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을 부르는 여자
조숙경 지음 / 가나북스 / 2016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봄을 부르는 여자는 바로 미강 조숙경 시인을 말합니다. 봄에 태어났으며 봄의 따스함을 품고 태어났기에 세상을 바라보는 그 눈길에서 봄을 느끼게 됩니다. 봄은 겨울에서 벗어나 따스함을 맞이하지만 여전히 겨울이 머물러 잇는 계절이기도 합니다. 봄철에 내리는 눈은 그 느낌이 다릅니다. 개구리가 동면에서 깨어나는 봄철..그래서 일년에 한번씩 돌아오는 봄철은 나에게 희망을 가져다 줍니다. 여기에는 한살 더 먹는다는 의미도 가지고 있습니다. 어느새 지천명의 나이가 되어 버린 시인 조숙경님의 마음을 느낄 수 있으며, 나 또한 그 나이가 되면, 그것을 알게 될 것 같습니다. 


 


'행복하기를 바란다' 
나 자신을 위해서 내 곁의 소중한 사람을 위해서 필요한 단어입니다. 
쉽게 말할 수 있지만 실천하기는 참 어려운 말..

내가 가진 욕심이 누군가에게 상처를 준다는 걸 알면서도 그 순간을 참지 못하고 감정을 드러냅니다. 
후회로 이어진다는 걸 알면서 말입니다.

나 자신을 되돌아 본다는 것은 꾸준히 영원히 해야 하며, 열심히 해야 합니다.

세상의 어지러움이 나를 흔들더라도 나 스스로 그것에 흔들리지 않도록 노력해야만 합니다. 

희망의 소리새가 되기 위해서....지금보다 더 나은 내일을 만들려고 노력하면 되는 것입니다. 


 


 


국민배우 안성기님..

1957년 아역배우로 시작한 연기 인생..어느새 60년 영화 하나로 60년 인생을 걸어왔습니다.

국민이라는 호칭을 붙여도 아깝지 않으며, 그의 얼굴에는 그의 인생이 묻어납니다. 

특히 영화배우 박중훈과 함께한 영화들이 생각이 나네요..

십여년의 터울에도 함께 콤비로서 함께 해온 그동안의 삶과 인생..

시 <국민의 국민에 의한 국민을 위한안성기님께> 에는 그의 인생이 함축적으로 담겨져 있습니다. 

앞으로 30년 40년 영원히 영화와 함께 하였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같이 나이를 먹고 싶은 배우입니다. 


 


인연....인연이란 무얼까요.. 우리는 다양한 인연을 맺고 살아갑니다. 

우연한 만남이 인연으로 이어지게 되고, 계획된 만남도 있습니다.

이렇게 우리 곁에 다가온 인연,그 인연이 맛있는 만남이었으면 좋겠습니다.

함께 마주하는 그 시간이 행복이었으면 좋겠습니다.

소중한 만남이었으면 좋겠습니다.

세상을 떠나는 그 순간 슬퍼하고 슬퍼 해 주는 그런 만남이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런 만남을 찾도록 노력하겠습니다..그리고 나 스스로 그런 인연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종말의 바보
이사카 고타로 원작, 시오즈카 마코토 글 그림 / 서울미디어코믹스(서울문화사) / 2008년 10월
평점 :
절판


지구라는 곳은 태양계 행성중에서 특별한 공간이다. 지구 안으로 수성과 금성이 있고 바깥으로 목성과 토성이 있다.목성과 토성이 있음으로서 커다란 혜성들이 지구가 아닌 목성으로 빨려들어가게 되었고 지구는 여전히 사람들이 살기에 좋은 환경을 유지하고 있다. 그러나 그런 일이 만약 생기지 않는다면 어떻게 될까. 1994년 목성의 중력에 의해 빨려 들어간 슈메이커 레비 혜성.그 혜성은 목성과 충돌하면서 21개의 조각으로 부서졌으며, 제일 큰 조각은 3.5km 의 크기로 추정이 된다. 만약 그런 혜성이 지구에 떨어진다면, 지구에 종말이 올 수도 있다..이사카 코타로의 소설 <종말의 바보>는 그런 우리 삶을 위협하는 종말에 관한 이야기가 담겨져 있다. 


어느날 특별 뉴스가 속보로 발표가 된다 8년뒤 13km 직정의 혜성이 지구에 떨어진다는 뉴스 속보..그 소식을 들은 사람들은 혼란과 폭동이 일어나고 경찰도 그들을 막을 수 없다. 질서를 잡기 위해서 군대가 투입되는데, 그럼으로서 많은 희생자가 생기게 된다. 소설은 혜성이 충돌한다는 속보가 나오고 5년 뒤 이야기를 다루고 있으며, 3년 뒤 있을 죽음에 대해 8편의 연작 소설이 이어진다. 8편의 연작 소설은 모두 센다이 힐즈 타운에 살고 있는 사람들의 이야기이며, 종말 소식으로 인하여 100여 세대가 입주하였던 센다이 힐즈 타운 사람들은 절반으로 줄어들어서 쓸쓸함이 감돌고 있다.. 


소설속 주인공들은 처음의 혼란스러움과 달리 평온함을 유지하면서 자신의 삶을 살고 있었다.비디오 가게에서 일하고 있는 와타베 이야기,천문학을 공부하는 니노미야와 야베.죽음에 대한 공포들은 모두에게 있지만  그 두려움을 느끼면서 감추고 살고 있다..때로는 사람들의 분노와 약탈로 시내 곳곳에 그 흔적들이 남아있지만 센다이 힐즈 타운 안의 공간은 평온하였다. 부모 모두 죽고 혼자 남아있는 사람도 각자 자신만의 삶을 살아가고 있으면서, 세상에 대한 무기력감을 느낄 수 있다...그럼에도 그럼에도 그들은 유쾌함을 잃지 말아야 한다는 생각, 따스함과 위로는 지속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그렇게 많은 사람들이 죽음에 대한 공포를 느끼고 있지만 한사람은 예외였다..니노미야 천문학 박사.. 그는 소행성이 온다는 소식에 대해 흥분하고 있으며 궁금해 한다. 그 순간을 자신에게 있어서 행운이라고 말하는 것.. 혜성이 다가온다는 소식이, 세상의 종말에 대해서 누군가는 그것이 지적 호기심을 충족시킬 수 있겠다는 생각하였다.. 다만 니노미야 박사에게 있어서 걱정하고 잇는 것은 혜성이 충동하는 그 순간이 밤이어야 하며 날씨가 좋아야 한다는 거다.그래야만 혜성을 제대로 관찰할 수 있기 때문이다. 


소설을 읽으면서 정말 혜성이 내가 사는 지구에 온다면 어떤 생각이 들까 생각하게 된다.. 앞으로 100년 내가 살 수 있는 최대한의 시간 안에 혜성이 지구와 충돌한다면 무기력감에 빠질 것이고 숨으려 할 것이다. 물론 내가 사는 곳의 질서도 제대로 잡히지 않을 것이며, 식량확보 또한 마찬가지이다. 죽고 사는 것은 복불복이며, 혜성이 지구에 도달하기 전에 먼저 세상과 작별을 고할 수 있겠다는 생각 또한 할 수 있었다..나라를 읽고 전세계를 떠도는 시리아 남민과 같은 삶을 살지도 모른다는 그런 생각 할 수 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종말의 바보
이사카 고타로 지음, 윤덕주 옮김 / 랜덤하우스코리아 / 2006년 8월
평점 :
구판절판


지구라는 곳은 태양계 행성중에서 특별한 공간이다. 지구 안으로 수성과 금성이 있고 바깥으로 목성과 토성이 있다.목성과 토성이 있음으로서 커다란 혜성들이 지구가 아닌 목성으로 빨려들어가게 되었고 지구는 여전히 사람들이 살기에 좋은 환경을 유지하고 있다. 그러나 그런 일이 만약 생기지 않는다면 어떻게 될까. 1994년 목성의 중력에 의해 빨려 들어간 슈메이커 레비 혜성.그 혜성은 목성과 충돌하면서 21개의 조각으로 부서졌으며, 제일 큰 조각은 3.5km 의 크기로 추정이 된다. 만약 그런 혜성이 지구에 떨어진다면, 지구에 종말이 올 수도 있다..이사카 코타로의 소설 <종말의 바보>는 그런 우리 삶을 위협하는 종말에 관한 이야기가 담겨져 있다. 


어느날 특별 뉴스가 속보로 발표가 된다 8년뒤 13km 직정의 혜성이 지구에 떨어진다는 뉴스 속보..그 소식을 들은 사람들은 혼란과 폭동이 일어나고 경찰도 그들을 막을 수 없다. 질서를 잡기 위해서 군대가 투입되는데, 그럼으로서 많은 희생자가 생기게 된다. 소설은 혜성이 충돌한다는 속보가 나오고 5년 뒤 이야기를 다루고 있으며, 3년 뒤 있을 죽음에 대해 8편의 연작 소설이 이어진다. 8편의 연작 소설은 모두 센다이 힐즈 타운에 살고 있는 사람들의 이야기이며, 종말 소식으로 인하여 100여 세대가 입주하였던 센다이 힐즈 타운 사람들은 절반으로 줄어들어서 쓸쓸함이 감돌고 있다.. 


소설속 주인공들은 처음의 혼란스러움과 달리 평온함을 유지하면서 자신의 삶을 살고 있었다.비디오 가게에서 일하고 있는 와타베 이야기,천문학을 공부하는 니노미야와 야베.죽음에 대한 공포들은 모두에게 있지만  그 두려움을 느끼면서 감추고 살고 있다..때로는 사람들의 분노와 약탈로 시내 곳곳에 그 흔적들이 남아있지만 센다이 힐즈 타운 안의 공간은 평온하였다. 부모 모두 죽고 혼자 남아있는 사람도 각자 자신만의 삶을 살아가고 있으면서, 세상에 대한 무기력감을 느낄 수 있다...그럼에도 그럼에도 그들은 유쾌함을 잃지 말아야 한다는 생각, 따스함과 위로는 지속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그렇게 많은 사람들이 죽음에 대한 공포를 느끼고 있지만 한사람은 예외였다..니노미야 천문학 박사.. 그는 소행성이 온다는 소식에 대해 흥분하고 있으며 궁금해 한다. 그 순간을 자신에게 있어서 행운이라고 말하는 것.. 혜성이 다가온다는 소식이, 세상의 종말에 대해서 누군가는 그것이 지적 호기심을 충족시킬 수 있겠다는 생각하였다.. 다만 니노미야 박사에게 있어서 걱정하고 잇는 것은 혜성이 충동하는 그 순간이 밤이어야 하며 날씨가 좋아야 한다는 거다.그래야만 혜성을 제대로 관찰할 수 있기 때문이다. 


소설을 읽으면서 정말 혜성이 내가 사는 지구에 온다면 어떤 생각이 들까 생각하게 된다.. 앞으로 100년 내가 살 수 있는 최대한의 시간 안에 혜성이 지구와 충돌한다면 무기력감에 빠질 것이고 숨으려 할 것이다. 물론 내가 사는 곳의 질서도 제대로 잡히지 않을 것이며, 식량확보 또한 마찬가지이다. 죽고 사는 것은 복불복이며, 혜성이 지구에 도달하기 전에 먼저 세상과 작별을 고할 수 있겠다는 생각 또한 할 수 있었다..나라를 읽고 전세계를 떠도는 시리아 남민과 같은 삶을 살지도 모른다는 그런 생각 할 수 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나는 너 없이도 나를 사랑할 수 있다
비수민 지음, 이성희 옮김 / 리오북스 / 2016년 5월
평점 :
품절


우리 사회에 갈등이 언제부터 심각해졌습니다. 인터넷의 등장으로 우리는 정보를 실시간으로 공유하고, 그안에 다양한 포털들은 각자 작신의 이익을 추구합니다. 여기에 언론과 기업체들은 세상 속의 자본을 끌어들이기 위해서 많은 노력을 기울입니다. 점점 더 각박해져 가는 세상.. 배고픔에 굶주려 하루 하루 연명해 가는 사람들은 우리를 배부른 사람이라 생각할 수 있습니다. 그건 배고픔에 벗어나 또다른 고민을 하는 현대인들의 모습들이 그들의 눈에는 사치로 보이기 때문입니다.


"스스로 가치 있는 존재라는 걸 인정한다면 

속에 있는 감정들을 감추지 마세요.

모든 걸 있는 그대로 내버려두세요.그게 나 자신을 제대로 사랑하는 방법이니까."


책의 표지에 나와 있는 문장입니다. 감정을 감추는 이유는 무엇일까 생각합니다. 왜 우리는 감정을 감추면서 살아가는 것일까.과거엔 세상이 우리의 감정을 억압하였지만 지금은 우리 스스로 우리의 감정을 억압하고 있습니다. 아이였던 그 때 우리는 울고 웃고 슬퍼하는 감정들이 자유로웠습니다. 나이를 먹으면서 감정을 드러낸다는 것이, 나에게 손해라는 것을 인식하게 됩니다. 그럼으로서 점점 나의 감정에 솔직하지 못하고 감추려 하게 됩니다. 힘든데 힘들다고 말하지 못하는 세상, 아픈데 아프다고 말하지 못하는 세상..그것이 지금 우리 현대인들이 가지고 있는 공통적인 문제입니다. 그 아픔에 대해서 가까운 사람들에게 말하지 못함으로서,스스로의 가치있는 존재라는 것을 이해하지 못하고 있는 것입니다. 슬퍼해야 할 때 슬퍼하고, 아플 때 아프다고 말하는 것..그것이 우리에게 필요합니다. 그래야만 나의 가치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저자는 정신과 의사 출신이면서 심리상담가입니다. 사람의 아픔을 연구하고 세상 사람들이 살아가면서 왜 아픈 걸까 함께 고민하는 것...그것이 책에 있습니다. 현대인들에게 우울감이 있는 것은 항상 나에게 상실을 느낄 수 있는 조건들이 놓여 있기 때문입니다.불안과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그런 것들은 모두 우울과 연결 되어 있습니다. 그러하기에 우리가 행복하기 위해서는 우울함을 그릇에 가두어 두지 않고 잠시 머물다가 사라지도록 하는 지혜가 필요합니다. 그래야만 내가 가지고 있는 마음 속의 질병을 이해하고 위로 받으면서 희망으로 바꿀수 있기 때문입니다. 


천국과 지옥은 모두 여인의 마음 속에 존재한다.(p108) 

빙난과 아슈의 이야기..두 사람은 사랑하는 사이입니다. 하지만 사랑할 수 없는 사람입니다. 아슈는 빙난의 여자친구인데, 아수의 마음 속은 복잡함을 느낍니다. 자신을 사랑하는 빙난과 그 사람을 자신에게 머물러 있게 할 수도 없고 그렇다고 떠나 보낼 수도 없습니다. 이런 미묘한 감정들..그것은 빙난과 아슈 문제 뿐 아니라 우리에게 종종 있습니다. 사랑하는 사이이지만 사랑할 수 없는 조건에 놓여져 있는 사람들..그런 사랑은 두 사람에게 불행을 가져 옵니다. 아슈도 그것을 알고 있었기에 저자 비수민에게 상담을 자쳐 한 것입니다. 두사람의 관계를 보면서 아슈의 마음 속에는 천당과 지옥 두가지가 함께 있다는 것을 알수 있습니다. 두가지 모두 선택하고 싶지만 자신의 마음속에 잇는 갈등...그것이 아픔과 슬픔이면서 천당과 지옥이기도 합니다. 


아름다운 아가씨 즈이 이야기..겉으로 보기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는 아가씨입니다. 그러나 상담과정을 보면서  문제가 무엇인지 알게 됩니다. 항상 남자가 자기의 곁을 떠나는 이유..그것을 본인은 잘 모르고 있습니다. 책에는 나르시시즘에 빠진 여인이라 말하고 있는데,나르시시즘이란 자기애가 강한 사람을 뜻합니다. 즈이는 자신의 아름다움의 가치를 모르고 있으며, 남자가 왜 자신의 곁을 떠나는지 모르고 있습니다. 이런 경우는 주변에 많습니다... 예쁘고 괜찮고 흠잡을 때 없는 아가씨인데,남자친구가 없는 경우...그런 분들이 즈이와 비슷한 경우입니다.그리고 비슷한 고민들은 안고 살아가면서 스스로 해결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프로게이머를 꿈꾸는 청소년들에게
조형근 지음 / 가나북스 / 2016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프로게이머가 생겨난 시기는 1998년이다. 그때 당시 스타크레프트가 출시되고 게임 열풍이 불기 시작했다. 프로 게이머로서 성공했던 이들은 기욤패트리,임요환,홍진호, 이윤열이 있다.천재 테란 이윤열,저그의 황제,폭풍저그 홍진호,푸른눈의 전사 기욤 패트리,그들은 각자 특별한 별명을 가지고 있었으며, 프로게이머로 성공을 거두게 된다.물론 그들에게 팬도 상당히 많았다. 


스타크래프트가 출시되면서 게임에 대한 편견들이 많이 사라졌으며,게임 하나만 잘해도 돈벌수 있다는 생각을 가지게 된다. 전국에 여기저기 생겨났던 PC방..케이블 TV에서 24시간 스타크래프트 게임을 틀어줬던 기억, PC방마다 가게를 알리기 위해서 스타크래프트 자체대회를 여는 경우도 많았다. 저자 조형근 씨 또한 프로게이머가 되기 위해서 중학교 때부터 게임을 시작하였으며 PC방 자체 대회 상금도 여러번 타간 적이 있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조형근씨의 꿈은 프로게이머였지만 공부도 같이 했다는 것이다. 게임을 하기 위해서 부모님과 함께 했던 약속들..그것을 지켜 가면서 자신이 하고 싶었던 게임도 할 수 있었다. 물론 이렇게 했던 것은 프로게이머에 대한 인식은 좋아졌지만 30대 이후 프로게이머가 대부분 은퇴를 하기 때문이며, 불확실한 미래가 보였기 때문이다. 게임을 하면서 수능 시험도 쳤던 이야기,대학교에 가서 친구들과 PC방에서 상금 탄 돈으로 함께 뒷풀이를 했던 이야기도 있으며, 친구들에게 인기가 있었을 거라 짐작케 한다. 


그렇게 프로게이머가 되기 위해 노력하였지만 쉽지 않았다. 서울에 올라와서 합숙 생활을 하면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싶었지만 온게임넷에서 16강에 두번 올라간 것이 최고의 성적이다. 그 정도의 실력이면 아마추어 사이에서는 최고수이지만 프로게이머로서 밥벌이 하기에는 힘들 수 밖에 없었다. 그렇다고 은퇴해서 제2의 인생을 살아가기엔 우리 사회가 만만하지 않았다. 게임을 진정 좋아한다면 공부의 끈을 놓치 말라고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인생의 모든 것을 게임에 올인하고 학교를 중퇴한다면 나중에 큰 후회로 남을 수 있기 때문이다. 


책을 읽으면서 20년전 게임 열풍이 불었던 그때가 다시생각이 났다.골목 골목 PC방이 들어섰고 아이들은 학교가 끝나면 PC방에 모여서 스타크래프트를 하였다. 물론 지금은 불법이지만 스타크레프트 게임CD를 구워서 집에서 했던 기억이 난다. 스타크래프트 하나로 게임시장 뿐 아니라 PC방, PC시장, 컴퓨터 수리가게 모두 먹고 살 수가 있었다. 저자 조형근씨 스스로 프로게이머가 되기 위해서 노력한 이야기여서 공감이 갔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