양한 음성에 대해서는 반응을 보이고 말에도 호감을 갖지만, 다른 음성에는 크게 반응을 보이지 않는다. 신생아들은 녹음된 말이나 노래에 따라 노리개 젖꼭지를 빠는 것을 배우는데, 악기만으로 연주된 소리에는 젖꼭지를 빨려고 하지 않는다. (-109-)

셋째, 실제 사물을 연상할 수 있도록 그려진 그림책이 좋다. 따라서 그림은 주로 아기가 일상생활에서 볼 수 있는 일상용품, 동물, 탈 것, 과일, 사람 얼굴 등 중요한 특징들이 분명하게 표현되고 사실적으로 그려진 그림책이 좋다. 자동차 사진, 상품의 카탈로그, 자연이나 동물에 대한 잡지책도 훌륭한 그림책이 될 수 있다. (-169-)

아이가 말을 중단하는 데에는 여러가지 이유가 있다. 뇌전증 발작이나 볼거리를 앓은 후, 또는 청각에 영향을 주는 약물 치료로 인한 심각한 양측성 후천성 청력 소실이 그 원인일 수 있다. 어떤 상황에서는 유창하게 말을 하지만 다른 상황에서는 그렇지 못하는 아이도 있는데, 이런 아이들은 대개 영리하며 기질적 질환이 없다. (-241-)

여자 아이들은 남자 아이들보다 말이 한 달에서 두 달 정도 빠르다. 여자 아이들이 구사하는 문장의 길이도 남자 아이들보다 길다고 한다. 한 살 전이라면 여자 아이들이 확실히 문법을 빨리 익히고, 문장의 오류도 적게 범하며 더 많은 어휘수를 안다. 언어의 모든 면에서 그런 것은 아니다. (-293-)

표현언어에 문제가 있는 아이는 의미가 있고, 연령에 맞는 문법을 구사하고,적절한 어휘를 선택하고 설명하는 언어구사 능력에 지장을 보이게 된다. 특히 자기의 지능에 맞는 문법을 사용하는 능력에 이상을 보이는 경우가 많다. 이런 아이에게 수용언어에 대한 검사를 해보면 정상 범위에 속하는 경우가 많으며 언어의 특정 부위에 대한 이해가 결핍되어 있는 경우가 많다. (-347-)

서울대를 나온 부부가 낳은 아이가 있다. 그 아이는 언어가 또래 아이들보다 발달하지 않아서, 부모들은 걱정이 많다고 한다. 내 아이가 모국어를 제대로 사용하지 못하고, 어떤 것에 몰입해 있다고 생각할 때, 부모의 마음 속에는 걱정 꺼리가 한가득일 수 밖에 없다. 아이에게 일기 쓰기를 병행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었다.

언어 발달에 대해서 명확한 원인을 알 수 있다면,그에 맞는 언어 사용습관과 자세와 태도, 교육을 시도할 수 있을 듯 하다.하지만 모든 부모가 그렇게 되는 것은 아니다. 아이가 어려서 뇌전증이나 볼거리로 인해 또래 아이들보다 언어를 이해하는 능력이 떨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표련언어 장애는 언어관련 검사를 받은 후, 전문가의 도움을 요구하고 있다. 어휘력과 이해력, 공감력이 우리 사회에서 ,매우 중요하게 필요로 하고 있기 때문이다.

책 『말 잘하는 아이가 똑똑하다』에는 남자 아이들보다 여자아이들의 언어가 더 발달해 있다고 말하고 있다.실제로 여자들의 언어 수준은 남자 아이들의 언어 수준보다 고차원이고,다양하게 사용되고 있는 편이다. 책을 가까이 하고 있는 과정에서, 감성과 이성이 균형이 잡아 있기 때문에, 또래 남자 아이들보다 언어적 수준이 올라가고 있다. 조기 교육에 대해서 연령별 언어 발달 가이드로서 ,내 아이의 조기 교육에 대해서, 지혜로운 디지털 미디어 사용법에 대해서 소개하고 있어서 눈길이 가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즉 내 아이와 디지털 미디어를 볼 때, 완전하게 막을 순 없다. 디지털 미디어 프로그램 계획 세우기 뿐만 아니라, 집이 아닌 밖에서,아이들의 체험 교육을 병행하는 것이 중요하다. 예컨데, 과학 전시관이나, 박물관, 미술관 , 특정 주제로 만들어진 개인 전시관 등등 아이들의 언어 발달에 도움이 되는 곳을 정기적으로 다녀온다면, 부모의 언어 교육이 아이의 언어 교육에 긍정적인영향을 줄 수 있다. 부모의 독서 교육이 아이의 독서교육에 도움이 되는 이유도 여지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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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talk-talk)한 대화법 - 일잘러의 직장 소통법
최지혜 외 지음 / Book Insight / 202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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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몰토토크는 상대와 나누는 가뱌운 대화로,이야기의 본론으로 들어가기 전 물꼬를 터 주는 역할을 하며 일상적인 주제를 그 소재로 삼는다. 스몰토크를 잘 하는 사람은 상대에게 호감을 얻어 비즈니스 결과를 성공적으로 이끌 수 있다. (-15-)

담당자랑 통화를 했는데요. 담당하셨던 임원분이 해외로 발령 받으셨다고 하더라고요.그래서 지금 새로 오신 임원 분이 진행하고자 하는 사업에 대해 이거 왜 하는 거냐고 말씀하셨다고 하네요.처음 생각했던 것보다 일이 너무 많은 것 같다고 이거 해야 할지 고민된다고,처음에 들었던 이야기와 다르다고 하시고 또 일도 너무 많다고 하시고 아직 서류도 못 받았고요. (-65-)

비즈니스 상황에서 논리적 말하기의 역할은 다음과 같다. 첫째, 사업의 계획을 수립하거나 설명할 때 목표 달성에 중요한 역할을한다. 둘째, 사업 제안이나 회의 상황에서 논리적으로 말하면 타당성과 설득력을 높인다, 셋째, 조직에서 문제가 발생하거나 의사결정이 필요할 때 ,그 해결책 도출에 도움이 된다. 마지막으로 취업 면접이나 내부 승진심사 면접 또는 직무 면접과 같은 상황에서 자신의 역량과 사고 과정을 보여주는 기회다, (-146-)

나이와 상관없이 바른 자세는 상대에게 호감을 주고,또래보다 젊고 활력있어 보이는 주요한 조건이다. 오른쪽 사람처럼 다리를 적절히 벌리고, 팔은 옆으로 자연스럽게 내려놓으며 팔꿈치는 살짝 굽혀 주는 자세가 가장 좋다. (-193-)

직장에서는 원칙이 중요하다. 원칙은 중요한 명분이 된다. 따라서 원칙적으로 내 업무가 아닌 것을 요청해 왔을 때는 선을 그어도 무방하다. 하지만 사람 일이 또 조직에서 일어나는 일이 꼭 언칙대로 하는 게 능사는 아니다. 현실적으로로 조직 내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을 원칙대로 처리할 수 만은 없다. (-278-)

나는 스몰토크가 익숙하지 않는 사람이다. 사람을 만날 때, 기후,날씨 이야기, 근황이야기가 불편할 대가 있어서, 잘 하지 앟는다. 상대방을 기쁘게 하는 빈말도 잘하지 못한다.가식 없는 칭찬도 익숙하지 않고, 마음이 오글 오글 거릴 때가 있다. 누구와 대화를 하든 군더더기 없이 대화를 하기를 좋아하고, 용건 위주로 대화 후 끝날 때가 있다. 상대가 대화를 길게 이어나갈 때, 내 의지와 무관하게 불편할 때가 있다. 대화, 스몰토크가 힘든 이들은 조직을 꾸려 나가거나, 비즈니스 대화가 익숙하지 않은 이들이 대부분이며,커뮤니케이션에서, 여러가지 문제가 나타날 수 있다.

책 『 똑똑(talk-talk)한 대화법』에는 비즈니스 말하기, 논리적인 말하기에 대해 소개하고 있으며,비즈니스에서 꼭 필요한 스몰토크의 대 원칙을 소개하고 있다. 상대의 마음의 문을 여는 10가지 비즈니스 대화법을 정확하게 이해한다면, 직장생활, 사회생활, 보험 영업,금융업에서 ,탁월한 성과를 얻을 수 있다. 특히 대화 커뮤니케이션에서, 친절과 배려는 매우 중요한 요소다. 외모와 상황에 맞는 옷차림, 바른 자세에서 사람은 호감을 느끼고,상대방에게 신뢰를 얻는다.상대방이 원하는 것을 정확하게 이해하고, 수용하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비즈니스 대화가 가능하기 때문이다.내성적인 사람일수록, 자신의 마음을 잘 열지 못한다.대화가 여전히 서툴고, 거절하는 것이 익숙하지 않으며, 상대방과 대화의 원칙을 모르는 경우가 많다. 일이 꼬이고, 인생이 꼬이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비즈니스 대화에 대해서, 하나하나 배워 나간다면, 상대와 자연스러운 대화 뿐만 아니라, 설득할 수 있고,상대방과 신뢰,호감을 얻으며, 라포 형성이 빨라진다. 즉 칭찬을 많이 하는 사람, 사람의 장점을 파악할 수 있는 사람, 항상 상대방에게 감사함을 느끼는 사람일수록 그 사람이 가지고 있는 마음 씀씀이에 감동을 느낄 수 있다.외로운 사람, 사회에서 고립된 사람이 가지고 있는 정서적 메마름을 해소할 수 있을 때, 비즈니스 대화의 목적을 달성할 수 있다. 회사에서 일잘러가 될 수 있고, 영업 파트에서 일하게 되면, 상위 1퍼센트의 영업 사원이 될 수 있다. 보험 판매를 하게 된다면, 연봉 1억의 보험판매왕이 될 수 있다. 작은 슈퍼하나를 운영하더라도 스몰 토크 노하우를 배우는 것은 내 삶을 성장할 수 있고, 대화 에서, 내 삶의 다양한 문제들를 해결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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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이 나를 행복하게 만드는가 - 인생의 절반쯤 왔을 때 깨닫게 되는 것들
리처드 J. 라이더.데이비드 A. 샤피로 지음, 김정홍 옮김 / 북플레저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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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낯선 경험을 통해 딕은 삶의 우선순위에 따라 짐을 덜고, 과감하게 버리며 지혜롭게 소유하는 방법에 대한 깊은 통찰의 기회를 얻을 수 있었다.


"나는 내 살을 제대로 누리지 못하고 있는 것 같아.'


'남은 인생을 어떻게 살아야 할지 모르겠어.'


'나는 과연 내 인생의 주인 노릇을 하고 있는 것일까?'


(-11-)




여기 바람직한 살믈 위한 공식이 있다.


자신이 속한 곳에서


사랑하는 이들과 함께하며


삶의 목적을 위해


자기 일을 하는 것


이 한마디에 들어있는 네 가지 요소는 각각 독립된 것이 아니라 서로 조화를 이루며 삶 속에 녹여들어야 한다. (-45-)




제가 바라는 건 아주 소박해요. 돈에 대한 욕심은 없어요. 하지만 제가 원하는 것, 시간과 좋은 직업을 갖고 있죠. 돈은 정말 조금만 있어도 그럭저럭 지낼수 있어요. 일용품을 사고, 아플 때 치료하고, 돌아다니면서 하고 싶은 일을 할 정도는 돼요. 통장에 내 한 몸 잘 건사할 수 있을 만큼의 돈은 저축하고 싶고 아직 남은 시간도 있어요. 지금 저한텐 이게 가장 바람직한 삶이에요. (-110-)




당신의 재능


하고 있으면 신이 나는 기술


노력하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습득되는 능력


별다른 노력 없이 오랫동안 해왔기 때문에 특별히 따로 배운 기억이 없는 능력



당신의 열정


해결해야 할 필요성을 강하게 느끼는 문제


당신이 좀더 참여했으면 하는 문제


당신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거나 더 많은 것을 배우고 싶은 분야


지속적으로 깊이 흥미를 갖고 있는 일



당신의 환경


당신의 재능과 열정을 가장 쉽고 평안하게 발휘할 수 있는 이상적인 작업 환경


당신이 선호하는 장소와 스타일




당신의 꿈


당신은 자신의 삶에서 재능과 열정과 환경을 어떻게 하나로 연결하고 있는가?


당신이 꿈꾸는 미래는 어떤 것이며, 지금 당신이 하고 있는 일이 어떻게 그 미래를 현실로 만들어줄 것인가?




내년(아니면 그 이후에는 어떤 일들이 이어질 것 같은가? (-161-)



부처도 지도를 남겼고, 예수도 지도르 남겼다. 크리슈나도 지도를 남겼고 , 랜드 맥널리도 지도를 남겼다.그러나 그 길은 우리 자신이 걸어야 한다. -스티븐 레빈- (-232-)




목적을 달성하는 데 방해되지 않는 일반적인 관습은 가급적 따르도록 하자.


쾌락은 건강을 유지하는 데 필요한 만큼만 누리자


건강한 삶을 누리면서 그 밖에 필요한 것들을 살 수 있을 정도의 돈을 벌도록 노력하자. 그리고 목적에 부합되는 일반적인 관습들은 따르도록 노력하자. (-296-)




행복은 지금보다 더 나은 삶을 살아갈 때, 행복을 느끼고, 행복을 지속적으로 만들 수 있다. 더 나쁜 삶을 살아갈 때, 불행을 느끼고, 내 삶을 타인과 비교하게 되고, 불행에서 벗어나기 위해서 아둥바둥 살아간다. 결국에 극단적인 불행이 , 극단적인 선택으로 이어지는 이유도 ,우리가 행복을 느끼며 살아가는 생물이기 때문이다. 유명인들이 갑자기 자살를 선택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었다.




책 『 무엇이 나를 행복하게 만드는가』에서는 행복에 대한 결과는 어떻게 나타나는 지 물어보고 있었다. 인간의 삶은 결국 내 뜻대로 되지 않았다,. 그 과저에서, 나는 스스로 내 삶을 포기하기에 이를 수 있다. 막 살아가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책을 읽으면서 왜 바람직한 삶을 살아야 행복한 삶인지 하나 하나 꼽 씹어 본다. 내 삶이 바람직한 삶을 살아가면, 내 삶이 더 나은 삶이 될 수 있다는 기대감을 품게 된다.. 결국에는 내 삶이 더 나아짐으로서, 나눈 스스로 행복한 순간을 완성해 나갈 수 있다. 나 자신의 욕망과 세상이 요구하는 것이 서로 조화로운 삶이 바람직한 삶이다. 그 과정에서, 삶에 대해 나름대로 지도를 만들어 나간다. 그 삶의 끝이 언제인지 모르지만,내 가 만든 지도의 모양에 따라서 내 안생의 항로가 바뀌게 되고, 누군가 나를 추종하고 따를 수 있다. 결국에는 인간은 언젠가 죽을 수 밖에 없는 운명이기에, 살아가면서, 최선을 다하며,가화만사성을 내 인생의 가훈으로 삼고, 행복한 순간을 만들고 싶은 욕망을 꿈꾸게 된다.바람직한 삶이 행복한 삶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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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교하는 인생에 행복은 없다
송영우 지음 / 바른북스 / 202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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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가면을 대하는 우리의 시선은 다소 당혹스럽고 그리 반갑거나 즐거운 느낌은 아니다, 참모습 보기를 원하고 가짜 얼굴인 가면에는 생경한 느낌이 들기 때문이다.

가면의 반대말은 참모습이라 할 수 있다. 가면이 익명성의 상징적 조형이라 한다면 요즘 같은 문자 소통 시대에 자기의 신분을 숨기고 의사를 표명할 수 있는 공간은 마치 가면 연극을 연상하게 만든다. (-12-)

불행하거든 더 불행한 사람을 생각하라. 살기가 힘들다면 더 힘들게 사는 사람을 보라. 몸이 불편하다면 더 심하게 아픈 사람을 보며 살아라. 이런 종류의 조언은 종교인은 물론 천재라고 일컬어지는 철학자의 글에서조차 발견할 수 있다. (-70-)

시기심 = 부러움 +증오

질투심 =시기심 +분노

시기심은 본인에게는 없는 타인의 소유에 대한 부러움에서 발견한 증오심이다. 본인의 마음 속에 생긴 시기심은 타인은 물론 미소유의 자신도 미워하는 셈이기에 이중의 고통을 초래한다.시기심은 대상에게는 별다른 영향을 주지 못하면서 자신을 쥐어뜯어 갉아먹는 불필요한 자기 부식성이 강한 악성의 감정이다. (-131-)

세상은 겉과 속이 다른 거대한 가식과 위선의 세계다.가식은 내용물에 어울리지 않는 화려한 겉 포장을 말하고 위선은 악을 숨기며 선한 척하는 일이다. 그렇지만 여기서 살펴 볼 부분은 속마음과 달리 표출하는 부분이 다르다는 말은 적어도 그것을 숨리려는 의도이므로 그가 중요시하는 부분은 표출한 것의 가치를 인정하는 셈이라는 점이다. (-198-)

자기 속마음을 전부 말하는 사람은 바보다."

간혹 강의시간에 학생들에게 던지는 짧은 ,인간 교육 메시지다. 인간의 내면에는 선악, 미추, 무지,무의식, 무정견, 무관심, 동물성, 간교함, 시기심, 우월감 등이 뒤섞여 공존하기에 있는 대로 속마음을 털어놓으면 여기저기서 공박이 새기고 비난이 일고 의문이 꼬리를 물어 부정적 견해가 난무할 것이다. 그야말로 수습하기도 이해하기도 어려운 상황이 닥친다. 표현의 '명시성(Explicit)'이 가져오는 결과이다. (-282-)

여기서 고흐의 말을 인용하면,

"돈에 쫓겨서 사람들이 흥미를 끄는 작품을 만들면 항상 불쾌했다. 처음에는 찢는 일이 힘들었으나 결국 다 찢어버렸다."

고흐에게 창작에 임하는 근본 자세를 배운다.

그림 작업은 물리적 , 정신적으로 아주 힘든 작업이고, 엄청난 노력이 매일 같이 필요하다.창작자가 겪는 고통을 잘 말해주는 대목이다. 시대의 탓이런가. 그림에 입문한 지 8년이 지나도록 그림을 단 한 점 밖에 팔지 못하여, 지독한 가난과 고독 속에 절망하여, 그는 37세에 자살로 생을 마감했다. (-344-)

미디어가 발달하면서, 우리 삶의 많은 부분에 미디어가 큰 영향과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인간이 이제는 평생 배워야 하는 시절로 접어들게 되고, 나와 타인을 항상 비교하게 되는 시대를 살게 된다. 가난에 찌들었던 인간의 삶이 이제 가난에서 탈피하여, 물질적 풍요 속에 살고 있다. 그러나 우리는 항상 불행하다고 생각하며 살아가고 있다.

나와 타인을 비교하는 삶은 시기를 부르고, 질투하게 되고,그것이 증오를 부른다.비교는 소유에서 시작하고, 가지지 않아서 결핍을 느끼게 된다. 불행의 늪에서 벗어나지 않으려면 비교하지 않는 삶을 살며,만족스러운 삶을 살아가도록 노력하는 습관을 가진다면, 소유한 삶을 살아가며 ,나에게 주어진 인생을 긍정할 수 있는 삶을 누릴 수 있다.

법정 스님의 무소유의 삶을 실천하지 않더라도, 우리는 행복을 누릴 자격이 있다. 어떻게 하면 행복한 삶을 살것인가 진지하게 고민해야 할 때이다. 체념하지 않고, 포기 하지 않는 삶, 현재 우리가 추구하는 삶이 어떠한지 느끼면서 살아간다면, 지금보다 더 나은 삶을 살아갈 수 있다. 특히 우리는 타인의 불행을 소비하면서 살아간다. 현재 내가 불행하다고 느낄 때, 나보다 더 불행한 삶을 살아가는 그들을 보면서, 내 삶을 위로하려는 나쁜 속성을 가지고 있다. 이러한 삶이 반복되면, 우리는 내 삶에 대해 긍정적으로 바라보지 못할 수 있고,지금보다 더 나은 삶을 꿈꾸기가 힘들어 진다. 어둠을 스스로 벗어던지고, 희망찬 내일을 위해 살아간다면, 누구나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고,나와 타인을 비교하지 않는 삶을 만들 어 나갈 수 있다. 과거로 돌아가지 않더라도, 시골로 들어가지 않더라도, 우리는 언제나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고, 그 삶에 대해서, 나 스스로 긍정하고, 익숙한 삶을 만들어 나갈 수 있다. 우리는 그동안 행복한 삶에 대한 개념조차 만들어 내지 못한 상태에서, 행복한 삶의 기준조자 알지 못한 채 지금껏 살아가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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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 해석 - 세상이 변해도 변하지 않는 인간사
서보경 지음 / 더로드 / 202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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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는 매일 잔혹한 학대를 당하며 죽어가는 수감자들의 모습에 무감각해졌고, 심한 영양실조에 시달리자 먹고자 하는 원시적 본능만 남아 눈앞에 시체가 있어도 아랑곳하지 않고 음식을 허겁지겁 먹었습니다. 이를 통해 인간이 매일 죽고 사는 죽음의 경계에 서면 인간의 정신세계는 원시적 수준이 된다는 것을 알수 있습니다. 하지만 모든 사람이 극도로 열악한 상황에서 인간의 존엄성을 잃는 것은 아닙니다 (-21-)

검사결과 '건물이 부괴될 위험이 있다.'라는 진단을 받았음에도 백화점 측은 어떠한 조치도 취하지 않았습니다.게다가 건물이 붕괴되기 하루 전부터 이미 A동 옥상에서는 무게를 이기지 못한 옥상 바닥이 기둥과 분리되면서 천천히 내려앉기 시작하였고, 참사 당일에는 아침부터 5층 식당가 천장에서 물이 쏟아지고 바닥이 내려앉으면서 식당이 기울어지고, 조리대가 넘어지는 등 곳곳에서 붕괴 조짐이 드러났습니다. (-67-)

한정된 자원을 놓고 경쟁하는 자본주의는 성과 지향적 조직 문화를 낳았고, 성과주의는 인간관계를 병들게 하였습니다. 성과 만능주의는 성실하고 정직하게 일하는 직원보다 동료의 실적을 가로채고, 절차를 무시하며,비윤리적인 행동을 일삼는 얌체들이 더 인정받고 빠르게 승진하는 조직 분위기를 만듭니다. (-126-)

세상이 변해도 사람이 사람답게 살아가기 위해서는 '안전'의 가치가 우선시되어야 함에는 변함이 없습니다. 모두가 잘 사는 부의 평등은 일어나기 어려워도 누구나 일상을 살아감에 있어 최소한의 안전함을 느낄 수 있는 사회가 되길 희망합니다. (-175-)

우리의 삶은 늘 바람 잘 날이 없습니다.,이 문제가 해결됐다 싶으면 기다렸다는 듯 다른 고민이 새기곤 합니다. 뭐 하나 쉬운일도 없고, 어떤 선택을 해도 순탄하지만은 않습니다. 게다가 사람들이 모이는 곳은 어찌나 말도 많고 탈도 많은지 일은 일대로 골치가 아프고, 사람은 사람대로 힘들게 합니다. (-215-)

책 『인간 해석』에서 세상이 변해도 변하지 않는 인간사,불확실성의시대, 본질에서 지혜의 단서를 찾기 위한 여정을 품고 있다. 여기에서, 인간이라는 본연적인 모습, 수렵 채집 시절부터 바뀌지 않는 인간이라는 동물의 본연적인 모습을 들여다 보았다. 특히 생존과 안전을 우선하는 인간은 농업 사회로 바뀌면서, 서로 규칙을 만들었고,그 규칙 안에서 생활하게 된다. 여기서 인간 해석이라고 저자가 제목을 붙인 이유을 주목할 필요가 있디.

위기의 순간이 닥치면 인간은 이성을 잃어보리고 동물적인 감각에 의존한다. 언어를 버리고 비언어적인 행위를 당연하게 보여주곤 한다. 조현병 환자들이 나타나는 비인간적인 행동을 그대로 비추는 것이다. 인간의 영악함과 가식과 위선에 대해서, 인간이 만든 법과 규칙 안에서는 불편할 때가 있다.그러나 동물적인 세계로 볼 땐 너무나 당연한 이치다.영장류 중 하나인 원숭이가 인간이 들고 있는 바나나를 가로채는 행위는 영악함이 생존을 위한 도구이며, 자신의 삶을 영속적으로 이어나가기 위해 불가피한 선택 중 하나라고 볼 수 있다.

인간의 탐욕이 문제다. 1990년대 중반 삼풍백화점으로 인해 수많은 인명피해가 발생한 것도, 2014년 세월호 참사로 어린 학생이 물에 수장되었던 것도 인간의 탐욕이 있었다. 자본주의 경제 체제에서, 생명이 후순위로 밀리게 되면서, 인간이 소외되고 있는 상황에 내몰리고 있다. 저자가 인간의 본질에 주목하게 된 것은 인간과 인간 사이에 실종된 이해와 공감을 회복하기 위해서다, 즉, 어떠한 경우에도 ,인간이 잃어버리면 안되는 것 중 하나, 그것을 놓치게 되면, 인간 도한 죽음의 앞으로 빠질 수 있다는 것을 저자는 이 책의 핵심이다 주제로 전면에 내세우고 있다. 그것은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기준이 되고, 등대가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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