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안에 있는 나 아닌 나 ㅣ 마인드북 시리즈 3
박옥수 지음 / 온마인드 / 2017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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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집에는 진돗개 한마리를 키우고 있다. 어릴 적부터 봤던 개였기에 성견이 된 이후에 진돗개의 모습에 대해서 절대적인 신뢰를 가지고 있었다. 성견이 된 진돗개는 달랐다. 오랜만에 본 나의 모습을 알아보지 못하고 나를 물어 버렸다. 진돗개의 마음을 알아차리지 못한 나의 실수였다. 그 이후 진돗개에 대한 절대적인 신뢰는 사라졌으며, 경계할 수 밖에 없었다. 이렇듯 사람의 생각이나 마음은 축적된 경험에 따라 달라진다. 아기가 눈앞에 보이는 것에 대해서 서슴없이 다가가고 접근하는 것도 여기에 있다. 어른의 눈으로 보면 상당히 위함한 행동을 하는 아기의 모습, 잠시 사람들의 시선에서 벗어나면 사고 치는 아기들의 모습이 눈에 뛸 수 밖에 없다. 경험은 사람과 사물에 대한 생각과 마음을 바꾸게 되고, 그것이 때로는 예기치 않은 결과를 잉태할 수 있다. 저자 복옥수님은 목사이며, 죄수들의 교화를 담당하고 있다. 그들의 마음과 생각을 바라보면서 어둠에서 밝음으로 나아가도록 도와준다. 인간의 왜곡된 생각과 행동의 그 원인이 무엇인지 이 책을 통해 알게 된다.


처음부터 나쁜 사람은 없다. 사람은 처음부터 악하게 태어나지도 않았다. 자신에게 주어진 환경과 잘못된 방향이 악한 길, 나쁜 길로 나아가도록 하였던 것이다. 우리 눈에 보이는 뉴스에 보여지는 많은 사실들의 이면에는 그들의 생각과 마음이 있으며, 그 마음을 바꿔주지 않으면, 똑같은 일이 재발할 수 있다. 마음은 이렇듯 습관이며, 중독이다. 내 앞에 놓여진 불행에 대해서 관점을 바꾸면 희망이 되고, 어둠의 실체를 다르게 생각하면, 밝음으로 나아갈 수 있다.  


사람의 마음에서 생각이 바라는 것도 이와 같다. 우리 속에서 일어나는 생각들이 열매를 맺는 것은 아니다.(p25) 우리는 항상 주어진 것들에 대해 변화에 대해서 생각한다. 그 생각은 문제가 해결되면 그 자리에서 사라질 때도 있고, 행동으로 옮겨질 때도 있다. 나쁜 생각은 꼬리에 꼬리를 물게 되면, 자신을 파괴하는 극단적인 상황이 나타난다.


생각하지 못했던 모욕적인 말을 들었을 때, 그 사람의 마음에 자리하고 있던 고통이 급팽창해 폭발해버렸다. 견딜 수 없는 아픔이었다. (p35) 우리 눈앞에 펼쳐지는 잔혹한 범죄들, 그것은 모두가 의도된 행동은 아니었다. 우발적인 범죄들은 이런 형태로 비롯된다. 무방비 상태에 놓여진 자신의 모습에서 누군가 상처나 모욕적인 말을 할 때 그에 대해 사람들은 공격적인 반응을 드러낸다. 그것이 지나치면, 사람을 해치는 경우도 발생한다. 얼마전 뉴스에서 친한 남녀간에 여성의 모욕적인 말로 인해 돌이킬수 없는 사건이 발생한 것도 여기에 있다. 생각은 말의 씨앗이 되고, 행동으로 이어진다.비상식적인 행동이 우리 사회에 만연한 이유는 바로 여기에 있으며, 그것은 후회가 되고, 때로는 또다른 복수의 원인이 된다.


생각하지 않는 또 하나의 이유는 텔레비전 등이 사고하는 힘을 마비시키기 때문이다. 텔레비전 앞에 앉은 사람들이 깊이 생각하지 않아도 이해가 되는 내용이어야 한다. (p67) 생각을 하는 것도 문제이지만, 생각하지 않는 것도 때로는 문제가 된다. TV 와 인터넷 매체는 우리에게 1차원적인 생각을 요구한다. 신속하게 정보를 얻고 바로 나오는 내 앞에 나오는 지식들, 그것이 잘못되었을 때 사람들의 반응은 상당히 공격적인 형태이다. 인터넷이 없었던 20년전 텔레비전에 나오는 날씨가 틀려도 사람들은 즉각 반응하지 않았다. 지금은 인터넷 세상에 살고 있으며, 날씨를 예측하는 슈퍼 컴퓨터가 있다. 인터넷과 스마트폰,TV 매체는 우리에게 실시간으로 날씨 정보를 알려준다. 과거보다 날씨 예측 기술이 뛰어났으며, 때로는 날씨예보가 틀린 경우도 있다. 여기서 날씨가 크게 달라지면 사람들의 반응은 즉각적으로 공격적인 모습으로 나타난다. 비가 갑자기 쏟아저 도시에 물이 넘쳐 흐르면, 기상청 잘못이라 생각하고, 거기에 대한 책임을 묻는다. 이런 것은 다른 곳에서도 잘 드러나고 있으며, 우리는 1차원적인 생각에 머물러 있다. 1차워적인 생가은 1차우너적인 행동으로 나타난다. 공감하지 않고, 이해하지 않으려는 것, 그 원인은 바로 여기에 있다. 공감과 이해는 2차원적인 생각, 3차원적인 생각을 가질 때 생성되고, 내 마음의 어두움과 절망을 밝음과 희망으로 바꿔 나갈 수 있다.


결국은 마음은 나 자신이 처음 출발점이다. 그 출발점은 돌고 돌아 다시 나에게 도착하게 된다. 고속도로처럼 잘 뚫려진 길을 가고 싶은 마음, 하지만 우리 앞에 놓여진 마음은 그렇지 못하다. 때로는 길이 막혀 있고, 우회해서 돌아가는 경우도 있다. 내 마음을 다스리는 것, 지혜로워지기 위해서, 통제되지 않은 내 마음을 이해하기 위해선 내 주변에 박옥수 목사님과 같이 내 마음을 알아주는 누군가에게 도움을 얻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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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미안 - 세종도서 교양부문 선정작 ㅣ 책고래 클래식 7
용달 지음, 헤르만 헤세 원작 / 책고래 / 2017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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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르만 헤세의 데미안.1919년 6월 출간된 책이다. 제1차 세계대전 당시 전쟁을 반대했던 헤르만 헤세는 배신자라는 낙인이 짝혔으며, 그는 자신의 이름을 감춘 채 에밀 싱클레어라는 또다른 이름을 사용해 작품을 출간하게 된다. 그 당시 '폰타네 상'을 수상했던 소설 <데미안>, 헤르만 헤세는 자신이 받은 상을 반납하게 되었고, 그의 작품은 많은 사람들에게 읽혀지게 되었다. 시대를 초월한 헤르만 헤세의 <데미안>을 안 읽은 사람은 있어도, 한 번 읽은 사람은 없다고 말할 정도로 이 작품이 가지는 의미는 우리에게 깊은 울림을 준다.




세상은 서로 다른 두 세계가 함께 존재한다. 그걸 우리는 선과 악이라 부른다. 내 안에는 항상 선과 악이 공존하고 있으며, 미디어가 보여주는 절 대 선과 절대 악은 존재하지 않는다. 뉘른 베르크에서 아돌프 아이히만의 재판을 본 한나 아렌트조차 그에게서 절대 악이 아닌 악의 평범성을 보았다고 말함으로서 한나 아렌트는 수많은 이들의 비판을 받게 되었다. 한나아렌트의 생각이 옳았다는 걸 우리는 알게 된다. 



크로머는 우리가 말하는 '악'의 실체이다. 선의 실체를 가지고 있었던 싱클레어는 크로머를 만남으로서 유혹에 시달리게 된다. 거짓말을 하게 되고, 방황하게 된 싱클레어는 자신이 한 행동에 대해서 부모님이 눈치채지 못한 것을 다행으로 생각한다. 학교에서 일어난 일, 유혹에 노출되어 가는 싱클레어, 자신을 괴롭히는 크로머였다.




학교에 전학 온 데미안. 그 아이는 싱클레어에게 다정한 말 한마디 건네게 된다. "싱클레어, 같이 가자." 데미안은 여느 아이들에게 관심 받는 존재였으며, 싱크레어에게 다가오게 되었다. 점점 더 방황하게 되는 싱클레어의 모습은 싱클레어의 또다른 자아였다. 혼자 남겨진 외로운 싱클레어는 스스로 점점 더 깊은 늪으로 빠져들게 된다. '나' 이면서 , 내가 아닌 나, 싱클레어는 낳선 싱클레어와 마주하였다.




Der Vogel kampft sich aus dem Ei. Das Ei ist die Welt. Wer geboren werden will, muss eine Welt zerstoren. Der Vogel fliegt zu Gott. Der Gott heißt Abraxas.” 
새는 알에서 깨어나려고 버둥거린다. 알은 곧 세계이다.태어나려고 하는 자는 하나의 세계를 파괴해야만 한다. 새는 신을 향해 날아간다. 신의 이름은 아브락사스다.

이 구절은 우리가 가장 잘 알고 있는 구절이다. 그리고 가장 많이 회자된 문장이다. 



얼마전 뉴스가 떳다. 인천 초등생'을 살해한 10대 소녀들의 잔인한 행위. 그로 인해 우리는 소년법 폐지에 대한 찬반이 있었다. 나는 물론 소년법 폐지에 반대하는 입장이다. 어른 뺨치는 10대 아이들의 잔인한 범죄에 대한 처벌의 강도는 높여져야 한다. 소년법이 폐지가 되면 어찌할 것인가. 자신만 안전하다면 끝날 것인지. 우리 세상에 놓여진 수많은 싱클레어는 어찌할 것인지에 대한 그 대안은 보이지 않는다. 절대 선과 절대 악이 존재한다고 생각하는 수많은 어른들의 생각과 가치관은 그렇게 아이들의 일탈의 본질에 대해서, 수많은 싱클레어의 행동에 대해 감정으로 대하고 행동한다. 그것이 최선이라고 생각하는 오만함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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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1만권 독서법 - 인생은 책을 얼마나 읽었느냐에 따라 달라진다
인나미 아쓰시, 장은주 옮김 / 위즈덤하우스 / 2017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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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7월 14일 작가 이상민의 <나이 서른에 책 3000권 읽어봤더니>를 읽고,21개월 뒤, 나는  2017년 4월 8일 나는 3000권을 읽게 된다. 그동안 책을 읽으면서, 집에 책을 채워나가는 재미가 있었다. 하지만 어느새 책은 포화상태에 이르렀고, 산더미처럼 변해갔다. 그제서야 나에게 잇어서 책의 개념은 소유가 아닌 비움으로 바뀌게 된다. 미니멀리스트에 관한 책을 읽으면서, 그책에 나오는 이야기들을 실천하지 못하는 나의 모습을 발견하게 되었고, 10년이 지나도 소장할 가치가 있는 책, 읽고 난 뒤 나의 수준보다 어려운 책들을 제외하고, 비우는데 아쉬움이 없어졌다. 저자 인나미 아쓰시의 책에 나오는 내용 중 소장할 책과 비울 책을 구분하는 그 과정이 공감이 간다. 저자는 3개월마다 책을 비우는 습관을 가지라고 말하고 있다. 3개월이 지나도 처음 만났던 그 설레임이 있는 책은 소장하고, 나머지는 오래된 순서대로 비우는 것이다. 10권의 책을 읽으면 1권을 제외하고 나머지는 다른 사람에게 주는 것이다. 많은 사람들이 저자의 생각과 가치관에 따라 행동하지 못하고 있으며, 나 또한 마찬가지이다. 저자의 그런 생각은 그의 직업과 무관하지 않다. 


저자는 1년에 700권의 책을 읽고, 네개의 인터넷 미디어에 서평을 기재하고 있다. 매일 두편 정도 책을 읽는데, 책 한권을 읽는 속도가 1시간 이내로 상당히 빠른 편이다. 서평은 한 시간 정도 컴퓨터를 활용해 써내려 간다. 2012년 여름 <라이프해커> 편집팀에서 자신에게 주어진 일, 하루 한권의 책을 읽고 서평을 올려야 하는 일을 시작하면서,책을 읽는 것이 취미가 아닌 직업이 되고 말았다. 책을 읽은 것이 자유로운 상황에서 강제적인 상황으로 바뀌게 된 것이다. 그렇게 3년동안 서평을 쓰면서 네 개의 인터넷 사이트에 서평을 기재할 수 있게 되었고, 자신만의 독서 방식을 만들어 나가게 된다. 이 책에는 책을 빨리 읽는 노하우와 서평 쓰는 법이 같이 등장한다. 



저자의 독서법은 플로우 리딩이다. 강물이 흘러가는 대로 독서를 하는 방식이다. 정독에 집착하지 않고, 책을 읽으면서 핵심적인 이야기들을 자신의 것으로 만들어 나간다. 대다수의 독서법은 스톡 독서법이며, 정독하는 독서법, 저장을 목적으로 하는 독서법이 스톡 독서법이다. 700권의 독서를 하려면 정독을 원칙으로 하는 스톡 독서법에서 벗어나야 한다. 그래야만 1만권의 독서를 할 수 있다. 


한권의 책을 읽는다 해도 모든 내용을 암기할 수 없다. 작가의 의도와 나의 취향이 일치할 때 그 안에서 내가 얻어갈 수 있는 것이 비로서 많아질 수 있다 . 나의 전공과 내가 잘하는 것, 나의 일상과 연결된 책들만 나의 것으로 만들어 나가는 것이고, 관심사에 따라 달라진다. 플로우 독서법은 취향과 흥미를 넓혀주고, 다양한 독서를 즐길수 있는 기회가 만들어진다.나 또한 저자의 독서 패턴을 따르고 있다.



저자의 독서법에서 주요한 것은 한권의 책을 정리하는 방법이다. 자신에게 맞는 노트를 가지고 그 안에 한권의 책을 채워나간다. 한권의 책에서 핵심 문장 한 두 문장을 내 것으로 만들어간다면, 저자처럼 하루 두권의 독서가 가능해지며, 일년에 700권의 책을 읽을 수 있다. 플로우 리딩을 할 수 있으면, 700페이지가 되는 두꺼운 책도 하루만에 완독이 가능해진다. 책에 나오는 문장 하나 하나 채워 나가는 것에 연연하지 않게 된다.


독서에 있어서 빨리 읽는 책은 자기계발서와 경제경영관련 책이다. 이 두가지 부류의 책은 비슷한 패턴을 가지고 있으며, 거의 대다수의 책이 대동소이하다. 여기서 비슷한 내용에 차별화하기 위해선 자신의 이야기와 주장을 서술하는 경우가 많다. 읽을땐 솔깃하게 되지만, 기간이 지나면 남는 책은 100권 안팍일 정도로 상당히 적다고 감히 말할 수 있다. 


이 책을 읽고 난 뒤 나는 10000권의 책을 언제 읽을 수 있을까 생각해 보게 되었다. 지금 페이스대로 나간다면 숫자계산으로는 2023년 쯤이 될 것 같다. 하지만 그건 쉽지 않다. 1만권의 책을 읽는다는 건 여러가지가 복합적으로 채워져야 가능하다. 나의 건강과 주변 환경들, 내가 책을 읽을 수 있도록 스스로 만들어져야 나가야 한다. 단순히 저자의 생각처럼 숫자놀음으로 1만권을 읽을 수는 없다. 


독서를 습관화하려면 자신이 책을 읽고 맛본 감동을 잊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자신의 마음이 움직인 책을 정기적으로 선정하는 작업을 독서습관의 틀 속에 짜 넣습니다. '그래, 이 책은 정말 좋았어!' 라고 몇번씩 돌아보는 과정을 통해 자신의 독서 편력 자체가 하나의 스토리로 완성되어 가는 귀중한 체험을 할 수 있습니다. (P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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遲讀家のための讀書術―――情報洪水でも疲れない「フロ-·リ-ディング」の習慣 (單行本(ソフトカバ-))
印南 敦史 / ダイヤモンド社 / 201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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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7월 14일 작가 이상민의 <나이 서른에 책 3000권 읽어봤더니>를 읽고,21개월 뒤, 나는  2017년 4월 8일 나는 3000권을 읽게 된다. 그동안 책을 읽으면서, 집에 책을 채워나가는 재미가 있었다. 하지만 어느새 책은 포화상태에 이르렀고, 산더미처럼 변해갔다. 그제서야 나에게 잇어서 책의 개념은 소유가 아닌 비움으로 바뀌게 된다. 미니멀리스트에 관한 책을 읽으면서, 그책에 나오는 이야기들을 실천하지 못하는 나의 모습을 발견하게 되었고, 10년이 지나도 소장할 가치가 있는 책, 읽고 난 뒤 나의 수준보다 어려운 책들을 제외하고, 비우는데 아쉬움이 없어졌다. 저자 인나미 아쓰시의 책에 나오는 내용 중 소장할 책과 비울 책을 구분하는 그 과정이 공감이 간다. 저자는 3개월마다 책을 비우는 습관을 가지라고 말하고 있다. 3개월이 지나도 처음 만났던 그 설레임이 있는 책은 소장하고, 나머지는 오래된 순서대로 비우는 것이다. 10권의 책을 읽으면 1권을 제외하고 나머지는 다른 사람에게 주는 것이다. 많은 사람들이 저자의 생각과 가치관에 따라 행동하지 못하고 있으며, 나 또한 마찬가지이다. 저자의 그런 생각은 그의 직업과 무관하지 않다. 


저자는 1년에 700권의 책을 읽고, 네개의 인터넷 미디어에 서평을 기재하고 있다. 매일 두편 정도 책을 읽는데, 책 한권을 읽는 속도가 1시간 이내로 상당히 빠른 편이다. 서평은 한 시간 정도 컴퓨터를 활용해 써내려 간다. 2012년 여름 <라이프해커> 편집팀에서 자신에게 주어진 일, 하루 한권의 책을 읽고 서평을 올려야 하는 일을 시작하면서,책을 읽는 것이 취미가 아닌 직업이 되고 말았다. 책을 읽은 것이 자유로운 상황에서 강제적인 상황으로 바뀌게 된 것이다. 그렇게 3년동안 서평을 쓰면서 네 개의 인터넷 사이트에 서평을 기재할 수 있게 되었고, 자신만의 독서 방식을 만들어 나가게 된다. 이 책에는 책을 빨리 읽는 노하우와 서평 쓰는 법이 같이 등장한다. 



저자의 독서법은 플로우 리딩이다. 강물이 흘러가는 대로 독서를 하는 방식이다. 정독에 집착하지 않고, 책을 읽으면서 핵심적인 이야기들을 자신의 것으로 만들어 나간다. 대다수의 독서법은 스톡 독서법이며, 정독하는 독서법, 저장을 목적으로 하는 독서법이 스톡 독서법이다. 700권의 독서를 하려면 정독을 원칙으로 하는 스톡 독서법에서 벗어나야 한다. 그래야만 1만권의 독서를 할 수 있다. 


한권의 책을 읽는다 해도 모든 내용을 암기할 수 없다. 작가의 의도와 나의 취향이 일치할 때 그 안에서 내가 얻어갈 수 있는 것이 비로서 많아질 수 있다 . 나의 전공과 내가 잘하는 것, 나의 일상과 연결된 책들만 나의 것으로 만들어 나가는 것이고, 관심사에 따라 달라진다. 플로우 독서법은 취향과 흥미를 넓혀주고, 다양한 독서를 즐길수 있는 기회가 만들어진다.나 또한 저자의 독서 패턴을 따르고 있다.



저자의 독서법에서 주요한 것은 한권의 책을 정리하는 방법이다. 자신에게 맞는 노트를 가지고 그 안에 한권의 책을 채워나간다. 한권의 책에서 핵심 문장 한 두 문장을 내 것으로 만들어간다면, 저자처럼 하루 두권의 독서가 가능해지며, 일년에 700권의 책을 읽을 수 있다. 플로우 리딩을 할 수 있으면, 700페이지가 되는 두꺼운 책도 하루만에 완독이 가능해진다. 책에 나오는 문장 하나 하나 채워 나가는 것에 연연하지 않게 된다.


독서에 있어서 빨리 읽는 책은 자기계발서와 경제경영관련 책이다. 이 두가지 부류의 책은 비슷한 패턴을 가지고 있으며, 거의 대다수의 책이 대동소이하다. 여기서 비슷한 내용에 차별화하기 위해선 자신의 이야기와 주장을 서술하는 경우가 많다. 읽을땐 솔깃하게 되지만, 기간이 지나면 남는 책은 100권 안팍일 정도로 상당히 적다고 감히 말할 수 있다. 


이 책을 읽고 난 뒤 나는 10000권의 책을 언제 읽을 수 있을까 생각해 보게 되었다. 지금 페이스대로 나간다면 숫자계산으로는 2023년 쯤이 될 것 같다. 하지만 그건 쉽지 않다. 1만권의 책을 읽는다는 건 여러가지가 복합적으로 채워져야 가능하다. 나의 건강과 주변 환경들, 내가 책을 읽을 수 있도록 스스로 만들어져야 나가야 한다. 단순히 저자의 생각처럼 숫자놀음으로 1만권을 읽을 수는 없다. 


독서를 습관화하려면 자신이 책을 읽고 맛본 감동을 잊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자신의 마음이 움직인 책을 정기적으로 선정하는 작업을 독서습관의 틀 속에 짜 넣습니다. '그래, 이 책은 정말 좋았어!' 라고 몇번씩 돌아보는 과정을 통해 자신의 독서 편력 자체가 하나의 스토리로 완성되어 가는 귀중한 체험을 할 수 있습니다. (P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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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만권 독서법 - 인생은 책을 얼마나 읽었느냐에 따라 달라진다
인나미 아쓰시, 장은주 옮김 / 위즈덤하우스 / 2017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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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7월 14일 작가 이상민의 <나이 서른에 책 3000권 읽어봤더니>를 읽고,21개월 뒤, 나는  2017년 4월 8일 나는 3000권을 읽게 된다. 그동안 책을 읽으면서, 집에 책을 채워나가는 재미가 있었다. 하지만 어느새 책은 포화상태에 이르렀고, 산더미처럼 변해갔다. 그제서야 나에게 잇어서 책의 개념은 소유가 아닌 비움으로 바뀌게 된다. 미니멀리스트에 관한 책을 읽으면서, 그책에 나오는 이야기들을 실천하지 못하는 나의 모습을 발견하게 되었고, 10년이 지나도 소장할 가치가 있는 책, 읽고 난 뒤 나의 수준보다 어려운 책들을 제외하고, 비우는데 아쉬움이 없어졌다. 저자 인나미 아쓰시의 책에 나오는 내용 중 소장할 책과 비울 책을 구분하는 그 과정이 공감이 간다. 저자는 3개월마다 책을 비우는 습관을 가지라고 말하고 있다. 3개월이 지나도 처음 만났던 그 설레임이 있는 책은 소장하고, 나머지는 오래된 순서대로 비우는 것이다. 10권의 책을 읽으면 1권을 제외하고 나머지는 다른 사람에게 주는 것이다. 많은 사람들이 저자의 생각과 가치관에 따라 행동하지 못하고 있으며, 나 또한 마찬가지이다. 저자의 그런 생각은 그의 직업과 무관하지 않다. 


저자는 1년에 700권의 책을 읽고, 네개의 인터넷 미디어에 서평을 기재하고 있다. 매일 두편 정도 책을 읽는데, 책 한권을 읽는 속도가 1시간 이내로 상당히 빠른 편이다. 서평은 한 시간 정도 컴퓨터를 활용해 써내려 간다. 2012년 여름 <라이프해커> 편집팀에서 자신에게 주어진 일, 하루 한권의 책을 읽고 서평을 올려야 하는 일을 시작하면서,책을 읽는 것이 취미가 아닌 직업이 되고 말았다. 책을 읽은 것이 자유로운 상황에서 강제적인 상황으로 바뀌게 된 것이다. 그렇게 3년동안 서평을 쓰면서 네 개의 인터넷 사이트에 서평을 기재할 수 있게 되었고, 자신만의 독서 방식을 만들어 나가게 된다. 이 책에는 책을 빨리 읽는 노하우와 서평 쓰는 법이 같이 등장한다. 



저자의 독서법은 플로우 리딩이다. 강물이 흘러가는 대로 독서를 하는 방식이다. 정독에 집착하지 않고, 책을 읽으면서 핵심적인 이야기들을 자신의 것으로 만들어 나간다. 대다수의 독서법은 스톡 독서법이며, 정독하는 독서법, 저장을 목적으로 하는 독서법이 스톡 독서법이다. 700권의 독서를 하려면 정독을 원칙으로 하는 스톡 독서법에서 벗어나야 한다. 그래야만 1만권의 독서를 할 수 있다. 


한권의 책을 읽는다 해도 모든 내용을 암기할 수 없다. 작가의 의도와 나의 취향이 일치할 때 그 안에서 내가 얻어갈 수 있는 것이 비로서 많아질 수 있다 . 나의 전공과 내가 잘하는 것, 나의 일상과 연결된 책들만 나의 것으로 만들어 나가는 것이고, 관심사에 따라 달라진다. 플로우 독서법은 취향과 흥미를 넓혀주고, 다양한 독서를 즐길수 있는 기회가 만들어진다.나 또한 저자의 독서 패턴을 따르고 있다.



저자의 독서법에서 주요한 것은 한권의 책을 정리하는 방법이다. 자신에게 맞는 노트를 가지고 그 안에 한권의 책을 채워나간다. 한권의 책에서 핵심 문장 한 두 문장을 내 것으로 만들어간다면, 저자처럼 하루 두권의 독서가 가능해지며, 일년에 700권의 책을 읽을 수 있다. 플로우 리딩을 할 수 있으면, 700페이지가 되는 두꺼운 책도 하루만에 완독이 가능해진다. 책에 나오는 문장 하나 하나 채워 나가는 것에 연연하지 않게 된다.


독서에 있어서 빨리 읽는 책은 자기계발서와 경제경영관련 책이다. 이 두가지 부류의 책은 비슷한 패턴을 가지고 있으며, 거의 대다수의 책이 대동소이하다. 여기서 비슷한 내용에 차별화하기 위해선 자신의 이야기와 주장을 서술하는 경우가 많다. 읽을땐 솔깃하게 되지만, 기간이 지나면 남는 책은 100권 안팍일 정도로 상당히 적다고 감히 말할 수 있다. 


이 책을 읽고 난 뒤 나는 10000권의 책을 언제 읽을 수 있을까 생각해 보게 되었다. 지금 페이스대로 나간다면 숫자계산으로는 2023년 쯤이 될 것 같다. 하지만 그건 쉽지 않다. 1만권의 책을 읽는다는 건 여러가지가 복합적으로 채워져야 가능하다. 나의 건강과 주변 환경들, 내가 책을 읽을 수 있도록 스스로 만들어져야 나가야 한다. 단순히 저자의 생각처럼 숫자놀음으로 1만권을 읽을 수는 없다. 


독서를 습관화하려면 자신이 책을 읽고 맛본 감동을 잊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자신의 마음이 움직인 책을 정기적으로 선정하는 작업을 독서습관의 틀 속에 짜 넣습니다. '그래, 이 책은 정말 좋았어!' 라고 몇번씩 돌아보는 과정을 통해 자신의 독서 편력 자체가 하나의 스토리로 완성되어 가는 귀중한 체험을 할 수 있습니다. (P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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