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ort (Paperback)
홀리 골드버그 슬로운 / Scholastic / 2017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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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가면서 우리는 편견없이 선입견 없이 살아가는 건 현실적으로는 불가능하다. 선입견과 편견은 나의 생존도구이며, 나를 보호하는 울타리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태어나 본능적으로 부모와 다른 사람을 구분하고, 부모님에게 의지하려는 것은 태동기에서 먼저 느끼는 선입견과 편견이 아닌가 생각한다. 어릴수록 절대적인 믿음이 강하고, 어른이 되어가면서 그 절대적인 믿음은 경험이라는 새로운 가치관에 의해 무너지는 경우가 많아진다. 청소년에 대한 시선도 마찬가지이다. 어린이들이 즐겨본다는 착각 속에서 나이가 들어 청소년 문학 작품을 가까이 하는 경우는 많지 않다. 그 이유는 다양하지만, 대체로 시시해서, 유치해서, 재미없다 로 요약되고, 책을 읽은 뒤 다 아는 내용이라서, 남는 것이 없어서가 대체적인 반응이다. 하지만 이 소설은 그런 편견에서 벗어나 청소년 문학에 가지는 절대적인 불신에서 벗어나게 한다.


소설 속 주인공은 줄리아이다. 자신이 키우던 개 사랑하는 라몬이 죽고 말았다. 줄리아는 라몬이 죽은 뒤 자신의 가치관이 바뀌고 있음을 깨닫게 된다. 스스로 자신에게 죽음이란 무엇인지 질문하게 된다. 절대적인 믿음과 절대적인 불신 그 경계선에 놓여진 줄리아는 외할머니가 자신에게 가르쳐준 많은 것들을 되세김질 하고, 기억하면서 세상과 마주하게 된다. 특히 줄리아는 자신이 가진 작은 키에 대한 열등감, 부모님은 키가 작지 않은데, 또래보다 키가 작은 줄리아는 스스로 열등감을 느끼게 된다. 농구를 잘하지만, 슛을 하면 상대방에게 막히는 치명적인 단점, 첫번째 좌절을 경험하게 된다.


키가 작다는 것, 그것은 줄리아에게 크나큰 열등감이지만 그것이 요긴하게 쓰이는 날이 드디어 찾아왔다. 대학 뮤지컬 '오즈의 마법사' 에서 지역 아이들을 뽑는 오디션에 줄리아는 당첨되었다. 뮤지컬 '오즈의 마법사에서 줄리아가 맡은 역할은 먼치킨, 소인국 주민이다. 자신의 키가 소인국 주민으로 딱 적당하다는 걸 알게 되었고, 키가 작은 자신의 모습이 불이익이 아닌 기회가 될 수 있다는 그 사실을 겸험하게 된다. 그건 분명 작은 변화였다.


줄리아에게 또다른 변화와 마주하게 된다. 1930년대에 영화로 만들어진 오즈의 마법사를 잘 알고 있는 챙부인은 뮤지컬에서 줄리아가 입을 의상을 만들어 주기로 했다. 그동안 줄리아는 자신의 믿음에 따라서 사람들을 마주하며, 세상과 소통하게 된다. 관계 속에서 스스로 거짓말을 해야 할 때와 진실을 꺼내야 할 때를 구분할 줄 알게 된다. 챙부인이 만들어준 의상은 뮤지컬 감독의 눈에 띄었으며, 줄리아의 뮤지컬에 대한 의욕과 관심을 눈여겨 보게 된다. 그것은 줄리아에게 찾아온 또다른 기회였으며, 챙부인은 의상 제작 뿐 아니라 뮤지컬에서 자신의 해야할 몫을 스스로 찾게 되는 기회를 얻게 된다. 




그렇게 줄리아는 여름방학을 활용해 뮤지컬 공연 연습에 몰입하게 된다. 날개를 가진 원숭이가 되기 위해서 위험한 공연 연습도 감수하게 되었다. 더 나아가 지역 주민 아이들과 함께 하게 된 감독이 왜 뮤지컬 '오즈의 마법사' 에 관심을 가지고,공연의 일원으로 오디션을 시행하게 되었는지 알게 되었다. 어른들이 가지지 못한 아이들이 가지는 그 장점이 뮤지컬 구성에 있어서 중요했기 때문이다. 줄리아는 의욕적으로 뮤지컬 공연 연습을 하였으며, 예술이란 무엇인지, 스스로에게 물어 보고 있었다. 더 나아가 예술가는 무엇인지에 대한 질문 그것은 줄리아의 성장과 발전 그 자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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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ort (Hardcover)
홀리 골드버그 슬로운 / Dial Books for Young Readers / 2017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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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가면서 우리는 편견없이 선입견 없이 살아가는 건 현실적으로는 불가능하다. 선입견과 편견은 나의 생존도구이며, 나를 보호하는 울타리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태어나 본능적으로 부모와 다른 사람을 구분하고, 부모님에게 의지하려는 것은 태동기에서 먼저 느끼는 선입견과 편견이 아닌가 생각한다. 어릴수록 절대적인 믿음이 강하고, 어른이 되어가면서 그 절대적인 믿음은 경험이라는 새로운 가치관에 의해 무너지는 경우가 많아진다. 청소년에 대한 시선도 마찬가지이다. 어린이들이 즐겨본다는 착각 속에서 나이가 들어 청소년 문학 작품을 가까이 하는 경우는 많지 않다. 그 이유는 다양하지만, 대체로 시시해서, 유치해서, 재미없다 로 요약되고, 책을 읽은 뒤 다 아는 내용이라서, 남는 것이 없어서가 대체적인 반응이다. 하지만 이 소설은 그런 편견에서 벗어나 청소년 문학에 가지는 절대적인 불신에서 벗어나게 한다.


소설 속 주인공은 줄리아이다. 자신이 키우던 개 사랑하는 라몬이 죽고 말았다. 줄리아는 라몬이 죽은 뒤 자신의 가치관이 바뀌고 있음을 깨닫게 된다. 스스로 자신에게 죽음이란 무엇인지 질문하게 된다. 절대적인 믿음과 절대적인 불신 그 경계선에 놓여진 줄리아는 외할머니가 자신에게 가르쳐준 많은 것들을 되세김질 하고, 기억하면서 세상과 마주하게 된다. 특히 줄리아는 자신이 가진 작은 키에 대한 열등감, 부모님은 키가 작지 않은데, 또래보다 키가 작은 줄리아는 스스로 열등감을 느끼게 된다. 농구를 잘하지만, 슛을 하면 상대방에게 막히는 치명적인 단점, 첫번째 좌절을 경험하게 된다.


키가 작다는 것, 그것은 줄리아에게 크나큰 열등감이지만 그것이 요긴하게 쓰이는 날이 드디어 찾아왔다. 대학 뮤지컬 '오즈의 마법사' 에서 지역 아이들을 뽑는 오디션에 줄리아는 당첨되었다. 뮤지컬 '오즈의 마법사에서 줄리아가 맡은 역할은 먼치킨, 소인국 주민이다. 자신의 키가 소인국 주민으로 딱 적당하다는 걸 알게 되었고, 키가 작은 자신의 모습이 불이익이 아닌 기회가 될 수 있다는 그 사실을 겸험하게 된다. 그건 분명 작은 변화였다.


줄리아에게 또다른 변화와 마주하게 된다. 1930년대에 영화로 만들어진 오즈의 마법사를 잘 알고 있는 챙부인은 뮤지컬에서 줄리아가 입을 의상을 만들어 주기로 했다. 그동안 줄리아는 자신의 믿음에 따라서 사람들을 마주하며, 세상과 소통하게 된다. 관계 속에서 스스로 거짓말을 해야 할 때와 진실을 꺼내야 할 때를 구분할 줄 알게 된다. 챙부인이 만들어준 의상은 뮤지컬 감독의 눈에 띄었으며, 줄리아의 뮤지컬에 대한 의욕과 관심을 눈여겨 보게 된다. 그것은 줄리아에게 찾아온 또다른 기회였으며, 챙부인은 의상 제작 뿐 아니라 뮤지컬에서 자신의 해야할 몫을 스스로 찾게 되는 기회를 얻게 된다. 




그렇게 줄리아는 여름방학을 활용해 뮤지컬 공연 연습에 몰입하게 된다. 날개를 가진 원숭이가 되기 위해서 위험한 공연 연습도 감수하게 되었다. 더 나아가 지역 주민 아이들과 함께 하게 된 감독이 왜 뮤지컬 '오즈의 마법사' 에 관심을 가지고,공연의 일원으로 오디션을 시행하게 되었는지 알게 되었다. 어른들이 가지지 못한 아이들이 가지는 그 장점이 뮤지컬 구성에 있어서 중요했기 때문이다. 줄리아는 의욕적으로 뮤지컬 공연 연습을 하였으며, 예술이란 무엇인지, 스스로에게 물어 보고 있었다. 더 나아가 예술가는 무엇인지에 대한 질문 그것은 줄리아의 성장과 발전 그 자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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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나 키 작다 튼튼한 나무 23
홀리 골드버그 슬론 지음, 강나은 옮김 / 씨드북(주) / 2017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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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살아가면서 우리는 편견없이 선입견 없이 살아가는 건 현실적으로는 불가능하다. 선입견과 편견은 나의 생존도구이며, 나를 보호하는 울타리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태어나 본능적으로 부모와 다른 사람을 구분하고, 부모님에게 의지하려는 것은 태동기에서 먼저 느끼는 선입견과 편견이 아닌가 생각한다. 어릴수록 절대적인 믿음이 강하고, 어른이 되어가면서 그 절대적인 믿음은 경험이라는 새로운 가치관에 의해 무너지는 경우가 많아진다. 청소년에 대한 시선도 마찬가지이다. 어린이들이 즐겨본다는 착각 속에서 나이가 들어 청소년 문학 작품을 가까이 하는 경우는 많지 않다. 그 이유는 다양하지만, 대체로 시시해서, 유치해서, 재미없다 로 요약되고, 책을 읽은 뒤 다 아는 내용이라서, 남는 것이 없어서가 대체적인 반응이다. 하지만 이 소설은 그런 편견에서 벗어나 청소년 문학에 가지는 절대적인 불신에서 벗어나게 한다.


소설 속 주인공은 줄리아이다. 자신이 키우던 개 사랑하는 라몬이 죽고 말았다. 줄리아는 라몬이 죽은 뒤 자신의 가치관이 바뀌고 있음을 깨닫게 된다. 스스로 자신에게 죽음이란 무엇인지 질문하게 된다. 절대적인 믿음과 절대적인 불신 그 경계선에 놓여진 줄리아는 외할머니가 자신에게 가르쳐준 많은 것들을 되세김질 하고, 기억하면서 세상과 마주하게 된다. 특히 줄리아는 자신이 가진 작은 키에 대한 열등감, 부모님은 키가 작지 않은데, 또래보다 키가 작은 줄리아는 스스로 열등감을 느끼게 된다. 농구를 잘하지만, 슛을 하면 상대방에게 막히는 치명적인 단점, 첫번째 좌절을 경험하게 된다.


키가 작다는 것, 그것은 줄리아에게 크나큰 열등감이지만 그것이 요긴하게 쓰이는 날이 드디어 찾아왔다. 대학 뮤지컬 '오즈의 마법사' 에서 지역 아이들을 뽑는 오디션에 줄리아는 당첨되었다. 뮤지컬 '오즈의 마법사에서 줄리아가 맡은 역할은 먼치킨, 소인국 주민이다. 자신의 키가 소인국 주민으로 딱 적당하다는 걸 알게 되었고, 키가 작은 자신의 모습이 불이익이 아닌 기회가 될 수 있다는 그 사실을 겸험하게 된다. 그건 분명 작은 변화였다.


줄리아에게 또다른 변화와 마주하게 된다. 1930년대에 영화로 만들어진 오즈의 마법사를 잘 알고 있는 챙부인은 뮤지컬에서 줄리아가 입을 의상을 만들어 주기로 했다. 그동안 줄리아는 자신의 믿음에 따라서 사람들을 마주하며, 세상과 소통하게 된다. 관계 속에서 스스로 거짓말을 해야 할 때와 진실을 꺼내야 할 때를 구분할 줄 알게 된다. 챙부인이 만들어준 의상은 뮤지컬 감독의 눈에 띄었으며, 줄리아의 뮤지컬에 대한 의욕과 관심을 눈여겨 보게 된다. 그것은 줄리아에게 찾아온 또다른 기회였으며, 챙부인은 의상 제작 뿐 아니라 뮤지컬에서 자신의 해야할 몫을 스스로 찾게 되는 기회를 얻게 된다. 




그렇게 줄리아는 여름방학을 활용해 뮤지컬 공연 연습에 몰입하게 된다. 날개를 가진 원숭이가 되기 위해서 위험한 공연 연습도 감수하게 되었다. 더 나아가 지역 주민 아이들과 함께 하게 된 감독이 왜 뮤지컬 '오즈의 마법사' 에 관심을 가지고,공연의 일원으로 오디션을 시행하게 되었는지 알게 되었다. 어른들이 가지지 못한 아이들이 가지는 그 장점이 뮤지컬 구성에 있어서 중요했기 때문이다. 줄리아는 의욕적으로 뮤지컬 공연 연습을 하였으며, 예술이란 무엇인지, 스스로에게 물어 보고 있었다. 더 나아가 예술가는 무엇인지에 대한 질문 그것은 줄리아의 성장과 발전 그 자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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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나는 중국어 HSK 5급 (본책 + 해설집 + 단어장 + MP3파일) 차이나는 중국어 HSK
양영호 외 지음 / 사람in / 2017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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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 제2외국어는 일본어와 독일어였다. 기본적인 어휘와 회화수준에 머무는 제2외국어 시간, 한주에 1시간 공부하는 수준으로는 마스터 한다는 건 사실상 불가능 했다. 학창시잘 외국어는 시험을 위한, 시험에 의한 달달 외우는 수준에 지나지 않았던 기억이 난다. 선생님이 이건 시험에 만드시 나온다고 하면 반드시 나왔고, 안 나오면 외울 필요가 없었다. 그 당시 일본어와 독일어를 배웠던 건 돌이켜 보면 한국어와 영어를 제외하고, 한국가 가장 밀접한 언어였기 때문이다. 중국과 수교가 되지 않았던 그 때 당시 대한민국과 수교상태였던 타이완은 일본에 비해 국력이 높지 않았다. 


하지만 지금은 중국에 대한 이미지가 달라졌다. 일본이 20년간 저성장 상태에 놓여지고 국력이 약해지는 반면 중국은 미국을 위협하느 수준의 국력을 가지고 있으며, 군사력, 외교력, 문화적인 측면에서 미국과 대등한 위치에 있게 된다. 중국어를 공부해도 그만 공부하지 않아도 드만이 아닌, 중국어를 알면 더 많은 기회가 보장된다는 것, 그것이 중국어를 배우는 이유가 되었다. 하지만 나에게 있어서 중국에 관심가지게 된 것은 중국 드라마와 중국 영화, 그리고 한류 열풍으로 인해 중국인과 대화할 기회가 있었기 때문이다. 물론 그 때 당시 중국인과 대화는 중국어가 아닌 영어를 통해 서로 대화했다.


이 책은 HSK5급 시험으로, 중국어 실력을 갸늠할 수 있는 시험 중 가장 난이도가 높은 시험이다. 사실 이 책의 두께는 1000페이지 정도의 두께를 가지고 있으며, HSK 시험에 대해 어느정도 경험이 있는 사람이나 중국어 유학을 다녀온 사람, 중국어를 현지인에 버금갈 정도로 능숙한 사람들이 치는 시험이다. HSK 시험은 1급부터 5급까지 나이도가 높아지며, 3급 이후부터 시험장에 가면 실제 시험장에 왔다는 느낌을 피부로 느낄 들 정도로 어렵다. 여기서 HSK 4급과 5급시험은 그 이전 시험과 차이점은 바로 '작문' 이 추가된다는 것이다.HSK 1급부터 3급까지는 문제를 많이 풀고 달달외우면 어느정도 점수가 나왔담면 4급 5금은 실제 작문을 해야 하기 때문에 상당히 어렵고 변칙적이다. 문제집 만으로는 시험에 응시해 합격한다는 건 상당히 어렵다.


5급에 필요한 필수 어휘 685개가 나온다. 동사 142개, 명사 311개, 형용사 161개, 그리고 기타(부사 , 양사, 개사, 접속사) 73개이다. 이 단어를 반드시 알아야만 HSK5급을 칠수 있는 준비가 된다. 중국어는 양사가 발달되어 있는 언어이다. 사물의 수량을 나타내는 명량사와 동작의 숫자를 나타내는 동량사로 구분되어진다.중국어 개사는 영어의 전치사 개념이라고 보면 된다. 





HSK 5급의 특징 바로 쓰기이다.중작은 80자로 이루어지며, 다양한 예시문이 주어진다. 한국어와 중국어를 상호 비교하는 것, 책에는 출제 원리와 공략법이 등장한다. 학생들이 가장 큰 고민을 하는 "쓸말이 없다'는 그 고민에 대해서 이 책은 쓰기 1부분, 쓰기 2부분으로 나눠서 세밀하게 HSK 5급 '쓰기'를 공략한다. 제시어 분석-중심단어-파생단어-줄거리 짜기의 형태로 이루어지며, 핵삼단어와 문장을 활용한 중작방법이 꼼꼼하게 설명되고 있다.중작은 작문의 요령을 아는 것도 중요하지만, 통암기를 통해 중작을 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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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덕궁 실록으로 읽다 실록으로 읽는 우리 문화재 2
최동군 지음 / 도서출판 담디 / 2017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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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덕궁 실록으로 읽다> 는 실록으로 읽는 우리 문화재 시리즈이며, 첫번째 경복궁에 이은 두번째 이야기다. 조선의 궁궐을 소개하고 있으며, 이름은 잘 알려져 있지만, 우리가 알고 있는 궁궐의 역사를 자세히 들여다 본다. 창경궁은 경복궁 다음으로 이름이 널리 알려져 있다. 그렇지만 그 안에 궁궝의 숨어있는 역사는 잘 알지 못한다는 것에 착안해 기획된 역사책이며, 조선왕조실록 안에서 창덕궁과 관련한 역사들을 꺼낸다.


창덕궁을 말하기 전 , 경복궁을 먼저 알아야 한다. 경복궁은 조선이 태조 이성계에 의해 세워지면서, 정도전의 계획에 따라 만들어진 궁궐이다. 하지만 태조 이성계의 아들 태종 이방원은 자신의 이복동생을 죽이기 위해 왕자의 난을 일으켰으며, 그 피가 묻어있는 경복궁 대신 자신이 기거할 수 있는 창덕궁을 건립하게 된다. 창덕궁은 태종 5년 1405년 10월 25일 세워진 조선의 궁궐이다. 임진왜란 이후 경복궁이 전소되면서 자연스럽게 창덕궁이 조선의 법궁 자리를 이어받게 되었다. 


조선은 법치국가가 아닌 예를 중시한 나라이다. 법으로 백성을 다스리는 형조보다 예조가 조선에서 더 우위에 있었으며, 조선은 대표적인 왕조국가였다. 왕조국가는 왕의 정통성을 가장 우선시 하며, 후계자는 전 임금의 적장자를 우선하게 된다. 영조가 사도세자를 뒤주에 가두어 죽였음에도, 사도세자의 아들 정조를 자신의 다음 후계자로 내세운 이유는 여기에 있다. 반면 소현세자가 죽은 뒤 인조는 자신의 후계자로 소현세자의 아들을 내세워야 함에도 불구하고, 봉림대군을 옹립함으로서 조선은 또다시 피바람이 불었다. 


조선의 궁궐은 현대에는 서울 곳곳에 흩어져 있다. 하지만 조선시대엔 서로가 연결된다. 창경궁과 종묘는 지금은 따로 떨어져 있지만, 조선시대엔 서로 연결되어 있었다. 궁궐은 왕과 왕의 일가 친척을 보호하는 역할을 하며, 왕권강화를 우선할 수 밖에 없다. 백성의 억울한 누명을 덜어주기 위한 신문고 제도는 백성을 위한 것이 아닌 바로 왕권강화를 우선하기 위한 제도다. 즉 신문고를 악용하는 행위를 조선시대엔 용납하지 않았고, 폐쇄와 회복을 반복했다.


조선의 제도의 근간은 중국이다. 조선의 수도 한양의 궁궐의 모습과 법과 제도는 중국을 따라왔다. 돈화문의 모습을 보면 바로 중국을 모방했지만, 조선의 자존심을 엿볼 수 있다. 중국 천안문의 5개의 홍예는 정면이 5칸인 창덕궁의 돈화문과 흡사한 구조를 가지고 있다. 황제의 궁궐은 '5문 3조', 제후의 궁궐은 '3문 3조'의 큰 원칙에 따라 건립된다. 조선의 왕은 제후의 위치이기 때문에 '3문 3조'의 원칙을 따르고 있다. 돈화문은 실제로는 5개의 문을 가지고 있지만, 2개의 문만 열어놓음으로서 겉으로는 5문3조이지만 실질적으로는 '3문 3조'를 따른다. 책에는 돈화문에 대해 기록하면서 중종반정에 대해 나오는데, 중좀반정의 목격자가 바로 돈화문이다. 중종반정은 조선시대 4대 쿠데타의 하나이며, 나머지는 왕자의 난, 계유정난, 인조반정이 있다.


금호문은 창덕궁의 첫번째 서문이다. 금호문에는 궐내각사가 밀집되어 있는 외조와 가까우며, 관리의 출입이 잦은 곳이다. 사극 여인천하에 등장하는 양재역 벽서사건이 이루어진 것이 바로 금호문이다. 명종때 장경왕후의 오빠 윤임과 문정완후의 동생 윤원형의 권력 다툼 속에서 을사사화의 빌미가 된 것이 바로 양재역 벽사 사건이다. 익명서를 벽사, 괘서, 방서라는 이름으로 실록에 등장한다.


보물 817호로 지정된 선원전은 태조 이하 역대 국왕의 어진이 보관된 곳이다. 선원전은 조선시대에서 종묘에 버금가는 영향력을 가진 곳이다. 영조가 사도세자를 뒤주에 가두기 직전에 들린 곳이 선원전이며, 사도세자의 죽음에 대해 알린 곳이다.


이 책의 특징은 바로 궁궐과 사극을 연결시킨다. 교과서에 나오는 역사를 궁궐과 연결시키면 우리는 감이 오지 않는다. 사극 여인천하, 대장금, 허준, 동이 등등이 나오고 있으며, 궁궐과 사극은 깊은 연관성이 있음을 재확인할 수 있다. 사극 동이에 등장하는 숙빈 최씨, 숙종의 후궁 숙빈최씨의 신위가 모신 사당을 숙빈묘라 불렀다. 이후 영조에 이르러 숙빈묘는 육상국으로 개칭하게 된다. 


이 책의 특징은 우리가 아는 역사들을 재복습하게 만든다. 그림이 그려지지 않았던 조선의 역사와 그들의 삶, 조선의 법과 제도들을 창덕궁과 연결지으면, 왕와 왕비, 그 밑에 있는 신하들의 삶이 그려지며, 창덕궁에 있는 것 하나 하나 허투로 만들어진 것은 아니라는 걸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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