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책] 내 인생의 스프링캠프 블루픽션 (비룡소 청소년 문학선) 22
정유정 지음 / 비룡소 / 201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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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고 살았다. 컴퓨터가 없었던 그 때의 시절. 우리는 현재지금 컴퓨터,모바일이 없으면 불편한 삶을 살고 있지만, 소설 속 주인공이 살았던 그땐 컴퓨터는 대중적이지 않았고, 특별한 기계였다. 그래서 그들에겐 낭만이 숨쉬고 있었고, 법이 촘촘하지 않았다. 한편 촘촘하지 않았던 법 때문에 우리는 억울하여도 참고 살아야 했으며 하소연 할 수 있는 곳도 없었다. 이 책은 그렇게 지극히 현실적인 우리의 삶 속에서 과거 우리가 잊고 있었던 30년전 이야기를 그랴내고 있다. 컴퓨터가 없었던 그 때 불의를 참지 못하고, 대학생으로서 데모와 최루탄을 맞으면서 권력에 맞서야 했던 1980년대, 작가 정유정씨의 20대 이야기가 소설 속에 있다.

이 소설은 1986년 8월 14일이 출발점이다. 15살 중학생이었던 주인공 김준호에게 있어서 문규환은 둘도 없는 절친이었으며, 규환의 부탁을 준호는 외면할 수 없었다. 운동권 학생이었던 규환의 형 주환에게 돈과 여권을 보내주라는 규환의 부탁에 대해 준호는 그것을 들어주겠노라 생각했다. 교통편이 원활하지 않았던 그 시절이기에 준호가 짜낸 묘안은 준호와 악연이었던 소설 속 또다른 주인공 양조장 집 아들 승주의 배달 트럭에 몰래 들어가는 것이며, 밤이면 그 트럭이 막걸리 배달을 위해 떠난다는 걸 알고 있었다. 준호는 승주네 집 트럭에 몰래 잠입하여 타던 그 순간 훼방꾼이 속속 들어오게 된다. 막걸리집 주인 아들 승주와 예쁘고 공부 잘하지만 한 성깔하는 박정아와 정아가 데리고온 사냥개 도베르만 루스벨트,그리고 사회에서 미친 개로 낙인찍힌 할아버지와 동행하였으며, 그들은 장성,광주 송정리,월야,나산,함평,노루목,임자도로 좌충우돌 예기치 않은 여행을 떠날수 밖에 없었다.

그렇게 다섯 사람이 모여 가는 트럭에서 승주가 서로의 비밀들을 하나 둘 알게 된다., 마냥 까칠하고, 소문이 않좋았던 정아의 숨어있는 상처와 아픔과 슬픔, 돈 많은 부짓집 아들로서 남부러울 것 없는 차승주와 이상한 할아버지, 그리고 그들을 번번히 훼방 놓는 맹견 루스벨트는 자신을 안 데려가면 반드시 후회할 거라는 듯 시위하고 있었으며, 번번히 그들 앞을 가로 막고 있었다.그렇기에 귀찮을 수 밖에 없는 루스벨트는 보신탕집 신세를 면하게 된다.또한 정아와 준호의 미묘한 썸씽 속에서 준호는 임자도에 도착하는데, 준호는 규환과 만나지 못하였고, 다시 안개섬으로 갈 수 밖에 없었다. 여기서 그들이 떠나는 여행길에서 아이들은 가출 신고된 상태였기에, 아이들이 어디에 있고 어디로 떠났는지 라디오를 통해서 흘러나오고 있었으며, 라디오 속 아이들의 일상은 소설처럼 느껴질 수 밖에 없었고, 왜곡되어서 세상 속에 알려지게 된다.

그렇게 그들의 이야기는 준호와 주환의 만남이 끝이 아니었다. 승주는 승주의 부모님과 만나고 서로 헤어질 수 밖에 없었으며, 준호는 정아와의 사랑이 이어질 수 없었다. 승주는 준호와 대학교 때 다시 만나게 되고 자신이 만난 고래에 미쳐서 직업을 바꿔 버렸다. 승주는 자신이 본 고래를 찾기 위해서 남극 세종기지로 옮겨 버렸으며, 준호에게 있어서 4일동안의 일탈은 살아갈 수 있는 하나의 추억이 되어 갔다.물론 그의 기억 속에는 여전히 정아와의 잠깐동안의 사랑에 대한 기억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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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인생의 스프링 캠프 블루픽션 (비룡소 청소년 문학선) 22
정유정 지음 / 비룡소 / 2007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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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고 살았다. 컴퓨터가 없었던 그 때의 시절. 우리는 현재지금 컴퓨터,모바일이 없으면 불편한 삶을 살고 있지만, 소설 속 주인공이 살았던 그땐 컴퓨터는 대중적이지 않았고, 특별한 기계였다. 그래서 그들에겐 낭만이 숨쉬고 있었고, 법이 촘촘하지 않았다. 한편 촘촘하지 않았던 법 때문에 우리는 억울하여도 참고 살아야 했으며 하소연 할 수 있는 곳도 없었다. 이 책은 그렇게 지극히 현실적인 우리의 삶 속에서 과거 우리가 잊고 있었던 30년전 이야기를 그랴내고 있다. 컴퓨터가 없었던 그 때 불의를 참지 못하고, 대학생으로서 데모와 최루탄을 맞으면서 권력에 맞서야 했던 1980년대, 작가 정유정씨의 20대 이야기가 소설 속에 있다.

이 소설은 1986년 8월 14일이 출발점이다. 15살 중학생이었던 주인공 김준호에게 있어서 문규환은 둘도 없는 절친이었으며, 규환의 부탁을 준호는 외면할 수 없었다. 운동권 학생이었던 규환의 형 주환에게 돈과 여권을 보내주라는 규환의 부탁에 대해 준호는 그것을 들어주겠노라 생각했다. 교통편이 원활하지 않았던 그 시절이기에 준호가 짜낸 묘안은 준호와 악연이었던 소설 속 또다른 주인공 양조장 집 아들 승주의 배달 트럭에 몰래 들어가는 것이며, 밤이면 그 트럭이 막걸리 배달을 위해 떠난다는 걸 알고 있었다. 준호는 승주네 집 트럭에 몰래 잠입하여 타던 그 순간 훼방꾼이 속속 들어오게 된다. 막걸리집 주인 아들 승주와 예쁘고 공부 잘하지만 한 성깔하는 박정아와 정아가 데리고온 사냥개 도베르만 루스벨트,그리고 사회에서 미친 개로 낙인찍힌 할아버지와 동행하였으며, 그들은 장성,광주 송정리,월야,나산,함평,노루목,임자도로 좌충우돌 예기치 않은 여행을 떠날수 밖에 없었다.

그렇게 다섯 사람이 모여 가는 트럭에서 승주가 서로의 비밀들을 하나 둘 알게 된다., 마냥 까칠하고, 소문이 않좋았던 정아의 숨어있는 상처와 아픔과 슬픔, 돈 많은 부짓집 아들로서 남부러울 것 없는 차승주와 이상한 할아버지, 그리고 그들을 번번히 훼방 놓는 맹견 루스벨트는 자신을 안 데려가면 반드시 후회할 거라는 듯 시위하고 있었으며, 번번히 그들 앞을 가로 막고 있었다.그렇기에 귀찮을 수 밖에 없는 루스벨트는 보신탕집 신세를 면하게 된다.또한 정아와 준호의 미묘한 썸씽 속에서 준호는 임자도에 도착하는데, 준호는 규환과 만나지 못하였고, 다시 안개섬으로 갈 수 밖에 없었다. 여기서 그들이 떠나는 여행길에서 아이들은 가출 신고된 상태였기에, 아이들이 어디에 있고 어디로 떠났는지 라디오를 통해서 흘러나오고 있었으며, 라디오 속 아이들의 일상은 소설처럼 느껴질 수 밖에 없었고, 왜곡되어서 세상 속에 알려지게 된다.

그렇게 그들의 이야기는 준호와 주환의 만남이 끝이 아니었다. 승주는 승주의 부모님과 만나고 서로 헤어질 수 밖에 없었으며, 준호는 정아와의 사랑이 이어질 수 없었다. 승주는 준호와 대학교 때 다시 만나게 되고 자신이 만난 고래에 미쳐서 직업을 바꿔 버렸다. 승주는 자신이 본 고래를 찾기 위해서 남극 세종기지로 옮겨 버렸으며, 준호에게 있어서 4일동안의 일탈은 살아갈 수 있는 하나의 추억이 되어 갔다.물론 그의 기억 속에는 여전히 정아와의 잠깐동안의 사랑에 대한 기억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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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고프다
다니엘 뒤푸르 지음, 함수씨 그림, 이정은 옮김, 이기은 감수 / MBC C&I(MBC프로덕션) / 2016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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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이 책은 버려지고, 버림받은 우리의 자화상에 대해 그 원인이 무엇인지, 치유법을 말하고 있다. 버림받거나 버려진 기억을 가진 이들은 몸과 행동에 있어서 어떤 상황에 놓여질 때 급격하게 긴장을 하게 되고,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는 행동과 감정을 표현할 때가 있다. 그런 행동의 근본 원인은 자신의 과거에 있었던 기억들이 어떤 상황과 시간과 일치할 때 무의식적으로 행동으로 표현되며, 그 원인이 무엇인지, 왜 그런지 본인는 모른다는 것이다.

이 책을 읽으면서 우리 삶을 한번 돌아볼 수가 있었다. 대한민국 사회는 오랫동안 남아선호사상이 깊이 남아 있는 유교 국가로서,여러 명의 자식을 낳아 길렀으며, 장남을 먼저 생각 하였던 시절이 있었다. 여기서 장남이 아닌 나머지 아이들에 대해서 부모와 친척들은 서로 비교하는 경우가 많았으며, 누군가는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게 된다. 여기서 말하는 상대적 박탈감이란 바로 책에서 언급하고 잇는 버림받았다는 것과 같은 의미를 지니고 있으며, 유기공포증이 바로 버림받았거나,버려진 기억들로 인하여 생겨난 신체적 정식적 장애의 일종이다. 이런 문제들은 우리 삶 속에서 나와 가장 밀접한 관계에 있는 부모나 또 다른 누군가에 의해 형성되며, 자신이 느끼는 감정을 제대로 표현하지 못하는데 있어서 생겨날 수 있다. 같은 아들이라도 첫째와 둘째를 비교하는 모습, 아들과 딸을 비교하면서 서로의 장점과 단점을 비교하는 과정에서 누군가는 자기 스스로 버림받았다고 생각하며, 그 감정을 꺼내는 것에 대해서 고통스러워 하는 경우가 많다. 그런 모습들이 바로 책에서 말하는 유기공포의 실체이다.

이런 유기 공포를 가진 사람은 대체로 특별한 증상 없이 몸이 아픈 경우가 있다. 남녀노소 상관없이 동일하게 발생하며, 자신은 아프다고 의사에게 호소하지만 의사는 그 원인이 무엇인지 뽀족한 답을 내놓고 있지 못할 때가 발생한다.. 우리 몸 안에 있는 고통의 실체가 몸의 이상에서 생기는 것이 아니라 정신적,정서적 장애에서 비롯되는 경우가 많다. 별다른 증세 없이 아프다고 생각하는 사람의 과거의 기억을 꺼내는 과정을 거쳐야 치료를 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자신을 고통으로 내모는 과거의 기억에는 자신이 유기되었다는 걸 자각하게 되는 경험들이 존재하고 , 그 당시 어떤 감정을 느꼈는지 반드시 확인하고 넘어가야 치유할 수 있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그 사람이 느끼는 감정의 실체에 대해서 인정해야 한다. 유기 공포의 근본적인 치유 방법은 사랑이며, 자신을 인정해주고, 자신의 감정에 대해 솔직해져야 치유할 수가 있다.

이 책을 읽으면서 세월호 참사가 문득 생각났다. 책에는 언급되고 있지 않지만 세월호 참사에서 2학년 OO반은 한명의 아이만 살아서 돌아왔다. 그 아이는 자기 혼자 돌아왔다는 것에 대해 죄책감을 느낄 수 밖에 없으며, 책에서 언급하고 있는 세상사람들로부터 버림받았다는 고통을 안고 살아가야 한다. 그 아이가 경험했던 유기공포에 대해서 스스로 자신의 감정과 기억을 꺼내는 것이 고통 그 자체가 될 수밖에 없다. 책에서 말하고 있듯이 그 감정을 꺼내 자신의 감정을 올바르게 이해하는 과정을 거쳐야만 유기공포에서 벗어날 수 있으며, 온전한 사회인으로서 거듭날 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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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혼자 잘해주고 상처받지 마라 : 서운하고 속상한 마음을 들키지 않으려고 애쓰는 당신을 위한 감정의 심리학
유은정 지음 / 21세기북스 / 2016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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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매중지


때로는 혼자 살고 싶을 때가 있다. 관계에서 오는 불편함과 제약, 그 안에서 나의 존재는 왜 이런가, 나는 왜 이유없는 상처를 받으면서 살아야 하는 걸까. 그 이유에 대해서 이해하지 못할 때 무기력함과 우울한 감정을 함께 느끼게 된다. 여기서 상처란 반복적이면서 상대방이 무심코하는 말에 대해서 나 자신이 거기에 대응하지 못할때이다. 특히 누군가에게 말하고 싶지 않은 비밀이나 감추어진 단점이나 약점을 끄집어 낼 때 상처를 받게 되고, 대체로 가까운 사람에게 상처를 받게 된다.

상대의 문제를 자신의 뭄제로 혼동하지만 않아도 상처받을 일은 현저히 줄어든다.(p19)  여기서 자신의 문제란 바로 내가 가지고 있는 약점과 잘못된 습관과 행동 양식 등등 세상이 나를 바라보는 여러가지 문제들을 말하고 있다. 나의 신체적 특징이나 나의 성격, 습관, 나의 행동 등이 내가 가진 문제이며, 상대는 그것을 끄집어 내는 경우가 있다. 여기서 자신의 문제에 대해 집중하지 말고 상대의 문제에 대해 말할 필요가 있다. 나에게 상처를 주는 그 사람의 말과 행동과 감정에 대해, 그건 나의 잘못이 아닌 그의 말과 행동 자체에 잘못이 있다고 생각하면 된다. 여기서 말하는 상대의 문제는 예의없음,이기적,비도덕적이라 할 수 있으며, 그걸 인정한다면 상처받을 일이 줄어든다는 것이다. 하지만 대다수 그렇지 않다는 데 문제가 생겨난다.

부탁을 들어주지 못한다면 상황을 최대한 간단하게 전달하되 과대 보상을 하지 않도록 경계하라.여성은 남성에 비해 '사실만 있는 그대로 전달하는 것'에 대한 두려움이 강하다. (p37)

누군가 부탁을 한다면,대체로 그것에 응할 때가 있다. 여기서 부탁이란 사람과 사람 사이의 상호관계에 기인한다. 부탁을 들어주지 못함으로서 상대방이 상처받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가지면, 내가 해야할 일을 놓치더라도 상대방이 원하는 걸 먼저 하는 경우가 많다. 문제는 그 부탁을 들어 준 뒤 상대방에게 긍정적인 반응이 돌아올때 '잘했다' 는 긍정적이 생각을 하게 되지만, 부정적인 반응이 돌아올 땐 '내가 왜 그랬지.거절해야 했는데.'하며 자괴감과 무력감을 느낄 수 있다. 여기서 중요한 건 거절할 수 있는 용기와 미움 받을 자격을 스스로 만들어 가는 것이며, 나 자신의 마음을 단단하게 하는 것이 무엇보다 필요하다.

완벽주의에 집착하면 과도한 두려움을 가지게 된다. '아직 준비가 완벽하지 않으니 시작하면 안 돼!' 라며 스스로 발목을 잡는 것이다.(p143)

완벽주의가 사회속에서 형성되고 있는 건 우리 사회가 실수에 대해 관대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자신의 실수에 대해서 그것에 대한 책임을 강요하는 사회 속에서, 그것이 우리 삶까지 영향을 주게 된다. 완벽주의에 집착하는 그 안에는 나 스스로 누군가에게 상처받은 경험이 있으며, 그것이 반복됨으로서 완벽주의는 심화될 수 밖에 없다. 여기서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나 자신의 실수에 대해 스스로 위로하고 치유할 수 있는 힘이며, 나 스스로 불완전함 존재라는 걸 인정할 필요가 있다.

상처받지 않으려면 혼자 살아가야 한다. 하지만 그건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 그렇다고 그 누구도 상대방의 말과 행동을 바꿀 수조차 없다. 언제나 나 자신에게 상처는 불시에 찾아올 수 밖에 없으며, 그 상처에 대해서 내 마음을 보호하고, 치유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는 것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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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잘해주고 상처받지 마라 - 서운하고 속상한 마음을 들키지 않으려고 애쓰는 당신을 위한 감정의 심리학
유은정 지음 / 21세기북스 / 2016년 10월
평점 :
구판절판


때로는 혼자 살고 싶을 때가 있다. 관계에서 오는 불편함과 제약, 그 안에서 나의 존재는 왜 이런가, 나는 왜 이유없는 상처를 받으면서 살아야 하는 걸까. 그 이유에 대해서 이해하지 못할 때 무기력함과 우울한 감정을 함께 느끼게 된다. 여기서 상처란 반복적이면서 상대방이 무심코하는 말에 대해서 나 자신이 거기에 대응하지 못할때이다. 특히 누군가에게 말하고 싶지 않은 비밀이나 감추어진 단점이나 약점을 끄집어 낼 때 상처를 받게 되고, 대체로 가까운 사람에게 상처를 받게 된다.


상대의 문제를 자신의 뭄제로 혼동하지만 않아도 상처받을 일은 현저히 줄어든다.(p19)  여기서 자신의 문제란 바로 내가 가지고 있는 약점과 잘못된 습관과 행동 양식 등등 세상이 나를 바라보는 여러가지 문제들을 말하고 있다. 나의 신체적 특징이나 나의 성격, 습관, 나의 행동 등이 내가 가진 문제이며, 상대는 그것을 끄집어 내는 경우가 있다. 여기서 자신의 문제에 대해 집중하지 말고 상대의 문제에 대해 말할 필요가 있다. 나에게 상처를 주는 그 사람의 말과 행동과 감정에 대해, 그건 나의 잘못이 아닌 그의 말과 행동 자체에 잘못이 있다고 생각하면 된다. 여기서 말하는 상대의 문제는 예의없음,이기적,비도덕적이라 할 수 있으며, 그걸 인정한다면 상처받을 일이 줄어든다는 것이다. 하지만 대다수 그렇지 않다는 데 문제가 생겨난다.

부탁을 들어주지 못한다면 상황을 최대한 간단하게 전달하되 과대 보상을 하지 않도록 경계하라.여성은 남성에 비해 '사실만 있는 그대로 전달하는 것'에 대한 두려움이 강하다. (p37)

누군가 부탁을 한다면,대체로 그것에 응할 때가 있다. 여기서 부탁이란 사람과 사람 사이의 상호관계에 기인한다. 부탁을 들어주지 못함으로서 상대방이 상처받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가지면, 내가 해야할 일을 놓치더라도 상대방이 원하는 걸 먼저 하는 경우가 많다. 문제는 그 부탁을 들어 준 뒤 상대방에게 긍정적인 반응이 돌아올때 '잘했다' 는 긍정적이 생각을 하게 되지만, 부정적인 반응이 돌아올 땐 '내가 왜 그랬지.거절해야 했는데.'하며 자괴감과 무력감을 느낄 수 있다. 여기서 중요한 건 거절할 수 있는 용기와 미움 받을 자격을 스스로 만들어 가는 것이며, 나 자신의 마음을 단단하게 하는 것이 무엇보다 필요하다.

완벽주의에 집착하면 과도한 두려움을 가지게 된다. '아직 준비가 완벽하지 않으니 시작하면 안 돼!' 라며 스스로 발목을 잡는 것이다.(p143)

완벽주의가 사회속에서 형성되고 있는 건 우리 사회가 실수에 대해 관대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자신의 실수에 대해서 그것에 대한 책임을 강요하는 사회 속에서, 그것이 우리 삶까지 영향을 주게 된다. 완벽주의에 집착하는 그 안에는 나 스스로 누군가에게 상처받은 경험이 있으며, 그것이 반복됨으로서 완벽주의는 심화될 수 밖에 없다. 여기서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나 자신의 실수에 대해 스스로 위로하고 치유할 수 있는 힘이며, 나 스스로 불완전함 존재라는 걸 인정할 필요가 있다.

상처받지 않으려면 혼자 살아가야 한다. 하지만 그건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 그렇다고 그 누구도 상대방의 말과 행동을 바꿀 수조차 없다. 언제나 나 자신에게 상처는 불시에 찾아올 수 밖에 없으며, 그 상처에 대해서 내 마음을 보호하고, 치유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는 것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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