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목 바이 골목
김종관 지음 / 그책 / 2017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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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부터인가 골목이 사라지고 있다. 인간이 만들어 놓은 골목이라는 단어는 경제라는 개념에 흡수되었고 잠식되어 간다. 골목이 사라짐으로서 이웃 간의 정도 사라지게 되었으며, 우리 삶은 점점 더 빨라지고 있다. 왜일까?, 왜였을까? 골묵이 사라진 이유는 무엇일까?, 10분만 걸어도 여기 저기 있었던 골목길은 이제 산으로 비탈길로 가야만 겨우 보이고 있다. 골목길은 가난의 상징이 되었고, 작가 김종관씨는  우리가 놓치고 있었던 골목길을 직접 찾아다닌다. 골목길이 주는 조용함이 사라지게 된건 자동차가 자전거를 대신하면서 그런게 아닌가 싶다. 골목은 집과 집 사이의 거리를 좁혀 놓았고, 굳이 알고 싶지 않아도 옆집 인생 이야기를 듣게 된다. 집이 허물고 그 빈자리에 길이 만들어지면서 이웃은 점점 더 멀어져 간다. 서로에 대해 알 필요가 없어졌으며, 우리는 골목이 주는 추억과 평온함보다 돈이 주는 경제적 이익을 먼저 추구하게 된다. 골목길을 뛰어 다녔던 그 기억은 인제 아재들의 추억이 되었으며, 그 이야기를 아이들에게 들려주면 아이들은 이해하지 못하고 꼰대가 된다. 골목길에 존재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들은 하나 둘 사라지게 된 것이다. 이 책을 읽으면서 골목이 주는 추억과 당연함이 언제부터 사라지고 있다는 걸 알게 된다.


저자는 골목에 대한 이야기 뿐 아니라 우리 사회에 대해서도 말하고 있다. 푸른 기와집 근처에 살면서 작년 한해 우리 사회의 촛불 집회를 고스란히 느끼며 지내왔다. 자신이 머무는 곳에 살아가는 이들보다 의경이 더 많아졌으며, 대한민국 국민들의 삶을 여실히 느끼게 된다. 자신이 사는 집에 가려면 그곳 거주자라는 걸 밝혀야만 하는 사회, 지금 우리 사회가 각박해지고, 불행을 느끼며 살아가는 이유 중에는 골목이 사라지고 추억이 사라지게 된 건 아닐런지 , 책에는 우리 삶에 숨어있는 골목에 대해서 말하고 있다.저자는 여행을 떠나고 있었다. 자신에게 익숙한 나라 대한민국에서 벗어나 다른 나라로 이동하게 된다. 그리고 그곳에서 또다른 풍경의 골목을 찾아 나서게 된다. 시부야 거리에서 만난 마임이스트, 그는 멈춰 있었다. 속도와 변화가 일상이 된 우리들의 삶에서 벗어나 그는 자신의 몸 속에 존재하는 근육들을 이용해 정지하고 있으며, 다시 새로운 동작으로 이어진다. 그리고는 그는 다시 정지한다. 작가는 그의 행위 예술에서 우리들은 어떻게 살아가는지,우리가 놓치고 있었던 것을 찾아간다. 그리곤 우리는 느린 세상과 마주하고 여유를 찾아 나서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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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좋은 대통령이 나쁜 대통령 된다 - 심리학자 황상민이 찾은 대통령을 만든 한국인의 심리
황상민 지음 / 푸른숲 / 2017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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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5월 5일 대통령 선거 사전투표가 끝났습니다. 사전 투표율은 26퍼센트가 넘어섰으며, 문재인 후보는 사전투표율이 25퍼센트를 넘기면 국민과 프리허그를 하겠다는 약속이 현실이 되었습니다. 이렇게 우리 앞에 놓여진 대통령 선거, 처음 대통령에 대한 국민의 열망과 기대치는 항상 마지막엔 최악의 결과를 낳았으며, 민주 대통령이라 부르는 김대중 대통령이나, 국민의 지지율을 한가득 얻고 대통령이 된 김영삼 대통령조차 대통령이 된 이후 징크스에 벗어날 수 없었습니다. 물론 대통령 탄핵 인용되어 파면된 그 사람도 마찬가지입니다. 왜 항상 우리는 제대로 된 대통령을 만나지 못하고, 국민은 불행의 끝자락에서 희망 하나를 품고 살아야 하는지, 그것이 궁금했습니다. 그리고 이 책은 대통령을 선택하는 한국인의 심리에 대해 말하고 있습니다.


이 책은 이번 대통령 선거에서 민주당 후보가 결정되기 전에 쓰여진 걸로 보입니다. 문재인 후보와 이재명 후보에 대한 이야기, 안희정 후보의 지지율 상승에 대해 나오고 있으며, 황교안 후보, 반기문 후보 대통령 불출마 이야기까지 나옵니다. 여기서 이재명 후보를 바라보는 국민의 시선이 눈길 갑니다. 이재명 후보에 대해서 저자는 '거친 변방장수'라 부르고 있으며, 이재명에게 조선 시대 이성계가 아닌 태종 이방원이나, 세조와 동일시합니다. 판을 뒤엎고 싶다고 말한 이재명에게 우리는 국민이 가지고 있는 억울함에 대한 정서가 반영되어 있으며, 그의 공약에 반감을 가지는 건, 그가 판을 엎고자 하는 대상이 불분명함으로서 기득권층의 반발 심리가 감춰져 있습니다. 이재명 후보가 가진 딜레마가 여기에 있는 겁니다.


보수와 진보 프레임. 노무현 대통령 선거 이후 우리 사회에 보수와 진보 프레임은 점점 더 심해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나라 정치를 잘 들여다보면 합리적인 보수와 합리적인 진보는 없으며, 나와 너를 구분짓고 , 공격하려는 성향이 나타납니다. 여당과 야당의 공약은 별반 차이가 없으며, 그들이 내세우는 보수 정책과 진보 정책은 구체적이지 않다는 것이 함정입니다. 그들이 그렇게 공약을 만드는 이면에는 국민은 그들의 정책을 제대로 파악하지 않으며, 과거 박정희 정권이 만들어 놓은 영웅에 대한 인식이 국민에게 그대로 투영되고 있습니다.


국민은 대통령에게 이순신과 같은 영웅에 대한 기대치를 반영하고 있으며, 정치인들은 한국인의 성향과 심리를 그대로 정치에 반영하고 있습니다. 이번 선거에도 마찬가지입니다. 처음 촛불 집회에서 정치를 바꾸겠다고 하던 국민의 생각은 대통령 파면 이후 구심점을 잃고 있습니다. 언론은 그런 국민의 성향을 철저히 이용하고 있습니다. 과거 여당이 보여줬던 야당 후보의 도덕적 흠집을 찾아내 트집잡고 있는 것도 여기에 있으며, 유승민 후보에게 배신자라는 낙인을 찍는 이유도 여기에 있습니다. 또한 야당 후보들 사이에서 서로 흠집내고 있는 여당 후보가 원하던 행동입니다. 그들은 '국민을 위해 머슴처럼 일하겠다'는 그 말은 ,'국민에게 사기를 치겠습니다' 라는 말로 들리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서로 헐뜯는 과정에서 그들의 생각 속에는 국민은 없으며, 자신의 이익과 안위만 챙기고 있는 겁니다.


심리학자 황상민은 후보를 찍을 때 자신의 욕망과 이익을 정확하게 알아야 한다고 말합니다. 대다수의 국민들은 투표할 때 자신의 욕망에 따라 이익에 따라 투표하고 있지 않다는 겁니다. 기득권을 가진 이들, 공무원들, 사회의 틀 속에서 혜택을 누리는 이들만 투표할 때 자신의 욕망을 고스란히 드러내고 있습니다.. 여기서 왜 심리학자 황상민의 생각을 엿보게 됩니다. 우리가 욕망을 정확하게 알고 그 기준에 따라 투표할 때 비로서 정치인은 제대로 된 공약을 내놓게 되고, 국민을 진정으로 무서워 하기 때문입니다. 우리 스스로 대통령에 대해 제왕적 권력에 대해 감시하지 못하고, 그들이 국민의 의도에 반하는 행동을 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습니다.


제대로 된 대통령을 뽑지 못하고 있는 건 한국인 안에 숨어있는 노예심리가 감춰져 있으며, 대다수의 한국인들이 생각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누가 대통령이 되어도 그 사람이 그 사람이다라는 보편적인 생각 속에서 그들이 만들어 놓은 프레임에 갇혀 살아가고 있습니다. 21세기에 살고 있지만 실제 우리들은 왕에 의해 통치되는 조선시대와 별반 다르지 않으며, 생각하지 않고 살아가며, 한국인의 마음 속 언저리에는 '노예심리'가 숨어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 '노예심리'가 제대로 된 대통령을 만나지 못하는 이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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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대통령이 나쁜 대통령 된다
황상민 지음 / 푸른숲 / 2017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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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5월 5일 대통령 선거 사전투표가 끝났습니다. 사전 투표율은 26퍼센트가 넘어섰으며, 문재인 후보는 사전투표율이 25퍼센트를 넘기면 국민과 프리허그를 하겠다는 약속이 현실이 되었습니다. 이렇게 우리 앞에 놓여진 대통령 선거, 처음 대통령에 대한 국민의 열망과 기대치는 항상 마지막엔 최악의 결과를 낳았으며, 민주 대통령이라 부르는 김대중 대통령이나, 국민의 지지율을 한가득 얻고 대통령이 된 김영삼 대통령조차 대통령이 된 이후 징크스에 벗어날 수 없었습니다. 물론 대통령 탄핵 인용되어 파면된 그 사람도 마찬가지입니다. 왜 항상 우리는 제대로 된 대통령을 만나지 못하고, 국민은 불행의 끝자락에서 희망 하나를 품고 살아야 하는지, 그것이 궁금했습니다. 그리고 이 책은 대통령을 선택하는 한국인의 심리에 대해 말하고 있습니다.


이 책은 이번 대통령 선거에서 민주당 후보가 결정되기 전에 쓰여진 걸로 보입니다. 문재인 후보와 이재명 후보에 대한 이야기, 안희정 후보의 지지율 상승에 대해 나오고 있으며, 황교안 후보, 반기문 후보 대통령 불출마 이야기까지 나옵니다. 여기서 이재명 후보를 바라보는 국민의 시선이 눈길 갑니다. 이재명 후보에 대해서 저자는 '거친 변방장수'라 부르고 있으며, 이재명에게 조선 시대 이성계가 아닌 태종 이방원이나, 세조와 동일시합니다. 판을 뒤엎고 싶다고 말한 이재명에게 우리는 국민이 가지고 있는 억울함에 대한 정서가 반영되어 있으며, 그의 공약에 반감을 가지는 건, 그가 판을 엎고자 하는 대상이 불분명함으로서 기득권층의 반발 심리가 감춰져 있습니다. 이재명 후보가 가진 딜레마가 여기에 있는 겁니다.


보수와 진보 프레임. 노무현 대통령 선거 이후 우리 사회에 보수와 진보 프레임은 점점 더 심해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나라 정치를 잘 들여다보면 합리적인 보수와 합리적인 진보는 없으며, 나와 너를 구분짓고 , 공격하려는 성향이 나타납니다. 여당과 야당의 공약은 별반 차이가 없으며, 그들이 내세우는 보수 정책과 진보 정책은 구체적이지 않다는 것이 함정입니다. 그들이 그렇게 공약을 만드는 이면에는 국민은 그들의 정책을 제대로 파악하지 않으며, 과거 박정희 정권이 만들어 놓은 영웅에 대한 인식이 국민에게 그대로 투영되고 있습니다.


국민은 대통령에게 이순신과 같은 영웅에 대한 기대치를 반영하고 있으며, 정치인들은 한국인의 성향과 심리를 그대로 정치에 반영하고 있습니다. 이번 선거에도 마찬가지입니다. 처음 촛불 집회에서 정치를 바꾸겠다고 하던 국민의 생각은 대통령 파면 이후 구심점을 잃고 있습니다. 언론은 그런 국민의 성향을 철저히 이용하고 있습니다. 과거 여당이 보여줬던 야당 후보의 도덕적 흠집을 찾아내 트집잡고 있는 것도 여기에 있으며, 유승민 후보에게 배신자라는 낙인을 찍는 이유도 여기에 있습니다. 또한 야당 후보들 사이에서 서로 흠집내고 있는 여당 후보가 원하던 행동입니다. 그들은 '국민을 위해 머슴처럼 일하겠다'는 그 말은 ,'국민에게 사기를 치겠습니다' 라는 말로 들리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서로 헐뜯는 과정에서 그들의 생각 속에는 국민은 없으며, 자신의 이익과 안위만 챙기고 있는 겁니다.


심리학자 황상민은 후보를 찍을 때 자신의 욕망과 이익을 정확하게 알아야 한다고 말합니다. 대다수의 국민들은 투표할 때 자신의 욕망에 따라 이익에 따라 투표하고 있지 않다는 겁니다. 기득권을 가진 이들, 공무원들, 사회의 틀 속에서 혜택을 누리는 이들만 투표할 때 자신의 욕망을 고스란히 드러내고 있습니다.. 여기서 왜 심리학자 황상민의 생각을 엿보게 됩니다. 우리가 욕망을 정확하게 알고 그 기준에 따라 투표할 때 비로서 정치인은 제대로 된 공약을 내놓게 되고, 국민을 진정으로 무서워 하기 때문입니다. 우리 스스로 대통령에 대해 제왕적 권력에 대해 감시하지 못하고, 그들이 국민의 의도에 반하는 행동을 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습니다.


제대로 된 대통령을 뽑지 못하고 있는 건 한국인 안에 숨어있는 노예심리가 감춰져 있으며, 대다수의 한국인들이 생각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누가 대통령이 되어도 그 사람이 그 사람이다라는 보편적인 생각 속에서 그들이 만들어 놓은 프레임에 갇혀 살아가고 있습니다. 21세기에 살고 있지만 실제 우리들은 왕에 의해 통치되는 조선시대와 별반 다르지 않으며, 생각하지 않고 살아가며, 한국인의 마음 속 언저리에는 '노예심리'가 숨어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 '노예심리'가 제대로 된 대통령을 만나지 못하는 이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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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나는 왜 자꾸 바보짓을 할까?
매들린 L. 반 헤케 지음, 임옥희 옮김 / 다산초당(다산북스) / 2017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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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제목을 보고는 이 책은 개인적인 이야기가 담겨져 있는 줄 알았다. 책에는 개인의 문제 뿐 아니라 사회와 국가 전반의 어떤 현상에 대해 다루고 있으며, 인간의 바보스러운 행동은 어떤 형태로 만들어지고 있는지 설명한다. 또한 이 책을 읽게 되면, 인간을 이해할 수 있으며, 상대방을 이해하고, 존중할 수 있는 길이 열리게 된다.


인간이 바보스러운 행동을 하는 이유는 바로 인간이 가지고 있는 감각에 기인한다. 인간의 뇌는 세상의 모든 걸 받아들이지 않으며, 익숙함과 새로움을 구분한다. 익숙한 정보는 걸러내고, 처음 보거나 처음 느끼고, 새로운 냄새에 반응하고, 그 출처를 확인하는 것이다. 인간이 가진 감각 중 하나라도 이상이 생기면 생존에 위협을 느끼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지금까지 인간이 생존하기 위한 본능이며, 많은 생명체가 인간과 같은 방식으로 적응해 왔다. 인간이 가진 적응력은 생존에 접합하고 장점을 가지고 있지만, 인간이 농경사회에서 산업 사회로 넘어오면서 장점이 단점이 되고 있다. 인간의 실수가 큰 사고로 이어지게 되고, 인간은 점점 완벽함을 추구한다. 완벽하려고 할수록 인간은 스트레스를 받고 살아간다. 그런 인간의 특성에 반하는 사회가 바로 제 4차 산업혁명이다.



책에는 인간이 가지는 보편적인 맹점 열가지가 나오고 있다. 정보화 사회를 거치면서 우리 삶에는 수많은 정보들이 나타난다. 여기서 그 많은 정보들은 걸러내고, 수용하는 과정을 거치며, 그 과정에서 또다른 오류가 발생하게 된다. 사실과 거짓을 분별하지 못하고, 거짓된 정보를 사실로 받아들이는 인간이 가지고 있는 인식의 한계점은 개인의 문제 뿐 아니라 사회적 문제, 국가적 문제로 이어지게 된다. 우리가 과거 매체로 즐겨 사용했던 신문의 유용성에 대해 의심하게 되며, 불확실한 정보에 대해 혼란 스러움을 야기하게 된다. 지금 우리 사회가 의심이 만연되고 있는 이유를 설명하고 있다.


책에는 타인의 관점에 대해서 나오고 있다. 그리고 인간이 '나 자신을 안다'는 것에 대한 의미가 무엇인지 알 수 있다. 인간 스스로 자신을 정확하게 알지 못하며, 남들이 보는 것 스스로 확인하지 못하고 관찰하지 못하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개개인의 버릇이나 습관에 대해서 상대방의 행동은 잘 관찰하는 반면 나의 행동은 스스로 못 느끼는 것이다. 이런 현상은 결국 자기 중심적이면서, 자신의 문제에 대해 스스로 해결하지 못하는 상황을 야기한다. 저자는 이런 문제를 어떻게 하면 해결할 수 있는지, 그 과정을 찾아 나간다. 나의 관점에서 벗어나 타인의 관점을 수용하고, 내 앞에 놓여진 모든 것을 새로운 것과 연결 시킨다. 그럼으로서 인간이 가진 감각을 활성화 하게 되고, 상대방이 나를 바라보는 그 시선을 수용할 수 있게 되면, 나 자신을 이해할 수 있게 된다.


책에는 우리 사회의 과학 만능주의와 사회 안에 존재하는 우연과 필연에 대해 말한다. 산업 사회가 나타난 이후 우리 사회에서 과학은 아주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우리 사회의 변화로 인해 인간은 큰 오류를 범하게 된다. 세상의 모든 걸 과학으로 이해할 수 있고, 답을 얻을 수 있을 거라는 착각에 빠지는 것이다. 하지만 세상의 모든 건 과학으로 해결되지 않는 경우도 있다. 인간이 가지고 있는 감각, 즉 직관은 과학보다 더 정확할 수 있고, 때로운 어떤 문제를 쉽게 해결 할 수 있다.또한 인간은 우연적 사건들을 필연적 사건으로 인식하고, 그 과정에서 실수가 나타난다. 어떤 우연적 사건의 원인에 대해서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면서, 우리는 진실이나 본질에 다가가지 못한다.


이 책은 미국에 대해서, 미국인의 성향에 대해서 나오고 있다. 그들은 미국 중심주의적 사고 방식을 가지고 있으며, 다른 나라를 이해하지 못한다. 그런 성향은 대한민국과 대한민국 사람들에게도 잘 나타난다. 자신과 비슷한 백인에게 우호적인 성향을 드러내는 반면, 동남아시아, 흑인, 이슬람인에 대해서 배타적인 성향을 보이고 있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이런 현상은 또다른 문제점을 야기하며, 다른 나라 사람들이 자국인(한국인)을 미워하는 이유를 스스로 이해하지 못한다는 것이다. 그건 대한민국 사람들 사이에서도 잘 드러나고 있으며, 내가 알고 있는 상식에 대해서 다른 사람이 모를 거라는 걸 우리는 수용하지 않으며, 상대방 또한 그런 모습을 보여준다. 우리 사회에 만연하고 있는 소통 불가, 정치와 사회 안에 존재하는 갈등이 복합적으로 이어지는 건 여기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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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왜 자꾸 바보짓을 할까? - '생각의 사각지대'를 벗어나는 10가지 실천 심리학
매들린 L. 반 헤케 지음, 임옥희 옮김 / 다산초당(다산북스) / 2017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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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제목을 보고는 이 책은 개인적인 이야기가 담겨져 있는 줄 알았다. 책에는 개인의 문제 뿐 아니라 사회와 국가 전반의 어떤 현상에 대해 다루고 있으며, 인간의 바보스러운 행동은 어떤 형태로 만들어지고 있는지 설명한다. 또한 이 책을 읽게 되면, 인간을 이해할 수 있으며, 상대방을 이해하고, 존중할 수 있는 길이 열리게 된다.


인간이 바보스러운 행동을 하는 이유는 바로 인간이 가지고 있는 감각에 기인한다. 인간의 뇌는 세상의 모든 걸 받아들이지 않으며, 익숙함과 새로움을 구분한다. 익숙한 정보는 걸러내고, 처음 보거나 처음 느끼고, 새로운 냄새에 반응하고, 그 출처를 확인하는 것이다. 인간이 가진 감각 중 하나라도 이상이 생기면 생존에 위협을 느끼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지금까지 인간이 생존하기 위한 본능이며, 많은 생명체가 인간과 같은 방식으로 적응해 왔다. 인간이 가진 적응력은 생존에 접합하고 장점을 가지고 있지만, 인간이 농경사회에서 산업 사회로 넘어오면서 장점이 단점이 되고 있다. 인간의 실수가 큰 사고로 이어지게 되고, 인간은 점점 완벽함을 추구한다. 완벽하려고 할수록 인간은 스트레스를 받고 살아간다. 그런 인간의 특성에 반하는 사회가 바로 제 4차 산업혁명이다.



책에는 인간이 가지는 보편적인 맹점 열가지가 나오고 있다. 정보화 사회를 거치면서 우리 삶에는 수많은 정보들이 나타난다. 여기서 그 많은 정보들은 걸러내고, 수용하는 과정을 거치며, 그 과정에서 또다른 오류가 발생하게 된다. 사실과 거짓을 분별하지 못하고, 거짓된 정보를 사실로 받아들이는 인간이 가지고 있는 인식의 한계점은 개인의 문제 뿐 아니라 사회적 문제, 국가적 문제로 이어지게 된다. 우리가 과거 매체로 즐겨 사용했던 신문의 유용성에 대해 의심하게 되며, 불확실한 정보에 대해 혼란 스러움을 야기하게 된다. 지금 우리 사회가 의심이 만연되고 있는 이유를 설명하고 있다.


책에는 타인의 관점에 대해서 나오고 있다. 그리고 인간이 '나 자신을 안다'는 것에 대한 의미가 무엇인지 알 수 있다. 인간 스스로 자신을 정확하게 알지 못하며, 남들이 보는 것 스스로 확인하지 못하고 관찰하지 못하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개개인의 버릇이나 습관에 대해서 상대방의 행동은 잘 관찰하는 반면 나의 행동은 스스로 못 느끼는 것이다. 이런 현상은 결국 자기 중심적이면서, 자신의 문제에 대해 스스로 해결하지 못하는 상황을 야기한다. 저자는 이런 문제를 어떻게 하면 해결할 수 있는지, 그 과정을 찾아 나간다. 나의 관점에서 벗어나 타인의 관점을 수용하고, 내 앞에 놓여진 모든 것을 새로운 것과 연결 시킨다. 그럼으로서 인간이 가진 감각을 활성화 하게 되고, 상대방이 나를 바라보는 그 시선을 수용할 수 있게 되면, 나 자신을 이해할 수 있게 된다.


책에는 우리 사회의 과학 만능주의와 사회 안에 존재하는 우연과 필연에 대해 말한다. 산업 사회가 나타난 이후 우리 사회에서 과학은 아주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우리 사회의 변화로 인해 인간은 큰 오류를 범하게 된다. 세상의 모든 걸 과학으로 이해할 수 있고, 답을 얻을 수 있을 거라는 착각에 빠지는 것이다. 하지만 세상의 모든 건 과학으로 해결되지 않는 경우도 있다. 인간이 가지고 있는 감각, 즉 직관은 과학보다 더 정확할 수 있고, 때로운 어떤 문제를 쉽게 해결 할 수 있다.또한 인간은 우연적 사건들을 필연적 사건으로 인식하고, 그 과정에서 실수가 나타난다. 어떤 우연적 사건의 원인에 대해서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면서, 우리는 진실이나 본질에 다가가지 못한다.


이 책은 미국에 대해서, 미국인의 성향에 대해서 나오고 있다. 그들은 미국 중심주의적 사고 방식을 가지고 있으며, 다른 나라를 이해하지 못한다. 그런 성향은 대한민국과 대한민국 사람들에게도 잘 나타난다. 자신과 비슷한 백인에게 우호적인 성향을 드러내는 반면, 동남아시아, 흑인, 이슬람인에 대해서 배타적인 성향을 보이고 있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이런 현상은 또다른 문제점을 야기하며, 다른 나라 사람들이 자국인(한국인)을 미워하는 이유를 스스로 이해하지 못한다는 것이다. 그건 대한민국 사람들 사이에서도 잘 드러나고 있으며, 내가 알고 있는 상식에 대해서 다른 사람이 모를 거라는 걸 우리는 수용하지 않으며, 상대방 또한 그런 모습을 보여준다. 우리 사회에 만연하고 있는 소통 불가, 정치와 사회 안에 존재하는 갈등이 복합적으로 이어지는 건 여기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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