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책] 블랙 코리아 - 청년백수, 비혼, 출산거부 등 어둠의 늪에 빠진 대한민국 보고서
권기둥 지음 / 길벗 / 2017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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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대한민국의 사회의 문제들을 다룬다. 헬조선이라 부르고 있는 대한민국은 저출산,고령화, 저성장에 비혼(非婚) 과 부부가 출산하지 않는 사회로 바뀌고 있다. 저자는 이런 우리 사회의 문제점은 무엇인지 짚어나가며, 베이비붐 세대에 태어난 부모 세대와 에코 세대라 부르는 2535 세대의 갈등의 원인을 짚어나가고 있다.


대한민국 사회에서 저출산 문제는 심각하다. OECD 를 말하지 않아도 대한민국 사회에서 부부가 결혼해 한명 이상의 아이를 출산하는 경우는 거의 없다. 한 아이를 낳아 잘 기르자는 것이 지금 부모 세대의 현주소이며, 우리 사회의 문제점의 근원이 된다. 의료기술의 발달로 인해 저출산과 수명 연장으로 인해 한 사람이 감당해야 할 부양 가족은 늘어나는 반면 경제활동 인구는 줄어드는 상황을 야기하고 있으며, 이런 현상은 초고령화 사회 일본보다 더 심각한 상태이다. 아이를 낳지 않은 원인으로 한 아이를 낳아 기르기엔 우리 사회가 열악항 상황이기 때문이다. 과거 아버지 혼자 일하더라도 가족이 먹고 살았지만, 지금은 부부가 함께 일해야 겨우 먹고 살아간다. 여기서 또다른 문제는 자녀에게 들어가는 비용 문제였다. 20년 전만 하여도 아이가 태어나 학교 교육 이외에 학원 한 두개 정도면 충분했다. 하지만 지금은 그렇지 않다. 서너개 학원을 다니는 건 기본이며, 아이에게 들어가는 비용은 과거에 비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고 있다. 이런 현상이 만들어지는 건 우리 사회에  제로섬 게임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하나의 파이를 여럿이 나눠야 하는 사회의 모습은 경쟁은 필수가 되었으며, 경쟁에서 살아님기 위해 그들은 자기계발이 필수가 되었으며, 도덕은 실종된 채 자기 이익을 챙기기 급급한 사회로 변질되고 있다.


이런 우리 사회의 모습은 세대간의 갈등으로 이어진다. 과거의 정치인들이 투표를 얻기 위해 지역감정을 부추겼다면, 대한민국 인구의 절반이 서울과 수도권에 편중되면서, 지역감정은 옅어지고 있다. 정치인들은 지역감정이 먹히지 않자 이제는 세대갈등을 부추기고 있다. 부모 세대에 유리한 정책을 내세워 표를 얻고자 하는 정치인과, 젊은 세대에 유리한 정책을 내세워 표를 얻고자 하는 정치인이 맞서면서 사회적 갈등이 생겨나고 있다. 보수와 진보 프레임에 갇혀버린 대한민국은 사회적 갈등이 방치된 채 놓여져 있으며, 기득권에 유리한 정책을 굳이 바꾸려 하지 않는다. 정부의 정책의 성과가 대한민국 사회에 먹혀들지 않는 이유가 된다.


빚을 권하는 대한민국 사회, 정부는 기업과 국민들에게 서로 다른 세금방식을 적용한다. 기업에겐 법인세를, 개인에겐 소득세와 간접세를 부과하면서 개인의 지갑이 열리지 않는 상황이 나타나고 있다. 정부가 돈을 풀고 있음에도 경제 활성화가 만들어지지 않고 있으며, 정부와 은행이 개인들에게 빚을 권하는 사회로 바뀌고 있다. 미국이 자국 우선주의에 따라 금리를 올리고 있음에도 미국금리에 발맞춰 정부가 금리를 올리지 못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금리를 올리면, 빚내 쓴 서민에게 가중되는 이자 부담이 늘어나고, 현재 저성장 문제는 정부가 감당하지 못할 정도로 더 심각해질 것이기 때문이다.


기득권에 유리한 정책을 정부가 시행하는 가운데, 상대적으로 약자인 2535 세대에게 필요한 것은 그들에게 익숙한 sns 활용과 투표이다. 기성세대의 투표율이 2535 세대보다 높은 현재 대한민국 사회에서 정치인들은 자신에게 더 많은 표를 행사하는 이들을 위한 정책을 만들 수 밖에 없다. 여기서 2535세대는 책과 매체, 인터넷을 통해 얻은 지식들은 기득권의 행태에 대해 자세히 알게 되며 불합리한 대한민국 사회의 모습에 대해서 반발하게 된다. 2535세대가 투표를 해야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그들이 투표를 하지 않는 근본적인 이유는 자신의 표 하나가 세상을 바꾸지 않을 거라는 생각에서이다. 하지만 2535 세대의 투표율이 높아지면, 정치인들은 민감하게 받아들이게 되고, 2535 세대가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그들이 필요로 하는 정책이 무엇인지 민감하게 받아들이게 된다. 2535세대의 투표율이 기성세대의 투표율보다 높아지게 되면, 정치인들은 자신에게 유리한 쪽이 무엇인지 계산하게 된다. 2535 세대의 투표가 당장 우리 사회의 정책에 반영되는 건 아니지만, 정치인들은 2535 세대의 표을 얻기 위해 그들이 필요로 하는 정책을 개발하게 되고, 기득권과 기성세대에 유리한 대한민국 사회의 게임판을 뒤집을 수 있는 힘을 얻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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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 코리아 - 청년백수, 비혼, 출산거부 등 어둠의 늪에 빠진 대한민국 보고서
권기둥 지음 / 길벗 / 2017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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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대한민국의 사회의 문제들을 다룬다. 헬조선이라 부르고 있는 대한민국은 저출산,고령화, 저성장에 비혼(非婚) 과 부부가 출산하지 않는 사회로 바뀌고 있다. 저자는 이런 우리 사회의 문제점은 무엇인지 짚어나가며, 베이비붐 세대에 태어난 부모 세대와 에코 세대라 부르는 2535 세대의 갈등의 원인을 짚어나가고 있다.


대한민국 사회에서 저출산 문제는 심각하다. OECD 를 말하지 않아도 대한민국 사회에서 부부가 결혼해 한명 이상의 아이를 출산하는 경우는 거의 없다. 한 아이를 낳아 잘 기르자는 것이 지금 부모 세대의 현주소이며, 우리 사회의 문제점의 근원이 된다. 의료기술의 발달로 인해 저출산과 수명 연장으로 인해 한 사람이 감당해야 할 부양 가족은 늘어나는 반면 경제활동 인구는 줄어드는 상황을 야기하고 있으며, 이런 현상은 초고령화 사회 일본보다 더 심각한 상태이다. 아이를 낳지 않은 원인으로 한 아이를 낳아 기르기엔 우리 사회가 열악항 상황이기 때문이다. 과거 아버지 혼자 일하더라도 가족이 먹고 살았지만, 지금은 부부가 함께 일해야 겨우 먹고 살아간다. 여기서 또다른 문제는 자녀에게 들어가는 비용 문제였다. 20년 전만 하여도 아이가 태어나 학교 교육 이외에 학원 한 두개 정도면 충분했다. 하지만 지금은 그렇지 않다. 서너개 학원을 다니는 건 기본이며, 아이에게 들어가는 비용은 과거에 비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고 있다. 이런 현상이 만들어지는 건 우리 사회에  제로섬 게임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하나의 파이를 여럿이 나눠야 하는 사회의 모습은 경쟁은 필수가 되었으며, 경쟁에서 살아님기 위해 그들은 자기계발이 필수가 되었으며, 도덕은 실종된 채 자기 이익을 챙기기 급급한 사회로 변질되고 있다.


이런 우리 사회의 모습은 세대간의 갈등으로 이어진다. 과거의 정치인들이 투표를 얻기 위해 지역감정을 부추겼다면, 대한민국 인구의 절반이 서울과 수도권에 편중되면서, 지역감정은 옅어지고 있다. 정치인들은 지역감정이 먹히지 않자 이제는 세대갈등을 부추기고 있다. 부모 세대에 유리한 정책을 내세워 표를 얻고자 하는 정치인과, 젊은 세대에 유리한 정책을 내세워 표를 얻고자 하는 정치인이 맞서면서 사회적 갈등이 생겨나고 있다. 보수와 진보 프레임에 갇혀버린 대한민국은 사회적 갈등이 방치된 채 놓여져 있으며, 기득권에 유리한 정책을 굳이 바꾸려 하지 않는다. 정부의 정책의 성과가 대한민국 사회에 먹혀들지 않는 이유가 된다.


빚을 권하는 대한민국 사회, 정부는 기업과 국민들에게 서로 다른 세금방식을 적용한다. 기업에겐 법인세를, 개인에겐 소득세와 간접세를 부과하면서 개인의 지갑이 열리지 않는 상황이 나타나고 있다. 정부가 돈을 풀고 있음에도 경제 활성화가 만들어지지 않고 있으며, 정부와 은행이 개인들에게 빚을 권하는 사회로 바뀌고 있다. 미국이 자국 우선주의에 따라 금리를 올리고 있음에도 미국금리에 발맞춰 정부가 금리를 올리지 못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금리를 올리면, 빚내 쓴 서민에게 가중되는 이자 부담이 늘어나고, 현재 저성장 문제는 정부가 감당하지 못할 정도로 더 심각해질 것이기 때문이다.


기득권에 유리한 정책을 정부가 시행하는 가운데, 상대적으로 약자인 2535 세대에게 필요한 것은 그들에게 익숙한 sns 활용과 투표이다. 기성세대의 투표율이 2535 세대보다 높은 현재 대한민국 사회에서 정치인들은 자신에게 더 많은 표를 행사하는 이들을 위한 정책을 만들 수 밖에 없다. 여기서 2535세대는 책과 매체, 인터넷을 통해 얻은 지식들은 기득권의 행태에 대해 자세히 알게 되며 불합리한 대한민국 사회의 모습에 대해서 반발하게 된다. 2535세대가 투표를 해야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그들이 투표를 하지 않는 근본적인 이유는 자신의 표 하나가 세상을 바꾸지 않을 거라는 생각에서이다. 하지만 2535 세대의 투표율이 높아지면, 정치인들은 민감하게 받아들이게 되고, 2535 세대가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그들이 필요로 하는 정책이 무엇인지 민감하게 받아들이게 된다. 2535세대의 투표율이 기성세대의 투표율보다 높아지게 되면, 정치인들은 자신에게 유리한 쪽이 무엇인지 계산하게 된다. 2535 세대의 투표가 당장 우리 사회의 정책에 반영되는 건 아니지만, 정치인들은 2535 세대의 표을 얻기 위해 그들이 필요로 하는 정책을 개발하게 되고, 기득권과 기성세대에 유리한 대한민국 사회의 게임판을 뒤집을 수 있는 힘을 얻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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人間を磨く 人間關係が好轉する「こころの技法」 (光文社新書) (新書)
타사카 히로시 / 光文社 / 201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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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사카 히로시의 <인간력> 은 아직 출간되지 않은 가제본이다. 그가 쓴 책 중에 최근 읽었던 <가끔은 노인에게 길을 물어도 좋다> 은 내가 사는 세상을 어떻게 바라보고 가야하는지 알게 해 주었으며, 살다가 부딪치는게 있으면 나보다 먼저 살아간 노인에게 물어보라는 것이 인상적이다. 이 책을 읽으면서, 다나카 히로시가 가지고 있는 삶의 궤적을 한 번 더 바라볼 수 있다.


먼저 등장하는 단어 '인간관계'. 이 책의 거의 대부분을 할애하고 있다. 살아가면서 인간관계에 대해 참 많은 고민을 하며 살아간다. 불완전한 존재로 살아가면서 인간의 감춰진 내면의 나약함, 그것이 자신을 가두고, 스스로 힘들 때가 많다. 나 또한 인간이기에 그런 삶의 궤적에서 벗어날 수 없었다. 단순하게 살아라, 심플하게 살아라 에 담겨진 깊은 의미에 대해 알고 있지만, 몸 따로 마음 따로인 채 나는 그렇게 살아간다.저자는 그런 인간의 내밀한 실체를 바라보고 있다. 인간이 가진 불완전함을 완전함으로 바꾸려 하지 말고, 감추지 말고 그대로 살아가는 법을 터득하는 것이다. 내 안의 감춰진 작은 자아와 큰 자아를 조화롭게 마주하면서 살아가는 것이다. 그렇게 살아야 나 자신을 보호하고, 주변 사람들과 함께 살아갈 수 있다.


인생에는 아무리 돌이켜봐도 도저히 화해할 마음이 들지 않는 사람과의 만남도 있다.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는 건 고사하고,몇년이 지나도 용서할 기분조차 들지 않는 사람과의 불행한 만남도 있다. "왜 애 인생에 그 사람을 만난 것일까?"(p215)

이 문장이 눈길이 갔다. 사실 이 문장은 책에서 두 페이지에 걸쳐 세개의 문장으로 분리된다. 나 또한 그런 사람이 있다. 정말 마주 치고 싶지 않은 사람, 그 사람은 대체로 내가 통제 되지 않는 사람이다. 인간관계가 힘든 건 바로 여기에 있다. 불행한 만남, 과거로 돌아가고 싶은 마음이 들때가 아주 많다. 시작하지 말걸 그랬어, 하지 말 걸 그랬다. 그런 마음이 드는 건 상대방이 아닌 나에게 있었다. 나의 욕심과 나의 마음이 그곳에 이끌렸고, 거리를 두지 못한 것에 후회하고 있는 나 자신을 발하본다. 살아가면서 깨닫게 되는 건 어떤 사람에게 마음을 두지 못하는 나 자신을 발견하게 된다. 학창 시절 매 순간 나의 가족을 제외하고 매 순간 나의 주변 사람들은 바뀌고 있다. 중학교 삼년 내내 같은 반이 되었던 세명의 반 아이들, 그때는 참 신기했고, 독특했다. 그런데 그것을 당연하게 생각했던 나의 삶은 커가면서 변하지 않는 나 자신을 보게 된다. 주변 사람들과 만남과 헤어짐에 집착하게 되고, 때로는 놓아야 한다는 걸 잊어버리고 살아간다. 그것이 나의 발목을 잡는다는 걸 알면서, 다음에 잘 하겠지 생각하지만 여전히 반복된 삶을 보여주고 살아간다. 후회란 바로 이런 것이다.


다사카 히로시는 바로 이런 우리의 모습을 관찰하고 있다. 인간의 마음 속 깊이 자리 잡고 있는 혐오증, 상대방이 나와 같은 모습을 보이면 보일수록 그 사람을 미워한다고 말한다. 그의 이런 말을 들어보면 그런 것 같기도 하고 아닌 것 같기도 하다. 어쩌면 나의 한 부분이 상대방과 겹쳐지는 것이 있을 수 있겠다는 생각도 하였다. 내가 모르는 것들, 나의 주변 사람들은 어쩌면 알고 있는지도.저자의 생각 속에서 나는 어떻게 행동하고 있는지 한 번 더 생각해 보게 되었다.


한 회사원의 삶을 들여다보자. 가정에서는 자식 사랑이 끔찍한 아버지로 아이를 너무 예뻐한 나머지 아내에게 잔소리를 듣기도 하지만, 회사에 가면 뛰어난 능력으로 상사와 부하 직원 모두에게 인정받는 숙련된 영업부 매니저, 가끔 부모님이 계신 본가에 가면 아들의 얼굴로 돌아와 예전에 그랬듯이 어머니께 어리광을 부리고 맛있는 음식을 해달라고 조르기도 한다. 또한 고교 동창회에 가면 어릴 적부터 친하게 지내온 친구들과 개구장이처럼 떠들고 놀며 즐거운 분위기에 흠뻑 취한다. (p31)


인간의 다양한 모습들,즉 인격을 바라보고 있다. 사람들은 상황에 따라 내 앞에 누가 있는지에 따라 달라진다. 만약 남편이 부모님 앞에서 어리광을 부리면 거의 대부분의 아내는 남편의 행동에 대해 겉 다르고 속 다르다고 한마디 할 가능성이 크다. 하지만 인간은 항상 자신을 바꿔 가면서 살아간다. 친구들 앞에서, 가족 앞에서, 부모님 앞에서 '내 앞에 놓여진 자리가 나를 만든다' 는 그 말이 바로 여기에 있다. 이런 나의 인격을 거부하지 않고 외면하지 않는 것, 그래야만 우리의 마음은 건강해질 수 있다.


책에는 그렇게 우리가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 기준을 제시한다. 어떤 건 현실에 동떨어진 이야기도 있지만, 그럼에도 이 책은 가치가 있다. 건강하게 살아가고, 남들과 함께 살아가는 것, 내가 싫어하는 사람과 인연을 끊지 말라고 하는 그 부분은 참 어렵지만, 나 스스로 귀담아 들을 수 있는 가치가 있다.

"자네는 붙임성이 없어!" (p49)

이 문장은 다나카 히로시의 인생을 바꿔 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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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데이터 경영 4.0 - 4차 산업혁명 시대, 데이터 경영 전쟁이 시작됐다
방병권 지음 / 라온북 / 2017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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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컴퓨터를 접했을때 데이터를 자장하는 도구는 컴퓨터 하드디스크, 플로피 디스크였다. 이 두가지는 1기가가 채 되지 않았고, 용량에 비해 가격은 상당히 비쌍 편이다. 초창기 인터넷 포털 사이트에서 제공하는 이메일의 용량도 10메가가 넘지 않았다. 사진을 누군가에게 보낼 수도 없었고, 동영상을 보낸다는 건 상상하지 못하였다. 하지만 이후 넵스터와 당나귀 등 네티즌들이 파일 공유 프로그램을 활용해 자료를 교환하면서, 포털 사이트에서 제공하는 이메일 용량도 점차 늘어나게 되었으며, 동영상을 주고 받을 수 있는 세상이 만들어졌다. 하드 디스크 제조기술은 점점 더 발달하였고, 1기가를 넘어서 1테라의 하드 디스크를 사용할 수 있으며 데이터가 점차 무료에 가까운 형태로 저비용 고용량화 되어 갔다. 점점 더 데이터가 늘어났으며, 구글은 인터넷에 떠도는 데이터들을 자신만의 검색 알고리즘을 바탕으로 소비자에게 제공된다.




빅데이터라는 개념은 이렇게 만들어졌다. 데이터가 쌓이면서, 데이터의 활용 가능성을 깨닫게 된다. 수많은 데이터 중에서 어떤 목적에 맞는 데이터를 수집하게 되고, 그것이 정보가 된다, 그 정보들을 바탕으로 사람들은 지식을 만들어 나간다. 지식은 인간들의 수많은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는 통찰력을 제공하며, 새로운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는 영감을 얻을 수 있다. 인간에게 중요한 건 수많은 데이터 중에서 나에게 꼭 필요한 데이터를 찾아 수집하고, 분석하고 어떻게 활용하느냐이다. 기업에게 있어서 빅데이터는 경영혁신의 원동력이 된다.





책에는 기업이 어떻게 빅데이터를 활용하는지, 어떻게 기업혁신으로 이어지는지 나온다. 제조업 중심 기업 GE는 빅데이터를 활용해 기존의 비효율적인 기업 경영을 최적화한다. 빅데이터 분석기술을 활용해 생산성 증가로 이어지며, 기업 내부의 낭비의 원인은 어디에 있는지, 인력은 필요한 것에 적재적소에 배치되고 있는지, 재고 적정량과 수익성의 상관관계를 분석하면서, 기업의 수익 증대로 이어진다. 그들은 빅데이터를 활용해 기업 수익 증대와 안정성 두 마리 토끼를 얻게 된다.





영화배우 윌스미스는 빅데이터를 활용해 자신의 작품을 결정한다. 헐리우드 박스 오피스를 분석하고, 그 안에서 소비자의 행동 패턴, 유행 패턴을  찾아 나간다. 남들이 생각하지 못한 윌스미스의 독특한 빅데이터 분석 방법은 그의 대표작 인디펜던스데이와 맨인블랙의 성공으로 이어졌으며, 애프터 어스,세븐파운즈, 나쁜 녀석들 영화 출연 또한 빅데이터를 활용한 선택이라고 볼 수 있다. 






빅데이터의 등장으로 인해 우리는 수많은 정보들을 얻고 있으며, 그 정보들은 서로 공유되고 있다. 데이터는 항상 옳은 것, 진실된 것만 있지 않다. 데이터가 공유되는 네트워크 환경에서 데이터가 한 곳에서 다른 곳으로 이동되는 속도가 상당히 빠르며, 어떤 정보는 수많은 사람들에게 전파되는 특징이 있다. 진짜 정보에 가짜 정보를 같이 겹쳐 놓으며 진짜 정보인 것처럼 교묘하게 감춰 놓으면서 소비자를 현혹하는 경우가 점점 늘어나고 있다. 기업의 마케팅 목적, 정치인들의 상대 경쟁자의 지지율을 낮추기 위한 하나의 방법으로 가짜 뉴스가 등장하고 있으며, 이번 대통령 선거에서도 이런 현상이 일어나고 있다.










진짜 정보와 가짜 정보가 함께 공존하는 네트워크 환경에서 나에게 필요한 데이터를 찾을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춰야 한다. 데이터의 세가지 요건, 데이터는 최신의 자료이며, 일관성이 있어야 한다. 여기서 마지막으로 중요한 것이 유효성이다. 최신의 데이터이며 일관성은 가지고 있지만 그 데이터가 나에에 유익하지 않을 때 그 데이터의 유효성은 제로에 가깝다. 반면 나에게 유익한 데이터는 과녘의 정중앙에 위치하며 그 데이터는 정보로서 가치를 지닌다. 데이터가 왜 필요한지 모르는 경우, 선입견과 편향성으로 잘못된 데이터 수집할 때 이 세가지 요건을 갖추지 못한 데이터를 얻을 수 있다.


빅데이터는 제4차 산업사회의 핵심도구가 된다. 빅데이터를 활용해 기업들은 자신들의 비효율적인 문제의 원인을 찾아내 효율적으로 바꿔 나간다. 기업은 수익을 극대화 하기 위해사 적정 제고량을 파악할 수 있다. 빅데이터는 인간의 통찰력을 얻기 위한 도구이다.  빅데이터를 단순화 함으로서 그 안에 패턴을 찾을 수 있다면 누구나 빅데이터 분석을 할 수 있으며, 상황에 따라 빅데이터는 복잡한 경우도 발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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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사람, 삶을 안다는 것
박명우 / 이엘북스 / 2017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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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누구이며 왜 사는가에 대한 물음' 이 책의 부제를 보면서 첫 느낌은 숨막힘이었다. 인간으로 태어나서,우리는 나 자신에 대해 알아야 하고,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그 추상적인 질문에 매달려 살아야 하는걸까, 나에게 또다른 질문을 하게 된다. 그리고 자아란 무엇인지 나 스스로 사유하게 되고, 성차하는 과정을 거치게 된다. 자아란 나를 알아가는 것이며, 나에게 주어진 삶은 내가 왜 살아가야 하는지 말하고 있다. 나는 그 물음에 대해 나 스스로 대답할 수 없었다.그건 나 스스로 자아에 대해 구체적으로 말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누구인지 물어보는 건 그 물음에 대한 대답이 바로 나의 행복을 규정짓기 때문이다. 인간으로 태어나 실존적 불안을 안고 살아가는 인간, 동물이 가지지 못한 사유를 우리는 생각하며 살아가며, 질문과 대답을 반복하며 살아간다. 또한 '나는 왜 사는가'에 때한 질문은 인간은 반드시 죽음으로 나아간다는 걸 알기 때문에 만들어진다. 자신이 특별한 사람이라고 규정짓는 그 순간 그 사람은 '나는 왜 사는가' 에 대한 명확한 대답을 하지 못하고, 불행의 늪으로 빠져 들어가게 된다. 모든 생명체가 가지고 있는 죽음에 대해서 부인하게 되고, 스스로 죽음에서 벗어나려고 몸부림친다. 진시황이 불로장생의 신약을 얻지 못함으로서 수많은 사람들을 희생하였고, 죽었음에도 자기 스스로 마지막까지 죽음을 거부하게 된다. 이집트의 왕들 또한 거대한 피라미드를 짓게 된 이유도 여기에 있다. 죽음을 인정하게 되면, 인간은 비로서 행복의 길을 찾아가게 된다. 나에게 주어진 운명을 거부하지 않고 살아갈 때 우리는 비로서 평온함을 얻게 되는 것이다.


좌우명은 단순하면서도 요약적인 삶의 기준으로 다가올 수 있다. 이 좌우명의 필요성이 삶의 원칙을 향한 첫 걸음이겠지만, 이 좌우명이 어떠해야 하는지도 중요한 부분이겠다. 혹자는 '좌우명이 어때서?' 또는 '좌우명까지 간섭해야 하나?'라고 물을 수 있지만 이것은 오지랖이 넓어서라기 보다는 좌우명에 따른 결과가 천양차이이기 때문이다. (p166)


삶을 이해하는 대원칙은 바로 나의 삶 전체를 끌어가는 하나의 원칙이다. 그 원칙의 첫걸음이 바로 좌우명을 정하는 것이다. 사람들은 좌우명을 가지고 있는 사람과 가지지 못한 사람으로 구분된다. '대충대충 살자' 처럼 막연한 좌우명도 그 사람에게 하나의 좌우명이 될 수 있다. 여기서 좌우명은 선택의 갈림길에서 나를 바로 잡아주는 하나의 기준이 된다. 인간은 좌우명에 의지하게 될 때 비로서 나 자신을 이해하게 되고, 그럼으로서 평온함을 스스로 느끼게 된다. 그것이 나쁜 좌우명이라 하더라도 말이다. 그럼에도 우리에게 필요한 건 하나의 좌우명이며, 좌우명을 통해 나 스스로 세상의 변화에 따라가게 되고, 성장할 수 있다.


저자는 '태도가 삶의 전부' 라고 말한다. 여기서 태도란 우리가 생각하는 습관이나 가치관이 아니다. 수많은 자기계발서에서 항상 언급되는 것이 태도이며, 나 자신을 안다는 건 내 안에 좋은 태도와 나쁜 태도를 명확하게 안다는 것이다. 여기서 태도에 대한 전략이 어떠냐에 따라 나의 삶은 달라지게 되고, 좋은 삶으로 나아갈지, 나쁜 삶으로 나아갈지 결정된다. 행동을 취하는 그 순간에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의연하고, 명확한 태도이다. 또한 주어진 운명을 따라가기 보다 나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노력하는 것, 자신의 그릇된 욕망을 다스리는 것이 무엇보다 필요하다. 내가 원하는 태도를 실천할 수 있는 직업을 가지는 것이 좋다.


나 자신을 아는 것, 자아에 대해 알아가는 것, 나 자신이 위기에 처할 때 비로서 좌우명이 가지느 힘을 느낄 수 있다. 내가 가진 좌우명은 사람을 끌어당기게 되고, 나와 함께 갈 사람을 얻는 것 또한 나 자신을 아는 과정에서 만들어진다. 절벽에 서 있는 나에게 새로운 대안을 제시할 수 있는 것 또한 이 과정에서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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