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티
시즈쿠이 슈스케 지음, 김미림 옮김 / arte(아르테) / 2017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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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뜨거운 마음을 불같은 나의 마음을 다시 태울수 없을까 헤어지기는 정말 싫어 아제라도 살며시 나를 두고 간다면 내 마음이 너무나 아쉬워 날마다 만나서 하는 말 모두다 그렇고 그런 애기 하루 또 하루 지나면 마음이 너무 답답해 돌아서 말없이 갈때면 마음이 너무 아쉬워 나의 마음 상처 하나 이지 그래도 잊는거야 두번 다신 운명은 아닌거야 


기억 속의 노래 하나를 검색해 보았다. 전영록의 '불티' 는 7080 세대에게 가요톱텐에서 들었던 그 노래였다. 작가는 책 제목을 '불티' 라고 썻지만, 실제 이 책은 전영록의 노래 가사와 의미는 다르다. '불티' 보다는 '불똥' 이 더 어울렸을 법한 소설 안에는 시즈쿠이 슈스케 특유의 소설 전개가 나오고 있다. '범인에게 고한다','립맨'에 이어서 읽게 된 소설 속 주인공은 사형 재판을 다루는 재판장 가지마 이사오였다. 그는 마토바 가족을 죽인 혐의를 안고 있는 '다케우치 신고'의 재판을 다루고 있으며, 사형과 무죄 , 둘 중 하나를 결정해야 하는 기로에 놓여지게 되었다. 분명 심증으로는 다케우치 신고는 유죄였으며, 사형에 준하는 벌을 받아야 했다. 검찰 조사에서도 그는 자신의 죄를 시인하였고, 스스로 피해자인양 행동하고 있었다. 자신의 몸에 난 상처가 그 증거였으며, 스스로가 가해자가 아닌 피해자 코스프레를 하고 있다. 하지만 마토바 가족 살인 사건의 재판 결과는 무죄로 판명 났으며, 다케우치 신고는 자유로운 몸이 되었다.


이제부터 시작이다. 다케우치 신고는 가지마 이사오가 사는 곳에 우연을 가장한 만남을 가지게 된다. 은퇴하게 된 가지마 이사오는 단독주택에서 아들 도시로와 며느리 유키미와 살고 있으며, 몸이 불편한 어머니 요코를 모시고 살아간다. 항상 이사오 주변에서 샹냥한 모습과 친절함을 보여주는 다케우치는 평범한 우리의 이웃과 같은 모습을 하고 있다. 그렇지만 그는 뭔가 어색함 그 자체였으며, 상냥함의 선을 넘는 행동을 보여준다. 그의 상냥한 모습에 대해 유키미는 경계하지만, 그의 남편 도시오는 허세 가득한 기질로 유키오의 경계와 무색한 신뢰를 보여주고 있다. 이사오 주변에 일어나는 이상한 일들은 다케우치와 만남 이후 연속적으로 발생하게 된다. 요코의 사망과 이상한 낯선 기자가 이사오 주변에 얼쩡거리게 되는데, 그는 미토바 구미코의 오빠였다.다케우치의 일거수 일투족을 지켜보고 있었으며, 여동생의 죽음에 대해서 법이 해결해 주지 못한 것에 대해서 스스로 해결하기 위해서 이사오와 다케우치 주변에 얼쩡 거리고 있다.


이 소설은 재판관이었던 이사오가 평범한 사람이 되면서 어떤 변화가 일어나는지 구체적으로 묘사되고 있다. 정의를 부르짖는 이사오의 모습 속에서 다케우치에게 무죄와 사형 의 갈림길에서 고뇌하는 모습이 잘 나타나고 있다. 하지만 그에게 있어서 마토바 가족의 죽음은 남의 일이었다. 그래서 무죄를 선고하는데 있어서 자신의 잘못은 없다고 생각한다. 심증과 물증 사이에서 다케우치가 저지는 행동에 대한 결정적인 물증이 없었기 때문이며, 그가 검찰에게 말한 고백은 검찰의 강요로 치부되고 말았다. 마토바 가족에게 일어난 일들이 이제 이사오 주변에 비슷한 형태로 나타나게 되는데, 그 과정에서 이사오와 이사오의 아들 도시로, 이사오의 누나 마키코와 아내 히로에의 갈등이 연속적으로 그려지고 있다. 남의 일이 아닌 남의 일이 되었을 때, 그는 정의를 외치는 재판관이 아니며 피고인이 되어야 하는 그 과정 하나하나가 담담하게 그려진다. 우리가 말하는 정의는 무엇이며, 가지마 이사오가 마지막에 저지른 행동에 대해서 그것을 정의라고 불러야 하는 것인가, 정의롭지 않은 행동이라 말해야 하는가,생각해 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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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Bookshop Book (Hardcover)
Jen Campbell / Little, Brown Book Group / 201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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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11월 신간과 구간에 대해서 10퍼센트 이상 할인할 수 없는 도서정가제가 개정되어서 시행되었다. 바뀐 도서 정가제는 우리 사회에 큰 변화가 일어나게 되었다. 책을 사재기 했던 사람들은 이제 책값에 신경써야 했으며, 내가 사고 싶은 책을 구매하는데 잇어서 고민할 수 밖에 없다.지역 서점을 살리기 위한 도서정가제 실시는 그 효과에 대해 우리는 의구심을 느끼게 된다. 법이 가지는 맹점을 파고 들어 온라인 서점들은 너도 나도 온라인 오프라인 중고서점을 만들었으며, 사람들은 신간과 비슷한 질을 가닌 중고 서적을 사면서 책에 대한 구매력을 높여나가고 있다. 지역서점이 오프라인과 온라인, 대형서점 때무에 무너지고 폐업된 이유는 무엇인지에 대해 생각해 보게 된다. 


인터넷이 우리 사회에 파고 들면서 책을 구매하는데 있어서 큰 변화를 맞이하게 되었다. 과거처럼 청계천에 가서 중고 서적을 구매하거나 서점에 직접 가서 구매할 필요가 없어졌다. 1만원 이상의 책을 구매하면 무료배송되는 시스템은 우리가 오프라인 서점을 외면하는 결정적인 이유가 된다. 하지만 기존의 서점들은 그 변화의 물결 속에서 스스로 적응하지 않고, 과거의 관습을 답습하고 있다. 스스로 살아갈 방법을 찾으려 하지 않고 있었고, 예전처럼 학교와 도서관에 의지한채 문제집과 책 판매에 열을 올리고 있다. 정부의 지원 정책에 기댄 그들의 생존 법칙은 그렇게 무너졌으며, 법이 개정된 이후에도 마찬가지이다. 가게가 폐업해도 그 자리에 서점이 들어서지 않는 이유는 여기에 있다. 서점은 돈이 않된다는 생각이 뿌리깊게 내려 있는 현 상태에 대해서 우리는 뾰족한 답을 내려놓지 못하고 있다.



이렇게 도서 정가제에 대해 말하고 있는 이유는 바로 이 책이 담아내고 잇는 전세계 300개 독립도서 이야기를 말하고 싶어서였다. 유럽이나 미국에도 우리나라처럼 대형 서점이 있고 온라인 서점 아마존이 있다. 그들은 그런 대형 체임점에 대응해 스스로 살아갈 방법을 찾고 있었으며, 그 대안으로 나타난 것이 독립서점이다. 책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서점을 만들었기에 그들은 체인점에 할 수 없는 틈새를 노렸으며, 책에 대한 영감, 스토리를 독립서점에 채워 나가게 된다. 서점의 역할이 책을 탐색하는 공간이 아니라 책에 대한 체험을 할 수 있고, 스토리를 만들어갈 수 있는 공간으로 바꿔 나갔다. 아이디어를 만들어 나갔으며, 다른 곳에서 얻을 수 없는 그런 것들을 채워 나가고 있다.우리나라처럼 중고 서점은 헌책방에, 신간은 일반 서점에 파는 게 아닌 독립서점은 헌책과 신간을 절묘하게 어우러진 형태의 특별한 공간을 만들어 가고 있다. 


애리조나 주 밴슨에 있는 '싱잉 윈드 북스토어'는 시가지에서 6km 떨어진 외딴 곳에 자리하고 있다. 두 천문학자에 의해 만들어진 서점은 책 하나 하나에 대해 사연이 담겨져 있다. 특별한 마케팅도 없으며, 이메일이나 SNS 가 없는 이곳에 책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모이는 이유는 바로 이곳이 가지는 특별한 체험들 때문이다. 사람들의 입소문의 의지해 찾아가는 곳, 그것 하나만으로서 서점이 자생할 수 있는 힘을 가지게 된다. 돌이켜 보면 우리나라에도 '싱잉 윈드 북스토어'와 같은 서점이 있다. 충북 단양에 있는 새한서점은 숲 속에 있는 헌책방이며, 독특한 구조를 가지고 있다. 책을 보관할 장소가 없어서 자구책으로 숲에 서점을 만들수 밖에 없었던 이곳은 영화 내부자들의 한 장면으로 소문이 나게 되었고 이제 입소문으로 퍼져가면서 사람들에게 관심 가지게 되는 명소가 된다. 과거처럼 보수동 책골목이나, 청계천 헌책방이 아니더라도 서점으로서 생존할 방벚은 얼마든지 않다는 걸 새한서점은 보여주고 있다. 



런던 블룸스버리 중심지에 자리한 서점 페르세포네 북스는 여성을 위한 서점이다. 여성을 주제로 한 책이나 여성 독자를 대상으로 한 여류 작가의 소설과 비소설을 재출간 하는 곳, 출판사가 서점을 병행하고 있기 때문에 가능하다. 이처럼 특정독자를 위해 기획된 서점은 사람들의 이목을 끌 수 있으며, 독립서점으로서의 의미와 가치가 있다. 또한 이곳에 머무는 사람들은 책을 구매하면서 다른 사람들과 만남을 가질 수 있는 기회도 만들 수 있다. 특히 런던에는 특별한 독립서점이 많다. '런던'이라는 한가지 주제의 책들만 파는 독립서점이 있고, 여행이나 요리에 관한 책을 파는 독립 서점도 존재한다. 이렇게 전세계 곳곳에 있는 독립서점은 그 나름대로의 역사기 있으며, 여러 종류의 책 다양하게 파는 것보다 한가지 주제만 골라서 특별한 독립 서점을 만들어 나갈 수 있다. 더 나아가 책을 고르고 사는 것 뿐만 아니라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도 있다. 책에는 노벨문학상을 탄 엘리스 먼로의 서점도 소개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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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숍 스토리 - 취향의 시대, 당신이 찾는 마법 같은 공간에 관한 이야기
젠 캠벨 지음, 조동섭 옮김 / 아날로그(글담) / 2017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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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2014년 11월 신간과 구간에 대해서 10퍼센트 이상 할인할 수 없는 도서정가제가 개정되어서 시행되었다. 바뀐 도서 정가제는 우리 사회에 큰 변화가 일어나게 되었다. 책을 사재기 했던 사람들은 이제 책값에 신경써야 했으며, 내가 사고 싶은 책을 구매하는데 잇어서 고민할 수 밖에 없다.지역 서점을 살리기 위한 도서정가제 실시는 그 효과에 대해 우리는 의구심을 느끼게 된다. 법이 가지는 맹점을 파고 들어 온라인 서점들은 너도 나도 온라인 오프라인 중고서점을 만들었으며, 사람들은 신간과 비슷한 질을 가닌 중고 서적을 사면서 책에 대한 구매력을 높여나가고 있다. 지역서점이 오프라인과 온라인, 대형서점 때무에 무너지고 폐업된 이유는 무엇인지에 대해 생각해 보게 된다. 


인터넷이 우리 사회에 파고 들면서 책을 구매하는데 있어서 큰 변화를 맞이하게 되었다. 과거처럼 청계천에 가서 중고 서적을 구매하거나 서점에 직접 가서 구매할 필요가 없어졌다. 1만원 이상의 책을 구매하면 무료배송되는 시스템은 우리가 오프라인 서점을 외면하는 결정적인 이유가 된다. 하지만 기존의 서점들은 그 변화의 물결 속에서 스스로 적응하지 않고, 과거의 관습을 답습하고 있다. 스스로 살아갈 방법을 찾으려 하지 않고 있었고, 예전처럼 학교와 도서관에 의지한채 문제집과 책 판매에 열을 올리고 있다. 정부의 지원 정책에 기댄 그들의 생존 법칙은 그렇게 무너졌으며, 법이 개정된 이후에도 마찬가지이다. 가게가 폐업해도 그 자리에 서점이 들어서지 않는 이유는 여기에 있다. 서점은 돈이 않된다는 생각이 뿌리깊게 내려 있는 현 상태에 대해서 우리는 뾰족한 답을 내려놓지 못하고 있다.



이렇게 도서 정가제에 대해 말하고 있는 이유는 바로 이 책이 담아내고 잇는 전세계 300개 독립도서 이야기를 말하고 싶어서였다. 유럽이나 미국에도 우리나라처럼 대형 서점이 있고 온라인 서점 아마존이 있다. 그들은 그런 대형 체임점에 대응해 스스로 살아갈 방법을 찾고 있었으며, 그 대안으로 나타난 것이 독립서점이다. 책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서점을 만들었기에 그들은 체인점에 할 수 없는 틈새를 노렸으며, 책에 대한 영감, 스토리를 독립서점에 채워 나가게 된다. 서점의 역할이 책을 탐색하는 공간이 아니라 책에 대한 체험을 할 수 있고, 스토리를 만들어갈 수 있는 공간으로 바꿔 나갔다. 아이디어를 만들어 나갔으며, 다른 곳에서 얻을 수 없는 그런 것들을 채워 나가고 있다.우리나라처럼 중고 서점은 헌책방에, 신간은 일반 서점에 파는 게 아닌 독립서점은 헌책과 신간을 절묘하게 어우러진 형태의 특별한 공간을 만들어 가고 있다. 


애리조나 주 밴슨에 있는 '싱잉 윈드 북스토어'는 시가지에서 6km 떨어진 외딴 곳에 자리하고 있다. 두 천문학자에 의해 만들어진 서점은 책 하나 하나에 대해 사연이 담겨져 있다. 특별한 마케팅도 없으며, 이메일이나 SNS 가 없는 이곳에 책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모이는 이유는 바로 이곳이 가지는 특별한 체험들 때문이다. 사람들의 입소문의 의지해 찾아가는 곳, 그것 하나만으로서 서점이 자생할 수 있는 힘을 가지게 된다. 돌이켜 보면 우리나라에도 '싱잉 윈드 북스토어'와 같은 서점이 있다. 충북 단양에 있는 새한서점은 숲 속에 있는 헌책방이며, 독특한 구조를 가지고 있다. 책을 보관할 장소가 없어서 자구책으로 숲에 서점을 만들수 밖에 없었던 이곳은 영화 내부자들의 한 장면으로 소문이 나게 되었고 이제 입소문으로 퍼져가면서 사람들에게 관심 가지게 되는 명소가 된다. 과거처럼 보수동 책골목이나, 청계천 헌책방이 아니더라도 서점으로서 생존할 방벚은 얼마든지 않다는 걸 새한서점은 보여주고 있다. 



런던 블룸스버리 중심지에 자리한 서점 페르세포네 북스는 여성을 위한 서점이다. 여성을 주제로 한 책이나 여성 독자를 대상으로 한 여류 작가의 소설과 비소설을 재출간 하는 곳, 출판사가 서점을 병행하고 있기 때문에 가능하다. 이처럼 특정독자를 위해 기획된 서점은 사람들의 이목을 끌 수 있으며, 독립서점으로서의 의미와 가치가 있다. 또한 이곳에 머무는 사람들은 책을 구매하면서 다른 사람들과 만남을 가질 수 있는 기회도 만들 수 있다. 특히 런던에는 특별한 독립서점이 많다. '런던'이라는 한가지 주제의 책들만 파는 독립서점이 있고, 여행이나 요리에 관한 책을 파는 독립 서점도 존재한다. 이렇게 전세계 곳곳에 있는 독립서점은 그 나름대로의 역사기 있으며, 여러 종류의 책 다양하게 파는 것보다 한가지 주제만 골라서 특별한 독립 서점을 만들어 나갈 수 있다. 더 나아가 책을 고르고 사는 것 뿐만 아니라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도 있다. 책에는 노벨문학상을 탄 엘리스 먼로의 서점도 소개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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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6번째 이력서를 낸 날 - 취업준비생을 위한 인사전문가의 조언
박기찬.박지남 지음 / 일토 / 2017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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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IMF 이전 대한민국의 기업은 거의 대부분 평생직장이었다. 지금처럼 구조조정이 없었고, 한번 기업에 들어가면 다른 기업으로 옮긴다는 건 특별한 사유 없이 생각하지 못했다. 대한민국은 고성장 상태였고, 기업 또한 인력 부족에 시달렸기 때문이다. 그래서 그 당시 대기업을 선호했고 상대적으로 월급이 적은 공무원은 비선호했다.지금처럼 대학교 입학생이 90퍼센트가 넘는 지역 대학교가 외면받는 그런 상황은 나타나지 않았다. 하지만 IMF 이후 고용시장이 급격하게 변하고 말았다. 평생직장의 개념은 사라졌으며, 인력의 비효율을 구조조정으로 효율적으로 바꿔 나갔다. 특별한 이유없이 해고가 불가능해진 현 시점에서 기업은 인재를 뽑는데 신경 쓸 수 밖에 없다.인재를 채용하고 가르쳐서 기업에서 필요한 인재로 만들었던 과거의 모습은 현재 사라지고 말았으며, 준비된 인재를 기업은 필요로 한다. 신입보다 경력직을 우선하는 이유는 경력직이 가지고 있는 경험과 지식 그리고 역량 때문이다. 저자는 이런 기울어진 고용시장이 지금처럼 취업의 문이 좁혀진 원인이라고 말하고 있으며, 취업 문을 두들리기 위한 노하우를 말하고 있다.


취준생과 경력자는 취업문에서 부익부 빈익빈 현상을 보여준다. 동등한 스펙을 가지고 있다면 기업은 경력자를 우선한다. 검증된 인재라는 생각을 기업은 가지고 있으며, 기업이 원하는 직무에 대한 이해도를 경력자는 어느정도 알고 있기 때문이다. 저자는 경력자와의 경쟁에서 취준생이 앞서 나갈 수 있는 방법이 있다고 말한다. 학습된 지식을 원천으로 하면서 기업이 원하는 가치가 무엇인지 정확하게 이해하는 취준생이라면, 취업에 유리해질 수 있다. 특히 취업 이전에 자신이 했던 일들, 아르바이트나 인턴 경험을 하나둘 기록해 이력서와 자기소개서에 채우는 습관을 가지는 것이 필요하며, 그 경험은 자신이 원하는 직무와 연결시킬 수 있어야 한다. 기업에서 취준생의 스펙을 확인하지만 그것은 충분 조건이지 필요조건이 아니기 때문이다. 고만고만한 바슷한 스펙에서 알짜배기 인재를 얻는 것, 그것이 기업의 목표이며, 취준생은 그런 기업의 특징을 정확하게 파악하는 것이 필요하다. 자신이 지원하고자 하는 기업에 대한 막연한 이해보다는 명확한 이해, 기업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얻는 것이 필요하며, 기업에 대한 정보를 가지고 있는 사람에게 적극적으로 도움을 요청하는 과정이 필요하다.기업이 우선적으로 채용하는 경력직은 기업과의 적합성과 접극성에 있어서 미흡하면 언제라도 회사에 나올 준비가 되어 있기 때문에 취준생은 이 부분을 자신의 약점을 보완하는데 써먹을 수 있어야 한다.


인성과 열량. 기업이 요구하는 핵심가치이다. 인성은 우리가 흔히 말하는 성실성과 배려, 충성심 등등이다. 이런 요건들은 자기 소개서와 서류에서 확인할 수 있지만, 면접관은 그 정도에 대해 정확하게 아는 것이 쉽지 않다. 면접관은 수많은 취준생과 마주한다, 짧은 시간내에 취준생의 인성과 역량을 알기 위해선 면접관의 적극적인 자세가 필요하지만 실제 면접관은 그렇게 하지 않는다. 취준생이 스스로 자신의 성실성과 배려, 기업에 대한 이해나 충성도를 면접관에게 어필할 필요가 있다. 성장하면서 그동안 했던 일들을 꼼꼼하게 기술하는 것이 필요하며, 그것이 기업의 가치관과 일치할 때 취업에 유리하다. 더 나아가 기업에서 요구하는 역량은 기업의 공통 역량과 직무 역량이 있다.여기서 공통역량은 취준생에게 공통적으로 요구하는 역량이다. 그건 기업의 취업면접의 기준이며, 그 기준에 미달하면, 취업할 가능성이 낮다. 저자는 직무 역량에 대해서, 자신이 어떤 일을 할 때 그 일에 대한 어느 정도의 지식과 경험을 가지고 있는지 보여주어야 한다. 그렇지 않은채 맹목적으로 자신의 스펙을 가지고 면접관에게 들이미는 건 어리석은 행동이다.


이 책의 곳곳에는 저자의 안타까운 목소리가 나온다. 저자의 직업적 특성상 수많은 취준생과 만나게 된다. 족보를 활용한 취업 준비, 그 과정에서 취준생은 면접관이 자신에게 할 수 있는 질문을 고르게 되고, 그에 따른 답변을 준비하게 된다. 면접관의 질문에 대한 대답요령이 책에 나오며, 피해야 할 대답이 일목요연하게 정리되어 있다. 특히 면접 마지막에 면접관이 취준생에게 질문할 기회를 주는데, 거기서 취준생들이 흔히 하는 실수들을 알 수 있다. 저자는 면접관의 마지막 배려는 면접의 마지막 마침표에 해덩되기 때문에 면접관의 의도를 명확하게 이해할 수 있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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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 주인으로 살아가는 법
허해구.진실연구회 지음 / 지식공감 / 2017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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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과 동물의 가장 큰 차이점은 '사유'이다. 세상에 대해 알고 싶은 그 이면에는 나 자신에 대해 좀더 알고 싶은 인간의 숨은 욕망이 감춰져 있다. 그것은 인간과 동물을 구분짓는 결정적인 차이점이며, 인간은 자신을 부각시킴으로서 동물과 차별화하려는 성향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인간이 쓰는 그 개념은 또다른 모순에 빠지게 된다. 인간은 동물의 범주에 속하며,인간이 스스로 나는 동물이 아니라고 말하는 것처럼, 우리는 그런 행봉과 생각을 반복하며 살아간다. 인간의 존재에 대해서 가치를 부여하고 의미를 부여하는 것 또한 마찬가지이다. 자가 당착에 빠지고 오만함에 놓여지는 건 그런 과정에서 생겨나는 불가피한 현상이다. 이 책을 읽으면서 그런 생각을 더 많이 가지게 되었고, 느끼게 된다. 왜?? 왜?? 왜?? 인간에게 주어진 시간에서 우리는 물음표를 항상 달고 있다. 1000년전 알렉산더 도서관에 있는 장서보다 더 많은 장서를 지역 도서관에 갖춰놓고 있으면서, 영원히 알고 싶어한다. 이 책은 사유의, 사유에 의한, 샤유를 위한 책이다. 인간이 가지는 사유에 대해서 '소크라테스식 문답법'을 등장시키고 있다.


책에는 진리에 대해 말하고 있다. 인간이 생각하는 진리란 무엇이며, 인간은 언제부터 진리에 연연하게 되었는지, 다양한 관점에서 바라본다. 더 나아가 인간이 많든 수많은 개념들은 인간이 처음 만들어놓은 절대적인 진리를 왜곡하고 상대적인 진리를 우선하는 어리석은 행동을 반복하고 있다. 절대적인 진리를 추구할 때 느꼈던 평온함은 사라지고, 나 스스로 불행하다고 생각하는 이유는 여기에 있다. 개념이 확장되고, 다양한 언어들을 끌어당기면서, 그 언어에 등장하는 단어들을 우리의 것으로 만들려 한다. 서로 모순된 관계 속에서 인간은 스스로 인생이란 무엇이며, 삶은 무엇인지 물어본다. 종교와 과학에 대해서 집착을 드러내는 이유는 여기에 있다. 불교의 가르침과 개신교의 가르침, 이 둘의 차이점은 바로 윤회이다. 윤회가 있다고 말하는 불교와 윤회를 부정하는 개신교, 여기서 인간은 진리가 무엇인지 알지 못한다. 우리가 영원히 과학에 집착하는 이유는 이런 이유가 아닐런지, 여전히 인간의 의식에 대해 풀지 못하는 과학적인 문제들, 내 앞에 놓여진 수많은 '유'에 대해서 그 '유'의 근원은 어디에서 온건지 알지 못한다. 빅뱅 이론에 대해서 언급하고 있으며, 거대한 에너지가 무를 유로 만들었다는 현대물리학 조차 자기 함정에 빠지고 말았다.그것에 대해서 창조론을 내세우는 개신교에 대해 우리가 믿음을 가지는 이유는 여기에 있다. 과학이 해결하지 못하는 진리를 종교는 그 나름대로 진리를 말하고 있기 때문이다.


아 책의 기준은 바로 사람이며, 대한민국 사회를 기준점으로 한다. 어릴 적 내가 배웠던 보편적인 진리가 무너지는 이유에 대해서, 나이가 들어가면서 생기는 모순적인 상황에 대해 이 책에서 말하고 있다. 우리가 불행한 이유의 근원은 무엇인지, 행복의 근원은 무엇인지 저자의 철학을 보면 ,사유하는 나 자신을 발견하게 된다. 저자의 생각은 옳은 것인가, 옳지 않은 것인가, 잘못된 것인가, 사실인가에 대해 스스로 판단하고 결정한다. 이런 과정은 사람마다 각자의 기준에 따라 달라지게 되고, 이해하고 판단하는 과정을 거쳐 나간다. 한가지를 보더라도 그것에 대한 해석이 달라지고, 작가 한사람에 대한 평이 다른 이유도 여기에 있다. 절대적인 진리는 변하지 않는다. 하지만 항상 우리에게 놓여진 상대적인 진리는 항상 가변적이며, 내 앞에 놓여진 것에 절대적인 신뢰를 보이지 않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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