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책] 어쩌면 내가 가장 듣고 싶었던 말
정희재 지음 / 갤리온 / 202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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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떤 사람이 되고 싶은가? 어떤 삶을 살고 싶은가? 어떤 삶을 살고 싶었는가?"


이 세가지 질문 속에서 나는 어떻게 살았는지 생각해 보게 된다. 도시라는 공간에 살아가면서, 익명의 사람들과 스쳐가는 사람들,그렇게 우리는 살아가는 것이다.  나 스스로 내 곁에 있는 사람들을 잠재적인 위험으로 인식하며 살아가는 건 아닌지 고민하게 된다. 누군가 나에게 호의를 베풀 때 저자처럼 나 또한 무의식적으로 그 사람의 차림새를 보게 된다.깔끔한 복장을 하고 있다면, 대체로 그 호의를 감사하게 받아들이게 되고, 그 반대였다면 정중하게 거절했을 것이다. 내 마음 속에 숨어있는 방어적인 행동은 나의 인생에서 선택의 기준이 된다. 돌이켜 보면 내가 호의를 배푸는 입장이 된 적도 있었고, 어떤 사람은 호의를 거절한 적도 분명 있었다. 그 사람의 마음 속 숨어있는 방어기제. 선입견과 편견은 우리 마음 속에서 어쩔 수 없는 본능적인 요소였다.그렇게 우리의 일상을 꺼내고 있었으며, 내가 놓치고 있었던 과거의 모습을 기억나게 한다.


"내 후배야."

"아, 그래."

"내 새끼들, 어여 밥해 먹자." (p26)


잊혀져 버린 시골인심, 언제부터인가 밥정이 그리워진다.시골에서 추운 겨울 군고구마를 먹었던 기억들. 패스트푸트에 길들여져 살아온 우리들은 함께 밥을 먹고 함께 말을 하는 것에 대해 조금은 거부감을 느끼며 살아간다. 낯선 이에게 조심스러워 하고, 접근하지 않는 삶. 나를 보호한다고 하지만, 실제로는 불편한 것이다. 처음 보는 이에게 다가가고 마음을 전달하는 것, 그것이 나에게 어색한 삶이었던 것이다.  과거의 기억은 언제부터인가 사라지고 말았다. "엄마아~"  그 말 한마디, 그 마음이 나에게 필요하다는 것을, 처음보는 누군가에게 '"어머니" 가 아닌 "엄마"라고 부른다면 그 느낌은 어떨까 생각해 본게 된다.


아직 거두지 못한 마음.

아직 지우지 못한 기억.

가을 모기처럼 제때 물러날 줄 몰라 철부지가 됐던 기억.한 번쯤 있다.

마음의 시차에 가슴앓이하며 억지로 철이 들었던 기억이. (p147)


나는 철이 들고 있는 걸까. 철이 든다는 건 무엇을 의미하는 것일까. 가끔은 아이들이 부러울 때가 있다. 과거의 기억에 구애받지 않고 현재를 온전히 살아가는 아이들의 모습,그렇게 아이들은 과거의 기억을 내려놓고 ,현재와 미래를 향해 살아간다. 현재에 몰입하지 않고, 미래에 대한 걱정이 내 마음 속에서 꿈틀거리고 있어서 그런 건 아닐런지, 나의 과거의 기억에서 자유로워지려면 나의 현재의 삶을 가득 채워야 한다는 것, 미래의 삶에 희망을 채워야 한다는 걸, 그렇다면 나 스스로 과거의 끈을 내려놓을 수 있는 것이다.


한밤에 시골 국도를 두시간 반 정도 걸은 적이 있었다.하필이면 휴대폰 전원이 다 닳아서 택시를 부르지도 못했다. 가끔씩 자동차 한대가 슁--내달릴 뿐.지나가는 사람도 없는 시골길.도시에선 흔하디 흔한 가로등 하나 없고.구름 사이로 언뜻언뜻 보이는 별빛은 희미하기만 하다 (p205)


생각이 났다. 내가 사는 곳에서 풍기온천을 지나 소백산 죽령을 넘어가면서 단양 대강면까지 혼자 달린 적이 있었다. 왕복 50km 의 거리를 혼자서 달릴 수 있을 거라는 착각에 빠진 나. 작은 가방 하나 메고, 그렇게 자신감에 넘처서 달렸다. 하지만 소백산 죽령은 만만치 않은 곳이다. 단양과 영주의 경계선을 넘어 막걸리가 유명한 단양 대강면에 도착해 다시 죽령을 넘어왔다. 그런데, 죽령 꼭대기에서 내리막길에서 다리가 풀려 버렸다. 예기치 않은 채력고갈.. 그렇게 터덜 터덜 걸어 내려왓던 기억들, 안개 가득한 소백산의 전경이 생각난다. 하필이면, 그날 예기치 않은 비가 내렸던 기억들.. 정희재님의 이야기를 들어보면서 나의 과거를 꺼내게 된다. 지금 생각하면 "미쳤지,미쳤어" 그랬을 텐데. 그런 무모함이 있었기에 지금도 기억하는 건 아닐런지, 그러면서 나 스스로 위로하게 된다.


이 책은 위로의 글이다. 도시라는 공간에서 개성없는 모습을 보이는 그런 닫힌 공간은 삭막함을 잉태하게 된다. 성냥갑 모양의 아파트 모습, 어느 도시를 가던 똑같은 모습을 하고 있으며, 현기증을 느낄 때가 있다. 그런 사회 속에서 살아가기 위해서, 살아남기 위해서, 어떻게 해야 하는지, 왜 우리는 점점 더 삭막할 수 밖에 없는지, 저자의 생각과 시선을 엿볼 수 있다.그리고 나의 살아가는 방식은 어떤지 되돌아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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된다! 블로그 & 포스트 - 오늘 당장 시작하는 네이버 마케팅! 구체적으로 도와주는 책: 잘 된다! 시리즈
황윤정 지음 / 이지스퍼블리싱 / 2016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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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ML 4.0 에서 HTML 5.0으로 이행되면서, 홈페이지를 이용한 마케팅보다는 네이버나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트위터, 티스토리를 이용한 마케팅이 더 많이 이루어지고 있는 추세이다. 직접 홈페이지를 운영한다면 웹에 대한 전문지식이 필요하며, 서버 비용이나 업그레이드 비용이 추가로 들어갈 수 밖에 없다. 여기에 다양한 브러우저에 맞춘 홈페이지 구현이 함께 요구된다. 하지만 네이버 자체의 블로그 운영은 무료이며, 특별한 기능이 필요한 용도가 아니라면, 네이버 블로그를 활용한 마케팅은 여러모로 장점이 많다. 특히 네이버 블로그가 스마트 에디터 3.0으로 바뀜으로서 다양한 기능들이 추가 되었다. 별도로 포토샾이나 포토스케이프가 없더라도 사진을 자르거나 필터, 모자이크,보정과 같은 기초적인 사진 편집이 네이버 블로그 자체에서 직접 할 수 있다.


이처럼 네이버 블로그를 잘 활용하는 방법은 무엇인지 이 책은 쉽게 설명하고 있으며, 네이버 블로그를 오래 운영함에도 불고 하고 내가 모르는 기능들이 곳곳에 숨어 있었. 나의 경우 웹에 대한 상식이 있고, 네이버 블로그 운영 뿐 아니라 기본적인 포토샾 사용이나 동영상 편집을 할 줄 알기 때문에 이 책에서 설명하는 기초적인 웹 지식보다는 네이버 블로그 안에 숨어있는 여러가지 고급 기능에 대해 눈길이 갔다. 내 블로그를 어떻게 하면 검색 상위에 배치할 수 있는지 키워드 지정방법이 눈길이 갔다. 검색 최적화 기능을 활용하면, 내 블로그에 더 많은 사람들이 찾아 올 수 있으며, 검색이 반영되지 않을 땐 웹마스터를 활용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네이버 블로그와 네이버 포스트의 차이를 알수 있다. 네이버 블로그는 인맥 중심 SNS 이며, 네이버 포스트는 하나의 주제에 맞는 컨텐츠를 제공하는 주제 중심 SNS 이다. 그동안 다양한 네이버 포스트를 접해 왔음에도 그걸 정학하게 인지하지 못하고 있었다. 여기서 네이버와 다른 SNS 와 연동 방법이 눈길이 갔으며, 네이버 블로그에 올린 글이 동시에 트위터나 페이스북,티스토리에 같이 올라갈 수 있는 방법도 자세히 나오고 있다. 특히 키워드 분석 방법, 위젯 활용법, 내 블로그 방문자 분석, 통계를 활용한 블로그 표본 조사 라던지, 방문자를 끌어올수 있는 방법이 자세히 나오고 있다. 또한 유료 도메인을 직접 사서 블로그와 연결시키는 포워딩 기능도 쉽고 자세히 알 수 있다.


이렇게 블로그 운영하면서 중요한 것은 바로 저작권 문제이다. 개인적인 용도로 사진이나 텍스트를 활용하는 경우에는 저작권에 저촉되는 경우는 많지 않다. 하지만 상업적으로 이용하는 경우 사진 하나가 자칫 법적인 문제 소지가 생길수 있다. 상업적으로 활용가능한 무료이미지를 구하는 법이 나오고 있으며, 블로그 운영하면서 생길수 있는 실수를 사전에 방지 할 수 있다.


네이버 블로그는 사실상 폐쇄적인 형태로 되어 있다. 네이버 블로그 검색은 네이버에서만 가능하며, 구글을 통한 검색은 현재 막혀 잇느 상황이다. 네이버는 바로 국내용 검색엔진이며, 브로그의 형태는 가로 크기는 966픽셀로 고정되어 있다. 블로그의 첫인상을 좌우하는 상단 이미지 또한 최대 300px 이다. 이런 네이버 블로그가 가지는 한계에서 벗어나는 방법으로 스킨활용법이 있다. 네이버 자체에서 제공하는 스킨을 이용하거나 아이템 팩토리에서 주는 블로그 스킨을 활용해 내가 원하는 블로그 운영, 레이아웃 변경이나 계절에 따라 블로그의 분위기를 바꿀 수 있으며, 블로그를 오래 운영하는 사람이라도 놓치고 있는 사소한 부분들이 일목요연하게 정리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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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난의 역설 - 비난의 순기능에 관한 대담한 통찰
스티븐 파인먼 지음, 김승진 옮김 / 아날로그(글담) / 2017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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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조선이라 불리는 대한민국, 우리 사회 곳곳에는 '비난'이라는 도덕적 가치가 존재한다. 과거 마녀사냥의 일종으로 사회의 암적인 존재로 여겨졌던 비난은 21세기를 살고 있는 현재, 미디어와 인터넷의 발달로 인해 불특정 다수에게 비난을 일삼고 있으며, 때로는 비난이 지나친 경우 '명예훼손죄,'모욕죄' 로서 법적인 책임을 묻는 상황도 있다. 대한민국 법이 있다해서 우리 사회에 비난이 사라지는가 하면 그렇지도 않다. 사회안에 보여지는 정부의 무책임한 행동, 국민의 생명을 담보로 하여 이익을 추구하는데 열을 올리는 기업의 행태는 바로 왜 우리 사회에 비난이 있는지,비난이 우리 사회에 존재하는 이유를 말하고 있으며, 비난의 악기능과 순기능에 대해서 논하고 있다.


비난의 악기능은 바로 자신에게 피해가 가지 않음에도 누군가에게 비난을 일삼는 행동이다. 미디어의 발달로 인해 TV 나 뉴스를 통해서 들리는 유명인들의 비도덕적인 행동에 대해서 진실을 제대로 알지 못한 상황에서, 우리는 그들을 감정적으로 비난 하고 있다. 팬심에 따라 비난 하거나, 팬과 팬이 부딪침으로서 과열된 양상이 만들어지고, 그들은 서로를 이유없이 비난하면서 ,책임회피하려는 움직임을 보여주고 있다. 스스로 자신은 누군가에게 비난할 자유가 있는 것 마냥, 비난하는 가운데, 자극적인 뉴스와 미디어는 우리가 누군가를 비난함으로서 대리만족을 하게 된다.


비난의 순기능을 읽으면서 대한민국 사회에서 지금 일어나고 있는 수많은 대형 악재에 대해 되돌아보게 되었다. 2014년 세월호 참사를 초래한 선장과 청해진 해운에 대해 비난을 일삼았던 국민의 모습, 여기서 우리는 정부에 대해 상반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세월호 참사는 기업 문제이고 정부에게 책임이 없다는 쪽과 청해진 해운을 관리감독해야 하고, 바다를 책임지는 공무원의 근무행태와 구조에 책임을 지지 않는 정부에게도 문제가 있다는 쪽, 두가지 경우에서 대한민국 사회가 불안한 사회이며, 갈등을 부추기는 그런 사회라는 걸 단적으로 보이는 것이다.여기서 정부는 자신들이 책임져야 하는 상황임에도 진정한 사과 없이 불통의 모습을 지금까지 보여줬으며, 최순실 사태에서 보여지듯이 권력을 사적으로 이용하는 것, 그럼으로 인해 국민들은 정부를 믿지 못하고 정치인들을 믿지 못하는 상황에 직면하고 있으며, 청와대와 청와대를 비호하는 여당에 비난을 하고 있다.


기업을 비난하는 또다른 경우가 하나 있다. 수맥명의 목숨을 앗아간 살균가습기 문제. 여기서 그들은 TV 광고를 통해서 선전해 왔고, 우리 몸을 지켜준다고 홍보해 왔다. 하지만 그것은 거짓말이었으며, 그 안에서 기업의 문제와 그것이 안전하다고 말한 전문가의 안전 보고서, 그것이 전부 엉터리로 드러났으며, 정작 책임져야 할 기업 대표와 그것을 묵인해 왔던 정부들은 이 사건들을 은폐해 왔다. 책에서 말하는 이런 모습들이 우리 사회에 만연하고 있는 불안한 상황들, 사회적 약자로서 그것을 바로잡기 위해서 우리 사회에는 '비난'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한다.비난을 하는 것에서 머물러 있는 것이 아닌, 우리의 문제들을 바로 잡는 것이다. 그리고 문제가 해결된 뒤 비난을 멈추고,비난 사회에서 회복사회로 나아가야 한다. 우리를 지키기 위해서 '비난의 순기능'을 적절하게 활용하는 것이 중요하며, 악의적인 행태로 나아가서는 안된다는 것을 이 책은 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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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원더랜드 - 재미와 놀이가 어떻게 세상을 창조했을까
스티븐 존슨 지음, 홍지수 옮김 / 프런티어 / 2017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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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포켓몬고 인기가 상상을 초월한다. 가상현실 게임이라는 특성과 공간과 시간의 자유, 사람이 추구하고자 하는 즐거움을 포켓몬고를 통해 사람들의 시선을 끌어 당기게 되며, 남들이 하니까 나도 하고 싶어지는 군중심리, 그것은 나도 해 볼까 하는 마음을 생성시킨다. 포켓몬고를 눈여겨 보면 돈이 되지 않음에도 우리는 열광하고, 때로는 넘어서는 안 되는 그런 상황을 연출하고 있음에도 몰입하고 좋아한다. 저자는 즐거움과 놀이를 좋아하는 인간의 특성에 대해 관찰하고 있으며, 과거 우리의 과학기술은 어떻게 발전해 왔는지 찾아가 보고 있다.


  인간이 가지는 욕망, 즐거울 권리, 세상에 대한 호기심은 무언가 새로운 것에 도전하고 싶어한다. 고층 빌딩과 빌딩 사이를 줄 하나에 의지해 걸어가는 아찔한 행위, 높은 곳에서 자전거와 오토바이를 이용해 죽음을 넘나드는 행위,높은 곳에 올라가 떨어지는 야마카시를 즐기는 인간의 욕구를 보면 자칫 생멍을 앗아갈 수 있는 위험한 상황임에도 우리는 즐기고, 그들을 보면서 대리만족을 한다., 여기서 인간이 가지는 관심받고 싶어하는 욕구가 자신의 생명 조차 담보로 하면서까지 추구하는 것이다. 인간이 말하는 기술혁신이나 과학 기술 발전 뒤에는 인간이 가지는 호모  사피엔스 식의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책에서 눈길이 갔던 것은 컴퓨터에 관한 이야기였다. 지금 우리는 컴퓨터 하면 스티브 잡스나 빌게이츠를 먼저 떠올린다. 하지만 컴퓨터가 태동했던 최초의 시작은 찰스 바비지였다. 그가 매료되었던 자동기계에 대한 집착. 그것은 컴퓨터가 만들어질 수 있도록 인간의 손길이 필요없는 기계를 만들 수 있었고, 찰스 바비지의 구상이 다른 과학자들의 영감을 불러 일으키게 되었고,에니악,에드삭과 같은 진공관 컴퓨터를 만들 수 있었다. 비록 초창기 컴퓨터는 군사적인 목적이었고 기밀사항이었지만, 처음 인류가 만들었던 대형 컴퓨터로 인해 지금 우리는 성능이 뛰어난 컴퓨터를 개인이 가질 수 있게 된다. 돌이켜 보면 20년전 586 컴퓨터의 저장 용량은 1g 에도 채 못미치는 용량에 지금 USB 저장 공간에도 미치지 못하는 작은 저장공간이었고, 컴퓨터 또한 우리가 들고 다니는 스마트폰에 비한다면 일취월장 성장을 거듭하게 되었던 것이다.


여기서 눈여겨 볼 것은 컴퓨터와 인터넷의 성장 과정에는 음악이 있었다는 걸 알 수 잇다. 처음 인간들 사이에 존재하는 음악과 소리를 기계적으로 재생하기 위해서 , 복호화 부호화 기술이 만들어졌으며, 그것을 CD의 형태로 만들어왔다. 컴퓨터와 자기 테이프는 CD 로 대체되었으며, 1GByte 당 저장 단가가 낮아짐으로서 우리는 점점 더 많은 정보들을 가질 수 있게 되었다. 운영체제의 구동 뒤에 보이는 프로그래밍 기법의 동기부여가 되었던 것은 바로 음악이었던 것이다. 초창기 단순한 프로그래밍에서 복잡한 프로그래밍으로 바뀐 것 또한 여기에서 잘 드러난다.  음악 공유 프로그램 넵스터는 인터넷의 성장과 함께 사람들과 사람들의 정보 공유의 초창기 모습이며, 개인이 자료를 공유할 수 있는 P2P가 탄생될 수 있는 촉발점이 되었다. 프루나,당나귀,소리바다. 우리는 그 당시 우리가 사용했던 공유 프로그램은 지금 토렌트로 바뀌었으며, 웹하드를 이용한 자료 공유가 가능해졌다. 이렇게 자료 공유가 다양해짐으로서 사회적인 변화가 일어나고 있으며, 법적 문제들 또한 발생하고 있다. 지적 재산권 분쟁 문제, 자신의 자료를 무단 공유함으로서 법적인 소송단계가 빈번해지고 있는 모습을 알 수 있다. 인공지능의 탄생 배경이 자료 공유가 빈번해짐으로서 데이터 양을 가속화 시켰으며, 빅데이터를 활용한 마케팅, 빅데이터를 활용한 인공지능이 탄생될 수 있었다.


책에는 기술혁신 뿐 아니라 인간의 유희에 대해 다양한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 유럽인의 향신료에 대한 집착이 세계지형도를 변화시켰으며, 유령과 게임, 놀이터에 대한 개념을 탄생시켰다. 200년전 우리 삶에 없었던 개념들을 소비하게 되었으며, 우리의 유희가 새로운 가치를 잉태시켰고 새로운 영감을 불러 일으키게 된다. 기술혁신과 소비가 늘어남으로서 지금의 자본주의 사회의 형태를 갖추게 되었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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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더랜드 - 재미와 놀이가 어떻게 세상을 창조했을까
스티븐 존슨 지음, 홍지수 옮김 / 프런티어 / 2017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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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포켓몬고 인기가 상상을 초월한다. 가상현실 게임이라는 특성과 공간과 시간의 자유, 사람이 추구하고자 하는 즐거움을 포켓몬고를 통해 사람들의 시선을 끌어 당기게 되며, 남들이 하니까 나도 하고 싶어지는 군중심리, 그것은 나도 해 볼까 하는 마음을 생성시킨다. 포켓몬고를 눈여겨 보면 돈이 되지 않음에도 우리는 열광하고, 때로는 넘어서는 안 되는 그런 상황을 연출하고 있음에도 몰입하고 좋아한다. 저자는 즐거움과 놀이를 좋아하는 인간의 특성에 대해 관찰하고 있으며, 과거 우리의 과학기술은 어떻게 발전해 왔는지 찾아가 보고 있다.


  인간이 가지는 욕망, 즐거울 권리, 세상에 대한 호기심은 무언가 새로운 것에 도전하고 싶어한다. 고층 빌딩과 빌딩 사이를 줄 하나에 의지해 걸어가는 아찔한 행위, 높은 곳에서 자전거와 오토바이를 이용해 죽음을 넘나드는 행위,높은 곳에 올라가 떨어지는 야마카시를 즐기는 인간의 욕구를 보면 자칫 생멍을 앗아갈 수 있는 위험한 상황임에도 우리는 즐기고, 그들을 보면서 대리만족을 한다., 여기서 인간이 가지는 관심받고 싶어하는 욕구가 자신의 생명 조차 담보로 하면서까지 추구하는 것이다. 인간이 말하는 기술혁신이나 과학 기술 발전 뒤에는 인간이 가지는 호모  사피엔스 식의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책에서 눈길이 갔던 것은 컴퓨터에 관한 이야기였다. 지금 우리는 컴퓨터 하면 스티브 잡스나 빌게이츠를 먼저 떠올린다. 하지만 컴퓨터가 태동했던 최초의 시작은 찰스 바비지였다. 그가 매료되었던 자동기계에 대한 집착. 그것은 컴퓨터가 만들어질 수 있도록 인간의 손길이 필요없는 기계를 만들 수 있었고, 찰스 바비지의 구상이 다른 과학자들의 영감을 불러 일으키게 되었고,에니악,에드삭과 같은 진공관 컴퓨터를 만들 수 있었다. 비록 초창기 컴퓨터는 군사적인 목적이었고 기밀사항이었지만, 처음 인류가 만들었던 대형 컴퓨터로 인해 지금 우리는 성능이 뛰어난 컴퓨터를 개인이 가질 수 있게 된다. 돌이켜 보면 20년전 586 컴퓨터의 저장 용량은 1g 에도 채 못미치는 용량에 지금 USB 저장 공간에도 미치지 못하는 작은 저장공간이었고, 컴퓨터 또한 우리가 들고 다니는 스마트폰에 비한다면 일취월장 성장을 거듭하게 되었던 것이다.


여기서 눈여겨 볼 것은 컴퓨터와 인터넷의 성장 과정에는 음악이 있었다는 걸 알 수 잇다. 처음 인간들 사이에 존재하는 음악과 소리를 기계적으로 재생하기 위해서 , 복호화 부호화 기술이 만들어졌으며, 그것을 CD의 형태로 만들어왔다. 컴퓨터와 자기 테이프는 CD 로 대체되었으며, 1GByte 당 저장 단가가 낮아짐으로서 우리는 점점 더 많은 정보들을 가질 수 있게 되었다. 운영체제의 구동 뒤에 보이는 프로그래밍 기법의 동기부여가 되었던 것은 바로 음악이었던 것이다. 초창기 단순한 프로그래밍에서 복잡한 프로그래밍으로 바뀐 것 또한 여기에서 잘 드러난다.  음악 공유 프로그램 넵스터는 인터넷의 성장과 함께 사람들과 사람들의 정보 공유의 초창기 모습이며, 개인이 자료를 공유할 수 있는 P2P가 탄생될 수 있는 촉발점이 되었다. 프루나,당나귀,소리바다. 우리는 그 당시 우리가 사용했던 공유 프로그램은 지금 토렌트로 바뀌었으며, 웹하드를 이용한 자료 공유가 가능해졌다. 이렇게 자료 공유가 다양해짐으로서 사회적인 변화가 일어나고 있으며, 법적 문제들 또한 발생하고 있다. 지적 재산권 분쟁 문제, 자신의 자료를 무단 공유함으로서 법적인 소송단계가 빈번해지고 있는 모습을 알 수 있다. 인공지능의 탄생 배경이 자료 공유가 빈번해짐으로서 데이터 양을 가속화 시켰으며, 빅데이터를 활용한 마케팅, 빅데이터를 활용한 인공지능이 탄생될 수 있었다.


책에는 기술혁신 뿐 아니라 인간의 유희에 대해 다양한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 유럽인의 향신료에 대한 집착이 세계지형도를 변화시켰으며, 유령과 게임, 놀이터에 대한 개념을 탄생시켰다. 200년전 우리 삶에 없었던 개념들을 소비하게 되었으며, 우리의 유희가 새로운 가치를 잉태시켰고 새로운 영감을 불러 일으키게 된다. 기술혁신과 소비가 늘어남으로서 지금의 자본주의 사회의 형태를 갖추게 되었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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