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책] 에고라는 적 - 인생의 전환점에서 버려야 할 한 가지
라이언 홀리데이 지음, 이경식 옮김 / 흐름출판 / 2017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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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고(ego)' 는 프로이트의 정신분석학에 등장하는 용어이다. 프로이트의 '꿈의 해석' 에 등장하는 '에고'의 정의는 '자아'의 개념을 포함하고 있으며, 인간은 자아와 초자아 사이에서 갈등하고 흔들리면서 성장한다. 인간이 가지는 욕망에 대한 개념을 프로이트는 정신학적인 개념으로 도입하였으며, 널리 알려진 바대로 자아와 초자아. 이드의 상호 관계 속에서 우리가 가지고 있는 무의식적인 영역을 파고 들었다. 프로이트의 생각과 동떨어진 학문적 체계를 가지고 있었던 구스타프 융은 프로이트의 이론을 비판하였으며,  〈무의식의 심리학 Wandlungen und Symbole der Libido〉을 통해 분석심리학을 창시 하게 된다. 저자는 프로이트가 쓴 에고의 개념을 도입하고 있지만, 다른 의미를 가진다. 포괄적이며, 보편적인 의미의 에고 ego를 도입하였으며, 자신의 생각을 드러내고 있다.


인생을 살다보면 세상이 불공평하다고 느낀 적이 있다. 누구는 승승장구하며 잘 나가는데, 나는 아둥바둥하면서 살아야 하나, 겉으로 보기에 그들은 매 순간 성공하는 듯 보여지고 거인의 어깨에 올라타 있는 듯한 모습을 느낄 때가 있다. 우리 사회에 보여지는 흙수저와 금수저의 개념은 그렇게 만들어졌으며, 금수저의 삶을 바라보면서 부러워하고 배아파 하는 경우도 있다. 미디어의 발달은 그런 우리의 양극화된 사회의 모습을 비추고 있으며, 성공하려면 이렇게 해야 한다고 말한다. 저자는 우리가 생각하는 보편적인 성공의 법칙에 벗어나 새로운 성공의 법칙을 제시한다. 성공하는 사람들은 거인의 어깨 위에 올라타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추락할 가능성이 높다고 말하고 있다. 즉 자신의 경우를 예로 들어서 에고 ego의 개념에 대해 설명하고 있으며, 우연히 성공한 자신이 어느 순간 추락하는 걸 보면서 새로운 가치관과 생각을 정립해 나갔다. 저자는 자신의 팔뚝에 '에고는 적이다 EGO IS YHE ENEMY', '장애물이 바로 길이다 THE OBSTACLE IS WAY'를 새겼으며, 이 두가지 깨달음을 통해 스스로 자신의 문제를 개선해 나갔으며 , 성장하게 되었다.


저자가 말하는 에고란 자기중심적인 사람을 의미한다. 성공을 얻게 될 때 그 성공에 대해 자신의 능력으로 인해 만들어졌다는 자기 중심적인 사고방식을 저자는 경계하고 있다. 에고의 대표적인 사례가 바로 스티브 잡스이며, 스티브 잡스는 자신이 만든 기업 애플에서 쫒겨나고 말았다. 그는 초창기 자신의 능력을 과신하였으며, 컴퓨터 업계에서 승승장구하였다. 그런 그의 모습은 주변 사람들을 불편하게 만들었고, 스티브 잡스는 괴팍한 사람으로 낙인 찍히게 된다. 결국 그는 애플에서 쫒겨나 새로운 인생을 살아가게 된다. 자신의 나쁜 습관을 고쳐 나갔으며, 다시 애플에 들어와 스마트폰을 만들어 우리 삶을 크게 바꿔 놓았다. 나는 책에 나오는 스티브 잡스의 일화를 보면서 대한민국을 흔들어 놓았던 김기춘이 생각났다. 그는 대한민국 권력의 중심에 서 있으면서, 박정희 대통령 재임 시절 유신헌법을 만들었다. 그는 40년 동안 권력의 2인자로서 음지에 숨어있었으며, 1992년 초원복집 사건이 있었음에도 살아났다. 그는 '자신이 지금껏 살아날 수 있었던 건 권력의 80퍼센트만 사용했기 때문이다' 라고 말한 적 있다.. 그의 권력남용은 법꾸라지라 부를 정도로 권력을 이용했으며, 군림해 왔다. 그의 오만함과 자만심은 2014년 4월 16일 세월호 참사 이후 터지고 말았다. 김기춘의 약점을 가지고 있었던 금수원 관계자는 현수막을 동원해 김기춘이 누렸던 권력을 흔들었으며, 그는 결국 최순실 게이트로 인해 법꾸라지 인생은 종지부를 짓고 말았다. 저자가 에고에 대해서 절제해야 하는 이유는 스티브 잡스나 김기춘과 같이 스스로 몰락하는사태가 만들어지지 않기 위해서이며, 자신 앞에 놓여진 장애물을 걸림돌로 생각하지 말고, 문제를 개선하고, 발전 시킬 수 있는 기회로 만들어 나가야 한다고 언급한다.


스티브 잡스와 김기춘과 다른 행보를 걸었던 이는 바로 이승엽과 박지성이다. 두 사람은 야구와 축구에서 자신의 존재감을 드러낸 인물이다. 또한 스스로 최고의 자리에 올랐지만 겸손한 모습을 가지고 있다. 이런 사람들은 성공과 실패 사이에서 스스로 자신의 문제점을 찾아 나가며, 개선해 나간다. 인생의 전환점에서 스스로 일어설 수 있는 사람이 되기 위해서는 상황에 따라 에고를 억제해야 하며, 자신을 냉정하게 바라보고 , 판단할 수 있어야 한다. 독일의 메르켈 총리가 바로 이런 경우이며, 미국의 트럼프 대통령과는 다른 리더십을 가지고 독일을 이끌어 나간다.


에고는 또한 시간을 들여 스스로를 성장시키는 것도 허용하지 않는다.우리는 오랜 배움 속에서 모호함이나 역설과 씨름한 후에야 우리가 궁극적으로 원하는 곳에 가 닿을 수 있다. 이 과정에서 나는 충분히 알지 못한다는 깨달음, 지속적으로 배워야 한다는 겸손만이 우리를 거기에 데려다 준다. 그러나 에고는 그런 인내를 견디지 못하고 오히려 약점으로 보고 패배자의 태도라고 몰아붙인다. 그리고 이미 우리 안에는 이미 충분한 재능과 능력이 있다고 속삭이며 자기만의 상상에 사로잡히는 것이다. (P71)


이런 모습은 우리 주변에 흔히 있다. 부모님이 주변 사람들은 내 아이가 어떤 것에 소질이 있으면 능력을 키워주기 위해 분주해진다. 내 아이가 다른 아이보다 특출나도록 키우려는 속성을 누구나 가지고 있다. 여기서 아이에게 칭찬을 해 주면 아이의 에고는 점점 커져 간다. 내 아이가 넘어지고 다치는 것을 경계하고 멀리하게 만든다. 이런 모습을 그대로 가지고 성장하면 아이는 자신만 알고 자만심과 오만함을 가질 수 밖에 없다. 저자는 사람들에게 필요한 것은 배우려는 마음과 겸손함이며, 이 두가지를 가지고 있다면 인생의 전환점에서 스스로 위기를 극복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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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고라는 적 - 인생의 전환점에서 버려야 할 한 가지
라이언 홀리데이 지음, 이경식 옮김 / 흐름출판 / 2017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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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고(ego)' 는 프로이트의 정신분석학에 등장하는 용어이다. 프로이트의 '꿈의 해석' 에 등장하는 '에고'의 정의는 '자아'의 개념을 포함하고 있으며, 인간은 자아와 초자아 사이에서 갈등하고 흔들리면서 성장한다. 인간이 가지는 욕망에 대한 개념을 프로이트는 정신학적인 개념으로 도입하였으며, 널리 알려진 바대로 자아와 초자아. 이드의 상호 관계 속에서 우리가 가지고 있는 무의식적인 영역을 파고 들었다. 프로이트의 생각과 동떨어진 학문적 체계를 가지고 있었던 구스타프 융은 프로이트의 이론을 비판하였으며,  〈무의식의 심리학 Wandlungen und Symbole der Libido〉을 통해 분석심리학을 창시 하게 된다. 저자는 프로이트가 쓴 에고의 개념을 도입하고 있지만, 다른 의미를 가진다. 포괄적이며, 보편적인 의미의 에고 ego를 도입하였으며, 자신의 생각을 드러내고 있다.


인생을 살다보면 세상이 불공평하다고 느낀 적이 있다. 누구는 승승장구하며 잘 나가는데, 나는 아둥바둥하면서 살아야 하나, 겉으로 보기에 그들은 매 순간 성공하는 듯 보여지고 거인의 어깨에 올라타 있는 듯한 모습을 느낄 때가 있다. 우리 사회에 보여지는 흙수저와 금수저의 개념은 그렇게 만들어졌으며, 금수저의 삶을 바라보면서 부러워하고 배아파 하는 경우도 있다. 미디어의 발달은 그런 우리의 양극화된 사회의 모습을 비추고 있으며, 성공하려면 이렇게 해야 한다고 말한다. 저자는 우리가 생각하는 보편적인 성공의 법칙에 벗어나 새로운 성공의 법칙을 제시한다. 성공하는 사람들은 거인의 어깨 위에 올라타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추락할 가능성이 높다고 말하고 있다. 즉 자신의 경우를 예로 들어서 에고 ego의 개념에 대해 설명하고 있으며, 우연히 성공한 자신이 어느 순간 추락하는 걸 보면서 새로운 가치관과 생각을 정립해 나갔다. 저자는 자신의 팔뚝에 '에고는 적이다 EGO IS YHE ENEMY', '장애물이 바로 길이다 THE OBSTACLE IS WAY'를 새겼으며, 이 두가지 깨달음을 통해 스스로 자신의 문제를 개선해 나갔으며 , 성장하게 되었다.


저자가 말하는 에고란 자기중심적인 사람을 의미한다. 성공을 얻게 될 때 그 성공에 대해 자신의 능력으로 인해 만들어졌다는 자기 중심적인 사고방식을 저자는 경계하고 있다. 에고의 대표적인 사례가 바로 스티브 잡스이며, 스티브 잡스는 자신이 만든 기업 애플에서 쫒겨나고 말았다. 그는 초창기 자신의 능력을 과신하였으며, 컴퓨터 업계에서 승승장구하였다. 그런 그의 모습은 주변 사람들을 불편하게 만들었고, 스티브 잡스는 괴팍한 사람으로 낙인 찍히게 된다. 결국 그는 애플에서 쫒겨나 새로운 인생을 살아가게 된다. 자신의 나쁜 습관을 고쳐 나갔으며, 다시 애플에 들어와 스마트폰을 만들어 우리 삶을 크게 바꿔 놓았다. 나는 책에 나오는 스티브 잡스의 일화를 보면서 대한민국을 흔들어 놓았던 김기춘이 생각났다. 그는 대한민국 권력의 중심에 서 있으면서, 박정희 대통령 재임 시절 유신헌법을 만들었다. 그는 40년 동안 권력의 2인자로서 음지에 숨어있었으며, 1992년 초원복집 사건이 있었음에도 살아났다. 그는 '자신이 지금껏 살아날 수 있었던 건 권력의 80퍼센트만 사용했기 때문이다' 라고 말한 적 있다.. 그의 권력남용은 법꾸라지라 부를 정도로 권력을 이용했으며, 군림해 왔다. 그의 오만함과 자만심은 2014년 4월 16일 세월호 참사 이후 터지고 말았다. 김기춘의 약점을 가지고 있었던 금수원 관계자는 현수막을 동원해 김기춘이 누렸던 권력을 흔들었으며, 그는 결국 최순실 게이트로 인해 법꾸라지 인생은 종지부를 짓고 말았다. 저자가 에고에 대해서 절제해야 하는 이유는 스티브 잡스나 김기춘과 같이 스스로 몰락하는사태가 만들어지지 않기 위해서이며, 자신 앞에 놓여진 장애물을 걸림돌로 생각하지 말고, 문제를 개선하고, 발전 시킬 수 있는 기회로 만들어 나가야 한다고 언급한다.


스티브 잡스와 김기춘과 다른 행보를 걸었던 이는 바로 이승엽과 박지성이다. 두 사람은 야구와 축구에서 자신의 존재감을 드러낸 인물이다. 또한 스스로 최고의 자리에 올랐지만 겸손한 모습을 가지고 있다. 이런 사람들은 성공과 실패 사이에서 스스로 자신의 문제점을 찾아 나가며, 개선해 나간다. 인생의 전환점에서 스스로 일어설 수 있는 사람이 되기 위해서는 상황에 따라 에고를 억제해야 하며, 자신을 냉정하게 바라보고 , 판단할 수 있어야 한다. 독일의 메르켈 총리가 바로 이런 경우이며, 미국의 트럼프 대통령과는 다른 리더십을 가지고 독일을 이끌어 나간다.


에고는 또한 시간을 들여 스스로를 성장시키는 것도 허용하지 않는다.우리는 오랜 배움 속에서 모호함이나 역설과 씨름한 후에야 우리가 궁극적으로 원하는 곳에 가 닿을 수 있다. 이 과정에서 나는 충분히 알지 못한다는 깨달음, 지속적으로 배워야 한다는 겸손만이 우리를 거기에 데려다 준다. 그러나 에고는 그런 인내를 견디지 못하고 오히려 약점으로 보고 패배자의 태도라고 몰아붙인다. 그리고 이미 우리 안에는 이미 충분한 재능과 능력이 있다고 속삭이며 자기만의 상상에 사로잡히는 것이다. (P71)


이런 모습은 우리 주변에 흔히 있다. 부모님이 주변 사람들은 내 아이가 어떤 것에 소질이 있으면 능력을 키워주기 위해 분주해진다. 내 아이가 다른 아이보다 특출나도록 키우려는 속성을 누구나 가지고 있다. 여기서 아이에게 칭찬을 해 주면 아이의 에고는 점점 커져 간다. 내 아이가 넘어지고 다치는 것을 경계하고 멀리하게 만든다. 이런 모습을 그대로 가지고 성장하면 아이는 자신만 알고 자만심과 오만함을 가질 수 밖에 없다. 저자는 사람들에게 필요한 것은 배우려는 마음과 겸손함이며, 이 두가지를 가지고 있다면 인생의 전환점에서 스스로 위기를 극복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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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안녕하십니까? 민주주의 - 우리가 미처 몰랐던 민주주의의 모든 것
홍명진 지음 / 더난출판사 / 2017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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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주의를 잘 알아야 모두가 행복할 수 있다.

책의 맨 앞에 나오는 짤막한 문장이다. 나는 이 문장에 공감하지 않는다 차라리 '민주주의를 잘 알아야 모두가 최악의 상황에서 벗어날 수 있다' 라고 말한다면 공감한다. 우리 사회에서 민주주의의 고유의 가치는 실종된지 오래 되었으며, 민주주의에 대한 횔의감을 느꼈다. 민주주의란 개념은 '사회' 라는 한 과목(?) 에 채워져 있었으며, 우리가 살아가는 삶 속에는 민주주의가 밑바탕에 있었음에도 경시해왔고, 외면했다. 공기가 없으면 살아가지 못하는 인간의 존재론적 한계, 우리에게 공기란 당연히 우리에게 주어지는 것처럼 생각했으며, 민주주의 또한 공기와 같은 개념으로 생각했다. 하지만 최근 4년 동안 민주주의가 무엇인지 깊이 생각하게 만드는 일들이 일어났다. 2016년 그 사람이 탄핵되면서 민주주의에 급관심 가졌으며, 헌법이 무엇인지, 국가와 정부가 무엇인지 알고 싶었고, 대한민국 국민으로서의 권리를 찾고자 하였다. 투표에 대한 무관심은 잉여 권력을 기득권으로 향하게 만들었으며, 소수의 기득권은 국민을 철저히 무시하였다. 우리가 만들어 놓은 대의민주주의의 지저분한 민낯을 우리는 보고야 말았다.


그래서 이제 우리는 민주주의에 관심 가지게 된다. 대한민국은 어떤 민주주의 제도를 채택하고 있으며, 다른 나라는 어떻게 민주주의를 실현하고 있는지, 북한과 라오스와 같은 독재 국가에서 민주주의 공화국이란 어떤 의미인지 책을 통해 알 수 있다.독재 국가들이 민주 공화국이라는 말을 쓰는 이유는 책에도 나오지만, JTBC 차이나는 클래스 '유시민 편' 에도 등장한다. 민주주의가 가진 고유의 의미가 좋은 의미를 가지고 있기에 민주주의 가치를 실행하지 않지만 형식적으로나마 그들은 갖추고 싶었으며, 국가 이름에 민주주의 공화국을 집어 넣었다. 그들은 그렇게 다른 체제와 제도를 운영하면서, 형식적으로는 보여주기식 민주주의를 가진다. 여기서 우리나라에 민주주의의 가치와 이념을 제대로 가지고 있었던 건 제 6공화국 즉, 1987년 이후에서나 가능했으며, 그 이전 우리의 모습은 민주주의와는 동떨어진 형태를 보여주었고 , 권력은 독재를 정당화했다. 이승만,박정희,전두환으로 이어지는 독재는 그렇게 무너졌으며, 우리의 아픈 역사로 기록된다.


주권자는 권력을 위임한 정부에 대해 언제든지 반대 의사를 표현할 권리가 있습니다. 그리고 시위를 통해 당당하게 의견과 주장을 표현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이것을 주권 행사라고 부릅니다.(p45)


사회 민주주의는 자본주의를 개인의 무한정한 자유에 맡기기보다 국가와 사회가 민주적 방법으로 자본주의를 관리하는 방식입니다. 사회민주주의는 노동자의 권익을 우선시하고 국가가 주도하는 사회복지로써 분배와 사회 정의를 적극적으로 추구합니다.'복지천국' 이라고 불리는 스웨덴, 덴마크, 핀란드 같은 북유럽 국가 모델입니다.(p62)


자유의 한계는 단순 명료합니다. 나의 자유가 남의 자유를 방해하면 더 이상 자유가 아닙니다. 타인의 인격이나 권리를 침해하면서 자신의 권리를 주장한다면 그 권리를 행사하지 못하도록 강제할 수 있습니다.(p115)


국가가 생기기 전 사람들은 자연 상태에서 어떤 의무와 간섭도 없이 살았다. 경찰도 법원도 없으니 사기,폭력,살인이 판을 친다. 사적인 복수가 꼬리에 꼬리를 물게 된다. 아버지의 원수를 갚기 위해 해야 할 일은 변호사를 선임해 소송을 준비하는 것이 아니라 칼을 갈고 무술을 익히는 것이다. 끝이 없는 투쟁에 지친 인간은 자연권을 포기하고 개인의 자연권을 국가 기구에 양도하기로 합의한다. 그리고 국가의 보호에 의지해 살아가게 된다.'아 잠잘 때 머리맡에 도끼를 두지 않아도 되니 얼마나 좋아!" 이것이 사회계약이다.(p148)


민주주의에서 중요한 것은 자유이다. 자유는 선택이 아닌 필수였다. 민주주의 국가 이전 우리는 자유가 박탈됨으로서 많은 걸 잃어버렸으며, 자신이 누려야할 기본적인 권리조차 얻을 수 없었다. 자신의 말 한마디로 인해 사형에 처해졌으며, 표현의 자유,생각의 자유조차 없었다. 권력에 대항한다는 것은 스스로 목숨을 내놓는 것이나 다름 없었다. 국가는 그 안의 구성원의 합의에 따라 만들어졌으며, 국가는 국민을 보호할 의무를 지닌다. 민주주의의 기본 원칙인 자유가 그 선을 넘어서면 서로가 추구해야할 자유는 방해받게 되며, 국가는 그들을 강제한다. 국가가 만들어 놓은 법의 테두리 안에서 구성원은 자유를 추구할 수 있으며, 법을 어기는 이들에게 처벌을 하게 된다. 여기서 법이 가지는 미흡함을 채우기 위해서 만든 장치가 인권이며, 인권을 통해 국가과 국민 간의 충돌과 갈등을 어느정도 해소할 수 있게 되었다. 하지만 인권이라는 개념을 악용하는 이도 있다. 자신이 저지른 범죄에 대해 인정하지 못하고, 스스로 자신의 인권이 침해 당했다고 국가를 고발하는 형태, 이런 모습은 바로 우리 삶 곳곳에 보여진다.


민주주의에서 국민은 표현의 자유, 사상과 종교의 자유, 언론의 자유를 가진다. 최근 4년동안 우리는 이 기본적인 자유를 침해 당하였다. 지도자는 자신을 조롱하고 비판하는 것에 대해 도청과 검열을 통해 단죄하였다. 자신에게 유리한 상황을 만들었으며, 자신을 조롱하는 이들에게 불이익을 줌으로서 금지했다. 대한민국 내에서 벌어지는 표현과 언론의 자유가 사라짐으로서 지도자의 부패에 대해 눈감을 수 밖에 없었으며, 그들은 자신의 권력을 이용해 사적인 이익을 취하게 된다. 이런 모습은 대한민국 뿐 아니라 민주주의 후진국, 독재국가에서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다. 중국은 표면적으로 사회주의 사회체제 안에서 경제적인 이익을 추구하는 자본주의 형태를 뛰고 있다. 그러면서 그들은 이동의 자유,표현의 자유, 언론의 자유를 금지한다.


책을 읽으면서 민주주의에 대한 주입식 교육의 문제점이 무엇인지 알 수 있다. 투표를 하지 않음으로서 생기는 문제들, 민주주의 가치가 훼손됨으로서 스스로 가져야 할 권리가 사라지는 현상을 그동안 보았다. 국가는 국민을 보호하지 않았으며, 강제력을 동원해 자신의 행위를 정당화 하였다. 세월호 참사로 인해 많은 이들이 희생되었음에도 국가와 정부는 제대로 된 정책과 장치조차 만들지 않았고 그들을 죄인 취급하였다. 민주주의에 대한 제대로 된 인식을 가지지 못함으로서 생겨나는 문제들을 우리는 목도하였고, 이제 민주주의의 고유한 가치를 되돌리려고 노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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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민주주의 - 우리가 미처 몰랐던 민주주의의 모든 것
홍명진 지음 / 더난출판사 / 2017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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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주의를 잘 알아야 모두가 행복할 수 있다.

책의 맨 앞에 나오는 짤막한 문장이다. 나는 이 문장에 공감하지 않는다 차라리 '민주주의를 잘 알아야 모두가 최악의 상황에서 벗어날 수 있다' 라고 말한다면 공감한다. 우리 사회에서 민주주의의 고유의 가치는 실종된지 오래 되었으며, 민주주의에 대한 회의감을 느꼈다. 민주주의란 개념은 '사회' 라는 한 과목(?) 에 채워져 있었으며, 우리가 살아가는 삶 속에는 민주주의가 밑바탕에 있었음에도 경시해왔고, 외면했다. 공기가 없으면 살아가지 못하는 인간의 존재론적 한계, 우리에게 공기란 당연히 우리에게 주어지는 것처럼 생각했으며, 민주주의 또한 공기와 같은 개념으로 생각했다. 하지만 최근 4년 동안 민주주의가 무엇인지 깊이 생각하게 만드는 일들이 일어났다. 2016년 그 사람이 탄핵되면서 민주주의에 급관심 가졌으며, 헌법이 무엇인지, 국가와 정부가 무엇인지 알고 싶었고, 대한민국 국민으로서의 권리를 찾고자 하였다. 투표에 대한 무관심은 잉여 권력을 기득권으로 향하게 만들었으며, 소수의 기득권은 국민을 철저히 무시하였다. 우리가 만들어 놓은 대의민주주의의 지저분한 민낯을 우리는 보고야 말았다.


그래서 이제 우리는 민주주의에 관심 가지게 된다. 대한민국은 어떤 민주주의 제도를 채택하고 있으며, 다른 나라는 어떻게 민주주의를 실현하고 있는지, 북한과 라오스와 같은 독재 국가에서 민주주의 공화국이란 어떤 의미인지 책을 통해 알 수 있다.독재 국가들이 민주 공화국이라는 말을 쓰는 이유는 책에도 나오지만, JTBC 차이나는 클래스 '유시민 편' 에도 등장한다. 민주주의가 가진 고유의 의미가 좋은 의미를 가지고 있기에 민주주의 가치를 실행하지 않지만 형식적으로나마 그들은 갖추고 싶었으며, 국가 이름에 민주주의 공화국을 집어 넣었다. 그들은 그렇게 다른 체제와 제도를 운영하면서, 형식적으로는 보여주기식 민주주의를 가진다. 여기서 우리나라에 민주주의의 가치와 이념을 제대로 가지고 있었던 건 제 6공화국 즉, 1987년 이후에서나 가능했으며, 그 이전 우리의 모습은 민주주의와는 동떨어진 형태를 보여주었고 , 권력은 독재를 정당화했다. 이승만,박정희,전두환으로 이어지는 독재는 그렇게 무너졌으며, 우리의 아픈 역사로 기록된다.


주권자는 권력을 위임한 정부에 대해 언제든지 반대 의사를 표현할 권리가 있습니다. 그리고 시위를 통해 당당하게 의견과 주장을 표현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이것을 주권 행사라고 부릅니다.(p45)


사회 민주주의는 자본주의를 개인의 무한정한 자유에 맡기기보다 국가와 사회가 민주적 방법으로 자본주의를 관리하는 방식입니다. 사회민주주의는 노동자의 권익을 우선시하고 국가가 주도하는 사회복지로써 분배와 사회 정의를 적극적으로 추구합니다.'복지천국' 이라고 불리는 스웨덴, 덴마크, 핀란드 같은 북유럽 국가 모델입니다.(p62)


자유의 한계는 단순 명료합니다. 나의 자유가 남의 자유를 방해하면 더 이상 자유가 아닙니다. 타인의 인격이나 권리를 침해하면서 자신의 권리를 주장한다면 그 권리를 행사하지 못하도록 강제할 수 있습니다.(p115)


국가가 생기기 전 사람들은 자연 상태에서 어떤 의무와 간섭도 없이 살았다. 경찰도 법원도 없으니 사기,폭력,살인이 판을 친다. 사적인 복수가 꼬리에 꼬리를 물게 된다. 아버지의 원수를 갚기 위해 해야 할 일은 변호사를 선임해 소송을 준비하는 것이 아니라 칼을 갈고 무술을 익히는 것이다. 끝이 없는 투쟁에 지친 인간은 자연권을 포기하고 개인의 자연권을 국가 기구에 양도하기로 합의한다. 그리고 국가의 보호에 의지해 살아가게 된다.'아 잠잘 때 머리맡에 도끼를 두지 않아도 되니 얼마나 좋아!" 이것이 사회계약이다.(p148)


민주주의에서 중요한 것은 자유이다. 자유는 선택이 아닌 필수였다. 민주주의 국가 이전 우리는 자유가 박탈됨으로서 많은 걸 잃어버렸으며, 자신이 누려야할 기본적인 권리조차 얻을 수 없었다. 자신의 말 한마디로 인해 사형에 처해졌으며, 표현의 자유,생각의 자유조차 없었다. 권력에 대항한다는 것은 스스로 목숨을 내놓는 것이나 다름 없었다. 국가는 그 안의 구성원의 합의에 따라 만들어졌으며, 국가는 국민을 보호할 의무를 지닌다. 민주주의의 기본 원칙인 자유가 그 선을 넘어서면 서로가 추구해야할 자유는 방해받게 되며, 국가는 그들을 강제한다. 국가가 만들어 놓은 법의 테두리 안에서 구성원은 자유를 추구할 수 있으며, 법을 어기는 이들에게 처벌을 하게 된다. 여기서 법이 가지는 미흡함을 채우기 위해서 만든 장치가 인권이며, 인권을 통해 국가과 국민 간의 충돌과 갈등을 어느정도 해소할 수 있게 되었다. 하지만 인권이라는 개념을 악용하는 이도 있다. 자신이 저지른 범죄에 대해 인정하지 못하고, 스스로 자신의 인권이 침해 당했다고 국가를 고발하는 형태, 이런 모습은 바로 우리 삶 곳곳에 보여진다.


민주주의에서 국민은 표현의 자유, 사상과 종교의 자유, 언론의 자유를 가진다. 최근 4년동안 우리는 이 기본적인 자유를 침해 당하였다. 지도자는 자신을 조롱하고 비판하는 것에 대해 도청과 검열을 통해 단죄하였다. 자신에게 유리한 상황을 만들었으며, 자신을 조롱하는 이들에게 불이익을 줌으로서 금지했다. 대한민국 내에서 벌어지는 표현과 언론의 자유가 사라짐으로서 지도자의 부패에 대해 눈감을 수 밖에 없었으며, 그들은 자신의 권력을 이용해 사적인 이익을 취하게 된다. 이런 모습은 대한민국 뿐 아니라 민주주의 후진국, 독재국가에서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다. 중국은 표면적으로 사회주의 사회체제 안에서 경제적인 이익을 추구하는 자본주의 형태를 뛰고 있다. 그러면서 그들은 이동의 자유,표현의 자유, 언론의 자유를 금지한다.


책을 읽으면서 민주주의에 대한 주입식 교육의 문제점이 무엇인지 알 수 있다. 투표를 하지 않음으로서 생기는 문제들, 민주주의 가치가 훼손됨으로서 스스로 가져야 할 권리가 사라지는 현상을 그동안 보았다. 국가는 국민을 보호하지 않았으며, 강제력을 동원해 자신의 행위를 정당화 하였다. 세월호 참사로 인해 많은 이들이 희생되었음에도 국가와 정부는 제대로 된 정책과 장치조차 만들지 않았고 그들을 죄인 취급하였다. 민주주의에 대한 제대로 된 인식을 가지지 못함으로서 생겨나는 문제들을 우리는 목도하였고, 이제 민주주의의 고유한 가치를 되돌리려고 노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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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그의 리더십을 읽다
김헌식 지음 / 평민사 / 2017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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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과 노무현, 두 사람은 말그대로 운명이었다. 대통령이 되었던 두 사람의 모습에서 1970년대 변호사로서 부산에서 만났던 처음에서 자신의 미래를 예견했을까??, 누군가는 대통령이 되기 위해 자신의 모든 걸 다바치고, 누군가는 무임승차 하듯 대통령이 되었으며, 역사의 소용돌이 안에서 자신의 존재감을 드러낸다. 때로는 무능한 대통령으로 낙인 찍히게 되었으며, 어떤 이는 쿠테타로 대통령이 되어 지금까지 살아서 우리 곁에 머물러 있다. 수많은 사람들이 대통령이 되기 위해서 아둥바둥하는 모습을 보면, 대통령과 권력은 무엇일가 생각해 볼 수 밖에 없다


문재인이 대통령이 되었던 건 국민의 요구였으며, 노무현 대통령에 대한 죄책감이 있다. 두 사람은 원칙주의자였으며, 이상적인 정치를 구현하고 싶어했다. 2012년 TV 토론에서 보여줬던 문재인 대통령의 모습을 보면서 국민은 답답함을 느꼈으며, 그의 진정성을 우리는 알지 못했다. 그리고 4년이 지나 그 사람은 탄핵되었고, 지금 재판의 주연이 되었다. 문재인 대통령은 5년전 그때나 지금이나 크게 다르지 않은 일관된 모습을 보여준다. 여전히 TV 토론회에서 그의 답답함은 노출되었다. 달라진 건 문재인 대통령이 아니라 국민의 생각과 요구였다. 잘 사는 나라를 구현해 달라는 국민의 요구는 그동안 묵살되었으며, 그들은 권력의 달콤함에 취해 사적인 이익을 추구하였다. 지금은 잘 살게 해 달라는 국민의 요구는 상식적인 사회,우리를 지켜주는 대한민국, 원칙과 부정 부패가 사라지는 대한민국으로 바꿔 달라는 것이다. 이런 소박한 요구를 잉태한 건 그 사람 때문이다. 번지르르하게 말 잘하는 대통령이 아닌 어눌하지만, 국민의 요구를 잘 들어주는 대통령을 원하였으며, 정치인 문재인은 국민의 소명에 따라 대통령 문재인이 되었다. 원칙을 우선하면서 자신을 낮추고 소통과 배려를 먼저 생각하는 대통령으로서의 행보를 보여주고 있다. 아래 사람을 먼저 생각하고, 장애를 가진 이를 생각하는 것, 스스로 기득권을 내려 놓음으로서 국민은 그에게 조금더 가까이 할 수 있게 되었다.


그의 이런 모습은 북한에서 내려와 피난민으로서 거제도에서 태어난 그의 어린 시절 삶을 보면 이해할 수 있다. 경희대 법대 72학번이었던 대학생 문제인은 장남으로서 책임감이 있으며, 의리와 우정을 함께 가지고 있었다. 주변 사람들이 부잣집 아들 문재인으로 바라 보았고, 그의 가난한 삶을 보면서 문재인의 인간미를 한번 더 되돌아 보게 된다. 사법고시에 합격하고 학생 운동 전력으로 인해 판검사가 될 수 없었던 문재인이 노무현과 만났던 건 또다른 운명이었던 것이다. 자신에게 찾아오는 억울한 사연을 가진 이들을 대변하고, 권력의 핵심으로서 부역자 노릇을 하였던 검찰과 법원에 맞서 싸웠던 변호사 문재인의 횡보는 로펌 김앤장에 들어갈 수 있었지만, 문재인은 그 길을 선택하지 않았다. 깨끗한 변호인이 되고 싶었던 그의 이상향은 김앤장과 어울리지 않았으며, 부산에서 변호사 노무현과 동업하게 된다.


빈자 문재인, 그는 가진게 없었으며, 문제아였다. 대학교에서 특별한 행동은 하지 않았지만, 그렇다고 모범생으로서의 모습은 아니었다. 학생 운동으로 인해 스스로 책임져야 했으며, 그 당시 같은 학교 강삼제는 경희대 총학생회 회장이었지만 학생 운동 소용돌이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 하지만 그의 문제아적 기질은 자신과 뜻이 맞는 사람과 함께 할 수 있게 된다. 노무현의 그림자였고, 우리는 문재인을 노무현의 2인자라고 부른다. 그의 리더십이 노무현이 보여준 리더십과는 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가진 것이 없었기에 스스로 자신이 가지고 있었던 권력을 내려 놓았으며, 민정 수석이 되었지만 그는 홀가분하게 히말라야로 떠날 수 있었다. 하지만 그에게는 대통령 노무현의 탄핵과 죽음이라는 예기치 않은 일이 찾아 오게 되었다. 정치인이 되고 싶지 않았지만, 사회적 요구에 의해 정치인이 될 수 밖에 없었던 운명, 대통령 문재인이 가지고 있는 삶은 그럴 수 밖에 없었다.


문재인, 그는 담백하고 소박하다. 양념이 들어가 있는 그의 모습을 보면 우리는 재미 없는 그의 모습을 보게 된다. 말 잘하는 대통령에 길들여져 있는 우리들은 정치인의 허례허식과 거짓에 취해 있었던 건 아닐런지, TV 토론에서 정치인들이 서로 헐뜯고 물고 무는 모습들은 국민들의 무의식 속에 정치인에 대한 고정적인 틀이 형성되었다. 그는 스스로 멋잇간이 되었지만, 물러서지 않았다. 우리 몸에 좋지만 맛은 그다지 없는 고구마, 문재인은 그런 '고구마적 리더십' 그 자체였으며, 스스로 원칙주의자로서 국민들과 경청과 소통을 우선하고 있다. 한편 대통령으로서 그의 모습이 국민의 기대와 요구에 어느 정도 보여줄지 걱정이 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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