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 예측, 그들은 어떻게 미래를 보았는가
필립 E. 테틀록.댄 가드너 지음, 이경남 옮김, 최윤식 감수 / 알키 / 2017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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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측하면 날씨가 생각난다. 매일 날씨를 체크하고, 그 날의 스케쥴을 결정한다. 맑은 날 , 비오는 날,흐린 날을 체크 하는 것, 나처럼 야구를 좋아하는 사람은 비가 오는 날이면 경기장에 가는 것을 조심스러워 한다. 반면 지금처럼 비가 오지 않고 가문날 농부들은 애가 타고 비가 오기를 마냥 기다릴 수 밖에 없다. 기상예보에서 오늘 비가 올 확률이 70% 입니다 라고 말할 경우 그날 비가 오지 않으면, 사람들은 기상청 오보라고 말하며, 기상청을 질타할 때가 있다. 여기서 사람들의 심리를 엿볼 수 있다. 사람들은 60% 이상, 즉 과반이 넘는 확률에 대해서 확실하다고 단정내리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예측의 관점에서는 '확실' 이란 존재하지 않는다. 그건 예측이라는 단어를 쓰는 어떤 장소, 어떤 상황에서도 마찬가지이다. 선거철 출구조사나 월드컵에서 우리가 알고 있는 우승가능성 또한 번번히 틀리는 경우가 있는 것만 봐도 그렇다.이영표가 월드컵 우승 가능성이 예상 적중 했을 때 관심을 가지는 이유는 여기에 있다. 






예측은 통계와 확률 영역이다. 확률적 사고 방식을 가지고 있으며, 수학적인 지식을 요구한다. 여기서 예측하려고 하는 분야에 대한 지식과 경험이 요구된다. 때로는 다양한 자료를 수집하고, 그것을 바탕으로 직관과 분석하면서 예측을 병행한다.우리는 높은 고학력 소유자나 전문가가 하는 말을 신뢰할 때가 있고, 그들의 말을 철썩같이 믿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그들은 우리보다 높은 학력과 지식을 가지고 있지만, 예측에 있어서는 평범한 사람과 별반 다르지 않다. 그들의 예측은 시간적으로 멀어질수록 예측 오류는 더 커진다. 한 달 후 생기는 미래에 대한 예측과 1년 뒤에 일어나는 미래에 대한 예측, 두가지 경우 후자가 더 예측가능성이 떨어지는 건 자명한 사실이다.

 







예측전문가들이 왜 열심히 예측을 하는지 궁금하다. 그들은 번번히 틀리고, 진실에서 벗어난다. 하지만 그들은 시행착오를 겪으면서도 예측을 게을리 하지 않는다. 그건 예측하는 그 과정이 재미있기 때문이다. 어쩌면 우리 사회에서 많은 전문가들이 예측하는 것이 만연한 이유도 이런 경우가 아닐런지. 남들이 다 틀리고 , 본인만 맞는다면 그 사람은 사회적 인지도를 얻을 수 있다. 예측이 맞을 때 그 사람은 명예와 지위, 돈을 얻을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중요한 것은 그 예측에 대해서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져야 한다는 사실이다. 관심 가지지 않는 예측에 대해서 그것이 맞다 하더라도, 명예와 지위를 얻지 못하는 경우도 더러 발생한다. 돈과 가까울수록 관심도는 증폭하고,그렇지 않을수록 관심도는 낮아진다. 

 






 예측은 수학적 공식에 대입해 풀어나간다. 여기서 수학적 공식에는 항상 변수가 존재한다. 그 변수가 예측에서 벗어나게 되고, 세가지 이상의 변수가 어긋날 때 예측은 산으로 갈 수 밖에 없다. 예측하는 이들은 항상 시행착오를 겪으면서 변수를 좁혀 나가고, 예측이 틀리다 하더라도 예측을 멈추지 않는다. 전문가가 말한 예측이 틀리면, 그것을 버리고 다시 예측을 하는 것이다. 세상에 그 어떤 것도 확실한 것은 없다는 것을 너무 잘 알고 있기에 , 지난날의 예측을 과감히 버릴 수 있으며, 새로운 예측을 할 수 있다.







예측시장은 예측을 거래하는 시장이다. 예측시장은 돈이 들어가고 나가는 시장이다. 월드컵 경기 때면 뉴스에 나오는 것이 베팅이라는 용어이다. 실력이 낮은 한국은 베팅율이 낮은 반면, 우승을 할 경우 배당액은 높아진다.  예측 가능성에서 벗어날수록 돈을 더 많이 가져갈 수 있게 된다. 우리가 사는 자본주의 사회는 예측이라는 개념에 돈의 개념을 채워 넣었고, 그것이 시장이 되었다. 예측시장은 거래가 이루어지는 곳이기에 예민하고 때로는 민감하다. 힐러리와 트럼프의 맞대결에서 힐러리가 짐으로서 트럼프에게 배팅한 사람에게 돈이 쏠린 것은 자명한 사실이다. 영국의 브렉시트 선언 가능성이 낮은 상황에서 브렉시트가 국민 투표로 통과 됨으로서 예측이 빗나갔으며, 그로 인해 거래 금액은 한층 높아질 수 밖에 없다. 예측을 잘 활용하면 돈이 된다는 걸 이 책에 잘 나와 있다.







예측이 오가는 가장 민감한 곳이 정치이다. 정치인들은 실시간으로 예측을 하고, 자신에게 유리한방향으로 정치지형을 바꿔 나간다. 때로는 그 예측이 빗나갈 때도 있다. 언론은 예측이 맞는 경우보다 맞지 않는 경우를 더 좋아한다. 예측이 어긋날 때 대중의 관심도는 더 거치게 되고, 그들은 '충격'이라는 극단적인 단어를 사용한다. 우리가 예측을 하는 이유는 확실한 답을 얻기 위해서가 아니다. 예측을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관심가지게 만들고, 그 과정에서 다양한 이해관계가 발생한다. 그들은 예측 시장에서 자신에게 불리하면 유리한 쪽으로 바꾸려고 전략을 새로 짠다. 그것이 예측의 존재 이유이고, 거래가 현존하고, 대중의 관심이 줄어들지 않으면, 슈퍼 예측과 슈퍼예측 전문가도 사라지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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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함이 너의 모든 것을 바꾼다
리오 바바우타 지음, 허형은 옮김 / 경원북스 / 2017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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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과 이메일의 등장은 우리 삶을 바꿔 놓았다. 삶의 중심에 정보와 데이터가 들어왔으며, 다양한 지식을 얻으면서 효율적으로 사는 법을 배워 나갔다. 효율성이 강조되면서 우리 삶도 점점 더 빨라지게 된다. 사람들의 욕구와 욕망은 점점 더 커져 갔으며, 이메일은 우리 삶을 지배하게 된다. 사람들은 편리한 삶을 살아가지만, 점점 더 피곤한 삶을 살아간다. 그 이유는 바로 우리 스스로 우리 삶을 제한하지 않기 때문이다. '단순함' 으로 나아가려는 것은우리 삶에 대한 반성과 변화를 추구이다.


단순하게 살기 위해선 내 삶에 주어진 불필요한 것들을 덜어내고 비워야 한다. 실제 우리 삶은 불필요하고 버릴 것이 너무 많다. 버리지 못하는 건 두가지이다. 귀찮음과 미련 때문이다. 대다수의 사람은 나중에 다시 쓰지 않을까 하는 마음이 있으며, 그것이 삶을 지배하게 된다. 잡동사니에 둘러쌓여 있는 우리들에게 필요한 것은 버리고 덜어내는 것이다. 내가 원하는 것을 정확하게 알고 나머지는 제거한다. 덜어내고 버리면 다음 과정은 제한하는 것이다. 나에게 주어진 시간에서 어떤 일을 해야 하는지 정확하게 아는 것,  통제하고 스스로 제한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이메일을 정리하는 것, 인터넷 사용을 제한하는 것, 더 나아가 내가 하는 모든 일에 있어서 불필요한 일이라면 스스로 제한할 수 있어야 한다.


다음 과정은 습관이다. 제한하고 통제한 다음 나의 삶에 대해 정리가 끝났다면, 일정한 패턴대로 움직이는 것이 중요하다. 매일 매일 일상에서 학창시절 공무했던 습관처럼 삶에 대해 지금 당장 할 수 있는 것을 습관처럼 매일 하는 것이 좋다. 습관을 통해 일을 하느 과정에서 신경쓰거나 생각하지 않게 되고, 몸이 알아서 행동하게 된다. 중요한하고핵심적인 것을 찾을 수 있고 여유로운 삶을 살아갈 수 있다.  빨리 가는 것보다 여유롭고 천천히 가는 방법을 찾아 나가고 내가 좋아하고, 내가 원하는 것을 실행으로 옮길 수 있다.


매일 매일 나 자신의 삶을 정리해야 한다. 통제하고 제한 하는 것도 중요하다. 여기서 빠트려선 안되는 것이 있다. 잡다한 일들을 한꺼번에 처리하는 과정이 필요하다.실시간으로 일을 처리하면 시간낭비가 발생할 수 있으며, 유혹에 빠지게 된다. 정작 중요한 것은 할 수 없을 때가 있다. 당장 안해도 되는 일, 시급하지 않는 일은 메모해서 한꺼번에 정리하는 것이다. 사람은 여러개를 동시에 하는 멀티테스킹이 쉽지 않다. 아니 동시에 일을 하다간 실수를 하게 되고, 효율성은 점점 떨어진다. 싱글 테스팅으로 하나에 집중하고 몰입 하고 집중하는 것, 때로는 과감한 선택을 통해 내 삶의 잡다한 일들을 모두 정리하는 것도 아주 중요하다.


우리는 많은 것을 소비하고 많은 것을 낭비한다. 인터넷의 장점과 함께 폐단도 너무 잘 안다. 여기에 모바일이 등장하면서 , 이메일과 SNS 를 함께 사용하고, 즐기고 있다. 그럼으로서 소비자의 시간을 기업 마케팅에 이용되고, 내가 가입하지 않는 사이트에 가입되어 있는 경우가 있다. 내가 기억할 수 있는 것, 내가 통제할 수 있고, 제한 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움직이게 되면, 갑작스러운 돌발적인 상황이 만들어져도 당황하지 않고 처리할 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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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님, 저랑 살 만하신가요? - 10년차 집사이자 수의사가 말하는 반려묘와 삶을 공유할 때 살펴야 할 현실 반려 팁
이학범 지음 / 팜파스 / 2017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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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를 키웠습니다. 아주 작은 고양이었고 나비였습니다. 키우던 노란빛깔 코숏은 그렇게 1년이 채 되지 않아 이유없이 세상을 떠났습니다. 펫로스가 뭔지 그때 알았습니다. 우울증과 무기력증, 귀여움과 관심, 사랑을 주고 떠난 새끼 고양이는 주인이 제대로 챙겨주지 못해서 그렇게 떠나고 말았습니다. 이 책을 읽게 된 것도 그런 이유였습니다. 다음에 고양이를 다시 키운다면 그 고양이는 잘 키우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고양이의 습성이나 본능을 모른채 고양이를 키우는 바보같은 짓을 하고 싶지 않아셔입니다.


저자 김학범씨는 수의사이며, 새끼 길고양이 루리와 동거동락하고 있습니다. 이제 10살이 된 루리는 노령묘에 해당됩니다. 이 책은 고양이를 처음 키우는 사람이나, 고양이를 키우려는 이들에게 깁잡이 역할을 합니다. 고양이는 어떤 성향을 지니고 있는지, 반려견과 반려묘는 어떤 차이가 있는지 수의사의 시선에서 쉽게 설명합니다. 특히 반려견과 반려묘를 함께 키우는 이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고양이는 사람보다 시력이 낮습니다. 하지만 움직이는 물체를 관찰하는 동체시력은 사람보다 더 좋습니다. 사냥을 좋아하는 육식동물 고양이의 대표적인 특징이며, 고양이는 따뜻한 곳을 좋아하지만, 뜨거운 음식은 싫어합니다. 루리는 삼색고양이며, 암컷이고, 코숏입니다. 새끼 때부터 데려다 키운 고양이, 이젠 노령묘가 되어서 조금씩 여기저기 아플 수 밖에 없습니다. 레이저 포인트를 쏘아도 루리는 반응하지 않으며, 밥도 평소보다 적게 먹습니다. 또한 관절에 무리가 가기 때문에 행동도 꿈뜹니다.


사람의 혈액형은 보통 4가지로 나뉩니다. 개의 혈액형은 더 복잡해서 13가지입니자. 고양이는 A형,B형,AB 형으로 나뉘며, AB 형은 극소수입니다. 고양이 수혈을 담당하는 곳이 있으며, 민간 업체가 그 일을 도맡아 하고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고양이와 개의 특성은 다르며, 고양이가 아프면 치료법 또한 달라집니다. 자칫 개에 젹용되는 치료법을 고양이에게 그대로 적용하다간 큰 일이 납니다.


우리가 가지는 고양이에 대한 편견이 있습니다. 고야이는 전염병을 옮기는 동물이라고 생각하며, 지저분하고, 재수 없다는 생각을 할 때가 있습니다. 고양이에게 밥을 주는 캣맘에 대한 사회의 불편한 시선, 하지만 중요한 것은 동물에 대한 배려입니다. 영등포구청은 고양이를 배려하는 정책이 있으며, 고양이가 정기적으로 식사를 하도록 도와줍니다. 길고양이 돌보미는 캣맘이 해야 하는 게 아니라 지자체에서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저자는 그런 측면에서 길고양이 TNR 사업을 병행하고 있습니다. TNR 사업이란 길고양이를 포획해서 중성화를 시도한 뒤 다시 놓아주는 것입니다. 이런 과정을 거치면 길고양이 개체수를 조절 할 수 있고 인간이 공존할 수 있는 길이 열립니다.


고양이는 상당히 유연합니다. 높은 곳에서 떨어져도 그게 다치지 않습니다. 하지만 반려묘를 키울 땐 고양이의 습성을 조심해야 합니다. 갸르릉 걸히는 고양이는 집에서 스크레치를 하고, 사람에 비비면서 영역 표시를 합니다. 고양이 집에 있을 때 고양이는 안정감을 느끼고 평안해집니다. 여기서 고양이는 창문에서 햇빛을 받는 경우가 있는데, 졸다가 밖으로 떨어지는 상황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때로는 새가 집 창문 근처로 올 때 고양이는 새를 잠재적인 적으로 여기고 붕 날아갑니다. 그러다가 높은 곳에서 바닥으로 떨어지는데, 크게 다칠 수 있기 때문에 반려묘를 키우는 집은 방충망은 필수입니다.


고양이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가 나옵니다. 그리고 고양이는 인간과 같은 포유류입니다. 그래서 꿈도 꾸고 새끼에 대한 모성애도 남다릅니다. 이갈이를 하는 고양이,  하지만 고양이도 결국 삶과 죽음에서 자유롭지 못합니다. 팻로스를 마주 보아야 하는 고양이 집사의 마지막 운명, 그걸 잘 이겨내야 한다는 걸 이 책을 통해 알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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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나는 왜 작은 일에도 상처받을까 - 관계에 서툴고 쉽게 상처받는 사람들을 위한 심리 처방
다장쥔궈 지음, 오수현 옮김 / 비즈니스북스 / 2017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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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가 이렇게 높은 성적을 거둘 줄 몰랐어. 어리바리한 게 시험은 잘 보네." (p274)


우리는 이런 상황은 자주 일어난다. 혼자 살아갈 수 없기 때문에, 내 주변인들에게서 의도치 않은 상처를 받게 된다. 때로는 하루 스케줄을 모두 망쳐놓을 만큼 힘든 순간이 있고, 방황할 때도 있다. 뉴스에 나오는 잔인한 범죄의 밑바탕에는 우리 사회가 점점 더 상처를 주고 상처 받는 사회로 나아가고 있다는 걸 보여주는 대표적인 경우이다. 저자가 말한대로 나에게 상처를 주는 이들에게서 벗어나면 좋으련만 현실적으로 그렇지 못하다. 내 가족이 상처를 줄 때, 사회에서 상처를 받을 때, 부정적인 감정의 소용돌이 속에서 힘겨워 몸부림 친다.


나는 나 자신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을까, 저자는 상처에 대해 말하면서 나 자신에 대해서 언급한다. 나 자신을 알고 있을 때 상처를 치유할 수 있는 시간이 주어지고, 상황에서 벗어날 수 있기 때문이다. 올바른 선택과 행동을 하면 행복한 결과가 나타날 거라 생각하지만 세상은 그렇지 호락호락하지 않다. 그럴 때 우리는 당황하게 되고,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고민하게 된다.고통에서 벗어나기 위해 '쾌락'을 추구하는 건 바로 자신에게 주어진 고통을 잊기 위해서였다. 사회가 촘촘해지고, 나에게 주어진 공간이 좁혀질 때 암묵적인 불안과 걱정을 만들어 간다. 중요한 것은 바로 남이 아닌 나 자신을 지키고, 본질을 찾아가는 것이다.


인간은 혼자서 살아갈 수 없기 때문에 상처를 받을 수 있는 상황에 노출된다. 상처를 받는 그 순간은 현재도 아니고 미래도 아니다. 과거의 어느 한 시점에 일어난 것이다. 상처를 준 사람은 결코 그 과거에 머물러 있지 않는다. 때로는 자신이 상처를 줬다고 생각하지 않을 때도 많다. 하지만 상처를 받은 사람은 과거에 머물러 있으며, 상처를 받은 기억이 반복된다. 그것이 바로 우리가 사소한 상처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맴도는 이유이다. 자신이 받은 상처에서 자유로워 지기 위해서 할 수 있는 것은 그것에서 벗어나는 것이다. 나에게 상처를 준 사람에게 또다른 상처를 주는 건 어리석은 행동이다. 하지만 현실의 나의 모습은 나에게 상처를 준 사람에게 상처를 줄 때도 있다. 그것이 정녕 어리석은 행동이라도 말이다. 나에게 상처를 준 사람에게 복수라는 형태로 우리는 그렇게 또 다시 상처를 재탕한다.


문제는 상처에서 머물러 있지 않고 벗어나는 것이다. 나에게 주어진 상황을 극복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내 앞에 놓여진 것을 해결해 줄 수 있는 사람을 찾고, 정보를 구하는 것, 그 과정을 반복해서 벗어나는 지혜로운 치유 방법이다. 상처를 치유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그 사람을 '용서' 하는 것이다. 그것은 바로 나 자신을 위해서이며, 성장과 변화를 위해선 꼭 그렇게 해야만 한다.


"당신이 누군가에세 원망을 품으면 그 사람과 쇠사슬처럼 차갑고 강력한 감정의 끈으로 연결된다.'용서'만이 둘 사이에 맺힌 사슬을 끊고 당사자 모두에게 자유를 주는 유일한 방법이다." (p41)


인간관계를 되돌아보자. 상처에 노출되는 그 순간, 나의 인간관계를 재설정해야 한다. 감정의 소용돌이 속에 노출되어 있는 그 순간은 내 안의 불안과 걱정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이다. 불안과 걱정을 제거하고 안정감을 찾을 수 있는 것, 그 순간을 잘 이겨낸다면 바로 나에게 또 다른 기회가 찾아올 수 있다. 나의 행동과 생각의 문제점을 찾고 상처에서 벗어나고 단절하고 벗어나는 것이 나에게 필요하다.


여름이 아무리 길다 해도 언젠가는 서늘한 가을이 온다. 어쩌면 이 시기가 다가올 계절을 준비하는 기간일 수도 있다. 그의 인생에 간섭하지 말고 자유롭게 놓아주자. 그것이야말로 계절에 어울리는 , 그에게 베풀수 있는 가장 따뜻한 배려다.(p1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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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왜 작은 일에도 상처받을까 - 관계에 서툴고 쉽게 상처받는 사람들을 위한 심리 처방
다장쥔궈 지음, 오수현 옮김 / 비즈니스북스 / 2017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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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가 이렇게 높은 성적을 거둘 줄 몰랐어. 어리바리한 게 시험은 잘 보네." (p274)


우리는 이런 상황은 자주 일어난다. 혼자 살아갈 수 없기 때문에, 내 주변인들에게서 의도치 않은 상처를 받게 된다. 때로는 하루 스케줄을 모두 망쳐놓을 만큼 힘든 순간이 있고, 방황할 때도 있다. 뉴스에 나오는 잔인한 범죄의 밑바탕에는 우리 사회가 점점 더 상처를 주고 상처 받는 사회로 나아가고 있다는 걸 보여주는 대표적인 경우이다. 저자가 말한대로 나에게 상처를 주는 이들에게서 벗어나면 좋으련만 현실적으로 그렇지 못하다. 내 가족이 상처를 줄 때, 사회에서 상처를 받을 때, 부정적인 감정의 소용돌이 속에서 힘겨워 몸부림 친다.


나는 나 자신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을까, 저자는 상처에 대해 말하면서 나 자신에 대해서 언급한다. 나 자신을 알고 있을 때 상처를 치유할 수 있는 시간이 주어지고, 상황에서 벗어날 수 있기 때문이다. 올바른 선택과 행동을 하면 행복한 결과가 나타날 거라 생각하지만 세상은 그렇지 호락호락하지 않다. 그럴 때 우리는 당황하게 되고,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고민하게 된다.고통에서 벗어나기 위해 '쾌락'을 추구하는 건 바로 자신에게 주어진 고통을 잊기 위해서였다. 사회가 촘촘해지고, 나에게 주어진 공간이 좁혀질 때 암묵적인 불안과 걱정을 만들어 간다. 중요한 것은 바로 남이 아닌 나 자신을 지키고, 본질을 찾아가는 것이다.


인간은 혼자서 살아갈 수 없기 때문에 상처를 받을 수 있는 상황에 노출된다. 상처를 받는 그 순간은 현재도 아니고 미래도 아니다. 과거의 어느 한 시점에 일어난 것이다. 상처를 준 사람은 결코 그 과거에 머물러 있지 않는다. 때로는 자신이 상처를 줬다고 생각하지 않을 때도 많다. 하지만 상처를 받은 사람은 과거에 머물러 있으며, 상처를 받은 기억이 반복된다. 그것이 바로 우리가 사소한 상처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맴도는 이유이다. 자신이 받은 상처에서 자유로워 지기 위해서 할 수 있는 것은 그것에서 벗어나는 것이다. 나에게 상처를 준 사람에게 또다른 상처를 주는 건 어리석은 행동이다. 하지만 현실의 나의 모습은 나에게 상처를 준 사람에게 상처를 줄 때도 있다. 그것이 정녕 어리석은 행동이라도 말이다. 나에게 상처를 준 사람에게 복수라는 형태로 우리는 그렇게 또 다시 상처를 재탕한다.


문제는 상처에서 머물러 있지 않고 벗어나는 것이다. 나에게 주어진 상황을 극복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내 앞에 놓여진 것을 해결해 줄 수 있는 사람을 찾고, 정보를 구하는 것, 그 과정을 반복해서 벗어나는 지혜로운 치유 방법이다. 상처를 치유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그 사람을 '용서' 하는 것이다. 그것은 바로 나 자신을 위해서이며, 성장과 변화를 위해선 꼭 그렇게 해야만 한다.


"당신이 누군가에세 원망을 품으면 그 사람과 쇠사슬처럼 차갑고 강력한 감정의 끈으로 연결된다.'용서'만이 둘 사이에 맺힌 사슬을 끊고 당사자 모두에게 자유를 주는 유일한 방법이다." (p41)


인간관계를 되돌아보자. 상처에 노출되는 그 순간, 나의 인간관계를 재설정해야 한다. 감정의 소용돌이 속에 노출되어 있는 그 순간은 내 안의 불안과 걱정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이다. 불안과 걱정을 제거하고 안정감을 찾을 수 있는 것, 그 순간을 잘 이겨낸다면 바로 나에게 또 다른 기회가 찾아올 수 있다. 나의 행동과 생각의 문제점을 찾고 상처에서 벗어나고 단절하고 벗어나는 것이 나에게 필요하다.


여름이 아무리 길다 해도 언젠가는 서늘한 가을이 온다. 어쩌면 이 시기가 다가올 계절을 준비하는 기간일 수도 있다. 그의 인생에 간섭하지 말고 자유롭게 놓아주자. 그것이야말로 계절에 어울리는 , 그에게 베풀수 있는 가장 따뜻한 배려다.(p1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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