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책]
손선영 지음 / 트로이목마 / 2016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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첩보 추리 소설은 처음이라서 100페이지가 넘어갈때까지 전체적인 이야기를 확인할 수 없었다. 1923년 관동대지진이 일어나고 그 곳에서 살아난 7살 아이.. 그 아이는 관동 대지진에서 조센진으로서의 아픈 기억을 가지고 있다. 그것이 한국에 돌아와 국정원 4국을 만든 이유였으며, 국정원 4국은 현존하지 않고 있다. 하지만 김도원은 자신의 후계자를 물색하고 있었으며, 채한준을 자신의 후계자로 키우게 된다. 그렇게 소설 이야기는 김도원에서 채한준으로, 채한준에서 장민우 ,박기림으로 이어지며, 한 중,일,미, 네 나라의 물고 물리는 첩보전과 숨어있는 정보원들..그들은 국가를 위해서 싸우면서 각자 자신만의 이해 관계 속에서 서로를 속고 속이면서 사랑과 우정을 나누고 있다.

이렇게 소설 속에서 관동 대지진이 앞에 등장하는 이유를 알 수 있으며, 일본의 첩보기관 소진사의 에이스 후쿠야마 준과 미국의 사설 정보 업체 존 스미스와 CIA 국장 브렌든 사이의 은밀한 계획과 그 계획을 수행하기 위해 서로를 이용하고 있으며, 때로는 이용당하게 된다.물론 소진사의 에이스 후쿠야마 준은 소진사에 도리어 이용당하게 되고, 새로운 소진사를 만들 계획을 가지고 있다.

이렇게 소설 속에는 다양한 판이 존재하며, 그 판은 사람과 사람의 연결속에 얽히고 얽혀지고 있다. 사랑과 우정, 첨보활동 그 연결 고리 속에서 그들은 어떤 것을 우선해야 하는지 고민하게 된다. 또한 존스미스라는 정보를 사고 파는 사설업체가 현존하는 이유를 파악하게 된다. 그건 법과 제도,외교관계에 묶여 있는 국가라는 거대한 조직체가 은밀한 계획을 세우고 그 계획을 완벽하게 수행하기 위해서는 그들에게는 도마뱀의 꼬리 같은 존재가 필요하며, 우리 사회에 존스미스와 같은 존재가 현존하는 이유는 여기에 있다. 또한 소설 속에서 다섯명의 존스미스와 한 사람의 존스미스..이들은 각 분야에서 독보적인 전문가로서 활약하고 있으며, 미션을 수행하기 위해 최적화된 전문가였다.

이 소설을 읽으면서 각 나라 마다 국정원과 같은 존재의 이유를 알게 된다. 기존에 우리가 정보를 얻고 습득하는 것에 대해서 국정원은 그 정보를 뛰어 넘을 수 있는 새로운 정보가 필요하며, 그 정보를 습득하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있다. 그건 국가의 질서를 유지 하기 위해, 국가의 존망을 최우선하기 때문이며, 일본이라는 국가의 존망이란 무엇이며, 그들은 미래를 위해서 어떤 첩보활동을 벌이고 있는지 다시금 생각하게 된다.다양한 인물들이 등장하고 그 인물들의 활약상 속에서 그들이 소속된 국가의 정체성에 대해 한번 더 확인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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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 PLATE
손선영 지음 / 트로이목마 / 2016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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첩보 추리 소설은 처음이라서 100페이지가 넘어갈때까지 전체적인 이야기를 확인할 수 없었다. 1923년 관동대지진이 일어나고 그 곳에서 살아난 7살 아이.. 그 아이는 관동 대지진에서 조센진으로서의 아픈 기억을 가지고 있다. 그것이 한국에 돌아와 국정원 4국을 만든 이유였으며, 국정원 4국은 현존하지 않고 있다. 하지만 김도원은 자신의 후계자를 물색하고 있었으며, 채한준을 자신의 후계자로 키우게 된다. 그렇게 소설 이야기는 김도원에서 채한준으로, 채한준에서 장민우 ,박기림으로 이어지며, 한 중,일,미, 네 나라의 물고 물리는 첩보전과 숨어있는 정보원들..그들은 국가를 위해서 싸우면서 각자 자신만의 이해 관계 속에서 서로를 속고 속이면서 사랑과 우정을 나누고 있다.

이렇게 소설 속에서 관동 대지진이 앞에 등장하는 이유를 알 수 있으며, 일본의 첩보기관 소진사의 에이스 후쿠야마 준과 미국의 사설 정보 업체 존 스미스와 CIA 국장 브렌든 사이의 은밀한 계획과 그 계획을 수행하기 위해 서로를 이용하고 있으며, 때로는 이용당하게 된다.물론 소진사의 에이스 후쿠야마 준은 소진사에 도리어 이용당하게 되고, 새로운 소진사를 만들 계획을 가지고 있다.

이렇게 소설 속에는 다양한 판이 존재하며, 그 판은 사람과 사람의 연결속에 얽히고 얽혀지고 있다. 사랑과 우정, 첨보활동 그 연결 고리 속에서 그들은 어떤 것을 우선해야 하는지 고민하게 된다. 또한 존스미스라는 정보를 사고 파는 사설업체가 현존하는 이유를 파악하게 된다. 그건 법과 제도,외교관계에 묶여 있는 국가라는 거대한 조직체가 은밀한 계획을 세우고 그 계획을 완벽하게 수행하기 위해서는 그들에게는 도마뱀의 꼬리 같은 존재가 필요하며, 우리 사회에 존스미스와 같은 존재가 현존하는 이유는 여기에 있다. 또한 소설 속에서 다섯명의 존스미스와 한 사람의 존스미스..이들은 각 분야에서 독보적인 전문가로서 활약하고 있으며, 미션을 수행하기 위해 최적화된 전문가였다.

이 소설을 읽으면서 각 나라 마다 국정원과 같은 존재의 이유를 알게 된다. 기존에 우리가 정보를 얻고 습득하는 것에 대해서 국정원은 그 정보를 뛰어 넘을 수 있는 새로운 정보가 필요하며, 그 정보를 습득하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있다. 그건 국가의 질서를 유지 하기 위해, 국가의 존망을 최우선하기 때문이며, 일본이라는 국가의 존망이란 무엇이며, 그들은 미래를 위해서 어떤 첩보활동을 벌이고 있는지 다시금 생각하게 된다.다양한 인물들이 등장하고 그 인물들의 활약상 속에서 그들이 소속된 국가의 정체성에 대해 한번 더 확인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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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많은 고양이는 어디에서 왔을까? - 버려진 고양이에게 내밀어진 손길의 기록
김바다.유주연.김소진.강지영 지음 / R(알) / 201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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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좋아하고 독서를 하다 보니 책이 쌓이게 된다. 보관할 곳이 없어서 정리 해야 할 때 책을 나눔 하는 경우가 많다. 한꺼번에 단체에 나누어 줄 때도 있지만 개인적으로 일일히 보낼 때가 많은데, 그렇게 하는 이유는 내가 읽은 책이 필요한 곳에 갔으면 하는 욕심이다. 번거롭고 시간이 걸리지만,그게 내 마음이다. 고양이를 좋아하는 사람 또한 마찬가지일 것이다. 길에 돌아다니는 고양이가 보호소에서 길러지고 다시 누군가에게 입양되는 과정 속에서, 고양이가 다시 상처 받지 않고 잘 키워졌으면 하는 마음,내가 책을 좋아하는 마음보다 더 클 거라 생각한다.

이 책을 읽으면 마음이 아프다. 반려동물을 키우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지만 여전히 사회 제도는 제자리 걸음이며, 버려지는 고양이들이 많아지고 있다. 고양이를 요물이다, 징그럽다, 재수없다는 인식하에 고양이가 방치되고 있는 현실, 그럼으로서 사회적으로 또다른 갈등의 이유가 된다. 그렇게 책에는 버려지는 고양이들의 모습이 담겨져 있으며, 멀쩡한 고양이보다 , 아픈 고양이의 모습을 보면서 안타까움을 자아내게 된다.

책임지지 못할 꺼면 키우지나 말지. 고양이를 키우고는 왜 버리는 걸까. 집에서 키우는 고양이가 가출하도록 하는 주인의 모습은 안타깝다 못해 화가 나게 된다. 어쩌면 이런 우리 사회의 모습은 예견되어 있는지도 모른다. 고양이를 버리고 말못하는 고양이에게 폭행을 휘두르는 모습, 우리 사회의 삭막함 가운데 돈을 중시하는 그런 모습을 실제 느낄 수 있다. 캣맘에게 공격적인 우리 사회의 모습,그 안에는 돈의 논리가 존재하며  씁쓸할 수 밖에 없다.

감정을 느끼는 고양이. 주인에게 버려지는 고양이가 밥을 안 먹는 건 고양의 마음이 크게 멍들었기 때문이다. 주인에게 버림받고 , 입양하는 과정에서 버림받고, 보호소에서 버림받는 고양이들은 그렇게 법적인 보호를 받지 못한채 안락사 될 수 밖에 없는 우리의 사회 현실을 알게 된다.

집고양이가 보호소에 갇히게 되면 고양이는 본능적으로 불안하며 공격적으로 돌변한다. 고양이의 특성상 갇혀 있는 것은 고통스러우며 보호소에 갇힘으로서 자신의 영역이 사라진다는 걸 알 수 있다. 여러 마리의 고양이가 하나의 철망 속에 갇혀 지내는 모습, 고양이의 마음 속 깊이 있는 상처를 느낀다.

수많은 활동가가 있고, 고양이가 버려지는 가운데,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바로 고양이를 키우고 관리하는 과정이 체계적이어야 하며, 고양이를 책임지는 가정의 책임감에 대한 법적인 의무와 강제성이 필요하다. 지금 현재 그것이 현실화 되어 있지 않고, 버려지는 고양이에 비해 실제 입양되는 고양이가 적다는 것, 고양이가 재입양되고 버려지는 그 과정에서 법적인 제재가 없는 현실.. 고양이는 다시 버려지는 과정을 확인할 수 있으며, 고양이의 아픔을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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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르메스의 예수
고수유 지음 / 일송북 / 201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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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큐 프로그램을 보면 종종 예수의 기적에 관한 이야기가 나온다. 예수 그리스도의 성흔과 성혈, 불치병에 걸린 누군가가 예수그리스도의 손길에 의해 건강해졌다는 이야기..그 이야기는 현대에도 재조명되고 있으며, 실제 예수 그리스도의 영적인 힘을 빌어서 치유사역을  하는 경우도 있다. 여기서 예수그리스도의 피,성흔과 성혈에 대해서 그것이 현대에 다시 나타난다면 많은 사람들의 이목이 집중될 수 밖에 없다.그건 기독교인이 원하는 예수의 재림이며, 그 영적인 힘을 통해서 혜택을 얻고자 함이다. 그렇게 이 소설은 예수 그리스도와 제주 반석교회를 배경으로 일어나는 예수 그리스도의 기적에 대해 작가의 상상력을 더해서 인간의 욕망을 투영하고 있다.

제주에서 살았던 이원영은 제주 반석교회의 신도였다. 사춘기 시절부터 지금까지 교회와 연계되어 신앙활동을 하였던 원영은 반석 교회에 나타난 소문에 관심을 가지게 된다. 교회에서 일어난 예수 그리스도의 성흔과 성혈이 나타나 신도 한 사람이 살아난 사건으로, 교회 뿐 아니라 제주 지역 사회가 발칵 뒤집히게 된다. 그렇게 이 소문에 관심 가졌던 원영은 반석교회를 둘러싼 숨은 비밀들을 찾아 나서게 되고, 그 과정에 강목사가 있음을 확인하게 된다. 또한 강목사와 제주노회가 서로 연결되어 있다는 걸 조사하면서 찾아낸다.

그렇게 소설 속에서 헤르메스가 등장하는 건 바로 이 교회에서 일어난 사건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예수의 삶에 관심 가지게 된 원영은 그동안 깊이 관심 가지지 않았던 예수의 어린 시절과 젊은 시절의 삶에 공백이 있었고,그건 누군가에 의해서 의도적인 삭제라 생각하게 된다. 그 안에는 바로 헤르메스가 있으며, 이집트의 피라미드와 그들 안에 헤르메스와 헤르메디카가 존재함을 확인하게 된다. 물론 소설 속에서 로마에 널리 퍼져 있었던 미트라교가 불교와 기독교로 분리 되었으며, 지금 현재 미트라교에 대한 자료가 현존하지 않는 것에 대해 원형은 궁금할 수 밖에 없다.

그렇게 반석교회와 그 안에서 나타나는 오상성흔, 예수의 혈액형이 AB형이라는 사실과 그 성혈을 추적하는 과정이 그려져 있으며, 인간의 욕심과 약점,나약함이 소설 속에 펼쳐지게 된다. 또한 우리 사회에서 교회의 존재에 대해 한번더 고찰해 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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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도 되고 싶지 않다
마르탱 파주 지음, 김주경 옮김 / 열림원 / 2016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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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마르텡 뒤주.이 작가가 궁금해졌다. 기존에 없는 새로운 이야기를 쓰는 작가. 소설 안에는 7편의 단편 소설에는 작가의 상상력과 철학이 있다. 산다는 것에 대한 본질,나에 대한 물음표, 나의 가치에 대해 저자의 독특한 시선이 있으며, 소설을 읽으면서 아 그렇구나.느끼게 된다.

7편의 소설을 읽게 되면 나 혼자와 너와 너가 함께 있을때의 차이를 비교할 수 있다. 인간은 혼자일때 규칙적인 생활속에 자기 나름대로 적응해 간다. 혼자에서 나와 너의 관계로 바뀌면, 다양한 변화가 찾아온다. 나의 가치에 대해 생각하게 되고, 나는 어떤 사람인지 골몰하게 된다. 혼자라면 '나는 나일 뿐다' 라고 생각하지만 나와 너 사이에서 나는 나가 아닌 새로운 이름을 부여받게 되고, 그것이 나의 가치나 존재로 변질되는 것이다. 이 소설은 그런 역학관계 속에서 자신의 존재 가치에 대해 한번 더 돌아보게 만드는 소설이다.

<멸종위기에 처한남자>의 주인공 트리스탕..그는 하루 아침에 자신의 존재 가치가 바뀌게 된다. 생물학자에 의해 멸종위기종으로 불려졌으며, 호모 사피엔스 인슐라리 종으로 분류 되었다. 그렇게 자신이 다른 사람과 특이하다고 생각하지 않았고 잘 살아왔지만, 전문가에 의해 자신은 새로 거듭나게 된다. 그것은 그 사람의 인생이 바뀔 수 있으며, 소중하고, 희귀한 존재로  되어 버렸다. 여기에는 인간의 모순이 있다. 멸종이라는 가치는 인간이 만들어낸 것이며, 자연속에서 멸종은 자연 스럽다. 하지만 인간의 행위 자체로 인하여 멸종은 문제가 있다고 규정짓고, 그것을 비자연적인 방법을 사용해 소멸될을 억제 시키려 한다. 멸종이라는 단어에 대해 인간 스스로 가치있는 것과 가치 없는 것으로 분류돠고 분류 되어진다. 당연히 가치 없는 것은 인간에 의해 소멸되는 운명에 처해지는 것이다..

<평생직장에 어울리는 후보>..우리가 꿈꾸는 평생직장..그 직장을 가지려는 어떤 한 남자가 있다. 상담자와 지원자가 마주한 자리.그가 꿈꾸는 평생 직업이란 바로 범죄자이다. 앉넝적인 직업으로, 한번 꼬리표가 붙으면 영원히 따라다니는 직업..소설 속에서 말하는 평생직장에 어울린다 할 수 있다. 여기사 한가지 궁금증이 밀려 왔다. 비현실적인 이야기인데, 실제로 있을 것 같다는 생각하였다. 바로 아랍 IS지원자가 현존하기 때문이며, 그들은 스스로 IS 대원이 되고 싶어서 자원했다는 것이다. 그들이 마로 이 단편 소설 이야기 안에서 말하는 평생직장과 일치하게 된다.

<대벌레의 죽음> 자신이 죽었다고 말하는 경찰과 자신은 아직 살아 있다고 말하는 라파엘.. 두 사람 중 누구 말이 진실일까. 소설 속에서 대벌레는 카프카의 <그레고리 잠자>를 연상하게 하지만 조금 다르다는 걸 알게 된다. 살아있지만 존재하지 않는 사람, 누군가는 그가 살해 되었다고 하고, 그는 그 남자는 죽어 있으니,집안의 증거물을 그대로 두라고 한다. 만약 나 자신이 라파엘이고, 자신과 연관되어 잇는 어떤 사건에 대해서 , 말한다면 그것은 진실일까 거짓일까..그것을 궁금하게 하는 소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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