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도 자유가 필요해 - 낭랑 오십 해직 기자 미친 척 남미로 떠나다
우장균 지음 / 북플래닛(BookPlanet) / 201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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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땐 궁금하니까 여행을 떠났지만 지금은 그렇지 않다. 나와 연결된 많은 것들에게서 벗어나 자유를 얻고 싶어서 여행을 떠나게 된다. 책임감이라는 것.우리 사회가 나에게 부여한 것들. 그것이 스스로 여행을 하고 싶은 마음을 묶어두고 있다. 저자 우장균씨 또한 마찬가지였을 것이다. YTN 기자로서 신임사장 임명을 반대하다가 해직되었고, 다시 복직될때까지 오랜 시일이 흐르게 된다. 그리고 자신에게 주여진 30일간의 여행.그 여행이 작가에게 주여진 마지막 자유였다.

그렇게 떠난 남미 여행..먼저 도착한 곳은 에콰도르였다. 적도에 위치한 에콰도르..  더울 거라는 예상은 착각이었으며, 에콰도르에서 대한민국 초겨울 날씨와 마주하게 된다. 이곳에는 적도탑이 있다. 하지만 이 적도탑은 위도 0도 0분 0초에 위치하고 있지 않다. 에콰도르에는 두개의 적도가 있으며, 적도탑이 있는 곳과 실제 적도라고 알려 주는 한 곳이 있다. 저자는 그 두 곳을 찾아 다니면서 대한민국 38도선을 생각하게 된다.

남미에서 마주한 소매치기 그들에게 필요한 것은 아이폰과 선글라스 그리고 카메라였다. 여행을 다니면서 버스안에서 사라지는 물건들에 멘붕할 수 밖에 없다. 어쩌면 우리가 여행을 다니면서 마주하는 많은 모습 중에 하나가 아닐까 싶다. 조심하고 또 조심하여도 여행자로서 느끼는 문제들.여행에서 여행자 보험은 필수라는 걸 확인하게 된다.

볼리비아 잉카 유적..<총균쇠>라는 책을 읽었기에 이 책에 나오는 잉카 유적 이야기가 눈길이 간다. 또한 중국에는 있지만 잉카 문명에는 없는 것.그건 문자,철기,화약, 바퀴였다. 그것이 중국 문명은 지금까지 현존하지만 잉카 문명이 사라진 이유이며, 우리가 지금까지 황금 유적을 찾아 다니는 하나의 이유이다. 우리가 페루에서 익히 알려지지 않은 곳 카하마르카에 도착한 저자의 마음 속에는 잉카 들의 마지막 모습을 알고 싶었던 것이다. 잉카인과 스페인 군대와의 첫 격돌. 200명이 안되는 스페인 군대가 8만이 넘는 잉카인들을 그렇게 소멸 시켜 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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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1등의 속도 - 업무 속도를 극한까지 올리는 스피드 사고의 힘
아카바 유지 지음, 이진원 옮김 / 다산북스 / 2016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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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ECD 국가중 대한 민국의 직장인들이 가장 일을 많이 하는 반면, 일의 효율성으니 최하라는 발표가 난 적이 있다. 그 통계 속에서 대한민국 직장인의 모습이 그려진다. 회사에서 오래 머물러 있지만 본업보다 문서를 꾸미고, 서류를 만드는 일에 치중하며, 일에 집중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준다는 것이다. 특히 직장 상사의 요구를 우선하다 보니 일은 더딜 수 밖에 없다. 저자는 일의 속도를 높이는 방법에 대해 연구하였으며, 좀더 빠르게, 신속하게 일을 하는 방법은 무엇인지,일에 속도를 높이면 어떤 장점이 있는지 나열하고 있다.

일의 속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자신의 일에 방해되는 것들을 우선 제거해야 한다. 특히 컴퓨터와 관련된 일을 하거나 사무직을 하는 직장인의 경우 자신의 업무와 관련해서 정리와 분류를 꼭해야 한다는 것이다. 예를 들면, 반복적이고 , 비슷한 업무는 하나의 매뉴얼로 만들어서 자신이 바로 알아볼 수 있게 폴더를 만들고 파일을 만들어서, 일을 빨리 처리하는 것이다. 여기에 컴퓨터가 하나의 장애가 될 수 있다. 컴퓨터를 일정 기한 내에 최적화 함으로서 컴퓨터 고장으로 인하여 생기는 문제들을 미리 해결할 수 있다.또한 느린 웹브라우저가 아닌 빠른 웹브라우저를 사용하여, 일의 능률을 높이게 된다.

일을 빨리 하기 위해서 저자는 메모 쓰기 방법을 말하고 있다. 메모 쓰기 습관에 길들여져 있으면, 스피드 사고와 의사소통 이 원활해진다. 그건 순간순간 판단하고 결정할 수 있는 능력을 터득할 수 있으며, 직장인으로서 느끼는 걱정과 불안함을 떨쳐낼 수 있다. 상사의 말과 행동에 어떤 의미가 있는지, 내가 무언가 잘못하는 건 아닌지에 대한 불안을 메모하기를 통해서 해결할수 있다.

일을 빨리 하기 위해서 필요한 것은 다양한 정보 수집이다. 정보 수집을 통해서 자신을 되돌아볼 수 있으며, 직장에서 일을 하는데 있어서 시야를 넓힐 수 있다. 그건 일을 하면서 생기는 실수를 줄일 수 있으며, 시행착오가 줄어들게 된다.  정보수집의 대표적인 경우가 독서이며, 출퇴근 지하철이나 버스 안에서 독서를 하면 된다. 또한 정보 수집은 아침과 저녘 30분간 집중해서 수집할 수 있다.

이 책을 읽으면 알게 된다. 절실하면 답을 찾을 수 있고, 그 답이 일의 능률을 높이는 해결책이 된다는 사실.그것이 바로 능력있는 직장인이며, 상사에게 인정받는 직장인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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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의 속도 - 업무 속도를 극한까지 올리는 스피드 사고의 힘
아카바 유지 지음, 이진원 옮김 / 다산북스 / 2016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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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ECD 국가중 대한 민국의 직장인들이 가장 일을 많이 하는 반면, 일의 효율성으니 최하라는 발표가 난 적이 있다. 그 통계 속에서 대한민국 직장인의 모습이 그려진다. 회사에서 오래 머물러 있지만 본업보다 문서를 꾸미고, 서류를 만드는 일에 치중하며, 일에 집중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준다는 것이다. 특히 직장 상사의 요구를 우선하다 보니 일은 더딜 수 밖에 없다. 저자는 일의 속도를 높이는 방법에 대해 연구하였으며, 좀더 빠르게, 신속하게 일을 하는 방법은 무엇인지,일에 속도를 높이면 어떤 장점이 있는지 나열하고 있다.

일의 속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자신의 일에 방해되는 것들을 우선 제거해야 한다. 특히 컴퓨터와 관련된 일을 하거나 사무직을 하는 직장인의 경우 자신의 업무와 관련해서 정리와 분류를 꼭해야 한다는 것이다. 예를 들면, 반복적이고 , 비슷한 업무는 하나의 매뉴얼로 만들어서 자신이 바로 알아볼 수 있게 폴더를 만들고 파일을 만들어서, 일을 빨리 처리하는 것이다. 여기에 컴퓨터가 하나의 장애가 될 수 있다. 컴퓨터를 일정 기한 내에 최적화 함으로서 컴퓨터 고장으로 인하여 생기는 문제들을 미리 해결할 수 있다.또한 느린 웹브라우저가 아닌 빠른 웹브라우저를 사용하여, 일의 능률을 높이게 된다.

일을 빨리 하기 위해서 저자는 메모 쓰기 방법을 말하고 있다. 메모 쓰기 습관에 길들여져 있으면, 스피드 사고와 의사소통 이 원활해진다. 그건 순간순간 판단하고 결정할 수 있는 능력을 터득할 수 있으며, 직장인으로서 느끼는 걱정과 불안함을 떨쳐낼 수 있다. 상사의 말과 행동에 어떤 의미가 있는지, 내가 무언가 잘못하는 건 아닌지에 대한 불안을 메모하기를 통해서 해결할수 있다.

일을 빨리 하기 위해서 필요한 것은 다양한 정보 수집이다. 정보 수집을 통해서 자신을 되돌아볼 수 있으며, 직장에서 일을 하는데 있어서 시야를 넓힐 수 있다. 그건 일을 하면서 생기는 실수를 줄일 수 있으며, 시행착오가 줄어들게 된다.  정보수집의 대표적인 경우가 독서이며, 출퇴근 지하철이나 버스 안에서 독서를 하면 된다. 또한 정보 수집은 아침과 저녘 30분간 집중해서 수집할 수 있다.

이 책을 읽으면 알게 된다. 절실하면 답을 찾을 수 있고, 그 답이 일의 능률을 높이는 해결책이 된다는 사실.그것이 바로 능력있는 직장인이며, 상사에게 인정받는 직장인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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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 인간을 유혹하다
김재호.이경준 지음 / 제이펍 / 201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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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로봇은 인간을 대체할 것인가. 과거부터 지금까지 우리는 그것이 궁금했다. 만화를 통해서 영화를 통해서 로봇을 상상했으며, 그 로봇이 조금씩 현실화 되고 있다.그건 로봇이 인간이 되기 위해 갖추어야 하는 것, 바로 인간이 가지는 뇌의 지능이며, 로봇에게 아직 미개척지라 할 수 있다. 인간에게 쉬운 일이 로봇에게 어렵고,로봇에게 어려운 일이 인간에게 쉽다는 사실.. 그건 로봇은 단순하고 반복적인 일에 능숙한 반면, 인간은 판단하고 결정하는데 익숙하다. 하지만 이런 통념도 조금씩 바뀌고 있다. 그게 바로 이세동과 알파고의 대결에서 우리는 느낄 수 있었다.

과거에는 인공지능이 현실화 되기 위해서 우리는 알고리즘의 최적화에 무게를 두었다. 하지만 알파고에서 나타났듯이 알고리즘보다 빅데이터에서 인공지능의 미래를 내다볼 수 있었다. 그건 인공지능이 스스로 학습하고,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을 빅데이터를 통해서 습득하며, 로봇 안에 내장된 프로그램에 의해 학습하게 된다. 다시 말하자면 인간이 그동안 생성했던 데이터가 바로 로봇 인공지능의 핵심이라는 것이다. 그런데, 여기서 한가지 새로운 한게를 발견하게 된다. 인간의 삶과 인간의 지능,인간이 축적해 온 데이터가 바로 인공지능의 성장의 발달의 이유이며, 그 한계에서 벗어나나게 되면 로봇은 새로운 모습을 나타낼 거라는 점이다. 그것이 바로 우리에게 새로운 미래가 될 수 있으며, 때로는 두려움이 될 수도 있다.

책에는 다양한 로봇이 나오고 있다. 그 로봇은 모두 인간의 통제에 의해서 움직이며, 인간이 의도하는 대로 목적에 따라 움직인다. 특히 생명체로서 인간이 갈 수 없는 재해 현장이라던지, 화재가 있거나 원자력 발전소와 같은 곳, 그곳이 바로 로봇이 있기에 적당하며, 단순하며, 반복적인 공장에서 일할 수 있다. 또한 인간이 그동안 해왔던 소설 쓰기나 신문기사 쓰기에 대해 로봇이 그 역할을 대체할 가능성이 높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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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시로 숨 쉬고 싶은 그대에게 - 직장인의 어깨를 다독인 51편의 시 배달
김기택 지음 / 다산책방 / 2016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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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우리는 누구나 시인이 된다. 일상 속에 내가 보는 많은 이야기들이 시로 만들어 지고 시를 통해서 잃어버린 기억들을 재생하게 된다. 어린 시절 당여하게 써 왔던 것들이 지금은 쓰여지지 않는 사실에 눈물짓게 되고, 애틋함을 느끼게 된다. 그렇게 시를 통해서 우리 삶을 돌아보고 시인에 의해서 쓰여진 시 구절 하나는 나의 이야기가 될 때 한번 더 읽게 된다.


이 책에는 51편의 시가 들어있다. 시 뿐 아니라 시인의 이야기도 있다. 시를 쓰면서 생각난 시인의 상념들이 모여서 작가는 이 시를 어떻게 써 내려 갔는지 이야기 하는 것 같다. 앞만 보고 달려가는 우리들에게 시를 통해서 우리는 옆을 돌아보게 된다. 그리고 옆에 있는 사람에게 손을 내밀게 된다.


종이 한 장과 연필 하나면 누구나 시인이 된다. 그래서인지 우리는 시인을 조금 낮춰보는 경향이 있다. 시 구절 하나 남기기 위해서 많은 상념들이 존재한다는 걸    기억하지 못하고 무시하게 된다.그걸 알면서도 외면하고 살아가는지 모르겠다. 우리는 시를 이용하고 시인을 이용하면서 시 안에 존재하는 이야기에서 나를 찾아가는 것이다.


자연적인 것과 인공적인 것.소설이 인공적인 것이라면 시는 자연적인 것에 가까워진다. 추상적이지만 그 안에서 문명의 때를 벗기고 시인의 삶에 귀를 기울이게 된다. 그리고 그 사람은 어떻게 살아왔는지 느껴 간다..


오토바이


이원


왕복 4차선 도로를 쭉 끌고

은색 오토바이가 굉음을 내며 질주한다

오토바이의 바퀴가 닿은 길이 팽창한다

길을 삼킨 허공이 꿈틀거린다

오토바이는 새처럼 끊긴 길을 좋아하고

4차선 도로는 허공에서도 노란 중앙선을 꽉 붙들고 있다


오토바이에 끌려가는 도로의 끝으로 아파트가 줄줄이 따라온다

뽑혀져 나온 아파트의 뿌리는 너덜너덜한 녹슨 철근이다

썩을 줄 모르는 길과 뿌리에서도 잘 삭은 흙냄새가 나고

사방에서 몰려든 햇빛들은 물을 파먹는다

오토바이는 새처럼 뿌리의 벼랑인 허공을 좋아하고

아파트의 창들은 허공에서도 벽에 간 금을 필사적으로 붙잡고 있다


도로의 끝을 막고 있던 아파트가 딸려가자

모래들이 울부며 몰려온다 낙타들이 발을 벗어들고 달려온다

그러나 낙타들은 우는 모래 밖으로 나가본 적이 없고

모래들은 울부짖으면서도 아파트 그림자에 자석처럼 철컥철컥 붙어간다


모래도 뜨겁기는 마찬가지여서

오토바이는 허공에 전 생애를 성냥처럼 죽 그으며 질주한다

아파트는 허공에서도 제 그림자를 다시 꾸역꾸역 삼키고 있다.(p116)


자본주의 삶에 익숙한 우리의 삶. 생명을 귀하게 여기지만 어쩌면 우리는 생명을 소비하고 있다. 우리가 만들어낸 이기적인 것들은 인간의 생명을 담보로 하여 만들어낸 것이다. 또한 동물도 마찬가지이며, 자본주의는 많은 것들을 소멸시킨다. 자연이 수백년간 준비해온 많은 것들을 인간은 200년이 안 돼는 그 기간동안 소비하고 있으며, 그것을 느끼지 못한다. 왜일까 왜일까. 그건 내 앞에 놓여진 자원이 무궁무진할 거라 생각하고 있으며, 자원을 이용하지 않는 건 어리석고 바보스럽다고 생각하는 건 아닌지. 오토바이라는 것은 우리가 만들어낸 자본주의의 한 단면이다. 아파트도 마찬가지이며, 오토바이가 달리는 길 또한 마찬가지이다. 오토바이가 중앙선을 넘나들면서 아슬 아슬한 곡예운전을 하는 것처럼 인간도 자본주의라는 중앙선에서 곡예운전을 하며 살아간다. 자본주의의 종말은 어쩌면 인간의 소멸이 아닐런지..그런 생각을 문득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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