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감한 아빠 - 예수 믿는 가장답게 사는 남자
존 맥아더 지음, 오찬규 옮김 / 넥서스CROSS / 2016년 9월
평점 :
절판


TV와 인터넷,스마트폰은 우리 삶을 바꿔 놓았다. 무지하고 순진했던 어린 시절 우리들의 모습과 달리 요즘 아이들은 똑똑해졌으며, 영악해졌다. 아이들이 그렇게 바뀐 건 우리들의 문제이며, 우리가 해결해야 하는 것이다. 가정에서 아빠의 역할들 더 중요해졌으며, 아이의 육아에 있어서 아빠의 역할이 더 많아졌다. 책은 이렇게 아빠의 달라진 모습과 변화 속에서 사람스러운 남편,용감한 아빠, 지혜로운 아빠로서 신앙을 통해서 답을 얻고 있다. 

바울은 남편들이 자기 아내를 사랑하는 방법을 어렵게 제시하지 않는다. 그는 가급적 몇개 안 되는 단어로 핵심적인 내용을 짧게 끊어 놓았다. 그는 매우 간결하게 특화된 말로 남편이 자기 아내를 이렇게 사랑해야 한다고 말한다.'그리스도께서 교회를 사랑하시고 그 교회를 위하여 자신을 구심 같이 하라.(엡 5:25) 

(p26) 

아내를 사랑하는 방법. 주님께서 교회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남편이 아내를 사랑하면 되는 것이다. 아내를 아끼고 아내가 이끄는 데로 남편이 행한다면 아내에게 사랑 받을 수 있다. 그리스도께서 교회와 떨어질 수 없듯이, 남편 또한 아내를 자신의 몸과 같이 아끼고 사랑한다면 아내와 함께 할 수 있으며, 영원히 함께 할 수 있다. 사랑에 대한 근본적인 대답, 그 안에서 남편으로서의 역할을 강조하고 있다. 


그녀를 단순히 예쁘게 보아주는 것만으로는 안 된다. 그녀를 용서해야 한다. 그리고 영혼 속에서 그녀에 대한 생각을 잠시도 지워서는 안 된다. 그녀는 그 남자의 마음에서 결코 몰아낼 수 없는 대저택이다. 그녀는 남편의 분깃이다. 그녀는 남편 몸의 일부이며, 그녀는 그의 살 중의 살이요. 뼈중의 뼈이다. 그녀는 그리스도에게 교회 같은 존재로서, 영구하고 영원한 반려자다.

(p30) 

용감한 아빠,지혜로운 아빠, 현명한 아빠가 되기 위해서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 그건 아이의 마음을 이해하는 아빠이다. 세상의 변화 속에서 아이의 눈높이도 변화하게 된다. 과거의 권위적인 아빠는 이제 외면 받게 되었으며,친근한 아빠, 아이와 함께 하는 아빠로서의 역할이 더 중요시 되었다. 어떤 아빠가 되어야 하는지 고민한다면 아이에게 올바른 벗이 되어야 한다고 말한다. 여기서 올바른 벗이란 아이의 꿈을 만들어주고 키울 수 있는 아빠이다. 


아비들아 너희 자녀를 노엽게 하지 말고 오직 주의 교훈과 훈계로 양육하라(예배소서 6:4)

네 자녀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부지런히 가르치며 집에 앉앗을때에든지 길을 갈 때에든지 누워 있을때에든지 일어날 때에든지 이 말씀을 강론할 것이며_신명기 6:7

(p120) 

여기서 노여움을 주는 아빠란 어떤 아빠일까.우리는 아이를 자신의 소유로 생각하게 된다. 그래서 아이의 의사에 반하는 결정을 할 때가 있다. 아이는 언제나 소극적이며, 반항할 수 밖에 없는 상태..그런 상태가 아이의 노여움을 만들어내게 된다. 부모의 과잉보호 편애,비현실적인 성취 목표,아이가 제멋대로 하도록 내버려둘 때,기가 꺽일 때,성장이 아닌 완전함을 바랄 때,방치할 때,욕설을 들을 때,육체적 학대를 당할 때, 이런 모습이 아이의 삶을 망치게 하는 이유가 된다. 


아빠가 아이에게 가르칠 10가지 교훈을 말하고 있으며, 10가지 교훈을 통해서 아이를 바른 길로 인도할 수가 있고, 올바른 어른으로 성장할 수가 있다.

  1. 하나님 경외하기를 가르치라
  2. 자기 마음을 지키도록 가르치라
  3. 부모에게 순종하기를 가르치라
  4. 친구를 삼가서 사귀도록 가르치라
  5. 바른 몸가짐을 가르치라
  6. 자기 배필을 즐거워하라고 가르치라
  7. 말조심을 가르치라
  8. 열심히 일하라고 가르치라
  9. 재정관리 요령을 가르치라
  10. 이웃사랑을 가르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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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가상정치소설] 패거리당은 가라 2권 (부제:시민에 의한 정치혁명) [가상정치소설] 패거리당은 가라 2
진정인 지음 / 아이이북 / 202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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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매중지


대한민국 사회를 민주주의 사회라 부릅니다. 시민의 평등과 자유가 보장되고, 소통이 잘 되는 사회를 민주주의 사회의 기본이라고 배웠습니다.하지만 실제 대한민국 사회는 이 세가지가 실종된 채 이익과 권력을 추구하는 형태로 점점 나아가고 있습니다. 도덕이 실종된 우리사회의 모습.그 안에서 정치는 우리 사회의 전체적인 모습이 압축된채 고스란히 나타나고 있습니다. 법과 도덕을 어기고 정당이라는 형태로 법과 제도의 규제에 대해 장막을 치고 있는 모습..그들을 우리는 패거리당이라 부르며, 그들은 권력을 가지기 위해서 어느 당에 줄을 잘 서느냐에 따라 출세를 할 수 있느냐 없느냐 그것을 저울질 하게 됩니다. 이처럼 우리 사회의 모습에 민주주의는 형식에 불과하며 정부와 정치는 시민의 삶을 우선하지 못한채 기업과 자신의 이익을 먼저 추구하고 있습니다. 책은 이런 문제를 안고 있는 대한민국의 모습의 문제점을 고발하는 소설이며 사회적인 담론을 품고 있습니다. 

소설에 등장하는 옥인덕은 현재 우리 사회의 문제점을 해결하고 새로운 사회로 나아가는 인물로 등장합니다. 정당정치에서 벗어나 무소속으로 나서는 옥인덕은 국회의원이 되었고 사회에 변화의 물결을 몰고 옵니다. 물론 국회의원 옥인덕은 대통령 옥인덕이 되어서 다시 등장합니다. 정치에 염증을 느끼는 시민들을 자발적으로 참여하게 하는 주인공의 모습 속에서 실제로 이런 사회가 나타난다면 얼마나 좋을까..기업과 기득권을 가진 이들보다 국민을 우선하는 사회의 모습..서민에게 자유와 평등이 온전히 가질 수 있고, 국민의 안전에 대해 걱정하지 않아도 되는 사회..그런 사회가 정말 왔으면 좋겠다는 생각 합니다. 무소속으로 대통령이 되어서, 자신이 생각하는 대로 모든 것이 이루어지는 모습.. 좌우로 나뉘어진 우리 사회의 모습, 정치적 이념이 사라진 채 대통령 옥인덕의 힘이 고스란히 사회 현실에 반영되는 모습..보수와 진보가 합심하여 대통령과 소통이 되는 그런 모습이 소설 속에 고스란히 반영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이 소설에서 한가지 빠진 것이 있습니다. 그건 현재 우리가 만들고 있는 정치의 모습은 수많은 이해관계가 얽혀있기 때문이며,정치는 그것을 반영하기 위해서 존재한다는 사실입니다. 대통령이 바뀐다 하여도 그것이 달라지지 않는다는 사실을 이 소설은 간과하고 있습니다. 또한 국민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의 습관과 행동 태도가 대통령이 바뀐다 해서 달라지지 않기 때문이며, 그로인하여 많은 문제들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소설은 그런 현실을 반영하고 있지 못하다는 한계를 지닙니다. 또한 종교적인 문제와 북한과의 관계.. 북한과 대화를 하고 그들을 지원해주면 그들도 우리가 원하는데로 이끌어낼 수 있을 거라는 순진함..그런 것을 소설 속에서 느낄 수 있으며, 실제 우리는 대통령 옥인덕과 비슷한 생각을 가지고 있는 소중한 사람을 잃었습니다. 그 분이 생각하는 가치과 목표는 항상 번번히 막혔으며, 대통령이 되면서 측근의 비리에 의해서 스스로 세상을 마감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이 소설을 읽으면서 그분의 인생을 대통령 옥인덕을 통해서 느낄 수 잇었으며, 우리 정치가 바뀌려면 제도가 바뀌어야 하고 국민이 바뀌어야 비로서 정치가 바뀐다는 걸 다시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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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가상정치소설] 패거리당은 가라 1권 (부제:시민에 의한 정치혁명) [가상정치소설] 패거리당은 가라 1
진정인 지음 / 아이이북 / 202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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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사회를 민주주의 사회라 부릅니다. 시민의 평등과 자유가 보장되고, 소통이 잘 되는 사회를 민주주의 사회의 기본이라고 배웠습니다.하지만 실제 대한민국 사회는 이 세가지가 실종된 채 이익과 권력을 추구하는 형태로 점점 나아가고 있습니다. 도덕이 실종된 우리사회의 모습.그 안에서 정치는 우리 사회의 전체적인 모습이 압축된채 고스란히 나타나고 있습니다. 법과 도덕을 어기고 정당이라는 형태로 법과 제도의 규제에 대해 장막을 치고 있는 모습..그들을 우리는 패거리당이라 부르며, 그들은 권력을 가지기 위해서 어느 당에 줄을 잘 서느냐에 따라 출세를 할 수 있느냐 없느냐 그것을 저울질 하게 됩니다. 이처럼 우리 사회의 모습에 민주주의는 형식에 불과하며 정부와 정치는 시민의 삶을 우선하지 못한채 기업과 자신의 이익을 먼저 추구하고 있습니다. 책은 이런 문제를 안고 있는 대한민국의 모습의 문제점을 고발하는 소설이며 사회적인 담론을 품고 있습니다. 

소설에 등장하는 옥인덕은 현재 우리 사회의 문제점을 해결하고 새로운 사회로 나아가는 인물로 등장합니다. 정당정치에서 벗어나 무소속으로 나서는 옥인덕은 국회의원이 되었고 사회에 변화의 물결을 몰고 옵니다. 물론 국회의원 옥인덕은 대통령 옥인덕이 되어서 다시 등장합니다. 정치에 염증을 느끼는 시민들을 자발적으로 참여하게 하는 주인공의 모습 속에서 실제로 이런 사회가 나타난다면 얼마나 좋을까..기업과 기득권을 가진 이들보다 국민을 우선하는 사회의 모습..서민에게 자유와 평등이 온전히 가질 수 있고, 국민의 안전에 대해 걱정하지 않아도 되는 사회..그런 사회가 정말 왔으면 좋겠다는 생각 합니다. 무소속으로 대통령이 되어서, 자신이 생각하는 대로 모든 것이 이루어지는 모습.. 좌우로 나뉘어진 우리 사회의 모습, 정치적 이념이 사라진 채 대통령 옥인덕의 힘이 고스란히 사회 현실에 반영되는 모습..보수와 진보가 합심하여 대통령과 소통이 되는 그런 모습이 소설 속에 고스란히 반영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이 소설에서 한가지 빠진 것이 있습니다. 그건 현재 우리가 만들고 있는 정치의 모습은 수많은 이해관계가 얽혀있기 때문이며,정치는 그것을 반영하기 위해서 존재한다는 사실입니다. 대통령이 바뀐다 하여도 그것이 달라지지 않는다는 사실을 이 소설은 간과하고 있습니다. 또한 국민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의 습관과 행동 태도가 대통령이 바뀐다 해서 달라지지 않기 때문이며, 그로인하여 많은 문제들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소설은 그런 현실을 반영하고 있지 못하다는 한계를 지닙니다. 또한 종교적인 문제와 북한과의 관계.. 북한과 대화를 하고 그들을 지원해주면 그들도 우리가 원하는데로 이끌어낼 수 있을 거라는 순진함..그런 것을 소설 속에서 느낄 수 있으며, 실제 우리는 대통령 옥인덕과 비슷한 생각을 가지고 있는 소중한 사람을 잃었습니다. 그 분이 생각하는 가치과 목표는 항상 번번히 막혔으며, 대통령이 되면서 측근의 비리에 의해서 스스로 세상을 마감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이 소설을 읽으면서 그분의 인생을 대통령 옥인덕을 통해서 느낄 수 잇었으며, 우리 정치가 바뀌려면 제도가 바뀌어야 하고 국민이 바뀌어야 비로서 정치가 바뀐다는 걸 다시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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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천정곤의 지구를 살리는 자원순환 이야기
천정곤 지음 / 일송북 / 201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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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혁명 이전 우리 삶은 자급자족 사회였다. 자연 속에서 의식주를 해결하고 다시 자연으로 되돌리는 그런 삶이 기본적이며, 당연하였다. 하지만 산업혁명이후 대량생산과 대량 소비가 일어나면서 우리 삶의 많은 변화가 일어나게 된다. 우리 삶은 편리해졌지만 덩달아서 인간의 탐욕도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게 된다. 스스로 생산하고 스스로 먹는데서 벗어나 잉여 생산물을 다른 이에게 파는 경제활동이 늘어남으로서 더 많이 생산하고 더 많이 소비하게 된다. 우리가 배우는 경제학의 기본은 얼마나 더 많이 팔고 생산할 수 있느냐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경제학을 중시하는 사회로 나아갈 수록 국가간 갈등은 더 심해졌고 해결할 수 없는 문제들이 산적하게 된다. 이러한 현 사회에서 우리가 써야하는 자원들은 점점 더 고갈되어 가고 있으며, 전세계에서 일어나는 전쟁이나 갈등의 대부분은 종교 문제에서 자원 문제로 확장된다. 그중에서 가장 큰 문제가 석유와 희토류와 같은 희귀금속이다.

자원의 고갈 문제는 전방위적으로 일어나고 있다. 특히 석유로 만들어내는 플라스틱 제품이 석유 고갈이 현실화 될 경우 전세계적으로 많은 문제가 생길거라는 걸 짐작할 수 있다. 석유 자원 고갈을 늦추는 방법으로 재활용이 있으며, 자원을 순환하는 방법이 필요하다. 지금 우리가 배출하는 쓰레기 중에는 다시 쓸수 있는 자원이 많이 있으며, 이제는 자원을 재활용하는 것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이다. 또한 자원 재활용 산업이 활성화되면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고용창출이 현실화 될 수 있으며, 재활용 산업에 종사하는 사람들이 늘어날 수 있다. 

재활용 산업을 황금알을 낳는 산업이라 말하고 있다. 그 이유는 재활용과 연관된 산업이 아직 블루 오션이며, 아이디어만 있다면 누구나 쉽게 할 수 있기 때문이다. 1993년 스위스 취리히에 살고 있는 마커스와 다니엘은 대형 트럭의 방수천에서 재활용 가방 산업이라는 아이디어를 창출하였다. 못 쓰거나 버려진 방수천을 재활용하여 가방이나 신발의 재료로 사용하였으며, 고객들은 그들이 만들어낸 제품에 대해 만족하고 있다. 책에는 이런 시스템을 업사이클링이라 부르고 있다.여기서 업사이클링이란 재활용이란 개념에 디자인이나 가치를 더하여 새로운 제품으로 재창출 하는 것이다.재활용을 중고나 낡은 것이라는 개념에 새로운 가치를 덧붙임으로 기존에 쓰여졌던 제품이 아닌 새로운 제품으로 탈바꿈 하는 것이다. 여름이면 부산 해수욕장에 버려지는 파라솔을 재활용하여 가방이나 지갑,장바구니와 같은 새로운 제품으로 만드는 것도 일종의 업사이클링이라 할 수 있다..

재활용산업을 황금알을 낳는 산업이라 부르는 이유는 어떤 자원이 때로는 비싼 가격에 다시 팔릴 수 있기 때문이다. 누군가 버린 흑단목의 가치를 알아보는 사람은 수십만원의 이윤을 남길 수 있지만 그 가치를 모르는 사람은 그대로 쓰레기가 될 수 있다. 매년 버려지는 컴퓨터와 스마트폰도 마찬가지이다. 그 안에 들어 있는 희귀금속과 PCB 기판은 재활용 할 수 있으며,그걸 이용하여 돈을 벌수 있는 재활용 사업으로 만들어갈 수 있다.

저자는 중고 재활용 산업이 발전하려면 사회적인 인식이 바뀌어야 하며, 대한민국 사회가 자원 순환사회로 바뀌어야 한다고 말한다. 여기에 국가간의 무역에 있어서 중고 제품의 무역이 현실화 되어야 하며, 우리가 사용하는 잉여 자원을 가나와 같은 아프리카 빈곤 국가와 중고 무역을 한다면 그들은 우리가 사용하는 냉장고와 세탁기, 컴퓨터와 같은 가전제품을 비싼 가격이 아닌 싼 가격에 살 수가 있으며,무역을 통해서 선순환이 이우어진다. 여기에 한가지 문제가 해결되어야 하는데, 선진국의 폐기물이 후진국이나 개발 도상국에 은밀하게 버려지는 형태는 국제법으로 엄격하게 막아야 중고 무역이 활성화 될 수 있다고 지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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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정곤의 지구를 살리는 자원순환 이야기
천정곤 지음 / 일송북 / 201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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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혁명 이전 우리 삶은 자급자족 사회였다. 자연 속에서 의식주를 해결하고 다시 자연으로 되돌리는 그런 삶이 기본적이며, 당연하였다. 하지만 산업혁명이후 대량생산과 대량 소비가 일어나면서 우리 삶의 많은 변화가 일어나게 된다. 우리 삶은 편리해졌지만 덩달아서 인간의 탐욕도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게 된다. 스스로 생산하고 스스로 먹는데서 벗어나 잉여 생산물을 다른 이에게 파는 경제활동이 늘어남으로서 더 많이 생산하고 더 많이 소비하게 된다. 우리가 배우는 경제학의 기본은 얼마나 더 많이 팔고 생산할 수 있느냐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경제학을 중시하는 사회로 나아갈 수록 국가간 갈등은 더 심해졌고 해결할 수 없는 문제들이 산적하게 된다. 이러한 현 사회에서 우리가 써야하는 자원들은 점점 더 고갈되어 가고 있으며, 전세계에서 일어나는 전쟁이나 갈등의 대부분은 종교 문제에서 자원 문제로 확장된다. 그중에서 가장 큰 문제가 석유와 희토류와 같은 희귀금속이다.

자원의 고갈 문제는 전방위적으로 일어나고 있다. 특히 석유로 만들어내는 플라스틱 제품이 석유 고갈이 현실화 될 경우 전세계적으로 많은 문제가 생길거라는 걸 짐작할 수 있다. 석유 자원 고갈을 늦추는 방법으로 재활용이 있으며, 자원을 순환하는 방법이 필요하다. 지금 우리가 배출하는 쓰레기 중에는 다시 쓸수 있는 자원이 많이 있으며, 이제는 자원을 재활용하는 것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이다. 또한 자원 재활용 산업이 활성화되면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고용창출이 현실화 될 수 있으며, 재활용 산업에 종사하는 사람들이 늘어날 수 있다. 

재활용 산업을 황금알을 낳는 산업이라 말하고 있다. 그 이유는 재활용과 연관된 산업이 아직 블루 오션이며, 아이디어만 있다면 누구나 쉽게 할 수 있기 때문이다. 1993년 스위스 취리히에 살고 있는 마커스와 다니엘은 대형 트럭의 방수천에서 재활용 가방 산업이라는 아이디어를 창출하였다. 못 쓰거나 버려진 방수천을 재활용하여 가방이나 신발의 재료로 사용하였으며, 고객들은 그들이 만들어낸 제품에 대해 만족하고 있다. 책에는 이런 시스템을 업사이클링이라 부르고 있다.여기서 업사이클링이란 재활용이란 개념에 디자인이나 가치를 더하여 새로운 제품으로 재창출 하는 것이다.재활용을 중고나 낡은 것이라는 개념에 새로운 가치를 덧붙임으로 기존에 쓰여졌던 제품이 아닌 새로운 제품으로 탈바꿈 하는 것이다. 여름이면 부산 해수욕장에 버려지는 파라솔을 재활용하여 가방이나 지갑,장바구니와 같은 새로운 제품으로 만드는 것도 일종의 업사이클링이라 할 수 있다..

재활용산업을 황금알을 낳는 산업이라 부르는 이유는 어떤 자원이 때로는 비싼 가격에 다시 팔릴 수 있기 때문이다. 누군가 버린 흑단목의 가치를 알아보는 사람은 수십만원의 이윤을 남길 수 있지만 그 가치를 모르는 사람은 그대로 쓰레기가 될 수 있다. 매년 버려지는 컴퓨터와 스마트폰도 마찬가지이다. 그 안에 들어 있는 희귀금속과 PCB 기판은 재활용 할 수 있으며,그걸 이용하여 돈을 벌수 있는 재활용 사업으로 만들어갈 수 있다.

저자는 중고 재활용 산업이 발전하려면 사회적인 인식이 바뀌어야 하며, 대한민국 사회가 자원 순환사회로 바뀌어야 한다고 말한다. 여기에 국가간의 무역에 있어서 중고 제품의 무역이 현실화 되어야 하며, 우리가 사용하는 잉여 자원을 가나와 같은 아프리카 빈곤 국가와 중고 무역을 한다면 그들은 우리가 사용하는 냉장고와 세탁기, 컴퓨터와 같은 가전제품을 비싼 가격이 아닌 싼 가격에 살 수가 있으며,무역을 통해서 선순환이 이우어진다. 여기에 한가지 문제가 해결되어야 하는데, 선진국의 폐기물이 후진국이나 개발 도상국에 은밀하게 버려지는 형태는 국제법으로 엄격하게 막아야 중고 무역이 활성화 될 수 있다고 지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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