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책] 대한민국, 누구를 위한 민주주의인가? - 잠든 민주주의를 깨우는 날카로운 질문!
진병춘 지음 / 트러스트북스 / 2017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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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 이후 72년이 흘렀다. 우리나라 헌법이 제정된 1948년 7월 17일 이후 69년이 흐른 현 시점에서 대한민국이 민주주의 국가라고 말한다. 그런데, 우리 나라를 민주주의 국가라고 뻔뻔하게 말할 수 있을까,의문스럽다. 민주주의 국가로서 위대함과 자랑스러움을 부각하려 했을 뿐, 형식만 민주주의 국가로서 존재할 뿐, 정신적인 모습은 여전히 민주주의 국가에서 벗어나 있다. 불평등이 현존하고 있으며, 대한민국은 기득권에 의해 많은 것이 결정되고, 선택되고, 바뀌고 있다. 이승만 정권의 제1공화국 이후, 제 6국화국이 된 현 시점에서 대한민국을 움직이는 법과 제도, 사회 시스템은 사회적 약자보다 기득권을 더욱 더 견고하게 만들어 줬으며, 2017년 현재 우리는 그걸 뼈져리게 느끼고 있다.


저자는 우리에게 말하고 있다. 대통령 파면이라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지고 있는 현시점에서, 민주주의 국가로서 대한민국의 자화상을 바라보면서 교훈과 반성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그러나 나는 이 말에 동조하지 않는다. 우리는 뻐져리게 반성해 왔고, 교훈을 얻으려고 노력해왔다. 교훈과 반성은 이제 그만 할 필요가 있다. 임진왜한 이후 류성룡의 징비록이 채택되지 않아서 또다시 국난이 왔던 것처럼, 우리에게 교훈이나 반성보다 더 필요한 건 권력을 견제할 수 있는 국민의 힘이다. 더 중요한 건 기득권이 바뀌고, 그들의 힘을 우리가 다시 찾아와야 한다는 것이다. 기득권이 권력을 가지고 있는 이유, 그들이 그 권력을 휘두룰 수 있는 그 기반이 무엇인지 알아야 하는 것이다. 대통령제를 중심으로 소수에 의해 움직이는 힘을 국민에게 되돌려주는 것이 필요하며, 개헌이 필요한 시점이 도래해 왔다. 또한 그들의 입맛에 따라 움직여 왔던 검찰 개혁이 우선 필요하다. 권력의 시녀로 전락하고 있는 검찰이 가지고 있는 힘은 미국이나 영국과 다른 형태로서 독점해 오고 있다. 권력이 힘을 가지고 있으면, 그 힘이 국민을 향하고 있으며, 살아있는 권력은 죽어있는 권력에게 검찰 권력을 이용해 단죄하고 있다. 노무현 대통령이 원했던 검찰 개혁은 10년이 지난 현 시점에도 제자리 걸음이며, 그의 죽음의 이유가 되었다.


이 책이 나온 이유는 단 한가지이다. 바로 국가의 권력을 사적으로 이용한 대통령과 그를 허수아비로 만든 권력 실세, 그들이 저질러온 4년간의 흔적은 책 한권을 써도 부족하다. 정치, 외교, 사회,문화,예술... 개성공단 폐쇄와 세월호 참사, 국정 교과서, 위안부 문제, 통진당 해산까지, 그들은 권력을 남용해 왔으며, 언론을 통제 해 왔다. 민주주의 근간이 되는 언론의 자유화, 그들은 언론을 억압하였고, 통제함으로서 자신들이 필요한 대로 이용해 왔다고 볼 수 있다.우리는 그런 모습에 대해 분노와 갈등을 보여주고 있지만, 제대로 뭐 하나 해 놓은 것이 없다.


민주주의를 꽃피우기 위해서는 국민의 의식 개혁이 필요한 건 자명한 사실이며, 더 중요한 것은 기득권을 분리 시키는 것이다. 권력이 한곳으로 모이는 대통령제 안에서 그들은 언제나 권력을 악용할 수 밖에 없었고, 국민은 그들의 모습에 분노하고 좌절감을 느끼게 된다. 그리스에서 시작한 직접 민주주의는 2000년이 지난 현시점 대한민국은 직접 민주주의가 아닌 대의 민주주의를 채택하고 있으며, 그로 인한 문제점이 무엇인지 알 수 있다. 100년이 채 되지 않는 그 시간동안 우리는 민주주의가 뿌리 내리지 못한 채 살아왔으며, 다른 국가의 법과 제도를 모방하였다. 그로 인해 지금까지 부패 척결, 원칙 중시라는 허울만 내세우게 되었고, 국민은 권력을 불신하게 된다.


앞으로 우리는 어떻게 달라져야 할까 회의감이 들었다. 책에 나오는 미국과 유럽 각나라의 민주주의 실태를 마주하면서 느낀 건, 우리는 그럴 수 밖에 없는 상황이었던 것이다. 경제를 더 중요하게 생각하였고, 정치와 사회 문제는 외면해 왔으며, 기업의 부패에 대해 묵인해 왔다. 그런 가운데 정치 부패는 당연한 수순이었던 것이다. 견제와 감시가 이루어지지 않고 있으며, 기득권이 법과 제도를 악용할 때 사회적 약자라고 할 수 있는 국민이 할 수 있는 건 거의 없다. 국회의원의 탄핵소추와 도지사 퇴출 문제, 우리는 사회적 비용을 고스란히 낭비하면서, 그에 합당한 해결방안을 내놓고 있지 못한 형편이다. 누군가는 촛불집회에 대해서 자화자찬하고 위대한 대한민국 국민의 자랑스러운 모습이라 말하지만, 왜 우리는 그렇게 해야만 하는지 그것에 대한 반성과 교훈은 없는 현실이다. 촛불집회와 같은 수십만명이 모이는 모습은 월드컵 축제나 국민의 큰 행사에 필요한 것이지, 국민의 힘을 이용해 국가의 권력을 견제하기 위해서 필요한 것은 아닌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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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누구를 위한 민주주인가 - 잠든 민주주의를 깨우는 날카로운 질문!
진병춘 지음 / 트러스트북스 / 2017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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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 이후 72년이 흘렀다. 우리나라 헌법이 제정된 1948년 7월 17일 이후 69년이 흐른 현 시점에서 대한민국이 민주주의 국가라고 말한다. 그런데, 우리 나라를 민주주의 국가라고 뻔뻔하게 말할 수 있을까,의문스럽다. 민주주의 국가로서 위대함과 자랑스러움을 부각하려 했을 뿐, 형식만 민주주의 국가로서 존재할 뿐, 정신적인 모습은 여전히 민주주의 국가에서 벗어나 있다. 불평등이 현존하고 있으며, 대한민국은 기득권에 의해 많은 것이 결정되고, 선택되고, 바뀌고 있다. 이승만 정권의 제1공화국 이후, 제 6국화국이 된 현 시점에서 대한민국을 움직이는 법과 제도, 사회 시스템은 사회적 약자보다 기득권을 더욱 더 견고하게 만들어 줬으며, 2017년 현재 우리는 그걸 뼈져리게 느끼고 있다.


저자는 우리에게 말하고 있다. 대통령 파면이라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지고 있는 현시점에서, 민주주의 국가로서 대한민국의 자화상을 바라보면서 교훈과 반성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그러나 나는 이 말에 동조하지 않는다. 우리는 뻐져리게 반성해 왔고, 교훈을 얻으려고 노력해왔다. 교훈과 반성은 이제 그만 할 필요가 있다. 임진왜한 이후 류성룡의 징비록이 채택되지 않아서 또다시 국난이 왔던 것처럼, 우리에게 교훈이나 반성보다 더 필요한 건 권력을 견제할 수 있는 국민의 힘이다. 더 중요한 건 기득권이 바뀌고, 그들의 힘을 우리가 다시 찾아와야 한다는 것이다. 기득권이 권력을 가지고 있는 이유, 그들이 그 권력을 휘두룰 수 있는 그 기반이 무엇인지 알아야 하는 것이다. 대통령제를 중심으로 소수에 의해 움직이는 힘을 국민에게 되돌려주는 것이 필요하며, 개헌이 필요한 시점이 도래해 왔다. 또한 그들의 입맛에 따라 움직여 왔던 검찰 개혁이 우선 필요하다. 권력의 시녀로 전락하고 있는 검찰이 가지고 있는 힘은 미국이나 영국과 다른 형태로서 독점해 오고 있다. 권력이 힘을 가지고 있으면, 그 힘이 국민을 향하고 있으며, 살아있는 권력은 죽어있는 권력에게 검찰 권력을 이용해 단죄하고 있다. 노무현 대통령이 원했던 검찰 개혁은 10년이 지난 현 시점에도 제자리 걸음이며, 그의 죽음의 이유가 되었다.


이 책이 나온 이유는 단 한가지이다. 바로 국가의 권력을 사적으로 이용한 대통령과 그를 허수아비로 만든 권력 실세, 그들이 저질러온 4년간의 흔적은 책 한권을 써도 부족하다. 정치, 외교, 사회,문화,예술... 개성공단 폐쇄와 세월호 참사, 국정 교과서, 위안부 문제, 통진당 해산까지, 그들은 권력을 남용해 왔으며, 언론을 통제 해 왔다. 민주주의 근간이 되는 언론의 자유화, 그들은 언론을 억압하였고, 통제함으로서 자신들이 필요한 대로 이용해 왔다고 볼 수 있다.우리는 그런 모습에 대해 분노와 갈등을 보여주고 있지만, 제대로 뭐 하나 해 놓은 것이 없다.


민주주의를 꽃피우기 위해서는 국민의 의식 개혁이 필요한 건 자명한 사실이며, 더 중요한 것은 기득권을 분리 시키는 것이다. 권력이 한곳으로 모이는 대통령제 안에서 그들은 언제나 권력을 악용할 수 밖에 없었고, 국민은 그들의 모습에 분노하고 좌절감을 느끼게 된다. 그리스에서 시작한 직접 민주주의는 2000년이 지난 현시점 대한민국은 직접 민주주의가 아닌 대의 민주주의를 채택하고 있으며, 그로 인한 문제점이 무엇인지 알 수 있다. 100년이 채 되지 않는 그 시간동안 우리는 민주주의가 뿌리 내리지 못한 채 살아왔으며, 다른 국가의 법과 제도를 모방하였다. 그로 인해 지금까지 부패 척결, 원칙 중시라는 허울만 내세우게 되었고, 국민은 권력을 불신하게 된다.


앞으로 우리는 어떻게 달라져야 할까 회의감이 들었다. 책에 나오는 미국과 유럽 각나라의 민주주의 실태를 마주하면서 느낀 건, 우리는 그럴 수 밖에 없는 상황이었던 것이다. 경제를 더 중요하게 생각하였고, 정치와 사회 문제는 외면해 왔으며, 기업의 부패에 대해 묵인해 왔다. 그런 가운데 정치 부패는 당연한 수순이었던 것이다. 견제와 감시가 이루어지지 않고 있으며, 기득권이 법과 제도를 악용할 때 사회적 약자라고 할 수 있는 국민이 할 수 있는 건 거의 없다. 국회의원의 탄핵소추와 도지사 퇴출 문제, 우리는 사회적 비용을 고스란히 낭비하면서, 그에 합당한 해결방안을 내놓고 있지 못한 형편이다. 누군가는 촛불집회에 대해서 자화자찬하고 위대한 대한민국 국민의 자랑스러운 모습이라 말하지만, 왜 우리는 그렇게 해야만 하는지 그것에 대한 반성과 교훈은 없는 현실이다. 촛불집회와 같은 수십만명이 모이는 모습은 월드컵 축제나 국민의 큰 행사에 필요한 것이지, 국민의 힘을 이용해 국가의 권력을 견제하기 위해서 필요한 것은 아닌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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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밀크 앤 허니 - 여자가 살지 못하는 곳에선 아무도 살지 못한다
루피 카우르 지음, 황소연 옮김 / 천문장 / 2017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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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에 대해 말하고 있었다. 상처와 상실에 대해 말하고 있는 책. <밀크 앤 허니>는 달콤하면서도 잔인하다. 사랑한다는 그 이유만으로 우리가 남겨 놓는 수많은 상처들. 사랑이 가지는 고유의 개념은 순수이지만, 인간은 그 사랑에 수많은 이름을 덧붙여서 게임을 하고 있다. 우리가 만들어 놓는 사랑이라는 게임은 , 나와 너를 파괴하고, 그 안에서 고통과 슬픔과 마주 하게 된다.





헤어진 후에 해야 할 일 열 다섯 가지. 여성에게만 해당되는 건 아니다. 남성으로서 나에게도 해당되는 이야기 이다. 사랑과 관련 한 모든 걸 잊어 버리고, 지우고 싶고, 과거로 회귀하고 싶어진다. 타임머신이 있다면 사랑하기 전 그 순간으로 되돌아 가고 싶어진다. 사랑을 통해 행복해 지고 싶으며, 사랑을 통해 나 자신을 이해하고 싶어진다. 집착에서 벗어나 새로운 인생을 살고 싶어하지만, 인간의 마음은 그렇게 냉정하고, 모질지 못하다. 단지 냉정해지려고 하고 모질고 싶어할 뿐이다. 필요에 따라 혼자서는 살수 없기에 인간과 함께 만나고 사랑하고, 그리고 자신의 나약함과 마주하게 된다. 마지막 숨을 쉰다.의 의미 안에 담겨진 건, 헤어짐 속의 모든 걸 내포하고 있는 것이다. 사랑과 멀어짐으로서 나머지 것조차 놓을 수는 없는 우리의 삶을 말하고 있다.






인간이 가지는 욕망 속에 숨어있는 우리들의 실제 모습들, 인간은 그렇게 살아간다. 질투에서 자유롭지 못하고, 누군가에게 축하 인사를 건네는 그 마음 속 언저리에는 가지지 못한 나 자신의 모습과 마주하게 된다. 우리가 말하는 '실패' 라는 단어의 굴레에서 인간은 결코 자유롭지 못하다. 사랑한다는 이유만으로 미워하고, 누군가에게 상처내는 걸 당연하게 생각한다. 그런 인간의 잔인한 내면을 해석하고, 수집하고, 그 안에서 인간의 삶의 패턴을 찾아 나가게 된다.


여자에게 있어서 사랑은 어떤 의미를 가지는 걸까. 모든 동물이 가지는 종족 번식의 개념. 인간은 그런 욕구조차 거부하는 삶을 살아가는 이들이 많다. 사랑에 대한 두려움을 너무 많이 알고 있기에 그래서 인간은 사랑에 많은 의미를 부여하고 살아간다. 단지 우리는 과거의 세대가 우리 세대로 넘어온 것처럼, 우리는 다음세대로 이동할 의무를 가지고 있음에도, 우리는 그걸 거부하고 살아가는 그 이유는 어쩌면 우리는그 사랑에 대해 너무 많은 가치를 부여하고, 있는 건 아닐런지. 이 책은 그렇게 우리가 내놓지 못하는 사랑에 대해서 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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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크 앤 허니 - 여자가 살지 못하는 곳에선 아무도 살지 못한다
루피 카우르 지음, 황소연 옮김 / 천문장 / 2017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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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에 대해 말하고 있었다. 상처와 상실에 대해 말하고 있는 책. <밀크 앤 허니>는 달콤하면서도 잔인하다. 사랑한다는 그 이유만으로 우리가 남겨 놓는 수많은 상처들. 사랑이 가지는 고유의 개념은 순수이지만, 인간은 그 사랑에 수많은 이름을 덧붙여서 게임을 하고 있다. 우리가 만들어 놓는 사랑이라는 게임은 , 나와 너를 파괴하고, 그 안에서 고통과 슬픔과 마주 하게 된다.





헤어진 후에 해야 할 일 열 다섯 가지. 여성에게만 해당되는 건 아니다. 남성으로서 나에게도 해당되는 이야기 이다. 사랑과 관련 한 모든 걸 잊어 버리고, 지우고 싶고, 과거로 회귀하고 싶어진다. 타임머신이 있다면 사랑하기 전 그 순간으로 되돌아 가고 싶어진다. 사랑을 통해 행복해 지고 싶으며, 사랑을 통해 나 자신을 이해하고 싶어진다. 집착에서 벗어나 새로운 인생을 살고 싶어하지만, 인간의 마음은 그렇게 냉정하고, 모질지 못하다. 단지 냉정해지려고 하고 모질고 싶어할 뿐이다. 필요에 따라 혼자서는 살수 없기에 인간과 함께 만나고 사랑하고, 그리고 자신의 나약함과 마주하게 된다. 마지막 숨을 쉰다.의 의미 안에 담겨진 건, 헤어짐 속의 모든 걸 내포하고 있는 것이다. 사랑과 멀어짐으로서 나머지 것조차 놓을 수는 없는 우리의 삶을 말하고 있다.






인간이 가지는 욕망 속에 숨어있는 우리들의 실제 모습들, 인간은 그렇게 살아간다. 질투에서 자유롭지 못하고, 누군가에게 축하 인사를 건네는 그 마음 속 언저리에는 가지지 못한 나 자신의 모습과 마주하게 된다. 우리가 말하는 '실패' 라는 단어의 굴레에서 인간은 결코 자유롭지 못하다. 사랑한다는 이유만으로 미워하고, 누군가에게 상처내는 걸 당연하게 생각한다. 그런 인간의 잔인한 내면을 해석하고, 수집하고, 그 안에서 인간의 삶의 패턴을 찾아 나가게 된다.


여자에게 있어서 사랑은 어떤 의미를 가지는 걸까. 모든 동물이 가지는 종족 번식의 개념. 인간은 그런 욕구조차 거부하는 삶을 살아가는 이들이 많다. 사랑에 대한 두려움을 너무 많이 알고 있기에 그래서 인간은 사랑에 많은 의미를 부여하고 살아간다. 단지 우리는 과거의 세대가 우리 세대로 넘어온 것처럼, 우리는 다음세대로 이동할 의무를 가지고 있음에도, 우리는 그걸 거부하고 살아가는 그 이유는 어쩌면 우리는그 사랑에 대해 너무 많은 가치를 부여하고, 있는 건 아닐런지. 이 책은 그렇게 우리가 내놓지 못하는 사랑에 대해서 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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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광불급: 미치려면 미쳐라 - 250만원 빚으로 시작해 300억 원대 병원 경영자가 된 월급쟁이 물리치료사의 1.5배 경영 철학
이윤환 지음 / 라온북 / 2017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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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속담에 사촌이 땅을 사면 배가 아프다는 말이 있다. 저자 이윤환씨의 성공의 겉모습을 보면 배가 아플 수 밖에 없다. 1973년 생. 물리 치료사로 시작해 예천과 언동에 두개의 요양병원을 운영하는 이사장이라는 직책. 그가 다른 사람과 별반 다르지 않은 삶을 살아왔기에 사람들이 느끼는 배아픔은 더 클 수 있다. 하지만 그의 성공은 우리가 모두 다 알고 있지만 지키지 않았고, 실천하지 않았을 뿐이다. 그가 추구해왓던 정직과 믿음, 성실, 남들보다 커 나가기 위해서 더 큰 곳을 내다보면서 살아왔기에 그는 자신을 바꿔 왔으며, 억울한 상황이 닥쳐도 좌절하지 않고, 남들과 다른 인생을 살아왔다.


이 책을 읽으면서 눈여겨 본 것은 200억 자산가 이윤환씨가 아닌 그가 살았던 곳 영주였다. 내가 지금 살고 있는 곳이며, 저자가 살아온 인생 스펙트럼은 내가 봤던 곳과 겹쳐지는 곳이 많았다. 그가 영주에서 살았던 곳 갓골이 어딘지 알고 있다. 소작농의 막내 아들로 태어나 안동에서 대학을 나와서 물리치료사로서 성공하였던 그의 삶은 다른 물리치료사와는 다른 꿈을 향하고 있었다. 스스로 자신이 가진 능력을 더 키워 나갔으며, 환자를 위한 물리치료사가 되었던 것이다. 보통 우리가 생각하는 물리 치료는 기계에 의한 물리치료를 생각하지만, 저자는 여기서 더 나아가 교통사고를 당환 환자, 뇌출혈이나 뇌경색으로 인해 몸이 마비가 된 환자들을 위한 물리 치료법을 배워 나갔으며, 국내 뿐 아니라 해외에 다니면서 물리치료법을 습득하였고, 역량을 키워 나갔다. 공사장에 일하면서 비전공자임에도 전기기사 자격증을 취득하였고, 물리치료사라는 국가 자격증을 따는 그의 모습은 때로는 정직하고 우직한 그런 모습을 보여준다. 자기 스스로 흙수저의 아들이라 말하는 것 이면에는 스스로 성장하기 위해 알에서 깨어나 번데기가 되고, 번데기가 나비가 되는 그 과정을 스스로 경험하면서 느끼며 살아왔던 것이다.


이윤환씨는 안동에서 물리 치료학과를 나왔으며,그가 처음 일하던 곳은 개인의료 병원 물리치료사였고, 두번째 꿈은 대학교수이다. 여기서 그는 33살 되던 해 새로운 도전을 하게 된다. 낙후된 병원을 인수하였고, 그 과정에서 주변 사람들의 돈을 빌리게 된다. 사람들은 월급 100만원 남짓 받아오던 그가 어떻게 병원 이사장이 되었는지 그 과정 하나 하나 궁금할 수 밖에 없다. 무모하리 만치 대책 없는 행동으로 비추어질 수 있는 상황, 주변 친지들은 그에게 돈을 빌려 주었고, 그는 4억의 자금으로 병원을 인수하게 되었다. 이런 가운데 또다른 위기가 찾아오게 된다. 본격적인 병원을 운영하기 위해서는 병원을 임대형식이 아닌 자가 병원으로 바꾸어야 한다는 것이다. 보통사람들이라면 대책없이 손 놓을 수 밖에 없는 상황, 이 순간을 이윤환씨는 기회로 생각하였다. 다시 돈을 빌렸으며, 안동이 아닌 예천에 경도 병원을 짓게 된다. 그 당시 전국에 400여개 요양병원이 있었고, 안동에는 요양 병원이 있었기 때문에 영주와 안동의 경계 지역인 예천을 요양병원을 지을 수 있는 입지라고 생각하였으며, 그는 환자 맞춤형 병원을 짓게 되었다. 외관이 이상하고 , 도로가 조금 이상하더라도, 병원 건물이 환자에게 최적회 되어 있는 그런 병원, 환자의 재활을 돕는 병원을 짓게 된 것이다.그렇게 예천에 지은 첫번째 요양병원에 이어서 두번째 병원은 자기 자본금 24억에 대출 68억원을 들인 안동 복주 요양병원이다. 경매에 나온 그 건물을 주변 사람들이 제값에 주고 사는 미친 사람이라 생각하였지만, 그는 믿는 곳이 있었고, 그 곳 주변에 경죽 도청이 들어서고, 안동 시외버스 터미널이 있는 곳이며, 조만간 안동 KTX 역사가 들어설 예정이라는 것은 그의 생각이 옳았음을 증명하였다.

그렇게 예천에 자리잡게 된 그의 사업은 점점 더 커나가게 된다. 요양 병원 이라 하면 먼저 생각하게 되는 환자들의 냄새를 제거하기 위해 하루 5번 빨래 하고,옷을 갈아 입히도록 노력하였으며, 의사와 간호사, 간병인 편의가 아닌 환자의 입장에 서서 환자가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찾아갔으며, 그에 따라 병원을 착실하게 운영하였다. 그렇다고 해서 간호사와 간병인, 요양보호사의 입장을 외면할 수 없었으며, 그는 이사장으로서 기본 원칙을 지금까지 유지 하고 있다. 직원들의 이름 기억하기, 직원들의 복지를 최우선 하는 것, 월급을 제때 주는 것, 등등 환자와 직원들 사이에서 그들의 입장을 헤아려 배려해였으며, 병원으로서 점점 더 확장할 수 있었다.


예천 경도 요양병원은 다른 요양병원과 차별화 하고 있다. 요양 병원 하면 우리가 생각하는 편견, 죽기 전에는 요양병원에서 마올 수 없다는 인식이 강하다. 하지만 이곳은 환자의 재활을 우선하고 있으며, 환자의 마음을 헤아리고 있다. 기저귀를 채고 계시는 환자분들이 탈기저귀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으며, 그들의 신체를 묶어 두지 않는다.특히 낙상과 와상의 위험이 존재하는 곳, 저자는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침대 병동이 아닌 온돌 병동을 별도로 운영하며, 그곳은 환자가 살았던 곳과 비슷한 생활 환경을 만들어 놓아서 재활을 돕고 있다. 그렇게 저자가 운영하는 요양 병원은 일본의 요양 병원을 벤치마킹하고 있다. ,안동, 예천, 영주 인근에 사는 사람들 뿐 아니라 전국 각지에서 문의가 오고 있는 이유는 그들이 다른 요양 병원에서 수익성 문제로 인해 받아주지 않는 경우가 있었기 때문이다.


만약 저자가 이사장으로서 병원의 수익만 추구하는데 급급했다면 이렇게 성장하지 못했을 것이다. 남들이 조만간 망할 것이다. 라고 하지만 지금까지 병원 이사장으로 커왔던 건 환자를 배려하고 우선하였기 때문이다. 그가 살아온 지난 날, 정직과 성실, 믿음이 있었기에 그의 새로운 도전을 지지 하였고, 투자했다. 흙수저라고 주저하는 이들에게 세상이 바뀌더라도, 정직과 믿음을 통해 세상 속에서 배워 나가고, 도전한다면 주변 사람들은 그 사람을 지지하고, 응원할 거라는 것이다. 그것이 바로 저자 이윤환씨의 자산이었고, 그가 두개의 요양병원 이사장이 될 수 있었던 비결이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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